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확실히 느끼는 또 한 가지의 사실이

있다면 바로 아니다 싶으면 포기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거다.




[이미지 출처: pixabay]


아니다 싶은 것, 아예 실현 불가능 한 것, 노력해도 바뀌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진짜 과감하게 포기할 줄 아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불필요하게  내 시간과 내 열정을 들이 붙는 것 보다

거기서 포기하고 다른 걸 도전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포기한다고 해서 크게 불이익 받는 것도 아니고 

새로 시작해서 다른 것에 열중할 수 있으면, 포기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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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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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4에서 다소 컨셉이 과하게 잡혀있는 장소를 꼽으라면

바로 보스턴 공유지와 백조의 연못입니다.


사실상 메사추세츠의 도시전설로 통하는 

"그곳에 간 사람 중 돌아온 사람은 없어...!"

인 장소라고 할 수 있겠죠.


[실제로 보스턴 코먼 공원은 시민들의 공간으로 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공원으로써 상당히 평화로운 장소라고 합니다.

거기에 보스턴의 관광 코스중 하나인 프리덤 트레일을 체험하는 장소이기도 하죠. 물론 인게임에서는 레일로드 퀘스트를 하긴 하지만...]



메사추세츠 상황에 익숙한 동료들은 이 장소에 대한 소식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경고하는 말들을 해주는 편입니다.


가비나 파이퍼등등의 말을 통해서 정말로 이 부근을 지났던 

황무지인 대부분이 실종 되었으며, 이 넓은 공원 부지에 구울이나

레이더들이 꼬이지 않는 장소이기도 하죠.


[우습게도 파크 스트리트역 안에 트리거맨들이 멀쩡히 살고 있는 걸 보면 좀 모순되긴 합니다. 트리거맨들이 사실상 볼트 114를 기지로 삼은 강도무리인 걸 생각해보면 얘네도 스완의 존재는 이미 알고 있지만

외부에 발설하지 않는 거 일수도 있겠군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뭔가 소문이 있다면 

그 소문의 원인이 있겠죠.


바로 흉폭한 네임드 베히모스인 스완이 살고 있는 지역입니다.

스완은 초반에 잡기 불가능한 몹으로 강력한 맵집, 정신나간 공격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공원 내에 다가가면 덤벼들어서 순삭당할 수 있죠.





주위에 뒹굴고 있는 황무지인의 시체를 통해서 

정말로 뭔가가 있음을 대략적으로 암시하는 쪽지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누군가 들어가지 말라고 만든 철장이나 표지판을 보면

눈치빠른 플레이어들은 알아챌만하죠. 



굳이 스완을 죽여야겠다고 마음 먹었다면 중화기나 보스턴 곳곳에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단원들이 활기치고 다닐때 어그로를 끌어서

처치하는 게 좋습니다.


안그러면 묵사발이 되는 여러분의 캐릭터를 보게 되니까요. 




공원치고는 상당히 작게 연출된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여기서 얻게되는 물건은 그렇게 많은 편도 아니고 


설정을 담은 쪽지, 메모 , 홀로테이프만 많이 주을 수 있어요.

거기에 야만전사 그로그낙 잡지가 끝이죠.



별의별 장소에 방사선 물질을 담은 드럼통이 

굴러다니기 때문에 라드어웨이나 라드 x또는 방호복을 들고 오는게 좋습니다.


연못에 살짝만 첨벙첨벙해도 순식간에 피폭으로 최대 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렇게 추천할만한 행동은 아니에요.

[사실 스완이 주는 아이템이 대단한거지 여기서 루팅하는 템이 대단한게 아닙니다.]



"위험"


어떻게 생각해보면 목격자들이 이런 위험을 알면서도 멀리 알리지 못했던건 스완의 흉폭함과 강력함, 그리고 추적하는 능력때문에 

살아남지 못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차라리 위험이라는 말보다 실종자들을 기리는 문구나

메모들이 있었으면 더 그럴싸하지 않았을 까 싶네요]



브루어 분수에는 레일로드 입단식을 위한 첫번째 힌트가

있는 장소입니다.


사실 이 근처에 있는 프로텍트론의 설명을 통해서

실제 보스턴에서의 역사가 담긴 장소다 보니 이런 저런 설명을 들을 수 있지요.




원래는 이 근처를 지나가게 되면 프로텍트론이 튀어나오고

말을 걸었을 때 이런 저런 설명을 해주는 편인데


가끔 버그인지 자기 혼자서 튀어나와 방황하다가 다시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재수가 없으면 이 근처에 리스폰한 적들과 싸우다 터지기도 하는 편...



"과거의 프리덤 트레일과 보스턴 공유지의 역사에 대해 

배우며 귀를 살찌우시기 바랍니다."

라며 자기가 먼저 말합니다.


아마도 핵 전쟁이 터지기 이전에 보스턴을 방문했던 관광객들이

이런 프로텍트론의 설명과 안내를 들으며 

여행을 했을 걸로 생각이 되는 군요.



이런 저런 설명을 들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여기는 스완의 인식범위 밖이니 안심하고 프로텍트론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면 되겠습니다.]


설명도 싫고 그냥 퀘스트만 후딱 깨고 싶다면 체크만 하고 지나가면 되는데... 뭐 듣는게 나쁘진 않더라구요.


[어떻게보면 폴아웃76이 생각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주인공 혼자 싸돌아다니고 기계가 해주는 설명을 듣고...]



여기의 역사적 의미에 흥미가 생기는걸.


사실상 플레이어의 입장을 대변하는 말이긴 하지만 

주인공에게 있어서는 자기가 살던 주의 역사에 대해서

모를 리가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몇백 년 정도 거슬러 올라가 봅시다. 1775년입니다.


야 지금부터 미국의 독립전쟁에 대한 썰푼다 ㅋㅋ

마냥 프로텍트론이 다른 성우의 목소리를 통해서 

과거의 역사에 대해서 들려주기 시작합니다.



토마스 게이지 장군이 이끌던 군대였습니다.

그들은 커져가는 혁명의 흐름을 진압할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영국군인 토마스 게이지 장군의 4개의 연대가 보스턴 시내를

장악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다트머스 백작으로부터 소식을 들은지도 4일이 지났군. 

우린 명령을 받았다.


뭐 자신들의 영향력이 사실상 보스턴 시내에 머물러 있었고

그 외에 지역까지는 끼치지 못했으니 외부 소식같은 건 듣기

힘들었을 것 같네요.


영국군과 민병대간의 싸움이 메사추세츠 곳곳에서 일어났다고 하는데

그런 역사를 게임으로 간접 체험합니다 ㅠㅠ



스미스 중령, 21명의 최정예 병사들을 모아서 최후의 원정을 수행하게

하고 콩코드로 잠복시키게



그곳에 도착하면 먼저 모든 대포, 탄약 , 군량 ,텐트

화기와 군용 상점을 장악하고 파괴해라.


이 당시에 폴 리비어는 이 소식을 전하기 위해 말에 올라타

한 손에 등불 하나를 든채로 달려갔다고 합니다.


[영국군에게 있어서 적들의 무기를 먼저 장악하고 파괴하면

민병대들이 힘을 못쓰기 때문이죠]




병사들이 주민들을 약탈하거나 사유재산을 훼손하지 않게

주의하게. 우린 그렇게 할 수 있고 또 그래야만 하네.


사실상 영국군이 주민들을 약탈하거나 죽이거나 했을 때

일어날 민심의 변화가 더 큰 독립운동으로 번질 수 있었기 때문에

이런 말을 했을 것 같습니다.




자정에 가까운 시간에 , 렉싱턴 전투와 콩코드 전투에서

스미스 중령은 700여명의 영국군과 함께 용감한 미국 독립군에

맞서기 위해 진군 했습니다.



이리하여 독립전쟁이 발발하였습니다. 

위대한 우리 도시의 역사를 가로질러 관광을 계속하세요.


만약에 폴아웃이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하면 

이런 역사들을 간간이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하나의 컨텐츠가

나오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폴아웃: 뉴 코리아 ~

노상 강도와 방사능에 푹 찌든 좀비들을 해치우며,

대한민국의 일본으로 부터의 독립에 대한 역사를 체험하십시오.




트레일을 따라 놓여져 있는 마커는 유명한 명소들로 

이어져 있습니다.


사실상 미국인도 아니고 국외 여행조차 해본 적 없는 유저들은

뭘해야 하나요? 


그냥 뻘건 선만 따라가면 됩니다.

[실제로 프리덤 트레일의 장소들이 현실에도 존재하고 있고

거기를 바탕으로 인게임에 적용시켜뒀다고 해요. 그저 유저들은

종종 끊겨있는 뻘건 선을 따라가느라 둘러보진 않지만요.]




사실 여기서 이미 힌트를 다 말해주고 있습니다.

올드 노스 교회 , 옛 주의회 의사당등... 사실은 굿네이버를 가로

질러 가는 식이며, 벙커힐에 갈 필요는 없어요.



마커마다 붉은 색으로 하나의 알파벳을 

가르키고 있는 데 이게 사실 레일로드 입단식에 꼭 

알아둬야할 요소입니다.


[굳이 다 보고 다닐 필요는 없지만 저처럼 개연성이나 설정

덕후라면 한번 쭉 따라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시시각각 구울들과 슈퍼뮤턴트들을 만난다는게 문제지...]




그냥 붉은 선만 따라가면 됩니다.

[사실 폴아웃 시리즈에 시간 개념이 있기 때문에

어두우면 보기 힘들기 때문에 인게임으로 아침에서 점심때 

돌아다니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여기서 스완에 대해 좀더 자세하게 다루자면


스완은 백조보트를 뜯어서 자신의 방어구를 하고 있는 

베히모스입니다.


물속에 24시간 존버중인데도 어떻게 질식해 죽지 않는 지는

의문이지만...



베히모스 치곤 두드러지는 생김새와 스완이라는 이름답게

연못속에서 존버를 하고 있다가 근처에 적이 지나가거나

아니면 연못 근처만 가도 튀어나와 사냥을 시작합니다.


사실 여기서 빤스런하면 얌전하게 다시 물속에 들어가 있는

스완을 구경할 수 있죠.




나름 박력있는 연출로 유저를 놀래키는 감이 있습니다.

보기보다 상당히 딴딴하기 때문에 레벨에 맞춰서 잡는 게 좋아요.


정 꼭 죽여야겠다 싶으면 빅 보이가 정말 좋습니다.



때려잡게 되면 나름 유니크 잡동사니인 

백조 보트 파편을 얻을 수 있습니다.


좀 많이 이해하기 힘들지만

유리섬유, 플라스틱, 강철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12개가 어떻게 얘 몸에서 나오는 지 좀 이해하기 힘든 감이

있지요.

[일반적인 베히모스보다는 보상이 적은 편인데... 사실

스완을 꼭 죽이는 이유는 바로]



맹렬한 파워피스트를 얻기 위해서 입니다.


스완에게서 고정된 드랍 아이템으로 하나의 적을 연속해서

때리면 그 피해량이 상승하는 무기죠.


언암드 유저들이 얻기 위해서 잡기도 하지만 나중에 인간형 

동료화 되는 퀴리의 경우 버그때문에 심심하면 근접전을 하기 때문에

보조 무기로 들려주면 남들 총쏘고 수류탄 던질때 자기 혼자서

철권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백조 보트 파편으로 빌리징을 할 수 있는

뭔가가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있네요. 




스완의 근처에는 방사선 폐기물 드럼통과 

작은 오두막에 여러 쪽지들이 들어 있는데 

여기 작은 스토리가 있습니다. 


담배 몇개를 훔쳐서 잡혀온 잡범이었는데

 FEV 실험쥐 역할을 하게 된거죠.


[여기서 가만히 생각해보면 폴아웃 세계관에서 미국 여러 지역에

FEV바이러스가 유통되었고 여러 실험이 있었습니다.

폴아웃1 당시만 해도 육군 기지에서 실험할만한 요소였지만 

별의별 곳에 풀렸기 때문에 이게 위험한 생화학 병기라는 인식이

걸레가 되버렸습니다. 거기에 그냥 잡범을 잡아다가 

FEV 바이러스에 노출시켜 그냥 슈퍼뮤턴트를 만들었다가 

이후에 추가적인 실험을 통해서 베히모스 크기로 성장했다는 걸

알수가 있죠.]



네 이름은 !

스완이야!!


이전까지만 해도 글도 잘만쓰고 자기 상태를 잘아는 하나의 돌연변이였지만 그 이후 이성을 잃고 고삐 풀린 괴물이 되버린 거죠.




잘보면 공원 곳곳에 해골들이 나뒹굴고 있습니다.

방사선 통이 많이 있는 이유는 아마도 일반적인 인간이라면

이런 위험성을 알고 그 근처는 지나가지 않을 테고 스완은 어짜피

방사능에 면역에다가 방사능을 통해서 추가적으로 회복이 가능한게

아닌가 싶네요 


[폴아웃 세계관에서 방사능을 오래쬐서 슈퍼뮤턴트가 되는 게 아니고

FEV 바이러스에 노출되어야 슈퍼뮤턴트가 됩니다. 

아니면 그냥 살가죽이 죄다 떨어지고 신체능력이 저하되는 구울이 될뿐...]





여러분을 좀더 태보전사로 만들어줄 잡지가 있습니다.

맨손, 근접 공격시 치명타 피해량이 영구적으로 5%증가하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잡지 효과에요.


은신 암살캐들에게 좋은 잡지 퍽 



그리고 왠 뼛조각 근처에 망명자의 홀로테이프가 

놓여있는 걸 볼 수 있는데 



대충 재생해보면 두명의 레이더가 도망치면서 녹음한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 스완의 괴성은 덤... 사실 스완을 피해서 

"따돌렸나?"라고 생각하며 둘이 이야기 하고 있었지만...


본인 방금 스완을 피해서 빤스런하는 상상함 ㅋㅋ

하지만 어림도 없지! 


잡아 먹혀서 이지경이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이 근처에 맵마커도 많고 둘러볼 장소도 많아서 가능하면

스완을 일찍 잡는 걸 추천합니다.


그래야 뭐 탐험을 한다던지 아니면 렙업할려고 돌아다닌다던지

퀘스트 때문에 왔다갔다 할때마다 신경을 안쓸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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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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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을 이용하다보면 이메일을 인증해야하는 때가 있습니다.

뭐 정확하게는 유저가 하기 싫어도 계속해서 보여주는 식이기 때문에

해야하죠.



이런식으로 스팀 창을 띄우면 위에 계속해서

초록색으로 "본 주소가 현재 사용하고 계시는 이메일 주소입니까?

예 / 아니요, 갱신이 필요합니다.

귀화의 이메일 주소는 구매 확인, 그리고 스팀(Steam)계정으로 접근을 관리하는 데 사용됩니다"

라는 문구를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사실상 이걸 해도 안해도 상관은 없지만 혹시나 다른 사람에게

스팀 아이디를 물려받았다거나 한다면 당연하게 여러분의 메일

주소로 갱신을 하거나 과거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로 스팀 관련

메일을 받지 못했다면 갱신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예를 누르게 되면



이런 식으로 현재 여러분의 스팀 아이디와 연결된 메일 주소지로

메일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과거에 N사에서는 스팀 메일이 무슨 이유였는 지는 모르겠지만

받을 수 없었던 시절이 있었죠. 


그외 여러분이 만약에 스팀에서 오는 메일을 영구적으로

스팸으로 처리해 받지 않는 다면 뭐 스팸에서 해제를 하고 이용해야하고 그것도 아닌데 메일을 받지 못했다면 메일 주소지를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가끔 스팀 서버에 접속하여 메일을 발송합니다-

라는 창이 뜰때가 있는데 이때는 메일이 오는 게 아닙니다.


다시 취소를 누르고 다시 메일 확인을 하여 다음을 누른 

이후에 메일이 오게되는 거죠.




이렇게 다음 주소로 메시지가 발송됨 [여러분의 이메일 주소지]

메일을 확인하고 메일에 포함된 링크를 클릭하여 Steam에서

사용할 메일 주소 확인을 완료합니다

라는 창이 떠야만 여러분에게 메일이 가게 됩니다.


척봐도 스팀에서 온 것 같은 메일 제목으로 오는 식이라 

쉽게 확인이 가능해요.



그리고 해당 메일에서 링크를 누르면 여러분의 이메일 주소지가

인증이 되는 식입니다.


과거에는 해당 메일의 링크를 통해서 스팀 아이디를 접속해야

인증이 되는 식이였다가 거기서 발전해서 

메일 코드가 오고 그 코드를 스팀 가드에 입력해야 했지만

이제는 이런식으로 그냥 링크만 누르게 되면



요런 식으로 스팀과 여러분의 이메일 주소지 인증이 

끝이 나게 됩니다.


그럼 과연 스팀 이메일 주소를 확인하는 이유가 뭘까요?


우선적으로 스팀쪽에서 밝히는 바에 의하면


1.스팀 계정의 보안이 향상되며 여러분이 스팀 아이디의 

비밀번호를 까먹더라도 메일을 통해서 비밀번호를 임시적으로 발급받고 이후에 수정할 수 있습니다. 


[저도 여러번 비번을 바꾸면서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심지어 스팀쪽의 실수로 인해 4년간 비밀번호를 못 바꾸던 아이디도

비밀번호 변경을 통해서 되찾게 되었죠]



2.만약에 스팀 지원팀으로부터 검증 이메일을 받지 못했다면?

여러분이 혹시나 스팸 필터를 실행중인게 아닌지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support@steampowered.com 

noreply@steampowered.com


이 두 이메일 주소지를 신뢰할 수 있는 보낸 사람 목록에 

추가하라고 하는 군요. 


3.스팀을 사용하여 더 이상 연락처 이메일 계정에 액세스할 수

없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메일 주소에 더 이상 액세스할 수 없는 경우에는 스팀 지원에 문의하라고 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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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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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랜드3에 포인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VIP보상들은 총 세개가 있습니다.




제이콥스의 데이지 마샬과

테디오어의 프리미엄 포이즌 패스트 블래스트

그리고 달의 릴렌틀리스 퓨마 이렇게 총 세개의 보라색 등급의

무기들을 얻을 수 있죠.


[각각 4000포인트를 통해서 10렙 고정의 장비를 얻을 수 있으며,

한번 얻으면 끝인 것 같네요.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보더랜드3에는 무기분쇄기가 없기 때문에

캐릭터 여러개를 키울깨 아니라면 그냥 갔다 팔아버려야해서 좀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이 보상의 아이템들의 스펙이 고정적인가는 모르겠는데

딱 초반에 쓰고 후반에 버려지는 스펙을 가지고 있더군요.


장탄수나 데미지, 명중률,발사속도가 나쁜편은 아니지만

오래잡고 사용할 템들은 아니라는 겁니다.


추가적인 효과가 붙는데 

무기 데미지 증가 / 명중률 증가 / 무기 줌이 좀더 높다는 점을

제외하면... 


여담으로 보더랜드3부터 각 무기 회사별로 차별점을

두었는데 제이콥스의 경우엔 치명타 한방을 뛰우면

가장 가까운 적에게 탄환이 튕겨져 나갑니다.


다수의 적을 상대하기 힘든 무기 회사이다보니

그나마 좀더 쉽게 사용하라고 추가된 능력 같아요.

[저격총이나 소총을 이용할때 이 효과의 장점을 크게

체감할 수 있습니다. ]



사실상 금고에 장식용으로 내버려두던지 아니면 

다른 캐릭에 돌려쓰던지 새로 시작한 친구를 주던지 해야겠죠.


생김새나 색상이 참 이뻐졌다는 게... 또 하나의 장점이라면 

장점...



특별하게 강조는 안하지만 부품별로 추가적인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보더랜드 전작들도 사실상 부품 돌려쓰기 였는데...]




애초에 그냥 설명에 있어서 스펙이 다 나오는데

이런 부품별 특징을 왜 따로 적어두는 지 모르겠습니다.


뭐 전작들이 부품의 차이마다 이름이 조금씩 바뀔뿐

정확하게 어떤 효과를 지니고 있는 지 모를 사람들을 위해서

이렇게 적어두는 게 아닌가 싶네요.

[정작 보더랜드를 가볍게 즐기는 사람들은 데미지, 명중률,

발사속도, 속성확률만 보는데ㅋㅋ]



해당 파트에 무기 부품이 특별한 경우에 스펙이

적혀있는 경우도 있지만 가끔 본체 액세서리가 

없는 상황에서도 추가적인 능력을 가진 부품들도 있습니다.




릴렌틀래스 퓨마=가차없는 퓨마의 경우엔

사실 속성도 안달려있고 자동과 점사의 옵션이 있을 뿐

뭔가 굉장한 효과 자체는 없습니다.


단지 라이플로써의 스펙이 그냥 하얀색 / 초록색 / 파란색

보다 조금더 준수하다는 것뿐...


[생긴 꼴이 라이플이라기보단 어째 SMG에 가깝게 느껴지네요.

뭐 이런 이미지에 대한 혼동은 제이콥스 무기가 심하지만 말이죠]




그나마 발사속도 / 명중률 / 재장전 속도와 줌의 차이일뿐

그래도 전작과의 차이점이라면 보더랜드3부터 소총 무기군들이

탄창용량이 더 커졌다는 점입니다.


전작들만 하더라도 SMG와 권총, 저격총에 밀려서 

사실상 쓰는 사람만 쓰는 그런 (찐) 무기였다가 더 좋게 바뀐거죠.


[달(Dahl) 인게임에서는 다알이라고 번역을 했던데

저는 그냥 달이라고 하겠습니다.]


달사 무기군들이 자동으로 할지 아니면 점사로 할지

 c버튼을 통해서 컨트롤 할 수 있는데 사실상 자동으로 

맞출시에는 제이콥스 무기군과 별 차이가 없는 무기가 되버리고

어짜피 스코프로 줌해서 적들을 신나게 때려잡는 다면

차라리 점사가 더 좋습니다.


그리고 점사와 점사간에 딜레이가 짧아져서 

이제는 그렇게 특별하게 나쁜 점은 못느낄 만큼 개선되었으니까요






생김새도 뭔가 현대적으로 바뀐 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

전작들부터 이런식으로 나왔더라면 보더랜드의 인기는 더

높아지지 않았을 까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ㅠㅠ


[사실상 유저들에게 버린 자식 취급당하는 보더랜드 프리시퀄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반동의 폭이라고 해봤자 쏘면 쏠수록 점점 위로

올라가는 정도인데 제 생각에는 인간형 적들을 상대할때

목을 향해 쏘다보면 앵간하면 죄다 치명타로 박힐 만큼

그렇게 반동은 신경쓸 요소가 아닌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보더랜드3에 들어서서 스코프가 없는

무기를 그렇게 찾아보기가 어려워졌습니다.

[볼트의 아이들이 유독 좀 심하긴 한데 걔네는 애초에 밴딧들이

모여서 하하호호하면서 쓰레기를 모아 만든 물건이다 보니

+보더랜드2에서 컨셉으로 남아있던 맥주병 스코프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재장전 시간도 그렇게 신경쓸 요소가 안되는 게 

보더랜드3에서 슬라이딩이나 파쿠르를 통해서 빤스런이나

엄폐가 가능해진 만큼 처맞아가면서 재장전을 할

일도 줄어서 문제가 될게 없어졌어요.


[볼트의 아이들의 경우 재장전이 없는 대신에

무기의 과열과 고장만 신경쓰면 되기 때문에 또 이점도

해결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작에서 가장 떡상을 한 테디오르의 무기

프리미엄 포이즌 패스트 블래스트입니다.

[아틀라스의 CEO가 된 리스가 심심하면 까는

무기지만]

이름만 번지르하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비록 싸구려 플라스틱같은 무기지만 이번에는 다릅니다.

[폭-풍-전-야]



무기를 집어던진 이후 지면이나 벽의 표면에 

떨어지면 사실상 포탑식으로 고정되며 적이 시야에 들어서면

달려가 탄약을 뱉어내는 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도 다이렉트로 바로 꽂아넣으면 터지지만]

생각보다 화력도 괜찮은 편에 치명타도 잘 터지고

일부러 한 몹을 사냥할때 여러번 집어던져서 

극딜도 가능해서 좋아졌어요 



그리고 뭣보다도 총이 적을 다방면에서 돌면서 후드려 때리기 때문에

이번에 나오는 말리완(맬리완)의 병사들이 등짝이나 어깨에 

치명타 부위를 달고다니기 때문에 상대하기 좋았습니다.


특히 중갑의 거너 (콘테미네이터 /파이로 테크등등)을 상대하기

좋았어요. 


특히 노그같이 등짝에 치명타 부위를 단 애들은 상대하기 

까다로운데 얘가 있으면 좀 상대하기 널널해집니다.



솔직히 테디오르의 무기의 핵심은 무기의 데미지가

아닌 던졌을 때 입힐 수 있는 피해량입니다.

[몇발 쏘지 않고 던졌을 때 화력이 높은 편]


어떻게 생각해보면 보더랜드 시리즈에서 가장 높은 

하이테크를 가진 회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등급의 무기든간에 던지고 나면 

짠하고 사용자의 손으로 무료 배송을 해준다는 점이나

로켓런처도 본체를 직접 집어던져 무기로 쓴다거나

하는 거 보면 폭발 화력에 중점을 둔 무기니까요

[터렛말고도 여러 기능들이 추가가 되었는데

전작의 전설무기에서나 보던 효과들도 있습니다]



탄창 용량... 

아 탄창 용량 좋은 대화수단이지

조준점과 데미지에 구애를 받지 않는 테디오르... 당신은 도덕책

어떻게보면 보더랜드3부터 강조된 기업간의 전쟁에 있어서

테디오르의 용병들이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화면의 절반이 적의 탄환이나 투사체가 아닌

적들이 집어던지는 총이나 로켓런처였다면 그야말로 광기의 도가니가

아니였나 싶네요.


[엄폐물도 안 되고... 총도 안 되고... 이 안에 수류탄이 있다.

이게 내 결론이다]




폭발 데미지의 반경!

WA! 폭발 ,WA ! 데미지 테디오르의 또 하나의 장점중하나가

바로 수류탄처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인데 이번 보더랜드3에서 더

이 장점을 잘 살렸다고 봅니다.


[특히나 얘는 애초에 터렛기능에 자폭성능이 달린 애인데

이런 기능까지!]


날라가면서 탄환을 뿌리다가 터지는 식이나

일직선상으로 느리게 나마 날라가는 식이나

아니면 던진 이후에 쏘면 폭발 반경이 더 넓어지는 식등

이런 폭발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좋아요.


애초에 터렛 기능이 달린 얘의 경우엔 진짜 말그대로 

충분히 바닥에 깔아서 화력을 높여도 되지만 

다이렉트로 맞췄을 때 데미지가 잘 들어가서

방패를 든 적이나 배드에스같은 애들을 

폭발로 날려보내서 추가적으로 때려서 처치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것 같습니다.



뭐 처음에 보상이 그렇게 좋다고는 말하진 않았지만

딱 10렙에서 12~13렙까지는 어지저찌해서 쓸만한 무기라고 평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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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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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 고등학교때까지는 거의 꿈을 꾼듯 안꾼듯한 편이었다.

그러다가 수능이 끝나고 20살이 넘어가는 순간부터

뭔가 상징적인 꿈을 꾸게 된 것 같다.



[이미지 출처: pixabay]


이가 다 빠지는 꿈이라거나 아니면 가족의 장례식에

참가하는 꿈, 산만한 덩치의 거인에게서 바닷물에 들어간 상태로

작은 금덩이를 받는 꿈등 예전에는 꾸지 않았던 그런 꿈들까지도

꾸게 되었다.


그리고 한번씩 정말 별 의미없는 예지몽도 꾸게 되었는데 

방에서 혼자 데드풀을 보는 꿈이라거나 아니면 멍하게 환율계산기를 드려다보는 꿈등을 꾸기도 했다.

[그리고 둘다 현실로 일어난 일이다]


예지몽이라고 해도 짧으면 5개월 길면 7개월의 이후의 짤막한 장면만

볼뿐 아무 의미가 없었다.

[정확하게 데드풀은 서울에 살때의 자취방 모습 그대로였고

환율계산기를 쳐다보는 꿈은 현재의 자취방의 모습 그대로였다]


꿈중에서는 가끔 뭔가를 맛있게 먹는 다거나 잔치집에 있는 꿈의

결과들이 좋았다.

[로또에 5천원에서 5만원까지 당첨이 되었으니까]


아무튼 20살이 넘어선 이후로 참 특이한 꿈들을 자주 꾸는 것 같다.

소름끼치게 무서운 꿈도 있었고, 눈물이 나게 슬픈 꿈도 있었으며,

의미를 알수가 없는 꿈들도 꾸었다.


뇌가 만들어내는 하나의 스토리라고 하지만 솔직히 영상물이나 만화 

소설보다 재밌는 게 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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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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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뉴베가스를 하다보면 외로운 떠돌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고정적인 장소에 그냥 돗자리 깔고 살고 있는 애라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죠]



외로운 떠돌이는 의문의 사나이의 아들이라는 설정으로

톱스 카지노의 새로운 예능인을 영입하는 퀘스트를 통해서 

퀘스트를 완료한 이후에 외로운 떠돌이가 노래하는 걸 

들을 수 있습니다.


원곡은 Home on the range지만 사실상 폴아웃 세계관에

맞춰서 편곡한 버전이죠.


폴아웃 뉴베가스 얼티메이트 에디션에서 나오기도 합니다. 

솔직히 기타소리나 성우가 부르는 노래가 저에게 있어서는 너무 듣기 좋았어요 ㅎㅎ


오늘은 이 노래의 가사와 번역에 대해서 다뤄볼까 합니다.


Oh, give me a home where the bighorners roam.

[빅호너가 돌아다니는 곳에 집을 주오]

where the mole rat and the fire gecko play

[몰랫과 파이어 겍코가 뛰노는 곳에]

Where seldom is heard a discouraging word

[실망스런 말은 거의 들리지 않고]

And my skin is not glowing all day 

[내 피부가 항상 빛나지 않는 곳에]


[이미지 출처: pixabay]


Home, home on the wastes,

[집, 황무지 위의 집]

Where the mole rat and the fire gecko play

[몰랫과 파이어 겍코가 뛰노는 곳에]

Where seldom is heard a discouraging word

[실망스런 말은 거의 들리지 않고]

And my skin is not glowing all day

[내 피부가 항상 빛나지 않는 곳에]


Where the rads ain't too high, the water's not bad

[방사능이 너무 높지 않고, 물이 나쁘지 않고]

The radscorps are playful and mild

[라드 스콜피온이 장난기 많고 유순한]

Oh, I would not exchanges this home on the wastes

[오, 난 그 황무지의 집을 바꾸지 않으리라]

For all the big cities so wild

[거친 모든 대도시들과는]


[이미지 출처: pixabay]


Home, home on the wastes,

[집, 황무지 위의 집]

Where the Master's great armies once played

[마스터의 군대가 뛰놀던]

Where seldom is heard a discouraging word

[실망스런 말은 거의 들리지 않고]

And my rads are not rising all day

[방사능이 하루종일 치솟지 않는]


Home, home on the wastes,

[집, 황무지 위의 집]

Where the mole rat and the fire gecko play.

[몰랫과 파이어 겍코가 뛰노는 곳에]

Where seldom is heard a discouraging word

[실망스런 말은 거의 들리지 않고]

And my skin is not glowing all day.

[내 피부가 항상 빛나지 않는]




원래 원곡의 가사에서 조금씩 바꾼 노래입니다.

몰랫과 파이어 겍코가 활기차게 뛰놀고

방사능도 적당하고 물도 나쁘지 않는 장소 마스터의 군대

[폴아웃1의 파이널 보스]의 군대가 돌아다니던 황무지에

집을 짓고 살고자하는 좀 묘하게 변형된 노래에요.


그래도 제 개인적인 취향에는 정말 좋은 노래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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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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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을 좋아하는 저에게 있어서

여러가지 설정을 접하긴 했지만 환경에 의한 종말은 좀 새로웠습니다.


방에 들어누워 먼 미래에 빙하기에 의해서 지구가 다시한번 얼어붙는 

빙하기에 대해 상상을 해보곤 했죠.

[뭐 어렸을 때 본 투모로우도 인상적이기도 했고]


오늘은 그런 의미에서 빙하기에 대해서 제 블로그에서 

간단하게 다룰까 합니다.



[이미지 출처: pixabay]


빙하기란 지구의 기온이 오랜 시간 동안 하강하여 남북 양극과

대륙, 산 위의 얼음층이 확장되는 시기를 의미합니다.

[과거에 하나의 이론에서 시작하여 많은 과학자들이 거기에 살을

보태고 체계화 시키며 만들어진 하나의 이론이에요]


빙하기[Ice age]라는 이름은 식물 학자 카를 쉽퍼의 용어를 빌려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보통은 빙하기하면 과거에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되지만 빙하학적으로

남반구와 북반구에 빙상이 확장한 특정 시기를 의미하며,

이런 정의에 따라서 그린란드와 남극의 빙상이 지금도 존재하기에

현재의 지구 역시 빙하기에 있는 거라고 하는군요.


[지금에야 빙하기라는 이론이 많이 알려져 있었지만 

빙하기 이론을 명확하게 증명할 수 없었던 시기에 수 많은 종교인과

반대되는 의견을 가진 과학자들에 의해서 인정받지 못하던 시기가 잇었습니다.]


과거 수백만 년 전의 빙하기는 북아메리카와 유럽 대륙으로

빙상이 확대된 한랭기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아시아 지역은 빙상이 발달하지 않았고 

한랭 지대가 확장된 걸로 추측하고 있죠. 

[그와 관련되서 유럽 지역에 있는 나무의 종이 아시아보다 무척

적은 종의 나무가 있는 데 빙하기로 인해서 나무가 서식할 환경이 되지 않자 비교적 따뜻한 지역으로 남하한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습니다.]


마지막 빙하기는 약 10000년 전에 종료되었다고 표현하고 있지만

과학자의 상당수는 '빙하기'가 끝난게 아닌 하나의 '빙기'가 

끝났다고 생각하며, 최종빙기가 끝난 이후 현재까지의 기간을 

'후빙기'라고 부르고 있지요.


[빙하기 내의 추운 시기를 '빙기' 라고 부르며

비교적 따뜻한 시기를 '간빙기'라고 부릅니다.]





[이미지 출처: pixabay]


빙하기 이론의 기원은 페로댕이라는 한 사냥꾼의 관찰에 의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후 이냐스 베네츠에 의해 발전 했고 장 드샤르팡티에가 체계화 시켰고 그 이후 루이 아가시가 발견한 증거를 통해서 빙하 이론이

발전한 것이지요.


그럼 빙하기에 대한 증거는 어떻게 찾을 수 있었을까요?

빙기의 증거에는 여러 가지 형태로 발견되었는 데

바위가 쓸려 있거나 깎인 흔적이나 그러한 침식작용을 받아온 

독특한 모양의 바위, 빙하의 끝 또는 주변에 퇴적된 퇴적물,

빙하로 인해 생겨난 지형인 드럼 린이나 빙하골짜기, 티르나틸러 실 등의 빙하 퇴적물이 사실상 빙하기가 존재 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물로 꼽혔습니다. 


[빙하가 움직이며 남긴 여러 작용들을 방하 작용이라고 부르는데

눈 더미가 100피트 넘게 두꺼워지면 자체 무게로 바닥층이 

얼음으로 전환되고 이 얼음덩어리(빙하)가 언덕에서

서서히 미끄려져 내려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중도에 흩어져 있는 물질들을 얼음에 실게되고

하나의 큰 빙하가 기반암 덩어리를 부수어 삼키고 또 빙하 바닥층에

얼어붙게 된 자갈이나 큰 바위들이 마치 커다란 이빨처럼 

작용하여 빙하가 지나가는 바닥을 긁어 놓거나 갈아서 

광택이 나게 하는 거죠]






[이미지 출처: pixabay]


그러면 대표적인 빙하기를 꼽으라면 어떤 게 있었나?

라는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과거 지구 상에 적어도 네 번 이상의 큰 빙하기가 있었는데

24억년 전에서 21억 년 전 무렵의 원생대 초기에 가장 오래된 

빙하기[휴로니안 빙기]가 있었던 것이 가설로서 생각되고 있으며,

증거가 남아있는 것 중 가장 오래된 것은 7억 5천만 년 전부터의 빙하기인 스타티안 빙기, 그리고 약 6.4억 년전의  마리노아 빙기로

과거의 10억 년 중 가장 어려운 시기로 추측됩니다.


이 빙하기 당시만 해도 지구에는 약 3Km 높이의 얼음 장벽들이

양 극점에서 얼기 시작해 적도에서 만나 완전히 지구를 하나의

눈덩이로 감쌌다고 하네요.


이런 빙하기로 인해서 고생대에 4억 6천만 년 전부터 4억 3천만 년 전에 걸쳐 안데스-사하라 빙하기가 있었고 , 또 같은 고생대 시기에

3억 6천만 년 전에서 2억 6천만 년 전 사이에도 빙하의 확대기인 카루빙기가 있었으며,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이당시 수많은 생물들이

대량으로 멸종되었습니다.


지금 현재의 빙하기는 4000만 년 전의 남극 빙상의 성장에

의해 시작되었고 300만 년 전부터 일어난 북반구의 빙상의 발달과 함께  규모가 확대되었어요. 

플라이토세, 갱신세로 진행됨에 따라 더욱 격렬해졌고 그 무렵

빙상의 확대와 후퇴를 반복하다 4만 년과 10만 년의 주기로 

빙상을 온 세상에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뭐 그래도 마지막 빙기인 최종빙기는 약 1만 년 전에 끝났다고 하네요.




[이미지 출처: pixabay]


그럼 도대체 어떻게 높은 산에 빙하들이 존재할 수 있었는 지

솔직히 좀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이에 대해서 하나의 이론이 있는 데 바로 지구의 기후시스템에

대한 의견이에요.


우선 바다로 부터 물이 빠져나오고 이 물이 대기를 통해 

빙원 위로 이동한 이후 눈이 되어 내립니다.

[눈이 지구의 복사 균형에도 영향일 끼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빙원위에 눈이 계속해서 쌓이게 되고 

이로 인해 빙원이 확대되면 반사에 의해 열 손실이 커지고 

지구의 온도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온도가 떨어진 만큼 빙원은 녹을 일 없이 점점 더 덩치를 키우게 되고 

우리가 보통아는 빙하가 된거죠.


[이와 반대로 빙원의 면적이 줄어들면 기온이 오르면서

빙원이 축소되었겠죠.]


또 다른 이론이 있는데 바로 복사 피드백 효과와 

먼지 입자이론이 있습니다.


복사 피드백 효과란 특정 강제력에 대한 초기 기후의 반응을 증폭 또는 감쇠시키는 내부 기후 과정을 말해요

[쉽게 예를 들자면 이산화탄소의 증가로 인해 온난화 과정이

시작되고 대기 수증기가 증가하며 이런 수증기를 통해서 온실 특성을

통해서 온난화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는 걸 말합니다]


그외에도 먼지 입자이론이란 우주공간에 먼지의 분포가

균질하지 않아서 기후 변화가 일어나고 높은 농도의 우주 먼지가

지구 근처의 우주공간을 통과하게 되었고 그 먼지로 인해서

태양 에너지가 차단되어 추운 조건이 되었다는 이론입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우주먼지가 태양으로 빨려들어가 더 환하게

타올라 지구의 온도가 올라갔다는 주장도 있으니 ...]





[이미지 출처: pixabay]


빙하기에 대해서 한참 글을 적다보니 느끼는 사실이지만

솔직히 빙하기를 정의하는 데 있어서는 좀 임의적인 면이 큽니다.


이에 대해서 중부 유럽에서는 하나의 기준을 내세웠는 데

바로 플라이토세 퇴적물을 기반으로 빙하기를 정의하는 거죠.


중부 유럽에서는 활엽수 삼림이 나타나면 간빙기의 시작이라고 

보며, 그 이후에 낙엽성 삼림이 사라지고 

초원이 드러서면 간빙기가 끝이난다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플라이스토세의 간빙기는 통상 오크나무 같은 낙엽성 수목이

유럽에 널리 퍼진 기간으로 정의하는 식이죠.

[이와 반대로 오크 삼림이 소멸하면 

빙하기가 시작된다는 신호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정의에 의하면 홀로세라고 하는 현 간빙기는 약 10000년전에 시작되었다는 거죠.



[기온 하강 추세는 동식물의 서식하는 지리적 범위를 통해서 확실하게

나타난다고 하니 어쩌면 이런 현상을 꾸준히 관측하는 게 빙하기의 시기를 측정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겠군요]


하지만 다시 한번 빙하기가 올것이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많습니다.


지구 역사상을 여러번의 빙하기가 찾아왔고 또 여러번의 간빙기가

찾아온 만큼 언젠가 또 한번의 빙하기가 찾아올 것임을 대략적으로

알 수가 있습니다.

[이게 자연적인 현상에 의해서 빙하기가 일정 주기로 찾아온다고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인류의 여러 활동 (농경 , 관개 , 삼림 벌채 , 도시화 그리고 열과 연기의 방출)등을 통해 기후에 영향을 끼쳤고,

기존의 빙하기에 영향을 끼쳐 빙하기가 다시 오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죠.]   


개인적으론 자연적인 주기에 의해서 지구가 데워지고 다시 얼어붙는 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정확하게 밝혀진 봐가 없습니다.


지구 온난화에 대한 대비도 대비지만 어떻게 보면 긴 기간동안

빙하기에 대한 대비도 인류의 숙제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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