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4에서 반복적인 퀘스트를 통해서 캡을 쉽게 얻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바로 감독관 퀸란이 주는 퀘스트를 완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감독관 퀸란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단원으로 감독관의 지휘를 가지고

있는 남자죠. 

 

프리드웬이 커먼웰스에 도착하고 프리디웬에 승선한 이후 아서 맥슨의 이야기를 듣고

여러 단원과 인사하는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인물중 하나입니다. 

 

처음 말을 걸게해주면 자기 소개부터 지금 브라더후드 스틸에

필요한 일손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프리디웬을 둘러보면 생각보다 적은 장비들을 실고 있는 걸 볼수가 있는데

바로 이들이 수도황무지에서 단순하게 파견을 왔기 때문이죠.]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얻는 데 일차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다고

하지만 게임을 진행할수록 BOS가 단순한 정보뿐만 아니라 다른데 욕심이

많다는 걸 알게됩니다.

 

 

의료 기록, 과학 잡지, 무기 설계도... 어떤 형태로든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 있으면, 손에 넣어야만 하네.

 

라고 말은 하고 있습니다만 브라더후드 스틸의 가장 큰 목적은 사람을 죽일수 있는

위험한 기술들을 자신들이 우선적으로 가지고 다른 이들이 가지지 못하도록 막는 거죠.

[폴아웃3 당시에 잠시 정의로운 모습을 보여준적도 있지만 역대 폴아웃에서 등장하는 

모습들은 자기들만의 이득을 위해서 움직이는 것 뿐 그 이상도 아닌 집단입니다] 

 

얘네는 전쟁전 기술에 있어서 사람을 골로 보내는 기술에만 관심이 있을 뿐

인공장기와 오토닥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 애들입니다.

 

[괜히 뉴베가스에서 미스터 하우스가 화내면서 없애야할 무리들중 하나로 지목한게 아니에요]

 

뭐 다른 의견은 밑에서 다루도록 하고 퀸랜이 하는 일은 

소규모 팀을 특정 지역으로 파견해 정찰하고 그 곳의 기술적인 과학적인

요소들을 수집하는 일을 시킨다고 합니다.

 

그외 여러 정보들을 관리하고 정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거죠.

 

어떻게 생각해보면 그도 그럴것이 수도황무지 당시에 일반적인 정보에서부터

고급기술들을 담은 자료나 서적들은 이미 대부분이 잿더미가 되버린 사회입니다.

 

그런 것을 최대한 수집하기 위해 눈에 불을 키고 다니는 게 이해가 가긴 하네요

[NCR애들도 전쟁전 기술을 통해서 자신의 국가의 국민들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스캐빈저:탐광자들에게 캡을 마구 주면서까지 기술을 모으는 게 아닙니다]

 

 

 

 

여기서 쓸모도 없는 장소에 회수 팀 전체를 보내는 수고를 

덜어준다는 말은 두명을 희생해서 자료를 얻으면 더 많은 이들을 

희생시킬 필요가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어떻게보면 자신들의 이념을 위해서 소수 인원을 그냥 소모한다는 것이기도 하죠.

[물론 퀘스트를 받게되면 주인공과 야전 서기관을 파견하는 식으로 바뀝니다

서기관이 죽으면 임무는 실패로 돌아가고 다시 다른 서기관을 데려가야하죠.

보수나 경험치 면은 조금은 작은 편이지만 반복퀘스트기 때문에 해볼만 합니다.

대신 유저의 레벨이 오를수록 여러 던전의 적들 역시 레벨스케일링이 되기 때문에

서기관이 더 쉽게 죽게되니 주의]

 

 

커먼웰스를 돌아다닐 때, 유용한 기술 정보를 가지고 있는 설계도,

메모 , 설명서, 책과 차트 등을 찾아보게.

 

라고도 하는데 이때 대화를 끝내고 퀘스트를 받으면 여러 책상이나

상자안에서 기술문서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한 장당 25캡을 주기 때문에 나름 쏠쏠한 재미를 주기도 하죠.

[어떻게 생각해보면 그냥 빌리징에 들어가는 잡동사니 사이에 이게 하나씩

끼여 있으면 나름 찾아다니는 재미가 있습니다. 

폴아웃4 리스폰 모드를 통해서 하나의 던전이 복원되는 시간을 인 게임  48시간으로 

고정시키게 되면 사실상 다른 던전을 돌고 다시 돌아가보면 전에는 없었던 기술문서가 나오기 때문에

나름 모으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런걸 보면 폴아웃4의 베데스다 제작진이 뉴베가스에서 약간씩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뭐든지 힘으로 자신들이 원하는 이점을 얻을려고 하고 있고

그에 반대되는 입장을 가진 존재들을 아예 없애버릴려고 하니까요.

 

그와 별개로 반복 퀘스트를 두개나 주는 NPC라는 점에서 좀 독특하긴 합니다.

그외 고위 서기관 네리아를 통해서 혈액 샘플을 얻어오는 퀘스트가 있기 때문에

초반에 캡이 좀 궁하거나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루트로 진행할 분들은 

이 둘의 퀘스트를 통해서 캡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감독관 티건을 통해서 식량을 공수해오는 퀘스트가 

있긴 한데... 이쪽은 정착지의 행복도도 깍이는 데다가 정착지가

한정적이라면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리고 스피치 체크도 필요하기 때문에

그렇게 좋은 퀘스트라고 볼수는 없죠.

 

그외 겉모습과 달리 야만전사 그로그낙을 모으는 취미나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점을 보면 좀 묘한 구석이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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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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