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려드릴 보더랜드 프리시퀄의

유니크 기관단총은 바로 페스트 토커(Fast Talker)입니다.

 

스캐브(Scav)기관단총중 제일 제일 빠른 연사력과 

정확성 그리고 빠른 재장전 속도를 보유한 아이템이죠.

 

"코끼리? 뭔 코끼리?"

 

화력 자체는 여타 다른 기관단총(Smg)보다 낮지만

고속 연사를 통해서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의 특전 아이템으로 나온 아이템이며,

특정 적에서 루팅할 수 있다는 정보가 따로 없어요.

 

저만 그런건지 몰라도 그냥 버그때문인지

Shift상자에서 계속해서 나옵니다.

 

상점에서 파는 건 못봤고, 슬롯머신이나 무기 분쇄기에서

나오는지 안나오는지도 모르겠네요.

 

여타 전설 아이템이라거나 특정 유니크 아이템들의 경우

핫픽스 패치를 통해서 무수히 갈다보면

얻을 수 있었는데... 얘도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특징이 있다면 무속성에서 데미지가 200~400정도 더 높고

속성을 가지게 되면 낮은 편입니다.

 

대신에 높은 속성확률과 속성 데미지를 가지고 있죠.

누적딜만 놓고보면 속성이 달린 쪽이 더 높습니다.

무속성쪽이 탄창용량이 더 큰 경우가 많아요.

 

산성, 전기 , 얼음쪽이 좋아요. 

 

먼 거리에서도 정확하게 맞춘다는 점과

빠른 연사력, 빠른 재장전 속도를 통해서

많은 적을 빠른 속도로 처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탄창용량도 상당히 널널한 편이라서

세컨드 윈드를 통해 다운 되었을 때도 활용하기 좋고

뭣보다도 특정 캐릭터들의 능력중에 재장전 속도를 빠르게하고

연사력을 높여주는 스킬이나 장비와 궁합이 상당히 좋습니다.

 

그냥 양손으로 쏘는 미니건이 되버리거든요.

일단 얻을 수 있다면 괜찮은 장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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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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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랜드 프리시퀄에서 유니크 저격총이나

전설 저격총 중에서 어떤게 좋을지 고민하게 됩니다.

 

오늘은 그런 고민을 해결시켜주는 전설 저격총인

롱네일(Longnail)에 대해 다룰까 싶네요.

 

직역하면 긴 손톱쯤되겠네요 ㅋㅋ

 

 

"확 찍어뿐다!"라는 초월번역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블라도프(Vladof) 전설 저격총으로 높은 명중률과

발사속도 거기에 총알이 쉴드를 관통 효과와

안정성 증가라는 옵션이 달려있습니다.

 

속성 자체는 랜덤이라 운에 따라 달라지겠네요.

 

무속성/ 화염 / 쇼크 / 산성 / 얼음등이 있으며,

얻을 때 마다 달라집니다.

 

 

얻는 방법은 자판기 또는 분쇄기를 통해 일정 확률로 얻거나

[문샤인이 박히면 관통효과가 없어진다고 하네요]

 

파밍하는 방법:

볼트 수호자 2페이즈 강화판[문스톤을 소비해 진입]을 잡다보면

낮은 확률로 드랍합니다.

 

 

 

 

 

속성 확률이 높고 그 피해가 준수하기 때문에 화염속성만

아니라면 대부분의 상황에 써도 문제가 없을 아이템이죠.

 

지속딜면에서는 산성이 여러 적들을 그냥 처치하는데 있어서는

얼음 속성이 좋은 것 같습니다.

 

 

줌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이렇게 

가까운 적에게 있어서 치명타 피해를 입히기 좋더군요.

 

블라도프 저격총 특유의 회전총열 덕분에 

그냥 라이플마냥 갈겨도 됩니다. 

 

줌을 통해서 먼 거리의 적을 처치하기에도 좋아요.

나름 전설 저격총치곤 준수한 성능에 괜찮은 

피해량을 가진 아이템이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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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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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보더랜드 프리시퀄의 메인 악역인 

자페돈(Zarpedon)의 에코(ECHO)로그에 대해서 

다룰까 합니다.

 

스포라고 달아놓긴 했지만 이 게임이 나온지 어느덧 6년의 세월이

지났기 때문에 스포라고 할게 있는지 모르겠네요

 

보더랜드 프리시퀄의 메인 악당이자

전작과 후속작의 메인 악역들과 정 반대의 노선을 탄 

자페돈의 에코 내용들은 조금 특별한 편입니다.

 

에코는 Vorago Solitude 맵 곳곳에 놓여있으며,

메인 스토리 라인에서 유저가 보기 쉬운 장소에 놓여져 있죠.

 

첫 번째 에코는 맵의 시작점.

자판기 옆에 놓여져 있습니다.

 

 

 

24일째. 정제 작업은 기술자들이 

예상한 것보다 오래 걸렸다.

메탄을 추출하는

 

 

중에 깊은 틈새가 노출되었고,

현장에 있는 과학자들은 그것이 

이리디안(Eridian)이 만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기술자들이

지진 활동을 보고했는데, 메탄을 추출하는

 

 

것과 관계가 있는 듯하다고 했다.

동이 트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

 

 

원래 자페돈과 그 부하들은 Dahl에 의해서 엘피스에 파견된 부대였습니다.

초기에 판도라와 위성인 엘피스의 자원 탐사를 위해서 여러 부대를 파견했고

그 과정에서 온갖 죄수들을 끌고와 판도라와 엘피스에 밴디트들과 스캐브들이

생기는 원인을 제공하게 되었죠.

 

급하게 철수하는 과정에서 상당히 많은 인원들이 낙오가 되었고

자페돈과 그 휘하병사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게임 내에서 자페돈의 부하들 중에서 과학자들이 따로 

나오지 않는 걸 보면 죽었거나 아니면 비밀을 숨기기 위해 자페돈이 

죄다 처형한게 아닌가 싶네요.

 

두 번째 기록 역시도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떨어져 있습니다.

 

그냥 스토리 라인에서 벗어나지만 않는 다면

게임 진행하는 과정에 조금만 집중하면 찾을 수 있는 정도죠.

 

[그녀의 기록을 모두 찾는 배드에스 랭크 과제가 있습니다.]

 

지도상의 위치는 이정도쯤에 있습니다.

 

 

 

25일째. 빌어먹을 행성 같으니.

기술자들은 이 현상을 "대분열"이라고 했다.

행성

 

 

표면은 엉망이 됐고 Dahl본부와의 통신은 전부 끊겼다.

노출된 위성의 핵에서 

 

 

악취가 흘러나왔다. 

숨도 쉬기 어렵고 보급품은 점점 떨어져간다...

통신에서는

 

 

잡음만 들린다. Dahl 지휘부가 우릴 버린 것이다.

나와 리전(Legion)은 버려진 거다.

 

보더랜드 프리시퀄의 가장 큰 의문점은 로스트 리전들과 스카브애들이

뭘 먹고 사는지 묘사가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

 

보더랜드1,2 당시만 해도 밴디트들이 야생동물들이나 식인을 하는 묘사는 나왔지만

얘네는 먹고 살 외계생명체도 적은데 말이죠...

 

아마도 이리디안들의 도움을 받은 게 아닌가 싶네요.

 

 

세 번째 에코로그의 경우 본격적으로 볼트헌터들과

잔존세력들과의 싸움이 일어나며, 핸섬 잭이 본격적으로 로더들을 내려주며

전투에 도움을 주기 시작하는 시점에 놓여 있습니다.

 

 

 

그렇게 멀지 않은 장소긴 한데 2회차부터 

여기서 부터 난이도가 급격히 오르기 시작하죠.

 

 

 

38일째. 부하들 피부에 보라색 발진이 생겼다.

그리고 대부분의 병사들이

 

 

이상하리만치 조용한 것도 느꼈다.

내일은 팀을 이끌고 갱도로 가서 우리가

 

 

 

들이마시는 이 이상한 증기가 어디서 나오는 건지 알아봐야겠다.

 

게임 내에서 로스트 리전 애들중에서 광신도=질럿 애들이 나오는데 

산소통도 따로 가지고 다니지 않고 괴상한 마스크를 낀채로 초반에 레이져 무기를 쏘다가

체력이 떨어지고 나면 여러 형태로 각성하는데 얘네가 이리듐에 노출되어

이런 상태가 된게 아닌가 싶네요.

 

보더랜드2 당시에 나카야마 교수도 목에 보라색 발진이 나있는 걸 보면

얘네도 비슷하게 이리듐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그런 상태가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반적인 사람보다 조금더 강한 신체를 가졌기 때문인지

보라색 물질을 사용하여 각성하여 마치 사이렌처럼 날아다니거나

투명해지거나 전구 구체를 던지는 걸 보면 이리디안 유물이나 이리듐에

노출되거나 사용하면 인간과 사이렌 사이 정도의 힘을 가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자페돈의 에코로그는 지나가는 건물 사이사이를 잘

뒤져야 합니다.

 

 

지도상 위치는 이정도 쯤에 있고

볼트 문양이라거나 숨겨진 무기상자도 놓여져 있죠.

 

 

처음에 그것은 쳐다보기만 했다.

그러더니 말을 건넸다.

난... 나는 이해할 수 

 

 

있었다.

그것은 우리를 어떤 금고 비슷한 것으로 인도했다.

그 안에는 작지만...

 

 

매우 많은 것들이 들어 있었다.

나는 보았다... 그것이 담고 있는 지식은 너무

 

 

강력하다. 볼트(Vault)를 인간이 손 대지 못하게

해야만 한다!

 

그 지식이라는게 볼트 안의 무기를 사용하는 것도 있었을테고

각종 무기와 병기들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지식이 있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 때문에 자페돈이 볼트를 파괴해서 누구도 열수 없도록 만들려고 했죠.

[보더랜드 시리즈상 모든 메인 악당들이 볼트를 열기 위해서 노력했다면

오히려 이쪽은 볼트를 닫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원래 선인이기도 하고 개념인이기도 하기 때문에 기존과 후속작의 메인악역과는

다른 인물이죠]

 

 

 

사실 메인 스토리에서 여기에서 부터 이리디안과 

로스트 리전이 혼성으로 나오면서 유저를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아마도 자페돈이 자신의 사후에도 볼트를 지키기 위해서

정예병들을 여기에 둔게 아닐까 의심이들만큼 여기서 부터 강해져요. 

 

 

건물 안이라서 놓치기 힘든 위치에 있습니다.

지도상으론 여기로 지도 상에서는 작지만 적들이 다수 나오기

때문에 뭔가 맵이 크게 느껴지는 감도 있어요.

 

 

우리의 4년간의 농성은 침략자들에 의해 오늘 끝났다.

볼트를 찾으러 하이페리온(Hyperion) 조사

 

 

팀이 온 것이다. 아직은 몇 명 안 되지만 더 많은 자들이 올 것이다.

비밀은

 

 

안전하지 않다.

 

안전하지 않다고 해도 엘피스의 볼트에 대한 정보는 하이페리온에

전달되지 않았는지 초반에는 잭이 그렇게 관심도 없었습니다.

 

애초에 하이페리온 인공위성이 판도라에 배치된 이유도

판도라 내의 자원 채취에 열을 올리기 위해 배치된거고

 

잭도 처음에 볼트헌터들을 모집한 이유도 판도라의 볼트를 얻을 속셈으로

불러들였다가 자페돈이 대뜸 힐리오스를 점거 하면서 방어 시스템을 가동을 방해함과

동시에 활동을 방해하는 전파를 발산하는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목적을 바꾸게 된거죠.

 

 

6부 에코로그는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기전의 자판기가

있는 장소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졌다. 조사 팀을 처형하는 데 흥미는 없었지만

그들은 내가 알아야

 

 

할 것을 전부 알려주었다.

판도라(Pandora)에서 볼트가 열린 것이다.

하이페리온은 그 안에서 나온 

 

 

생물로 만든 무기를 가지고 있다.

댐은 이미 망가졌다.

이제 사람들은 엘피스의 볼트를 

 

 

찾을 것이다. 안전을 지킬 방법은 단 하나... 파괴하는 것 뿐이다.

 

보더랜드 1 시점에서 이리디안 무기들이 나왔고 하이페리온이 이를 

응용해서 E-Tech를 만들었죠.

 

물론 주로 등장한 시기는 보더랜드2부터 였지만 ...

게임의 시간 배경대가 프리시퀄이 1.5이기 때문에 E-Tech무기는 나오지 않습니다.

반면에 보더랜드2 시점에서는 레이져 무기군이 근육마초맨 토그에 의해서

죄다 파괴되었기 때문에 레이져 무기를 상당히 생소하게 봤죠.

 

[사실 E-Tech무기가 이리디안의 기술력과 레이져기술의 합작인데

 상당히 비밀로 붙여진 무기다보니 얻기 힘든 아이템으로 나오죠]

 

 

여담이지만 자페돈의 저 눈은 볼트의 지식을 봤기 때문에

인광이 생긴걸로 보입니다.

 

그보다도 무슨 초능력도 아니고 파워슈트 조종기에 손이 관통하고 있군요.

원래 보더랜드 시리즈가 워낙 대충대충 만들고 넘어간 구간이 많다보니

이런 묘사가 많이 나옵니다.

 

특히 저격총 중에서 손잡이가 달린 총들의 스킨이 캐릭터들의

손을 뚫고 들어간다던지 ... 3인칭 시점에서 권총을 든 유저의 모습을 보면

무슨 라이플 쥐듯 들고 있다던지 ...

 

추가적인 사이드 퀘스트 "전달자에겐 죄가 없다"는 에코로그를 통해서

자페돈의 생각이 잘 들어납니다.

 

사실 이전에도 자페돈의 에코로그를 수집하는 퀘스트를 통해서

이 사람이 평소에 얼마나 자신들의 부하들을 잘 챙겼는지 들어나죠

[기존의 악당들이 힘이나 권력을 통해서 부하들을 잡았다면

이쪽은 인성과 행실을 통해서 부하들의 충성을 얻었다는 차이점이 있죠.]

 

퀘스트에서 그녀의 딸에게 에코로그를 가져가면

그녀의 녹음본을 같이 들어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딸아... 나는 그 끔찍한 날에 죽었던 것이 아니라,

휘하 병사들과 같이 

 

 

엘피스로 끌려갔단다. 그곳의 지하에 묻힌 채로

나는 부름을 받았단다.

 

매일마다

 

 

나는 너를 포기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인지 고민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우주를 교환해야 한다니.

하지만 내 결정은 우주를 지킴으로써 너를 지키는 

 

 

것이었다. 이 에코는 나의 예비 계획이다.

네가 커가는 것을 보지도 못했지만, 

 

 

이 임무에서 돌아올 거라는 느낌은 들지 않는구나.

정말 미안하다. 어머니 말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들어다오. 안 좋은 일이 곧 일어날 예정이니,

엘피스를 즉시 

 

떠나지 않으면 너는 죽게 될 거다.

항상 너를 자랑스러워했다는 것을 기억하고,

 

 

이 일을 원치 않았다는 것과 (너와) 다시 만나길 기대할께.

 

 

당당하게 나아가거라. 우주는 정말 아름답고도 끔직하단다.

 

사실상 프리시퀄이 전작들과 달리 악당이 주인공

(뭔가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생각나지만)이며, 이들을 서포트하는 인물이

핸섬 잭이다 보니 그의 대척점에 들기 위해서

잭과 달리 자신의 가족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실 2 시점에서 잭은 자신과 가까운 측근들과 심지어 자신의 딸까지

소모품으로 썼던 걸 생각해보면 ...

 

보상으로 예전에 제가 적었던 저격총 아이템인

Fremington's Edge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전작 2에선 암살자 리스가 드랍하는 아이템인데 

어떻게 이 무기가 걔 손에 들어갔는지 과정은 나오지 않지요.

 

사실 볼트헌터들이 레벨이 오르면서 허접해진 아이템을 자판기에 팔았고

리스가 마커스의 무기 자판기에서 "오늘의 무기"로 올라온 걸 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자페돈의 딸도 나름 대인배인지 아니면 잘 모르는 건지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볼트헌터들에게 에코를 전달받고 

이렇게 총을 물려주게 됩니다.

 

사실 자페돈도 볼트헌터들에게 적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부하의 유언을 실현시켜줘서 고마움의 표시로 자신의 무기상자를 

선뜻 가져가라고 하죠.

 

이 퀘스트 라인 이후로 이 딸은 등장하지 않으며, 보더랜드3에서도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자페돈의 유언에 따라 어딘가에 숨은건지 도망을 간걸로 보이네요.

하긴 뭐 핸섬잭의 성격상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 처치할려고 들 수도 있고...

 

 

뭐 어찌됬든간에 보더랜드 프리시퀄의 메인 악역인 자페돈의

성격이나 생각, 한 행동에 대한 근거를 알수 있는 에코 내용이었습니다.

 

여러모로 다른 악당들에 비해서 다수를 위해 소수의 희생은 어쩔수 없다고

주인공들과 여러 희생자들을 내거나 낼려고 했던 인물이기도 하고 

잭의 대척점에 든 인물이니 조금 신기하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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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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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랜드 프리시퀄을 하다보면 유저가 흔하게 만나게 되는 아이템

회사는 바로 테디오어(Tediore)입니다.

[영어권대에선 티디오어라고 발음하더군요] 

 

보편적인 성능에 던져서 빠르게 재장전하는 방식으로 유명한 메이커죠.

보더랜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무기회사중 "미래지향적"인 기술을 가장 잘 담은 회사

라고 평가할수 있겠네요.

 

인 게임에서 권총 / 기관단총 / 샷건 / 레이져건 /로켓런처

수류탄/ 산소통/ 쉴드와 다수 캐릭터의 클래스모드를 만드는 회사죠.

 

플라스틱과 유리섬유로 가벼운 장비들을 만드는 컨셉 덕분에

저렴한, 가정적인 장비들을 지향하며, 실제로 게임에서

나오는 아이템들도 같은 등급의 아이템들에 비해 상당히

가격이 싼 편입니다.

 

권총의 경우에는 옵션에 따라 달라지지만 

타 무기군에 비해서 명중률은 낮지만 일반적인 연사력을 가지며

재장전시에 남아 있는 탄창용량에 따라 더 강력한 화력을 내는 편입니다.

 

무속성의 경우에 속성 무기에 비해 피해량이 큰편이지만 

지속적인 딜에 있어서는 속성무기가 유리하죠.

[타 회사에 비해서 속성확률이 낮다는 흠이 있습니다.]

 

추천 옵션에는 회전 총열과 팔거치대 옵션이 붙은 무기가

그나마 괜찮은 옵션이니 참조

 

 

 

 

 

테디오어 무기중에서 그나마 쓸만한 아이템을 고르라면

기관단총이 있습니다.

 

나름 높은 명중률에 빠른 발사속도

그리고 재장전 속도를 달고 있기 때문이죠.

 

기관단총 만큼은 재장전을 통한 딜보다 한방 한방을 치명타를 띄운후

마지막에 던져서 마무리하는 용으로 좋습니다.

 

무속성은 상당히 별로이기 때문에 '속성이 붙은 애들만'

추천드리죠.

 

 

샷건의 경우 타 회사보다 못한 명중률과 발사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쏘면 쏠수록 명중률이 낮아지는 괴랄한 샷건입니다.

 

하이페리온제 부품이 붙어있다면 집탄율이 조금 높긴 하지만...

그나마 나은 점이라면 다른 회사들에 비해 더 많은 투사체를 뱉어낸다는 점이

그나마 좋게 평가해줄수 있겠네요.

 

스샷은 화염속성을 올렸지만 산성이나 얼음속성의 경우에는 던져서 넣는

딜이 나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탄약소모를 4발씩하는 옵션의 경우에는 장탄수가 적기 때문에

그냥 근접에서 쏘고 던지는 용으로 사용하면 좋고

탄약소모가 적은 대신에 일반적인 화력이 약하고,탄창이 큰 샷건들의 경우

한 발 던지고 재장전하는 식으로 딜을 해도 좋습니다.

 

 

테디오어 레이져 무기의 경우에 타 회사에 비해

좀 정신사나운 명중률과 낮은 속성확률을 지닌 레이져무기가

많이 등장하는 편입니다.

 

[레이져마다 각기 다른 옵션이 달려있기 때문에 딱히

하나의 개념으로 정의하긴 힘들지만]

 

탄창용량을 반 정도 비운 이후에 집어던지면

날아가면서 근처에 쇼크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다수의 적을 상대하기 좋죠.

[쉴드를 장착한 인간형 적이나 은신 습격을 가하는 스토커에게 유용]

 

직격타로 먹이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쉴드를 깰 목적으로 던진다면

적의 옆을 향해 던지면 좋습니다. 

 

로켓런처 역시도 재장전시에 집어던지긴 하지만

이경우엔 포물선(대충 꾸물꾸물 거리면서 날아가는 형식)으로 날아가 터지는게

바로 테디오어만의 로켓런처입니다.

 

속성이 붙은 런처나 토그제 런처를 추천하는 편입니다.

지속딜이 되든 단일 피해가 되든 적을 처치하기엔 좋으니까요.

[직격타를 빠르게 먹이기에는 블라도프제 부품이 좋습니다.]

 

다른 회사들 런처에 비해 데미지는 낮지만 재장전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런처를 자주 사용할 생각이라면 테디오어제도 나쁘지 않아요.

 

 

 

산소통의 경우엔 두 방식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남은 산소의 량에 비례하여 총기의 피해량이 늘어나는 옵션과

 

 

남아있는 산소량이 적을 수록 이동속도와 발사속도를 높여주는 옵션이 있죠.

나름 저돌적인 플레이를 하기엔 좋은 산소통들입니다.

 

자기 회사의 무기들과 궁합이 좋지만

 

탄창이 크지만 데미지가 낮고 발사속도가 느린 스카브제

 

명중률은 좋지만 그 발사속도가 느린 하이페리온제

 

고화력이지만 느려터진 발사속도를 지닌 토그제를 활용하기에 좋은 산소통이죠.

 

쉴드에는 두가지 옵션이 있긴한데 한 종류 밖에 못찍었내요.

 

스샷에 나온 옵션은 쉴드의 수용량이 작지만 충전속도가

상당히 빠른 옵션입니다.

 

타 회사들의 쉴드에 비해서 허접한 수준의 쉴드용량을 가지지만

상당히 빠른 속도로 쉴드를 회복하기 때문에 나쁘진 않아요.

 

쉴드가 깨졌을때 효과를 얻는 캐릭터들과 나름 궁합이 잘맞는 쉴드지만

2,3회 회차로 올라갈수록 적들이 입히는 피해량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체력 회복량도 중요한 쉴드입니다.

 

스샷엔 찍히진 않았지만 다른 쉴드 옵션으로는 아무 옵션 없이

쉴드량이 큰 쉴드가 있는데 이 같은 경우에는 동일 레벨, 동일 등급의

타 쉴드에 비해서 조금 쉴드 수용량이 크며, 충전속도가 쬐끔 빠른 편이죠. 

 

 

테디오어 수류탄의 경우에 타 회사들에 비해서 상당히

단조로운 그냥 평범한 폭발을 일으키지만 적들의 산소통을 깨는 용으로

좋은 수류탄입니다.

 

다른 수류탄들에 비해서 특정 옵션이 두개씩 붙는 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의 수류탄 처럼 Sticky 점착능력과 Logbow 먼 거리를 고속으로 이동하는 두개의 옵션이

붙어서 나오기도 하죠.

 

이 두가지 효과가 좋은 이유는 수류탄을 던지면 적들이 피하는데 

이 두 옵션이 붙는다면 조준만 정확하게 하면 적에게 피해량을 주는게

확실하기 때문이죠.

 

단점이 있다면 반경이 조금 작다는 점.

그리고 피해량이 적다는 점입니다. 

 

뭐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듯 테디오어사는 장단점이 확실한 

회사로 게임의 진행하는데 있어서 자기와 성격이 맞는 아이템들만 골라서

사용하면 되죠.

 

나름 붐트랩 빌드의 클랩트랩과 잘맞는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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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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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2020/07/09 - [보더랜드 프리시퀄 ] - 보더랜드 프리시퀄 :힐리오스 스테이션(Helios Station)

 

 

이어서 글을 적는 군요. 

이번에는 보더랜드 프리시퀄에서 두번째로 등장하는 장소인

세레나티 웨이스트(Serenity's Waste)에 대해서 다룰까 합니다.

 

메인 스토리 라인에서 잭이 모집한 볼트헌터들은 화물칸에 실려 엘피스

의 세레나티 웨이스트에서 제이니 스프링스를 만나게 됩니다.

 

지도상에서는 힐리오스 스테이션으로 나가기가 되어있지만 

정작 다시는 돌아갈수가 없죠.

 

 

지도의 끝에는 

 

 

무기상자가 이렇게 숨겨져 있습니다.

사실 도착 이후에 유저들이 둘러볼 틈도 없이 

1회차에는 당연하게 스프링스가 안내하는 장소로 이동하다보니 

놓치기 쉽지만 처음 장소에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숨겨져 있죠.

 

 

 

 

하이페리온의 상자가 많은 걸 보면 하이페리온쪽에서 여러명의 탐사원들이

행성에 대해서 조사하러 왔고 그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품이 몇개 내려왔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자페돈의 부하들에 의해서 볼트 탐사원들은 몰살당했죠.]

 

제이니가 주인공들쪽으로 온것도 처음엔 구호품인줄 알고 왔다가

사람이 들어있다는 걸 알게되고 본격적으로 도와주게 됩니다.

 

어떻게보면 보더랜드 시리즈에서 몇없는 개념인이다보니 

도와주는 편이죠.

 

 

 

2회차부터는 산소통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진행하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1회차 당시에는 산소가 없으면 체력이 깍입니다.

 

클랩트랩은 애초에 기계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패널티가 없죠.

[대신에 화면이 뿌옇게 변하는 현상은 동일합니다.]

 

가끔 산소통이 멀쩡하게 있어도 산소가 없을때 마냥 캐릭터가 

허어억! 거리는 소리와 함께 화면이 깜빡이긴 하던데

버그인것 같더군요.

 

세레나티 웨이스트에는 네임드 몹이 3마리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Son of Flamey입니다.

 

제이니가 주는 사이드 퀘스트를 통해서 등장하며,

이후에도 이 근처만 가기만 하면 등장하죠.

 

3회차때는 체력이 상당히 뻥튀기되는 편이니 주의해야합니다.

[1,2회차때만 해도 그냥 성가신 적이긴 한데...]

 

얘의 어미 크래곤이 제이니의 여자친구를 죽이고

제이니까지 죽일뻔 했고 그 이후로 제이니는 크래곤을 싫어합니다.

 

팔에 크래곤을 죽인 수만큼 문신도 했고 심심하면

'난 크래곤이 싫어'라고 말하죠.

 

 

 

달사가 버려둔 건물로 데드리프트에 의해서 발이 묶인

제이니가 머무는 건물입니다.

 

제이니가 떠나고 난 이후에도 아무도 거주하지 않는데,

보통 이만한 장소에는 스케빈저들이 살만한데도 

별거 없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죠.

 

 

 

건물 안에 1층 계단밑에 컨테이너 옆에 볼트 문양이 있습니다.

좀 황당하게도 스샷이 없어졌습니다 ㅠㅠ

 

 

두번째 볼트문양은 플레이미의 아들이 등장하는 근처에

예상 못한 장소에 숨겨져 있습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보더랜드 프리시퀄을 200시간 넘게 했는데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뭐 어찌보면 게을러서도 있겠지만 보더랜드 프리시퀄에 대한 정보가

2015년도만해도 상당히 적었고 2016년도가 다 되서야

많아졌죠.

 

비주류게임의 눈물 

보더랜드2때는 이렇지 않았는데 ㅠㅠ

 

 

 

마지막 볼트 문양은 제이니가 산소통을 얻는 사이드 퀘스트의 장소

바로 위에 있습니다.

 

 

반대편에 차량을 얻고 넘어가면 콩코디아가 나오며

과거에 엘피스 대분열 이전까지만 해도 콩코디아가 엘피스의 중심도시이자

다른 곳으로 운송기를 많이 보냈음을 알수 있습니다.

 

뭐 밑에서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죠.

 

 

 

 

 

건물에 밑에는 두번째 무기 상자가 있으며,

처음에 익숙치 않은 유저들에게 있어서는 여기에 가는 과정이

조금 무서울수도 있습니다.

 

사실 산소통을 얻은 시점부터 천천히 낙하가 가능하기 때문에

점프를 시험해보는 장소이기도 하죠.

 

 

 

 

 

 

산소통을 얻는 과정이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사실상 보더랜드 프리시퀄을 익히는 과정을 담은 장소라

퀘스트는 금방 끝나는 편입니다.

 

단지 3회차때 크래곤들의 패턴이 조금 다양해지며,

짜증이나긴 하는데 1,2회차때만 해도 조금 귀찮은 감이 

있는 퀘스트에 불가하죠.

 

 

 

 

 

엘피스의 대분열 이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거주하거나 활용했던

건물들이 갈라지고 크래곤들의 위협에 의해서 떠나게 되었음을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장소입니다.

 

[제이니가 언급을 하긴 하지만]

 

Dahl사가 떠나고 난 이후에 척박한 엘피스에는 죄수들인 스캐빈저들과

소수의 거주민들 (콩코디아의 거주민)과 자페돈의 휘하병사들만 남아있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보더랜드 프리시퀄은 문 버기보단 

스트렝이가 편한 편입니다.

 

특정 장소를 넘어간다던지 일반적인 점프로 가기 힘든 장소도 갈수 있고

뭣보다도 2인승인 문 버기와 달리 스트렝이는 빠르게 탑승 가능하니까요.

 

 

 

 

콩코디아는 사실상 엘피스의 유일한 도시입니다.

보더랜드 시리즈가 늘 그렇듯 뭔가 마을이라는 개념을 잘만들지 않다보니

[그 시간에 던전을 하나 더 만들거나 총의 도장을 찍어내는 작업을 하는가 봅니다]

 

사람사는 흔적을 보기가 힘든 편입니다.

 

그리고 제이니가 잠시 거주하는 건물의 옆에 용암이 흘러내리는 동굴에는

예전에도 언급했었던 히든 레이드 보스인 이와지라가 나옵니다.

 

특정 용암구역은 밞자말자 주인공이 죽어버리기도 하는데

여기는 살짝 불이 붙다가 이내 꺼지니 안심하세요.

 

 

 

아이템을 사혼의 구슬조각마냥 별의별 곳에 뿌려대는 걸로 유명한

이와지라는 특정일마다 이름과 속성이 바뀝니다.

 

 

 

던전은 넓은 편이지만 공기가 따로 없고 용암지대이다 보니

조금 둘러볼만한게 없긴 합니다.

 

 

 

 

1,2회차까지는 유저가 엔딩을 보기전에 2렙 정도가 높은 편입니다.

애초에 레이드 보스지만 조금 강한 편이며,

산성데미지가 높기 때문에 무섭기도 하죠.

 

특히 클랩트랩의 경우 기계라는 특성상 산성피해를 남들보다 많이 받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좀더 위험한 편입니다.

 

[농담이 아니고 게임 설명에서도 나오고 실제로도 산성피해를 더 많이 받죠]

 

이와지라를 잡다보면 정말 낮은 확률로

전설 로켓런처인 Thingy을 드랍하며, 재수가 없으면

보라색 아이템도 없이 하얀색,파란색, 초록색템과 문스톤만 떨구는 일이 잦아요.

 

그리고 종종 아이템이 맵밖으로 사라진다거나 아니면 용암 안쪽에 떨어져서

모르고 지나갈수도 있습니다. 

 

 

데드리프트를 때려잡고 복귀하는 출구쪽의 언덕에

마지막 무기 상자가 놓여있으며,

 

 

또 하나의 숨겨진 네임드 몹이 한 마리 등장합니다.

 

 

 

바로 Phuper Phonic Kraggon이죠.

평상시에 관심이 없었으면 보기 힘든 몹입니다.

 

가끔 바로 등장하진 않고 다른 맵에 이동했다가 오면

용암에서 활기차게 뛰어놀고 있다가 유저를 의식해서 

덤비죠.

 

 

 

 

다른 크래곤과 달리 네임드 몹이며, 몸이 황금색과 붉은색으로

칠해져 있고 분열하지 않은 유일한 크래곤입니다.

 

 

 

 

때리다보면 돈을 떨구는 독특한 몹인데

죽거나서도 돈을 제법 많이 뿌리는 네임드몹이죠.

 

잘모으면 아이템 하나 살만한 돈을 주기 때문에 초반엔 생각날때마다

잡으면 쏠쏠합니다.

 

 

 

그와 관련된 배드에스 챌린지도 있기 때문에 잡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배드에스 챌린지를 통해서 얻은 추가 능력치 수치는 다른 캐릭터에게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렇게 깨놓는게 좋습니다.

 

다른 챌린지보다 쉽고 거기에 돈도 주는데다가 마지막 무기상자가 

있는 위치다보니 초반에 돈이나 장비가 부족한 1회차때 나름 혜자몹이죠.

 

이번 글은 여기서 마무리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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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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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시 보더랜드 프리시퀄을 하면서 여러 맵의 특징과 그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는 식으로 글을 쓰고 싶어서 이렇게 또 따로 글을 쓰게

되는 군요.

 

가장 처음 다룰 장소는 힐리오스 스테이션(Helios Station)입니다. 

사실상 이야기의 시작점이며, 주인공일행이 잭을 만나게 되는 장소죠.

 

사실 핸섬잭은 오래전부터 볼트(Vault)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고

그런 볼트를 탐사하고 가지기 위해서 온갖노력을 다했습니다.

 

처음에 주인공들(볼트헌터)들을 소집한 이유도 볼트를 찾기 위해서였죠.

[보통의 볼트헌터 구성은 꼭 사이렌이 한명씩 끼여있지만 

핸섬잭이 모집한 인원중에선 사이렌이 없습니다.]

 

트레일러에서 주인공 일행이 탄 로켓이 격추당하면서

힐리오스 스테이션에 꼴아박혔고 살아서 도착한 볼트헌터들이

힐리오스를 탈출하는 과정을 보여주죠.

 

 

 

 

나름 게임의 시작부로써 나름 잘꾸며놓은 감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뒤로 갈수록 맵을 좀 건성으로 만드는 감이 있지만요.

 

힐리오스 스테이션은 가장 처음오는 장소지만 다시 돌아올수 없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다른 맵마다 배드에스 랭크 챌린지가 있지만 이맵에는 없어요.

 

볼트 문양도 없죠.

 

 

힐리오스가 자페돈의 부하들에게 털린 가장 큰 이유는 방어할만한

병력이 한명도 없다는 점입니다.

 

사실상 전투를 위해 배치된 인공위성도 아니었고 판도라를 관찰할

생각으로 배치된 터라 적과 싸우는 방법은 방어시스템을 키는건데

그것마져도 자페돈의 잃어버린 부대에게 빼앗깁니다.

 

엔지니어들이나 대부분의 인력이 죽거나 아니면 정신나간 바이러스에 걸리는등

방어할만한 병력이 없자 후반에 잭의 생각에 따라 로이더들을 활용할 방법을 찾게 되죠.

 

 

 

 

 

보더랜드2에선 사실상 보더랜드 시리즈의 가장 큰 흑막이자

빌런인 핸섬잭이 찌질하게 털리고 있는 걸 볼수 있는 장면이죠.

 

 

 

이 장면은 텔테일 보더랜드(테일즈 프롬더 보더랜드에서 리스가 재현합니다.)

 

잭: 감당 못할 일을 향한 끝없는 도전

 

 

 

사실 자페돈의 부하들이

하이페리온(Hyperion)사의 힐리오스 우주스테이션을 점령한

가장 큰 이유는 엘피스의 볼트를 봉인하는 것.

 

그리고 볼트를 여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근데 후반에 나오는 이야기지만 어쩌면 판도라의 볼트 역시 봉인하는게 

목적이 아니었나 싶네요.

 

그 과정에서 핸섬잭이 볼트를 여는데 있어 관심이 있다는 것도 알았는지

그런 핸섬잭을 바로 죽일 생각은 하지 않고 산채로 사로잡을 생각이었던것 같습니다. 

 

 

 

[무기상자는 구석에 숨겨져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자페돈이 볼트를 열면서 수많은 지식들을 보았고

그 과정에서 사이렌을 통해 볼트를 열수 있다는 사실 또한 알았던걸로 보입니다.

 

그 과정에서 핸섬잭은 비밀에 붙였지만 그의 딸인 엔젤이 사이렌이란 사실또한 

알았던게 아닌가 싶네요.

 

사실 잭을 죽일 방법도 많았지만

굳이 죽이지 않은 이유는 엔젤이 숨겨진 위치를 찾기 위해서가

아니었나싶습니다.

 

 

첫번째 무기상자는 여기에 있습니다.

 

어느 회차든간에 처음 시작할때 장비가 상당히 딸리기 때문에

이런 아이템을 얻어서라도 좀더 편하게 진행을 하면 좋죠,

 

 

 

1회차때는 처음 가지고 시작하는 장비들도 나름

괜찮은 편이지만 좀 후달리는 면이 있습니다.

 

 

 

 

 

맵 자체는 작은 편이지만 그래도 나름 이쁘게 만든 맵입니다.

둘러 보는 맛이 있어요.

 

 

 

 

사실 전작이자 시간상의 뒷 이야기에선

클랩트랩이 볼트헌터 후배들에게 게임의 진행에 대해서

알려주는 편이지만 프리시퀄에선 잭이 알려주는 편입니다.

 

이런 식으로 단순한 부활을 시킬것인지

아니면 산소를 소모해 빠르게 소생시킬 것인지 보여주죠.

 

 

 

 

사실 잭이 볼트헌터를 부른 이유중 하나는 힐리오스를 보호하고

차후에 판도라의 볼트를 열 생각이었던걸로 보입니다.

 

 

 

 

사실상 보더랜드 프리시퀄의 메인 악역인 

텅스티나 자페돈도 이때 나오죠.

 

어떻게보면 보더랜드 시리즈의 메인 악역중 유일하게 

자신의 이익이 아닌 다수의 목숨과 평화를 위해서 날뛰는 악역입니다.

 

 

 

 

얘의 경우 사실상 보더랜드3에선 떡밥과 이캐릭터에 대한 의미가

사라져버렸죠... 

 

두번째 무기상자는 조금 놓치기 쉬운 장소에

숨겨져 있습니다.

 

 

사실 다른 맵에서라면 이런 상자가 배드에스 랭크와 관련이 

있었겠지만 여기는 그런게 없습니다.

 

놓친다고 해서 아쉬울건 없죠.

 

세번째 무기상자는 대놓고 있는 편이지만

앞만 보고 달려나간다면 놓칠수도 있습니다.

 

사실 구역을 이동할때마다 잭이 한텀씩

말을 한다고 멈추긴 하는데 그럴때 둘러보면 편하죠.

 

 

지도상의 위치입니다.

 

 

 

 

저게 엘피스다. 저 돌덩어리에서 날아오는 빌어처먹을 교란 신호 때문에

여기 보안 시스템이 개판이 됐단 말이야.

 

사실 잭은 이때까지 엘피스에 대해선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오직 판도라의 볼트에 대해서 관심이 있었죠.

 

 

사실상 이맵의 마지막 컷신 캐릭터인

프래임 너클입니다.

 

제일 처음 만나는 보스몹이지만 dlc가 아니라면 따로 만날수가 없어요.

[얘가 주는 전설 로켓런쳐도 따로 있지만 사실상 한번 놓치면

수집하기 힘듭니다.]

 

 

나름 초심자 배려라 파워슈트의 체력은 적은 편이지만

 

 

 

 

 

골때리는 건 파워슈트를 벗은 이후에 2페이즈에 돌입했을 때입니다.

 

나름 잭이 영웅심 넘치게 어그로를 끌어주면서 몸빵을 대신해주긴 하는데

그렇게 강한편이 아니기 때문에 유저들이 직접 해치워야하죠.

 

 

이 시점에서는 힐리오스를 탈환할수가 없다고 판단한

잭이 실린더에 화물컨테이너를 담아서 주인공 일행을 엘피스로

보내게 되는 장소입니다.

 

 

여기서 적들이 나오긴 하지만 그렇게 위협적이진 않아요.

 

 

 

마지막 무기상자가 있는 위치는 적들이 튀어나온 경로에 있습니다.

물론 가장 첫 시작의 상자들이라 그렇게 좋은 아이템이 나오진 않아요.

 

[사실상 사이드 퀘스트를 통해서 특별한 장비를 얻거나

메인 스토리가 시작되면서 장비를 맞추게 되죠]

 

 

 

나름 지도가 유용한 이유가 있긴 합니다.

 

 

 

 

 

 

결국에는 잭이 마지막에 남아서 주인공 일행을 엘피스로 보내게 되면서

자신을 희생하는 나름 영웅적인 면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초반에 습격으로 털리긴 했지만 잭도 나름 전투에는 소질이 있는지

주인공 일행이 힐리오스를 재탈환할때까지 어떻게든 생존하게 되죠.

 

[나름 그래도 보더랜드 1-프리시퀄-2의 메인 캐릭터인데 ]

 

 

 

사실상 이맵은 이 컨테이너에 탑승하면서

끝이 나게 됩니다.

 

 

각 회차별로 아테나가 썰을 푸는 얘기도 재미가 있고

거기에 추가적인 대화를 하는 티나나 브릭의 딴지도 재미가 있죠. 

 

가장 처음 시작되는 맵이지만 그렇게 특별한 요소는 없습니다.

 

이야기가 전체적으로 핸섬잭과 자페돈 그리고 엘피스와 하이페리온에

중점이 맞춰진편이라 보더랜드1과 2 사이의 이야기인지라

각 무기회사들에 대한 이야기도 적고 등장하는 NPC또한 적은 시리즈라...

 

 

다음에는 Serenity's Waste에 대해 다룰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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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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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랜드 시리즈를 하다보면 각 주인공들이 어떻게해서

볼트를 찾게 되었고 그 과정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게임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프리시퀄에서는 각 주인공마다 사연이 있으며 그런 사연들은 각 맵에서 에코(ECHO)로그를 통해서

들을 수 있죠.

 

오늘은 그중에서 빌헬름의 기록에 대해서 다룰까 합니다.

[빌헬름의 경우엔 보더랜드2에서 결국 스스로를 파멸로 넣어 결국에는 

로봇이 되어버렸고 결국 보더랜드2의 주인공(볼트헌터)의 손에 죽게 됩니다]

 

 

 

제목은 젊은 날의 초상이라고 되어있네요.

사실상 빌헬름의 인터뷰를 들을 수 있습니다. 

 

 

 

Triton Flats에서 각 맵마다 떨어져 있으며, 연기가 나는 잔해들

사이에 놓여있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의 ECHO기록을 찾는 것보다 훨씬 수월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모든 기록을 수집하면 배드에스랭크가 눈꼽만큼 오르기 때문에

나름 이런 과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있어선 하나의 수집요소죠. ]

 

 

 

 

 

인터뷰어:

빌헬름, 당신은 우주 최고의 용병으로 성장했어요. 하지만 시작은 미미했죠. 그렇죠?

다른 사람과 똑같이 평범한 사람이요. 무엇이 당신이 이런 어마무시한 폭력의 길로 내몬 걸까요?

대체 무슨 일이, 대체 어떤 놀라운 변화가 당신을 이렇게 내 앞에 앉아 

자신의 일대기를 기록하는 상황으로 이끈 걸까요?

 

 

 

빌헬름:

난 어릴 때 한 싸움 했지.

 

첫번째 인터뷰 대화는 이렇게 끝납니다.

애초에 빌헬름이란 캐릭터가 로봇같은 성향이 있지만 효율성을 추구하는데다가

그렇게 긴 대화를 하는 것 자체를 좋아하지 않아요.

게임속에서 대화하는 내용을 들어보면 짧게 짧게 대답하는 편이죠.

그래도 좋고 싫고가 확실하며 특정 인물에게 인생의 조언을 해준다거나

기분이 나쁘면 비난을 하기도 합니다.

 

 

 

두번째 로그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인터뷰어:

좀 더 뒤로 가보죠. 사춘기 시절이요. 10대요. 

모두에게 힘든 시기지만, 당신에게는 좀 더 힘들었다죠?

폭력적인 유년기와 망가진 가족, 머리도 나쁘고. 말해주세요.

어떻게 동료들을 만나나요? 당신의 생각을 말해줘요.

 

 

 

 

빌헬름:

어릴 때도 난 한 싸움 했지.

 

빌헬름은 애초에 그냥 인터뷰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

싫었던건지도 모릅니다.

 

뒤의 퀘스트에서 각 인물들의 특징에 대해서 

엔젤이 핸섬잭에게 설명해줄때 빌헬름은 어린 시절 다른 이들에 

비해서 뼈에 이상이 있었고 임플란트를 심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사실상 세번째 로그는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편이지만

4번째 로그와는 가까이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어:

지금의 당신은요? 지금의 싸움꾼 빌헬름에 대해 말해주세요.

당신을 움직이는 원동력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은? 

제발 '싸움'이 들어가는 대답은 하지 말아주세요

 

 

 

 

 

빌헬름:

난 스테이크와 로봇을 좋아해.

 

사실 빌헬름의 로봇 사랑은 여기서부터 드러납니다.

로봇을 처치한다거나 로봇 슈트를 낀 녹스장군에 대해서

"그 쩌는 로봇슈트를 낀 녹스 말야?"라고 말하는 등 로봇을 무척 좋아하죠.

 

 

사실 이동수단이 많이 필요하긴 하지만 빌헬름의 

에코는 찾기 쉬운 편입니다.

 

 

 

인터뷰어:

이거 엄청난 시간 낭비로군요. 대체 원하는 게 뭐예요, 빌헬름? 

당신이 인생에서 추구하는 게 뭐죠?

 

 

 

 

 

빌헬름: 

난 사람 죽이는 걸 잘해. 그리고 난 로봇이 되고 싶어.

 

 

인터뷰어:

괴상하네요.

 

 

로그를 다 듣고나면 빌헬름의 반응이 더 가관인게

" 다 사실대로 말한건데 왜 튕기는 거지? 나 기분 상했어.

내가 스테이크 좋아하는 건 아무도 모른다고"

라고 대답합니다.

 

사실 한 캐릭터당 딱 한 번 들을수 있으며, 이후에 로그를 들어도 

반응하진 않아요.

 

그리고 로봇이 되겠다는 말은 자주 했으며, 결국 그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사실 퀘스트 사이에서도 "그러던지 말던지 나는 나중에 눈에서 레이져빔을 쏘는

쩌는 로봇이 될꺼야."라고 말하는 등 로봇이 되겠다는 굳은(?)의지를 보여주죠.

 

나름 재밌는 캐릭터인데... 보더랜드2에선 피도 눈물도 없는 캐릭터가 되어서

죽었습니다 

 

 

이봐, 빌헬름. 위성으로 와서 나 대신 볼트좀 털어줄 생각 없나?

 

 

싫다.

 

한 몇백만 달러면 충분하겠지.

 

 

 

좋다.

 

 

 

처음 시작할때 가지고 있는 물건중에 신경 백업이라는 에코를 가지고 있는데

재생을 하게 되면 이런식으로 핸섬잭과의 대화를 한 내용이 나옵니다.

 

거기에 빌헬름이 반응으로 "그래, 그랬었지."반응을 하죠.

[아쉽게도 빌헬름은 사이버 코만도 태그를 찍을수록 목소리가

기계음으로 바뀌는데 이때는 원래 음색으로 재생됩니다.]

 

 

키우기도 수월하고 좋은 캐릭터지만 결국

스스로를 파괴해버린 인물이라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는 인물이죠.

보더랜드2의 초반 보스중 한 명이라는 사실이 조금 안타까운 인물입니다.

[프리시퀄에서 실컷 빌헬름을 키운 이후에 다시 보더랜드2를 해서

빌헬름을 죽였을때 그 느낌이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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