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에 후속작이 나오면서 전작이 클래식이 되는 게임이 있다.
바로 오늘 다룰 슈퍼 래프트 보트 클래식(Super Raft Boat Classic)이
그런 류의 게임이다.

슈퍼 래프트 보트 투게더가 나오면서
무료였던 본편은 클래식이 되버렸다.

투게더와 달리 클래식은 무료로 언제든지 플레이 가능하다.

13개의 도전과제가 있으며, 영어밖에 지원 안한다.
근데 사실 뭐 게임 내에서 언어가 중요한 역할도 안하는 편이다.

용량은 보기보다 작은 편.

일일 과제 있는듯 하나 어째서인지 할수가 없다.
처음에는 무조건 튜토리얼 이후 본 게임을 하게 되며,
게임은 로그라이크-로그라이트에 가까운 게임이다.
즉 죽으면 다시하는 식이다.

시작 해금캐와 기본 무기를 가지고 시작한다.

게임은 화면상에 나타나는 적들을 죽이면서
보트를 확장하는 형식

한 웨이브를 끝내고 나면 아이템 하나를 픽해서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보트가 다 부숴지거나 하트를 다 소비하면 게임오버.

생각보다 어려운 편이나 아이템중 핫소스가 나와준다면
그나마 게임이 쉬워진다.
웨이브에 따라 번개가 치거나 바위가 튀어나와 보트를 부수는 등
적 외에도 게임을 어렵게하는 요소가 있다.

당연하게도 보스도 있는 식.

각 웨이브 격파-보스 처치 이후에는 새로운 장비
또는 새로운 캐릭터를 해금하는 방식이다.
이상 클래식은 이런편이며, 후속작인 투게더는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무료게임이라 나름 재밌기 때문에 할 게임도 없고
스팀에 돈 쓰기가 아깝다면 한번 해보는 걸 추천한다.
물론 게임의 아이템 밸런스나 캐릭터 장비 밸런스가 좀
똥겜스러운건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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