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슬러그 풍 도트 찍는 장인이 만든 팬 인디게임

Aqua Ippan 아쿠아 이판을 플레이 해봤습니다. 

 

https://division6.itch.io/aqua-ippan

 

Aqua Ippan (2023 Demo) by Division 六

Escape from your pursuers with only your diving gear and some help from local hooligans!

division6.itch.io

후원금을 내고 데모판을 플레이해봤죠. 

 

 

 

 

 

 

스토리는 해양탐사원이자 유물 발굴꾼으로 보이는 이토와 예나라는 여캐들이 펼치는 이야기입니다. 

 

튜토리얼 과정도 메탈슬러그처럼 넣어주셨네요.

 

메탈슬러그와 차이점이라면 수류탄이 아닌 산소통과 벽돌을 집어던지고

작살총을 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근데 단점이 있다면 연사가 없다는 점 ㅠㅠ 

 

 

 

생각보다 사운드 효과나 진행 자체는 참 잘만든 것 같습니다.

 

포로로 나오는 꼬마들이 게임 진행을 도와주기도 해서 좀 신기한점도 있고 

 

나름 묘하게 난이도가 있는 편입니다. 

 

 

 

1스테이지까지 있으며 지금까지 플레이 타임은 6-7분 정도

 

전체적으로 참 기대가 되는 인디게임이었습니다.

 

근데 1스테이지 최종보스보다 비행기 두대 나오는 구간이 난이도가 높은(?) 묘한 감이 있습니다. 

 

잘되서 앞으로도 더 많이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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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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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에 정말 많고 많은 무료게임이 있지만

정작 진짜 재밌는 게임은 잘 없는 편입니다.

 

수 많은 똥겜중에서 저는 나름 수작에 가까운 게임을 찾았으니

바로 건 데빌(Gun Devil)입니다.

횡스크롤 형식의 게임이며, 특별하게 많은 플레이 방식을 요구하지

않는 나름(?)정직 하고 간단한 게임입니다.

 

좀 아쉬운 점이라면 완성작을 낸게 아니라는 점이 문제긴 하죠.

괜히 무료게임이 아니에요.

 

근데 또 특이한 점은 미완성 게임은 무료형식의 데모판인데

사운드 트랙은 돈을 받고 팔고 있습니다.

 

 

게임의 스토리는 덤베스라는 멍청한 악당이 건 데빌의 아내를 좋아하게 되었고

납치를 해, 그녀를 구함과 동시에 복수를 하러가는 이야기입니다.

 

납탄이 누군가에게는 치료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게임이죠.

유부킬러는 죄다 죽어야한다는 게 이 게임의 철학입니다. 

 

무기를 쏘고 점프하고 내려찍고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플레이어는 각 스테이지를 목숨 세개로 넘어가야하며, 필드 내 몹들을 호쾌하게

납탄으로 찢어가며 넘어가거나 아니면 맵의 함정들을 피하는 식이죠.

 

한 스테이지 마다의 분량은 작은 편이지만 나름 난이도가 있는 구간은 여러번의

재도전을 요구합니다. 

물론 얻은 보물을 통해서 무기를 강화해 싸울수도 있지만

사실상 선택상황이지 필수가 아니라서 그냥 기본 무기만

사용해서 엔딩을 볼 수 있습니다. 

 

나름 심플한 플레이 방식에 호쾌한 연출이라 재미가 있어요.

 

 

물론 몇몇 구간은 타이밍을 요구하기 때문에 

정말 기가 막히게 죽기도 하는 편이라서 조홍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나온 각 스테이지 분기의 보스는 두명

 

뭐 최종장에서 추가적으로 나올 것 같긴한데 공식출시도 아니라서 

크게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플레이타임은 각기 다르지만 45-1시간 정도 생각이 됩니다.

저는 나름 2.2시간 재밌게 플레이했던것 같네요.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287040/Gun_Devil/

 

Gun Devil on Steam

GUN DEVIL is an explosive platformer about rescuing your kidnapped hell wife from Satan's child, the Caramelized Dumbass and his Pimp Legion.

store.steampowered.com

스팀 상점에서 지금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정말 할 게임이 없다면 지금 당장 이 게임을 한번 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헤이! 츄라이 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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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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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상점에서 상당히 괜찮은 로그라이크

게임이자 무료게임을 하나 찾았습니다.

 

바로 Rogue Glitch라는 게임이죠. 

 

store.steampowered.com/app/1092630/Rogue_Glitch/

 

스팀 상점 페이지입니다. 

 

3월 11일에 출시한 무료게임으로 상당히 괜찮은 평가를 받았죠.

 

오프라인 모드(싱글)과 온라인 모드(멀티)가 따로 있으며

친구들과도 같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물론 지금도 무료죠. 

 

무료게임치곤 상당히 잘만든데다가 생각보다 

재미가 쏠쏠합니다.

 

트위치와 연동을 하는지 스팀 라이브러리에서

실행시에 트위치 모드가 따로 있습니다.

 

 

디스코드 그룹을 가입해서 같이할 사람을 모집하거나

정보를 얻을 수도 있고 개발자들이 만든 게임을 그냥 구경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모드를 누르면 안타깝게도 자동 매칭식이 아닌

친구를 초대해서 같이하는 식입니다.

 

같이 할 사람이 없다면... 

 

우린 안될 거야 아마... ㅠㅠ

 

 

게임 처음 시작하면 해당 게임에 대한 튜토리얼이 진행되는 편인데

 

이 게임이 다른 게임과 달리 조금 특이한게 오직 WASD(이동)과 스페이스바(점프)만

눌러서 게임을 진행한다는 겁니다.

 

따로 특별한 공격 키 없이 자동으로 캐릭터가 적 근처에가면

공격을 하는 식이죠.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npc가 나와 이런저런 말을 해주는데

Zone1을 완수하고 나면 등장하지 않습니다.

 

로그라이크 게임치곤 그 이후의 회차에 영향을 주는 건 또

신기한 경험이었죠.

 

 

적에게 닿이면 체력이 깍입니다.

 

최대한 피해가면서 자동 공격으로 적들을 해치워 나가야하죠.

 

스테이지를 깨다보면 일정 확률로 상자가

나오며 각 상자마다 다르지만 코인 15/ 20개를 사용해 얼며

 

 

랜덤한 아이템이 하나 나오는 식입니다.

 

아이템들은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아이템도

있지만 간접적인 도움을 주는 아이템도 있습니다.

 

뭐 직접적인 도움이라하면 공격력과 공격 딜을 짧게해주는 아이템이고

간접적인 도움은 피격시 폭발하거나 아니면 

적을 연달아 죽일때마다 짧게나마 능력이 상승하는 템들이겠죠.

 

존(zone) 1에선 고정적으로 5코인당

하트를 하나씩 회복시켜주는 장소가 나오지만

그 이상부터는 사실상 랜덤입니다.

 

신중하게 적들을 해치워가며 최대한 덜 맞으며

하트가 나오길 기대할 수 밖에 없죠.

 

 

맵에서 등장하는 적들은 뒤로 갈수록 다양한 패턴이

나오는 식입니다.

 

물론 죽였을 때 나오는 보상은 조금 고정적인 편이지만요.

코인이나 하트를 주기도 하지만 재수가 없으면

아무것도 주지 않습니다. 

 

 

포탈을 타고 다른 방으로 이동하기 위해선

적이 등장하는 방에서 모든 적들을 해치워야만 

다른 방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다른 로그라이크 게임과 달리

한번도 가지 않은 방이라고 해도 표시를 통해서

어느정도 플레이어에게 암시를 해주는 편이죠.

 

 

 

 

아이템은 랜덤이긴 하지만 하나를 선택해 

무료로 가질 수 있는 방과 

 

 

 

 

보물 방을 통해서 랜덤한 아이템을 코인 소비없이

얻거나 

 

아니면 코인을 소비해서 아이템을 살 수 있습니다.

 

코인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생존시간이 더 길어지기도 하고

짧아지기도 하니 주의하시길 

 

챌린지 룸의 경우 방 중앙의 상자를 열어

랜덤한 보상을 받은 뒤에 나온 적들을 해치워야만

다른 방으로 옮겨갈 수 있습니다. 

 

 

 

챌린지 룸에서 나오는 적들은 하트를 주지 않는건지

아니면 재수가 없으면 안주는건지 좀 애매하긴 한데

아이템을 제외하면 좀 기대하기 어려운 편입니다.

 

 

 

각 Zone의 핵심인 보스파트가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실력이 된다면 다른 아이템 없이도 쉽게 깰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아이템을 어느정도 얻은 다음에 가는 걸 추천합니다.

 

 

 

 

 

 

 

 

 

 

 

희한하게도 Zone1을 완수하고 나면 

메인 보스로 보이는 존재가 나타나 캐릭터를 아작내며

게임오버가 되고 Zone2가 해금되는 식입니다.

 

 

 

죽더라도 그간 해둔 업적들에 대한 확인은 쉬운 편입니다.

 

 

2회차가 되고 게임을 새롭게 시작하면

그래도 조금 아쉬운 감이 들기도 하더군요.

 

 

 

 

로그라이크 게임 특유의 랜덤한 진행을 즐기시고 

아기자기하고 화려한 이미지를 즐긴다면 이 게임을 부담 없이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전과제를 통해서 확인해보면 총 6개의 Zone과 보스들이

존재하는 걸 알수가 있더군요.

 

뭔가 요즘같은 시기에 게임은 하고 싶은데

게임을 사기는 애매하다면 킬링타임용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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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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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에서 인디게임 중 나름 저렴한 가격에

사서 할 만한 게임으로 가토 로보토(Gato Roboto)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연구시설에 불시착한 인간(게리)와

그의 고양이(나비)가 펼치는 모험이 담긴 게임이죠.

 

상당히 독특한 조합의 게임입니다.

기계에 탄 고양이와 뭔가 이상한 시설에서의 전투라는 점에서

상당히 특이하다고 봐야겠죠.

 

 

 

가토 로보토 제작사의 (gatoRoboto.com)에서도 이 인트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게리가 임무 통제 센터에 연락을 하는 걸로

시작을 하죠.

 

 

조금 외진 곳의 연구소에서 송신된 무전을 받고

수색에 나서게 되는데 

 

어쩌다보니 행성에 불시착하게 됩니다.

 

뭐 어떻게보면 나비(고양이)가 버튼을 눌러서 일어난 일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이 사건의 큰 배후가 관여한게 아닌가 싶네요.

 

 

우주선이 불시착하게 되고 게리는 꼼짝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무선마이크 목걸이를 장착한 나비가 모험을 펼치게 됩니다.

 

조금 웃긴 이야기지만 게리 역시도 자신의 고양이와

대화가 되는 건가?? 하면서도 나비에게 무전을 통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죠.

 

 

가토 로보토는 매트로배니아 형식의 게임입니다.

사실 뭐 형식에 상관없이 처음 접하는 저 역시도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었죠.

 

지도보기를 통해서 자신이 얼마만큼 게임을 진행 했는 지

확인할 수 있고 특정 장소를 아직 가지 않았다면 차후에 특정 능력을 갖춘 뒤

찾아가도 됩니다.

 

 

나비의 무기와 슈트(메크)는 시간이 지날수록 얻는 아이템이 많아지면서

점점 더 강해지는 편입니다.

 

사실상 나비의 제 2의 몸이자 이 게임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핵심적인 요소죠.

 

게임의 전체적인 수집요소는 최대 체력, 무기 업글, 카트리지입니다.

[카트리지는 게임의 진행 당시 화면 색상을 바꿔주며

10개 14개를 모아서 개구리 박사에게 가면 무기를 개조시켜주죠.

꼭 수집할 요소는 아니지만 게임의 원만한 진행엔 도움이 됩니다]

 

 

물론 메크를 타지 않고 진행하는 구간도 있습니다.

후반부에 돌입하면 1대 맞으면 죽는 나비(고양이상태)에서

게임을 진행해야하죠.

 

 

 

게임을 진행해 나가면서 로켓이나 구르기, 대쉬등

추가적인 능력들을 자연스럽게 얻게 됩니다.

 

놓치고 가면 어떻게하지... 하면서 걱정할 것도 없이

각 능력들을 얻지 않으면 진행도 불가능 할 뿐더러 

메인 루트에서 나오니 걱정을 할건 없어요.

 

게임이 전체적으로 재미가 있었습니다.

 

뭔가 난이도 밸런스가 조금 들쑥날쑥해도 

할인할때 2970원 정도에 3시간~4시간 플레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나름 갓겜이라고 평가해주고 싶네요.

 

게임을 하면서 얻은 능력들을 통해서 게임을 좀더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고 적을 처치하는데 활용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인 보스전도 빼먹을 수 없죠.

보스의 난이도는 조금씩 다른 편인데

여러번 하다보면 어느정도 갈피가 잡히는 편입니다.

 

게임 똥손인 저도 이 게임을 클리어했으니까요 

 

 

 

스팀에서 어떤 게임을 살지 

또 어떤 게임을 해야할지 고민이라면 추천해드리고 싶은 게임입니다.

 

뭣보다도... 고양이가 무척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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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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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하다보면 애증이 섞이는 게임이 있기 마련이죠.

오늘은 그중에서 아이작의 번제 리버스(애프터버스dlc)에 대한

제 소감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아이작의 번제의 리메이크판 (도트식으로)인 아이작의 번제 리버스는

전편과 같이 아이작의 사투를 다루고 있습니다.

 

뭐 그에 대해서 이런저런 해석이 있지만 저는 특별하게 다룰 생각은 없어요.

그냥 게임 하나를 재밌게 하면 좋은데 거기에 세세한 부분까지

다 파고들어가면 골치가 아프거든요. 

 

 

 

진행 상태에 따라 파일 셀렉트가 변하는 맛이 있지만

거기에 들어가는 시간과 운빨망겜에 의해 고통받는 자신을 생각 했을 때...

 

조금 아이러니한 감이 있습니다. 

 

분명 게임을 처음 접했을 당시에는 와 정말 재밌다, 갓겜이다 싶다가도

뒤로 가면 갈수록 어려워지는 난이도, 해금하기 힘든 조건의 캐릭터들과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운빨때문에 울고 웃는 상황때문에 싫어지죠.

 

 

 

 

 

 

그래도 매번 바뀌는 게임을 여러 캐릭터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작의 번제 리버스는 상당히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각 캐릭터마다 고유 효과나 플레이에 따라서

가지고 시작하는 템이 달라지니 뭔가 해금하는 맛은 있거든요. 

 

하지만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면 부정적인 부분도

물론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각캐릭터마다 장점이 있는 반면에 단점도 있고

이 게임에 즐길 거리가 많은 대신에 한정적으로 즐기게 되는 경우도

정말 많다는 거죠.

 

 

 

어떻게 보면 유저의 판단력과 운빨이 다

이 아이템방에서 시작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다양한 유형의 적들을 해치우며 보스를 만나러 가는 여정도

솔직히 재밌긴 재밌습니다.

 

단지 어떤 결과가 될지 모른다는 점에서 조금 문제가 있을 뿐이죠.

 

 

얻는 아이템도 랜덤인데다가 나오는 보스도 랜덤이라서

매번 할때마다 다른 게임이 되는 건 좋지만 어떨때는 정말

피곤하기도 합니다.

 

한 보스라도 패턴도 다른 보스가 나오기도 하고...

 

 

 

 

히든 방도 처음에는 와 신기하다! 는 느낌이 강하지만

뒤로 갈수록 안나와서 피곤한 경우도 있고

여러모로 생각할게 많아요.

 

 

 

 

가끔은 이렇게 상점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도 해보고 진행해야 합니다.

 

 

 

 

게임중에 기묘한 점이라면 역시 아이작 외의 존재들과도

싸우지만 결과적으로 아이작 자신과도 싸우는 점에서 

다른 게임과 차별점을 지녔다고 봐야겠죠.

 

 

 

 

희생방에서 천사랑 맞장을 뜨기도 하고 좀 묘한 감이 있어요 ㅋㅋ

 

 

 

 

뭔가 우연이라는 요소를 정말 잘 담아낸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발견하면 상당히 기쁘고 즐겁고 찾지 못하면 아쉬움이 남는 그런 게임이죠.

 

 

 

 

 

희생과 타인에 대한 배려도 묘하게 담고 있습니다.

애초에 종교적인 색채가 조금 있는 게임이다 보니 어쩔수가 없긴 하겠죠.

 

 

 

 

천사방과 악마방이 따로 있고 

그 재수에 따라서 마지막으로 최종인 메가사탄을 볼수 있냐 마냐도

정해지니 조금 복잡 미묘한 감이 있습니다.

 

 

 

 

참고로 이후에 애프터버스+가 나오긴 했지만

출시당시 평이 개판이었고

[이후에는 개선이 많이 되서 좋아졌지만 저는 따로 구매를 안했습니다]

 

가끔은 자신의 몬난 컨트롤을 탓 할때도 있지만

이런식으로 모자란 적 ai를 보며 웃을 때도 있습니다.

 

 

 

각 엔딩마다 아이작의 행방 그리고 아이작은 어떻게 될것인가 에 대한 엔딩

등이 상당히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편입니다.

 

뭐 이미 엔딩에 대한 해석이 널리고 널렸으니 말하는 건데

아이작이라는 캐릭터가 참 기묘합니다.

 

살아서도 고통받고 죽어서도 고통받으며 투쟁하는 캐릭터는 잘 없거든요.

 

 

 

챌린지도 상당히 빡센건 빡세고 쉬운 건 쉬운데...

여기서도 그 결과가 운에 좌우되는 편입니다.

 

 

 

솔직히 그리드 모드는 처음에 나왔을 때, 재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가면갈수록 동전 넣기도 힘들고 운좋게 

끝내고 나니까 돈통이 일찍 닫히는 등 화가나는 일도 있으니

뭔가 재미로 즐긴다기 보다 고생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게 되더군요.

 

 

 

이 과정이 끝나고 결과가 개판이면 

솔직히 하던 게임도 싫어지기 마련이거든요.

 

 

 

 

 

꿀빨면서 최종보스를 이기면 좋긴 하지만

또 보지도 못한 채로 망해서 리트를 할때의 그 씁쓸함이란...

 

 

여러모로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많이 가진

게임이라고 저는 평하고 싶습니다.

 

뭐든지 재밌게 즐길 수 있다면 즐겁고

뭔가 자신이 손해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힘들듯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지는 게임입니다.

 

솔직하게 따지면 카테고리를 갓겜이 아닌 똥겜으로 분류하고 싶지만

미운정 고운정이 다들다보니 갓겜으로 분류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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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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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갓겜은 철학이다 카테고리를 사용하는군요.

이번에 알려드릴 스팀 무료게임은 바로 슈퍼 애니멀 로얄(Super Anima Royale)입니다.

 

무료게임버전[데모판]과 정식 게임버전이 있는데 

무료게임의 경우에는 제한된 캐릭터, 그리고 커스터 마이징이 있고

없고의 차이입니다.

 

멀티의 경우엔 정식판을 가진 사람끼리 멀티가 가능하고

그외 디스코드를 이용해 정식버전과 데모버전 유저가 함께 플레이할수 있죠

 

개인적으로 스팀에 할게임이 없다면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한국어 지원도 되기 때문에 게임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나쁘지 않은 조건입니다.

 

뭣보다 잔인하거나 징그러운 묘사가 없기때문에

남녀노소 연령대를 떠나서 같이할수 있는 게임인것 같네요.

 

[하지만 정작 아기자기한 귀여운 동물들이 

먹이사슬의 승자가 되기위해 죽고 죽이는 게임]

 

 

사실상 레벨시스템이 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없는 것보다는 나아보이네요.

 

한판 플레이할때마다 경험치를 얻어서 레벨을 얻는 식입니다.

그렇게 특별하게 게임진행을 수월하게 해주는 건 아니에요.

 

전체적으로 정말 재밌었습니다.

 

 

 

 

 

무료버전은 4개의 기본 캐릭터가 사용가능하며

커스터마이징이 불가능합니다.

 

근데 정식버전이라고 해서 캐릭터마다 능력치가 있는것도 아니고

커스터마이징을 해서 더 강해지거나 그런게 없어요.

 

실력겜이죠.

 

스팀 버전 팀플을 할려면 정식 게임을 구매해야하며

디스코드 버전은 아까도 설명했듯 디스코드 연동방식을 통해서

사람을 초대할수 있습니다.

 

근데 제가 디스코드를 그렇게 자주 쓰는 편이 아니라서

뭐가 뭔지 모르겠더군요.

 

 

뭔가 거창한것 같지만 그냥 캐릭터의 색상만 바뀝니다.

 

인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지 않는 그냥 유저들의 만족을 위한

보상요소에요.

 

 

 

게임이 전체적으로 그렇게 요구하는 사양이

높지는 않은 편이며, 산지 5년된 제 컴퓨터에서도

괜찮게 돌아갑니다.

 

애초에 사양을 그리 많이 타지 않는 게임이니...

 

대기방에서 유저들을 모아서 게임이 진행되는 식입니다.

 

처음에 시작무기가 칼이며, 대기방에서 뭔가 거창한걸 하기는 힘들고

그냥 채팅을 하거나 아니면 감정표현[춤]을 추며 놀기 좋아요.

 

기본적인 게임틀이 배틀그라운드에서 따온 식이며,

게임의 시점은 탑뷰입니다.

 

 

유저가 원하는 시점에 내려서 아이템을 파밍하고

주위의 경쟁자들과 싸워야하죠.

 

초반에 아무리 좋은 템을 많이 모아도 실력으로

털리면 그만인 게임입니다.

 

실력겜이니 초반에 익숙해지기 전에는 사람이 적고

템을 파밍하기 좋은 위치에 내리고 조금 익숙해지면

그냥 사람이 많이 내리더라도

 

확실하게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수 있는 위치에내리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귀여운 수인들이 우산을 들고 낙하합니다.

뭔가 좋은 템이 있다싶으면 다른 유저들과 경쟁도 해야하죠.

 

가끔 초보 배려인지 아니면 그냥 딴대로 가는건지 좋은 아이템이

있어서 내려도 다른데로 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죽게 되면 전광판에 여러분의 죽은 사유와 화면에

묘비가 세워집니다.

 

그 이후에 떠날지 아니면 관전을 할지 선택할수 있죠.

맵에 사물들에 의해 전장의 안개가 생기고 그 너머를 볼수가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훤히 보이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엄폐해가며 싸울수 있죠.

 

그리고 보기와 달리 게임의 방식이 조금 스피디 한편이라

빨리 죽을 수 있습니다.

 

 

 

뭔가 게임을 익히는 맛이 있는 게임이예요.

 

그리고 게임에 있어서 아이템을 능숙하게 써야하고

스페이스를 통해서 적의 공격을 잘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대각선 회피를 잘하면 게임을 조금 유리하게 풀어낼수 있어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안전지대가 생기며

안전지대에서 벗어나면 슈퍼스컹크 가스에 의해 죽습니다.

 

그리고 맵 곳곳에 방어구와 무기 그리고 회복제와 테이프를

적절하게 쓰는게 중요하죠.

 

테이프가 없다면 노획을 하던지 아니면 조금 낮은 등급이라도

주워서 쓰는게 좋습니다.

 

멀리서 시작하면 안전한 파밍을 할수 있지만

또 하나의 문제점이 생기는데 킬을 할수도 없을 뿐더러

안전지대로 가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도 틈틈이 먹을 것들을 주워두는게 좋아요.

 

게임이라는게 언제 적을 만나 처치하거나 피해를 받을지

모르는 일이니까요.

 

 

 

햄스터 볼을 통해서 맵을 조금더 빠르게

이동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론 햄스터볼을 통해서 로드킬도 가능하죠.

[하지만 방어구3단 짜리와 비슷하며, 속도를 통해 피해량이

계산되며, 적의 방어구를 무시한채 피해를 입힐수 있습니다.

물론 햄스터볼도 파괴가 가능하기 때문에 

무작정 들이박는 건 좋은 선택이 아니예요]

 

 

 

뭔가 숨어서 돌아다니다 보면

언제 어디서 적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쫄리는 맛이 있습니다.

 

소리를 잘 듣는게 중요하죠.

발소리나 스페이스 회피, 총소리를 듣다보면

어느정도 적의 위치를 파악할수 있습니다.

 

무기의 경우에는 재장전 시간이 있다보니

무턱대고 쏘는 일이 없어야하죠.

 

가끔 정말 저격총으로 소리만 듣고 쐈을때 적에게

피해를 입힐수 있기도 하지만...

역으로 재장전할때 뚜까맞을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가스가 일찍퍼지기 때문에

적을 잡았다는 기쁨도 잠시

 

 

 

 

죽을수도 있습니다.

적도 적이지만 안전지대와 맵을 잘 확인하는 것도 중요해요.

 

여러모로 이런 점에서 게임의 장점을 잘살린 것 같습니다. 

 

 

시작전에 모여서 춤을 출수도 있고

뭔가 다양한 국적의 유저들과

재밌게 게임을 할수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인 게임에선 피도 눈물도 없지만요 ㅋㅋ

 

어떤 무기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게임의 판도도 갈리지만

 

언제 어디서 적을 만나 대처하느냐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회복약을 아무리 많이 줍더라도 강한 적을 만나

써보지도 못하면 끝이니까요.

 

그리고 맵 곳곳에 이렇게 택배 두더지가 오며

그 위치가 맵에 표시되기 때문에

어그로가 끌려서 싸움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귀여운 게임이지만 약간 어렵기도 했어요.

 

정식판과 데모판의 차이점은 적지만

그래도 하다보니 뭔가 정식판으로 사고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뭔가 요즘에 게임 불감증이 걸렸는데 

이런 게임을 플레이하니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갓겜이라고 평가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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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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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려드릴 스팀 게임은 

Hellbound: Survival Mode라는 게임입니다.

 

전체적으로 90년대 스타일의 FPS형식의 게임인데...

사실 그냥 둠이 떠오르도록 만들어진 게임이라고 설명할수 있겠네요.

 

 

둠을 따라하긴 했지만 생존 모드에 가깝습니다.

그냥 웨이브를 여러방식[유저의 입맛따라]

플레이해서 살아남으면 되죠.

 

 

Saibot Studios에서 배급 개발한 게임인데

좀 안타깝긴하지만 이 개발자가 만든 게임중에

제일 평이 좋은 게임이기도 합니다.

 

 

 

출시된지 조금 된편이지만 무료로 플레이할수 있으며,

현재는 캠페인 모드가 데모로 나온 상태입니다.

 

인 게임에서는 안되고 사이트에서 따로 진행하는 편.

 

시작하게 되면 여러분의 나라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게임오버되면 여러분의 기록을 세계 여러국가의 유저들과

비교해볼수 있죠.

 

[저는 국가 선택을 잘못해서...북한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ㅋㅋㅋ

문제점이 있다면 국가를 다시 바꿀수 없는 것 같더라구요.

졸지에 간첩행...]

 

 

 

 

 

 

어떻게 보면 둠의 패러디나 아류작처럼 느껴질만큼

둠과 비슷한 느낌을 낼려고 노력한 티가 나는 군요.

 

아까도 말했지만 아직까진 캠페인모드가 데모며, 

스팀에서는 서바이벌 모드만 진행할수 있습니다.

 

아마도 공식적인 캠페인 모드가 나오면 따로 과금을 통해서

사는게 아닌가 싶네요.

 

 

무료 게임치곤 상당히 잘만들어진 편입니다.

 

사양도 나름 있긴 한데 그렇게 높지는 않아요.

초반에 시작하면 주먹과 라이플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R을 누르면 주인공 등짝을 보며 플레이할수 있는데

초반에 1인칭 시점이 불편하거나 화면에 적응하는 데 있어서

나름 괜찮았습니다.

 

게임에서 따로 재장전은 없는 대신에 적들을 처치하거나

아니면 맵에서 나오는 탄약을 주워가며 싸워야하죠.

 

이도저도 아니라면 근접으로 악마들을 줘패야합니다.

 

각 웨이브당 적이 등장하는 양이 다르며

들고나오는 무기도 달라집니다.

 

기본적으로 근접으로 덤비는 적외 죄다 사거리 공격을 하는

악마들만 튀어나오더군요.

 

 

근접무기는 초반에 얻는 대신에 대부분의 악마들을 

한방에 보낼수 있습니다.

 

[악마들을 때려잡다보면 탄약뿐만 아니라 체력과 아머를

떨궈요]

 

 

 

불덩이를 던지는 덩치큰 악마는 여러대를 맞춰야 죽으며,

근접으로는 두방에 죽습니다.

 

전체적으로 게임만 익숙해지면 근접으로 무쌍을 찍는 것도

가능할것 같은데 저한텐 좀 버겁더군요.

 

 

맵에 고정된 장소에서 아머가 나오며,

종종 오브젝트를 뿌숴도 나옵니다.

 

악마들을 잡다보면 낮은 확률로 줘요.

 

 

 

웨이브를 클리어하면 일정 시간동안 재정비를 할 시간이

주어지며, 그동안 탄약을 줍는 다던지 체력을 회복하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저한테는 안맞는 게임이었어요.

 

 

 

맵 곳곳에 이런 양파같이 생긴 게 있는데

공격하면 터지면서 근처에 스플레시 데미지를 입힙니다.

 

적을 쉽게 처치하기 위한 좋은 요소기도 하지만

반대로 여러분이 좀더 피해를 쉽게 입힐 방해요소가 되기도하죠.

 

 

 

초록색 오브젝트의 경우 낮은 확률로

탄약을 드롭합니다.

 

가끔 재수가 좋으면 아머를 주기도 하고요.

 

 

 

각 웨이브마다 나오는 적들이 달라지며,

숫자도 달라지고 이런 적들이 주는 무기도 다릅니다.

 

라이플, 샷건, 미니건, 로켓런처등 악마들이 

들고 나오는 무기들을 통해서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최대한 덜 피해를 받고 많은 악마를 처치해야하죠.

 

초반 1~2웨이브는 탄약을 모아가며 근접으로 뚜가패고 다녀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로켓런처는 강력한 만큼 탄약이 적은 편입니다.

 

[게임에서 무기는 WASD 위의 숫자키를 통해서 쉽게 바꿀수 있어요]

 

전체적으로 적들도 계속해서 움직이며, 여러분도 적들의 공격을 피해

이리저리 움직이며 싸우다보면 생각보다 탄약소비가 좀 많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맵이 맵이다보니 나도 모르는 새에 피해를 받기도 하죠.

 

 

저는 확실히 좀 못해서 그런지 4웨이브에서 죽었습니다.

각 웨이브마다 다른 유저들의 성적과 비교하며

하도록 만든 것 같은데 뭔가 그냥 짜고 만든게 

아닌가 싶을 만큼 서바이벌 시간이 같네요.

 

비슷한 통계의 유저를 보여주는 건지는 뭐...

[아니면 이 모든게 주작인지도 모르고 ㅋ]

 

 

 

킬링 타임 게임으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직 캠페인 데모는 나오지 않았지만...

뭔가 기대가 되는 게임이네요.

 

 

 

공식적인 캠페인 서비스가 시작되면

가격만 맞아준다면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도 킬링타임용으로 그리고 뭔가 할 게임이 없거나

아니면 여러게임의 에임을 연습하는 셈 치고 플레이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게임 관련 태그로는 : 무료 / 고어 /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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