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제가 몰랐던 사실인데 아는 지인이 외국의 mvm커스텀 서버

운영을 하는 일명 감자서버에서 mvm을 복무하면

진품 배지를 준다고 하기에 오랜만에 mvm을 하게 되었습니다. 


https://potato.tf/ 


[해당 주소,배지에 관심이 있거나 

아니면 맵 제작자들에게 후원을 하고 싶다면 들어가보시길]



사이트내에서 스팀으로 로그인 연계를 하고 

또 해당 아이디로 인 게임으로 들어가서 사이트에 나온 서버에 

참가해 복무를 끝내면 진품 배지를 주는 식이더군요.


커뮤니티 커스텀 서버이기 때문에 복무권이나 기타 아이템들은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해당 병과에 필요한 장비들만 있으면 되죠] 



여러분의 스팀 아이디와 비번을 통해서 연계식으로 로그인을

하면 됩니다.


[스팀 가드: 핸드폰을 통해서 코드를 받고 입력하면 로그인이 

끝나는 식이에요]






그리고 사이트에 로그인이 끝났다면 게임에 앞서서 

해당 사이트 -서버Severs를 누르면 위에 다운로드 링크가 있는데

미리 맵들을 다운로드한 이후에 플레이해야 좀 더 일찍 할 수 있습니다.

[할때마다 맵을 다운로드하다보면 지인이나 여러분이 일찍 서버에 

들어간다고 해도 렉이나 지연시간 때문에 안될 가능성이 있어요]


Steam-steamapps-common-Team Fortress2폴더에 

다운 받은 asset_pack_version.txt에 들어 있는 파일들을 

덮어쓰기 하면 되는 식입니다.




각 mvm커스텀 맵들의 난이도가 있으며 

초록색-노란색 -빨간색 순으로 난이도가 측정되어 있습니다.

[그냥 이미 나와 있는 mvm 공식맵처럼 난이도에 따라서 나오는 

적이나 웨이브의 수준이 결정되는 식이에요]


유럽서버도 있긴한데 솔직히 핑이 좀 후달리기 때문에

미국섭으로 진행하면 200~300사이에 진행가능합니다.

[Join만 누르면 인 게임으로 연결되는 식인데 물론 팀포를 이미

들어간 상태에서 해야겠죠] 




우선 1회 복무를 완료하면 가장 기본 단계의 배지를 

받을 수 있고 진행해 나가면서 그 다음 단계의 배지로 바뀌는 식입니다.



투어를 누르면 여러분이 어떤 어떤 맵의 웨이브를 진행했는 지 표기가

되는 식입니다.


사실상 안한 맵을 진행해야 계속해서 점수가 쌓이기 때문에

그 다음 단계의 배지를 원한다면 계속해서 다른 맵을 플레이하는 식으로 진행해야겠죠.




진척도를 통해서 배지 도비가 되어 사실상 여러분의 시간을 

잡아먹어 다음 단계의 배지를 얻는 식입니다...

[세상에 뭐하나 쉽게 얻는 게 없군요]



1회 복무를 완료 했으면 메달을 누르면 배지를 받는 식으로

이렇게 진품 배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거래나 장터 판매가 불가능해요



메달 창을 누르면

 이런 식으로 모두 끝낸 맵들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해당 맵 마다 얻을 수 있는 점수가 다르기 때문에 좀 더 쉽고 

좀 더 점수가 많이 나오는 맵을 골라서 플레이하면 좋겠지만

사실상 몇몇 서버의 자리가 항상 널널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운빨에 따라 플레이하는 게 좋습니다.

[노란색 등급의 맵이라도 웨이브가 정말 쉬운 것도 있지만 정말 극악

인 맵도 있기 때문에 아니다 싶으면 더 쉬운 난이도로 플레이하면 좋더군요.]


사실상 멘탈 좋고 잘 아는 유저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게 좋습니다.

평일이라면 우리나라 시간대로 7~10시 사이에 진-짜들이 나오기 때문에 잘하면 버스를 얻어타고 갈수도 있고 아니라면 

여러분이 버스 운전사가 되야할때도 있겠죠.  



1단계 배지는 상당히 수수한 편이지만

이번 배지의 가장 큰 의미는 

여기에 페인트를 바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거 완전 갓갓배지 아니냐?]


하지만 이런 배지를 알아보는 사람은 극소수일뿐...


그외 인게임 스샷입니다.






거의 맵마다 다르지만 업그레이드 스테이션은 맵의 시작 도입부에

붙어 있는 경우가 있지만 전혀 그렇지 못한 맵들도 많아요.

[맵은 넓은데 리스폰에 업스가 있다면 개발자 코드에 kill을 쳐서 

죽어서 이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맵들은 상당히 잘만들어진 편입니다.

당연히 이런 맵들은 후원을 받을 만큼 

사실상 완성도가 높은 맵들이에요.


맵 제작사마다 다른데 난이도가 상당히 괴로운 맵이 있는가

하면 상당히 널널하고 쉬운 맵도 있습니다.

[한번씩 웨이브는 총 세개인데 대신에 장시간 플레이해야 하는 맵도

있을 정도로 각각 다른 편]



거의 대부분의 나라에서 이 시간대에 할것 없는 

친절한 외국인 친구들과 플레이할 수 있어요.


거의 대부분의 핑이 100~300대인데 한번씩 핑이 미쳐 날뛰는 경우에는 600으로 치솟아서 진행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영 아니다 싶으면 다른 서버의 다른 맵으로 플레이해야겠죠.




나름 버스를 정말 잘타면 쉽게 쉽게 진행도 하는 편이고

중간에 이탈자가 없습니다.


[해당 사진에 찍힌 멤버들이 두번 물갈이되고 심지어 맵 투표를 한차례한 사람들인데도 묵묵히 했던 걸 보면 사람을 잘만나는 게 중요하더라구요.

가끔 끝나고 콩가나 만코 로빅을 추면서 자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나온 mvm과 비슷한 적들도 있지만

더 강화되고 더 까다로운 적들도 나오는 식입니다.


사실상 어떤 적이 나올지 사전에 모르고 맵을 시작하는 편이라

좀 어려운 감도 있더군요.


해당 맵에선 한번씩 한 웨이브에 탱크가 3대가 연달아 나오기도 하는 등 좀 요상한 진행도 있습니다.




거대 로봇이나 작은 소형의 로봇들도 최근에 나온 무기나 

룩을 끼고 나오는 로봇들도 제법 많이 보였어요.


이게 인게임에서의 문제인지 기존의 메딕의 방어막의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몇몇 로봇들의 공격은 방어막을 그냥 통과해서 피해를 주는 경우도 있었고, 매드 밀크나 자라테의 경우엔 사실상 피하기 힘든 경우도 있었습니다.

[방어막을 관통하는 건 덤...]




근데 아이템이나 클래스 메타가 사실상 몇년째 별 변함이 없다보니

mvm을 자주 접하지 않은 사람들도 몇번 망해보면 쉽게 감을 

찾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영 아닌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리고 이게 막 복무권을 이용하는 공식 mvm맵도 아니고

후원을 통한 맵 출시를 위한 커뮤니티 맵이다 보니 애들이 

막 목숨걸고 욕하는 게임이 아니라서 더 좋았습니다.


공식이었으면 트롤이나 말 안듣는 다고 킥 당했을 텐데

그런 부담이 적어요.







플레이 수준이 케바케이긴한데 사실상 밥만 먹고

이거만 하는 고인물들도 보이긴 하지만 대부분이 그냥 보통의 플레이수준이거나 아니면 정말 못하면 빠른 대전에서 보이는 수준의 플레이를 볼 수가 있습니다.

[불 안꺼주고 W+M1의 파이로가 있는 가 하면 갈피를 못잡는 엔지,

점착을 이상한데 쏘는 데모등등...]





처음부터 끝까지 복무를 해도 주지만 

중간에 합류를 해도 가장 기본 단계의 배지를 준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거의 망해가는 게임인데도 이런 게임에 열정을 다해서

맵을 만들거나 아이템을 만드는 제작자들을 보면 뭔가 마음이 찡한 구석이 있어요. 

좀 잘 되면 좋겠습니다.


밸브가 아티펙트도 망했는데 버린 자식인 팀포2에 다시한번 애정을 부워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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