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려드릴 보더랜드3의 유니크 아이템은 바로

부+(The Boo)입니다. 

 

보더랜드3에서 사실상 상향을 받은 테디오르제 유니크 아이템이죠.

기관단총치곤 기본적인 데미지가 낮은 편이지만 사실 이 무기의 특징은

바로 솔로 플레이어를 위한 무기라는 점이죠.

 

[아바의 일기장을 회수하는 퀘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보상 아이템입니다.]

 

"우리가 커버해줄게"

 

속성은 전기로 고정되어 나오는 걸로 보이며

추가적인 무기발사 속도 / 무기 줌 효과가 항상 고정적으로 나오는 것 같네요.

거기에 보더랜드3에서 추가된 테디오르제 무기의 효과 

바로 던졌을 때 투척된 무기가 벽의 표면에 붙은 이후 

사정거리 안에 적이 있으면 적의 주위에서 360도 회전하며 적을 사격하고

탄약이 떨어지면 자폭해버립니다.

 

설명은 안되어 있지만 말하는 총기로 

적에게 달려가면서 사격을 하고 욕을 해댑니다.

 

직격탄으로 맞출 시 일반적인 테디오르 무기처럼

그냥 터져버리지만 벽이나 바닥에 최대한 많이 깔아서 

사용하면 게임을 좀더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죠.

 

 

 

 

 

단점이 있다면 기본적인 데미지가 낮다는 점과

속성확률이 낮기 때문에 속성 피해를 줄려면 최대한 

많이 갈겨야 합니다.

 

엄폐 후에 적 주위에 던저 깔아서 딜을 할 수도 있고

체력이 낮아져 적을 처치하기 곤란한 상태라면

적과의 거리를 좁히고 바닥에 여러개 깔아서 

세컨드 윈드 보험용으로 사용할 수 있지요.

 

보더랜드3부터 솔로 플레이어를 위한 배려가 

늘긴 했지만 배드에스가 많이 나오면 사실상 그런 배려고

자시고고 다 의미가 없어집니다.

 

유저를 일으켜 세워줄 npc도 없고

헬스킷도 없다면 십중팔구 바닥에 드러눕기 때문에

세컨드 윈드 상태가 되기 때문이죠.

 

수류탄과 함께 많이 깔면 쉽게 일어납니다.

 

 

 이 아이템을 얻는 구간에 

나오는 적이라고 해봤자 거의 대부분이 인간형 적이기 때문에

활용하는 건 어렵지 않은 편입니다.

 

그리고 테디오르제라고 해서 허약한 편도 아니고 

자동 포탑 상태에서 치명타를 많이 띄우기 때문에 

나름 쓸만한 무기죠.

 

 

그래도 나름 테디오르 무기의 본분인

던져서 넣는 딜에 대한 추가적인 부품이 달려있네요.

 

[테디오르 무기는 탄약의 개수가 적을 수록 화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딱 한발 쏘고 바로 투척해서 딜을 넣을 수 있고 

폭발 피해를 치명타 부위에 던저 극딜도 가능합니다.]

 

단점이 있다면 순식간에 탄약이 바닥난다는 점이죠.

보더랜드3부터 배드애스 몹들이 왠만하면 죄다 로켓런쳐이기 때문에

최대한 일찍 죽이는 편이 좋습니다.

[그런 용도에 특화된 무기라는 거죠]

 

가끔 얻어걸리면 붙어 있는 적들을에게 피해를 주기 

쉽다는 점, 엄폐물을 좀더 일찍 부순다는 점도 긍정적인 편

 

그리고 테디오르제 무기치곤 발사속도가 빠른 편입니다.

전작에서는 여러가지 단점때문에 주목받지 못하던 회사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리스가 심심하면 까는 무기지만 어떻게보면 기업전쟁에

테디오르가 끼어들지 않은 게 볼트헌터 입장에서 더 이득이 아닌가 싶네요]

 

준수한 무기들도 많이 나오는 편이고

효과들도 늘어났으니까요.

 

 

 

하지만 패널티 부품도 붙어 있으니...

탄창용량을 늘려주는 부품에 조준경 효과 감소

데미지 감소가 되는 패널티를 주는 부품도 있는 편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무기가 완벽할 수 없는 노릇이고

얘도 마찬가지에요.

 

[근데 이 패널티 부품이라는 게 특정 회사 무기에 

많이 붙어 있는 건 아닙니다. 사실상 밴디트들이 온갖

쓰레기와 다른 무기 부품을 끼워맞춰 만든 볼트의 아이들 무기도

잘보면 패널티 없는 부품으로 쫙 뽑힌 장비도 있으니까요]

 

 

 

 

나름 귀여운 모양새로 달려다며 탄약을 뱉어내는 

무기입니다.

 

보기보다 딜도 잘나오는 편에 다수의 인간형 적을

처치하기 좋은 무기라는 점이죠.

 

특히 이번작에 맬리완의 사병들중 중장갑을 끼고 있는

거너 / 파워하우스 /콘테미네이터 같은 애들의 어깨에 달려있는

약점을 상당히 잘 맞추는 편입니다.

 

포탑용으로 하나 깔고 유저가 직접 사격해서 순삭으로 

녹일 수 있을 만큼 중장갑 애들을 상대하기 좋은 무기에요.

[단점이 있다면 이 무기를 사용하는 레벨 구간이 좀... 일찍 끝납니다.] 

 

 

 

뭔가 이렇게 깔아두고 보니 귀엽기도 하네요.

보더랜드3에서 대부분의 캐릭터가 소환스킬을 가지고 있는 편인데

아마라의 경우 혼자서 독고다이식으로 싸우는 편이라

자기가 못보는 시각에서 덤벼들면 좀 난감한 경우가 많은데 이런 무기를 

통해서 부족한 점을 보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여담이지만 차라리 전작에서 이런 무기가 나왔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보더랜드 프리시퀄 당시에 이런 무기가 있었다면

재밌었을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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