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햇 인 타임 냐쿠자 지하철에서 

엔딩을 보는 과정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시간조각만 딱딱 모으면 거의 끝나는 식이죠.

실더딜이 난이도 때문에 조금 걸릴 수 있지만

게임 분량이 작기때문에 빨리 끝나듯 냐쿠자 지하철 dlc도

빨리 끝나는 편입니다.

 

 

게임 진행중에서 맵 사이사이에 

티켓을 구매해 해당 역의 출입을 해금하는

식으로 플레이하면 플레이타임이 더 줄어듭니다.

 

[물론 초반 지역에서 시간 조각이 있는 장소로 네비를 찍어가면

더 빨리 끝나죠]

 

냐쿠자 지하철에서 시간조각을 모으면 모을수록

망원경 근처에 돈이 많아진다고 예전에 말했죠.

 

이렇게 많이 늘어나는 편입니다.

[어떻게 보면 보석상인/여제가 금전적인 보상은 확실하게 

해준 것 같네요. 햇 키드의 경우에는 돈의 가치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은 아니지만...]

 

 

 

누구나 꿈꾸는 달러 위에서 천사그리기를 하는 모자걸...

참고로 여기서 돈을 받는 다고 게임내에 보석이 늘어나는 건

아닙니다.

 

뭔가 추가적인 혜택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솔직히 플레이 화면을 바꾸는 배지들은

가격도 비싼데다가 눈까지 아픈 것 같아서 좀 그렇습니다.

 

레트로 감성이 중요하긴 하지만 안구테러는 좀...

[개인적으론 레트로 감성도 감성이지만 20세기 초 상업일러스트 화풍이나

1930년대 카툰 이미지의 연출을 좋아합니다.]

 

배지 착용 이후에 맵전체가 2비트 액션풍으로 바뀌는게

좀 인상적이긴 하네요 

 

근데 이 배지로 게임을 플레이하면 눈에 피로가 

상당한 편이라서 싫었습니다.

 

감성은 감성일뿐...

 

 

근데 확실히 고양이를 컨셉으로 잡아서

그런지 역의 이름들이 하나같이 귀엽습니다.

 

참다랑어 터널이나 초록역, 분홍 발바닥 역

어 햇 인 타임에 나오는 대부분의 수인들이 

고양이(포유류)나 아니면 조류예요.

물론 바다 코끼리와 물범도 나왔죠.

 

개인적으론 댕댕이 캐릭터도 나와주면 좋겠는데.

[여우가 나오긴 했지만...댕댕이는 없었습니다]

 

게임에서 냐쿠자가 범죄 집단이라기보단 하나의 지명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고양이들이 사는 세계치곤 나름 발전된 사회이긴 한지

공항과 이어지는 역이나 우주선 발사지와 연결된 

역이 있다는 설정도 있네요.

 

하긴 뭐 조류들이 모여서 영화 세트장도 만들고

영화도 찍는 세계이니 뭔들 못하겠습니까

 

마법과 과학 기술력이 동시대에 존재하는 묘한 세계관이니까요.

[좀 신기하긴 합니다. 고양이들이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세상도 있고

또 한쪽에는 흑화한 공주가 얼음 마법을 부리기 했으니...]

 

 

근데 역의 출입 티켓은 한번 사면 계속해서 

쓸수 있는데 고양이 지하철의 재정적인 부분은 

어떻게 유지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교통카드마냥 충전해서 쓰는 건가?

 

솔직히 이런 배지를 왜 만든 건지 좀 이해하기

힘든 편입니다.

 

누가 사서 고생을 하는가 묻을 만큼

누가 사서 이런 화면으로 게임을 진행하냐는 거죠.

 

 

온 세상이 붉은 2 비트화면으로 보입니다.

좀더 밝은 빨간색과 어두운 빨간색이 존재하는 화면...

 

팀포2에 파이로 시야경 같은 배지였다면 좀 볼만했을 텐데

이건 좀 심한것 같아요...

 

100연 가챠를 질렀는데... 원하는 걸 모두 얻었어!

 

검정 고양이가 아니고 흑우였잖아...!

흑우 냥이 ㅠㅠ

 

 

시간조각을 얻으면 얻을수록 보석상인이 여러가지 말을 해주는 

편입니다.

 

"아무 포부라도 갖고 있니, 꼬마야? 나중에 늙었을 때

하고싶은 거라도 말이야?"

 

뭔가 게임을 플레이하는 저에게 하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제약이 많으니 뒤로 미뤄두긴 했는데...

 

더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시간조각을 얻는 과정 자체는 

재미라기보단 뭔가를 해내는 숙제같아서 좀 그랬습니다.

 

본편에서 뭔가 하나하나 풀어가는 재미가 정말 좋았는데

냐쿠자 지하철은 그런게 적었으니까요.

 

뭐랄까... 유저의 피지컬이 다이긴 하지만 한다고 해봤자

맵을 뒤지고 찾는 거라서 좀 재미가 떨어졌습니다.

 

사실상 최종보스를 예고하고 보여주는 게임답게

냐쿠자 지하철의 최종 보스는 보석상인입니다.

 

물론 보스를 직접으로 타격해 게임을 끝내는 식이 아닌

도망을 치는 식이죠.

 

스내쳐처럼 삶과 죽음을 초월한 존재도 때려잡았는데

이런 큰 고양이를 못잡는 다는게 좀 그렇긴 합니다.

[본편의 바넷사 여왕처럼 못죽이죠.

모자걸이 한대 치기라도 하면 반격 한방에 모자걸이 죽어버립니다...]

 

 

 

 

시간 조각으로 겁나 강해진 콧수염걸과도 싸웠으면서

보석상인에게 쫀 모습이 좀 의외긴 하네요.

 

뭐 한쪽은 카리스마라기보단 시간 조각의 힘으로 

초월적인 힘을 냈다면 , 한쪽은 물리적으로 그냥 강한 거니까...

 

 

마지막에는 자신이 공격도 하는데다가 고양이들을 풀어서

모자걸을 잡도록 시킵니다.

 

모자걸= 백만달러

 

보스전이라고 해도 이전에 스내쳐, 화장실, 마피아 보스, 콧수염걸

컨덕터나 DJ그루브 같이 싸워서 이기는 방식이 아니예요.

 

사실상 모자걸이 그냥 도망치는 거에 가까운 식이죠.

 

 

[여담으로 보석상인/여제 의 성우는 로라 포스트로

와우의 여왕 아즈샤라, 롤의 아리, 스컬걸즈의 발렌타인의 성우입니다.

저도 찾아보고 놀랬어요.  좀 거창한 게임에 나온 성우가 

그냥 악역으로 등장할 줄은 몰랐거든요.]

 

 

 

맵에서 모자걸을 따라다니며 로켓런처를 쏴댑니다.

기존에 냐쿠자 지하철의 맵에 익숙해졌다면

좀 쉽게 쉽게 도망을 갈수 있는데 

 

익숙치 않다면 여러번 죽을수도 있죠.

이전 보스들보다 난이도는 어렵지 않지만

맵에 대한 이해도가 요구되는 보스입니다.

 

 

하필 왜 이런 보스전 맵에서도 스티커가

있는 지 좀 이해하기 힘듭니다.

 

하긴 뭐 냐쿠자 지하철 대부분의 스테이지가

좀 위험한 곳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스티커가 있었으니

이정도는 애교네요.

 

엔딩 이후에 보석방에 돌아오면

돌아온 용기는 가상하지만 빨리 사라지는 게 좋을 거라고

말합니다.

 

냐쿠자 지하철은 사실상 여기서 끝에 가깝고 시간균열이 하나만 끝내면

사실상 데스위시를 천천히 깨는게 아니면 할게 없어요.

 

[유저 모드를 통해서 게임을 더 다양하게 즐기거나 아니면

멀티 플레이를 통해서 게임을 더 즐기거나 하는 게 아니면 

게임의 컨텐츠는 여기서 끝입니다.]

 

 

 

시간 균열도 본편 수준으로 쉽게 쉽게 깨도록

난이도가 낮아졌습니다.

 

사실상 실더딜이 너무 지독하게 바뀐 탓에 

이정도로 낮아진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시간 균열이 늘 그래왔듯 기존에 없던 맵을 

새로 만들어냈죠.

 

본편에 나오던 방식으로 쉽게 쉽게 깰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화책 페이지는 좀 찾기 힘든 곳에 

숨겨져 있기 때문에 이런 사소한 점에 신경쓰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좀 긴 시간을 잡아먹기도 하죠.

 

이정도까지 플레이했으면

털실뭉치를 모을 필요도 없을 텐데 나오는 군요.

모자걸 게임에 대해서는 여기까지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뭐 더 다룰 내용도 없어요...

 

추가적인 dlc가 꼭 나와주면 좋겠는데

뭐 하나의 바램일 뿐이니까요.

[사실 데스위시라는 긴 시간을 잡아먹을 컨텐츠를 

유저에게 떠 안겨주긴 했지만 저는 그렇게 게임을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플레이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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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이어서 모자걸-어 햇 인 타임(a Hat in time)의 냐쿠자 지하철을

플레이하면서 찍은 스샷을 또 글로 남길까 합니다.

 

냐쿠자 지하철은 매번 말하지만 정말 다양한 수집요소가

정말 다양한 장소에 들러붙어 있어요.

 

고양이들이 운영하는 가게가 정말 많이 보이는 편인데

한번씩 보면 아무것도 판매하지 않는 가게들이 있긴합니다.

 

[잘보면 리본걸의 이미지가 가게에 붙어 있죠]

 

 

한번씩 놓치기 쉬운 장소에 스티커를 숨겨뒀습니다.

스토리를 모두 끝마친 분들은 카메라 배지를 통해서 

냐쿠자 지하철 맵의 곳곳을 다시 탐험하며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냐쿠자 지하철이 길을 헤매는 걸 빼면 게임의 분량은

짧은 편입니다]

 

 

 

멀티플레이를 해야 뭐 스티커를 활용하던가 말던가 하는데...

솔직히 멀티플레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었네요.

 

난생 처음보는 별의별 사람들이랑

게임을 하는 건 뭐 그려려니 하겠는데

 

이런 류의 게임은 은근 트롤짓을 하기 좋은편이라

꺼려졌습니다.

 

시간 조각이 원래 제법 먼 거리에서도 보일만큼 두드려지는

요소인데 냐쿠자 지하철에서는 조금 찾기 힘든 장소에

있는 경우는 아무런 사전 지식 없이 찾기는 힘든 편이었지요.

 

그리고 본편에 비해 아쉬운 스토리와 연출이 좀...

그랬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어느정도 하다가 알았는데 

정말 등잔밑이 어둡다고 보석상인의 가게안에도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나름 뭔가에 대한 관찰력이 나쁘지 않다고 자부해왔는데...ㅋㅋ

 

 

스쿠터를 타는 모자걸 스티커를 얻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게임의 모자란 스토리 분량을 스티커 찾는데

시간을 할애하라고 만든 것 같아요.

 

그 스티커가 정말 괜찬하다면 모르겠지만

영 아닌 구석이 있다면 왜 이런걸 찾으러 다녔나 싶기도 하고...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시간조각 말고도 맵 곳곳에 

티켓을 파는 부스가 있습니다.

 

이런 부스는 멀리서도 보기 쉽도록 빛이나는 효과를 가지고 있죠.

근데 몇몇 장소는 가기 쉽지만 이런 노랑티켓을 파는 노랑 고가도로 역은

상당히 외진 장소에 있었습니다.

 

사실상 안사도 문제는 없지만 게임을 조금더

수월하게 진행할려면 이런 티켓을 사는 편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보석이 10개밖에 안해서 싸요.

안사도 상관이 없다고 말한건 그만큼 유저가 몸이 고생해서

둘러서 가면 되기 때문입니다. ㅋㅋ

 

 

 

물론 티켓을 파는 부스에 추가적으로 다른 걸 수집할 수 있겠금

스티커가 숨겨져 있기도 합니다.

 

게임을 진행하는 사이사이에 얻기도 하지만

좀 가기 힘든 장소에 있다는 게 좀 신경쓰이기도 하거든요.

 

 

 

티켓이 있으면 이런 장소를 바로 바로 지나갈수 있습니다.

전에는 가로 막혀 지나갈수가 없거든요.

 

본편의 알파인 스카인라인이  나팔을 불어서 길을 여는 식이었다면

냐쿠자 지하철은 이런식으로 티켓이 필요합니다.

 

알파인 스카인라인과의 차이점이라면 가는 길 곳곳에

적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점이죠.

 

시간조각을 얻을때마다 가끔씩 이벤트 장면이 나오는데

보석상인의 흉폭함을 보여주는 장면이 나오기도 합니다.

 

자신의 졸개를 무참하게 처치해버리는 거죠.

마피아 보스도 자기 부하를 처치하지 않는데 얘는 도대체...

 

안좋은 일을 겪어서 인성이 약간 뒤틀린 스내쳐보다 악인으로

보입니다.

 

 

저녀석처럼 되지말라고 말하죠.

 

근데 또 어떻게 보면 악인치곤 모자걸이 시간조각을 얻어올때마다

물질적인 보상을 확실하게 하는 걸 보면 좀 묘한 감이 있습니다.

 

사실상 고양이계의 악의 독재자같은 느낌?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나쁜 짓을 서슴없이 하는 악인처럼 보여요.

[정작 모자걸이 보석상인을 해치울수는 없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어떻게보니 폴아웃 뉴베가스에 빡빡이 카이사르가 생각나네요.

 

 

냐쿠자 지하철과 관련된 유물은 딱 두개밖에 없습니다.

목걸이와 위의 유물이 끝이죠.

 

본편에서나 실더딜 같은 경우에도 유물이 몇개 있어서

찾으러가는 재미가 있긴 했는데 냐쿠자 지하철에는 그런게

없습니다.

 

상당히 화려한 배경들이 나오긴 하지만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게 없는 느낌이라...

 

플레이하면 할수록 아쉬움이 크게 남습니다.

유저모드로 이런 맵에 여러가지 요소를 추가해준다거나

아니면 본편의 캐릭터들이 하나씩 등장해 이야기나 나눌수 있었다면

좋겠지만 냐쿠자 지하철은 그런게 없어요.

 

[그래도 실더딜의 경우에는 본편의 캐릭터들이 나와서 짤막한 

말이라도 했지만... 냐쿠자 지하철은 완전한 고양이들의 세계라

없나봅니다.]

 

 

 

가끔 별의별 이상한 고양이들이 자기들끼리 대화를 나누기도하고

대화가 가능한 고양이가 있어도 다른 게임의 패러디에 가까운 

짧은 대화를 나눌 수 있긴 합니다.

 

그래봤자 사실 패러디라서 별다른 재미난 이야기는 없어요.

 

냐쿠자 지하철에 얻을 수 있는 리스킨중에서

와이어프레임이 있습니다.

 

어디가 어떻게 대세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실상 모자걸의 스킨에 프레임만 보여주는 식이죠.

 

 

정말 별 이해하기 힘든 수집요소라고 생각이 됩니다.

도대체 이런건 왜만든 거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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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걸 야쿠자 지하철에는 히든 보스 이스터에그가 있습니다.

초록 깔끔 역에서 넘어가는 장소가 있으며

유튜브에서 영상도 있으니 찾아보시길 

 

냐쿠자 지하철은 따로 보스전이 없이 끝나는 편이라서 그점을 

아쉬워할 유저들을 위해 만든 것 같습니다. 

 

여기서 맞은편 간판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사실 여기서 이동하는 것보다 지하철이 움직이는 경로에서 이동하는 게

좋으며, 점프와 다이빙을 통해서 거리 조절을 잘해야 되죠.

 

제가 타이밍을 잘 몰라서 그런지 5번정도 시도했던 것 같네요.

 

 

간판이 있는 곳에서 위로 이동하게 되면

새장에 왠 알이 있는 걸 볼수가 있습니다.

 

맵 자체가 어둡기 때문에 스샷도 많이 어두운 편이네요.

조만간 시간이 남을 때 영상을 찍는 걸 한번 배워볼까 싶습니다.

 

어쩌면 제 티스토리 글의 수준이 오를지도 모르죠 ㅎ

 

 

 

너무 어두워서 사진 배지의 필터를 이용해서 다음 이동할

경로를 찍어봤습니다.

 

보라색 흑백필터를 사용하니 뭔가 설명하기가 쉬워졌네요.

[아까의 새장과 점프패드를 잘보여주네요.

점프 패드를 통해서 이동하게 되면 히든보스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사실 냐쿠자 지하철 자체가 좀 일뽕의 영향을 받은 구석이

많은 지라 히든 보스 역시 일뽕이라기보단 게임 용과 같이의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설명하면 받았다기 보단 오마주 형식에 가깝다고

말해야 겠네요]

 

" 흠, 이 맨홀에 뭔가 써 있는 걸"

 

 

 

 

"키와미는 극한이라는 뜻이다"

 

별다른 설명없이 여기서 갑자기 히든 보스가 등장하게되죠.

난이도는 엄청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할만 했습니다.

똥손인 저도 깰 정도였으니까요.

 

[영 아니다 싶으면 보조모드를 켜면 수월하게 이길 수 있습니다.]

 

"모자 꼬마-쨔아아아아앙!"

 

일반적으로 생긴 꼴이 그냥 맵에 나오는 키큰 고양이인데

한쪽 눈에 안대를 하고 있습니다.

 

목소리를 들어보면 그냥 다른 고양이와 비슷한데 같은 성우가

연기한 걸로 들리더군요.

 

아니 근데 히든 보스 치곤 사람을 보고 이야기를 안하는 지 좀

이상하긴 하네요. 

 

 

"넌 물러터졌구나, 너의 투지를 끄집어낼 때라고!"

 

라는 말과 함께 덤벼들기 시작합니다.

참고로 히든 보스치곤 상당히 빠른 움직임과 왠만하면 맞아주지

않는 패턴등 좀 괴랄하게 움직이는 편입니다.

 

플레이어의 움직임에 대해 반응하는 것 같은데 생각이하로

앞 뒤로 움직이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때려잡을 수 있죠.

 

생긴 것과 달리 정직하게 할퀴기만 하기 때문에

역대 보스들보단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사실상 히든 보스니까...]

 

마지마 고로를 오마주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용과 같이를 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이긴다고 해서 별다른 보상도 없고

그냥 재미로 만나는 거기 때문에 얻는 게 없습니다.

 

뭔가 다른 게 있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

 

전체적으로 냐쿠자 지하철의 게임 볼륨이 낮기 때문에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수집품을 제외하면 그저 아기자기한 맵을 둘러보는 재미뿐...

차라리 이스터에그나 좀더 즐길 거리가 있었더라면 좋았을 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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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햇 인 타임을 다룬지 좀 오래된 편이라 간만에 또 글을 쓰는 군요.

 

실더딜과 냐쿠자 지하철 수집품은 정말 다양하지만

사람을 힘들게 하는 구석이 있는 dlc들입니다.

 

전체적으로 도전 정신을 일깨워주는 실더딜과 

관찰력과 호기심을 통한 탐구능력을 요구하는 냐쿠자 지하철...

둘다 새로운 스토리와 좀 더 재밌는 게임을 기대했지만 결과가 다른 dlc였죠.

 

실더딜에서 보조모드를 통해서 체력뿐만 아니라 게임 진행에 한정된

요소들도 좀 널널해지기 때문에 쉬워지는 감이 있습니다만

좀 어려운 미션들도 있습니다.

 

보통 기존의 미션에서 변형 기출형으로 조금씩 바뀌다보니 

골때리는 유형들도 많이 있지요.

 

시간 제한이라던지 아니면 점프 제한, 체력제한등등 좀

여러가지 미션들이 있습니다.

 

 

 

 

대신에 보상이 참 재밌는 게 많아서 제가 할수 있는 선에서

하게되더군요.

 

단순한 리스킨버전도 있지만 메인 게임 도중에 모자걸이 한번씩

입고나온 옷들이나 모자도 보상으로 나오는 편이고해서 

조금씩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긴 했습니다.

 

[완전히 그런게 싫은 사람들을 위해서 커뮤니티 한방 모드가 있으니

이런 데스위시 자체가 싫으신 분들은 커뮤니티 모드 패치를 해버리면 되니 참조]

 

 

 

 

금속 재질이라고 하지만 뭔가 구리 조각상같은 모양새로 바뀝니다.

켜여운 모자걸이 뭔가 조각상 같으니 몬생기게 느껴지네요. 

 

리스킨 버전이라고 해도 기존과 별반 차이는 없지만

사실상 유저의 입맛따라 이용하는 용이죠.

[차라리 색깔놀이 쪽이 나은 편인데 색상쪽은 옷이라도 바꿔입을 수 있지만

'금속재질'은 옷도 못바꾸는 식입니다.

 

 

눈 입이 없어지니 뭔가 기괴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서브콘 숲의 천사 동상이 생각이 나요

[사실상 이질적인 공포감을 가진 천사 동상...]

 

제가 모자걸을 플레이하면서 좀 어렵다고 생각하는 

유형중의 하나가 퍼레이드 형식인데 플레이어가 이동하는 위치로

뒤에 npc들이 따라오는 게 좀 어려웠습니다.

 

점프나 다이빙도 생각해서 해야하고 지형지물도 살펴야하는 게

좀 어려웠거든요.

 

[새들의 퍼레이드도 그랬지만, 시간 균열에서도 튀어나오는 건 좀...

상당히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냐쿠자 지하철에서 어쩌다가 발견한 음식 조합이 있는데

 

 

바로 라지 소다와 햄버거입니다.

뭐 현실에서도 햄버거 가는 길에 탄산음료가 가는 건 당연한 일로

여러가지 음식을 스까서 먹다보면 발견하는 조합들이 좀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상당히 귀찮기도 했어요.

 

스티커 하나 얻어보겠다고 이 난리를 친다는 게... ㅎㅎ

 

 

그리고 냐쿠자 지하철만의 특별함은 기본 시작맵의 중앙에서

고양이들이 지하철 안내책자를 판다는 점입니다.

 

냐쿠자 지하철이 구역마다 해금을 할려면 해당 장소에서 또 보석을 

사용해 패스권을 사야하죠.

 

그 과정에 길일 잃지 않고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바로

지하철 안내책자입니다.

 

맵의 중앙에 위치하는 안내 고양이들이 판매하고 있으며,

저 처럼 맵을 잘 찾아다니지 못하는 유저를 위한 배려라고 보이네요.

[안내 과정 도중에 더빙이 왜 짤리는 지 모르겠습니다]

 

지하철 안내책자가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지만 

좀 헷갈리는 길을 찾아가기에는 더 없이 좋은 요소예요.

 

단지 보석을 한번에 100개씩 요구한다는 점에서 

보석을 모을 생각이 없는 유저에게 뼈아프긴 합니다.

[스킨도 사고 배지도 사고 하다보면 보석이 금방 동이 나기도 하니...]

 

 

 

 

지하철 안내책자를 사게 되면 

이렇게 바닥에 해당 역으로 가는 길을 안내해줍니다.

 

첨부터 사기보단 맵을 천천히 탐험해보고 막힌다 싶으면

사는 게 좋아요.

 

뭔가 도전하길 좋아한다면 볼일도 없는 요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포근한 스웨터는 역시 모자걸의 복장을 바꿔주는 

리스킨의 개념입니다. 

 

대학교 자켓보다는 아니지만 좀 귀여운 감이 있지요.

여러 색깔과 모자의 상성을 따져 룩을 맞추면 확실히 

귀엽습니다.

 

[ㄴㄷ^^]

 

 

카메라 배지의 필터를 추가하는 것도 보석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실 그렇게 필수적인 요소도 아니고 사실상 

자기 만족에 가까우며, 막상 필터로 보면 이해하기 힘든

괴상한 색상도 많은 편이에요.

 

저스티스(정의)라고 색상에 이름이 붙어 있지만 실상은 콧수염걸의 색으로 

바꿔주는 색입니다.

 

차라리 플레이어블 캐릭터 스킨으로 리본걸과

더불어서 콧수염걸로 플레이한다거나 했다면 좋았을 텐데.

 

[아니면 나중에 그냥 콧수염걸이 주인공인 dlc가

나와도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필터 색깔은 정말 다양하게 있습니다.

 

액션 블루 / 추위 / 꿈꾸는 듯한 / 소녀 취향

느와르 / 퍼플 나이트 등등 뭔가 이렇게 보면 그럴싸해 보이는 이름들이지만

사실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 편집의 필터 교환가 비슷한 역할을 하죠.

 

근데 정작 제 눈에는 필터없음이 더 나은데...

 

 

 

 

팝 아트 필터를 적용한 모습입니다.

뭔가 눈에 상당히 피로감을 주는 색상이군요...

 

다 때려치우고 도대체 왜 이런 기능을 넣고도 더 다양한 스토리로 우리를 만족시켜주지

않는 지 궁금합니다 ㅠㅠ

[차기 후속작을 위한 작업중이거나 아니면 제작진도 사람이니까

쉬는 텀이 있어야겠죠.  9월 5일 이후로 별다른 패치도 없고 닌텐도 스위치 판으로 

출시했다는 소식 밖에 없었습니다.

뭐 팬으로써 기다려봐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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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햇 인 타임(a Hat in time)에서는

스티커 , 배지 , 스킨 색상 , 기타 스킨,모자 스킨등 모자걸에게 

입혀줄 수 있는 많은 수집품들이 있습니다.

 

추가 dlc인 실더딜과 냐쿠자 지하철등을 플레이하면서 자연스럽게

얻게되는 요소들인데 쓸만한 핵심적인 요소들은 실더딜에

그외 나머지 요소들은 냐쿠자 지하철 dlc를 통해서 추가된 편이라

좀 애매한 감이 있습니다.

 

 

 

냐쿠자 지하철에서 별의별 곳에 스티커가 붙여져 있고

스킨이나 모자 스킨 ,배지등을 판매하고 있지만 

가볼 수 있는 모든 맵을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좀 어려운 감이 있죠.

 

거기에 음식 조합을 통해서 보상을 얻는 방식도 있기 때문에

상당히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합니다.

 

[음식을 파는 고양이들도 많고 특정 조합에서만

아이템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좀 어려운 감이 있어요]

 

 

 

일반적으로 벽에 붙어 있는 스티커들은

좀 찾기가 힘든 감이 있습니다.

 

아슬아슬한 구역에 붙어 있는 것들도 있고

아니면 대놓고 붙어 있는 스티커들도 있지만 좀 케바케에요.

 

 

 

냐쿠자 지하철 곳곳에서 고양이들이 음식을 파는데

진행도중에 떨어진 체력을 채워주기도 하지만 

풀피에서도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음식과 음식간의 조합을 

찾아야 합니다.

 

보석을 꾸준히 얻어놓는 게 중요하겠죠.

 

 

 

 

각 음식을 먹을 때마다 나레이션의 설명과

인 게임에 적용된 설명을 같이 듣고 읽을 수 있는 

좀 희한한 컨텐츠가 있긴 합니다.

 

[뭔가 스토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음식에 대한

설명만 쓰여 있는 편...]

 

 

 

사실상 마지막 dlc로 알려져 있는 냐쿠자 지하철에서

이렇게 멀티플레이를 위한 요소인 스티커가 

추가된 게 좀 의아하긴 한데

 

멀티플레이 전용 맵이라고 할게 그렇게 없고

사실상 유저 추가 맵을 멀티로 즐길 수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스티커를 많이 그것도 최대한 모은다고 해봤자 사실상 개인적인

만족이기 때문에 그렇게 중요한지는 모르겠더군요. 

 

 

 

 

근데 스티커의 위치들이 하나같이 좀 괴랄한 감이 있어서

찾아다니는 데 어려움이 있긴 합니다.

 

메인 스토리 라인에서 등장하면 꼼꼼이 찾아야하는 점도

좀 많은 귀찮음이 따르거든요.

 

그리고 메인 스토리 라인 진행도중에 내버려두고 가면

나중에 또 생각나서 찾으러 가는 과정이 몹시

귀찮은 감이 있습니다 ㅋㅋㅋ

 

 

 

뭔가 하다보니 어렸을 적에 소풍을 가면 보물찾기라는 명목으로

종이쪽지를 풀숲이나 나무가지에 걸어뒀던 게 생각나기도 하네요.

 

사실상 모자걸판 보물찾기...

 

스티커는 본편뿐만 아니라 dlc에 추가된 캐릭터들의 스티커도

있습니다

[하나같이 귀여운 건 덤이죠]

 

 

 

 

냐쿠자 지하철에서 일반적인 시간조각을 줍게 되는데

[실더딜에서 스내쳐에 의해 만들어진 가짜 시간조각과 달리 이쪽은 진짜죠

근데 생각해보면 본편 당시에 마피아에 의해서 시간조각이 유출된 이후

dlc 지역까지 퍼졌는 지에 대한 설명은 없었습니다. 

그냥 콧수염을 이기고 난다음에 죄다 찾은 걸로 집에가고 끝인줄 알았는데...]

 

 

 

가져갈려고 할때마다 사실상 

수금냥이들이 나타나 가져가는 편이죠.

 

모자걸이 워낙 말이 없는 캐릭터이기도 하고 

별다른 저항없이 시간조각을 빼앗깁니다.

[우씨 이거 내껀데...]같은 표정을 보여주면서 그냥 뺏기는 

걸 보면 흑우인건지 아니면 착한건지...]

 

 

 

근데 솔직히 시간조각을 찾은 뒤 계속해서 같은 연출을 보여주기

보다 조금더 다양한 연출을 추가한다거나 그 사이사이에 스토리같은 걸

조금씩 보여줬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냐쿠자 지하철의 가장 큰 단점이 지나치게 스토리가 너무

없다는 점인 것 같아요.

 

솔직히 재미없는 실더딜에서도 약간의 스토리라도 있었는데

반해 냐쿠자 지하철에서는 그냥 보석상인이 나중에 하는 말만 다를뿐

별다른 스토리가 없습니다.

 

 

 

보석상인이 계속해서 달러를 지급해주는데

달러라고 해봤자 그냥 지하철 맵 시작전에 망원경에 돈이 쌓이는 것뿐...

[근데 어떻게 보면 기존의 스토리 라인에서 시간조각을 얻어와준다고

보상도 꼬박꼬박 주는 캐릭터가 없었는데 이점에서는 보석상인 만의 차이점이기도 하죠]

 

그리고 왜 보석상인이 이 시간조각을 모으는 지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은 없습니다.

 

콧수염걸은 시간조각을 모음으로써 강한 힘을 얻었는데

보석상인의 경우엔 상당히 강하긴 하지만 모자걸이 물리적으로 

해치운적도 없고 경찰냥이들에 의한 법적 심판만 있을 뿐

별다른 것도 없었으니까요.

[참고로 인 게임중에 보석상인을 한대라도 치면 즉사로 모자걸을 

끝장내버립니다.]

 

시간조각을 얻어서 자신의 세력을 불릴려고 한건지...

[그런 강력한 보석상인이 그저 경찰고양이에게 쪼는 걸 보면...]

 

 

 

 

 

 

여기서 지하철 표란 각 스테이션을 이동하는데

있어서 막혀있는 구역을 좀 더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소입니다.  

 

근데 달러로는 구입하는 것도 아니였고 보석으로 

구매하는 거였는데...

 

[애초에 모자걸은 돈을 줘봤자 뭔가를 하는 캐릭터도 아니였고

별 필요없는 것처럼 받아드리는 걸 보면...]

 

 

 

냐쿠자 지하철을 진행하면서도 모자걸의 비밀방에 

있는 일기장에 새로운 일기가 추가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일기장은 하나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할때마다 다른 일기장이

하나씩 추가되는 편인데 그냥 게임을 깨는 데 바빠서 확인하기가

귀찮아서 까먹기도 하죠]

 

지하철은 지하에 있는데 더 지하에 지하철이 있단 말야?

라는 말을 통해서 기존에 모자걸이 아는 지하철이 따로 있고

더 밑의 지하에 고양이들이 산다는 걸 알수가 있습니다.

 

 

 

근데 왜 자기의 우주선에 연결된 맨홀 뚜겅의 지하를 통해서

지하의-지하에 이어지는 모자걸도 이해하기가 힘든 모양이군요.

 

[솔직히 제가 생각해도 좀 이해하기 힘들 것 같네요.

그냥 내가 살고 있는 집에 나도 모르는 지하로 통하는 길이 있다면

누구나 한 띠용하기 마련이겠죠]

 

 

 

그 외에도 기존에 본편의 장소들에서도 

추가적인 유물이 등장하기도 하고 스티커가 추가되기도 합니다.

 

 

냐쿠자 지하철 dlc의 시간균열을 플레이할려면

이런 유물을 찾아야겠죠.

 

근데 전작의 장소들에서 지금까지 안먹고 내버려둔 아이템을 

도전해서 얻다보면 뭔가 재미가 있긴 합니다.

 

[예전에는 이걸 못먹었는 데 이제는 먹을 수있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미뤄둔 일을 하면 뭔가 개운한 감이 있지요 ㅎㅎ]

 

 

 

실더딜의 보상이 확실히 뭔가 좀더 좋긴 합니다.

단지 난이도가 좀 있고 그 난이도를 낮춰서 보조모드를 통해서

얻을려고 하면 좀더 많은 미션을 깨야하지만요.

 

[커뮤니티 모드를 통해서 실더딜을 보상을 모두 받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만 직접 깨고 싶은 분들에겐 그렇게 와닿는 방법은

아니겠죠]

 

 

 

 

스내쳐가 만들어낸 토큰을 찾아다닌거나 시간조각을

찾는 게 생각보다 좀 많이 어렵긴 합니다.

 

과정에서의 난이도가 좀 되는 편이라 저같이 못하는 사람은

보조모드를 켠다고 해서 무조건 얻는 게 아니더라구요...ㅠㅠ

 

 

 

 

데스위시 보상은 그 미션을 깨고

우주선으로 돌아왔을 때 확인 가능합니다.

 

근데 항상 보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보너스 미션을 깬다고 해서 뭔가 더 주는 것도 아니라서 

아쉬운 점 있어요.

[별 중요한 시험도 아닌데 만점 받을려고 기를 쓰는 느낌이라...]

 

 

 

 

 

 

 

본편에 모자걸이 일회용으로 입었던 이쁜 복장들을

얻을 수 있어서 좋긴 한데 몬가...몬가 어려움 

 

개인적으로 새들의 대결 챕터에서 탐정 룩이

제일 귀여웠는데...

 

 

 

 

사실상 모자걸 딸내미에게 켜여운 복장을 입혀주기 위한

노력과 인내가 저에겐 안맞긴 합니다.

 

[커뮤니티 모드를 받을 까 말까하는 유혹이 있긴 한데

또 받아버리면 데스위시를 하는 이유가 없을 테니... 

그냥 언젠가는 생각이 나서 깰거라고 보고 안하는 거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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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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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플랫폼을 이용하는 게임인 어 햇 인 타임[a hat in time]

냐쿠자 지하철 dlc는 저번에도 소개해드렸듯 


스토리보다는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수집품에 중점이 잡힌 dlc입니다.


그만큼 수집할 요소가 많은 대신에 얻기 위해서 

시간과 게임 내에서 얻는 보석이 상당히 많이 필요하죠.



냐쿠자 대학교 재킷

" 쿨한 고양이들만이 이 복장을 입을 수 있어요

이게 제일 큰 사이즈에요"


사실상 냐쿠자 지하철 dlc의 가장 큰 핵심요소인

냐쿠자 대학교 재킷입니다.


일반적으로 스킨을 얻는 방법이 냐쿠자 지하철 이전에는

실더딜을 깨서 보상으로 얻는 식이었다면 냐쿠자 지하철은 보석만

있다면 쉽게 얻을 수 있지요.



모자걸 따쿠들의 취향을 너무 잘 공약한 것 같습니다.

근데 어떻게 또 생각해보면 모자걸에 나오는 여러 세상의 모습이

상당히 독특한데 새들이 사는 곳, 마피아들이 사는 곳 ,고양이들이 사는 곳 이렇게 따로 따로 사는 하나의 사회 집단에서 다른 종족에 대한

거부감이 없나 봅니다.


[새들의 대결 당시에 조류 여권을 만드는 걸 보면 필요한 장소도 있는 것 같은데...]





그외에도 마법모자 장식의 리스킨 버전도 

보석을 통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냐쿠자 지하철 맵 곳곳에 여러 스킨 색상과 배지, 리스킨을 파는

고양이들이 있는 데 게임을 진행해나가면서 장소를 쉽게 

들어오고 나가면서 이런 고양이들을 만나게 되니 그렇게

눈에 불을 켜고 찾아다닐 필요는 없어요.


[대신에 이런 보석이 나갈일이 많다보니 이전에 다른 챕터에서

보석을 좀 든든하게 모으는 쪽이 좋습니다]






마법 모자 장식의 리스킨인데 상당히 커엽네요

일반적인 혼합품 대신에 고양이달러를 던지는 데 폭발하며

밑에 달러가 퍼지는 게 특징입니다.


사실 마법 모자 장식은 고양이 지하철 챕터에서 그렇게 자주

쓰지도 않고 전 챕터들에서 보석을 얻기 위해서나 

아니면 진행을 방해하는 상자들을 제거할때나 쓸 뿐...


사실 냐쿠자 대학교 재킷과 깔맞춤인지라 룩으로 입게 되는 식이에요




야구 방망이 역시 기존의 우산의 리스킨 버전입니다.

사실 특별하게 사도 되고 안사도 되지만 역시나 뭐 

깔맞춤 룩이라서 사게 되죠.


야구방망이를 든다고 해서 진행에 달라지는 점은 없습니다.

대신에 우산을 사용할때와는 좀 다른 점이 있다는 거죠.


낙하배지를 사용하면 기존에는 지면에 닿기 전에 우산을 

펴는 식이었다면 야구방망이를 사용하고 있으면 햇 키드가 

양팔을 펄럭거리며 천천히 바닥에 닿게 됩니다.

[작은 체구로 무거운것도 잘 들고 작은 두 팔로 날개짓도

가능한 모자걸은 도덕책...] 



우산의 리스킨이기때문에 더 강하거나

 리치가 길거나 하는 건 없습니다.


말그대로 그냥 우산의 스킨이기 때문에 별다른 점도 없고

스티커를 수집하면 우산과 마찬가지로 방망이에 붙어 있는 등

별반 차이가 없는 물건 



사실상 컨셉용 무기스킨입니다.

근데 또 어떻게 생각해보면 모자걸이 들고 다니는 우산이

저런 야구 방망이와 같은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다른 상대를 때려서 처치가 가능한 걸 보면 우산쪽이 더 신기한 것

같아요.




기존에 1번과 4번을 번갈아 누르면 춤을 췄는데 이제는

방망이를 들고 폼을 잡는등 바뀝니다.


룩과는 상관이 없고 우산이냐 아니면 방망이냐에 따라 

다른 식, 그냥 춤추는 걸 보고 싶으면 우산으로 바꿔서

돌아다녀도 되요.



맵 곳곳이 화려한 부분도 있지만 

어둡고 칙칙한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사실 등장하는 고양이들도 [도둑 고양이를 제외하면]죄다 시커먼

색에 생김새를 거의 돌려씀에도 불구하고 시커먼 모양새에요.

[도둑 고양이와 요리 고양이와 보석 상인, 맵 곳곳에 보이는 광고판

의 고양이 이미지를 보면 다양하게 생긴 고양이가 살지만 

따로 만들기 힘들어서 통일한 것 같습니다]




스티커를 대놓고 보여주는 곳도 있지만

정말 생각지도 못한 장소나 잘못하면 낙사를 할 수 있는 장소에

붙어있기도 합니다.


그냥 바로 얻을 수 있는 스티커도 있지만

모자걸이 한번 닿인 이후에 바닥에 떨어지는 스티커도

있어요.



이 많은 스티커를 누가 붙였는 가는 모르겠지만

고양이들 말에 따르면 '요즘 지하철 내에 많은 스티커가 있다

누가 붙였을까? ' '새끼 고양이들이 붙인 것 같다'라고 대화를 하는 걸

들을 수 있습니다.


[모자걸과 그 주변 인물들의 스티커를 만들어서 붙이고 다니는 사생팬

고양이들인가...?]




이번 냐쿠자 지하철을 통해서 스티커는 총 세개 장착할 수 있으며

모자걸이 말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사실 멀티플레이 덕분에 생긴 기능인데 

기존의 대사도 대사지만 모자걸이 내뱉는 

말의 종류가 다양해지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토리 씬 내내 과묵한 모자걸...]



듣다보면 상당히 귀엽습니다.

멀티 플레이 대사들이 사실상 간단한 수준이라 

최소한의 대화를 통해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정도만 있어요.


친구들과 함께할 생각이라면 차라리 디스코드를 쓰는 게 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실 수집해도 그렇게 쓸 필요도 없는 

리스킨을 팔고 있지만 모아둬서 나쁜 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인 고양이들은 좀 보기가 힘든 곳에 있는 경우도

있고 눈에 띄는 곳에 있는 애도 있지만 그냥 고양이인지

아니면 상인 고양이인지 가까이 가야 아는 정도에요.


[기존의 배지 상인은 지역상권에 밀렸다 카더라]





돌진 모자 장식의 리스킨입니다.

냐쿠자 지하철에서 돌진 모자를 제외하면 나머지 모자들은

그렇게 자주 볼일도 없죠,




스킨 색상들은 가격이 거의 랜덤이며, 사보기 전까지는

대충 이런 색일까? 하고 사게되지만 

정작 써보면 생각보다 구린 경우도 있습니다.


어짜피 남아도는 보석이라면 이런 방식으로 소비하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



산딸기 색이라는 데 뭐가 산딸기인지는 모르겠군요.


스킨을 쓰자니 색을 못 바꾸고 색을 바꾸자니 스킨을 못쓰고...

여러모로 고민할만한 요소입니다.


대신에 색깔놀이의 장점은 끼고 있는 모자의 색도 바꿔준다는 점이죠.



이번 dlc의 또 다른 특징은 가이드 보조 옵션을 

보석을 주고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실상 모자걸이 지하철 팜플랫을 보고 탐험한다는 컨셉인데

시간 조각의 위치를 표시해서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어요.

100개의 보석을 쓰게 되지만 길을 찾기 힘들거나 진행 과정이

좀 어렵다 싶으면 사용해도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길 찾는 감이 떨어져서 자주 썻어요.




네다^^ 

혼모노의 기운이 강하게 나는 고양이 간판이네요.

나름 고양이들이 사는 세상을 보여주는 dlc답게 

고양이 요소들이 정말 많이 나와주는 편입니다.


정작 고양이들의 sns 프로필 이미지는 댕댕이인 걸 제외하면 ㅋㅋㅋ





여러가지 배지들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번 dlc에서 화면을 바꿔주는 배지나 사진을 찍을 때

효과를 넣어주는 배지등 다양해죠.




평화로운 배지는 춤을 출때마다 노래가 바뀌면서 

화면도 바뀌는 식입니다.


모자걸 춤 밈(meme)이 생기는 데 한 몫하기도 했고 

사실상 재미용으로 쓰기엔 좋은 배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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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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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게임 어 햇 인 타임(a hat in time:모자걸)의 냐쿠자 지하철은 모자걸이

엔딩 이후에 냐쿠자들과 엮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사실상 모자걸 시리즈의 마지막 dlc라고 예상되고 있으며,

특별한 이야기는 없이 자유모드 내에서 맵을 탐험하고 시간조각을 얻는 식입니다.



dlc가 추가되면 모자걸의 우주선의 연구실에서 얼음모자를 이용해 

지하로 이동하면 냐쿠자 지하철을 플레이할 수 있어요.


다른 맵들과 달리 냐쿠자 지하철을 플레이하면 할수록

[시간조각을 모을 수록] 망원경 밑에 돈이 점점 쌓이는 식입니다.




 뭔가 방에서 방으로 이동한다는 점에서 모자걸이 살고 있는 우주선이

장난 아니게 넓다는 것만 이해할수가 있네요.


사실상 냐쿠자 지하철DLC가 있어야 협동플레이와 스티커

그리고 추가적인 대사, 우산의 리스킨 버전인 몽둥이와 옷등

여러가지 찾을 만한 컨텐츠가 추가됩니다. 



자유 모드라는 점에서 본편의 알파인 스카인라인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더 많아진 해금요소를 제외하면


스카인 라인 당시에 여러 테마를 보여줬다면 냐쿠자 지하철은

같은 레퍼토리에 같은 테마를 이용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솔직히 DLC치곤 그렇게 방대한 분량이 아니라는 점에서 

조금 아쉬움이 있어요. 



그리고 지하철을 돌아다니는 데 있어서 맵과 맵사이로 모자걸이 

단순하게 탐험을 할 수도 있지만 보석을 이용해 한 지역을 조금더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요소를 따로 구매해야한다는 점이 좀 걸리는 편입니다.


좀 많이 아쉬워요




각 지역을 이동하는 데 있어서 저런 톨게이트가 있는데

각 구역마다 이름도 다르고 색깔도 다릅니다.


티켓이 없으면 지나가지 못한다는 점에서 

좀 걸리는 면이 있어요.

[보석으로 사야하는 데 없다면 전작이나 다른 맵에서 

보석을 얻어야 합니다. 

스카이라인 당시에 나팔을 불어서 다음 장소를 해금했던 방식과는

다른 진행이에요]



대신에 떼껄룩들을 원없이 본다는 점...

등장하는 고양이들은 모두 크기나 모양새는 비슷비슷한편에

죄다 시커먼 애들입니다.


그리고 지하철도 고양이가 끌고다니는 등 

떼껄룩 테마에 맞춰진 것 같아요.





맵을 둘러보면서 상당히 많은 음식의 조합을 통해서

추가적인 스티커를 얻을 수 있고


그 외에도 고양이 암상인등을 통해 스킨 컬러나 스킨, 카메라 필터 배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실상 플레이어가 둘러보는 만큼 뭔가를 얻을 수 있는 dlc라고 평가해야 겠네요.



대신에 이렇다 할 스토리가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사실 본편에서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맵에서 진행되는 스토리로 힐링을 했었는데 실더딜이나 냐쿠자는 스토리가 적어서 아쉬워요



장소가 장소이다 보니 진행도중에 낙사로 

해당 스테이지를 다시 시작할때 체력이 깍이는 데 이런데 

잼병이신 분들은 보조모드를 켜두면 쉽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대신에 지나치게 난이도가 떨어진다는 점에서... ]




특정 구역을 지나가기 위해선 고양이 청소기를 이용해야하는데

얘네가 뭔가 뭍어 있는 모자걸을 향해 움직이기 때문에 이런 

요소를 이용해 다른 장소로 이동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냥 이동할수 없다면 주위 바닥을 잘 살펴보세요



냐쿠자 지하철의 또 하나의 특징은 전작에 비해 

많은 npc들이 일정 장소에 모여 대화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여러가지 대화를 엿들을 수 있으며, 이런 컨셉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잘 맞을 것 같네요.





그외에도 고양이들이 sns를 하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대신에 계속해서 같은 내용만 보게 되는 점에서... 좀 ]





뭔가 지하철 치고는 상당히 화려합니다.

둘러볼 거리도 많고 찾아볼 요소도 많아서는 정말 좋지만 

그 화려함속에 유저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가 없다는 점에서 

상당히 아쉽습니다...





그래도 시간조각을 얻는 데 있어서 실더딜 당시에

지나치게 매콤했던 것과 달리 다시 순한 맛으로 돌아왔다는 점도

하나의 장점이라고 봐야겠죠.




 시간 조각을 얻을 때마다 그 조각들을 다른 고양이들이

수금해가고 보스[ 보석상인 ]에게 얻는 대로 시간 조각을 빼앗기는 

장면을 계속해서 볼 수 있습니다.


장소만 달라질뿐 같은 내용만 보니 솔직히 좀 지겨워요



이번 냐쿠자 지하철의 최종보스인 보석 상인

그래도 나름 뭔가를 하는 데 있어서 보상은 주는 걸 보면

기브앤 테이크는 확실한가봅니다.




강제로 일시키는 것 무엇...?


사실 모자걸에게 있어서 자기가 자기껄 되 찾아가는 데

다른 누군가가 너 내 밑에서 일하면서 그거 찾아와!




그러면 돈을 주지라고 이상한 약속을 한다는 점에서 

모자걸 입장에선 억울한만 합니다.


괜히 일기장에 그렇게 기록한 게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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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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