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알려드릴 보더랜드3의 유니크 아이템은 바로

브래쉬의 헌신(Brashis's Dedication)입니다.

 

사이드 미션인 헤드 케이스의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장비죠.

퀘스트 과정도 어렵지 않고 짧게 깰 수 있는 탓에 초반에

저격총 무기가 잘 안얻어진다면 한번 얻어서 쓰기에 좋은 아이템입니다.

 

 

달(Dahl)제 아이템으로 c를 누름으로써 속성 유형을 

바꿔서 사용가능한 아이템이죠.

 

[산성과 전기를 사용할수 있으며 속성마다 사용하는 스코프가 다른 편입니다]

명중률이 높고 추가적인 치명타 피해와 발사속도 , 재장전 속도를 상향시켜주는

부품이 달려있기 때문에 얻은 초반에 쉽게 활용가능한 아이템이예요.

 

보더랜드3부터 달사의 무기들이 줌시 연사하는 기능이 없어졌기 때문에

탄약낭비를 할거라는 걱정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적의 유형에 따라서 산성으로 피해를 줄지 아니면 전기를 피해를 줄지

선택할수 있기 때문에 나름 괜찮다고 봐야겠죠.

 

보통 두 속성을 돌려가면서 사용하는 무기는 맬리완사의 무기들이

그런 편입니다.

[보더랜드3에서 나름 첨단 무기라고 강조를 하고 있죠]

 

 

"시뮬레이션은 하나보다 셋이 낫다"

라고 적혀있는 이유는 한발을 사격하면 추가적으로 탄환 두개가 

회전하면서 날아가기 때문에 붙여진 설명입니다.

 

보통 추가 탄환을 붙여주는 경우에 적의 머리를 못맞추는 게 아닌가

하고 걱정하는 경우가 있지만 보더랜드3 들어서 그런 생각이 많이

줄어들게 되었더군요.

 

나름 괜찮은 아이템들도 많이 있고 전작들과 달리 

상당히 괴랄한 취향타는 무기들의 수준이 여기서는 나름

쓸만하다 싶게 바뀌었으니까요 

 

 

 

전체적인 생김새나 스킨 자체가 좀 구려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작의 하이페리온 저격총과 테디오르 무기의 외형을 

섞어둔 것 같아 보이거든요.

 

[스킨의 경우에 얼에게 이리듐을 지급해 살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색상으로 바꿔도 무관합니다]

 

 

 

보더랜드3에서 의도한건지 아니면 우연의 결과인지

모르겠지만 1회차 초반부에 나오는 무기 대부분이 제이콥스

볼트의 아이들, 달의 무기들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저격총과 라이플 부분에서 제이콥스사의 무기들이

많이 나오고 그다음이 달사의 무기들인데 아마 레벨대마다 

유저들이 무기 회사의 고유장점을 체험해보겠금 만든 게 아닌가 싶네요.

 

그렇다고 얘가 나쁜 건 아닙니다.

 

뭐 보더랜드 시리즈를 꾸준히 해오신 분들은 알겠지만

산성은 로봇류의 적에게 잘 통하고 전기는 실드를 가진 적들에게

통하는 걸 알고 계시겠죠.

 

하지만 더 추가적인 설명을 붙이자면 보더랜드3부터 속성 화학물질통뿐만 아니라

바닥에 물이나 기름등이 깔려 있어서 조금더 환경에 고려해서 적들을 손쉽게

해치울 수 있는 장소들이 있습니다.

 

많은 적이 물에 발만 담그고 있다면 전기 속성으로 바닥에 쏴

여러 적들에게 동시에 피해를 주는 게 가능해졌죠.

[물론 여러분도 함께 물속에서 첨벙거리고 있다면 여러분도 전기 피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말 공평하죠?]

 

 

조준점 크기에 대한 부품이 붙어 있는데

사실 조준점의 크기가 이게임에 중요한 편도 아니고

솔직히 얘는 어느 속성을 쓰느냐에 따라 스코프가 결정되기 때문에

중 /장거리에 맞춰서 쓰는 거라 무슨 의미가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라이플에 이런 옵션이 붙어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심지어 조준점 크기에 관한 부품이

하나 더 붙어 있는 묘한 무기입니다.

 

[사실 스코프가 두개라서 그렇다 카더라~]

 

 

그외 재장전 시간을 감소시켜주는 부품도 붙어 있습니다.

보더랜드에 여러무기군이 있지만 저격총과 라이플의 경우 재장전의 시간이

길어서 느릿느릿하게 장전하고 거기에 본체를 손바닥으로 툭 치는

경우가 보더랜드2와 프리시퀄 당시보단 좀 덜해졌습니다.

 

하지만 재장전 시간이 조금더 빠르냐 아니냐에 따라서 

답답함을 느낄 수 있는 경우도 많아졌죠. 

 

특히 바닥에 드러누워 세컨드윈드가 절실할때는 더 심하구요.

그런 상황에 대비해 재장전 시간이 짧은 무기들이 좋습니다.

 

[저격총의 참 재미는 먼 거리에서 적을 맞추는 건데

보더랜드 시리즈가 늘 그렇듯 적 역시도 여러분을 먼 거리에서 

잘만 맞추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 작엔 배드에스급 애들이

심심하면 로켓런처를 들고 나오는 데 그 로켓런처 마저도 잘맞추는 편이죠.

 

엄폐물이 많은 곳에서 쏘다가 바닥에 드러누으면 오히려 이점이 독이되기도 합니다

내가 쏘고 싶어도 적이 안보이고 적도 숨어버리니까요]

 

 

 

 

그외 반동을 줄여주는 것과 데미지가 감소하는

메리트가 붙은 부품도 붙어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보더랜드3부터 반동높이가 심한 총을 그렇게

자주는 보지 못했습니다.

 

쏘면 쏠수록 조금씩 에임이 올라가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끊어쓰면 에임이 빠르게 회복되기 때문이죠.

 

그외 데미지를 줄여주는 메리트는 왜 있는 지 모르겠네요

[몸샷을 쏘지 말고 머리만 맞추라는 뜻인가?]

 

 

 

나름 재미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점은 부정할수가 없겠네요.

아직까지 어느 클래스에게 잘 맞는 무기라고는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재장전후 발사속도를 늘려주는 효과가 있거나

아니면 마지막 탄환에 추가 피해를 주는 효과가 있다면

나름 좋았을 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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