잠시 고향에 내려가 절에 간적이 있었습니다.

절에서 기도를 끝낸 이후에 나무 숲을 들어갔는데

피톤치드에 뚜가 맞기 좋은 숲이더군요.

 

 

원래는 다른 불상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이지만

시에서 길도 잘 닦아둬서 다니기 좋아졌습니다.

 

사실상 관광객들을 위해 바꾼지 한참되었지만 

예전에는 그렇게 많은 관광객들이 올 장소도 아니였고

통영 시민들만 즐기는 장소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관광객들이 늘어났더군요.

 

[개인적으로 한번 힘들때마다 고향에 내려와서 

절에오면 마음에 평안을 얻을 수 있어 좋았는데 

뭔가 북쩍북쩍한게 좀 씁쓸하긴 했습니다]

 

아무튼 간에 피톤치드를 쐬다보니 확실히 제 내면의 불같은 화가

좀 가라앉는 듯 해서 좋았습니다.

 

마음이 안정되는 기분도 좋았어요.

하지만 오후 2시인데도 햇볓이 가려져 마치 오후 4~5시가 된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나무 사이로 부는 쌀쌀해진 가을 바람을 쐬다보니 

상쾌한 감도 있었지만 또 얼마 안가 겨울이 올것을 생각하니

마음 한구석에 짧은 가을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어요.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글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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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햇 인 타임(a Hat in time)에서는

스티커 , 배지 , 스킨 색상 , 기타 스킨,모자 스킨등 모자걸에게 

입혀줄 수 있는 많은 수집품들이 있습니다.

 

추가 dlc인 실더딜과 냐쿠자 지하철등을 플레이하면서 자연스럽게

얻게되는 요소들인데 쓸만한 핵심적인 요소들은 실더딜에

그외 나머지 요소들은 냐쿠자 지하철 dlc를 통해서 추가된 편이라

좀 애매한 감이 있습니다.

 

 

 

냐쿠자 지하철에서 별의별 곳에 스티커가 붙여져 있고

스킨이나 모자 스킨 ,배지등을 판매하고 있지만 

가볼 수 있는 모든 맵을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좀 어려운 감이 있죠.

 

거기에 음식 조합을 통해서 보상을 얻는 방식도 있기 때문에

상당히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합니다.

 

[음식을 파는 고양이들도 많고 특정 조합에서만

아이템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좀 어려운 감이 있어요]

 

 

 

일반적으로 벽에 붙어 있는 스티커들은

좀 찾기가 힘든 감이 있습니다.

 

아슬아슬한 구역에 붙어 있는 것들도 있고

아니면 대놓고 붙어 있는 스티커들도 있지만 좀 케바케에요.

 

 

 

냐쿠자 지하철 곳곳에서 고양이들이 음식을 파는데

진행도중에 떨어진 체력을 채워주기도 하지만 

풀피에서도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음식과 음식간의 조합을 

찾아야 합니다.

 

보석을 꾸준히 얻어놓는 게 중요하겠죠.

 

 

 

 

각 음식을 먹을 때마다 나레이션의 설명과

인 게임에 적용된 설명을 같이 듣고 읽을 수 있는 

좀 희한한 컨텐츠가 있긴 합니다.

 

[뭔가 스토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음식에 대한

설명만 쓰여 있는 편...]

 

 

 

사실상 마지막 dlc로 알려져 있는 냐쿠자 지하철에서

이렇게 멀티플레이를 위한 요소인 스티커가 

추가된 게 좀 의아하긴 한데

 

멀티플레이 전용 맵이라고 할게 그렇게 없고

사실상 유저 추가 맵을 멀티로 즐길 수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스티커를 많이 그것도 최대한 모은다고 해봤자 사실상 개인적인

만족이기 때문에 그렇게 중요한지는 모르겠더군요. 

 

 

 

 

근데 스티커의 위치들이 하나같이 좀 괴랄한 감이 있어서

찾아다니는 데 어려움이 있긴 합니다.

 

메인 스토리 라인에서 등장하면 꼼꼼이 찾아야하는 점도

좀 많은 귀찮음이 따르거든요.

 

그리고 메인 스토리 라인 진행도중에 내버려두고 가면

나중에 또 생각나서 찾으러 가는 과정이 몹시

귀찮은 감이 있습니다 ㅋㅋㅋ

 

 

 

뭔가 하다보니 어렸을 적에 소풍을 가면 보물찾기라는 명목으로

종이쪽지를 풀숲이나 나무가지에 걸어뒀던 게 생각나기도 하네요.

 

사실상 모자걸판 보물찾기...

 

스티커는 본편뿐만 아니라 dlc에 추가된 캐릭터들의 스티커도

있습니다

[하나같이 귀여운 건 덤이죠]

 

 

 

 

냐쿠자 지하철에서 일반적인 시간조각을 줍게 되는데

[실더딜에서 스내쳐에 의해 만들어진 가짜 시간조각과 달리 이쪽은 진짜죠

근데 생각해보면 본편 당시에 마피아에 의해서 시간조각이 유출된 이후

dlc 지역까지 퍼졌는 지에 대한 설명은 없었습니다. 

그냥 콧수염을 이기고 난다음에 죄다 찾은 걸로 집에가고 끝인줄 알았는데...]

 

 

 

가져갈려고 할때마다 사실상 

수금냥이들이 나타나 가져가는 편이죠.

 

모자걸이 워낙 말이 없는 캐릭터이기도 하고 

별다른 저항없이 시간조각을 빼앗깁니다.

[우씨 이거 내껀데...]같은 표정을 보여주면서 그냥 뺏기는 

걸 보면 흑우인건지 아니면 착한건지...]

 

 

 

근데 솔직히 시간조각을 찾은 뒤 계속해서 같은 연출을 보여주기

보다 조금더 다양한 연출을 추가한다거나 그 사이사이에 스토리같은 걸

조금씩 보여줬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냐쿠자 지하철의 가장 큰 단점이 지나치게 스토리가 너무

없다는 점인 것 같아요.

 

솔직히 재미없는 실더딜에서도 약간의 스토리라도 있었는데

반해 냐쿠자 지하철에서는 그냥 보석상인이 나중에 하는 말만 다를뿐

별다른 스토리가 없습니다.

 

 

 

보석상인이 계속해서 달러를 지급해주는데

달러라고 해봤자 그냥 지하철 맵 시작전에 망원경에 돈이 쌓이는 것뿐...

[근데 어떻게 보면 기존의 스토리 라인에서 시간조각을 얻어와준다고

보상도 꼬박꼬박 주는 캐릭터가 없었는데 이점에서는 보석상인 만의 차이점이기도 하죠]

 

그리고 왜 보석상인이 이 시간조각을 모으는 지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은 없습니다.

 

콧수염걸은 시간조각을 모음으로써 강한 힘을 얻었는데

보석상인의 경우엔 상당히 강하긴 하지만 모자걸이 물리적으로 

해치운적도 없고 경찰냥이들에 의한 법적 심판만 있을 뿐

별다른 것도 없었으니까요.

[참고로 인 게임중에 보석상인을 한대라도 치면 즉사로 모자걸을 

끝장내버립니다.]

 

시간조각을 얻어서 자신의 세력을 불릴려고 한건지...

[그런 강력한 보석상인이 그저 경찰고양이에게 쪼는 걸 보면...]

 

 

 

 

 

 

여기서 지하철 표란 각 스테이션을 이동하는데

있어서 막혀있는 구역을 좀 더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소입니다.  

 

근데 달러로는 구입하는 것도 아니였고 보석으로 

구매하는 거였는데...

 

[애초에 모자걸은 돈을 줘봤자 뭔가를 하는 캐릭터도 아니였고

별 필요없는 것처럼 받아드리는 걸 보면...]

 

 

 

냐쿠자 지하철을 진행하면서도 모자걸의 비밀방에 

있는 일기장에 새로운 일기가 추가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일기장은 하나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할때마다 다른 일기장이

하나씩 추가되는 편인데 그냥 게임을 깨는 데 바빠서 확인하기가

귀찮아서 까먹기도 하죠]

 

지하철은 지하에 있는데 더 지하에 지하철이 있단 말야?

라는 말을 통해서 기존에 모자걸이 아는 지하철이 따로 있고

더 밑의 지하에 고양이들이 산다는 걸 알수가 있습니다.

 

 

 

근데 왜 자기의 우주선에 연결된 맨홀 뚜겅의 지하를 통해서

지하의-지하에 이어지는 모자걸도 이해하기가 힘든 모양이군요.

 

[솔직히 제가 생각해도 좀 이해하기 힘들 것 같네요.

그냥 내가 살고 있는 집에 나도 모르는 지하로 통하는 길이 있다면

누구나 한 띠용하기 마련이겠죠]

 

 

 

그 외에도 기존에 본편의 장소들에서도 

추가적인 유물이 등장하기도 하고 스티커가 추가되기도 합니다.

 

 

냐쿠자 지하철 dlc의 시간균열을 플레이할려면

이런 유물을 찾아야겠죠.

 

근데 전작의 장소들에서 지금까지 안먹고 내버려둔 아이템을 

도전해서 얻다보면 뭔가 재미가 있긴 합니다.

 

[예전에는 이걸 못먹었는 데 이제는 먹을 수있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미뤄둔 일을 하면 뭔가 개운한 감이 있지요 ㅎㅎ]

 

 

 

실더딜의 보상이 확실히 뭔가 좀더 좋긴 합니다.

단지 난이도가 좀 있고 그 난이도를 낮춰서 보조모드를 통해서

얻을려고 하면 좀더 많은 미션을 깨야하지만요.

 

[커뮤니티 모드를 통해서 실더딜을 보상을 모두 받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만 직접 깨고 싶은 분들에겐 그렇게 와닿는 방법은

아니겠죠]

 

 

 

 

스내쳐가 만들어낸 토큰을 찾아다닌거나 시간조각을

찾는 게 생각보다 좀 많이 어렵긴 합니다.

 

과정에서의 난이도가 좀 되는 편이라 저같이 못하는 사람은

보조모드를 켠다고 해서 무조건 얻는 게 아니더라구요...ㅠㅠ

 

 

 

 

데스위시 보상은 그 미션을 깨고

우주선으로 돌아왔을 때 확인 가능합니다.

 

근데 항상 보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보너스 미션을 깬다고 해서 뭔가 더 주는 것도 아니라서 

아쉬운 점 있어요.

[별 중요한 시험도 아닌데 만점 받을려고 기를 쓰는 느낌이라...]

 

 

 

 

 

 

 

본편에 모자걸이 일회용으로 입었던 이쁜 복장들을

얻을 수 있어서 좋긴 한데 몬가...몬가 어려움 

 

개인적으로 새들의 대결 챕터에서 탐정 룩이

제일 귀여웠는데...

 

 

 

 

사실상 모자걸 딸내미에게 켜여운 복장을 입혀주기 위한

노력과 인내가 저에겐 안맞긴 합니다.

 

[커뮤니티 모드를 받을 까 말까하는 유혹이 있긴 한데

또 받아버리면 데스위시를 하는 이유가 없을 테니... 

그냥 언젠가는 생각이 나서 깰거라고 보고 안하는 거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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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갑자기 고장이 나서 간단한 조치만 취해서 

살린다고 시간이 걸렸네요.

 

오늘 남기고자하는 후기는 바로 오뚜기에서 나온 

뿌셔뿌셔 바베큐맛에 대한 후기입니다.

 

뿌셔뿌셔 세개를 각자 다른 맛으로 사와서 이렇게 먹고 

느낀점을 적으면서 비교하니 뭔가 기분이 묘하군요. 

 

바베큐맛 BBQ Flavor 

바베큐 맛이라고 하지만 거의 향을 넣은 수준에 가까운 과자입니다.

 

뭔가 디자인에 망치를 든 캐릭터가 들어있는데

타짜의 한 장면이 생각나네요. 

 

[과자 건들지 마! 손모가지 날라가붕게. 해머 갖고 와.]

 

뭔가 뿌순다는 뿌셔와 해머를 들고 있는 이미지가 과자가 아닌

다른 걸 부술 것 처럼 생기긴 했습니다 ㅋㅋㅋ

 

 

 

 

저번에도 말했지만 뭔가 뿌셔뿌셔는 맛이 한번씩 리뉴얼되면 

될수록 과거에 제가 맛봤던 맛들이 그리워지는 구석이 있는 과자입니다.

 

과거에 잘나갔던 맛들을 다시 한번 판매해줬으면 좋긴 하겠는데 

뭐 리뉴얼 이후에 나온 맛들도 그럭저럭 괜찮다고 생각해요.

 

[사실 바베큐맛도 옛날부터 나온 거지만 ]

 

 

 

맛을 평가하자면 불고기맛에서 덜 자극적으로 변한 듯한

구석이 있는 것 같은 맛입니다.

 

전체적으로 항상 뿌셔뿌셔가 그래왔듯 처음에 단맛과 짭짤한 맛이 나며

뭔가 모르게 고소한 맛이 나는 편이며, 살짝 고기소스에

가까운 맛이 느껴지는 편입니다.

 

코로 느껴지는 향은 뭐라 상당히 설명하기 힘든데 

좀 묘한 향이 나는 편이에요.

[무좀약 또는 맥주에서 느껴지면 안될 악취 비스무리한 냄새가

나서 상당히 묘한데 뭐라고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그렇다고 먹는 데 불편한 것도 아닙니다. 이 비슷한 냄새가

난다는 것 뿐이죠]

 

양념치킨맛이 마늘맛이 강했다면 얘의 경우엔 과자 특유의 

짭잘한 맛이 잘 나는 편이에요.

 

전체적으로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겠지만 오렌지 주스와는 궁합이 맞지 않았습니다.

오렌지 주스가 과자맛을 다 잡아먹어버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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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한번씩 기도를 하게된다.

사소한 것부터 중요한 것 까지 기도를 하게 되는데

중요한 점은 나는 따로 종교를 믿지 않는 다는 점이다.


하지만 진짜 살다보면 나도 모르게 기도를 하게된다.




[이미지 출처:pixabay]


기도가 효과가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는데 

나는 이게 효과가 있고 없고를 다 떠나서 솔직히 사람의 의지와

기막힌 우연이 합쳐진 결과라고 생각한다.


기도하는 대로 다 이루어지면 매일 같이 기도할테니까

그리고 기도한대로 죄다 이루어준다면 

난 벌써 취업을 했어야 되니까...


 그래서 나는 기도에 대한 효과를 별로 믿지 않는다.

대신에 정말 돌아버릴 것 같을 때 

그때 기도를 한다.


그리고 기도가 왠지 막연한 희망을 만들어서 

셀프 희망고문을 하는 것 같아서 좀 별로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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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랜드3에서 맬리완의 위치가 상승한만큼

기업과 기업간의 전쟁을 다시 한번 찐하게 다루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아틀라스와 달과의 전쟁이었다면 리스에 의해 부활한 아틀라스사와 맬리완사간의 전쟁으로 인해서 맬리완의 사병들이 등장하게 되죠.


[보더랜드2의 마지막 dlc인 지휘관 릴리스에서 헥터의 부하들을 통해서 보더랜드3에 나올 적 npc를 미리 어떻게 짤지 구상을 한것 같습니다.]



아무튼 간에 맬리완의 사병들이 상당히 다양한 형태로 나오게 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위 사진이 트루퍼입니다.


어설트 병사와 가장 많이 나오는 잡몹 취급의 적인데 기존작에

등장하던 유형의 적들과는 아예 다른 개념의 적이죠.




평범하게 공격하는 적으로 보일지라도 화면상에서 거의 순간이동에

가까울 만큼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엄폐하며 초반에 보더랜드3가 

익숙치 않은 유저들을 괴롭히는 적입니다.


[약간 오버워치의 트레이서가 생각하는 임팩트로 슉슉 움직이는 게

특징인데 상대하다보면 좀 괴롭긴 해요]


하지만 약점이 총 두곳인데 머리와 바로 등짝에 달려있는 통을

맞추면 치명타 피해가 뜨며 쉽게 처치가 가능합니다.

[맬리완이 사실상 첨단무기라는 이미지로 변하면서 얘네의 사병들에게도 첨단 무기를 지급했으며, 맬리완에 대한 충성 역시도 강한 걸로 

보이는 대사들이 있지요 

"실망시켜서 죄송합니다. 맬리완!" 등의 대사를 내뱉는 걸 보면 보더랜드 프리시퀄 당시에 자페돈 휘화의 로스트 리전 애들보다 충성심이 강한 것 같습니다]


근접으로 상대하기는 힘든 편이고 연사력이 좋은 무기로 

머리나 등에 달린 통(?)만 쏘면 보기보다 쉽게 처치가 가능하죠.




어설트 병사입니다.

사실상 맬리완의 고기방패로 나오는 적들로 밴딧애들과 별반

차이가 없는 애들이죠. 


기본적인 무장도도 고만고만하고 쉽게쉽게 처치가 가능합니다.





보더랜드3에 강력한 임팩트를 보여줬던 중장갑병인

파이로테크입니다.


[사실상 보더랜드 프리시퀄 당시에 아웃로우가 생각이 나긴 하지만

그냥 비슷한 수준이고 얘네는 옆동네 스타크래프트의 불곰과 파이어뱃이 생각나는 구석이 있는 애들이죠]


속성에 따라 이름이 다르지만 거의 비슷한 방식으로 공격해오는 

적으로 콘테미네이터(산성) /파이로테크(화염)

파워하우스(전기) / 아이스브레이커(얼음)

거너(폭발)등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의 적입니다.



중장갑이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몸이나 머리를 맞춰서는 

피해를 주기 힘들고 어깨에 달린 통을 공격해야 치명타가 

뜨며 통을 계속해서 공격하면 해당 속성의 피해를 자기 스스로 

컨트롤하지 못하고 터져버립니다.

[터진 이후에 바닥에 해당 속성의 피해판정이 생기며 여러분과

맬리완 쪽 적들 역시 동일하게 속성 피해를 받는 속성 웅덩이를 만들어내죠]






좀 강해보이지만 허당끼가 있는 적으로 치명타 부위만

계속해서 때리면 쉽게 뻗어버립니다.


헤드샷 피해를 받지 않고 해당 속성 별로 동일한 속성 피해에

대해서 면역을 가진 적이라 초반에는 상대하기 어렵게 

느껴지지만 익숙해지면 사실상 그냥 걸어다니는 표적이 되니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참고로 얘네의 네임드 적이 생각보다 많은 편입니다.

사이드 미션의 보스도 있고 아테나 구간의 마지막 보스도 있을 정도...

은근히 찬밥 신세를 당하는 테디오어(터렛형) 무기에 순삭으로 

녹아나는 구석이 있어요.



이번에 보더랜드3의 초반부분에 가장 짜증나는 적인

노그입니다.


노그는 주위의 맬리완 병사들에게 지원을 하기도 하고 

단독으로 덤벼들기도 하는 적으로 여러패턴의 공격을 해대는 편이라

상당히 성가신 구석이 있지요.


위의 사진처럼 드론을 통해서 자신의 아군을 서포트하거나

노그들만 단독으로 남으면 드론을 모아 구체를 만들어 집어던진다거나 일반적인 공격도 하는 편입니다.


얘네가 머리에 헬멧을 쓰고 있기 때문에 헤드샷은 불가능하고

보통은 몸을 때리거나 아니면 등뒤를 쏘면 치명타 피해를 입혀

쉽게 처치가 가능해지죠.




노그는 일반적으로 자신의 드론으로 날아다니거나

일정 피해를 받고나면 그냥 걸어다니기 시작합니다.


사실상 주위의 적을 서포트할때 미리 처치해두는 편이 좋아요.




사이드 퀘스트 보상으로 얻는 수류탄을 통해서 

짧은 시간동안 노그를 아군으로 부릴 수 있는 데

사실상 그렇게 큰 도움도 안될 뿐더러 후반으로 갈수록 얘네의

비중이 줄어들기 때문에 좀 별로입니다.


참고로 얘네의 체형이 사실상 돌연변이인데 맬리완에서 팅크(밴딧 전작의 랫과 미지트를 계승한)애들을 훈련 시킨 걸로 보입니다.


사이드 퀘스트를 통해서 설정이 드러나는데 사실은 쓰고 있는 헬멧을 

통해서 자신이 처해 있는 현실을 단순하게 하나의 게임으로 보고 있다는 점이죠.




사이드 퀘스트에 나오는 아군화된 노그

어떻게 보면 좀 사이버펑크마냥 현실과 게임을 구별 못하는 

불쌍한 애들처럼 보입니다.

[애들이라기보단 그냥 키 작은 어른이죠]






얘네도 공격을 하긴 하는데 그런 공격할 틈도 없이 

몸샷을 맞춰서 가장 1순위로 처치하는 게 좋아요.


시간을 끌수록 플레이어를 힘들게 만드는 적입니다.



배드에스 어설트 병사는 양손으로 아킴보를 하는 적으로

전작들에서 [골리앗을 제외하면 아킴보하는 적이 없었는데]

보더랜드3에 들어서 아킴보를 하는 적이 생겼습니다.


어딘가 다른 게임에서 많이 보던 디자인의 옷을 입은 적으로 

일반적인 어설트 병사에 비해서 높은 체력과 높은 화력을 지닌 적으로

한번씩 맬리완 애들이 몰려 나올때 한마리씩 끼여있어요.


근접으로 처치하기는 까다롭지만 거리를 두고 머리를 맞추면 

좀 쉽게 처리가 가능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수류탄이나 토그제 무기, 샷건을 

퍼부어서 바닥에 뒹굴때 머리를 맞춰서 처치하는 게 제일 

피해를 덜 받고 처치가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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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제가 몰랐던 사실인데 아는 지인이 외국의 mvm커스텀 서버

운영을 하는 일명 감자서버에서 mvm을 복무하면

진품 배지를 준다고 하기에 오랜만에 mvm을 하게 되었습니다. 


https://potato.tf/ 


[해당 주소,배지에 관심이 있거나 

아니면 맵 제작자들에게 후원을 하고 싶다면 들어가보시길]



사이트내에서 스팀으로 로그인 연계를 하고 

또 해당 아이디로 인 게임으로 들어가서 사이트에 나온 서버에 

참가해 복무를 끝내면 진품 배지를 주는 식이더군요.


커뮤니티 커스텀 서버이기 때문에 복무권이나 기타 아이템들은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해당 병과에 필요한 장비들만 있으면 되죠] 



여러분의 스팀 아이디와 비번을 통해서 연계식으로 로그인을

하면 됩니다.


[스팀 가드: 핸드폰을 통해서 코드를 받고 입력하면 로그인이 

끝나는 식이에요]






그리고 사이트에 로그인이 끝났다면 게임에 앞서서 

해당 사이트 -서버Severs를 누르면 위에 다운로드 링크가 있는데

미리 맵들을 다운로드한 이후에 플레이해야 좀 더 일찍 할 수 있습니다.

[할때마다 맵을 다운로드하다보면 지인이나 여러분이 일찍 서버에 

들어간다고 해도 렉이나 지연시간 때문에 안될 가능성이 있어요]


Steam-steamapps-common-Team Fortress2폴더에 

다운 받은 asset_pack_version.txt에 들어 있는 파일들을 

덮어쓰기 하면 되는 식입니다.




각 mvm커스텀 맵들의 난이도가 있으며 

초록색-노란색 -빨간색 순으로 난이도가 측정되어 있습니다.

[그냥 이미 나와 있는 mvm 공식맵처럼 난이도에 따라서 나오는 

적이나 웨이브의 수준이 결정되는 식이에요]


유럽서버도 있긴한데 솔직히 핑이 좀 후달리기 때문에

미국섭으로 진행하면 200~300사이에 진행가능합니다.

[Join만 누르면 인 게임으로 연결되는 식인데 물론 팀포를 이미

들어간 상태에서 해야겠죠] 




우선 1회 복무를 완료하면 가장 기본 단계의 배지를 

받을 수 있고 진행해 나가면서 그 다음 단계의 배지로 바뀌는 식입니다.



투어를 누르면 여러분이 어떤 어떤 맵의 웨이브를 진행했는 지 표기가

되는 식입니다.


사실상 안한 맵을 진행해야 계속해서 점수가 쌓이기 때문에

그 다음 단계의 배지를 원한다면 계속해서 다른 맵을 플레이하는 식으로 진행해야겠죠.




진척도를 통해서 배지 도비가 되어 사실상 여러분의 시간을 

잡아먹어 다음 단계의 배지를 얻는 식입니다...

[세상에 뭐하나 쉽게 얻는 게 없군요]



1회 복무를 완료 했으면 메달을 누르면 배지를 받는 식으로

이렇게 진품 배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거래나 장터 판매가 불가능해요



메달 창을 누르면

 이런 식으로 모두 끝낸 맵들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해당 맵 마다 얻을 수 있는 점수가 다르기 때문에 좀 더 쉽고 

좀 더 점수가 많이 나오는 맵을 골라서 플레이하면 좋겠지만

사실상 몇몇 서버의 자리가 항상 널널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운빨에 따라 플레이하는 게 좋습니다.

[노란색 등급의 맵이라도 웨이브가 정말 쉬운 것도 있지만 정말 극악

인 맵도 있기 때문에 아니다 싶으면 더 쉬운 난이도로 플레이하면 좋더군요.]


사실상 멘탈 좋고 잘 아는 유저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게 좋습니다.

평일이라면 우리나라 시간대로 7~10시 사이에 진-짜들이 나오기 때문에 잘하면 버스를 얻어타고 갈수도 있고 아니라면 

여러분이 버스 운전사가 되야할때도 있겠죠.  



1단계 배지는 상당히 수수한 편이지만

이번 배지의 가장 큰 의미는 

여기에 페인트를 바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거 완전 갓갓배지 아니냐?]


하지만 이런 배지를 알아보는 사람은 극소수일뿐...


그외 인게임 스샷입니다.






거의 맵마다 다르지만 업그레이드 스테이션은 맵의 시작 도입부에

붙어 있는 경우가 있지만 전혀 그렇지 못한 맵들도 많아요.

[맵은 넓은데 리스폰에 업스가 있다면 개발자 코드에 kill을 쳐서 

죽어서 이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맵들은 상당히 잘만들어진 편입니다.

당연히 이런 맵들은 후원을 받을 만큼 

사실상 완성도가 높은 맵들이에요.


맵 제작사마다 다른데 난이도가 상당히 괴로운 맵이 있는가

하면 상당히 널널하고 쉬운 맵도 있습니다.

[한번씩 웨이브는 총 세개인데 대신에 장시간 플레이해야 하는 맵도

있을 정도로 각각 다른 편]



거의 대부분의 나라에서 이 시간대에 할것 없는 

친절한 외국인 친구들과 플레이할 수 있어요.


거의 대부분의 핑이 100~300대인데 한번씩 핑이 미쳐 날뛰는 경우에는 600으로 치솟아서 진행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영 아니다 싶으면 다른 서버의 다른 맵으로 플레이해야겠죠.




나름 버스를 정말 잘타면 쉽게 쉽게 진행도 하는 편이고

중간에 이탈자가 없습니다.


[해당 사진에 찍힌 멤버들이 두번 물갈이되고 심지어 맵 투표를 한차례한 사람들인데도 묵묵히 했던 걸 보면 사람을 잘만나는 게 중요하더라구요.

가끔 끝나고 콩가나 만코 로빅을 추면서 자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나온 mvm과 비슷한 적들도 있지만

더 강화되고 더 까다로운 적들도 나오는 식입니다.


사실상 어떤 적이 나올지 사전에 모르고 맵을 시작하는 편이라

좀 어려운 감도 있더군요.


해당 맵에선 한번씩 한 웨이브에 탱크가 3대가 연달아 나오기도 하는 등 좀 요상한 진행도 있습니다.




거대 로봇이나 작은 소형의 로봇들도 최근에 나온 무기나 

룩을 끼고 나오는 로봇들도 제법 많이 보였어요.


이게 인게임에서의 문제인지 기존의 메딕의 방어막의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몇몇 로봇들의 공격은 방어막을 그냥 통과해서 피해를 주는 경우도 있었고, 매드 밀크나 자라테의 경우엔 사실상 피하기 힘든 경우도 있었습니다.

[방어막을 관통하는 건 덤...]




근데 아이템이나 클래스 메타가 사실상 몇년째 별 변함이 없다보니

mvm을 자주 접하지 않은 사람들도 몇번 망해보면 쉽게 감을 

찾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영 아닌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리고 이게 막 복무권을 이용하는 공식 mvm맵도 아니고

후원을 통한 맵 출시를 위한 커뮤니티 맵이다 보니 애들이 

막 목숨걸고 욕하는 게임이 아니라서 더 좋았습니다.


공식이었으면 트롤이나 말 안듣는 다고 킥 당했을 텐데

그런 부담이 적어요.







플레이 수준이 케바케이긴한데 사실상 밥만 먹고

이거만 하는 고인물들도 보이긴 하지만 대부분이 그냥 보통의 플레이수준이거나 아니면 정말 못하면 빠른 대전에서 보이는 수준의 플레이를 볼 수가 있습니다.

[불 안꺼주고 W+M1의 파이로가 있는 가 하면 갈피를 못잡는 엔지,

점착을 이상한데 쏘는 데모등등...]





처음부터 끝까지 복무를 해도 주지만 

중간에 합류를 해도 가장 기본 단계의 배지를 준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거의 망해가는 게임인데도 이런 게임에 열정을 다해서

맵을 만들거나 아이템을 만드는 제작자들을 보면 뭔가 마음이 찡한 구석이 있어요. 

좀 잘 되면 좋겠습니다.


밸브가 아티펙트도 망했는데 버린 자식인 팀포2에 다시한번 애정을 부워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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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알려드릴 노래 가사/해석은 故딘 마틴(Dean Martin)의 

Ain't that a kick in the head입니다. 


노래 자체는 좀 오래된 올드 팝송이지만 들었을 때의

화려함이나 사랑에 빠져서 히히덕 대는 노래속의 주인공을 보여주는

가사등 재미가 있는 편이라서 좋아해요.


거기에 폴아웃 뉴베가스 트레일러곡이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옵시디언의 선곡능력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럼 가사에 대해서 바로 알아보시죠! 



[이미지 출처: pixabay]

How lucky can one guy be?

[나처럼 행운아가 또 있을까?]

I kissed her and she kissed me

[내가 그녀에게 키스하자, 그녀도 내게 키스했지]

Like the fella' once said

[한 친구가 말한 적 있듯]

Ain't that a kick in the head?

[머리를 걷어차인 듯 했지]


The room was completely black

[방은 완벽하게 검정색이었고]

I hugged her and she hugged back 

[우리는 서로 껴안았지]

Like the sailor said, quote, ain't that a hole in the boat?

[한 선원이 말했듯이, 뭔가 잘못된거 아냐?]

My head keeps spinning

[내 머리가 빙빙 도는 듯 했어]

I go to sleep and keep grinning

[자러가면 서도 계속 웃었지] 

If this is just the beginning , my life is gonna' be beautiful

[이게 시작일 뿐이라면 , 내 인생은 아름다울 거야]

I've sunshine enough to spread

[나에게 햇빛이 충분히 비춰줬는데]

It's just like the fella' said

[한 친구가 말한 적 있듯]

Tell me quick ain't love a kick in the head?

[빨리 말해봐, 사랑에 머리를 걷어차인게 아닌지?]


[이미지 출처: pixabay]


Like the fella' once said

[한 친구가 말한 적 있듯]

Ain't that a kick in the head?

[머리를 걷어차인게 아니냐고?]

Like the sailor said, quote , ain't that a hole in the boat?

[한 선원이 말했듯이 , 뭔가 잘못된거 아냐?]

my head keeps spinning

[내 머리가 빙빙 도는 듯 했어]

I go to sleep and keep grinning

[자러가면 서도 계속 웃었지]

If this is just the beginning , my life is gonna' be beautiful

[이게 시작일 뿐이라면, 내 인생은 아름다울 거야]


She's telling me we'll be wed

[그녀는 내게 결혼하게 될거라고 말했어]

She's picked out a king-size bed

[그리고 그녀는 킹-사이즈 침대를 골랐지]

I couldn't feel any better or I'd be sick

[내가 아픈게 아니라면 더이상 아무것도 느끼지 못할꺼야]

Tell me quick , oh ain't love a kick?

[빨리 말해봐, 사랑에 빠진게 아니냐고?]

Tell me quick , ain't love a kick in the head! 

[빨리 말해봐, 사랑에 머리를 걷어차인게 아니냐고!]





여러모로 오역과 뇌피셜 해석일 수도 있습니다.

노래 가사속 남성은 한 여성과 사랑하고 있었는데

이 사랑이란 것이 확실한지 지금 자기가 겪고 있는 현실이 

꿈이 아닌지에 대해서 싱글벙글해져서 말하는 것 같네요 


Ain't that a kick in the head라는 말이 머리를 걷어차인게 아닌지

에 대해서 묻는 건데 그만큼 쇼킹한 일을 겪은 걸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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