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라이프1의 쓸모없는 상식에 대해서

다뤘습니다만 이번 글은 제가 영상을 보고 참조한대로

플레이하고 확인 한 내용을 다루는 글이 될것 같네요.


이번에는 쓸모없는 상식이 아니라 그냥 알아두면

나쁘지 않게 이용할 수 있는 상식들입니다 ㅎㅎ


유튜브에서 MarphitimusBlackimus의 영상을 보면 제가

적는 이글을 좀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거에요.



고나크를 처치한 이후에 포탈을 타고 이동하게 되면

젠 파트에서 유일하게 은신이동을 할 수 있는 스테이지가 나옵니다.


말 그래도 특정 행동만 하지 않는 다면 별 탈 없이 지나갈 수 있다는 것이죠. 




동굴에서 나오게되면 텐타클이 오른쪽에 있고

왼쪽으로 나오게 되면 트리가 몇마리 있으며, 거기에

그런트가 경비를 서고 있는 걸 볼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그런트를 자극하기 전에 옆에 잘보면

쇠로 만들어진 길쭉한 쇠막대기 두개가 서있는데


고든이 근처에 다가가거나 아니면 그런트를 자극하면


붉은 색 불빛이 들어오면서 만타가 그런트를 실고 오기 시작합니다.

사실 이게 젠의 보안장치로 생각되며, 만타뿐만 아니라 

에일리언 컨트롤러들도 등장하게 되죠.


사실 여기를 그렇게 피가 깍여가며 지나갈 이유같은 건 없습니다.

여러가지 다른 보상[헬스킷이나 배터리, 약간의 탄약]을 얻을 게

아니라면 조용히 넘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방법은 오른쪽의 텐타클이 있는 쪽에 계속해서

고기 파편이 나오는 개구멍이 있습니다.



구멍으로 이동하기 전에 절때로 서서 이동하지 말아야하죠.



안으로 이동하면 치료를 해주는 물과

바나클 몇마리가 천장에 붙어 있습니다.




개구멍을 통과하게 되면 또 다른 동굴로 이어지는 데

여기서 가르강튀아가 나오며 얘를 피해야하죠. 


사실 좁은 공간에 들어가게되면 가르강튀아가

추격을 멈추고 다른 곳을 보며 대기하게 되는데

이게 무슨 ai의 기능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좁은 곳만 벗어나면 가르강튀아가 쫒아오기 시작한다는

거죠. 


전체적으로 이 스테이지에서 특별하게 싸울 생각도 없고

피해를 받고 싶지 않다면 텐타클과 가르강튀아만 조심하면 됩니다.



몇몇 개구멍 사이에 유용한 보급품이 있기 때문에

가르강튀아를 피해서 들어가기도 하지만 


아이템이 필요해서 들어가기도 합니다.




개구멍 안에서 존버하게 되면 가르강튀아가 주위를 돌며

대기를 타기 시작합니다.


재수가 좋으면 조금 멀리까지 자기 혼자 싸돌아다니기도 하죠.

[보다보면 가르강튀아가 애꿎은 돌덩이에 화풀이를 하며 

발로 걷어차 지형지물을 파괴하기도 합니다.

젠에서와 달리 발로 에너지 파동을 쏘는 일도 없구요]




가르강튀아를 피해 도망치다보면 어느세 

이 구역도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 




텐타클이 나오는 구역에 잘 살펴보면 수류탄이나

배터리등의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필수적으로 먹어야한다!는 건 아니지만 여러모로 도움이되는

아이템이 많다면 나쁠 것 하나 없죠. 




포탈을 지키고 있는 그런트 두마리가 있는 데 얘네도

사실상 소리로 어그로를 끌어서 상대하지 않고 

지나갈수도 있고 직접적으로 싸워서 해치운 다음에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수그려서 걸어다니면 이번 스테이지에 대부분의 어그로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죠.


블랙메사내에서는 얘네의 시야범위나 행동범위 안에 들어가기만

하면 무조건 공격받았는 데 이번에는 다릅니다.


사진에 보이는 바위 뒤에서 원격 조종 폭탄으로 다른 지역에 폭발 소리를 내어 시야를 돌려서 그냥 지나갈 수도 있고 아니라면

얘네둘을 해치워도 되죠.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몰랐던 편이라 그냥 전투를 통해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어떻게보면 무섭고 강력한 적들 역시도 이런 자잘한 면에서

허당인 면을 보여줄려고 만든 요소인지 아니면

기존의 플레이 방식을 조금 바꿀려고 만든 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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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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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라이프1의 쓸모없는 상식 그 42번째군요.

고나크를 처치하고 나면 나오는 포탈을 타고 이동한

지역은 삭막하기 그지 없는 곳에 만타가 날아다니고 

보르티콘트 몇마리가 지상에 돌아다닙니다.


나중에 위로 올라가면 컨트롤러들이 튀어나오는 구성이죠.



나중에 이 지역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저 날아다니는

만타를 타고 지나가야합니다. 


여러모로 힘든 여정이 되겠죠.



참고로 만타가 지나갈때마다 일정 확률로 보르티콘트가 소환되거나

아니면 전기 스파크를 지면에 내려찍습니다. 


뭐 당연한 이야기지만 맞으면 죽게되니 몸을 사리는 게 좋겠죠.

이 지역이 사실상 젠 행성에서 지구 대부분의 지역에 만타를 

보내는 일종의 관제탑으로 생각됩니다.



위로 올라가야 만타를 타던지 말던지 하기 때문에 

바닥에 솟아오르는 기둥을 타기 위해 지하로 내려가야하죠.



여러모로 토마토주스가 생각나는 액체와 빛을 내는 자수성이

인상깊습니다.


현재 블랙메사 젠 베타 버전에서는 아직 이 구간은 나오지

않았지만 현재 공개된 부분들은 젠의 모습을 아기자기하게 

잘 꾸민 편이였어요.


차후에 블랙메사에서는 이 구간을 어떻게 묘사할지 궁금해지는 군요.



고장난 자동문도 아니고 열렸다 닫혔다하는 문



사실 제가 젠파트를 싫어하는 이유가 

쓸때없이 높은 난이도와 횡한 이미지 그리고

이해하기 힘든 센스의 맵에 있습니다.


그냥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어요 



참고로 끼여죽기 딱 좋은 장소들이 많다는 것도 문제죠.

가장 큰 적은 물리적인 공격을 행하는 적이 아닌 

바로 제작사가 만든 맵이라는 것을... 




여러모로 호기심을 부르는 장소가 많기는 합니다.

단지 이걸 둘러보고 가기에도 시간이 부족하고 

뭔가 더 있나하고 둘러보면 정작 아무것도 없죠. 



가부좌를 틀고 죽은 수집 요원

뭔가 제 생각에는 굶어죽지 않았나 싶네요 



기둥을 타고 끝도 없이 오르다보면 

계속해서 컨트롤러들이 튀어나옵니다.


올라가는 도중에 바로 만타를 탈 수 있으면 

좋겠지만 하프라이프의 세계는 냉혹해요 



사실상 피할 곳 없는 장소에서 

싸운다는 점도 이 게임의 난이도를 높히는 데 일조했습니다.



그냥 뛰어내리자니 죽고

위에서 뭘 잘못해도 죽는 안타까운 현실...



뭔가 포탈이 가까워서 대충 뛰어내리면 

아슬아슬하게 들어갈 것 같지만... 



일정 주기마다 바닥에서 계속 보르티콘트들이 

소환되는데 심지어 맵의 색상도 개판이라 

보호색에 가깝습니다.


뭔가 스파크 튀는 소리가 난다싶으면

만타거나 아니면 보르티콘트일 확률이 높아요 



바닥을 지지는 만타 




다 왔다 싶었는데 그만 보르티콘트의 전기 찜질에

죽을 때도 있습니다.


여러모로 게임 난이도가 상당히 높게 되어있는 구간이에요 




리트라이!로 체력을 어느정도 보존하고 왔습니다.

여기서 탄약도 모자란데 체력까지 없다면

다음 구간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뭐 게임의 난이도가 높아질수 밖에 없죠. 




만타는 참고로 죽일 수가 없는 생명체에 가깝습니다.

사실상 무적에 가깝도록 설정되어있다고 봐야합니다.


빠루로 후려칠때마다 쇠때리는 소리가 나는 걸 보면

설정에 대한 설명은 없었지만

젠에서 사용하는 생물체중 상당히 튼튼한걸로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드디어 다음 구간으로 넘어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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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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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젠파트를 제 티스토리에서 다루는 군요.


최근에 조금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블랙메사 베타 젠 파트를

조금씩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플레이했기 때문에 뭔가 

좀더 생생하게 비교를 할 수 있겠군요.


하프라이프의 스토리 상에 있어서 고든이 젠까지 쳐들어간건

상당히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고든이 젠에서 사투를 벌이는 동안에도 블랙메사 연구소내에

수 많은 사람들의 피흘리고 죽어가고 있었으며, 고든이 니할란스를 처치하고 보르티콘트[에일리언 슬레이브]들을 사실상 자유의 상태로

만들었죠.


그 이후에는 자신들의 수장이 처치된 이후에 사실상 

구심점 자체는 없었으나 일라이 밴스의 설득에 의해 지구  반군 세력에 합류하게 됩니다. 



젠으로 포탈을 타고 들어오면 이전의 맵들과 달리 

상당히 성의없게 만든걸로 밖에 생각이 안되는 

지역으로 텔레포트합니다. 


블랙메사에서는 횡하고 짧았던 젠 파트를 좀 더 풍성하게

만들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하지만 하프라이프 본편에서는 그런 거 없습니다.

사실상 이전에 해왔던 점프 부스터를 연습한다는 생각으로

먼 거리를 점프해야하고 또 적당한 타이밍에 맞춰서 높은 위치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사실상 급강하를 해야하는 일이 잦아요.


거기에 중력값을 받기 때문에 그냥 뛰어내려버리면 즉사합니다.

어느 정도 높이가 되는 위치에서 뛰어내려도 사실상 낙하데미지를

안받을 래야 안받을 수 없도록 만들어뒀죠. 



자세히 보면 고든 말고도 수많은 HEV보호복 슈트를

입은 요원들의 시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셀 수없이 많은 인원이 블랙메사에서 젠으로 파견되어

자원이나 생물들을 채집했고 결국엔 그들 역시 젠의 생명체들에게

채집된 현실이죠. 


그리고 넘어가는 과정 사이사이에 하운드아이와 보르티콘트가 

깜짝방문을 하기 때문에 순삭으로 처치하는 게 중요합니다.   



젠의 회전 초밥집에 방문한 고든... 





내려오는 데 성공하면 사실상 젠에서의 모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솔직히 블랙메사 본편보다 젠에서 듬성듬성 만든 부분이나 

대충대충 크게크게 만든 감이 커서 솔직히 재미는 없어요.


그리고 너무 체력감소가 심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어렵죠.


위의 사진은 젠의 보안 장치인지 근처에 가면 전기를 쏘아됩니다.


블랙메사에서는 좀더 구별하기 쉽게 그리고 

많이 등장하는 편이더군요.




젠에서는 헬스킷이나 아니면 이런 액체 구덩이에

몸을 담구면 체력 회복이 가능합니다.


사실 이 액체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은 전혀 없었고

하프라이프2에서도 그에 대한 설명도 없고 등장도 없었죠. 




젠역시 보르티콘트들이 만든 기술력인지 아니면

콤바인의 강제적인 기술력인지 모르겠지만 이들에게 있어서도

포탈 장치를 여는 기술이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장소가 고든이 그 포탈 장치를 가동시켜 이동하는 거니까요



여담이지만 이 장소에 한번씩 헤드크랩이 뿅하고 튀어나와

고든을 공격하는 데 기존에 있던 애들이 아니고 원래 이 장소에

일정 시기마다 리스폰하도록 설정이 된거라고 합니다. 


왜 그렇게 만든건지는 ... 



포탈 장치 역시도 사실상 약간의 센스를 발휘해 작동시킨 후

다음 장소로 넘어가는 식입니다.


하지만 블랙메사에서는 지나치게 뺑뺑이를 돌리거나 거의 퍼즐식

진행이라 상당히 어려운 감이 커졌어요.


차라리 이점은 볼게 없더라도 하프라이프 본편이 나은점입니다. 




포탈을 타고 이동하면 

큼직하고 출렁출렁거리는 고나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뭐 출렁출렁이라기보단 달랑달랑이라고 설명해야할까요? 




사실상 블랙메사 전지역뿐만 아니라 하프라이프1과 2에 나오는

헤드크랩의 모체입니다.


헤드크랩치곤 상당히 큰 몹집에 방탄능력

그리고 네 다리로 빠르게 뛰어다니는 등 사실상 짧은 두 다리와

긴 앞다리로 천천히 기어다니는 헤드크랩과 비교하면 같은 생명체가

맞나 싶을 정도로 딴판이죠.




몸통 박치기나 다리로 내려찍는 것 뿐만 아니라 

자기 새끼들을 낳아서 공격을 한다거나 아니면 액체를 쏘는 등 상당히

강력한 적입니다.


괜히 젠 파트의 중간보스가 아니죠.




또 쓸때없는 상식을 하나 추가하자면

젠에서 볼 수 있는 얘네의 이름은 Tree :나무인데 

가까이 가거나 공격하면 주위를 공격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얘를 통해서 고나크를 유인한 이후에 때릴 수 있는 데

그렇게 크게 도움이 되는 편은 아니니 기대는 하지 마시길 ...


블랙메사의 젠파트에서도 얘네가 나오는 데 걔네는 일정 공격을 받으면 쭈그러들며 사실상 죽은 척을 합니다. 


대신에 긴 범위로 후드려팬다는 점과 원작과 달리 방향에

상관없이 때린다는 점... 




그리고 고나크를 때리다가 체력이 떨어지면 

피하라고 이렇게 만들어둔 작은 섬이 있습니다만... 


점프를 실수하면 낙사로 고든이 저세상에 가게됩니다.

젠 파트에서는 접근하기 쉽게 만들어뒀죠. 


추가점: 하프라이프에서는 텔레포트하자말자 좀 있으면

고나크가 튀어나오지만 블랙메사에서는 고든이 텔레포트

장치를 조작하다가 고나크가 튀어나와 방해를 놓는 식입니다. 



고나크를 일정 피해만큼 때리면 [폭발성 무기 유탄,로켓런처]

고나크가 다른 장소로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사실상 고나크와는 3번 싸워야할만큼 강한 적이죠.

그리고 나름 헤드크랩 여왕답게 자신의 새끼들이 죽으면 끔찍하게

큰소리로 비명을 지르며 고든에게 달려듭니다. 





정말 가끔 버그로 고나크가 트리에 끼여서 지혼자 두들겨 맞는 

경우가 정말 적게나마 있습니다. 




고나크의 횡포를 피해서 지하로 숨으면 

헤드크랩이 튀어나오 고든을 공격합니다.


참고로 여기서 점프뿐만 아니라 바닥에 미끄러지는 감이

커서 낙사로 죽기 딱 좋은 장소이니 조심해야하죠.


솔직히 왜 이렇게 만들었는 지 모르겠습니다.

고든을 쉴새없이 괴롭히는 맵과 적들... 




점프해서 올라갈것이냐

아니면 지하에서 고나크를 실컷 때릴것이냐를 정해야하는

장소입니다.


물론 올라간다고 해서 고나크가 순순히 맞아주는 일은 없죠.


덜렁덜렁



로켓런쳐로 몇대 때려주면 또 다음 장소로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지하에서 싸우다보면 수시로 허연 액체를 쏘거나 새끼 헤드크랩을 

낳아서 상당히 괴롭게 합니다. 




어느정도 피해를 받으면 이제 3페이즈로 바뀌기 시작하죠.



사실 고나크가 아파서 도망을 친다기 보다 고든을 죽이기 위해서

자신에게 더 유리한 장소로 유인을 한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고나크가 고든에 비해 몇배나 큰 생명체이고 젠에서 오래 살았을 거로

생각되는 큰 짐승이 뭐가 두려워서 고든에게서 도망치겠습니까?



마지막에 그물 망처럼 지어진 고나크의 둥지에 최후의 싸움을 벌이게 됩니다. 


일정 피해를 받으면 고나크가 '그물?'로 보이는 걸 깨부수고

들어와 고든과 싸우는 데 사실 얘보다도 새끼 헤드크랩이 길막하고

쪼아대는 게 더 공포에요 



인정사정없이 고나크를 때리면 고나크가 

터지면서 바닥에 있던 포탈이 열리는 식입니다.


고나크는 아마도 자신의 액체를 통해서 벽을 녹이거나

굳혀서 둥지를 트고 살았던 걸로 생각되는군요.


블랙메사에서는 하운드아이를 사냥해 먹었던 걸로 생각이 될만큼

하운드아이 사체가 장식된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그냥 뛰어내려버리면 포탈을 타게 되지만

각도를 잘 조절해서 점프를 하면 




밑에 있는 회복 웅덩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추가적인 팁을 주자면 새끼 헤드크랩은 하이브핸드로 

쉽게 처리할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


더이상 이번 글에서 쓸모없는 상식을 다룰게 없으니 마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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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라이프1에서 적과 마주쳤을 때

가장 좋은 행동은 때리고 튀는 겁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와리가리 스텝을 밞으며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게 중요하죠.


하프라이프의 초중반도 그렇지만

후반부인 람다단지와 젠파트에서 크게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물탱크와 펌프를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항상 이런 적들과 싸워야하죠.


특히 그런트와 보르티콘트가 상당히 

위협적인 편입니다.



체력이 개판이 되어버렸습니다...

와리가리, 다이아몬드스텝을 잘 밞는 게

중요한데... 살을 주고 뼈를 치는 방식이 되어버렸군요.


한가지 팁이 있다면 방 중앙에 움직이는 큰 관이 있는데 

여기에 앉아서 피하면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습니다.



세이브/로드의 힘으로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데

성공했군요.


하지만 방심할 수 없습니다.

애초에 하프라이프는 방심을 하면 안되는 게임이라서

방심하는 순간 체력이 걸레가 되어 바닥의 케찹이 될 수 있으니

항상 주의해야겠죠.




바로 에일리언 그런트가 튀어나오기 때문입니다.

거기다가 지형까지 파괴해주니 그런트를

신경쓰지 않고

지나가기란 여간 어려운일이 아닙니다.




그런트의 하이브핸드 사격은 일정한 위치에선

맞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안맞고 처치하는 게 중요합니다.


샷건으로 뚝배기를 가격한다한들 데미지를 주긴

어렵더군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역시 폭발뿐입니다.

사나이의 한방...




원래 설정이 그런건지 아니면

밸브가 처음에 만들기를 잘못한 건지 이렇게 

전등이 공중에 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뭐 위에 가는 선이 있는 데 안보인다는 식이겠죠.




펌프와 탱크를 작동시켜주면 

사실상 여기서 볼일은 없습니다.


까먹고 다시 돌아오는 일이 없도록 

온김에 죄다 해결하는 편이 좋아요




이렇게 물이 차오르는 걸 보니 뭔가 뿌듯한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걸 보니 책 한권이 생각나네요

사용후 핵연료 저장수조에서 수영을 하면

안전한가? 에 대해서 다루던 책이였는데... 



이제 나머지 다른 펌프와 탱크를 가동시켜야합니다.




1번 탱크와 펌프를 가동시키러 가는 길에

추가적으로 보르티콘트나 하운드아이를 만나서

신나게 놀 수 있는 데 샷건으로 죄다 하늘나라로 보내주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이 구간의 또하나의 장점은 문 하나를 두고 이렇게 하이브핸드로 4차원의 저격수가 되어 그런트나 보르티콘트를 처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너무 오래 죽치고 있다보면

그런트가 문앞으로 다가오는 일이 있으니 주의해야하죠.




그럴땐 역시... 석궁만한 게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갑툭튀하는 보르티콘트만 없다면

행복게임 그 자체이겠지만 한순간도 방심할 수가 없네요




1 작업장은 파란색으로 

2작업장은 주황색으로 벽이 칠해져있어서

플레이어가 쉽게 알수 있도록 해뒀군요.




이제 다음 장소로 넘어가야합니다.

 적들을 다 해치운 다음에 펌프와 탱크를 작동시키지

않고 온다면 다시 되돌아가야하죠.


하프라이프에서는 그 가는 길이나 진행이 어렵게 꼬이지 않았는데

블랙메사에서는 조금 어렵게 바꿔뒀습니다.

놓치고 가는 구간도 제법 있고요.


여러모로 두 작품에서 어려운 스테이지임엔 틀림없습니다. 

쓸모없는 상식37은 여기서 끝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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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단지로 가는 구간마다 고난의 연속입니다.

인간형적도 인간형적이지만 보르티콘트 계통의

적들이 상당히 피곤하게 하죠.




여기서 다음 구간으로 넘어갈 수 있는 데

저 문앞까지 가면 더 이상 뒤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가

없습니다.


왜 그렇게 만들었는 지 모르겠지만

이전 구간에서 얻지 않은 물자들이 있다면 미리 다

얻어놓는 게 좋아요.




박력있게 그런트가 나와서 

고든에게 덤벼듭니다.


여기서부터 그런트와 보르티콘트 웨이브가 이어지는 데

보통 난이도든 어려움 난이도든 여기서 상당히 어렵더군요.


지형 지물을 잘 이용해야하고 한 엄폐물 뒤에 오래 붙어 있으면

하이브핸드의 유도탄 때문에 힘듭니다. 




사실 이전 구간에서 블랙옵스를 처치한다고 폭발물들을

이용해왔다면 여기서는 남아있는 무기들로 

싸워야합니다.


그런트의 경우 방탄능력이 있지만 좌우스탭을 밞아주면

바보가 되버리지만 보르티콘트의 경우 그런트와 협공으로

밀어붙이기 때문에 숨는 게 중요해요


저 같은 경우에는 만만한 보르티콘트부터 처치한 후에

그런트를 상대합니다.




이제 람다단지의 길목에 들어섰습니다.

잠시 숨을 돌릴 수 있는 구간이라 설명하면 좋겠군요.


여기까지 오는 길목마다 얻을 수 있는 아이템들이 상당히 적은

편이었지만 람다단지에선 좀 풍부해집니다.


대신에 그만큼 적들도 많이 나오니 주의해야겠죠.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한대 한대가 정말 뼈아프게 다가오니

생각을 잘해야합니다.




람다단지로 가는 길목을 열어주는 박사에 말에

의하면 제비뽑기를 통해 이 장소에 배치되었고

상황이 안정화되기 전에 문을 열 수 없었다고

말해줍니다.


야박하긴 하지만 블랙메사 시설내에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애초에 전투에 대비된 인원들이 아닌 탓에 무장한 게 없는

진짜 자신의 지식과 허약한 몸으로 시설내에서 생존한 사람들이에요.


[참고로 여기서 문을 열어준 박사를 처치하면 

강제로 게임오버가 됩니다.

분노조절장애를 치유해주는 밸브...]




여기서 폭발물 박스와 엘레베이터 그리고 회복장치가

있습니다.


왜 이딴 구조로 만들어뒀는 지 생각하게 되는 장소에요




대망의 무기 글루온 건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확실한 피해 연사력과 정확도 그리고 확실한 반동제어가

되는 강-력한 무기죠.




과학자의 설명에 따르면

"고든 당신은 생명을 죽이는 데 있어서 그다지 신경쓰지

않으니 이 무기를 실험해보십시오"라는 말과 함께

얻게 됩니다.


아니 그렇게 생명윤리를 따지는 사람이 이렇게 강력한

에너지 무기를 만들어??



푸른색 레이져로 적들을 화끈하게 분해시킬 수 있습니다.

사거리도 길고 연사력과 데미지가 정말 좋지만

탄약 소비가 크기때문에 자주 쓰기는 어려워서 

많이 아쉬워요 




원리야 어찌됬든 간에 살아 있는 생명체는 

짧은 시간 안에 고깃조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보르티콘트와 하운드 아이가 다수 나올때

뿅뿅거려주면 죄다 고깃조각이 되어 바닥을

뒹구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트를 상대하는 데 있어서는

좀 모자란 감이 크니 간단한 적을 상대할때 쓰는 게

장기적으로 좋으니 참조 하시길 ㅎㅎ 



여기서 경비원의 대사가 이어지는 데

한국 더빙에는 버그탓인지 짤립니다.


대충~ 밑에 과학자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라는 

대사를 하니 그렇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요




박사의 설명을 통해서 람다단지로 이어지는 길은

코어에 물을 채워야만 지나갈 수 있다는 겁니다.


사실 이 장소 자체가 상당한 열을 내는 노심이 있는 걸로

생각이되네요


생긴 것도 그렇고 물을 채울 수 있는 모든 장소에

물을 채워야만이 이동가능하기 때문이죠.


이 코어 장소를 떠난 이후에 고든이 미쳐날뛰는 핵융합장치

틈을 오르는 걸 생각해보면 맞는 것 같습니다.




탱크에 물이 들어가면 초록색 빛이들어옵니다.




각 탱크마다 물을 채우기 위해 떠나는 과정에서도

역시 다수의 적들이 고든을 쌈싸먹기 위해 등장해

방해를 합니다.


박사를 지키고 있는 경비원을 데려온다한들 쓸모가 없으니

고든 혼자 이동하는 게 이득이에요




철문이 하나씩 열릴때마다 그 속에 어떤 위험이 도사릴지

예측이 가시겠죠.


하프라이프는 확실히 둠의 영향을 크게 받은 작품이

맞는 것 같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상당히 많은 곳에 건물 균열이

일어나는 데 탱크나 노심이 파괴되지 않은 점이

지금에서야 좀 말도 안된다고 생각이 되네요 ㅎㅎ


그만큼 뭐 노심이 있고 노심을 식히기 위해서

물을 대는 장소가 무너져버리면 일어날 사태에

대비해 튼튼하게 지은거겠지만요 



하프라이프1 쓸모없는 상식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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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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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하프라이프1을 하는 데 있어서 재미가 있는 구간과

재미가 없는 구간이 명확하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특정 맵에서 상당히 지루하고 질질 끄는 감이 있는 가 하면

어느 구간에는 진짜 하이라이트 구간으로 정말 재밌기도하죠.


특히 후반 구간에서 람다 단지 이전 구역이 상당히 괴롭습니다.


HECU들이 간간이 나오면서 보르티콘트와 그런트가 자주

나와서 그런지 체력관리도 힘들고 지역 하나하나가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편이죠.



배관을 정말 자주 타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HECU들의 무전내용을 잘 들어보면 대충 봐도 이쯤 있겠구나

싶은 부분을 알 수 있습니다.


솔직히 게임 자체를 오래한 저에게 있어서도 헷갈리는 부분도

있고 깜빡하는 부분도 있죠.


언제나 조심성이 요구되는 부분입니다. 




참고로 다음 구역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이 경비원이 도움이 필요합니다. 


생존왕인지 건물 폐허 꼭대기에 부숴진 책상을 바리게이트 삼아

위협하면서 등장하죠.


여기서 더빙 사운드가 꼬이는 지 경비원이 말이 짤립니다.




꼭 경비원을 데려가기 전에 해당 지역을 

청소한 뒤에 가는 게 좋습니다.


안그러면 경비원이 묵사발이 되어 바닥에 굴러다닐테죠.



무사히 호위해서 데려가면 밖깥문과 내부로 통하는 문을 열어줍니다.


솔직히 배경도 상당히 칙칙하고 재미는 없는 부분이라서

그렇게 좋아할만한 구간이 아니에요




경비원을 여까지 데려오면 로딩 구역이라 

따라오지 못합니다.


블랙메사에서의 연출에서는 갑작스레 튀어나온

그런트와 육탄전을 벌이다 참혹하게 죽는 걸로 

연출 되죠.




가다보면 한 덩치하는 가르강튀아가 다시 한번 나와주며

강력한 힘으로 차를 부수거나 건물을 쿵쾅쿵쾅 울리며 

쫒아옵니다.


하프라이프에서는 따돌리는 데 어렵지 않은 편이지만

블랙메사에서는 상당히 어려운 구간이죠. 




그냥 냅다 도망치다보면 AI특성상 

쫒아가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쫒는 걸 포기해버립니다.


근데 약간 속도를 못맞춘다면 끝까지 쫒아오게 되죠.

이게 버그때문인지 게임이 만들어진 시대의 한계인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가르강튀아를 따돌리는 데 성공한 고든은

전략 폭격을 유도하는 장치를 다루는 부분입니다.


만약에 가르강튀아를 쫒아내지 못했다면 화끈하게 

불찜질을 당하면서 폭격을 유도해 가르강튀아를 

고깃덩어리로 만들어야겠지만...


따돌리는 데 성공했다면 그냥 편-안하게 폭격을 유도하면 되죠




특별하게 부술 필요는 없지만 

폭격을 유도하게 되면 대부분의 건물이 산산조각납니다.





우선은 저 기둥을 부숴주면 벽이 따라서 부숴지게 됩니다.





그 이후에는 들어가야할 문을 폭격으로 날려버리는 게

좋죠.


참고로 하프라이프1 자체는 넥슨에서 더빙을 지원해줬다고 하는데

이 구간에서 무전기를 통해 송출되는 무전 내용은 영어 본판으로 나옵니다.  


그냥 영어로 씨부려되는 내용을 대충 알아듣던지 아니면 

상황을 보고 넘어가야하죠.




재미삼아 고든이 위치한 곳에 폭격을 요청하게 되면

고든이 산산조각나버리니 재미로라도 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ㅋㅋㅋ





넘어가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단지 가르강튀아와 동행해서 여기까지 왔다면

상당히 어려워지죠.




고든이 여기까지 오기 시작하면

무차별적으로 폭격이 날라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상황이 안좋아졌고, 

뒷 처리를 하는 데 있어서 이판사판 볼것 없이 쏴버리는 거죠.



어떻게 보면 얼타지 말고 다음 구간으로 넘어가라고 

만든 연출 같기도 합니다.


이런 점에 있어서는 밸브가 냉혹하긴 합니다.

풍경같은 걸 볼 시간을 안주니까요. 


[뭐 더 둘러볼 필요도 없지만]



이만 하프라이프1 쓸모없는 상식33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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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라이프에서의 난이도라는 개념은

쉬움 / 보통 / 어려움 총 세단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초반에는 어떻게해도 쉽고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어떻게 해도 어려워지는 구성이죠. 


뭐 대부분의 게임이 그럴 겁니다.


하프라이프에서는 초반 실험 구역에서 벗어나 람다구역으로 

향하면서 점점 더 어려워지는 구성으로 넘어가게됩니다. 



저번 글에 이어서 설명드리자면 인간형 적들과 

이제는 젠에서 넘어오는 보르티콘트와 그런트들이 주 적으로 

스테이지들을 장식하게 됩니다. 


사실상 하프라이프가 어려운 건 가까운 거리에서 고든을 줘패는 

적보다도 멀리서 사람을 빡치게 하는 적들이 더 어려운 거죠.


왜냐 내가 쏘면 안맞는 데 쟤네가 쏘면 다 맞기 때문입니다 ㅋㅋㅋ 


뭐 아무튼 이 구간에서 스나크를 주는 걸 모았다가 활용하는 

구간이 되겠습니다. 


인간형 적들은 쉽게 쉽게 해치울 수 있죠.



환풍구를 통해서 이동하다보면 


" 무슨 소리 들었냐면서 "서로 쑥덕쑥덕 대화를 나누는

형님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진짜 나름 연출을 잘한 것 같습니다. 

총이 환풍구에 구멍을 내기 시작하면서 고든이 추락하게 됩니다.


사실 고든이 쏘면 튼튼하다가도 또 연출적인 면에서 

이렇게 구멍 숭숭 뚤리는 벌집삼겹살이 되버리는 환풍구를 

보게 되는 거죠. 




적들을 열심히 다 처치하고 나면 

문이 열려있던 곳에 아주 갑작스러운 폭8이 일어나면서 

건물이 붕괴버립니다.


인간형 적들은 아까전에도 설명했든 스나크를 

집어던져주면 쉽게 쉽게 해치울 수 있습니다.


단지 다 해치우고 걔네가 터지는 데 까지 오래 걸려서 그렇지... ㅎㅎ 



첫봐도 이 구멍으로 뛰어넘어가라고 힌트를 줍니다.

그러면 꼭 이 구멍으로 바로 넘어가는 게 좋을 까요?


전혀 아니죠.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무수한 총알세례의 요청이 들어오면

몇초 버티지 못하고 쓰러집니다.



역시 가장 좋은 방법은 스나크를 푸는 방법도

있고 아니면 적들이 제가 보이는 시야각안에 

들어왔을 때 신나게 때려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기서 너무 오래 대기타면 수류탄이나 유탄 세례에 

인수분해당하니 조심해야하니 주의!




그렇게 다 처치하고 나면 

또 하나의 힌트가 있습니다.


포를 통해 철문을 부수고 실내로 들어가는 것이

또 하나의 주제가 되는 거죠.


항상 뭐가 되든 간에 문이 있다는 건

그 문을 열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들도

고려해야한다는 점입니다.


판도라의 상자같다고 해야겠군요.




포 찜질을 실컷해주고 나면 안전하고 믿고 들어가도 됩니다.

영아니다 싶으면 하이브핸드로 슝슝슝 쏴보고 들어가도 되겠죠.




그런트와 유해환경형님들이 열심히 

사랑의 술래잡기를 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때 막 벽을 박력있게 뚫고 들어오는 작은 탱크가

있습니다. 


사실상 그냥 인원 수송이 끝이고 따로 작동하지도 않아요.

도대체 어떻게 조정을 하는 건지 이해할수 없는 구조입니다.


메탈슬러그인가? 



또 하나의 하프라이프만의 극적인 연출




벽을 부숴버리는 그런트와 튕겨져 나오는 유해환경형님

보통 난이도에서는 정말 껌이던 적들이 어려움 난이도부터는

정말 알짤없이 강하기 때문에 이런 좁은 위치에서 그런트처럼

방탄 팬티를 두르고 다니는 적들을 만나면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별수 있습니까? 그냥 쏘고 보는 거죠. ㅎㅎ



건물이 아작난 폐허사이를 돌아다니다 보니

뭔가 포스트 아포칼립스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이제서야 한번 생각해보는 주제이지만 만약에

밸브가 폴아웃 같은 뉴클리어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만들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 지 궁금해지는 군요.


뭐 지금에도 이미 충분히 아포칼립스물입니다만... 상상은 자유니까요



두명의 형님덜이 다정하게 붙어서 있습니다.

서로 아주 사이가 좋아보이는 군요. 


심술을 참을 수 없게 때문에 



큐피트가 되어 사랑의 화살을 몇발 쏴줬습니다.

이제 둘이서 사이좋게 저세상으로 가셨군요. 



정말 정말 이해하기 힘들지만

내려와서 고든이 있던 폐허 위를 보면


우리의 한 덩치형님 그런트가 

막 싸돌아다니는 걸 목격할 수 있습니다.


도대체 왜? 무슨 연출이지 싶지만 그냥 건들여버리면

공격을 하기 때문에 거리를 두고 


저격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척봐도 또 방방충이 되어 건물위로 

날아가야할 일이 생겼습니다. 




새침하게 건물 위에서 고든을 몰래 훔쳐보는

유해환경 형님을 제거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안그러면 화끈하게 드러눕게 되니까요 




방방이를 타고 올라가야합니다.

여전히 이 구간에서 어디로 떨어져야 덜 아플 것인가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있더군요.




가장 좋은 방법은 덜 아프게 떨어지는 것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도 문제죠 



건물에 들어오고나면 

척봐도 왜 있는 지 모를 배관이 있습니다. 




어쩜 이렇게 고든의 사생팬들이신지

배관을 반도 못가고 이렇게 

문을 활짝 열고 원격 조정 폭탄을 넣어줍니다.




여기서 정말 아슬아슬하게 나와 물속에서 

존버하고 있어야 합니다. 




실제로 고든이 원격조정 폭탄을 터뜨린다고 해서 이렇게 

화염열기가 배관 전체를 타고 오지 않습니다. 




빌어먹을 똥망겜마냥 물속에서도 화염데미지를

받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죠. 


잘 삶긴 고든이 되버리겠습니다. 

하프라이프의 쓸모없는 상식글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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