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오늘 10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또 다른 무료게임들을 들고 나왔습니다.

 

바로 앨런 웨이크 아메리칸 나이트메어와 옵서버죠.

 사실상 두개의 공포게임을 한번에 얻을 기회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뭔가 이번의 무료게임도 그렇고 다음 10월 25일~10월 31일도 그렇고

아마 할로윈을 겨냥한 공포게임을 무료로 푸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뭔가 공포게임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좀 꺼려질 수 있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두 게임다 한번 접하게 되면 공포보단 스토리 진행을 

통한 흥미가 더 클테니까요]

 

[이미지 출처: 에픽게임즈 스토어]

 

Alan Wake's American Nightmare와 >Observer_는 사실

둘다 공포게임입니다. 

 

한쪽은 사실상 앨런웨이크의 외전작이고 옵서버는 다음주에 무료로 공개되는

호러 게임인 Layer of Fear를 개발자가 만든 게임이라는 점이 특징이죠.

[뭔가 얼렁뚱땅 연관성 없는 소리를 하고 있죠? ㅎㅎ]

 

앨런 웨이크 나이트메어는 앨런 웨이크 제작사인

Remedy Entertainment사가 만들었고 배급했습니다.

 

전작에 앨런 웨이크보다 짧아진 스토리로 사실상 

추가적인 DLC에 가까우며, 전작과 달리 플레이어의 전투에 

맞춰진 게임이라고 볼 수 있겠죠.

[사실 수집용 아이템을 모으며, 시간을 보내다보면 

짧아진 플레이타임을 매꿀 수 있다 카더라]

 

옵서버의 경우에는 일자형 이동식, 탐문수사를 통한

진행의 게임으로 플레이어가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강조된 게임이라는 거죠.

 

[여담으로 앨런 웨이크 아메리칸 나이트메어의 경우엔

전작인 앨런 웨이크때와 달리 비공식적인 한글 패치를 해야한다는 점.

옵서버의 경우에는 비공식 한글패치에서 공식적인 한글 패치로 바뀌었다는 점이

좀 특이하긴 합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앨런 쪽은 한글 지원을 하지 않기 때문에

비공식 한글패치를 설치하는 걸 추천드리고, 옵서버의 경우에는

공식 한글지원을 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즐겨도 되죠]

 

 

 

[이미지 출처: 에픽게임즈 스토어]

 

사실 두 게임다 그렇게 플레이타임이 긴 편은 아닙니다.

플레이타임이 상당히 좀 아쉽긴 하지만 두 게임다 그 값어치를 다하는 게임인건 확실하죠.

[사실 두 게임을 하고 싶었지만 가격이 부담이었던 분들에겐 확실한 기회라는 점...]

 

 

그렇다면 앨런 웨이크 나이트메어는 어떤 게임일까요?

전작의 앨런 웨이크와 비슷하지만 달라진 게임입니다. ㅎㅎ

 

작중에서 2년뒤의 시점으로 본편에서 어둠의 공간에 같힌

앨런과 달리 자신의 뒤틀린 인격의 도플갱어 미스터 스크래치와 싸워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사실상 현실세계에서 깽판치고 다니는 미스터 스크래치와

어둠의 공간에서 탈출하기 위한 앨런 웨이크간의 싸움이라고

말할 수 있겠군요. 

 

[이미지 출처: 에픽게임즈 스토어]

 

뭐 위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앨런 웨이크 (dlc의 스토리 포함)

시리즈의 종지부에 가까운 작품입니다.

[레메디 엔터테인먼트가 7년의 기간이 지났지만 이렇다할 후속작은 없는 편에

다른 게임을 내놓고 있었고 이번년도 7월에서야 앨런 웨이크 판권을 회수한 걸 보면

후속작이 나온다고 해도 아메리칸 나이트메어에서의 엔딩에서 완결난 이야기의

이후 이야기를 잡을 확률이 높을 것 같네요] 

 

 

 

 

[이미지 출처: 에픽게임즈 스토어]

 

그렇다면 전작과의 차이점이 뭐가 있냐?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늘어난 무기, 손전등의 강화가 없다는 점, 추가적인 적과 자동 회복이 없는 체력등

여러가지로 바뀌긴 했어요.

 

[뭐 손전등의 경우에는 사거리 증가와 배터리 회복속도가 빨라졌다는 점

탄약의 보급이 널널해져서 전작처럼 근검절약 메타가 아니라는 점... 그리고 

체력이 3등분되어 일정 수치만큼 깍인다면 가로등 불빛 없이는 100%로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점이겠죠]

 

 

 

[이미지 출처: 에픽게임즈 스토어]

 

일반적인 스토리 모드와  밤새도록 아케이드 모드/ 어둠과 정면대결 모드등

사실상 스토리를 즐기는 방식에서 벗어난 적들을 처치하는 웨이브 형식의

게임 모드등을 추가해 본편의 부족한 면을 매꾼 게임입니다. 

 

뭐 전작을 안한사람도 재밌게 즐기게만든 구성이라고 하지만

전작의 스토리를 모르거나 한다면 좀 몰입감이 떨어질 수 있겠네요.

 

[소설 앨런 웨이크도 상당히 재밌기 때문에 저같은 설정 덕후라면

짧아진 스토리 내용때문에 실망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에픽게임즈 스토어]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9500원 / 스팀 상점에서도 9500원에 팔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간 안에 받는 다면

무료로 에픽게임즈 런처에 평생 소장이 가능하다는 점이죠.

 

앨런 웨이크는 과연 어둠의 공간에서 벗어나 사랑하는 이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궁금하시다면 이번 기회에 플레이해보세요 ㅎㅎ

 

게임 관련 키워드로는 액션 / 어드벤처 / 싱글 플레이어 / 미스터리 /시네마틱이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에픽게임즈 스토어]

 

자신의 두려움이 해킹 당했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은 기업 고용 경찰 부서의 옵서버로 알려진 엘리트 신경 형사인

다니엘 라자스키가 되어 각 범죄자와 그들의 희생자의 마음을 해킹하여

그들의 가장 어두운 두려움속에서 증거를 수집하고 다니게 됩니다.

 

사이보그 시술이 보편화된 시대, 그 속에서 전연병 처럼

일어나는 대격변 속에서 우리는 뭘 목격하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전체적인 암울한 사이버펑크 세계관의 형사가 되어 

사건을 수사하게 되는 게임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네요 

 

 

 

 

[이미지 출처: 에픽게임즈 스토어]

 

개인적으로 뭔가 단서와 증거를 수집하고 탐문수사를 하는 게임은 제가

살아오면서 L.A Noire밖에 없습니다.

 

뭔가 제가 항상 꺼리던 주제의 게임을 설명할려고

하니 좀 어려운 감이 크군요.

 

사이보그 기술이 보편화된 사회 그리고 등급이 나눠진 시민들

전형적인 암울한 사이버펑크 세계관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게임이긴 합니다.

 

[이미지 출처: 에픽게임즈 스토어]

 

뭔가 여러모로 시스템 쇼크가 생각나는 게임입니다.

두 작품다 미래 세계를 그리고 있지만 하나같이 정상이 아닌데다가 

참담하게 희생된 사람들의 시체를 뒤지는 방식이라던지 여러모로

FPS방식을 채택한 시스템 쇼크와 달리 옵서버는 플레이어의 관찰력과

스토리를 통한 게임 진행의 방식에서 차이를 둘뿐 겉 테두리를 보고

받는 느낌에서는 비슷하다고 설명할 수 있겠네요.  

 

뭐 더 자세하게 설명하자니 또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ㅎㅎ

 

[이미지 출처: 에픽게임즈 스토어]

 

옵서버 역시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스팀 두 플랫폼에서 

32000원에 동일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앨런 웨이크 아메리칸 나이트메어와 마찬가지로 

옵서버 역시 이번 기회에 에픽게임즈 런처에 추가되면

평생 소장이 가능하니 평소에 이 게임에 관심이

많았던 분들에게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네요.

 

 

두 게임다 상당히 평이 좋은 게임인 건 변함 없는 사실입니다.

 

 

[이미지 출처: 스팀 상점, 메타크리틱]

 

앨런 웨이크 아메리칸 나이트메어의 경우에

메타크리틱에서 73점을 받았으며,

 

스팀 상점에서는 좀 복합정인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스토리가 상당히 짧아진 거에 대한 혹평과 

지나치게 전투시스템으로 바뀐 탓에 게임에 대한 몰입감이

줄어들었다는 게 좀 컸나보군요.

 

 

[이미지 출처: 스팀 상점, 메타크리틱]

 

옵서버의 경우에는 78점으로 나름 선방을 했습니다.

스팀 상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만큼 훌륭한 게임이었다다고 평가 받는데

뭐 스토리, 사이퍼펑크의 분위기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지만

일자형, 부가적인 탐문수사, 짧은 플레이타임때문에 혹평을 받긴 했습니다. 

 

 

어쨌든 간에 에픽게임즈에서 각 주마다 좀 강력한 게임들을 

무료로 풀고 있군요. 

 

나름 기회이니 만큼 관심 있던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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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에 와서 살다보니 뭔가 마음이 항상 

삭막해지는 감이 있습니다.

 

적어도 제 고향 통영은 완전 삭막한 도시는 아니였거든요.

서울에 살때도 그렇고 지금 현재의 오산에 살때도 뭔가 자연의 모습을 

보기가 힘듭니다. 

 

차가 없는 저에게 있어서 뭔가 자연의 느낌을 느낄려면 대중교통을 통해서

밖으로 나가야하는 데 솔직히 그게 자주 나가고 싶은 생각도 안들기 때문에

그렇게 나가볼 일이 없습니다.

 

 

더 나은 삶을 찾아 경기도권으로 왔지만 어째 더 피폐한 삶을 사는 것

같아서 좀 그렇습니다.

 

아는 사람 하나 없고 요즘 되는 일도 없고하니 

사람의 마음속에 근심 , 걱정만 생기더군요.

 

적어도 저번주에 고향에 내려가 가족과 산을 탈때는 

마음에 평화가 오고 자연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근심이나 걱정을 잊을 수 있었거든요.

 

(켜여운 꿀벌도 보고 꽃도 보고 모기에도 물리고...)

 

 

확실히 자연속에 들어가 있으면 뭔가 편안해지는 

감이 있습니다.

 

올라가는 과정은 힘들지만 사이에 사이에

쉴때와 또 내려올때의 느낌은 생각 이상으로 재밌거든요.

 

가끔 힘들때마다 산을 오르던 때를 생각하게 됩니다.

지금은 삶에 있어서 오르는 과정이라 힘들긴 하지만

또 인생의 정상에 올랐을 때 얻을 수 있는 성취감을 느낄 거라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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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4를 진행하다보면 무수히 많은 랜덤인카운터를 만나게 됩니다.

그중 특정 길목을 지키는 적들을 만나는 랜덤인카운터도 몇개 되는 편이죠.

 

오늘은 레이더가 통행료를 받는 랜덤인카운터에 대해서 소개할까 합니다.

특정 장소라고 하지만 사실상 다리가 있는 곳에 진을 치고 있는 

레이더들이 있다면 랜덤인카운터일 확률이 높겠죠.

 

[변형 버전이 있긴한데 다리의 넓이가 클수록 등장하는 

레이더의 수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장비도 랜덤이고

생김새도 거의 랜덤인데 장비가 없는 초반에 만난다면 힘들 것이고

후반부에 만난다면 사실상 경험치 주는 셔틀에 불가하겠죠]

 

참고로 V.A.S.T로 보면 단 한명의 레이더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처음부터

적대적인 상태인 걸 볼수가 있습니다.

 

애초에 레이더라는 닉값을 하는 놈들이니 이런데 진을 치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캡을 빼앗거나 아니면 처치해서 지니고 있는 물건을 

빼앗는 거겠죠.

 

[비슷한 예로는 복장만 다른 거너들이 있습니다.]

 

 

한 발짝도 움직이지 마. 500캡만 내면 지나가게 해 주지.

 

참고로 폴아웃 세계관에서 일반적인 황무지인이 아무리 

많은 캡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150캡이하입니다.

 

500캡정도면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근심없이 살수 있을 만한

재산급이니 사실상 말도안되는 액수를 부른다고 봐야겠죠.

 

하긴 뭐 신용카드랍시고 100캡 뜯어가는 애도 있는데 뭐... 

 

 

 

 

 

 

말도 안돼. 내가 그럴 형편이 되는 것 처럼 보여?

라면서 따지면서 협상을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피치체크 치곤 매력수치가 높아야 가능한지

높은 확률로 설득 실패가 뜨게 되죠.

 

[근데 주인공이 어떤 험악한 복장으로 와도 태연하게

캡을 뜯을려고 하는 걸 보면...좀 겁대가리를 상실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뭐 하긴 얘네는 파워아머를 입고오든 시저의 군단 옷을 입고와도

이러고 살 놈들이...]

 

 

그래. 그럴 것처럼 보여. 그리고 못 낸대도, 신경 안 써.

애초에 못낼걸 알고 죽일려고 드는 거지 

정말 낼 거라는 생각은 안하나 봅니다.

 

[근데 또 다르게 생각해보면 인적드문 곳에서 왜 이러고 있는 지

이해가 안갑니다. 폴아웃4 몇몇 장소에서 이런 통행세를 받았다는

컨셉에 대한 설정을 볼 수 있지만 그런 존재들은 이미 구울 밥이 되었거나

아니면 주인공에게 뚜가맞아 저세상 사람이 된 애들 밖에 없죠.]

 

 

그리고 내가 안한다면?

 

근데 사실 강도놈들이 이런 짓을 하면서 없다고 하면

순순히 보내줄 애들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물을 필요없이 선빵을 치면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넌 죽지. 다른 질문 있나?

 

라면서 당당하게 말합니다.

그럼 저희는 어떻게 됩니까? -죽을 것이다...

랑 뭔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결국 내기 싫다면 레이더와 뜨거운 싸움을 펼쳐야 합니다.

 

근데 사실 레이더놈들이 요구하는 캡의 수치도 다르고 

얘네 무장도 영 시원찮기 때문에 오히려 역으로 잡아서 소정의 캡벌이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죠.

 

[캡도 총알도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은 얘네를 잡아 얻은 템으로 

빌리징이나 거주지 주민들에게 입힌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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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 면접 준비를 하고

좀 먼 거리를 버스를 타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가는 길에 동탄 신도시도 보고 여러 회사 건물들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죠.

 

제가 지원한 회사는 좀 변두리에 있는 회사라 찾아가는 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뭣보다도 신호등이 없어서 사실상 수없이 많이 달리는

차량들을 피해 건너갈때 사실상 목숨의 위험을 느낄만큼 심하더군요]

 

그렇게 면접을 보고 오늘 저녁까지 되든 안되든 문자를 주기로 해서 

기다리면서 집에 있는 양파를 카라멜라이징했습니다.

 

 

첨해서 그런데 좀 어중간한지 뭔가 호박전을 붙여둔 거마냥 생겼군요.

양파를 딱 볶을 때 달달한 냄새와 양파가 익는 냄새가 팍 나는데

어디서 맡아봤는가 했는데 짜장라면 류를 먹을 때 맡아본것 같았습니다.

 

[중국집에서 자주 맡던 냄새가 나서 좀 신기하긴 했어요.

뭐 중국집 요리에 양파가 빠지면 사실상 중국집 요리가 아닐만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냄새가 나는 건 당연하겠지만 말이죠]

 

 

 

 

 

잘 식혀서 지퍼백에 넣어서 보관해야 겠다고 생각해 밥상에 놓고 식혔습니다.

그 사이에 볶음용 주걱에 붙은 카라멜라이징화된 양파를 먹어봤는 데

상당히 달았습니다. 

 

뭐 양파라는 식재료를 볶으면 달아지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

강한 단맛을 낼줄은 몰랐거든요.

 

[시간도 오래걸리는 카라멜라이징을 시작한 이유는 

저녁시간이 되어도 인사과 사람이 면접 결과를 말해주기까지

기다리는 데 지루한 감도 있었고 사실상 이 사람이 약속을

지키지 않은데에 대한 화가나서 화를 가라앉일 생각으로 

시작한 것도 있습니다]

 

결국 이 글을 쓰는 지금의 순간에도 연락이 없는 걸 보면...

망했나 봅니다.

 

사실 면접때부터 뭔가 잘못된 걸 느끼긴 했죠.

다른 사람보다 훨씬 빨리 면접이 끝난 감도 있었고

면접하는 분이 별다른 질문도 안하는 점도 있었던 걸 보면

사실 그냥 빨리 하고 치울 목적으로 대충 면접을 본게 아닌가 싶습니다...ㅠㅠ

 

식고 난 이후에 냉동실에 넣기 위해 젓가락으로 

칸을 내고 넣었습니다.

 

사실상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또 다른 식재료로

바뀐 양파를 보며 뭔가 뿌듯한 감과 오늘 면접의 결과를 통한

화를 가라앉이기 좋았던 것 같네요. 

 

뭔가 양파 볶는 냄새를 맡으면 마음이 진정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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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기로 삼고자 하는 물건은 바로 오뚜기에서

나온 뿌셔뿌셔 불고기맛입니다.

 

여러 다른 맛을 먹어보고 싶어도 집 근처 대형마트에서는 

지금까지 제가 올린 맛들만 판매하더군요.

 

뭔가 다른 맛도 먹어봤으면 좋겠다 싶은데...

뭐 있는데로 만족을 해야지 뭘더 바라겠습니까 ㅎ

 

뭔가 뿌셔뿌셔의 캐릭터가 한손으로 큰 망치를 들고 있는

모양을 보니 사실 그동안 다른 맛에서의 이미지에서 보지 못한

괴력의 모습으로 보입니다.

[캐릭터가 힘을 숨김]

 

붉은색 덕분에 뭔가 예전에 먹었던 떡볶이맛이 생각나긴 하지만

이쪽은 좀더 찐한 자홍색에 가깝네요.

 

솔직히 뿌셔뿌셔 후기를 쓰면 쓸수록 리뉴얼 이전의 익숙했던 맛들이 

많이 그립습니다...

 

불고기맛 양념분말을 많이 넣었음을 알수 있군요.

각 테마별 맛마다 각기 다른 분말이 들어가네요.

 

솔직히 예전에 이런 맛에 대한 조미료와 관련된 책을 읽어본 적이 있는데

하나의 맛을 내기위해서 여러가지 분말을 섞어 만든다는 사실이 솔직히

좀 신기하긴 했습니다.

 

뭐 만드는 분들도 이런 분말간의 조합을 매일같이 연구하는 분들이겠죠.

 

 

 

전체적인 맛에서는 확실히 불고기 소스의 맛이 나는 편입니다.

불고기 맛보다는 불고기를 할때 사용하는 소스의 맛에 가깝다고 

설명할 수 있겠군요.

 

전체적으로 첫맛은 단맛 뒤에 가면서 짠맛으로 그리고 끝에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 편입니다.

 

코가 막혀서 그런지 아니면 과자를 먹을 때 맥주랑 같이 먹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왠지 모르게 볶은 땅콩의 맛이 살짝 살짝나는 것 같더군요.

[제 주관적인 평가일지도 모르지만...]

 

뭐라 설명하긴 어렵지만 전체적으로 맛있었습니다.

양념치킨맛이나 바베큐맛보다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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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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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랜드 프리시퀄에서는 1회차와 달리

2회차 최종 미션을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는 유니크 레이져건이 있습니다.

 

바로 OI' Rosie죠 .

 

첨단-기업 맬리완에서 나온 유니크제 아이템으로 

순수한 데미지로 왠만한 적들을 살살 녹여죽이는 옵션이 달린 아이템입니다.

 

"모든 가시에는 장미가 있습니다."

라는 뒤틀린 문구가 적혀있으며, 속성은 랜덤으로 드롭되는 편이에요.

[사실 보더랜드 프리시퀄의 보상템이든 파밍용 아이템든 간에 속성이

고정적으로 정해진 아이템보다 정해져 있지 않은 템들이 많은 편입니다]

 

얼음과 전기속성이 사기적인 속성인데 비해서 제가 얻은 건 

화염속성이라 좀 별로인 감이 있었습니다.

 

특정 장소에서 사용하지 않는 이상은 화염속성은 사실상 데미지 낮은

무속성 공격과 비슷한 식이니까요...

 

 

 

 

 

유니크 레이져건이긴 하지만 보라색등급의 아이템으로 

나쁘지 않은 명중률과 발사속도 , 재장전 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탄창용량도 준수한 편에 속성 피해 확률도 높은 옵션인 편입니다. 

 

거기에 순수하게 강력한 368%의 지속피해 효과가 달려있기 때문에 

스코프를 보지 않고도 대충 감으로 적들을 지질 수 있는 레이져건이죠.

 

하지만 하이페리온제 레이져건이 아니기때문에 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위아래로 요동치는 감이 커지기 때문에 적당하게 

끊어쏘면 왠만한 적들의 치명타 부위를 화끈하게 지질 수 있습니다.

 

액션 스킬빨로 적들을 극딜하는 니샤의 경우에는 상당히 유용한 아이템이죠.

 

[그 외에도 어떤 캐릭터가 써도 나쁘지 않는 편이며, 캐릭터 스킬 트리의 상성이

없는 무기이기도 합니다. 니샤가 독보적인 화력캐라 그렇지 나머지 캐릭터들도

딜을 쉽게 쉽게 넣을 수 있는 정도니까요.

탄창용량, 재장전후의 더 빠른 연사가 가능한 클랩트랩에게도 좋은 편이고

레이져무기에 추가적인 효과를 받는 빌헬름에게도 좋은 아이템입니다]

 

사격 시 피해 증가 옵션이 사실상 밑에 같이

적힌 지속 피해 보너스와 같이 적용되는 식이라서 뭔가 더

거창한 화력을 기대하긴 좀 별로입니다.

 

대신에 사실상 이 아이템을 2회차의 마지막에 얻은 만큼 

각 회차 마지막에 신나는 볼트 파밍을 하기 좋은 때라서 

얘를 끼고 볼트 수호자를 1페이즈든 2페이즈든 신나게 잡을 수 있다는 점은

변하지 않더군요.

 

[특히 2페이즈 상태에서 얼굴만 대충 지져도 시시각각으로 얼굴을 바꿔되는 

볼트수호자를 보고 있으면 상당히 괜찮은 무기라는 것을 깨닫게 될겁니다.

물론 1페이즈에서도 상당히 좋은데 이런 레이져무기는 반사를 할수가 없기 때문에

혼자서 봉을 휙휙 돌려가며 체력이 떨어져가는 볼트 수호자를 구경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3회차 시작까지 끌고 가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dlc 없이는 만렙이 50으로 고정되어 있지만 dlc가 있으면 추가적인 레벨을 

달성할 수 있는데 다른 회차때와 달리 50-51사이의 경험치 텀이 상당히

큰 편으로 좀 지루할 수 있어요. 장비도 다 고만고만한 템들이

나와서 초반에 큰 화력을 낼려면 전 회차의 마지막때 얻은 아이템을 최대한

활용해야 하거든요] 

 

 

당연한 소리지만 1회차에서는 절때 얻을 수 없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사실 회차에 고정되어 있는 아이템이라서 2회차때 딱 얻게 되면서

어 1회차때는 이런거 없었는데? 라고 생각하게 되겠죠.

[1회차 마지막 퀘스트에서는 두가지의 속성 피해를 입히는 장비를 줬었죠.]

 

보더랜드 프리시퀄이 전작의 인기에 비해서 사람들이 거의 1회차만 깨는 식으로 

플레이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이 아이템을 못 보실 수도 있습니다.

[회차의 문제를 떠나서 특정 전설 아이템은 몇회차 몇백시간을 플레이해도

못본 경우도 허다하니까요]

 

레이져의 에임이 좀 꺽이는 감이 있긴한데도

나름 괜찮은 아이템입니다.

 

하이페리온제로 나왔으면 거의 고정되는 에임을 통해서 

학살이 가능했을 텐데... 맬리완이라서 ㅠㅠ

 

[그후 보더랜드3에서 기업 전쟁에 있어서 비중이 높아진게

맬리완과 아틀라스사 제이콥스가 비중이 커졌죠.

CEO를 잃은 하이페리온사는 그렇게 1회차때 좋은 장비도 안나오는 

쩌리회사가 되었습니다]

 

 

 

 

 

추가적인 여담으로 보더랜드 프리시퀄에 똑같은 옵션의 아이템을 파밍도중에

얻을 수 있음을 알아냈습니다...

 

볼트의 수호자를 잡다보면 여러가지 랜덤 아이템이 나오기 마련이고

전설템은 전설템대로 , 또 유니크 템은 유니크대로 성능이 조금씩 차이가

있는 편인데 이 경우처럼 사실상 복붙 수준의 아이템이 나오기도 한다는 거죠.

 

+보더랜드 프리시퀄에서 가장 준수한 레이져 무기 회사는 하이페리온입니다.

라이플이 가지지 못한 여러 장점들을 한번에 가지고 있으며, 괜찮은 연사력,

장전속도,명중률을 가진 아이템이 가장 많은 회사가 바로 하이페리온이죠.

[사실 주인공들이 하이페리온의 기술자인 잭이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기 때문이라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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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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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4를 플레이하는 데 있어서 

메인 퀘스트를 위해서라도 꼭 들리게 되는 다이아몬드 시티에는 

여러가지 설정과 놓치게 되는 부분들이 조금씩 있는 편입니다.

 

오늘은 다이아몬드 시티의 소소한 팁을 알려드리려 

이렇게 글을 쓰게 되는 군요.

[사실상 폴아웃4의 본편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장소이며, 초반에 퀘스트를 통해서 경험치와 캡을 얻기에

가장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클레멘츠 목사는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정말 다양한 종교와

다양한 가치간을 이해하는 존재입니다.

 

그의 교회안에 의자에 앉으면 일정시간동안 추가적인 경험치를 

받을 수 있는 효과를 주는 의자가 있지요.

[수면후 추가 경험치 효과와는 겹치지 않는 걸로 보입니다.]

 

그냥 교회내에 상시 거주하면서 기도를 하는 황무지인이 2명이있고

그들 옆에 그냥 앉았다 일어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그렇게 어려움도 없어요.

 

[대신에 빠른 이동을 하게되면 효과가 사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냥 다이아몬드 시티 근처에 수 많은 적들이 있기 때문에 

얘네를 처치해서 경험치를 얻으면 좋겠죠]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황무지인 갑옷 가슴 보호구를

얻을 수 있는데 초반에 퍽이 없어 할수 없는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는 편에 민첩과 인지력을 각각 1씩 올려주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합니다.

 

캡과 초반에 생츄어리에서 얻은 금괴, 전쟁전 화폐를 총 동원해

구매하면 정말 그 가치를 다하는 아이템이죠.

 

후반부에야 많은 장비 아이템들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극 초반에 되도록 얻어두는 편이 좋습니다. 

 

 

 

 

폴아웃4에서부터  npc와 무조건적인 대화없이도 

그저 지나가다가 대화를 듣는 걸 통해서 퀘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건 다이아몬드 시티뿐만 아니라 유저가 소집한 거주민이나 

미닛맨,영입전의 거주지에서 퀘스트를 받는 방식과 비슷하죠]

 

레일로드 입단 퀘스트도 땜질을 하고 있는 거주민의 대화를 통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굳이 찾아다니면서 볼것도 없이 상점 뒤 

닉 발렌타인의 사무실에 가는 길에 고정적으로 등장해 대화를 하는

두명의 거주민이 등장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어요.

 

[퀘스트를 받은 이후에는 특별하게 이 대화를 하지 않습니다]

 

이런 대화를 통해서 레일로드 요원들이 여러 장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와 반대로 인스티튜트가 그만큼 더 많이

활동하고 있음을 대략적으로 알게되는 과정이기도 하죠.

 

[디콘은 영입전 부터 다이아몬드 시티 / 굿네이버 /벙커힐 /메모리 덴에서 

변장한 채로 플레이어를 감시하고 있습니다]

 

사실 여기의 대화가 하나의 떡밥인데 인 게임내에 레일로드 요원들은

서로간에 암구호를 하기도 하고 간단한 변장을 한채로 활동하고 있는 걸

메인 퀘스트와 사이드 퀘스트를 통해서 알수 있습니다.

 

워낙 비밀스런 존재들이기 때문에 과거 폴아웃1당시에 데스클로가 

하나의 도시전설 취급 받듯 레일로드 역시 황무지인들 사이에

그저 하나의 도시전설 취급을 받고 있나 보네요.

 

뭐 황무지인사이에 레일로드 요원들이 일부러 정보를 흘리기도

하면서 자신과 뜻이 같은 사람들을 모집하기도 하겠죠.

 

 

그리고 정말 그렇게 중요한 팁은 아니지만 다이아몬드 시티 내에

온실안에는 야생프루트와 타토등의 작물을 기르고 있는 걸 볼수가 있습니다.

 

사실 여러번 말해왔듯 다이아몬드 시티의 초기 컨셉 자체가 

나름 과학기술력을 지닌 황무지인들이 거주하는 마을이였던 만큼

이런 설정을 조금이나마 살린게 아닌가 싶네요.

 

[다이아몬드 시티내에 온실 안 밖으로 보이는 작물에는 소유권이

없기 때문에 따다가 팔아서 모자란 캡을 매꿔도 됩니다.

대신에 한번 딴 작물에 또 다시 작물이 열리는 일이 없다는 게

문제겠죠... 그저 작물이 열리길 바라며 의미없이 농사를 짓는

거주민들...]

 

 

 

 

그 외에도 스와터의 가게 옆에 현상금이 붙은

대상들에 대한 쪽지가 붙는 걸 볼수가 있습니다.

 

처음에 그저 멋모르고 지나가다가 볼수도 있고 

아니면 시장의 비서인 제네바에게 일거리가 없냐고 물어보면

이곳을 확인하라고 일러주면서 알게되죠.

 

[사실 폴아웃4를 진행하면서 레벨이 25를 넘어가는 시점에서 

상당히 많은 던전들을 청소하다보면 네임드 적들도 이미 

다 죽은 상태이고 상당수가 이미 청소가 끝난 탓에 이런 쪽지가

아예 안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처음하는 유저들을 위해서 이런 상식으로 하나의 퀘스트를

주면서 핍보이 지도에 맵마커를 하나씩 보여줌으로써 탐험하게 할려고

만든 요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누누이 말하지만 폴아웃 세계관에서 굳이 수도황무지와

메사추세츠 커먼웰스 일대에서 그리고 웨스트버지니아에서 캡을 쓰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 특별하게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점 옆에 이런 간판이 붙어 있는 걸 보면 

좀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모든 물건을 캡으로 또는 물물교환식으로 교환한다는 게 

솔직히 이해가 안가거든요.

 

NCR영역안에 살면서 나이가 든 이후 샌프란시스코에서 

경호업과 용병일을 뛰던 켈로그가 인스티튜트내에 핵전쟁 이후에

몇몇 장소에서는 캡이 아닌 달러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말해줄 법도 한데

인스티튜트 과학자들이 보상이랍시고 캡과 전쟁전 화폐

 

[스피치 체크를 통해서 얻을 수 있으며, 과학자들 사이에서 

외부 활동을 하는 요원들에 의해서 수집되었고, 자기들은 이런 걸

어디다 쓰는 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준다는 식으로 줌]

 

를 주는 걸 보면 인스티튜트 내에서 특별하게 화폐로 사용한다기보단

외부의 황무지인들이 쓰니까 그냥 쓴다라는 식으로 쓰고 있는 걸 볼수가 있습니다.

 

뭐 인스티튜트 과학자들 사이에선 대가없는 거래를 하는 걸로 보이지만

왜 주인공에게는 캡을 받아가며 무기를 파는 신스나 ,음식을 파는 신스를 

보면 상당히 이해가 안가는 군요.   

 

[즈그들이 무슨 씽크 탱크의 모비우스 박사마냥 

핵전쟁이 터지면 화폐는 분명히 캡이 될것! 이라고 예측샷을 한것도 아니고...

뭐 스파이로 활동하는 캐러밴을 통해서 대략적으로 캡의 이용에 대해서

알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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