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4의 정석적인 루트를 진행하다보면

가장 처음 얻는 동료로 도그밋(Dogmeat)이 있습니다.

 

도그밋(개고기)라는 이름은 사실상 클래식 폴아웃부터

내려왔던 명칭이죠.

 

오늘은 폴아웃4의 비인간형 동료중 하나인 도그밋에 대해서

다룰까합니다.

 

[도그밋의 동료코드: 0001d162]

 

가장 처음 만나는 장소는 레드로켓 주유소입니다.

[공식적인 루트라는 거고 도그밋과 콩코드 주민을 만나지

않고 션을 찾아서 닉 발렌타인과 함께 켈로그를 쫒다보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됩니다.]

 

어쩌면 폴아웃4에서 만나는 동물중 브라민 다음으로 비적대적인

동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처음보자말자 플레이에게 반응하기 때문에 

그냥 말만 걸면 바로 동료로 영입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도그밋을 만나게 되는 과정이 처음에 코즈워스를 통해서

콩코드의 미닛맨에 대한 힌트를 얻게되고 그 과정에서 레드로켓 주유소에

대해서 알게되면서 도그밋을 만나게 되는거죠.

 

 

 

 

"안녕, 멍멍아. 여기서 혼자 뭐하는거야?"

 

도그밋의 이름은 콩코드에서 미닛맨을 구출하고 난 뒤에

도그밋이라는 이름이 붙게되며 그전에는 멍멍이(dog)라고 이름이 붙게됩니다.

 

[도그하면 생각나는 도그(Dog)/ 갓(God)...]

 

 

 

도그밋은 주인이 따로 없는 개이지만 상당히 

살가운 개로 처음보는 주인공에게 상당히 도움이 많이되는 동료 npc입니다.

 

그냥 어떤 말을 걸든지 간에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는 점이 조금

특이하기도 하죠.

 

 

 

사실 주인공에게만 친근하게 굴면서

적대적인 상대를 알아서 찾아내 공격한다는 점에서

좀 특이하긴 하네요.

 

 

 

 

 

"좋아, 그럼. 같이 다녀보자."라는 대화까지

끝냈다면 동료로 영입되며 뭔가를 시킨다거나 상호작용이 가능합니다.

 

 

 

 

뭔가를 찾게끔 시킬수도 있고 바로 해산시키거나 재주를 부리게

할 수 있습니다.

 

찾기의 경우 적, 아이템, 보관함등을 찾을 수 있으며

도그밋의 ai가 판단했을 때 가장 가까운 기준으로 잡아주는 편입니다.

 

그 외에도 자기가 알아서 찾아다니기도 하고 

찾게끔 시켰을 때 아이템을 줍는 소리가 나면 도그밋의 인벤토리에

아이템이 들어갔다는 소리가 되죠.

 

그외에도 해산을 시켰다고 해서 갑자기 사라지는게 아닌가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장 그냥 레드로켓주유소로 가는거 뿐이까요.

 

 

 

 

 

 

찾아내는 기능은 폴아웃4를 처음 접한 사람들에게

꽤 괜찮은 능력이지만 게임이 익숙해진 다회차 플레이어에겐

그저 총알이나 특정 무기를 찾는데 필요한 하나의 능력에 불가합니다.

 

 

 

 

 

아까도 설명드렸듯 가장 가까운 장소를 안내해줍니다.

 

 

 

 

 

레드로켓 주유소안에서는 구급상자를 찾아준다거나

아니면 주유소 내에 보관함에 데려다주기도 합니다.

 

 

 

솔직히 물건을 집는 기준을 잘 모르겠습니다.

 

초반에 동물형 적이든 인간형 적이든 근접 공격을 통해서

처치한다거나 물어뜯는 등 적의 행동을 방해해서 

전투에 수월하게도와주기도 합니다.

 

전작들과 달리 사람이 착용가능한 장신구들도 

이렇게 도그밋에게 씌울 수 있습니다.

 

개와 관련된 장신구들은 맵에서 등장하는 적대적인 

개들 역시도 착용하고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걔네가 낄수 있다면 도그밋도 따라서 낄 수 있어요.

 

그 외에도 동료로써의 역할도 좋기도 하지만 

도그밋이 다쳤을 때 치료하는 행동을 통해서 (스팀팩 사용)

정착지에 주민+동료(선성향 동료)들을 모아두고 도그밋을 두들겨패서 

체력을 깍은 이후에 체력을 회복시켜서 호감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은신퍽이 없을 때 함정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도그밋과 덤탱이로 피해를 받을 수 있으니 조심하시길...

 

도그밋의 영입 과정을 영상으로 찍은 버전입니다.

 

 

도그밋과 관련된 작은 팁들:

 

도그밋은 동료중 '외로운 방랑자' 퍽과 '군견'퍽의 영향을 받습니다.

도그밋과 플레이어는 '은신'퍽을 공유합니다.

 

정착지로 보냈을 때 도그밋이 있는 장소는 "개집"이 있는 장소에

있으며, 개집이 없는 경우 정착지 내를 자유롭게 돌아다닙니다.

 

아무튼간에 그렇습니다...

폴아웃4를 플레이하는데 저의 이 글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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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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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가 폴아웃을 잡은 뒤 부터

터미널 해킹요소가 생겨났고 게임의 진행 과정 중

하나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클래식 폴아웃 당시만 해도 특정 기계에 과학 스킬을 그냥

무한으로 사용해서 경험치를 조금 얻는게 고작이었는데...]

 

폴아웃3, 뉴베가스, 4와 76에서 터미널을 해킹해서 아이템을 얻는다거나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만든 구간이 생겨났죠.

 

오늘은 그런 터미널 해킹 팁을 알려드릴까해서 글을 씁니다.

폴아웃4에서 일반적인 루트를 통해서 아마 가장 처음 접하는 터미널은

생츄어리의 터미널이 아닐까 싶네요.

 

사실상 주인공이 살았던 마을을 뒤지면서 

폭탄이 설치된 금고와 함께 보이는 멀쩡한 터미널이다보니...

 

폴아웃4에서 터미널 해킹에 대한 설명을 먼저보여주고

하라는 식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비밀번호를 잘못 고르더라도 일치하는 글자의

갯수와 위치가 화면에 표시되기 때문에 

찍지말고 잘맞춰보라는 식으로 설명이 뜨죠.

 

 

 

 

하지만 폴아웃4에서부터 해킹을 도와주는 요소가

생겼는데 바로 오류와 불일치 코드를 제거하는 방법이

생겨났습니다.

 

마우스를 이리저리 옮기다보면

{.}나 아니면 스샷처럼 <.'.@{<>가 마치 한 코드마냥

표시되는데 이걸 누르게 되면 불칠치 코드를 제거되어 

 

여러분이 실수로 고를지 모를 패스워드를 하나 지워주거나 

오류를 통해서 남은 시도 횟수를 다시 회복시켜주기도 합니다.

 

 

터미널의 난이도에 따라 다르지만 

그 난이도가 쉬울수록 불일치 코드와 오류가 많이 나옴으로써

유저가 조금 더 쉽게 터미널을 해킹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사실 터미널 해킹에 있어서는 닉 발렌타인을 데리고 다니면

좋기야 하지만 닉 역시도 운빨에 의해 실패하기도 하고 

 

닉의 호감도를 올리는 방법중 하나가 터미널 해킹이다보니

유저가 직접 해킹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패스워드가 승인된 터미널을 통해서

유저가 추가적인 정보를 얻어가며 게임을 진행할 수 있고

그외 터미널과 연결된 포탑을 통제한다거나 금고를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사실 부가적인 스토리를 보는 맛이 크죠.

별의별 쓸떼없는 정보라던지 베데스다식 조크를 볼 수 있거든요.

 

 

 

 

영상으로 따로 찍어봤습니다.

폴아웃4를 하는데 있어서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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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4에서 메인 스토리상에서 가장 처음 만나는 npc이자

동료인 코즈워스는 200년간 주인공의 집에서 자신의 주인이자

가족인 부부와 션이 오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실상 처음 얻을 수 있는 로봇동료로 나쁘지 않은 동료죠.

 

코즈워스를 동료로 얻기 위한 과정은 아래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정... 정말 주인님이시군요!"

 

주인공 입장에선 잠시 자다가 깨어났는데 배우자가 왠

이상한 일당에게 끔살당하고 자신의 아이까지 없어진 상황이라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모든 인물에게 도움을 받아야할 상황입니다.

 

 

 

 

 

 

"코즈워스! 너... 아직 여기 있었구나. 그럼...

다른 사람들도 살아있겠네..."

 

 

사실 몇년이 흘렀는지 모르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유일한 생존자 ㅠㅠ

 

"그럼요, 당연히 저는 여기에 있었죠.

고작 이 정도의 방사능 가지고 제너럴 아토믹스 

인터내셔널 사의 자부심을 꺽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사실 코즈워스는 핵전쟁 이후 만날 수 있는 미스터 핸디중

가장 친절하고 정상(?)적인 존재입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몹시 안 좋아 보이시네요.

선생님의 모습을 사모님에게 보이지 않는 게 좋겠어요.

그러고보니 사모님은 어디 계신가요?"

 

 

 

안 좋아보일 수 밖에 없지... 암

 

사실 코즈워스 입장에서보면 주인 부부와 애가 핵전쟁이 터진 이후에

어디로 뛰어간 이후에 처음 만나는 거라서 이렇게 물어볼 수 밖에 없습니다.

처음부터 볼트에 뛰어갈때 코즈워스는 동행하지 않았거든요.

 

 

"그 놈들이 볼트에 들어왔지... 혹시 보지 않았어?

무장을 한데다... 이상한 차림을 한 놈들이었는데?" 

 

 

 

코즈워스가 주인공이 본 일행을 볼 수 없었던 이유는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아실 수 있습니다.

 

 

 

"로자 부인의 아들이 할로윈 분장을 하고 돌아다는 것

밖에 못봤군요. 적어도 일주일은 넘은 거 같네요.

그 녀석을 감독 없이 내버려두는 뻔뻔함이란!"

 

 

 

좀 무서운 이야기지만 과거 생츄어리 힐즈에 살던 몇몇 이웃은 페럴구울이

되어서 나옵니다.

랜덤인카운터나 정착지 습격때 만날 수 있죠.

할로윈 분장을 하고 돌아다니는 걸 봤다고 하는데... 200년의 세월동안

피폭을 통해서 그냥 이성을 잃은 좀비화가 되어버렸다고 보면 됩니다.

 

 

"우리 가족과는 다르게 말이죠, 선생님.

선생님과 사모님은 항상 책임감 있는 부모였으니까요.

그런데 사모님은 어디 ... 계시죠?"

 

 

 

 

 

"놈들이 ... 그녀를 죽였어."

 

 

 

 

"주인님, 그런 말씀을. 그런... 끔찍한 이야기를.. 지, 지금은

다른 이야기를. 네 ! 기분전환이 필요하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족끼리 어울린 것도 정말 오래되었군요.

체커 게임? 아니면 제스처 게임은 어떠십니까? 션이 

그 게임을 정말 좋아해요 *웃음* 도련님은 지금... 같이 있나요...?"

 

 

어쩌면 인격을 갖추게된 로봇 집사인 코즈워스의 배려심이 보이기도 합니다.

 

 

대화를 쭉하다보면 코즈워스가 좀 심각한 대화에서 

어떻게든 좀 긍정적인 대화를 이끌기 위해 말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주인공 부부가 상당히 개념인인데다가

코즈워스 역시도 전쟁전의 도덕심을 요구하는 사회에 대한 학습이 되어서 그런지

도덕심 높은 행동을 좋아하고 그에 따르는 편니까요.

 

 

 

"션이 유괴 됬어. 내가 찾을 거야. 

내 아들을 되찾고 말겠어"

 

 

 

 

 

 

"제 예상보다 더 심각하군요. 흠. 주인님은 아무래도

허기로 인한 망상증에 시달리고 계신 것 같습니다.

200년 동안 식사도 제대로 하지 않으셨으니 그럴 만도 하지요"

 

 

 

 

 

 

어떻게보면 코즈워스의 이런 행동이 좀 이해가 되지만

게임을 처음 접할 당시에 주인공의 대화에 조금 동떨어진 대답을 하다보니

좀 답답함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정확히 말하면 210년 약간 더 됐습니다.

주인님. 지구 자전에 낡아빠진 시간 측정기가 

살짝 오작동한 것까지 고려하면요."

 

 

 

 

"저녁 식사에 2세기나 늦으신 셈이군요! *웃음*

뭐 간식거리라도 대접해드려도 될까요?

상당히 배고프시겠군요."

 

 

 

코즈워스는 스피치 체크를 처음 연습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초반에 매력도가 낮다면 저 처럼 매력을 올려주는 옷이나

장신구를 착용해서 스피치 체크를 해서 약간의 경험치와 다른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코즈워스, 너 약간... 이상한데. 괜찮은 거야?"

 

 

 

 

 

"저... 저는..."

 

 

 

 

 

"오 주인님, 그동안 너무 끔찍했습니다! 두 세기 동안

이야기를 나누거나 대접해드릴 사람 없이 지냈어요."

 

 

 

 

"처음 10년 동안은 바닥이나 닦으면서 보냈지만

나무장판에 묻은 낙진은 아무리 해도 닦이지가 않더군요!

안 된다고요!"

 

 

 

 

"게다가 무너진 집에 먼지는 어찌나 쌓여대는지!

그리고 차는! 차는! 대체 녹이란 건 어떻게 제거하는 거죠?"

 

 

코즈워스가 그간 아무도 없는 생츄어리 힐즈의 주인공 집을 관리하며

패닉에 빠졌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런 말은 괜찮아. 얘기로 돌아가자"

 

 

 

 

"죄송하지만 저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주인님. 폭탄이 날아오자 다들 그렇게 바쁘게 가버리신걸요.

저는 여태 다들... 다들 돌아가신줄로만 알았습니다."

 

 

 

 

"이 홀로테이프를 찾긴 했습니다. 아내분이 주인님께

깜짝 선물로 드릴 생각이었나봅니다. 하지만, 그때

'많은 일'들이 일어나버렸죠."

 

 

 

홀로테이프는 핍보이를 통해서 재생할 수 있습니다.

 

 

"고마워, 코즈워스"

 

 

 

 

 

 

"*훌쩍* 천만에요."

 

 

 

 

 

 

 

"자. 이제 슬픈 이야기는 그만두도록 하지요."

 

 

 

"함께 동네를 한번 돌아보시겠어요? 사모님과

션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상당히 긍정적인 이야기로 들릴지 모르지만 

사실 코즈워스를 대동하고 생츄어리를 청소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탄약이나 무기를 얻도록 하기 위해서 이런 대사를 넣었고

실제로 같이 마을 안을 돌아다닐 수 있죠.

 

 

이미 한바퀴 다 털고 다녔다면

 

"이미 살펴봤어, 코즈워스. 여기엔 없던데."

 

 

 

 

"그럼... 정말로 사라진거군요, 그렇죠? 

선생님 세상에..."

 

 

 

 

 

"션이 어딘가에 있어, 코즈워스. 션을 찾아야 해."

 

 

 

그리고 몇일 뒤에 빌리징도 하고 레벨업한다고 자신의 애를 찾아야한다는 걸

잊게 되는데...

"콩코드는 어떨까요, 선생님. 거기엔 사람이 많아요.

마지막으로 제가 확인했을 때는 , 그 사람들이 막대로 

절 계속 툭툭 때리기만 해서 집으로 다시 도망쳐야 했지만요."

 

 

 

콩코드에 레이더의 습격을 받기전만 해도 미닛맨 일행은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대화 전에 콩코드를 미리 다녀왔다면 코즈워스를 바로 동료로 들일 수 있죠.

 

 

사실 코즈워스를 동료로 들이는 일반적인 루트가 

집에 왔다가 코즈워스를 발견하고 대화를 한 뒤에 레드로켓 주유소에서

도그 밋을 만나고 프레스턴 가비 일행을 여기에 데려온 뒤에 영입이 가능합니다.

 

정식 스토리 라인을 통해서 유저가 빌리징 시스템을 접하고 동료 셋을 영입하면서

게임을 익히도록 디자인된 것 같네요.

 

 

"도와줘서 고마워, 코즈워스. "

 

 

 

 

 

"행운을 빕니다, 선생님. 션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그러리라 믿습니다."

 

 

"저는 여기 남아서 마을을 지키겠습니다!"

 

 

 

 

동영상 버전입니다.

글을 읽기 싫으시다면 그냥 영상만 보셔도 무관해요.

 

스샷에 찍힌 대화문과 다른 대화도 좀 섞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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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시리즈에서 꾸준하게 나오는 도구가 있다면

바로 핍보이가 있습니다.

 

나름 설정 구멍이기도 하지만 폴아웃4의 핍보이 모델은 

Pip-Boy 3000 Mark IV라는 모델이죠.

 

[폴아웃1,2당시만 해도 볼트거주자와 그의 후손이

사용했던 핍보이 시리즈가 2000인데 여기서는 좀 더 고성능 모델을 사용하죠.

아마도 지역에 따라 다른 기종의 핍보이를 줬다고 해도 좀... 애매하긴 합니다.]

 

폴아웃4의 주인공인 유일한 생존자(남:네이트/ 여: 노라)

의 경우 볼트 111이 애초에 거주자들을 냉동상태로 실험할 목적이었기 때문에

이들은 따로 핍보이를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됩니다.

 

핍보이를 가지기 전까지는 인벤토리를 따로 볼 수 없는 것도

폴아웃4의 특징이라면 특징이겠죠.

 

이미 죽은지 한참된 볼트111의 직원에게서 핍보이를 얻어

처음 사용하게 됩니다.

 

 

 

 

폴아웃 세계관이 대체역사에 디젤펑크 세계관이지만

아직 진공관을 사용하는 시대입니다.

 

거기에 핍보이는 시중에 풀린 물건도 아닐 뿐더러 볼트거주자들만

착용하던 물건이다 보니 상당히 귀한 물건이죠.

 

하지만 플레이어는 룩이 안이뻐서 벗고 싶어도 못빼는 물건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ㅋㅋㅋ

[모드를 쓰면 없앨 수 있어요.]

 

사실상 핍보이를 부팅함으로써 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애초에 핍보이가 없으면 나가지도 못해요 ㅋㅋ

 

 

 

기존작과 달리 핍보이의 활용이 늘어났는데

이렇게 볼트 입구를 연다거나 할때 그리고 파워아머를 개조할때

꼽아서 사용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1,2당시만 해도 그저 주인공의 상태나 체력, 가진 물건의 무게와 

타이머 기능과 지도 기능만 있었고

 

3,뉴베가스때 라디오 기능과 착용자의 피복수준을 표시하기 시작했고

불을 켜는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핍보이 3000시리즈의 차이점이라고 해야겠죠).

 

 

 

클래식 폴아웃에선 핍보이에 홀로디스크를 꼽아 데이터를 읽을 수 있었는데

4에서는 홀로테이프라는 물건이 나오게 되었고 타인이 남긴 음성기록이나

정보들을 본다거나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폴아웃4에선 붉은 위협말고도 여러가지 핍보이 게임을 수집할 고

미니 게임 형식으로 플레이 가능합니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폴아웃4에서 수시로 핍보이를 볼 일이 많습니다.

지도뿐만 아니라 어두운 곳을 탐험할때도 쓰고

4에서는 빌리징 시스템이 도입되어 무게제한을 자주 봐야하죠.

 

물론 개발자코드를 써버린다면 덜하지만요.

 

3,뉴베가스,4도 마찬가지지만 핍보이 라이트 기능을 어둠속에서

사용하면 적들의 어그로를 더 쉽게 끌게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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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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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4에서 1회차에서는 잘모르지만

그 이상의 회차에서 알게되는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볼트111 근처의 언덕이죠.

 

언덕위에 올라가면 더러운물과 정수한 물 그리고

레일로드 특유의 분필 마크가 그려져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즉 레일로드가 볼트111을 감시하고 있었다는 사실이죠.

 

폴아웃4의 1회차에선 그냥 잘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왜냐하면 그냥 메인 퀘스트 과정을 진행하면서는 보기

힘든 장소에 놓여있기 때문이죠.

 

누구나 주인공의 집이었던 장소로 돌아가지

별것도 없어보이는 언덕을 오르겠어요 ㅋㅋ

 

그리고 레일로드 팩션 퀘스트를 진행하지 않으면

그냥 분필자국이 있나보다 하고 넘어가게됩니다. 

 

 

 

핍보이 지도상의 위치는 이렇습니다.

사실 볼트111을 탈출한 이후에 멀지 않은 장소에

놓여있죠.

 

밑의 추측은 스포를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레일로드 볼트111을 감시했을 가장 큰 이유는 인스티튜트가

볼트 111을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인스티튜트가 상시 감시하던 장소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레일로드 측에서도 볼트111를 감시하게 되었겠죠.

 

레일로드측에서는 인스티튜트의 기지를 찾기 위해서겠지만

인스티튜트쪽에서는 (네이트/노라)의 행보를 확인하기 위해

여기서 감시하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게 대단한 장소는 아니지만

눈치빠른 유저들만 알아챌 수 있는 장소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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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4를 처음부터 다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존의 데이터들을 지우고 별 불필요한 모드들을 비활성화시켰습니다.

 

집을 짓는 재미도 있지만 폴아웃4의 가장 큰 특징은 오픈월드를 탐험하는

재미기 때문이죠.

 

물론 그 재미를 제외하곤 엉성한 스토리나 엔딩이 좀 짜증이 나긴 합니다.

원래 네이트와 노라의 얼굴 자체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커스텀을 할 필요는 없지만 항상 뭔가 컨셉을 정하고

게임을 하는 저에게 있어서 조금 다른 컨셉을 하고 싶어

얼굴을 조금 바꿔봤습니다.

 

기존에는 바이오쇼크의 앤드루 라이언이나 

바다의 무덤의 미스터 드윗 컨셉으로 게임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폴아웃 세계관의 독일계 미국인 컨셉으로 하고 싶어

얼굴을 좀 바꾸긴 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이름은 마크 설리번 

폴아웃 4에서 시작 전 대전쟁이 닥치기전 주인공

[네이트/ 노라]로 각종 물건에 활성화를 누르면

아이템에 대한 반응을 합니다.

 

주인공의 집안에 재떨이는 있지만 네이트와 노라는 비흡연자로 보이네요.

 

네이트의 경우에는 "누가 이걸 여기에 뒀지?"라며

의문을 표합니다.

 

 

 

 

핵전쟁 이전의 야만전사 그로그낙도 겉 표지만

구경할 수 있죠.

 

네이트의 경우엔 키덜트인지 그로그낙을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긴 실버 슈라우드 행새에 재미를 느끼는 인물이니 ㅋㅋ

 

 

 

슈가밤에 대한 설명도 나옵니다.

일일 당분 권장량 100% 함유라고 하는데 사실상 그 이상을 초과하는 걸로

생각되어지네요.

 

폴아웃 세계관에서 아무도 이런 씨리얼이 차후 울트라젯 같은 물건이 나올 줄

몰라겠죠.

 

 

솔즈베리 스테이크에 대한 설명도 짧게

언급되는 식인데 폴아웃4 기준으로 솔즈베리 스테이크는 전쟁 전

식품이지만 오랜 기간동안 외부에서 방사선에 노출된 것도 있고

200년이 넘은 음식이다보니 먹으면 배가 아프거나 어디가 아프다는 식으로

묘사됩니다.

 

 

 

 

 

스트롱이 작중에서 그토록 찾아다니던 우유...

폴아웃 세계관에서 우유가 나오긴 하는데 76에서 나옵니다.

 

 

 

 

누카 콜라. 시원하겠어.

과일 대기근 이후 재료를 얻지 못하자 방사능을 넣어

맛을 바꾸었습니다.

 

물론 그 부작용으로... 그런 음료수를 즐겨 마셨던 걸로 보아

네이트나 아니면 노라가 누카콜라를 좋아했던게 아닌가 싶네요.

 

물론 폴아웃 세계관에서 누카콜라를 통한 피폭이 있다고 해도

수십 수만병이 팔려나갔고 소비되었습니다.

[그래서 폴아웃1 당시에 물을 담은 병을 닫을 뚜껑을 요구하게 되었고

아무데나 널부러진 누카콜라 병뚜껑이 화폐가 되었죠]

 

 

스웨터를 보고도 반응을 하긴 하지만 

군복을 보면 "전쟁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정말 맞는 소리야..."라고 

말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시작 인트로에서도 말했죠.

 

 

 

 

 

"안녕하세요! 볼트-텍에서 왔습니다!"

 

볼트-텍 외판원과의 대화에서부터

주인공의 이름과 S.P.E.C.I.A.L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이렇게 말씀 나누게 된 기쁨을 말로 다 할 수가 없군요.

며칠 동안 계속 만나뵈려 했거든요.

이건 정말 긴급한 사안입니다."

 

 

그리고 이 사안은 정말 급한 사안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미래가 걸린 문제니까요!

아실 지 모르겠지만, 이 나라에는 필시 커다란 재앙이 닥칩니다."

 

폴아웃 세계관에서 수시로 핵 전쟁에 대한 대비 훈련을 했었고

중국과 미국간의 핵 전쟁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귀하의 가족은 그간 국가를 위해 보인 헌신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이 지역의 볼트에 대한 우선 입주권을 얻으시게

되었습니다. 바로 볼트111로요."

 

 

어떻게보면 역대 폴아웃작에서 유일하게 핵 전쟁 이전의 사람이라

그런지 볼트에 들어가게 될 구실을 보여주는게 폴아웃4이기도 합니다.

 

핵 전쟁 이전에 수 많은 국민들을 상대로 이미 실험대상들을 선별해뒀고

그 중 하나가 네이트, 노라 부부일겁니다. 

 

 

폴아웃4에서 지능은 경험치와 이어지기 때문에 

다른 능력치보다도 우선적으로 투자해두는 게 좋습니다.

 

차후엔 경험치를 통해서 추가적으로 S.P.E.C.I.A.L 을 원하는 대로

찍을 수 있으니까요.

 

모자란 능력들은 게임을 하면서 얻는 착용가능한 의류들을 통해서도

올릴 수 있습니다.

 

 

"봐, 안심이 되잖아. 서류 몇장 써서 마음에 위안이 된다면

손해보는 장사는 아닐 거야, 맞지?"

 

핵 전쟁이 일어날거라는 사실을 몰랐던 일반적인 국민들의

입장에서 볼트-텍의 서류들은 그저 웃기는 사업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자기와 션을 위해서라면, 뭔들 손해보는 장사겠어."

 

아쉽게도 이 볼트-텍 서류에 볼트에 입장가능한 인원으로

네이트와 노라 그리고 션 밖에 없습니다.

 

코즈워스는... ㅠㅠ

 

 

폴아웃4의 주 스토리라고 할 수 있는 션과의 만남은 어쩌면

폴아웃4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 있어 고난의 시작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갓난아기 션... 

좀 어처구니가 없긴 하지만 4의 모드중 팻맨과 관련된 모드중에

투사체를 아기 션으로 바꿔주는 모드가 있습니다. 

 

 

 

 

"섬광... 네, 눈부시게 강한 섬광과 함께 폭발음이 들려왔다고...

지금... 확인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지역 방송국들과 연락이 두절되는 바람에..."

 

 

 

 

 

 

 

" 지금 ...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확인했습니다. 네, 최종 확인된 사실입니다.

뉴욕과 펜실베니아에 핵 폭탄이 투하되었습니다."

 

사실 폴아웃 세계관에서 석유와 우라늄등의 자원을 둘러싼

각국들의 전쟁이 수시로 일어났고 중국과 미국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결국 긴장상태에서 서로간에 확증파괴가 시작된거죠.

 

 

 

 

볼트에서 나오고나면 이런 관경도 이제 끝입니다.

하지만 핵 전쟁 이후에 생츄어리에 자원이 아예 없는 건 아니죠.

 

 

 

 

 

"이거 그냥 훈련이죠? 실제 상황일 리가 없어..."

 

잦은 핵 폭격에 대한 상황 대처 훈련 때문인지 아니면

실제로 일어난 상황에 어떻게 할지 몰라서 현실을 부정하는 이웃도 있고

 

 

 

"고속도로 말고 다른 길로 가야 할 거예요...

전부 고속도로로 몰릴테니까요..."라고 걱정을 해주는 이웃도 있습니다.

 

특히 어떤 이웃은 바다로 도망쳐야한다고 하죠...

극히 일부 핵전쟁에 대비했던 인물들과 극소수의 운 좋은 사람만이

핵 전쟁 이후에 생존할 수 있었습니다.

[재수가 좋은건지 아니면 없는건지 모르지만

핵 전쟁을 목격하고 구울이 되어 살아남은 사람도 있죠.]

 

 

이 이웃은 아마도 동성부부이자 커플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폴아웃이라고 해도 결국 자유로움을 강조하던

미국이었으니 동성커플이 안나올 이유는 없죠.

 

 

 

 

폴아웃 배경속 미국은 상당히 막장 국가중 하나이기 때문에

자국민을 상대로 미니건으로 경고를 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외판업을 하긴 했지만 결국 자신은 못들어가는 볼트-텍 외판원 아재...

 

 

정말 특이한 운명이긴 하지만 이 외판원은 주인공이

볼트에서 나온 이후 한 번더 만나게 됩니다.

 

[신기하게도 그 오랜 세월동안 옷이 어떻게

안삭고 남아있는지는...]

 

주인공 부부는 아침에 볼트텍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들어가게 됩니다.

 

사실 사전에 정부에서 이미 조사를 끝마쳤고

미리 올려뒀을 확률도 높다고 생각되어지네요.

 

"갓난아이에... 성인 남자... 성인 여자...

확인되었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이미 여러번 볼트에 주민들을 넣었기 때문인지

볼트텍 보안요원이 능숙하게 주인공을 이끌고 갑니다.

 

볼트가 개방되기전에 핵 폭탄이 터지고

 

 

정말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주인공과 다른 이웃들은 볼트에 들어가게 됩니다.

 

 

 

선별된 거주민들은 볼트에서 옷을 갈아 입고 새로운 생활을 맞이하게 됩니다.

 

사실 뭐 새로운 생활이고 자시고고간에

핵 전쟁 이후에도 자국민을 실험용 쥐처럼 이용한거였죠.

 

 

 

 

볼트 111은 사람들을 냉동상태로 보관하는게 주 실험이였기 때문에

아마도 볼트 밖의 인원들은 못들어왔을 겁니다.

 

딱 실험에 필요한 정원만 채우고 초과 인원들은 돌려보냈겠죠.

 

감압과 제독 과정이 진행된다며

사람들을 안심시키곤 냉동상태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사실 볼트 111은 거주민들이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들어오게하여

몸에 축적되었을지 모를 피폭을 제거한다고 사람들을 안심시키고

실험에 들어간거죠.

 

무서운 사실이긴 하지만 냉동상태가 된 인원뿐만 아니라

볼트 직원들 모두 실험 대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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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4에서 던위치 채석장을 가면 주위에

또 다른 작은 맵마커인 휴고의 구멍[팀왈도에서는 은신처]라는 작은

(영어로Hugo's Hole)맵마커가 있습니다.

 

상당히 기묘한 장소지만 한번쯤 와볼만한 장소죠.

 

위치에는 아무도 없지만 조잡한 폭탄과

함정, 그리고 포탑이 플레이어를 맞이해줍니다.

[거기에 방사능은 덤이죠]

 

작은 스토리가 있는 장소인데 사실 던위치 채석장의 기괴한

스토리와 관련된 장소죠.

 

 

 

던전 리스폰을 앞당겨주는 모드를 사용하면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구리나 기어 그외

다른 아이템들을 파밍해갈 수 있는 괜찮은 장소입니다.

 

함정과 방사능을 피해 들어오면 왠 남자 한명이 죽어있고

주위에 굴러다니는 맥주병과 방호복이 놓여있습니다.

 

무기상자에서 드랍되는 아이템들은 퍽과 행운에 따라

매번 다른 아이템들이 나오는 편이죠.

 

 

쪼렙에 와도 이런식으로 개조가

많이 붙은 10mm권총이 나오기 때문에 

권총을 자주 활용하는 유저에게 있어 

괜찮은 파츠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까도 알려드렸듯 리스폰 모드를 쓰면 

짧은 주기별로 개조된 권총이 나오는 편이에요.]

 

갈아서 써도 좋고 팔아도 되고 자유입니다.

 

아마도 휴고는 자신의 이 은신처에서 결국 

권총으로 스스로 죽은게 아닌가 싶네요.

 

사실상 그냥 레이더 시체에 이름이 붙은 판이라

별다른 걸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좋은 걸 가지고 있는 경우를 보기도 힘들고

입고 있는 옷도 사실 랜덤이라...

 

 

 

미스터 핸디 모형 조립세트가 있기 때문에

조립해서 100캡에 팔아도 되고 아니면 방호복가져가도 좋습니다.

 

폴아웃4에서 방호복은 후반에 자주 나오는 편이지만

초반에는 얻기 힘들기 때문에 여기서 얻어도 되죠.

[단지 오는 길이 상당히 험할뿐...]

 

 

화학작업대도 있다보니 채석장을 싹 털고 나와서

얻은 잡동사니를 약품이나 기름으로 바꿔가도 됩니다.

 

휴고의 노력에 대한 테이프를 재생하면

 

 

"그 자식들은 더 이상 귀찮게 굴지 못할 거야.

좋았어. 내 생각에 이건... 방금 뭐지..."

 

 

"표지판도 못 읽나? 채석장으로 다시 돌아가봐야 할 것 같다.

너무 오래 있었어."

 

 

 

 

"아냐 그럴 수 없어. 그 새끼들이 날 들여보내 줄리 없지.

그 새끼들을 다 죽여버릴까? 아냐, 그 분이 원하시는 일이 아닐 거야."

라고 하는데 휴고는 원래는 채석장에 다른 레이더와 같이 지내던

레이더로 생각 되어집니다.

 

채석장에서 오래 지내다보니 뭔가 정상적이지 못한 채석장에서

오래 거주하다보니 이상한 기운에 오래 노출되었고 결국 

정신이 나간걸로 생각되어지네요.

 

나름 자기만의 작업대나 포탑, 폭탄같은 덫을 쓸 정도로

나름 머리가 나쁘지 않은 레이더였는데 결국 정신이 나간 걸로 보입니다.

[던위치 채석장이 다른 레이더 소굴과 달리 포탑을 많이 굴리고

파워아머까지 굴리는 걸 보면 상당히 강한쪽에 속하는데 

이런 장비를 관리하던 레이더가 아닌가 싶네요]

 

한번씩 미닛맨 퀘스트로 던위치 채석장을 쓸어버리라는 퀘스트가 있는데

괜찮은 장비를 챙겨와서 쓸어버리는게 좋습니다.

 

레벨이 낮더라도 은신으로 한명씩 처치해도 좋더군요.

[단점이 있다면 주위에 데스클로가 한마리 고정적으로 돌아다니기 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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