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랜드3에 포인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VIP보상들은 총 세개가 있습니다.




제이콥스의 데이지 마샬과

테디오어의 프리미엄 포이즌 패스트 블래스트

그리고 달의 릴렌틀리스 퓨마 이렇게 총 세개의 보라색 등급의

무기들을 얻을 수 있죠.


[각각 4000포인트를 통해서 10렙 고정의 장비를 얻을 수 있으며,

한번 얻으면 끝인 것 같네요.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보더랜드3에는 무기분쇄기가 없기 때문에

캐릭터 여러개를 키울깨 아니라면 그냥 갔다 팔아버려야해서 좀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이 보상의 아이템들의 스펙이 고정적인가는 모르겠는데

딱 초반에 쓰고 후반에 버려지는 스펙을 가지고 있더군요.


장탄수나 데미지, 명중률,발사속도가 나쁜편은 아니지만

오래잡고 사용할 템들은 아니라는 겁니다.


추가적인 효과가 붙는데 

무기 데미지 증가 / 명중률 증가 / 무기 줌이 좀더 높다는 점을

제외하면... 


여담으로 보더랜드3부터 각 무기 회사별로 차별점을

두었는데 제이콥스의 경우엔 치명타 한방을 뛰우면

가장 가까운 적에게 탄환이 튕겨져 나갑니다.


다수의 적을 상대하기 힘든 무기 회사이다보니

그나마 좀더 쉽게 사용하라고 추가된 능력 같아요.

[저격총이나 소총을 이용할때 이 효과의 장점을 크게

체감할 수 있습니다. ]



사실상 금고에 장식용으로 내버려두던지 아니면 

다른 캐릭에 돌려쓰던지 새로 시작한 친구를 주던지 해야겠죠.


생김새나 색상이 참 이뻐졌다는 게... 또 하나의 장점이라면 

장점...



특별하게 강조는 안하지만 부품별로 추가적인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보더랜드 전작들도 사실상 부품 돌려쓰기 였는데...]




애초에 그냥 설명에 있어서 스펙이 다 나오는데

이런 부품별 특징을 왜 따로 적어두는 지 모르겠습니다.


뭐 전작들이 부품의 차이마다 이름이 조금씩 바뀔뿐

정확하게 어떤 효과를 지니고 있는 지 모를 사람들을 위해서

이렇게 적어두는 게 아닌가 싶네요.

[정작 보더랜드를 가볍게 즐기는 사람들은 데미지, 명중률,

발사속도, 속성확률만 보는데ㅋㅋ]



해당 파트에 무기 부품이 특별한 경우에 스펙이

적혀있는 경우도 있지만 가끔 본체 액세서리가 

없는 상황에서도 추가적인 능력을 가진 부품들도 있습니다.




릴렌틀래스 퓨마=가차없는 퓨마의 경우엔

사실 속성도 안달려있고 자동과 점사의 옵션이 있을 뿐

뭔가 굉장한 효과 자체는 없습니다.


단지 라이플로써의 스펙이 그냥 하얀색 / 초록색 / 파란색

보다 조금더 준수하다는 것뿐...


[생긴 꼴이 라이플이라기보단 어째 SMG에 가깝게 느껴지네요.

뭐 이런 이미지에 대한 혼동은 제이콥스 무기가 심하지만 말이죠]




그나마 발사속도 / 명중률 / 재장전 속도와 줌의 차이일뿐

그래도 전작과의 차이점이라면 보더랜드3부터 소총 무기군들이

탄창용량이 더 커졌다는 점입니다.


전작들만 하더라도 SMG와 권총, 저격총에 밀려서 

사실상 쓰는 사람만 쓰는 그런 (찐) 무기였다가 더 좋게 바뀐거죠.


[달(Dahl) 인게임에서는 다알이라고 번역을 했던데

저는 그냥 달이라고 하겠습니다.]


달사 무기군들이 자동으로 할지 아니면 점사로 할지

 c버튼을 통해서 컨트롤 할 수 있는데 사실상 자동으로 

맞출시에는 제이콥스 무기군과 별 차이가 없는 무기가 되버리고

어짜피 스코프로 줌해서 적들을 신나게 때려잡는 다면

차라리 점사가 더 좋습니다.


그리고 점사와 점사간에 딜레이가 짧아져서 

이제는 그렇게 특별하게 나쁜 점은 못느낄 만큼 개선되었으니까요






생김새도 뭔가 현대적으로 바뀐 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

전작들부터 이런식으로 나왔더라면 보더랜드의 인기는 더

높아지지 않았을 까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ㅠㅠ


[사실상 유저들에게 버린 자식 취급당하는 보더랜드 프리시퀄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반동의 폭이라고 해봤자 쏘면 쏠수록 점점 위로

올라가는 정도인데 제 생각에는 인간형 적들을 상대할때

목을 향해 쏘다보면 앵간하면 죄다 치명타로 박힐 만큼

그렇게 반동은 신경쓸 요소가 아닌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보더랜드3에 들어서서 스코프가 없는

무기를 그렇게 찾아보기가 어려워졌습니다.

[볼트의 아이들이 유독 좀 심하긴 한데 걔네는 애초에 밴딧들이

모여서 하하호호하면서 쓰레기를 모아 만든 물건이다 보니

+보더랜드2에서 컨셉으로 남아있던 맥주병 스코프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재장전 시간도 그렇게 신경쓸 요소가 안되는 게 

보더랜드3에서 슬라이딩이나 파쿠르를 통해서 빤스런이나

엄폐가 가능해진 만큼 처맞아가면서 재장전을 할

일도 줄어서 문제가 될게 없어졌어요.


[볼트의 아이들의 경우 재장전이 없는 대신에

무기의 과열과 고장만 신경쓰면 되기 때문에 또 이점도

해결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작에서 가장 떡상을 한 테디오르의 무기

프리미엄 포이즌 패스트 블래스트입니다.

[아틀라스의 CEO가 된 리스가 심심하면 까는

무기지만]

이름만 번지르하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비록 싸구려 플라스틱같은 무기지만 이번에는 다릅니다.

[폭-풍-전-야]



무기를 집어던진 이후 지면이나 벽의 표면에 

떨어지면 사실상 포탑식으로 고정되며 적이 시야에 들어서면

달려가 탄약을 뱉어내는 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도 다이렉트로 바로 꽂아넣으면 터지지만]

생각보다 화력도 괜찮은 편에 치명타도 잘 터지고

일부러 한 몹을 사냥할때 여러번 집어던져서 

극딜도 가능해서 좋아졌어요 



그리고 뭣보다도 총이 적을 다방면에서 돌면서 후드려 때리기 때문에

이번에 나오는 말리완(맬리완)의 병사들이 등짝이나 어깨에 

치명타 부위를 달고다니기 때문에 상대하기 좋았습니다.


특히 중갑의 거너 (콘테미네이터 /파이로 테크등등)을 상대하기

좋았어요. 


특히 노그같이 등짝에 치명타 부위를 단 애들은 상대하기 

까다로운데 얘가 있으면 좀 상대하기 널널해집니다.



솔직히 테디오르의 무기의 핵심은 무기의 데미지가

아닌 던졌을 때 입힐 수 있는 피해량입니다.

[몇발 쏘지 않고 던졌을 때 화력이 높은 편]


어떻게 생각해보면 보더랜드 시리즈에서 가장 높은 

하이테크를 가진 회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등급의 무기든간에 던지고 나면 

짠하고 사용자의 손으로 무료 배송을 해준다는 점이나

로켓런처도 본체를 직접 집어던져 무기로 쓴다거나

하는 거 보면 폭발 화력에 중점을 둔 무기니까요

[터렛말고도 여러 기능들이 추가가 되었는데

전작의 전설무기에서나 보던 효과들도 있습니다]



탄창 용량... 

아 탄창 용량 좋은 대화수단이지

조준점과 데미지에 구애를 받지 않는 테디오르... 당신은 도덕책

어떻게보면 보더랜드3부터 강조된 기업간의 전쟁에 있어서

테디오르의 용병들이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화면의 절반이 적의 탄환이나 투사체가 아닌

적들이 집어던지는 총이나 로켓런처였다면 그야말로 광기의 도가니가

아니였나 싶네요.


[엄폐물도 안 되고... 총도 안 되고... 이 안에 수류탄이 있다.

이게 내 결론이다]




폭발 데미지의 반경!

WA! 폭발 ,WA ! 데미지 테디오르의 또 하나의 장점중하나가

바로 수류탄처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인데 이번 보더랜드3에서 더

이 장점을 잘 살렸다고 봅니다.


[특히나 얘는 애초에 터렛기능에 자폭성능이 달린 애인데

이런 기능까지!]


날라가면서 탄환을 뿌리다가 터지는 식이나

일직선상으로 느리게 나마 날라가는 식이나

아니면 던진 이후에 쏘면 폭발 반경이 더 넓어지는 식등

이런 폭발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좋아요.


애초에 터렛 기능이 달린 얘의 경우엔 진짜 말그대로 

충분히 바닥에 깔아서 화력을 높여도 되지만 

다이렉트로 맞췄을 때 데미지가 잘 들어가서

방패를 든 적이나 배드에스같은 애들을 

폭발로 날려보내서 추가적으로 때려서 처치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것 같습니다.



뭐 처음에 보상이 그렇게 좋다고는 말하진 않았지만

딱 10렙에서 12~13렙까지는 어지저찌해서 쓸만한 무기라고 평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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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 고등학교때까지는 거의 꿈을 꾼듯 안꾼듯한 편이었다.

그러다가 수능이 끝나고 20살이 넘어가는 순간부터

뭔가 상징적인 꿈을 꾸게 된 것 같다.



[이미지 출처: pixabay]


이가 다 빠지는 꿈이라거나 아니면 가족의 장례식에

참가하는 꿈, 산만한 덩치의 거인에게서 바닷물에 들어간 상태로

작은 금덩이를 받는 꿈등 예전에는 꾸지 않았던 그런 꿈들까지도

꾸게 되었다.


그리고 한번씩 정말 별 의미없는 예지몽도 꾸게 되었는데 

방에서 혼자 데드풀을 보는 꿈이라거나 아니면 멍하게 환율계산기를 드려다보는 꿈등을 꾸기도 했다.

[그리고 둘다 현실로 일어난 일이다]


예지몽이라고 해도 짧으면 5개월 길면 7개월의 이후의 짤막한 장면만

볼뿐 아무 의미가 없었다.

[정확하게 데드풀은 서울에 살때의 자취방 모습 그대로였고

환율계산기를 쳐다보는 꿈은 현재의 자취방의 모습 그대로였다]


꿈중에서는 가끔 뭔가를 맛있게 먹는 다거나 잔치집에 있는 꿈의

결과들이 좋았다.

[로또에 5천원에서 5만원까지 당첨이 되었으니까]


아무튼 20살이 넘어선 이후로 참 특이한 꿈들을 자주 꾸는 것 같다.

소름끼치게 무서운 꿈도 있었고, 눈물이 나게 슬픈 꿈도 있었으며,

의미를 알수가 없는 꿈들도 꾸었다.


뇌가 만들어내는 하나의 스토리라고 하지만 솔직히 영상물이나 만화 

소설보다 재밌는 게 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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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뉴베가스를 하다보면 외로운 떠돌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고정적인 장소에 그냥 돗자리 깔고 살고 있는 애라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죠]



외로운 떠돌이는 의문의 사나이의 아들이라는 설정으로

톱스 카지노의 새로운 예능인을 영입하는 퀘스트를 통해서 

퀘스트를 완료한 이후에 외로운 떠돌이가 노래하는 걸 

들을 수 있습니다.


원곡은 Home on the range지만 사실상 폴아웃 세계관에

맞춰서 편곡한 버전이죠.


폴아웃 뉴베가스 얼티메이트 에디션에서 나오기도 합니다. 

솔직히 기타소리나 성우가 부르는 노래가 저에게 있어서는 너무 듣기 좋았어요 ㅎㅎ


오늘은 이 노래의 가사와 번역에 대해서 다뤄볼까 합니다.


Oh, give me a home where the bighorners roam.

[빅호너가 돌아다니는 곳에 집을 주오]

where the mole rat and the fire gecko play

[몰랫과 파이어 겍코가 뛰노는 곳에]

Where seldom is heard a discouraging word

[실망스런 말은 거의 들리지 않고]

And my skin is not glowing all day 

[내 피부가 항상 빛나지 않는 곳에]


[이미지 출처: pixabay]


Home, home on the wastes,

[집, 황무지 위의 집]

Where the mole rat and the fire gecko play

[몰랫과 파이어 겍코가 뛰노는 곳에]

Where seldom is heard a discouraging word

[실망스런 말은 거의 들리지 않고]

And my skin is not glowing all day

[내 피부가 항상 빛나지 않는 곳에]


Where the rads ain't too high, the water's not bad

[방사능이 너무 높지 않고, 물이 나쁘지 않고]

The radscorps are playful and mild

[라드 스콜피온이 장난기 많고 유순한]

Oh, I would not exchanges this home on the wastes

[오, 난 그 황무지의 집을 바꾸지 않으리라]

For all the big cities so wild

[거친 모든 대도시들과는]


[이미지 출처: pixabay]


Home, home on the wastes,

[집, 황무지 위의 집]

Where the Master's great armies once played

[마스터의 군대가 뛰놀던]

Where seldom is heard a discouraging word

[실망스런 말은 거의 들리지 않고]

And my rads are not rising all day

[방사능이 하루종일 치솟지 않는]


Home, home on the wastes,

[집, 황무지 위의 집]

Where the mole rat and the fire gecko play.

[몰랫과 파이어 겍코가 뛰노는 곳에]

Where seldom is heard a discouraging word

[실망스런 말은 거의 들리지 않고]

And my skin is not glowing all day.

[내 피부가 항상 빛나지 않는]




원래 원곡의 가사에서 조금씩 바꾼 노래입니다.

몰랫과 파이어 겍코가 활기차게 뛰놀고

방사능도 적당하고 물도 나쁘지 않는 장소 마스터의 군대

[폴아웃1의 파이널 보스]의 군대가 돌아다니던 황무지에

집을 짓고 살고자하는 좀 묘하게 변형된 노래에요.


그래도 제 개인적인 취향에는 정말 좋은 노래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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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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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을 좋아하는 저에게 있어서

여러가지 설정을 접하긴 했지만 환경에 의한 종말은 좀 새로웠습니다.


방에 들어누워 먼 미래에 빙하기에 의해서 지구가 다시한번 얼어붙는 

빙하기에 대해 상상을 해보곤 했죠.

[뭐 어렸을 때 본 투모로우도 인상적이기도 했고]


오늘은 그런 의미에서 빙하기에 대해서 제 블로그에서 

간단하게 다룰까 합니다.



[이미지 출처: pixabay]


빙하기란 지구의 기온이 오랜 시간 동안 하강하여 남북 양극과

대륙, 산 위의 얼음층이 확장되는 시기를 의미합니다.

[과거에 하나의 이론에서 시작하여 많은 과학자들이 거기에 살을

보태고 체계화 시키며 만들어진 하나의 이론이에요]


빙하기[Ice age]라는 이름은 식물 학자 카를 쉽퍼의 용어를 빌려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보통은 빙하기하면 과거에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되지만 빙하학적으로

남반구와 북반구에 빙상이 확장한 특정 시기를 의미하며,

이런 정의에 따라서 그린란드와 남극의 빙상이 지금도 존재하기에

현재의 지구 역시 빙하기에 있는 거라고 하는군요.


[지금에야 빙하기라는 이론이 많이 알려져 있었지만 

빙하기 이론을 명확하게 증명할 수 없었던 시기에 수 많은 종교인과

반대되는 의견을 가진 과학자들에 의해서 인정받지 못하던 시기가 잇었습니다.]


과거 수백만 년 전의 빙하기는 북아메리카와 유럽 대륙으로

빙상이 확대된 한랭기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아시아 지역은 빙상이 발달하지 않았고 

한랭 지대가 확장된 걸로 추측하고 있죠. 

[그와 관련되서 유럽 지역에 있는 나무의 종이 아시아보다 무척

적은 종의 나무가 있는 데 빙하기로 인해서 나무가 서식할 환경이 되지 않자 비교적 따뜻한 지역으로 남하한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습니다.]


마지막 빙하기는 약 10000년 전에 종료되었다고 표현하고 있지만

과학자의 상당수는 '빙하기'가 끝난게 아닌 하나의 '빙기'가 

끝났다고 생각하며, 최종빙기가 끝난 이후 현재까지의 기간을 

'후빙기'라고 부르고 있지요.


[빙하기 내의 추운 시기를 '빙기' 라고 부르며

비교적 따뜻한 시기를 '간빙기'라고 부릅니다.]





[이미지 출처: pixabay]


빙하기 이론의 기원은 페로댕이라는 한 사냥꾼의 관찰에 의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후 이냐스 베네츠에 의해 발전 했고 장 드샤르팡티에가 체계화 시켰고 그 이후 루이 아가시가 발견한 증거를 통해서 빙하 이론이

발전한 것이지요.


그럼 빙하기에 대한 증거는 어떻게 찾을 수 있었을까요?

빙기의 증거에는 여러 가지 형태로 발견되었는 데

바위가 쓸려 있거나 깎인 흔적이나 그러한 침식작용을 받아온 

독특한 모양의 바위, 빙하의 끝 또는 주변에 퇴적된 퇴적물,

빙하로 인해 생겨난 지형인 드럼 린이나 빙하골짜기, 티르나틸러 실 등의 빙하 퇴적물이 사실상 빙하기가 존재 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물로 꼽혔습니다. 


[빙하가 움직이며 남긴 여러 작용들을 방하 작용이라고 부르는데

눈 더미가 100피트 넘게 두꺼워지면 자체 무게로 바닥층이 

얼음으로 전환되고 이 얼음덩어리(빙하)가 언덕에서

서서히 미끄려져 내려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중도에 흩어져 있는 물질들을 얼음에 실게되고

하나의 큰 빙하가 기반암 덩어리를 부수어 삼키고 또 빙하 바닥층에

얼어붙게 된 자갈이나 큰 바위들이 마치 커다란 이빨처럼 

작용하여 빙하가 지나가는 바닥을 긁어 놓거나 갈아서 

광택이 나게 하는 거죠]






[이미지 출처: pixabay]


그러면 대표적인 빙하기를 꼽으라면 어떤 게 있었나?

라는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과거 지구 상에 적어도 네 번 이상의 큰 빙하기가 있었는데

24억년 전에서 21억 년 전 무렵의 원생대 초기에 가장 오래된 

빙하기[휴로니안 빙기]가 있었던 것이 가설로서 생각되고 있으며,

증거가 남아있는 것 중 가장 오래된 것은 7억 5천만 년 전부터의 빙하기인 스타티안 빙기, 그리고 약 6.4억 년전의  마리노아 빙기로

과거의 10억 년 중 가장 어려운 시기로 추측됩니다.


이 빙하기 당시만 해도 지구에는 약 3Km 높이의 얼음 장벽들이

양 극점에서 얼기 시작해 적도에서 만나 완전히 지구를 하나의

눈덩이로 감쌌다고 하네요.


이런 빙하기로 인해서 고생대에 4억 6천만 년 전부터 4억 3천만 년 전에 걸쳐 안데스-사하라 빙하기가 있었고 , 또 같은 고생대 시기에

3억 6천만 년 전에서 2억 6천만 년 전 사이에도 빙하의 확대기인 카루빙기가 있었으며,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이당시 수많은 생물들이

대량으로 멸종되었습니다.


지금 현재의 빙하기는 4000만 년 전의 남극 빙상의 성장에

의해 시작되었고 300만 년 전부터 일어난 북반구의 빙상의 발달과 함께  규모가 확대되었어요. 

플라이토세, 갱신세로 진행됨에 따라 더욱 격렬해졌고 그 무렵

빙상의 확대와 후퇴를 반복하다 4만 년과 10만 년의 주기로 

빙상을 온 세상에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뭐 그래도 마지막 빙기인 최종빙기는 약 1만 년 전에 끝났다고 하네요.




[이미지 출처: pixabay]


그럼 도대체 어떻게 높은 산에 빙하들이 존재할 수 있었는 지

솔직히 좀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이에 대해서 하나의 이론이 있는 데 바로 지구의 기후시스템에

대한 의견이에요.


우선 바다로 부터 물이 빠져나오고 이 물이 대기를 통해 

빙원 위로 이동한 이후 눈이 되어 내립니다.

[눈이 지구의 복사 균형에도 영향일 끼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빙원위에 눈이 계속해서 쌓이게 되고 

이로 인해 빙원이 확대되면 반사에 의해 열 손실이 커지고 

지구의 온도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온도가 떨어진 만큼 빙원은 녹을 일 없이 점점 더 덩치를 키우게 되고 

우리가 보통아는 빙하가 된거죠.


[이와 반대로 빙원의 면적이 줄어들면 기온이 오르면서

빙원이 축소되었겠죠.]


또 다른 이론이 있는데 바로 복사 피드백 효과와 

먼지 입자이론이 있습니다.


복사 피드백 효과란 특정 강제력에 대한 초기 기후의 반응을 증폭 또는 감쇠시키는 내부 기후 과정을 말해요

[쉽게 예를 들자면 이산화탄소의 증가로 인해 온난화 과정이

시작되고 대기 수증기가 증가하며 이런 수증기를 통해서 온실 특성을

통해서 온난화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는 걸 말합니다]


그외에도 먼지 입자이론이란 우주공간에 먼지의 분포가

균질하지 않아서 기후 변화가 일어나고 높은 농도의 우주 먼지가

지구 근처의 우주공간을 통과하게 되었고 그 먼지로 인해서

태양 에너지가 차단되어 추운 조건이 되었다는 이론입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우주먼지가 태양으로 빨려들어가 더 환하게

타올라 지구의 온도가 올라갔다는 주장도 있으니 ...]





[이미지 출처: pixabay]


빙하기에 대해서 한참 글을 적다보니 느끼는 사실이지만

솔직히 빙하기를 정의하는 데 있어서는 좀 임의적인 면이 큽니다.


이에 대해서 중부 유럽에서는 하나의 기준을 내세웠는 데

바로 플라이토세 퇴적물을 기반으로 빙하기를 정의하는 거죠.


중부 유럽에서는 활엽수 삼림이 나타나면 간빙기의 시작이라고 

보며, 그 이후에 낙엽성 삼림이 사라지고 

초원이 드러서면 간빙기가 끝이난다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플라이스토세의 간빙기는 통상 오크나무 같은 낙엽성 수목이

유럽에 널리 퍼진 기간으로 정의하는 식이죠.

[이와 반대로 오크 삼림이 소멸하면 

빙하기가 시작된다는 신호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정의에 의하면 홀로세라고 하는 현 간빙기는 약 10000년전에 시작되었다는 거죠.



[기온 하강 추세는 동식물의 서식하는 지리적 범위를 통해서 확실하게

나타난다고 하니 어쩌면 이런 현상을 꾸준히 관측하는 게 빙하기의 시기를 측정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겠군요]


하지만 다시 한번 빙하기가 올것이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많습니다.


지구 역사상을 여러번의 빙하기가 찾아왔고 또 여러번의 간빙기가

찾아온 만큼 언젠가 또 한번의 빙하기가 찾아올 것임을 대략적으로

알 수가 있습니다.

[이게 자연적인 현상에 의해서 빙하기가 일정 주기로 찾아온다고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인류의 여러 활동 (농경 , 관개 , 삼림 벌채 , 도시화 그리고 열과 연기의 방출)등을 통해 기후에 영향을 끼쳤고,

기존의 빙하기에 영향을 끼쳐 빙하기가 다시 오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죠.]   


개인적으론 자연적인 주기에 의해서 지구가 데워지고 다시 얼어붙는 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정확하게 밝혀진 봐가 없습니다.


지구 온난화에 대한 대비도 대비지만 어떻게 보면 긴 기간동안

빙하기에 대한 대비도 인류의 숙제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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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다시 방향성을 잃은 것 같다.

뭘 해야하는 데도 안하고 있고 있다.


해야하는 걸 아는데도 

왜 이러는 걸까 인생에 있어서 결정이 가장 중요한 것인데


[이미지 출처:pixabay]


뭔가를 하기 두려워지는 게 아닐까 싶다. 

조금씩 해나가는 습관을 다시 들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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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박스가 최근에 보더랜드3의 홍보를 쌔게 하면서

더 많은 유저들이 보더랜드3를 접하게 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대책을 세웠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포인트를 통한 보상이죠.


여기서 포인트란 기어박스 홈페이지에서 여러 방식을 통해서

[각종 코드나 인게임 플레이 또는 포인트가 걸려 있는 달성과제]

를 하게 되면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데 이 포인트를 통해서

신작 보더랜드3뿐만 아니라 전작들

[보더랜드 1, 2 프리시퀄]등에 사용해 아이템이나 황금키를 받을 수 있는 요소를 말합니다.


당장 구글에서 검색만 해도 황금키뿐만 아니라 별의별 코드가 다 올라와있는 걸 확인할 수 있죠.


오늘은 간단하게 이메일을 통해서 코드를 받는 걸 소개할까 합니다.



기어박스 홈페이지에 가입할때 메일주소와 여러분이 자주

사용하는 플랫폼을 선택하고 그에 대한 인증이 완료되면 보더랜드3의

이메일을 받게 됩니다.


[그전에 앞서서 보더랜드3 관련 소식을 이메일로 받을지 말지에 대해서 동의가 되어있다면 심심할때마다 보더랜드3 홍보 메일을 받게됩니다]


거기에 이메일 내용물을 내리다보면 이메일코드나 다른 코드가 적혀있는 걸 볼수 있죠.


이 코드를 입력하면 됩니다.

[가끔가다가 이미 사용한 코드들도 오는 걸 보면... ]



그외에도 이런 식으로 이메일 코드와 부스터 코드가 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 코드들을 기어박스 홈페이지 Shift 코드를 입력하면 되겠습니다.

코드마다 특징이 다르고 사실 척보면 아 이게 이런 코드겠구나

싶습니다.



그리고 그 코드를 입력하면 여러분의 아이디에

포인트가 오르게 되고 ...



이런식으로 포인트를 받은 것에 대한 기록이 남는 식입니다.

생각보다 포인트를 얻는 방식이 무척 쉬워서 작정하고 달려드면

생각보다 빠르게 모을 수 있고 그 포인트로 스킨이나

게임 무기, 황금키[보더랜드3의 전작들의 황금키]을 얻을 수 있는 거죠. 



현재 보더랜드3의 보상품들은 레벨 10에 고정되어 있으며

제이콥스 /테디오어 /달 이 세 회사의 보라색 등급의 무기들을

지급받게 됩니다.


인 게임 - 소셜 -우편함에서 확인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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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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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스토어가 오늘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Everything과 Metro: 2033 Redux를 무료게임으로 

올렸습니다.


기한까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무료로 받으면 여러분의 에픽게임즈 런처에서 평생 무료로 소장가능하니 평소에 이 두 게임에 관심이 있던 분들에게 있어서 더 없이 좋을 기회인것 같네요


[이미지 출처: 에픽게임즈 스토어]


이번 무료게임 행사에서는 Everything과 Metro:2033 Redux를 얻을 수 있고 다음에는 Minit을 무료게임으로 얻을 수 있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에픽게임즈 스토어]


우선적으로 Everything은 동물 부터 식물, 은하계와 그 이상

보이는 모든 것이 당신이 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유저 경험 게임입니다.


사실상 오픈월드식의 게임에서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로 

변신할 수 있으며, 미션이나 점수, 과제를 깨야한다는 강박 관념에서

벗어나 여러분만의 경험으로 게임을 진행해가는 힐링게임이라고 할 수 있죠.


[이미지 출처: 에픽게임즈 스토어]


[David OReilly 개발 / David OReilly, Double Fine Presents 배급]

2017년 4월 21일 출시


눈에 보이는 다양한 생물들과 여러 환경속을 탐험하며

내래이션의 설명 그리고 아름다운 노래를 들으며 플레이 가능한

게임입니다.



[이미지 출처: 에픽게임즈 스토어]


사실상 대부분의 게임들이 뭔가를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을

심어주기에 바쁜데 이 게임은 정말 말그대로 힐링게임에

가깝습니다.


게임을 통해서 철학적인 정신을 가질 수 있고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관찰력을 키울 수 있어요.


[이미지 출처: 에픽게임즈 스토어]


관련된 태그로는 

철할적 / 릴랙싱 / 시뮬레이션 / 샌드박스 / 오픈 월드

인디/ 싱글 플레이어/ 실험적 / 전체 이용가 

가 있습니다.


게임이 단순하고 별거 없어 보여도 일단 플레이해보면

나쁘지 않았나보네요


안타깝게도 영어지원만 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스팀]


metacritic에 게임 비평 평가가 78점으로 

높은 편입니다.


그만큼 이 게임이 나쁘지 않은 게임이라는 증명이 되는 거겠죠.


[이미지 출처: 스팀]


그외에도 상당히 많은 게임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 15500원 

스팀 상점: 15500원으로 서로 동일한 가격에 판매중이군요.


[이미지 출처: 에픽게임즈 스토어]


그리고 그 다음으로 소개시켜드릴 무료게임은 바로

Metro: 2033 Redux입니다.


사실 하나의 게임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메트로 2033 리마스터 버전과 라스트 라이트를 묶음으로 판매하는

하나의 패키지 형식이에요.


[이전에 스팀에서도 무료로 푼 전적이 있는 게임입니다.]


[이미지 출처: 에픽게임즈 스토어]


[4A Games 개발 / Deep Silver 배급]

2014년 8월 28일 발매


원판과의 차이점이라면 역시 무기 텍스처, 분위기 ,

방독면 닦기 기능과 무기 업그레이드 기능등을 라스트 라이트와 일체화 시켰다는 점과 타격감이 수정되어 기존의 밋밋한

무타격감을 해결했다는 점이죠.


[타격감 없는 밋밋한 게임이었던 당시에 상당히 많은 혹평으로

두들겨 맞았습니다]


여러모로 원작소설을 방영한 게임이지만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는 점

도 특징이라면 특징이겠죠.


2013년당시에 터진 핵전쟁으로 전 세계가 초토화되어 살아남은 인간들은 모스크바의 깊은 곳에 있는 지하철로 피신하게 되었고

인류에게 새로운 암흑시대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아르티옴이 되어 지하철 내부에서 일어나는 인간들간의

갈등 그리고 돌연변이들과의 전투를 경험하게되죠 



[이미지 출처: 에픽게임즈 스토어


뉴클리어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를 담았다는 점에서 폴아웃이나

스토커같은 게임을 즐기는 분들에게 아주 잘 맞을 게임입니다.


[공식적인 한글 지원은 없지만 유저 한글화 패치가 있기 때문에

찾아서 플레이하면 게임을 더 깊게 즐길 수 있으니 참고]


관련 태그로는

포트스 아포칼립스 / 분위기 있는 / FPS / 싱글 플레이어

공포/ 소설 기반 / 생존 / 어드벤처 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설을 먼저 접하고 게임을 접하게 되면

아르티옴의 인간적인 모습에서 왠 인간병기화되는 괴리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21000원에 

그리고 스팀 상점에서 21000원에 같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두 게임다 상당히 매력적인 게임이고

고 평가 받는 게임이기때문에 평소에 관심은 있었는데

살 엄두를 내지 못했다면 이번 에픽게임즈에서 무료로 풀때

받아서 플레이하는 게 좋은 기회가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메트로 2033 리덕스 버전은 

메트로 엑소더스[Metro Exodus]를 플레이하기 전에

전작을 먼저 플레이하고 접하는 것도 나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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