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플랫폼을 이용하는 게임인 어 햇 인 타임[a hat in time]

냐쿠자 지하철 dlc는 저번에도 소개해드렸듯 


스토리보다는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수집품에 중점이 잡힌 dlc입니다.


그만큼 수집할 요소가 많은 대신에 얻기 위해서 

시간과 게임 내에서 얻는 보석이 상당히 많이 필요하죠.



냐쿠자 대학교 재킷

" 쿨한 고양이들만이 이 복장을 입을 수 있어요

이게 제일 큰 사이즈에요"


사실상 냐쿠자 지하철 dlc의 가장 큰 핵심요소인

냐쿠자 대학교 재킷입니다.


일반적으로 스킨을 얻는 방법이 냐쿠자 지하철 이전에는

실더딜을 깨서 보상으로 얻는 식이었다면 냐쿠자 지하철은 보석만

있다면 쉽게 얻을 수 있지요.



모자걸 따쿠들의 취향을 너무 잘 공약한 것 같습니다.

근데 어떻게 또 생각해보면 모자걸에 나오는 여러 세상의 모습이

상당히 독특한데 새들이 사는 곳, 마피아들이 사는 곳 ,고양이들이 사는 곳 이렇게 따로 따로 사는 하나의 사회 집단에서 다른 종족에 대한

거부감이 없나 봅니다.


[새들의 대결 당시에 조류 여권을 만드는 걸 보면 필요한 장소도 있는 것 같은데...]





그외에도 마법모자 장식의 리스킨 버전도 

보석을 통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냐쿠자 지하철 맵 곳곳에 여러 스킨 색상과 배지, 리스킨을 파는

고양이들이 있는 데 게임을 진행해나가면서 장소를 쉽게 

들어오고 나가면서 이런 고양이들을 만나게 되니 그렇게

눈에 불을 켜고 찾아다닐 필요는 없어요.


[대신에 이런 보석이 나갈일이 많다보니 이전에 다른 챕터에서

보석을 좀 든든하게 모으는 쪽이 좋습니다]






마법 모자 장식의 리스킨인데 상당히 커엽네요

일반적인 혼합품 대신에 고양이달러를 던지는 데 폭발하며

밑에 달러가 퍼지는 게 특징입니다.


사실 마법 모자 장식은 고양이 지하철 챕터에서 그렇게 자주

쓰지도 않고 전 챕터들에서 보석을 얻기 위해서나 

아니면 진행을 방해하는 상자들을 제거할때나 쓸 뿐...


사실 냐쿠자 대학교 재킷과 깔맞춤인지라 룩으로 입게 되는 식이에요




야구 방망이 역시 기존의 우산의 리스킨 버전입니다.

사실 특별하게 사도 되고 안사도 되지만 역시나 뭐 

깔맞춤 룩이라서 사게 되죠.


야구방망이를 든다고 해서 진행에 달라지는 점은 없습니다.

대신에 우산을 사용할때와는 좀 다른 점이 있다는 거죠.


낙하배지를 사용하면 기존에는 지면에 닿기 전에 우산을 

펴는 식이었다면 야구방망이를 사용하고 있으면 햇 키드가 

양팔을 펄럭거리며 천천히 바닥에 닿게 됩니다.

[작은 체구로 무거운것도 잘 들고 작은 두 팔로 날개짓도

가능한 모자걸은 도덕책...] 



우산의 리스킨이기때문에 더 강하거나

 리치가 길거나 하는 건 없습니다.


말그대로 그냥 우산의 스킨이기 때문에 별다른 점도 없고

스티커를 수집하면 우산과 마찬가지로 방망이에 붙어 있는 등

별반 차이가 없는 물건 



사실상 컨셉용 무기스킨입니다.

근데 또 어떻게 생각해보면 모자걸이 들고 다니는 우산이

저런 야구 방망이와 같은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다른 상대를 때려서 처치가 가능한 걸 보면 우산쪽이 더 신기한 것

같아요.




기존에 1번과 4번을 번갈아 누르면 춤을 췄는데 이제는

방망이를 들고 폼을 잡는등 바뀝니다.


룩과는 상관이 없고 우산이냐 아니면 방망이냐에 따라 

다른 식, 그냥 춤추는 걸 보고 싶으면 우산으로 바꿔서

돌아다녀도 되요.



맵 곳곳이 화려한 부분도 있지만 

어둡고 칙칙한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사실 등장하는 고양이들도 [도둑 고양이를 제외하면]죄다 시커먼

색에 생김새를 거의 돌려씀에도 불구하고 시커먼 모양새에요.

[도둑 고양이와 요리 고양이와 보석 상인, 맵 곳곳에 보이는 광고판

의 고양이 이미지를 보면 다양하게 생긴 고양이가 살지만 

따로 만들기 힘들어서 통일한 것 같습니다]




스티커를 대놓고 보여주는 곳도 있지만

정말 생각지도 못한 장소나 잘못하면 낙사를 할 수 있는 장소에

붙어있기도 합니다.


그냥 바로 얻을 수 있는 스티커도 있지만

모자걸이 한번 닿인 이후에 바닥에 떨어지는 스티커도

있어요.



이 많은 스티커를 누가 붙였는 가는 모르겠지만

고양이들 말에 따르면 '요즘 지하철 내에 많은 스티커가 있다

누가 붙였을까? ' '새끼 고양이들이 붙인 것 같다'라고 대화를 하는 걸

들을 수 있습니다.


[모자걸과 그 주변 인물들의 스티커를 만들어서 붙이고 다니는 사생팬

고양이들인가...?]




이번 냐쿠자 지하철을 통해서 스티커는 총 세개 장착할 수 있으며

모자걸이 말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사실 멀티플레이 덕분에 생긴 기능인데 

기존의 대사도 대사지만 모자걸이 내뱉는 

말의 종류가 다양해지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토리 씬 내내 과묵한 모자걸...]



듣다보면 상당히 귀엽습니다.

멀티 플레이 대사들이 사실상 간단한 수준이라 

최소한의 대화를 통해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정도만 있어요.


친구들과 함께할 생각이라면 차라리 디스코드를 쓰는 게 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실 수집해도 그렇게 쓸 필요도 없는 

리스킨을 팔고 있지만 모아둬서 나쁜 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인 고양이들은 좀 보기가 힘든 곳에 있는 경우도

있고 눈에 띄는 곳에 있는 애도 있지만 그냥 고양이인지

아니면 상인 고양이인지 가까이 가야 아는 정도에요.


[기존의 배지 상인은 지역상권에 밀렸다 카더라]





돌진 모자 장식의 리스킨입니다.

냐쿠자 지하철에서 돌진 모자를 제외하면 나머지 모자들은

그렇게 자주 볼일도 없죠,




스킨 색상들은 가격이 거의 랜덤이며, 사보기 전까지는

대충 이런 색일까? 하고 사게되지만 

정작 써보면 생각보다 구린 경우도 있습니다.


어짜피 남아도는 보석이라면 이런 방식으로 소비하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



산딸기 색이라는 데 뭐가 산딸기인지는 모르겠군요.


스킨을 쓰자니 색을 못 바꾸고 색을 바꾸자니 스킨을 못쓰고...

여러모로 고민할만한 요소입니다.


대신에 색깔놀이의 장점은 끼고 있는 모자의 색도 바꿔준다는 점이죠.



이번 dlc의 또 다른 특징은 가이드 보조 옵션을 

보석을 주고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실상 모자걸이 지하철 팜플랫을 보고 탐험한다는 컨셉인데

시간 조각의 위치를 표시해서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어요.

100개의 보석을 쓰게 되지만 길을 찾기 힘들거나 진행 과정이

좀 어렵다 싶으면 사용해도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길 찾는 감이 떨어져서 자주 썻어요.




네다^^ 

혼모노의 기운이 강하게 나는 고양이 간판이네요.

나름 고양이들이 사는 세상을 보여주는 dlc답게 

고양이 요소들이 정말 많이 나와주는 편입니다.


정작 고양이들의 sns 프로필 이미지는 댕댕이인 걸 제외하면 ㅋㅋㅋ





여러가지 배지들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번 dlc에서 화면을 바꿔주는 배지나 사진을 찍을 때

효과를 넣어주는 배지등 다양해죠.




평화로운 배지는 춤을 출때마다 노래가 바뀌면서 

화면도 바뀌는 식입니다.


모자걸 춤 밈(meme)이 생기는 데 한 몫하기도 했고 

사실상 재미용으로 쓰기엔 좋은 배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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