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4를 플레이하는 데 있어서 

메인 퀘스트를 위해서라도 꼭 들리게 되는 다이아몬드 시티에는 

여러가지 설정과 놓치게 되는 부분들이 조금씩 있는 편입니다.

 

오늘은 다이아몬드 시티의 소소한 팁을 알려드리려 

이렇게 글을 쓰게 되는 군요.

[사실상 폴아웃4의 본편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장소이며, 초반에 퀘스트를 통해서 경험치와 캡을 얻기에

가장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클레멘츠 목사는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정말 다양한 종교와

다양한 가치간을 이해하는 존재입니다.

 

그의 교회안에 의자에 앉으면 일정시간동안 추가적인 경험치를 

받을 수 있는 효과를 주는 의자가 있지요.

[수면후 추가 경험치 효과와는 겹치지 않는 걸로 보입니다.]

 

그냥 교회내에 상시 거주하면서 기도를 하는 황무지인이 2명이있고

그들 옆에 그냥 앉았다 일어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그렇게 어려움도 없어요.

 

[대신에 빠른 이동을 하게되면 효과가 사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냥 다이아몬드 시티 근처에 수 많은 적들이 있기 때문에 

얘네를 처치해서 경험치를 얻으면 좋겠죠]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황무지인 갑옷 가슴 보호구를

얻을 수 있는데 초반에 퍽이 없어 할수 없는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는 편에 민첩과 인지력을 각각 1씩 올려주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합니다.

 

캡과 초반에 생츄어리에서 얻은 금괴, 전쟁전 화폐를 총 동원해

구매하면 정말 그 가치를 다하는 아이템이죠.

 

후반부에야 많은 장비 아이템들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극 초반에 되도록 얻어두는 편이 좋습니다. 

 

 

 

 

폴아웃4에서부터  npc와 무조건적인 대화없이도 

그저 지나가다가 대화를 듣는 걸 통해서 퀘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건 다이아몬드 시티뿐만 아니라 유저가 소집한 거주민이나 

미닛맨,영입전의 거주지에서 퀘스트를 받는 방식과 비슷하죠]

 

레일로드 입단 퀘스트도 땜질을 하고 있는 거주민의 대화를 통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굳이 찾아다니면서 볼것도 없이 상점 뒤 

닉 발렌타인의 사무실에 가는 길에 고정적으로 등장해 대화를 하는

두명의 거주민이 등장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어요.

 

[퀘스트를 받은 이후에는 특별하게 이 대화를 하지 않습니다]

 

이런 대화를 통해서 레일로드 요원들이 여러 장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와 반대로 인스티튜트가 그만큼 더 많이

활동하고 있음을 대략적으로 알게되는 과정이기도 하죠.

 

[디콘은 영입전 부터 다이아몬드 시티 / 굿네이버 /벙커힐 /메모리 덴에서 

변장한 채로 플레이어를 감시하고 있습니다]

 

사실 여기의 대화가 하나의 떡밥인데 인 게임내에 레일로드 요원들은

서로간에 암구호를 하기도 하고 간단한 변장을 한채로 활동하고 있는 걸

메인 퀘스트와 사이드 퀘스트를 통해서 알수 있습니다.

 

워낙 비밀스런 존재들이기 때문에 과거 폴아웃1당시에 데스클로가 

하나의 도시전설 취급 받듯 레일로드 역시 황무지인들 사이에

그저 하나의 도시전설 취급을 받고 있나 보네요.

 

뭐 황무지인사이에 레일로드 요원들이 일부러 정보를 흘리기도

하면서 자신과 뜻이 같은 사람들을 모집하기도 하겠죠.

 

 

그리고 정말 그렇게 중요한 팁은 아니지만 다이아몬드 시티 내에

온실안에는 야생프루트와 타토등의 작물을 기르고 있는 걸 볼수가 있습니다.

 

사실 여러번 말해왔듯 다이아몬드 시티의 초기 컨셉 자체가 

나름 과학기술력을 지닌 황무지인들이 거주하는 마을이였던 만큼

이런 설정을 조금이나마 살린게 아닌가 싶네요.

 

[다이아몬드 시티내에 온실 안 밖으로 보이는 작물에는 소유권이

없기 때문에 따다가 팔아서 모자란 캡을 매꿔도 됩니다.

대신에 한번 딴 작물에 또 다시 작물이 열리는 일이 없다는 게

문제겠죠... 그저 작물이 열리길 바라며 의미없이 농사를 짓는

거주민들...]

 

 

 

 

그 외에도 스와터의 가게 옆에 현상금이 붙은

대상들에 대한 쪽지가 붙는 걸 볼수가 있습니다.

 

처음에 그저 멋모르고 지나가다가 볼수도 있고 

아니면 시장의 비서인 제네바에게 일거리가 없냐고 물어보면

이곳을 확인하라고 일러주면서 알게되죠.

 

[사실 폴아웃4를 진행하면서 레벨이 25를 넘어가는 시점에서 

상당히 많은 던전들을 청소하다보면 네임드 적들도 이미 

다 죽은 상태이고 상당수가 이미 청소가 끝난 탓에 이런 쪽지가

아예 안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처음하는 유저들을 위해서 이런 상식으로 하나의 퀘스트를

주면서 핍보이 지도에 맵마커를 하나씩 보여줌으로써 탐험하게 할려고

만든 요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누누이 말하지만 폴아웃 세계관에서 굳이 수도황무지와

메사추세츠 커먼웰스 일대에서 그리고 웨스트버지니아에서 캡을 쓰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 특별하게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점 옆에 이런 간판이 붙어 있는 걸 보면 

좀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모든 물건을 캡으로 또는 물물교환식으로 교환한다는 게 

솔직히 이해가 안가거든요.

 

NCR영역안에 살면서 나이가 든 이후 샌프란시스코에서 

경호업과 용병일을 뛰던 켈로그가 인스티튜트내에 핵전쟁 이후에

몇몇 장소에서는 캡이 아닌 달러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말해줄 법도 한데

인스티튜트 과학자들이 보상이랍시고 캡과 전쟁전 화폐

 

[스피치 체크를 통해서 얻을 수 있으며, 과학자들 사이에서 

외부 활동을 하는 요원들에 의해서 수집되었고, 자기들은 이런 걸

어디다 쓰는 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준다는 식으로 줌]

 

를 주는 걸 보면 인스티튜트 내에서 특별하게 화폐로 사용한다기보단

외부의 황무지인들이 쓰니까 그냥 쓴다라는 식으로 쓰고 있는 걸 볼수가 있습니다.

 

뭐 인스티튜트 과학자들 사이에선 대가없는 거래를 하는 걸로 보이지만

왜 주인공에게는 캡을 받아가며 무기를 파는 신스나 ,음식을 파는 신스를 

보면 상당히 이해가 안가는 군요.   

 

[즈그들이 무슨 씽크 탱크의 모비우스 박사마냥 

핵전쟁이 터지면 화폐는 분명히 캡이 될것! 이라고 예측샷을 한것도 아니고...

뭐 스파이로 활동하는 캐러밴을 통해서 대략적으로 캡의 이용에 대해서

알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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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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