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서 이어짐. 

 

정체불명의 열쇠를 얻었다면 블랙 마운틴 병기고를 가면 된다. 

 

각종 재미난 로어와 상당히 많이 얽힌 블랙 마운틴 병기고 

 

 

 

 

 

우리가 찾아야할 TNT 돔 #8에 대한 기록은 삭제되어있다. 

 

 

 

해당 건물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TNT 돔#8. 

 

 

 

카드 리더기를 활성화하면 

 

 

 

문이 열린다. 

 

참고로 빨리 안들어가면 키만 없어지고 

문이 닫히니 그냥 들어가도록 하자. 

 

 

 

 

 

참고로 일급 기밀 단말기는 상호작용을 하면

그냥 터지며 

 

 

진실 홀로테이프 역시도 그냥 줍기 하면 터진다. 

 

오직 호머 새퍼스타인과 대화가 가능하다. 

 

 

돔 곳곳에 외계인을 실험하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제타인을 납치해서 해부실험도 했던 모양이다. 

 

 

 

 

각종 떡밥만 무성한 인물인 호머 새퍼스타인과 대화

 

https://youtu.be/AGr5L07ISo0?si=AepkZu_NBPHg3tvt

 

[ 호머 새퍼스타인 ]

 

제 작전 기지를 발견하셨군요.

 

논리적으로 보자면... 당신은 최근 침략에 관여해

외계인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데 힘을 보탰을 것으로 보입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볼트 거주자:

이 지구는 우리 거야.

놈들이 활개치고 다니도록 놔둘 순 없지.

 

[ 호머 새퍼스타인 ] 

몇 가지 반론을 드리자면, 행성을 소유할 수 있습니까?

소유권은 어떻게 얻고요? 거기 거주하는 것으로 됩니까?

그럼 얼마나 오래 거주해야 하죠?

 

한 존재가 스스로 행성을 파괴하면 소유권을 포기하는 걸까요?

 

당장 답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질문은 오랜 고찰이 필요한 법이니까요.

 

볼트 거주자:

그래서... 네 정체가 뭔데? 

 

[ 호머 새퍼스타인 ]

나의 명칭은 호머 새퍼스타인입니다.

그리고 나 또한 당신처럼 인간입니다.

하지만 거의 평생 다른 인간과의 접촉을 피하며 지냈습니다.

 

그러니 사회 예절을 지키지 못하더라도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볼트 거주자

그래서 목표가 뭔데? 

 

[ 호머 새퍼스타인 ]

난 조수와 함께 외계인들의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방어 활동을 돕는 중입니다.

 

다른 은하계라는 것은 항상 나를 매료시킵니다.

이를 연구하는 것이 내 사명이기도 하지요.

 

물론 그들을 막는 것도 그렇습니다.

여기에는 권력과 후대를 위한 피할 수 없는 투쟁이 

뒤 따르기 마련입니다.

 

볼트 거주자:

왜 직접 오지 않고?

 

[ 호머 새퍼스타인 ]

아직 다른 인간과 직접 접촉할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비슷한 외형과 기계식 목소리로 만족해 주십시오.

 

볼트 거주자:

있잖아, 너 인간은 맞지?

 

[ 호머 새퍼스타인 ]

의외군요. 인간답지 않다는 인상을 주는 요소가

무엇인지 파악해 봐야겠습니다. 

 

볼트 거주자:

원인 관련해서... 도움 될만한 거라도 있나?

 

[ 호머 새퍼스타인 ]

있습니다. 최근 한정된 시간 동안 

뇌 기능을 촉진하는 에어로졸 배합물을 개발했습니다. 

 

지금 방공호 안에 방출하겠습니다.

유용하게 사용해주세요. 

 

 

[2시간동안 외계인 추가 데미지 버프를 준다.]

 

볼트 거주자:

여긴 어떤 장소야?

 

[ 호머 새퍼스타인 ]

이곳은 내 개인 작전 기지입니다.

이곳에서 외계 연구를 수행하고 있죠.

 

평소에는 이곳에 직접 있습니다.

다만 누군가 영내에 접근하면 개인 피난처로 피신합니다.

 

아무쪼록 이해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나머지 대화 내용이 궁금하면 영상을 참조)

 

아마 특사가 호머 새퍼스타인의 조수거나 외계인이거나 

따로 밝혀진 부분이 없어 무성한 떡밥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더불어서 호머 새퍼스타인이 폴아웃 세계관에 AI인지 

아니면 진짜로 사회성이 떨어지는 인간인지, 제타인과 같은 외계인이거나

다른 외계인인지 따로 밝혀진 부분은 전혀 없는 편이다.

 

단지 저너머의 침략자 이벤트와 일일 작전에서 외계인이 나올 때  

도와준다는 것 뿐... 

 

앞으로 밝혀진 부분이 없어서 어떻게 끝날지 기대가 되는 떡밥이다. 

 

앞으로도 폴아웃76에 흥미로운 로어와 함께 다시 볼 날이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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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세계관에서 외계인(제타인)과

관련된 설정과 떡밥은 꾸준하게 나오는 편이다.

 

오늘은 폴아웃76 내에서 볼 수 있는 외계인과 관련된 로어/ 랜덤인카운터에

대해서 다뤄볼까 한다.

 

https://youtu.be/UM4xE3UFOAk?si=juxCVeg5GE8sUY61

 

저너머의 침략자가 나오기 이전 

크레이터 레이더중 한명인 먼치의 이야기를 통해서

어느정도 외계인에 대한 떡밥은 이미 뿌리고 있었다.

 

볼트 거주자:

전초기지-크레이터-01이 뭔데?

 

[ 먼치 ]

 

주변을 둘러봐, OC1은 원래 웅장한 우주 정거장이었어.

우주에서 지구의 외계인 활동을 감시하는 일급 기밀

임무를 수행했지.

 

애초에 정거장을 추락시킨 장본인이 외계인 놈들이야.

우리가 염탐하는 게 싫었던 거지.

 

장담컨데 대전쟁 이후로는 이 행성을 정복하려고

암약하고 있을 걸. 느리면서 확실하게 

 

볼트 거주자:

외계인을 믿나?

 

[ 먼치 ]

넌 안 믿어? 볼트텍 녀석들에게 제대로 세뇌당했군.

눈을 떠라, 꼬맹아.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두고 보라고.

녀석들은 분명히 존재해.

 

볼트 거주자:

대체 어떻게 아는 건데? 

 

[ 먼치 ]

내가 뭐 평생 여기 용병 놈들하고만 어울린 줄 알아?

전쟁 전에 모험을 충분히 해봤다 이 말이야.

 

정부의 음모부터 일급 기밀 시설까지 내가 다 봤다,

꼬맹아.

 

볼트 거주자:

난 봤어. 외계인의 침략은 진짜라고!

 

[ 먼치 ]

두말하면 잔소리지! 놈들이 쳐들어오는 것도

시간 문제야.

 

물론 저너머의 침략자 이벤트 이후로

진짜로 제타인들이 침략해 오면서 이 대화는 사실이 되었다는 점이다.

 

 

 

 

물론 먼치가 살짝 노망이 난 노인네라 아무말 대잔치나

자기식으로 역사를 새로 쓰는 기인인 탓에 그가 남긴 메모들도

하나 같이 좀 정신이 없는 편이다.

 

 

 

 

 

 

전쟁 전 부터 레이더들이 존재했고

핵전쟁이 터진 이후에도 레이더들이 남았다는 좀 정신나간 이야기를 하고 있다. 

 

 

 

 

실제로 애팔래치아 곳곳에 고래로 추정되는(?) 짐승의 뼈들은 발견되는 편이다.

 

고래를 육지동물로 분류하고 사납게 묘사하는 것만 봐도 일단 정상은 아니다. 

 

그렇다면 크레이터는 원래 어떤 목적이였나? 

 

피셔의 터미널을 보면 본 우주 정거장이 일반적인 관측 목적이

아닌 다른 용도로도 기획되었다는 건 알수가 있다. 

 

어쩌면... 제타인들이 진짜로 추락시킨 걸지도 모른다... 

 

외계인과 관련된 랜덤인카운터는 수 없이 많은 편이지만

패러디이자, 이후 2편에서 다룰 인물인 호머 새퍼스타인과 관련된 

랜덤인카운터만 다루고자 한다. 

 

특사는 죽은 상태로 만나거나 살아있는 상태로 만날 수 있다. 

 

https://youtu.be/dEL7BUD526Q?si=wbBfMKHcZBaX5KJk

 

[ 특사 ]

 

아, 이웃분. 왠지 있으실 것 같더군요.

 

혹시 최근에 뭔가 ... 이상한 점을...

목격하신 적이 있습니까?

 

이 일대 늪 가스에 달빛이 번뜩이면

독특한 일이 생기곤 하지요.

 

왜 그러시죠? 이웃분?

갑자기 주변이 눈에 들어옵니까?

 

양해 부탁드립니다.

눈은 꼭 감아주셔야합니다. 

 

이렇듯 대화가 가능한 편인데 

 

한번 대화를 하기 시작하면 스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맨인블랙마냥 기억이 지워지고 특사는 사라지게 된다. 

 

 

특사를 죽여서 정체불명의 열쇠를 얻거나.

 

 

이미 죽은 특사의 시체를 뒤져서 정체불명의 열쇠를 얻을 수 있다.

 

 

물론 특사도 일반적인 랜덤인카운터처럼 말을 걸지 않으면

혼자서 혼잣말을 하는 것도 들을 수 있는데 일반적인 사람은 아닌것을 확연하게

티를 내고 있다.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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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76에는 많은 장소가 있고,

해당 장소에 관한 랜덤인카운터가 있는 경우도 흔한 편이다.

 

오늘은 소박한 로어를 지닌 장소이자 랜덤인카운터와도

관련된 장소인 필리피 전장 공동묘지에 대해 다뤄볼까 한다.

 

랜덤인카운터 양붕위키 기준 필리피 공동묘지 전장 홍보

내가 오타를 친게 아니라 양붕위키 기준에서 오타를 낸듯하다.

 

정상적이라면 필리피 전장 공동묘지 홍보가 맞다.

 

https://youtu.be/CQXAfv0iJrM?si=h0_xnCQVFjHM9loO

 

이 랜덤인카운터 역시도 딕 셰일의 홀로테이프가 있으며,

직접 들어볼 수 있다.

 

[ 딕 셰일 ]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믿음직한 투어 가이드

딕 셰일입니다!

 

애팔래치아에는 가볼 만한 가치가 있는 명소들이 여럿 있답니다.

 

오늘은 필리피 전장 공동 묘지 얘길 좀 해보죠.

남북전쟁 최초의 전투가 벌어진 곳이랍니다.

 

애팔래치아 역사 중 격동의 시기에 대해 알아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이번엔 웨스트버지니아가 아직 버지니아의 일부일적 이야기입니다!

 

박물관에도 들러 실제 남북전쟁에서 사용된 진짜

제복과 무기, 장비들을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거기서 뵙겠습니다!

 

 

돌변상자에서 나오는 남부 연합국 모자 설계도라거나

복장 설계도를 드랍하는 랜덤인카운터이며, 특이하게도

흑색 화약 나팔총이나 권총도 드랍하는 편이다.

 

 

 

 

그렇다면, 필리피 전장 공동묘지에는 어떤 로어가 있을까?

 

 

당장 달려가봤다.

 

 

 

사실 명예롭게 묻히다 일퀘 때문에 오기만 했을 뿐.

해당 장소에 대한 로어는 그렇게 관심있게 찾아본 편은 아니였다.

 

 

애팔래치아 곳곳에 놓인 오디오 투어를 통해

로어를 알 수 있다.

 

https://youtu.be/dIRFIrvpZ7w?si=M2m_Ohe_vy4mEmHN

 

[ 딕 셰일 ]

 

안녕하세요. 딕 셰일입니다!

역사적으로 정말 중요한 명승지, 필리피 전장 공동묘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명소는 미국 최고의 마카로니 치즈 식품인 블람코표

마카로니 치즈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블람코!

 

이 기념관은 1861년 6월 3일 남북 전쟁 사상

최초의 조직적인 지상 작전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당시 북부 연방군은 남부 연합군을 동이 트기 전

맹습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날 아침은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북부 연방군이 공격을 위해 쏴댄 야포 소리가

잠들어 있던 남부 연합군을 깨우기 시작했죠.

 

남부 연합군은 그렇게 남쪽으로 45마일 내려

물러 갔습니다.

후퇴할 수밖에 없던 그들에겐 따뜻하고 맛있는 블람코표

마카로니 치즈가 얼마나 간절했겠습니까!

 

필리피 전장 공동묘지 박물관에서 전투 당시 사용되었던

중요한 유물들을 직접 확인해보세요.

 

그럼 지금까지 딕 셰일이었습니다!

 

전쟁 기념관을 핑계삼아 앞광고를 시전한다니...

 

 

박물관 내부에는 화약무기나 복장, 잡동사니가

있는 편이나 그렇게 파밍할 가치가 있는 장소는 아니다.

 

 

 

더군다나, 쪽지나 메모등은 없고 잡지나 보블헤드가

랜덤하게 스폰하는 편이니 심심하면 와보는 것도 좋다.

 

 

해당 장소와 관련은 없지만 근처에 있는 로어들...

 

스코치드 바이러스 해결 당시 레이더 측과 관련된 장소

 

 

 

 

 

아마 웨랜 퀘스트 라인중에 대부분의 유저가 왔을 이장소에는

 

 

 

스콧 말리시의 시체를 통해 다른 로어를 알 수가 있다.

 

 

 

내용은 웨랜 시대 이전, 애팔래치아가

멸망하기 전 시점을 다루고 있다.

 

 

 

아마 응급구호단이나 일반적인 황무지인들 무리 사이에서

벗어난걸로 보인다.

 

이후 죽어가기전 구르망들에게 미행당하다 숨어든 것 같다.

 

참고로 여기서 피치에 대한 추가적인 로어는 없다.

 

 

그 외에도 좀 떨어진 박살난 집에는

 

에일리언 블라스터와 열쇠가 든 금고가 있다.

 

해당 열쇠는 다른 장소와 관련된 로어와 연관이 있지만

다음에 시간이 날때 다루도록 하겠다.

 

예전에는 25렙으로 고정되어 있었으나 어느세 레벨 스케일링되어

만렙이라면 50렙의 템으로 드랍된다.

 

 

여담:

 

애지간한 고인물들도 모르는 사실이지만

기념물은 파괴도 가능하며, 다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오늘의 필리피 전장 공동묘지에 대한 로어는 여기까지.

 

로어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피드백 언제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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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이야기는 현실과 관련이 없는 게임 속 설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폴아웃 세계관에서는 많은 약품들이 등장하는 편이다.

저번에는 폴아웃 세계관에 일상적인 영역에서 접하는 약품인 멘타츠였다면

오늘 다룰 녀석은 군인용 약품인 사이코(Psycho)에 대한 로어이다.

 

 

사이코는 군용으로 추정되는 미확인 화학 물질이 함유된 약물 전달 장치로

본래는 군인의 전투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약품이다.

 

 

폴아웃76속에서 사이코를 만드는데 들어가는 재료들.

 

사이코는 일명 '분노 주스' 또는 '빨간 괴물'로 불리던 군용 강화 약물이며,

모든 폴아웃 시리즈에 등장한 약품이다.

 

초기 로어 설정에 의하면,

약물에 중독될시 정기적으로 사이코를 복용하지 않으면 본인이 고통 받으며,

복용을 하면 주위 다른 이들이 고통을 받는다는 문구가 있었다.

 

"본래 미군에서 전투용 약물로 개발된 사이코는 복용 시

일시적으로 공격력과 피해 저항을 높여줍니다."

 

폴아웃76의 로딩 문구.

 

군용으로 보급된 약품이기 때문에 민간인들은 접하기 힘들었으며,

군과 관련된 직업군 내에서만 유통되는 걸로 보인다.

 

그 시초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콘스탄틴 체이스 장군이 설립한

미국 육군 산화에 민간 연구 부서에서 처음 개발되었으며, 알레스카 전선에서

벌어진 '앵커리지 탈환 작전'의 마지막 단계에서 실전에 사용되었다.

 

미완성 상태에서 임상시험 없이 나온 약품임에도

체이스 장군과 그의 의무 장교인 아드리엔 아다미 박사의 승인을 받아

현장에 투입되었으며, 본 목적은 미군의 병력의 전투 소모율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한다.

 

본래 주요 효과는 피해 저항력 증가, 고차원 뇌 기능 억제로

강인한 돌격병을 만들어내기 위한 설계 였지만 억제 작용으로 인해

병사들이 통제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사이코 변종들은 유사한 화학물질 기반을 통해

사이코버프, 사이코타츠등은 반사신경과 신체 기능을 가속화 시켜

전투 성능을 향상시키지만 피해 저항력 증가는 없었으며, 두 버전 모두 사용자를 과도하게

예민하고 공격적으로 만들며, 신경 과민 증세를 유발 시켰다고 한다.

 

 

 

 

사이코의 유사 변종들.

 

 

또한 장기적인 임상시험 없이 개발, 배치된 탓에 부작용도 다양했는데

심장이 약한 사람이 사용시 치명적인 심장마비를 발생시켰고.

장기적인 사용의 경우 치매, 정신병, 공격성 증가, 불안 상태등을 초래했다.

 

또한 내부 장기에 손상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었으며,

중독되면 부작용으로 일반적인 애틱톨로 조차 치료가 불가능해진다고 한다.

 

[물론 인 게임 설정상에선 문제없이 치료할 수 있다.]

 

관련 랜덤인카운터에서의 언급

 

 

두 군인 커플이 나누는 대화에서 조금씩 다른 편이지만

압도적인 수의 적에게 밀리는 위험한 상황에서 베테랑인 중위는 사이코보다는 버프아웃쪽을 안전하게

생각한다는 걸 볼 수 있다.

 

사용한 군인에 대한 통제가 어렵기 때문에 사이코보다는 정신적인 문제 없이

신체 능력을 보조해주는 버프아웃쪽을 조금더 안전한 약품으로 생각하는 걸 볼 수 있다.

 

 

 

 

 

또 다른 랜덤인카운터에서...

 

 

민간에선 구하기 힘든 약품임에도 게임상 밸런스 때문인지

정착민,레이더, 스캐빈저 같은 일반인들도 사이코에 중독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사이코를 먹으면 천하무적이 된 기분이 들지만

약발이 떨어지면 찌꺼기만 남은 기분이 든다라는 말을 통해

 

확실히 공격성이 증가한다라는 걸 볼 수 있다.

 

 

약품을 요리에 넣는 경우...

 

일일 퀘스트 중 하나인 양쪽 집단중 한 곳에 스튜를 만들어 줄 때

사이코를 넣을 수 있는데.

 

에스메의 말을 통해서도 음식에 들어가도 먹은 사람은 제정신이 아니라는 걸

어느정도 보여주는 편이다.

 

 

정착민 대변인은 당연히 싫어하는 편이지만

레이더 대변인은 사이코를 넣은 스튜를 먹었더니

힘이 난다, 한번도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다 라는 걸 보면

 

핵전쟁 이후에도 음식에 약을 넣는 사람은 잘 없었다라는 사실과

사이코를 음식에 넣어도 복용자의 공격성이 오르는 걸 알수가 있다.

 

사이코를 넣은 스튜의 효과.

 

이를 통해서 총 종합하자면 사이코는 군용 약품으로 개발되었으며,

임상시험 없이 유통된 탓에 부작용을 전혀 줄이지 못한 약품이다.

 

또한 사용자의 공격성과 피해 저항력을 올려주는 약품이였으며,

여러가지 변종또한 원본과 비슷한 효과와 비슷한 부작용을 초래했다.

 

여담: 사이코는 폴아웃1 당시부터 등장한 개근 아이템이다.

변종에 대한 설정은 4와 76에서부터 등장했고 약간이나마 유추를 해보자면

변종에 대한 레시피는 전쟁전에도 있었으나, 핵전쟁이 터진 이후에 더 활발하게

만들어진게 아닌가 하고 생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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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76에는 많은 컷 컨텐츠와 퀘스트가 있는 편이다.

오늘은 그중 진창에 캠프 핫플레이스와 관련된 로어를 다룰까 한다. 

 

 

애지간한 유튜버들과 국내 커뮤니티에 자주 소개된 이 장소

원래는 매디슨과 조지아라는 npc가 워랜 업뎃 당시에 추가될 예정이였다고 한다.

 

퀘스트의 이름은 작은 벙커(Cottage Bunker)라는 퀘스트 였는데

퀘스트가 엎어지면서 그저 로어로써 남아있는 걸 볼 수 있다.

 

무슨 동물의 흔적기관마냥 남아 있다. 

 

 

 

 

조지아의 일지는 폐 건물에 남아있다. 

 

 

 

조지아라는 이름은 남자애인데, 인형을 가지고

티파티 놀이를 했던 모양이다.

 

매디슨쪽은 남여 혼용이름이라 애매하긴 하지만

아마 조지아의 보호자역을 자처하는 것 같다. 

 

벙커 근처에 남겨진 조지아의 장난감들 

 

 

 

그리고 벙커 실내에는 매디슨의 일지도 확인할 수 있다. 

 

 

 

조지아의 보호자로써 조지아가 혹시라도 레이더에게 

잡혀간게 아닌가 하고 불안해하는 걸 보면 

과거 레이더에게 데인 경험이 있는 모양이다. 

 

 

그렇다면 조지아의 다른 일지는 어디에 있을까? 

 

벙커와 폐건물에서 멀지 않은 위치에 있는데 

 

 

북쪽에 좀 떨어진 놀이터에서 발견 할 수 있다. 

 

 

조그만 놀이터에서 찾을 수 있다. 

 

 

 

 

 

애가 쓴 일지치곤 무슨 폴아웃 세계관 특유의 어른들이

남기는 메모마냥 번역을 해서 그런데 그냥 놀러나간 어린애와

그런 애를 걱정하는 어른의 이야기가 담긴 로어이다.

 

원래는 매디슨과 이야기를 통해서 조지아를 찾아주고

매디슨에게 조지아를 과잉보호하지 말것 또는 밖은 위험하니 안에서

키우도록 조언하는 식으로 마무리 될 퀘스트였으나 아예 짤려버렸고

 

결국 벙커는 비워진채 이 둘의 행방을 알 수 없게된걸로 마무리 되었다.

이후 여기서 거주하는 정착민이 한 명 있는 걸 통해 

아마 이 둘은 여기서 잠시 살았다가 실종된게 아닌가 싶다. 

 

베데스다가 베데스다한 일이라 좀 아쉽기도 하고

어쩌면 여기 장소가 캠프 핫플이라 따로 맵마커를 만들고

퀘스트를 추가 안한 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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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amark.tistory.com/885

 

폴아웃76 로어 컷 컨텐츠: 애팔래치아의 BADTFL의 행보 -01

애팔래치아에는 생각외로 수 많은 정부 조직들이활동을 하고 있었다. 정부의 충실한 개이자 어둠속에서은밀한 작업을 펼친 시크릿 서비스. 온갖 더럽고 추잡한 일에 연관된 슈가그로브 그리

yamark.tistory.com

해당 로어는 1편에서 이어짐. 


오두막에서 언급된 가이드 스톤은 그럼

도대체 무엇일까?

 

해당 로어는 볼트텍 대학에 가서야 알수가 있다. 

마이클 블레이크의 단말기 

 

 

 

 

 

주제에서 벗어난 이야기지만 볼트텍 대학내에서

언어와 관련된, 암석화에 대한 연구를 했던 모양이다.

 

 

그 과정에서 재클린이 룬 문자에 대한 자료들을 많이 가지고 왔고

그런 룬 문자가 과거 유럽계 룬 문자와 맞지 않는 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국민들을 실험용 쥐로 사용하면서 , 

또 볼트텍에 의한 미국 재건을 생각해서인지

'문자'와 '언어' 자체가 사회의 기틀이 될 부분이라 해고 당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그래서 이 사람이 도대체 뭘 한거임? 

 

바로 가이드스톤에 해독에 열중하고 있었던 점이다. 

 

 

참고로 재클린 역시도 커티스 윌슨에게 협조한

인물이 아닌가 싶다.

 

물론... BADTFL을 돕는다기보단 가이드스톤 해석에

있어서 윌슨쪽이 흥미를 가지고 지원을 해줘서일지도 모른다. 

 

애초에 이 관련으로 정부의 음모가 닿아있을 수도 있으니

혹시 모를 사건을 예방했다는 걸 터미널 기록을 통해 알 수 있다.

 

요약하자면... 가이드스톤의 룬문자와 기록들은 과거 유럽

계통에서 사용되던 문자와는 거리가 멀고 사실 외계인들이 

만들어낸 문자가 아니냐는 것이다. 

 

그런 사실들을 덮을려고 정부에서 움직일 수 있으니

윌슨 요원의 말을 따라 재컬린과 교수 서로 자료를 반반씩 가졌던걸로 보인다. 

 

그러면 가이드스톤은 어딨음? 

 

 

연방 핵폐기물 처리장 근처 

 

 

언덕에 올라보면 존재한다. 

 

 

 

 

유저가 발견한다고 해서 별 다른 소득은 없다. 

 

 

참고로 폴아웃 세계관에선 실제로 외계인(제타인)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걔네가 이런걸 안만들었다는 보장도 없다. 

 

 

터미널에서 발견되는 익숙한 이름 셸비 오루크

1편에 사냥꾼의 오두막에 등장한 인물이다. 

 

의외로 볼트텍 대학의 교수들 역시도 크립티드 데이터나

자료 같은 것에 관심이 많았던 모양이다. 

 

다시 BADTFL의 인물들 이야기로 돌아와서

 

그럼 스콧 다아시는 누구임? 

핵전쟁 이전 웨스트버지니아 주 매리언 카운티의 보완관이며,

자유주 연합의 조사 당시 커티스 윌슨 요원과 함께 일하도록 배정을 받았다고 한다.

 

지금은 새비지 디바이드가 된 지역에 보완관으로 활동하며,

커티스 윌슨과 함께 정부의 음모를 추적하였으나, 1편에서 언급했듯

의문스러운 죽음을 맞게 된다. 

 

시크릿 서비스에 의해 제거 되었는지

아니면 슈가 그로브의 요원들에게 제거 되었는지는 밝혀진 바가 없다.

 

https://yamark.tistory.com/853

 

이전에 다뤘던 플라비아 스태보가 인상깊게 볼만큼

유능한 지역 보완관이였던 다아시는 관련 기록들은 컷 컨텐츠가

되어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인 게임에서 접하기 힘들다.

 

그래서 컷 홀로테이프의 기록 세가지를 살펴볼까 한다.

 

다소 오역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

 

Device Tape 01 

 

[스콧 다아시]

좋은 저녁입니다, 저는 다아시 보완관입니다.

선생님 여기서 무엇을 하고 계신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더글라스 마틴 슐츠]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르부쿨럼 프로젝트를 위한 데이터를 수집을 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선 묻지 마십시오. 모든게 다 정상이에요.

 

[스콧 다아시]

어, 스프루스 놉의 공원 관리인이 실종자를 찾아

작은 동네 밖의 숲 속을 헤매고 있다고 합니다.

혹시 선생님의 성함과 신분증을 확인해봐도 되겠습니까?

 

[더글라스 마틴 슐츠]

더글라스 마틴 슐츠

ID Number PS59683. 제 주소지입니다만 ...

 

[스콧 다아시]

확인해보니 맞군요, 좋습니다.

이제 가셔도 됩니다, 날이 어둑해져가니

집이나, 묵을 곳을 찾아가도록 하세요. 

 

[더글라스 마틴 슐츠]

알겠습니다.

저는 다음 데이터 전송을 위해

스프룹스 늪의 캠핑장으로 가겠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오르부쿨럼 프로젝트란...?]

https://yamark.tistory.com/780

슈가 그로브 2편에서 이야기했던 오르부쿨럼 프로젝트

사람이 데이터 장치를 들고 다니며 자료를 수집하는 프로젝트였고

더글라스 마틴 슐츠 역시도 세뇌과정을 거친 솜누스 요원이였음을 알수 있다.

 

Device Tape 02

 

[더글라스 마틴 슐츠]

자, 녹음 시작:

오르부클럼 테이프 SK004-A081677 이전 테이프인 

SK004-A073077에는 기록이 가득찼다.

다시 기록을 진행하기 위해 데인의 아들들의 캠프 근처로 가야한다.

 

Device Tape 03

 

[더글라스 마틴 슐츠]

다시 녹음을 시작한다. 오르부쿨럼 테이프 SD001-B092177.

이전 테이프 SD001-B090977을 분실했다.

이 지역 근방을 샅샅이 뒤져야겠군.

 

...이런, 젠장! 여기가 어디야?

도대체 내가 왜 슈가 그로브라는 곳으로 가고 있는거지?

집으로 가는 길을 찾아야겠어... 

 

원래는 슈가그로브 오르부쿨럼 프로젝트가 인게임 홀로테이프로

나올 예정이였던걸로 보이나, 스콧 다아시 관련 설정들이 어느정도

짤려나감으로써 이 홀로테이프 내용들도 컷 컨텐츠가 된걸로 보인다. 

 

또 다른 컷 컨텐츠, 윌슨 요원과 

다아시가 헌터스빌에 잠입한 홀로테이프.

 

[커티스 윌슨]

2076년 12월 14일.

나와 스콧 다아시는 조사의 일환으로 헌터스빌

검역소에 잠입했다.

그러나 우리가 보고 발견한 것은 충격적이였다.

 

이곳에는 민간인들은 없고 동물처럼 갇혀 있는 거대한

녹색 괴물들만 있었기 때문이다. 

 

웨스트 텍의 개입을 암시하는 문서들도 있었다.

차후 근처 연구 센터에서 이 사실을 조사해야한다.

칸 박사의 비밀번호를 찾았다. 놀랍지도 않군...

 

[스콧 다아시]

조용히 해, 누가온다!

 

[육군 장교]

이봐요, 당신은 여기 들어올 권한이 없어요! 누구...

 

[스콧 다아시]

젠장, 들켰다. 도망쳐 ! 뛰어!

 

[커티스 윌슨]

...젠장, 테이프를 떨어뜨렸어! 

 

원래는 헌터스빌에서 발견되는 홀로테이프였어야 했으나...

이 역시도 그저 컷 컨텐츠가 되고 말았다.

 

그렇다면 칸 박사와 관련된 기록은 도대체 뭘까?

 

 

웨스트텍 연구소에서의 박사 관련 로어들 

 

 

분석 단말기 

 

 

헌터스빌의 상수도에 FEV변종을 투입했다는 기록을 볼 수 있다. 

 

 

 

두번째 고등 돌연변이 연구소 단말기 

 

 

여기서 고등 돌연변이란 우리가 흔히 보는 슈퍼 뮤턴트들... 

 

 

슈퍼 뮤턴트 프로그램의 총 책임자가 엘리아스 칸임을 알수 있다. 

 

 

퀘스트 a Satisfied Conscience 퀘스트에만

볼트 96에서 관련 홀로테이프가 나온다.

 

홀로테이프의 이름은 [헌터스빌의 기억] 

해당 홀로테이프를 따로 녹화한 기록이 없어서 

오역이 다소 있을 수 있음! 

 

개인적인 기록, 에드거 블랙번 박사. 헌터스빌

 

나는 듀몬트가 온실화 방식을 폐쇄했을 때

웨스트텍에 머물도록 설득하는 짓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범면역 바이러스는 생물학적 전쟁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고 전쟁이 가져올 공포로부터 주민들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였으나, 온실화 방식은 사람들을 더 굶주리고

힘들게 만들었다.

 

고귀한 목표와 가치있는 과학은 어디가고 FEV의 발견을 통해 

모든 것을 포기해야 했다. 

 

바이러스의 놀라운 잠재력,

이런 목적에만 초점을 맞춰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는 모두

무시 되었다.

그 대신 그들은 무기로만 생각했다. 

 

초인 병사들. 

소수의 관료들과 그들의 애완동물이 된 과학자들은 인류 진화의

열쇠를 쥐고 이익과 전쟁만을 생각했다.

 

결국 그 칭호를 불명예였던 칸 박사가 독점했고,

그 비참한 목표는 왜곡되어 그저 비뚤어진 방향으로 나아갔다.

 

헌터스빌의 상수도를 통해 감염시키고 그걸 관찰하는 방법으로 말이다.

왜냐? 우리는 현재 이 바이러스가 불러 일으키는 공포를 너무

잘 알고 있었다.

 

어쩌면 우리가 치료법을 찾았더라면 

이 행동이 정당화 되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칸은 그런 것에 관심이 없다.

 

애초에 관심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내가 좀 더 나은 사람, 더 나은 과학자였다면 

바로 떠났을 것이다. 

 

물론 뒤 늦게 사직하는 건 별의미가 없을테지만 말이다.

 

기록종료. 

 

 

 

이런 기록들을 통해서 엘리아스 칸 박사의 활동 자체는 상당히 

위험천만하고 인류애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행동들이였다.

 

아무튼... 커티스 윌슨과 스콧 다아시의 행보는 슈가그로브, 헌터스빌,

볼트텍 대학과 사냥꾼의 오두막등등 여러곳에 담겨질 예정이였으나.

 

컷 컨텐츠가 되어 볼수가 없다.

 

이점이 무척이나 안타까운 일이다...

 

 

애팔래치아에서 활동하는 프루멘타리의 마음으로

더 재밌고, 은밀한 로어들로 찾아오겠다.

 

원래는 조사관의 오두막에서 시작된 로어 수집이

슈가그로브, 플라비아 스태보등의 로어 수집과 정리로 이어지게 되었다.

 

애초에 예상하지 못한 부분이였고, 몇달간의 장기적 프로젝트가 되버려

놀라긴 했지만 상당히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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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팔래치아에는 생각외로 수 많은 정부 조직들이

활동을 하고 있었다.

 

정부의 충실한 개이자 어둠속에서

은밀한 작업을 펼친 시크릿 서비스.

 

온갖 더럽고 추잡한 일에 연관된 슈가그로브

 

그리고 너네는 여기 왜 있는거냐? 싶은 조직이 있었으니...

 

바로 오늘 다룰 로어이자 컷 컨텐츠인 BADTFL의 행보이다.

 

잠깐, 여기서 BADTFL이란? 

 

알코올, 마약, 담배, 총기 및 레이저 국

(Bureau of Alcohol, Drugs, Tobacco, Firearms And Lasers)이다.

 

아마 폴아웃4를 열심히 한 유저라면 닉 발렌타인의 

동료 퀘스트때 에디 윈터를 집중 조사하던 집단임을 기억할 것이다.

 

그런데... 왜 애팔래치아에 이들이 등장한것인가? 

 

 

이들의 등장 배경은 의외로 웨이워드와 연관이 있다. 

 

 

 

 

여공작의 술집 2층, 금괴팔이 아저씨가 있는 사무실에

금고를 열어보면 

 

 

화이트헤드 경관과의 대화를 통해서 알수 있다. 

 

https://youtu.be/wOT6af0Fl-U?si=aPKBaAsJ33rnlsvY

 

영상으로 듣고 싶은 사람은 위 영상으로...

 

[제럴드 화이트 헤드]

모드

 

[여공작]

제리 , 갑자기 무슨 일이야?

 

[제럴드 화이트 헤드]

잡담이나 하려고 온 건 아니야, 모드.

놈들이 오고 있어 

 

[여공작]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 누가 올지

 

[제럴드 화이트 헤드]

BADTFL

 

[여공작]

알코올, 약물 , 그리고 재미없는 거

전문 부서에서 웰치를 찾아온다고? 누굴까?

 

[제럴드 화이트 헤드]

괜히 하는 말 아니야, 여공작, 당장 도망쳐.

 

[여공작]

제럴드, 넌 부패 경찰이야.

총화기 및 불법 물품 밀수자랑 알고 지냈잖아.

누가 네 말을 믿겠어?

 

[제럴드 화이트 헤드]

왜 이리 피곤하게 끌어? 너 감옥에 안 보내려고

이러는 건데.

 

[여공작]

제럴드. 좀 보고 있기 힘드네.

그냥 서로 좀 솔직해질 순 없을까?

나부터 시작할게. 

 

[제럴드 화이트 헤드]

이게 뭔...

 

[여공작]

각 부서의 친구가 , 그러니까 친구들이 그러더라고.

네가 애팔래치아의 마약왕을 끌어내리겠다고

호헌장담을 하고 다닌다며.

 

그렇게 생긴 무주공산에는 찰스턴에서

새 친구를 데려온다고 했다던가?

 

그런데 어쩌나.

그렇게 떠들고 다닌 덕분에 위에서 네 재산에

관심이 생긴 모양이던데, 네 집이랑 차에도.

그렇게 찾아낸 걸 좋아하진 않을 것 같단 말이지.

 

그래, 제럴드.

녀석들이 오고 있어. 그런데 나를 찾으러 오는 건

아닌 모양이야.

 

원래 애팔래치아에 BADTFL이 내려온 이유는 부패경찰인

제럴드 화이트 헤드와 관련된 총화기 및 불법 물품에 대한 조사를 위해서

내려온 거였다.

 

그렇다면 애팔래치아에서 이들의 거점은 어디였는가?

 

 

바로 조사관의 오두막이라 불리는 장소였다.

 

얼핏보면 그저 공원 레인저들이 머물법한 장소였지만 

애팔래치아에 파견된 BADTFL요원의 베이스 캠프 역할을 하던 곳이다.

 

 

신문지의 오른쪽 편에 흑인이 BADTFL의 요원인 

커티스 윌슨이다. 

 

그는 대체 애팔래치아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었던걸까? 

 

보고서를 조사하세요. 

 

 

불법 총기나 약물 외에도 애팔래치아에 워낙 기이한

일이 많이 일어나다보니 크립티드와 관련된 조사도 

활발하게 했던 모양이다.

 

그중 셸비 오루크라는 볼트텍 대학의 학생에

대한 조사도 했던 모양인데...  여기서 말하는 북동부 늪지대의 기지란 

 

 

바로 사냥의 여왕 일퀘와 관련된 장소인 

사냥꾼의 오두막이다. 

 

 

 

그저 폴붕이들은 일퀘 샘플을 넣고 분석만 돌리고

갔을 이 장소에 셸비 오루크는 어떤 기록을 남기고 있었나? 

 

 

 

플레이어가 알파 델타 감마 지역 몹을 잡던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탐지기에 탐지된 생명체중 크립티드를 사냥하고 분석하는 것. 

 

그 외에도 오루크의 일지등을 통해서 무슨 활동을 했는지 잘 알수 있다. 

 

 

 

 

 

 

 

 

오루크는 자신의 아버지가 크립티드의 존재를 증명하고자 했던

꿈을 이어 받아 아버지의 명예를 회복하고자 했던 걸로 보인다. 

 

 

 

여기서 네시랑 아마 사냥용 소총을 말하는 것 같다. 

 

 

 

이런 오루크의 활동은 완전 헛되진 않았는데...

실제로 애팔래치아에는 말도 안되는 크립티드들이 활동하고 다니기 때문이다. 

 

 

 

이벤트 도중에 야오 과이가 나오는 이유... 

 

 

 

하지만 오루크의 크립티드 사냥에 대한 활동은 핵전쟁으로 인해

방해 받고 말았다. 

 

 

마이얼럭이나 그 외 곤충들이 방사선 피폭에 의해

커진 걸 말하는 모양이다. 

 

 

 

에릭과 헤일리에 대한 로어는 시간이 나면 찾아 정리할 예정이다. 

 

 

 

핵전쟁이 터진 뒤, 인간들의 활동이 뜸해지자

진짜 크립티드들이 활동하기 시작했고, 이후 플레이어가 오루크의 

행보를 이어 받아 크립티드 사냥을 하는 것이 바로 "사냥의 여왕" 일퀘이다. 

 

 

 

각 크립티드에 대한 설명들 

 

 

소설속의 스낼리게스터의 설정을 옮겼으며,

인 게임에서 만나는 스낼리게스터는 인간을 개조해

만들어낸 괴물이다. 

 

 

그래프턴 괴물, 인 게임에서 만나는 개체와 설명이 겹치는 걸로 보아.

원래는 웨스트텍의 강제진화 바이러스에 의한 변이체였으나 우연히 

사람들의 목격담과 비슷한 괴물로 변이된게 아닌가 싶다. 

 

 

실제 인게임에서 시도때도 없이 만날 수 있는 모스맨들... 

 

 

플랫우즈 괴물

제타인 선발대... 

 

 

핵전쟁 이후 식인을 일삼던 그루망들중 모리스를 제외한 

이들 역시도 결국 웬디고가 된게 아닌가 싶다. 

 

다시 BADTFL의 이야기로 돌아와서... 

그렇다면 커티스 윌슨은 어떤 조사활동을 추가로 하고 있었을까? 

 

그의 터미널을 통해서 약간이나마 유추해볼 수 있다. 

 

 

 

 

개인 기록 

 

 

원래 커티스 윌슨은 2075년 당시 애팔래치아 내 자유주 연합의 

불법총기 밀수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 되었던 인원이였다.

[위에서 다뤘듯 제럴드 화이트 헤드는 자유주 연합과도 관련이 있던 부패

경찰인 모양이다.]

 

지역 보완관인 스콧 다아시 ( 플라비아 스태보 이야기에서 언급된

그 보완관이 맞다.)과 조사도중 정부 기관과 관련된 거대한 음모를 발견했으며, 

이를 조사하기 위해 일을 그만두고 조사도중 핵전쟁이 일어나게 된다.

 

핵전쟁의 여파로 정부기관들의 관리 인원들이 빠지면서

평소 알지 못했던 비밀을 파헤치던 도중 다아시가 의심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고

자신들이 쉽지 않은 상대와 대치했음을 직감으로 알아낸 윌슨은 도망치고 만다. 

 

가이드 스톤, 모스맨 교단, A.T.L.A.S. (아틀라스 천문대)

격리구역(아마 볼트 79 지역) ,길들여진 벌레 (나오지 않음.)

수수께끼의 신호 (밝혀진바 없음)등등 여러가지를 조사했던 모양이다.

 

 

 

 

하지만 이 관련 자료들은 실제로 인게임에서 컷 당한 부분들이 

대부분이고 실제로 구현된 부분은 얼마 안된다. 

 

자세한 이야기는 2편에서 계속... 

 

 

여담:

 

책상 위에 8번 당구공이 놓여져있는데.

행운의 상징으로, 8번 공이 당구의 승부를 가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서양쪽에선 매직 8 볼이라고 한다.

 

폴아웃3에서도 행운을 1올려주는 레어 아이템으로도 나온적이 있다.

 

아마 다아시나 윌슨 역시도 이성적 판단을 하는 이들이였지만

미신이나 크립티드같은 걸 정말 잘 믿었던 이들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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