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라이프를 하다보면 옛날 게임치곤

상당히 연출력이 괜찮은 편입니다.

 

솔직히 지금 스팀에 매일같이 올라오는 게임들중에서도

하프라이프1당시의 연출력을 못따라오는 게임이 많죠.

[어쩌다 하프라이프2 역시도 연출력에서 좀 떨어지는 면이

많이 있을만큼 ...]

 

헤드크랩을 잡다가 오히려 헤드크랩에

의해 죽는 과학자

 

세상에 언제나 위험속에서 방심하는 순간

훅가는 걸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하프라이프1도 그렇고2에서도

사람이 좀비화되어가는 과정은 보여주지 않는데

상당히 어두워질걸 대비해서 자세히 보여주지 않는 거로

생각되어지네요.

 

 

 

야근에 미쳐가는 직장인에

모습을 다룬듯한 기괴한 연출도 있습니다.

 

 

 

G맨이 나오고 바로 하운드아이가 

튀어나오는 씬은 좀 이해하기 힘든 편입니다.

 

아마도 하프라이프1이 공포게임이다

보니 유저들을 놀래킬려고 만든게 아닌가 싶네요.

 

 

 

하프라이프1의 블랙메사에선

안구인식장치가 상당히 자주 나오는 편인데

아이러니하게도 하프라이프2에선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공포게임답게 유저가 모르는 괴물이

문을 뿌수고 튀어나오는 연출도 하프라이프에

자주 나오는 편이죠.

 

 

 

사실상 사다리도 못오르고

지능도 없는 좀비가 이렇게 하수도의 

문을 열고 튀어나오는 연출은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쓰레기통에 숨어있는 과학자

항상 볼때마다 뭔가 귀여운 감이 있어요.

 

뭔가 장소마다 1회성 연출이 나오긴 하는데

이후로 뭔가 더 특이한 연출이 나오지 않는게 참

아쉽습니다.

 

어쩌면 하프라이프가 알파/베타판이 제작되었고

그 결과물이 지금의 하프라이프인데 실험적으로 만들어진

연출들이었나봅니다.

 

 

 

솔직히 제일 이해안가는 구간인데 

처음하는 유저들에게 있어서는 헤드크랩만 피하면 되지만

어느정도 경험이 있는 유저들에겐 상당히 불편한 구간이에요.

 

 

 

뭔가 벌레퇴치기같은 느낌입니다.

솔직히 무슨 알고리즘인지 몰라도 

주위에 지나가는 오브젝트에 전기를 방출하는 

연출은 게임 개발을 전혀 모르는 저에게 있어선

조금 충격적이더군요.

 

 

확실히 스샷보단 이렇게 움짤을 만들어서

제 생각이나 경험을 나누는게 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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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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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메사 소스에서부터 정식 블랙메사가 되기까지

8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에 수능을 준비하던 저는 수염난 백수가 되었고

블랙메사는 젠 파트가 공식적으로 추가가 되었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게임이지만 나름 젠 파트를 내면서

완전한 게임이 되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할수 있지만

 

좀 모자란 버그가 너무 많다는 점, 유저가 즐길 수 없는 레벨대로

디자인된 점에서 솔직히 8년의 기다림이 뭐가 된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 시작대기화면도 화려해졌고

예전에 비해서 기능들이 많이 추가가 되었더군요.

 

이걸 긍정적으로 평가를 해야겠지만 여기서도 버그가 있습니다.

 

 

젠 파트가 추가되면서 캠페인에서 더욱 

다양한 챕터들을 플레이할수 있도록 바뀌었죠.

 

[한글화된 부분은 공식 지원이 아닌 유저 모드를 통해서

한글 패치를 하였습니다.]

 

 

 

원래 하프라이프1에서 있었던 기능중 하나인

멀티플레이 기능도 블랙메사에 공식적인 컨텐츠가 되었죠.

 

서버를 만들수도 있고 기존에 만들어진 서버에서 다른 유저들과

싸울수도 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핑이 높기때문에 좀 버벅거리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겠죠.

 

사람들이 들어오는 시간대가 다르다보니 왠만한때에는 하고 있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나름 인기가 많은 서버가 있기도 하지만

기본적인 핑이 알짤이 없습니다.

 

 

 

 

이제는 스팀 창작마당의 모드를 공식적으로 

추가하고 관리할수 있기 때문에 조금더 편해진 감이 있습니다.

 

한글 패치의 경우에는 모드로 추가하는 것도 좋지만

이런저런 다른 설정들도 조금은 만져줘야 하더군요.

 

 

 

나름 도전과제도 이렇게 보기 쉽게 바뀌었습니다.

 

이전과 달리 블랙메사 공식버전화, 젠 파트가 추가되면서

25개의 도전과제가 추가되었고 [그 사이에 숨겨진 도전과제도 추가가 되었죠]

나름 게임을 즐길 분량은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도전과제가 버그로 인해서 안깨진다거나 

세이브 파일을 죄다 지운후 세이브했을 때 게임이 멈춘다거나하는

버그가 생겼죠.

 

도전과제를 만들었으면 그에 맞춰서 깰수 있는 환경부터 

만들어둬야하는데 그것도 안되고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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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하프라이프1의 쓸모없는 상식을 이번 글을

통해서 끝마치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하프라이프1에 있어서 별의별 쓸모없는 상식들을 

다루며 저만의 만족을 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네요.


아무튼 시작해봐야겠네요. 



니할란스가 강제적으로 보내는 포탈을 타게되면

좋든 싫든간에 탈출하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저번에 설명했어야 했는데 빼먹은 게 있다면 항상 출구는 

위에 달려있다는 거죠...




그 과정 사이사이에 얻을 수 있는 보급품도 좋긴 하지만

이런 보급품을 얻어도 아무의미 없게 만드는 적들이 등장하기

마련이죠...




근데 솔직히 왜 항상 출구가 천장에 달려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데 붙어 있으면 이상한가? 아니면 난이도가 쉬워져서?

그건 잘모르겠네요.


밸브가 그렇게 만들었으니 그려려니 해야겠죠.




니할란스를 신나게 때리다보면 

무슨 꽃이 피듯 뚝배기가 열리기 시작합니다.


사실 어떻게보면 이부분도 콤바인이 니할란스를 통제하고

최후에는 그를 없애기 위해서 이렇게 만든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뚝배기가 열리게 되면 니할란스의 체력이 바닥을 향하고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되니 왜 열리는 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틈이없겠죠.




사실상 이때부터 얘를 처치하는 데 있어서

그동안 모아둔 무기들을 죄다 쏟아붙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난이도에 상관없이 니할란스의 체력은 고정적이기

때문에 석궁을 쏟아붓든 폭발물을 이용하든 상관은 없어요.




공격도 약해지기 시작하고 주위에 소환하는 적들도 

적어집니다.


사실상 고든이 자신을 죽일 수 있겠금 봐주는 걸로

밖에 생각이 안되는 군요.


어찌보면 자기들도 긴 세월동안 콤바인과 싸워왔지만

고든처럼 강한 적은 만나보지 못했을 겁니다.



사실 여기서 그냥 공중에 떠서 머리에다가 

그간 모은 유탄만 다 던져도 쉽게 끝나게 됩니다.


자신의 체력이 다하고 머리에서 뭔가 변화가 이러나기

시작하면서 니할란스가 비명을 질러대기 시작합니다.


뭐 자기가 죽을 건 알았어도 이렇게 고통스러운 과정을 생각하지

않은 건 아니였을테죠.




어떻게보면 니할란스 몸에 박혀있는 기계가 

포탈을 중개하는 장치가 아니였나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니할란스가 던지는 포탈 구체도 그렇고 블랙메사 곳곳에 

쏟아져나오는 젠 생명체들도 죄다 얘가 관리하고 있었던게 아닌가

싶거든요.


보르티콘트의 통제를 하면서 포탈을 중개하는 역할이 아닌가 싶기도하고...



니할란스의 몸이 붕괴되기 시작하며 마지막에

있어서는 고든 역시 그 폭발에 휘말리기전에 이동하게 됩니다.


이게 처음부터  G맨이 의도한 결과였겠지만 

그런 그가 왜 지켜보기만 했는지 생각하기는 어려운 편이에요.




더빙에서는 상당히 졸린 목소리로 상황을 설명하면서

고든을 통해  G맨이 속한 집단이 대부분의 통제권을 얻었다는 설명을

해줍니다.


[사실상 고든이 뚫고온 수 많은 역경에 숟가락을 얹는 격인데...]




고든이 지나쳐오지 않은 장소들도 보여주며,

고든을 설득한다기보다는 강제로 연행해가는 느낌이 많이 느껴집니다.


여러모로 젠의 모습도 보여주는 등을 통해

젠뿐만 아니라 블랙메사와 관련된 모든 요소를 컨트롤할수 있게 된걸로 보이죠.


또 고든을 자신들의 윗사람에게 보고를 해 영입[사실은 강제로 

끌고가는 식]으로 고든을 자기들 밑에 두게 됩니다.




그 과정중에서 고든이 결정을 해야하는데 G맨이 속한

그룹에 들어갈것인지 아니면 이길 수 없는 싸움을 하며

목숨을 잃을 것인지에 대해서 묻습니다.


사실상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죽느냐 사느냐를 결정하는 건데

옛날 게임치곤 좀 인상적인편이에요.




마지막으로 포탈을 하나 열면서 들어올것인지 말것인지

묻는 G맨을 보면 나쁜 집단임은 확실하게 알수 있습니다.


진짜로 포탈을 타지 않으면 수 많은 에일리언 그런트가

있는 장소로 강제로 이동하게 되고 게임오버되죠.


[이를 통해서 에일리언 그런트와 컨트롤러들은 G맨이 

속한 단체가 소유하게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지 못한 지구에 남겨진 보르티콘트들은 자의식을 되찾고

남겨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긴 세월이 지난후 밸브가 새로운 엔진을 통해서 하프라이프2를 공개하게되었죠. 


에피소드2를 통해서 사실상 개발이 중단되었지만 말이죠...



더 다루고 싶은 쓸모없는 상식도 없고 이만 하프라이프1에 대한 글을 쓰는 건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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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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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라이프1의 젠파트를 진행하다보면

도대체 왜 이런 설정을 만들어둔건지 좀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이 있습니다.


여러모로 밸브 스타일 둠을 만들었다고 하지만

자기들 형편상 대충대충 만든 부분처럼 느껴지는 곳들도 많고

진행하다보면 상식적으로 왜 이런 진행을? 이란 생각이 드는 곳도

많죠.



특히 이런식의 개구멍을 왜 만들어둔 건지 모르겠습니다.

개구멍이야 다른 게임에서도 나오고 하프라이프의 블랙메사 

파트에서도 심심하면 나왔지만 젠에서 개구멍을 만들어둔 이유를 생각하기 어려워요. 


단순히 환기를 위해서 만들었다?

보르티콘트들이 이동할려고 ? 라고 생각하기 힘든 장소입니다.


보르티콘트들은 기어다니지 않으니까요 




그냥 이동하는 데 있어서도 이런 식으로 

내려오는 데 신경써서 내려가야하는 장소도 있습니다.


여러모로 왜 이렇게 만든 것인지 상상하기가 어려워요.



그리고 상당히 좁고 어두운데 붉은 색 배경이라서 눈의 피로감마져

큰 편입니다.

어흑 마이 아이즈~!


항상 개구멍을 이동하면 다음 중요 장소로 이동하게 되는데

고든이 이렇게 이동하는 방식이라면 다른 생물체들은 어떻게

이동을 할까요? 


니할란스가 만들어주는 포탈로 이동을 하는 가 봅니다.



전체적으로 점프해서 이동하기도 어렵고 

그냥 이동하자니 낙사하는 구간도 많습니다.


뭐 이점은 고전 게임의 스타일이니 뭐 그러려니 해야겠죠.

하프라이프2부터는 이런 장소가 많이 줄긴 했습니다.


애초에 자기들도 이런 스타일이 2000년대 후기 게임에는 

안통한다는 걸 알고 있었을테니까요.



꼭대기에 있는 포탈을 타고 다음 장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물론 이런 이동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니죠.


다수의 적과 싸워야 하고 또 적당한 점프를 요구하니까요




맵이 맵이다보니 피할려다가 죽는 일도 있고

한방에 처리할려고 하면 더 어렵게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이브핸드를 사용하거나 기관단총또는 샷건을 이용하면 그나마 

덜 고통받고 진행해나갈 수 있죠.


에일리언 컨트롤러나 보르티콘트가 나오는 장소로 

상당히 피하기 애매한 장소들입니다.




그래서 체력을 회복하는 장소도 있을 정도죠.

하필이면 보호복을 충전하는 장소가 없다는 게

아쉽습니다.


블랙메사의 젠파트에서는 파란색 수정을 통해서

보호복을 충전할 수 있도록 추가되었지만 말이죠.




그냥 이동해도 좋지만 또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개구멍이

있습니다.


사실 가도 안가도 별로 중요하진 않지만 추가적인

보급품을 얻어갈 수 있는 장소라는 게 특징이죠.


하지만 그것도 쉽게 얻는 것도 아니고 적에게 맞으면서

얻을 수도 있기 때문에 좀 애매하긴 합니다.




곳곳이 붉은 색인 방으로 통속에 에일리언 그런트들이 있고

여러 보급품들이 이 통 근처에 놓여있습니다.


적으로는 컨트롤러들이 나와서 조금 피곤한 장소이기도 하죠.

여기서 절때로 폭발물을 쏴재끼면 안됩니다.



보급품을 얻는 것 자체는 좋은 데 무슨 와인통 숙성하듯

그런트들을 담고 있는 통들이 같이 놓여있어서 폭발물을 함부로 쓰게 되면 얘네랑도 추가적으로 싸워야 합니다.


솔직히 왜 이런 장소에 인간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탄약이나 폭발물, 헬스킷이 놓여있는 지 알수가 없어요.


보르티콘트들이 신기해서 수집했을 것 같진 않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밸브식 개연성이라... 


뭐 대충 그런트도 보관하고 인간들에게서 얻은 아이템들을 보관하는

창고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어찌보면 이런 사태를 미리 알고 있었던 보르티콘트들이

고든을 위해서 미리 깔아놓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 군요.



여러모로 골치가 아픈 장소입니다.

종종 내려가거나 올라갈때 좀 일찍 지나가 보겠다고 

하면 낙사해서 죽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는 게 좋겠네요 




사실 이 포탈을 타러 가는 길에서도 적이 나오기 때문에 

좀 짜증납니다.


뭐하나 쉽게 되는 게 없는 것이 제 인생같네요.

뭐 당연히 니할란스의 지배를 받는 노예들이라

자기 구역과 자기 주인을 지키는 건 이해가 됩니다만...




참고로 여기서 대충 뛰다가 낙사로 죽으면

정말... 기분이 나쁩니다. 


그냥 좀 넓게 뛴다고 생각하고 뛰어넘어가면 되지만

그게 맘대로 안될때가 있잖아요?





여담으로 젠 파트에서 체력 관리가 상당히 힘든 편이라

체력을 채울 수 있으면 무조건 풀로 채워가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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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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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라이프1의 쓸모없는 상식에 대해서

다뤘습니다만 이번 글은 제가 영상을 보고 참조한대로

플레이하고 확인 한 내용을 다루는 글이 될것 같네요.


이번에는 쓸모없는 상식이 아니라 그냥 알아두면

나쁘지 않게 이용할 수 있는 상식들입니다 ㅎㅎ


유튜브에서 MarphitimusBlackimus의 영상을 보면 제가

적는 이글을 좀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거에요.



고나크를 처치한 이후에 포탈을 타고 이동하게 되면

젠 파트에서 유일하게 은신이동을 할 수 있는 스테이지가 나옵니다.


말 그래도 특정 행동만 하지 않는 다면 별 탈 없이 지나갈 수 있다는 것이죠. 




동굴에서 나오게되면 텐타클이 오른쪽에 있고

왼쪽으로 나오게 되면 트리가 몇마리 있으며, 거기에

그런트가 경비를 서고 있는 걸 볼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그런트를 자극하기 전에 옆에 잘보면

쇠로 만들어진 길쭉한 쇠막대기 두개가 서있는데


고든이 근처에 다가가거나 아니면 그런트를 자극하면


붉은 색 불빛이 들어오면서 만타가 그런트를 실고 오기 시작합니다.

사실 이게 젠의 보안장치로 생각되며, 만타뿐만 아니라 

에일리언 컨트롤러들도 등장하게 되죠.


사실 여기를 그렇게 피가 깍여가며 지나갈 이유같은 건 없습니다.

여러가지 다른 보상[헬스킷이나 배터리, 약간의 탄약]을 얻을 게

아니라면 조용히 넘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방법은 오른쪽의 텐타클이 있는 쪽에 계속해서

고기 파편이 나오는 개구멍이 있습니다.



구멍으로 이동하기 전에 절때로 서서 이동하지 말아야하죠.



안으로 이동하면 치료를 해주는 물과

바나클 몇마리가 천장에 붙어 있습니다.




개구멍을 통과하게 되면 또 다른 동굴로 이어지는 데

여기서 가르강튀아가 나오며 얘를 피해야하죠. 


사실 좁은 공간에 들어가게되면 가르강튀아가

추격을 멈추고 다른 곳을 보며 대기하게 되는데

이게 무슨 ai의 기능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좁은 곳만 벗어나면 가르강튀아가 쫒아오기 시작한다는

거죠. 


전체적으로 이 스테이지에서 특별하게 싸울 생각도 없고

피해를 받고 싶지 않다면 텐타클과 가르강튀아만 조심하면 됩니다.



몇몇 개구멍 사이에 유용한 보급품이 있기 때문에

가르강튀아를 피해서 들어가기도 하지만 


아이템이 필요해서 들어가기도 합니다.




개구멍 안에서 존버하게 되면 가르강튀아가 주위를 돌며

대기를 타기 시작합니다.


재수가 좋으면 조금 멀리까지 자기 혼자 싸돌아다니기도 하죠.

[보다보면 가르강튀아가 애꿎은 돌덩이에 화풀이를 하며 

발로 걷어차 지형지물을 파괴하기도 합니다.

젠에서와 달리 발로 에너지 파동을 쏘는 일도 없구요]




가르강튀아를 피해 도망치다보면 어느세 

이 구역도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 




텐타클이 나오는 구역에 잘 살펴보면 수류탄이나

배터리등의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필수적으로 먹어야한다!는 건 아니지만 여러모로 도움이되는

아이템이 많다면 나쁠 것 하나 없죠. 




포탈을 지키고 있는 그런트 두마리가 있는 데 얘네도

사실상 소리로 어그로를 끌어서 상대하지 않고 

지나갈수도 있고 직접적으로 싸워서 해치운 다음에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수그려서 걸어다니면 이번 스테이지에 대부분의 어그로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죠.


블랙메사내에서는 얘네의 시야범위나 행동범위 안에 들어가기만

하면 무조건 공격받았는 데 이번에는 다릅니다.


사진에 보이는 바위 뒤에서 원격 조종 폭탄으로 다른 지역에 폭발 소리를 내어 시야를 돌려서 그냥 지나갈 수도 있고 아니라면

얘네둘을 해치워도 되죠.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몰랐던 편이라 그냥 전투를 통해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어떻게보면 무섭고 강력한 적들 역시도 이런 자잘한 면에서

허당인 면을 보여줄려고 만든 요소인지 아니면

기존의 플레이 방식을 조금 바꿀려고 만든 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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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람다코어단지에 과학자들과 만나는 구간에

대해서 다룰 것입니다.


사실상 하프라이프가 블랙메사 파트와 젠 파트로 나뉘는데

젠 파트로 넘어가는 중요한 구간이기도 하죠.


여러모로 이런 점에서 보면 확실히 둠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게임이

맞는 것 같습니다.





죽은 과학자와 헤드크랩이 있다면 

그 근처엔 항상 먹을 게 있다는 소리입니다.


하지만 정작 필요가 없다면 총알 낭비만 되는 꼴이죠.

여기서 과학자 무리를 만나기 까지엔 그렇게 어려운 것도 없고

총알을 낭비할 일도 적습니다.




입구에 도달하면 과학자 한명과 경비원이 놀라며 

총을 들이미는데 사실 생각해보면 이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사태가 터진 이후에 대부분의 위협에서 뭔저 위협을

하지 않는다면 살아남을 수 없죠.


하지만 문과 유리는 방탄인데... 뭐한다고 이러는 지 모르겠네요 



하프라이프 본편에서 과학자가 총[샷건]을 드는 모습은

오직 여기서만 볼 수 있습니다.


왠만한 과학자들이 그저 적을 피해 도망다니거나 저항도 해보지

못하고 죽어나갔다는 걸 생각해보면... 


[하프라이프 데스매치나 멀티플레이에서는 유저가 과학자를 선택해

이런 저런 무기들을 이용할 수는 있습니다]




사실상 레벨 A에 모인 과학자와 경비원들이 젠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는 데 그 이유가

블랙메사 내에서 이들의 주 역할이 젠행성을 탐험하고 자원을 수집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였기 때문입니다.


블랙메사 내부에서도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근무하는 부서가 나뉘어있고 이런 실험을 행한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많았던 걸로 생각 되는군요. 




과학자가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며

젠에서 지구로 외계 생물체들이 넘어오는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면

끝장이라는 걸 설명해줍니다.


사실 람다코어 레벨A에서 수 많은 무기 자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활용하고 있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해하기 힘들어요.


뭐 얘네의 역할이 젠의 탐사지 블랙메사 내부의 경비가 아니였으니 ...




잘보면 고든 말고도 많은 과학자들이 HEV보호복을 이용하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뭐 이점은 젠 파트를 진행하면서 더 자세히 알게되는 부분이죠.

그만큼 많은 자원들을 이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었음을 알게됩니다.


하지만 HEV보호복 슈트를 입은 사람중 살아남은 

[외전작을 제외하고]사람은 고든밖에 없었습니다.



잘보면 블랙메사 내에서 이용되는 무기들뿐만 아니라 

젠에서 얻어온 하이브 핸드도 있다는 점... 



사실상 젠 파트에서도 여러아이템의 탄약을 보충할 수 있지만

젠 파트로 들어가기전에 이렇게 한번 얻고 진행한다는 점에서

뭔가 마음이 든든해집니다.


게임 블랙메사에서는 경비원이 자신의 컬랙션을 투덜대며

보여주는 편인데 거기서는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느꼈는지 하이브핸드는 없죠. 



점프 부스터는 젠의 맵의 진행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요소입니다.

덕점프를 통해서 번거리를 이동하는 방식이죠.




하프라이프와 블랙메사의 차이점이라면

하프라이프는 덕점프를 통해서 먼 거리를 이동한다면

블랙메사에서는 이단점프식의 방식을 채택했다는 점입니다.


또 다른 밸브의 버린 자식중 하나인 팀포트리스2의 파이로 장비인 

가열 가속기가 생각나는 부분이기도 하죠. 




젠으로 이동하기 위해 포탈을 여는 장치가 어마무시하게 큰 편인데

아마도 블랙메사 내에서 핵 발전기를 돌리는 이유중 하나로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젠으로 들어가기전 수 많은 에일리언 컨트롤러와 기타

다른 외계생명체와 싸우는 하이라이트 구간을 강조할려고 만든 걸로 생각되네요. 




참고로 포탈을 가동시키는 과학자가 위에 있는데

포탈을 가동시키기도 전에 과학자 npc ai특성상 큰 소리나

무기 소리에 놀라기 때문에 하라는 일은 안하고

벙쪄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도 아니면 자기 혼자서 사실상 파업에

들어가 고든을 보내줄 생각이 없는 걸로도 보이죠.


약간의 버그인 것 같습니다. 




포탈이동이 시작되면 포탈이 열리는 과정보다

이 과학자를 지켜내는 과정이 더 중요해집니다.


얘가 죽으면 바로 게임오버가 되기 때문이죠.

[재수가 없으면 포탈이 열린 직후에도 죽기 때문에 

적들의 공격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에일리언 컨트롤러를 우선적으로 때려잡는 게 중요합니다.] 



사실상 블랙메사내에 에일리언 컨트롤러를 처음 만나는 구간이기도

하죠. 


에일리언 컨트롤러는 

둠의 카코데몬에서 영감을 받은게 아닌가 싶네요. 




포탈이 애매하게 열린 시점에서 들어가도

게임오버지만



그 애매한 상태에서 과학자가 죽어도 문제입니다...

사실 여기서 경비원을 데려오면 지혼자서 싸돌아다니며

권총을 갈겨되는데 적들의 우선 공격 대상이 

고든>과학자>경비원 순이라 적들의 시야에서

고든이 사라졌다고 인식되면 얘네둘이 죽어납니다. 



포탈이 초록빛으로 바뀐 이후에 과학자가 

지금 들어가라고 말하는 데

그때 들어가야지 젠파트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서도 점프를 잘못하면 고든이 

찢겨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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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

람다단지로 가는 구간마다 고난의 연속입니다.

인간형적도 인간형적이지만 보르티콘트 계통의

적들이 상당히 피곤하게 하죠.




여기서 다음 구간으로 넘어갈 수 있는 데

저 문앞까지 가면 더 이상 뒤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가

없습니다.


왜 그렇게 만들었는 지 모르겠지만

이전 구간에서 얻지 않은 물자들이 있다면 미리 다

얻어놓는 게 좋아요.




박력있게 그런트가 나와서 

고든에게 덤벼듭니다.


여기서부터 그런트와 보르티콘트 웨이브가 이어지는 데

보통 난이도든 어려움 난이도든 여기서 상당히 어렵더군요.


지형 지물을 잘 이용해야하고 한 엄폐물 뒤에 오래 붙어 있으면

하이브핸드의 유도탄 때문에 힘듭니다. 




사실 이전 구간에서 블랙옵스를 처치한다고 폭발물들을

이용해왔다면 여기서는 남아있는 무기들로 

싸워야합니다.


그런트의 경우 방탄능력이 있지만 좌우스탭을 밞아주면

바보가 되버리지만 보르티콘트의 경우 그런트와 협공으로

밀어붙이기 때문에 숨는 게 중요해요


저 같은 경우에는 만만한 보르티콘트부터 처치한 후에

그런트를 상대합니다.




이제 람다단지의 길목에 들어섰습니다.

잠시 숨을 돌릴 수 있는 구간이라 설명하면 좋겠군요.


여기까지 오는 길목마다 얻을 수 있는 아이템들이 상당히 적은

편이었지만 람다단지에선 좀 풍부해집니다.


대신에 그만큼 적들도 많이 나오니 주의해야겠죠.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한대 한대가 정말 뼈아프게 다가오니

생각을 잘해야합니다.




람다단지로 가는 길목을 열어주는 박사에 말에

의하면 제비뽑기를 통해 이 장소에 배치되었고

상황이 안정화되기 전에 문을 열 수 없었다고

말해줍니다.


야박하긴 하지만 블랙메사 시설내에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애초에 전투에 대비된 인원들이 아닌 탓에 무장한 게 없는

진짜 자신의 지식과 허약한 몸으로 시설내에서 생존한 사람들이에요.


[참고로 여기서 문을 열어준 박사를 처치하면 

강제로 게임오버가 됩니다.

분노조절장애를 치유해주는 밸브...]




여기서 폭발물 박스와 엘레베이터 그리고 회복장치가

있습니다.


왜 이딴 구조로 만들어뒀는 지 생각하게 되는 장소에요




대망의 무기 글루온 건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확실한 피해 연사력과 정확도 그리고 확실한 반동제어가

되는 강-력한 무기죠.




과학자의 설명에 따르면

"고든 당신은 생명을 죽이는 데 있어서 그다지 신경쓰지

않으니 이 무기를 실험해보십시오"라는 말과 함께

얻게 됩니다.


아니 그렇게 생명윤리를 따지는 사람이 이렇게 강력한

에너지 무기를 만들어??



푸른색 레이져로 적들을 화끈하게 분해시킬 수 있습니다.

사거리도 길고 연사력과 데미지가 정말 좋지만

탄약 소비가 크기때문에 자주 쓰기는 어려워서 

많이 아쉬워요 




원리야 어찌됬든 간에 살아 있는 생명체는 

짧은 시간 안에 고깃조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보르티콘트와 하운드 아이가 다수 나올때

뿅뿅거려주면 죄다 고깃조각이 되어 바닥을

뒹구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트를 상대하는 데 있어서는

좀 모자란 감이 크니 간단한 적을 상대할때 쓰는 게

장기적으로 좋으니 참조 하시길 ㅎㅎ 



여기서 경비원의 대사가 이어지는 데

한국 더빙에는 버그탓인지 짤립니다.


대충~ 밑에 과학자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라는 

대사를 하니 그렇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요




박사의 설명을 통해서 람다단지로 이어지는 길은

코어에 물을 채워야만 지나갈 수 있다는 겁니다.


사실 이 장소 자체가 상당한 열을 내는 노심이 있는 걸로

생각이되네요


생긴 것도 그렇고 물을 채울 수 있는 모든 장소에

물을 채워야만이 이동가능하기 때문이죠.


이 코어 장소를 떠난 이후에 고든이 미쳐날뛰는 핵융합장치

틈을 오르는 걸 생각해보면 맞는 것 같습니다.




탱크에 물이 들어가면 초록색 빛이들어옵니다.




각 탱크마다 물을 채우기 위해 떠나는 과정에서도

역시 다수의 적들이 고든을 쌈싸먹기 위해 등장해

방해를 합니다.


박사를 지키고 있는 경비원을 데려온다한들 쓸모가 없으니

고든 혼자 이동하는 게 이득이에요




철문이 하나씩 열릴때마다 그 속에 어떤 위험이 도사릴지

예측이 가시겠죠.


하프라이프는 확실히 둠의 영향을 크게 받은 작품이

맞는 것 같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상당히 많은 곳에 건물 균열이

일어나는 데 탱크나 노심이 파괴되지 않은 점이

지금에서야 좀 말도 안된다고 생각이 되네요 ㅎㅎ


그만큼 뭐 노심이 있고 노심을 식히기 위해서

물을 대는 장소가 무너져버리면 일어날 사태에

대비해 튼튼하게 지은거겠지만요 



하프라이프1 쓸모없는 상식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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