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늘 다룰 게임은 예전에도 포스팅 한 적이 있는 게임입니다.

 

바로 아케이드 문랜더+ 

(Arcade Moonlander +)죠

 

상당한 인내심과 미세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똥겜입니다.

정말 하는 내내 큰 인내심을 요구하기에 화내기 좋은 게임이죠.

무난해보이는 게임의 이미지와 달리 이 게임은 상당히

그리고 아주 상당히 사람 열받게 만든 게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게임은 간단합니다. 

 

방향키와 스페이스 바로 플레이하면 되며, 착륙지에 아주~아주

안전하게 로켓을 착륙시키면 되죠.

 

사실 그게 끝이자 이 게임의 본질입니다.

그만큼 간단하지만 개떡같이 만들어서 사람을 열받게 하는 게임이죠.

미세한 컨트롤로 안전하게 그리고 완벽한 각도로

착륙하지 못한다면 이렇게 폭-발합니다.

 

로켓을 심영으로 만들었는지 시도때도 없이 백병원 엔딩을 구사한다는 점에서

굳이 왜 이런게임을 만들었는지 상당히 의문이 들죠.

 

제작사가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만나면 인사라도 해주고 싶네요. 

 

 

이 게임의 가장 중요한 점은 유저의 감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선이 하나라도 꼬이거나, 염소산 칼륨을 잘못 다루거나,

어디 한 군데라도 실수로 건들믄... 그냥 뒤X버리는겨!

 

나에게 착륙은 살인이다... 

 

예, 그렇습니다. 

 

사실상 안전하게 착륙하는 로켓을 보는 것 보다

터지는게 목표로 보이며, 그 로켓이 터지면서 

여러분의 멘탈도 터지도록 만든 것 같습니다. 

 

 

 

 

정말 똥겜이라는 표현이 이 게임에 어울릴만큼

정말... 정말 냄새나는 게임입니다. 

 

어떻게 제 감정을 잘 표현할 방법이 이것 밖에 없는 것 같네요. 

 

여러분이 한 인내심, 마이크로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추천드립니다. 

 

그렇지 않다면 스팀에서 이 게임을 봤다면 도망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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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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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 기간동안 티스토리에 글을 못썼군요.

하필 돌아와서 쓰는 첫번째 글이 똥겜이라니... 

 

아무튼 들어가봅시다.

 

오늘 알려드릴 스팀의 인디게임이자 똥겜은...

 

매드 디거 Mad Digger입니다.

 

보물을 찾아달라는 의뢰에 대답한 한 광부(여러분)의 

무수한 곡갱이질의 시작을 알리는 게임이죠

 

 

게임 플레이는 상당히 간단한 편입니다.

그냥 플래시 게임같아요 

 

AD로 양 옆으로 움직이며 

 

G 수류탄

H다이너마이트

J로 방사능 음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들은 광물을 팔아서 얻은 뒤에 사용할 수 있죠.

게임을 처음 시작한다면 그저 곡갱이 질로 지면에서부터

아래로 내려가지만 

 

 

후반에 자원만 된다면 아이템을 개조하고

드릴을 사는 시점부터 이렇게 드릴로 뚫고 들어가는 걸로 시작됩니다.

 

사실상 후반부를 위해서 초반 드릴로 광물을 많이 수집해

수류탄이나 다이너마이트를 살 수 있죠.

드릴 타임이 끝난 뒤에는 그저 곡갱이질을 하며 

지면을 파고 들어가거나 

아니면 수류탄을 이용해 좀더 빠르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실 후반부로 갈수록 아이템의 사용을 반 강제하고 있죠.

 

의미없이 긴 시간동안 곡갱이질을 하기보다 

그냥 다이너마이트를 사용해 뚫고 들어가거나 해야합니다.

 

방사능 원석을 사용해 만든 방사능 음료를 사용하기도 해야하죠.

 

봉크 원자맛 음료인가...?

게임이 단순하긴 하지만 뒤로 갈수록 좀 

피곤해지는 경향이 심합니다.

 

그러니 초반 구간에 광물을 모아 장비를 갖추고

뒤에는 수류탄이나 다이너마이트를 산 뒤에 

 

또 장비를 업글하는 식으로 해야하죠 

산소통 시간이 남더라도 이런 식으로 잘못하면

게임오버되는 것도 있고 후반으로 갈수록 어려워집니다.

 

물론 오버되더라도 게임이 완전 끝나는 건 아닙니다.

끝이나야 장비를 사고 게임을 계속 진행할 수 있죠.

 

전체적으로 똥겜에 속하는 인디게임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상당히... 상당히 재미가 없어요 ㅠㅠ 

 

아무튼 만약에 이 게임을 정말 사야겠다 싶으면 세일할 때 사십시오.

 

똥겜은 과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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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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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드릴 게임은 인디게임 중에서 무료게임입니다.

심지어 무료게임이라서 천만다행인 게임이죠.

 

그 게임의 이름 Caelus Trident입니다.

 

 

시작 화면부터 정말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인디게임의 한계라고 설명하기엔 좀 그렇고 

무슨 생각으로 게임을 만들었는지 상당히 의문이 드는 군요.

 

게임 관련 태그로는 인디 / 액션 / 아케이드 /무료가 있습니다. 

플레시 게임에 가까워요.

 

 

게임의 조작은 키보드와 조이패드로 플레이 가능한

게임입니다.

 

거참 친절하게도 설명은 다 있는 편이네요.

 

 

게임의 시작에 앞서서 조작에 대해서 

정말 친절하게 알려주는 편입니다.

 

 

유저가 알고 싶지 않은데도 뭔가 알려주는 그런 느낌이군요.

 

이미 게임 조작키를 죄다 알고 온 상태인데도 

굳이 왜 튜토리얼 과정이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1.2.3을 통해서 우주선의 기종을 바꿔가며 플레이하는 게 

이 게임의 특징이죠.

 

이것 말고 날아오는 투사체를 맞추면 없어지는 걸 제외하면

이 게임의 특징은 없습니다.

 

노래와 처음 시작시 나레이션을 제외하면 이 게임에서 들리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도 노래라도 있어서 조금 다행이긴 하네요.

 

 

각 우주선 기종마다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증말 기분나쁜 조작감은 세 기종다 똑같더군요.

 

그냥 체력을 돌려가며 싸운다는게 끝입니다.

 

거기에 한 술 더떠서 적과 스치기라도 하면 바로

체력이 순삭으로 깍이는게 이 게임의 단점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네요.

 

뭐랄까... 그냥 자기가 심심풀이로 만든 게임을 다른 이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서 만든 게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놀랍게도 2019년 4월 17일에 스팀에 등록된 게임이라는 것...

 

 

 

 

딴에 보스전도 있는 게 특징입니다.

 

근데 보스전을 깨고 나면 

 

 

바로 게임이 끝납니다 

 

개발자는 도대체 유저들에게 어떤 메세지를 주고 싶었던 걸까요.

똥겜을 통해서 인생을 더 알차게 살아가라는 의미였는지 아니면 

자신의 열정에 대해서 알아달라는 의미였는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나름 노력해서 만들었다는 점에서 

칭찬을 해주고 싶어요.

 

요즘 좀 힘든 세상에서 긍정적인 생각을 통해 

살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찌되었든 무료게임이다라는 점을 기억해주면 좋겠네요.

 

 

각 우주선 마다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 우주선은 뭔가 허연 미사일을 쏘면서 가장 기본적인 

능력을 지녔고 

 

두번째 우주선은 뭔가 오줌줄기 같은 레이저를 쏘는 게

특징입니다. 

 

대신에 모아서 쏴야 큰 피해를 줄 수 있죠.

그냥 1 2 3 로테이션 돌려가면서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3번째 우주선은 강력하고 빠른 로켓을 쏘는 게 특징입니다.

그냥 셋중에서 제일 나은 성능을 가지고 있어요. 

 

 

저의 플레이 영상입니다.

 

게임의 엔딩을 보기까지 걸린 시간은 12분 

쉬운 난이도라면 5분만에도 끝이나더군요.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아, 이런 게임도 있구나 하고

플레이를 해야지 막 진지하게 게임을 하기엔 좀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Steam 상점]

평가가 상당히 부정적인게 

좀 안타깝기는 하네요.

 

그래도 동정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미지 출처: Steam 상점]

 

 

store.steampowered.com/app/1052920/Caelus_Trident/

 

Caelus Trident on Steam

Caelus Trident is the debut game from Fractured Rogue Studios LLC. Paying homage to the classic arcade shooters, you take on the role of the last ship of your armada trying to survive wave after wave of addictive space combat action.

store.steampowered.com

지금도 스팀에서 무료로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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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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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러리를 뒤지던 도중에 상당히 

독특한 게임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바로 Drop이라는 게임이죠.

예전에 무료로 뿌린 적이 있어서 

제 라이브러리에서 제가 플레이해주길 기다리고

있었던 게임입니다.

 

드롭(Drop)은 상당히 특이한 인디게임입니다.

마우스를 통해서 움직이거나 상호작용하는 게임이죠.

 

특이하게도 대화나 사운드트랙이 하나도 없는 게임입니다.

 

 

 

 

 

낚시대 표시를 클릭하면

플레이어가 행동을 할수 있는 행동력을 늘려주는 물고기를 잡으며,

중간에 표식은 유저의 집으로 마지막은 이웃집에 놀러가는 식입니다.

 

 

 

 

이웃집에 놀러간다고 해도 그냥 소녀를 구경하는게 끝이고

뭔가 특별한 상호작용은 할 수 없습니다.

 

나중에 엔딩을 보기위해 한번 와야하죠.

 

 

 

캐릭터는 이렇게 머리 위에 느낌표가 뜨는 위치에서만

상호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게임의 진행이 별로 없는게

물고기를 낚고 맵을 이동하는게 끝이에요.

 

낚시의 경우에 찌가 움직이기 시작할때

낚시버튼을 길게 눌러 물고기를 낚을 수 있습니다.

 

[아까도 설명드렸듯 물고기를 낚아야 행동을 하고

그 행동을 해야 엔딩을 볼수가 있거든요]

 

 

5개정도만 모으면 왠만한 행동을 다 할 수 있습니다.

 

 

물고기를 낚지 않는다면 잠수복도 입을 수 없고

스토리도 진행을 할수가 없어요.

 

게임 자체가 상당히 불친절한데 튜토리얼도 없고

키 설정도 없고 게임의 리스타트도 없습니다.

 

 

 

 

게임 사이사이에 주인공이 살아가는 세계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또 어떤 배경이 있는지 과거 회상식으로

슥슥 지나가는게 특징이에요.

 

 

 

 

 

뭔가 진행을 하다보면 영화 워터월드가 생각납니다.

 

 

 

 

과거에 육지가 있던 시절의 모습등을 보여주며

플레이어가 마주하는 배경들의 과거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과거에 평화로웠던 시절도 보여주고

 

 

 

점점 세상이 잘못되어가는 모양새도

보여주죠.

 

 

 

커다란 나무가 상징하는 건 아마도

자연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자연을 파괴한 인류는 물에 수장당하고

세상이 그냥 물에 잠기게 되었죠.

 

뭔가 아포칼립스물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는 소수 살아남았고

 

 

 

 

또 가정을 꾸려가며 살았습니다.

 

 

 

 

뭔가 해답을 찾기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세상이 물에 잠기는 걸 막지는 못했나봅니다.

 

 

 

 

 

사실상 엔딩을 보는 과정은 어렵지 않지만

버그가 있는 편입니다.

 

버그때문에 게임을 진행할수가 없을 정도니까요.

게임에 일정 구간을 진행하면 주인공이 자기 혼자서 

집으로 올라오는 구간이 있는데 이때까지 

건물 옥상에 물을 줘서는 안됩니다.

 

자기 혼자서 올라오고 난 다음에 물을 주고

잠을 자면서 시간을 보내고 난 뒤 집밖으로 나오면

새 한 마리가 꽃을 들고 이웃집으로 도망가는데

 

이때 새를 쫒아 이웃집으로 가고 상호작용을 끝낸 이후에

집 지하에 빗을 들고 다시한번 이웃집에 간 뒤에야

엔딩을 보는 조건을 갖출수 있기 때문이죠.

 

게임에 뭔가 잘 안된다 싶으면 라이브러리에서

로컬 파일을 통해서 폴더에 들어가 라이브러리라는 폴더의

세이브 파일 세개를 지운뒤 게임을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여러모로 인디게임 치곤 상당히 독특한 도전을 한편이지만

게임의 사운드 트랙도 대화도 재미도 없습니다.

 

그냥 아무것도 없어요...

전체적으로 답답한 게임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 게임을 똥겜 카테고리에 넣은 거고요.

그래도 해보고 싶다면 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게임 관련 태그로는 어드벤처/ 픽셀 그래픽

사이드 스크롤러등이 있으니 이 비슷한 분위기의 게임을 찾아서

플레이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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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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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려드릴 스팀 무료게임은 악랄한

Fork Parker's Holiday Profit Hike입니다.

 

직역하자면 포크 파커씨의 휴일에 수익률 등반정도가 되겠네요. 

 

 

스팀에서 언제든지 무료로 할수 있는 게임이지만

상당히 난이도가 악랄한 게임입니다.

점프킹급은 아니지만 대충 줄타는 점프킹쯤으로 묘사하고 싶네요.

 

 

 

[이미지 출처: 스팀(Steam)]

 

눈여겨볼 태그로는 어려움과 파쿠르가 있습니다.

멀티플레이어라고 적혀있지만 여러 유저가 게임을 하는 식도 아닌

싱글 플레이게임으로 여러분의 손과 눈이 멀티플레이를 하게 되는 게임인것 같네요.

 

 

 

[이미지 출처: 스팀]

 

2014년 12월 19일에 출시된 게임으로 생각보다 평가가

매우 긍정적이라는 놀라운 평가를 받은 게임입니다.

 

제가 이 게임을 똥겜 카테고리에 쓰는 이유는 직접 플레이했을 때

그 진 명목을 아시게 될것 같네요.

 

 

 

뭐 대충 이 할아버지가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 

온갖역경이 도사리고 있는 곳들을 지팡이와 줄을 이용해

올라간다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키보드 말고도 컨트롤러로도 플레이 가능한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키보드쪽보다는 컨트롤러로 플레이하면

좀더 수월할것 같네요.

 

줄 던지기의 방향성은 키보드로는 힘들거든요.

 

개인적인 팁이지만 점프를 마우스 왼쪽키로 로프줄 던지기를 오른쪽키로하면

좀더 수월하게 플레이할수 있습니다.

 

 

 

 

 

게임 자체는 단순하게 점프와 달리기 그리고 

로프 작살을 던지고 맵을 타고올라가는 단순한 

게임이지만 게임 플레이가 만만치 않습니다.

 

 

정신나갈거같애~

 

 

초반 구간에는 로프를 쓸 필요없이 점프만으로도 진행이 

가능하지만 점점 올라갈수록 어려워지죠.

 

목숨을 잃을때마다 체크포인트에서 재시작하긴 하는데

그만큼 데스수가 올라가며 돈을 잃게 됩니다.

 

 

 

뛸 방향과 로프를 던질 방향을 잘 고려하면 좋은데

어느순간부터 뇌와 손이 따로노는 현상을 목격하게되죠.

 

 

 

 

24분 소요에 27데스가 보이시나요?

어떻게보면 이 게임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어떻게 해야 좋을지

구상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것 같습니다.

 

 

 

 

지형도 지형이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별의별 장애물이 나오고 이런 장애물들도

위로 올라가는 하나의 발판 역할도 합니다.

 

물론 지형도 중요하긴 하지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즉석에서 생각하기란 상당히 어렵죠.

 

 

점프와 동시에 로프를 던지는 것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눈사람이

눈뭉치를 던져됩니다.

 

이게 단순히 같은 궤도로 던지는게 아닌

유저의 위치를 고려해서 던지기 때문에 방심하다보면

데스수만 늘어나게되죠.

 

 

재미라기보단 도전정신과 해냈다는 성취감을 위한 게임이지만

제작자가 어떻게하면 유저가 더 화를 내게 될지 너무 잘아는 게임같아서

소름이 돋습니다.

 

 

 

 

 

저는 그냥 여기서 포기해버렸습니다.

게임이 너무 어려워요...ㅠㅠ

 

제 실력도 실력이겠지만 게임 자체로는 정말 어려운 편입니다.

그래도 게임이 나름 참신하다보니 해볼만큼만 해도 재미는 있는 편이에요.

 

단지 그 게임이하는 유저를 잘못 만났을 뿐. 

 

'인내력과 도전정신을 키우기에는 나쁜 게임은 아니다'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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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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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스팀 상점에서 무료게임들을 둘러보던 도중에

게임하나를 찾았습니다.

 

바로 Deep the game이라는 게임이었죠.

 

 

[이미지 출처: 스팀]

 

뭔가 픽셀 그래픽, 도트식에 주인공이 맵을 돌아다니며

금화를 줍고 이동도 해가며 적을 해치우는 게임으로 보였거든요.

 

[물론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생각과 다른 경향이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스팀]

 

현재는 무료로 플레이가능하며, 뭐 이런저런 부분을 추가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게임 관련 태그로: 무료 / 인디 / 어드벤처 / 액션

로컬 멀티플레이어/ 픽셀 그래픽이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스팀]

 

무료게임이지만 도전과제도 따로 있습니다.

영어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게임에 있어서 

이해를 하는데 따로 영어를 알아야한다~ 이런게 없어요.

 

 

 

게임에는 쉬움 / 중간 /어려움 난이도가 있습니다.

로컬 멀티플레이어 태그가 붙은 만큼 멀티플레이(아마도 한 컴퓨터에

두개의 컨트롤러를 연결해 진행하는 거겠죠)

 

쉬움 난이도에는 적들이 없지만 중간부터 적들이 나옵니다.

 

 

 

뭔가 이렇게 보니 요즘에 나오는 핸드폰 게임같아 보이는 군요.

게임에 있어서 코인과 상자가 무슨 의미가 있냐고 생각이 들었는데

메인 화면에서 정산을 하는 모양입니다.

 

 

 

 

게임의 진행에 있어서 Z/ X / C와 방향키만 있으면

진행할수가 있습니다.

 

물론 키가 몇개 없다고 해서 게임 전체가 쉽지는 않죠.

 

 

스토리 모드와 서바이벌 모드가 있는데

스토리모드는 진행하면서 뭔가 스토리가 뜨는 줄 알았는데

그런거 없이 그냥 레벨에 맞춰서 유저가 진행해 동굴을 탈출하는 게 끝입니다.

 

서바이벌 모드는 있다가 밑에서 다루도록 해야겠군요.

 

 

시작하면 챕터1을 플레이할수가 있습니다.

 

뭔가 거창한 그런걸 기대했다면 좀 기대감을 낮추고 플레이하시길!

상당히 좀 깨는 감이 있거든요.

 

 

딥에 온걸 환영합니다.

 

 

 

처음에 방향키와 다른 공격기능을 보여주며

게임이 시작됩니다.

 

뭐 여기까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지만...

상당히 악랄한 게임이더군요.

 

 

이 게임을 진행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건

공격이 아닌 이동과 벽타기 입니다.

 

조작감이 그렇게 훌륭한 게임이 아닌 탓에 상당히

피곤한 편이더군요.

 

대각으로 대점프하는 게 중요한데다가

벽을 잘 못타면 죽음으로 이어집니다.

 

죽으면 해당 맵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하거든요. 

 

 

 

적들이 나오는 순간부터 상당히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슬라임모양의 적은 주인공이 있는 쪽까지 다가와요.

 

[보통 이런 게임의 적들은 해당 위치를 지키는데 이 게임은 그런게 없습니다.]

 

종종 내려가는 걸 잘해야하기도 하죠.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없다고 하지만

주인공에겐 두 팔이 있습니다.

 

 

가끔 이런 식으로 숨겨진 방도 있고 한데.

제가 카테고리를 똥겜으로 잡은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게임 진행이 상당히 루즈한 감도 있지만

짜증나는 조작감, 넉백없이 맞고도 다가오는 몹들이 상당히

피곤합니다.

 

 

각자 자신의 플레이 솜씨를 시험할 수 있는 구간도 따로 있으며,

뒤로 갈수록 이 게임을 머리로 이해하기 보단 손으로 이해를 해야해요.

 

 

특히 서바이벌 모드도 상당히 밋밋했습니다.

 

 

 

해당 웨이브에 나오는 적들을 물리치면 끝나는 식이며,

본편과 마찬가지로 적들이 맞고도 튕겨나가는 게 전혀 없습니다.

 

서로 사이좋게 한방씩 주고받는데 무슨 서바이벌인지 모르겠네요.

심지어...박쥐들을 쉽게 죽이는 방법도 잘 없거든요.

 

그래도 나름 점프샷이 있긴한데... 이 게임에서 점프샷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옆동네 점프샷을 못하는 여캐마냥 아무 의미가 없어요...]

 

개인적으로 무료게임치곤 추천하고 싶은 느낌이 없습니다.

일단 조작감이 상당히 묘해서 자꾸 죽다보면

무척 화가나거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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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상점에서 11월 5일까지 DashBored를 무료게임으로 

풀고 있습니다.

 

2016년에 출시한 게임에 최근에 업데이트를 한 이후 

에 기간적으로 무료로 푸는 기묘한 게임이죠.

[아마도 출시된지 좀 되었는데도 사람들이 플레이하지 않다보니

개발자가 답답해서 무료로 푼게 아닌가 싶습니다.]

 

대체로 긍정적~이라고 평가되고 있지만 그렇게

게임이 완벽한 편은 아닙니다.

 

제가 방금 플레이해봤는데 전체화면이 없고

키설정이 따로 없더군요.

 

거기에 플레이어는 무슨 키를 사용하는 지 전체적으로

모르는 상태에서 게임을 진행해야합니다.

 

 

5500원의 게임이지만 11월 5일 오전 3시(태평양기준)

까지 계정에 추가만 되면 여러분의 라이브러리에서 평생 소장가능하죠.

 

만약에 할게임이 없다면 한번 호기롭게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한글지원도 없으며,

유저 한글화도 되지 않은 게임입니다.

 

하긴 하는 사람도 없었는데 뭘더 바라겠어요 ㅠㅠ

 

계정에 추가하면 이런식으로 여러분의 라이브러리에

추가되었음을 알리는 창이 뜹니다.

 

그냥 라이브러리에 두고 묵혀도 상관이 없지만

뭔가를 하는 성격이라면 플레이해도 상관이없겠죠.

 

좀 이상하게도 스팀 아웃레이 지원이 안됩니다.

즉 이 스샷들은 픽픽같은 캡쳐프로그램으로 찍은 거예요.

 

게임에 뉴 라이프 / 컨티뉴 / 엔드 게임만 있을뿐

시작화면에서 게임 설정이 없습니다.

 

게임 설정은 게임 플레이도중에만 가능하며,

심지어 다른 게임에 다 있는 키에대한 설명도 없어요.

 

2016년 게임이 아니고 무슨 2000년대 초에 나온 게임마냥

유저에 대한 배려가 없습니다.

 

 

주인공은 그저 죽기만을 바랬던 사람이지만

어느 누군가에의해 목숨을 건지고 어떤 세계로 가게되죠.

 

 

허름하고 정상이 아닌 묘한

폐가에서 깨어나게됩니다.

 

[2016년~17년당시와 달리 최근에 npc들의 이미지를

업데이트하여, 유튜브 영상에서의 이미지와는 차이가 있어요]

 

주인공은 니콜라스입니다.

[패배자라는 명칭이 붙은 사내죠.]

 

체력과 마나가 있긴한데 마나라는 개념이

초반에 별 의미가 없더군요.

 

 

 

가지고 있는 무기와 장비는 셔츠 한벌과 칼 한자루

뿐입니다.

 

왜 이걸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게임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그렇게 도움도 안되죠.

 

 

 

게임 사이사이에 기묘하게 생긴

사람들이 주인공에게 게임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편입니다.

 

주인공이 떨어진 이곳은 현실세계와 다른 좀 기묘한 세계로

생각이 되네요.

 

[처음에 생긴 것만 보고 몹인줄 알았는데...]

 

 

 

인벤토리는 x를 눌러서 열고 닫을 수도 있고

ESC를 눌러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X를 눌러 조의를 표하시오~]

 

 

쉬프트키를 누르면 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이 좀 버그가 많은게 보이지 않는 벽에

막혀 움직이지 않거나 달릴 수 없는 상황도

생기더군요.

 

 

게임은 턴제 전략게임으로 플레이어가 

기본 공격을 할지 아니면 기술을 사용할지

방어를 할지 결정하거나 아니면 도망을 가야합니다.

 

근데 초반에 전투가 도망치는 게 불가능해요.

[그럼 왜 만든거야 도대체...]

 

 

사실상 운빨 게임에 가까운 턴제 게임이란 점에서

좀 신경이 쓰이긴 합니다.

 

전투에서 승리하고 나면 경험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뭐 경험치는 당연히 레벨이 오르는데 쓰이겠죠.

 

[게임이 좀 많이 불친절하게 느껴지는게...

확실히 이 게임보다 일찍 출시된 언더테일이라는

갓겜이 있기 때문에 비교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생긴 사람말고도 기계와 괴물등의 npc가

등장합니다.

 

생긴것과 다르게 다들 주인공에게 도움을 주는 npc들이죠.

위의 로봇의 경우 친절하게 유저의 체력을 회복시켜주네요.

 

[게임의 세이브 기능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npc가 있다면 정말 좋겠는데...]

 

 

전투말고도 퍼즐도 진행한다고 하는데 저는 여기서 막혔습니다.

얘가 소환해낸 적들에게 죽고 말았죠.

 

세이브 기능이 뭔지도 모르겠는데 죽고나니

이전 진행으로 돌아갈수가 없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되더군요.

 

현타가와서 진행을 할수가 없어요.

이런 게임에 관심이 많고 나는 지금 이 글쓴이보다 훨배 잘할 자신이있다면

플레이하는 걸 추천합니다.

 

관련 태그로는 인디/ 어드벤처 / 롤 플레잉 / 픽셀그래픽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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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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