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젤리

달달함, 과일맛 

 

예전부터 제가 가장 중시했던 젤리하면 생각나는 키워드입니다.

최근 핫딜로 싸게 나와서 사게 되었고 쁘띠첼 요거젤리 화이트 코코와

딸기를 먹어봤습니다.  

 

 

화이트코코의 경우 코코넛을 주제로한 젤리죠.

 

 

 

전형적인 야구르트, 코코팜 비슷한 냄새가 나며,

약간 시큼한 향이 나는데 아마 레몬 라임 향인가봅니다. 

 

 

모든 요거젤리 그렇듯 부드럽고 말랑하며, 씹히는 젤리가 

들어있습니다.

 

화이트 코코의 경우 곤죽이 된 과육이 없는대신 

씹히는 젤리가 많이 들어 있네요.

 

맛은 요구르트와 분유와 비슷한 유제품 맛이나며,

단맛이 감도는 편입니다.

 

의외로 약간 시큼세큼한 맛이 있습니다. 

 

 

요거젤리 딸기 

 

딸기 요플래에서 맡아본 딸기 냄새가 납니다.

거기에 살짝 야구르트 향이 나요.

 

식감, 젤리의 상태는 코코와 같습니다. 

 

곤죽이 된 딸기 과육이 들어있죠.

 

맛은 딸기맛, 단맛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약간 신맛이 감돌며, 딸기 과육에선 딸기잼 비슷한 느낌이 나요.

다른 젤리들에 비해 약간 싱거운 느낌입니다.

 

화이트 코코와 딸기를 먹어보며 

확실히 젤리는 부드럽고 달아야 한다는 저의 고정관념이 확고해지는 걸 느꼈네요.

 

어렸을 때 부터 좋아했던 젤리와는 좀 달랐지만

요거 젤리 시리즈는 뭔가 푸딩에 가까운... 약간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즐거운 경험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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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중에 전투력이 은근이 높기로 유명한 과자

맥주의 친구, 뱃살이 웅장해지는 과자 

오징어땅콩에 대한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어렸을때부터 보던 과자이며, 롱런을 하고 있는 과자입니다.

어렸을 땐 몰랐는데 어른이되고 보니 보는 입장이 달리진 과자죠.

 

디자인 색상도 자주 바뀌었고 여러 맛을 냈다가 단종된 시리즈도

있는 등 나름 다양한 변화를 가진 과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과자의 전투력은 98g에 492kcal  

멋모르고 계속 먹으면 돼지가 되기로 유명한 상당히 높은 전투력입니다.

 

오뚜기 햇반 210gdl 305kcal.

삼양라면 봉지라면 1개가 120g에 515kcal 

 

사실상 햇반 하나와 라면 하나 사이의 전투력을 가진 친구죠.

 

술안주로 먹기에는 좋습니다만 늘어나는 몸무게는 술도, 오땅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양은 많이 있는 편입니다.

 

봉지를 뜯자말자 느껴지는 짭짤한 오징어냄새와

고소한 냄새가 나는 편입니다. 

 

처음에는 고소한 맛과 뒤에 땅콩의 맛, 고소하고 담백하면서도

살짝 짭조름한 편입니다. 

 

바삭바삭한 느낌에 식감이 좋고 상당히 중독성 있는 맛이라

확실히 맥주 안주로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거나 다크라거에도 어울리고 스타우트계열과도 어울리는 과자를 꼽으라면

저는 오징어땅콩을 고르고 싶습니다.

 

포만감이 참... 굉장한 과자라고도 생각되네요.

 

아무튼 오징어땅콩에 대한 저의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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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좀 일찍 적고 싶었지만 어쩌다보니

오늘에서야 먹게된 과자가 있습니다.

 

바로 꼬북칩 매콤한 맛이죠.

꼬북칩 과자는 먹어본 적은 없지만 

이 매콤한 맛에 대한 기대는 출시된 이후부터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맥주 안주로 좋을거라는 평가가 많아서였기 때문이죠. 

 

과자임에도 불구하고 특이하게 발효제품 함유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꼬북칩들 대부분이 달달한 맛이나 고소한 맛으로 유명했던것 같은데

이렇게 매운 컨셉으로 나오니 좀 기대가 되더라구요.

 

달달한 과자를 싫어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렇게 자주 먹는 편이 아니라서

차라리 이런 매운맛을 컨셉으로 하는 쪽을 저는 좋아하는 편입니다. 

 

 

 

특이하게도 쇠고기, 새우, 조개류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육지동물과 바다생물의 조합이라니... 상상도 못했어 

 

 

포장을 뜯자 말자 약간 고소하게 튀긴 냄새

옥수수 과자들에서 느꼈던 특유의 향이 나고 

뒤에 살짝 치토스에서 느끼던 향이 나는데 아마 핫칠리시즈닝 때문인것 같습니다.

 

 

 

맛은 처음에는 짭쪼름한 맛, 뒤에는 고소하고 구수한 맛이나며

뒤에 새우맛(매운 새우깡맛과 비슷한 맛)이 나는 편입니다.

 

뒤따라서 매운 맛이 치고 들어오는데 라면을 부셔서 스프를 뿌려먹는 맛과

비슷하다라는 평을 들어보긴 했지만 그 맛과는 결이 제법 달랐습니다.

 

바삭한 식감에 매운맛이 인상적이고 약간 중독성이 있네요.

 

그래도 나름 매운편에 고소한 맛이 있어서 달달한 음료수나

맥주, 하이볼과 같이 먹어도 좋을 과자라고 느낌입니다.

 

호감가는 맛...이라고 해야할까요? 

 

나름 괜찮았습니다. 

 

오늘 저의 꼬북칩 매콤한 맛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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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입이 트인 이후에 과자 같은 간식에 상당히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핫딜로 나올때마다 이것저것 사보면서 일종의 실험(?)을 하게 되었죠.

 

오늘 후기로 남길 과자 역시도 그런 실험 중 한 과정에서 알게된 과자

바로 로아커 웨하스 콰드라티니 치즈맛입니다.

 

이름이 하도 길고 어려운데다가 사람마다 표기가 달라서

저는 그냥 제가 살때 표기된 이름을 적을 예정입니다. 

솔직히 저에게 웨하스라는 과자, 간식의 이미지는 항상 바닐라와 딸기맛이었습니다.

치즈맛은 좀 낯설게 다가왔죠.

 

어떻게보면 치즈맛 과자라는 이미지 역시도 상당히 낯선 편입니다.

어렸을 적부터 그렇게 접해본 경험이 적거든요. 

 

오픈 이후에 접어서 보관하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근데 저는 돌돌 말아서 클립으로 고정시켜두는 쪽이 훨씬 좋더군요. 

 

위선 테이프를 뜯어낸 뒤에 

 

 

이렇게 입구를 벌려주는 식입니다.

뭔가 수 많은 과자들의 경험이 대부분 가로나 세로로 잡아당겨서

비닐 포장을 벗겨내는 느낌이었다면 이쪽은 입구를 개방하는 느낌이네요. 

 

본격적인 후기를 적자면 향은 살짝 단내가 나지만 약간의 치즈 꼬순내가 나는 편입니다.

우리가 흔하게 잘 아는 그런 치즈의 냄새보단 약간 꼬순내가 나는 치즈를 생각하면 편하겠네요. 

 

맛은 조금 느끼한 치즈맛에 가깝고 살짝 짠맛이 나며,

단맛도 조금 나는 편입니다.

 

짠맛에 묘하게 담백한 맛이 있는데 과자 치곤 입안에 묵직하게

남는 느낌이라 상당히 신기한 맛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치즈맛~ 과자는 치즈맛 샌드만 기억이나는데 

이쪽은 결이 다른 치즈맛이었네요.

 

보통 이런 과자들은 상온에 뒀다가 먹는 편인데

저는 오히려 냉장고에 차갑게 뒀다가 꺼내 먹는 쪽이 훨씬 더 좋았습니다.

 

차갑게 먹으면 약간 텁텁한 느낌도 줄어들고 좀 더 담백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따뜻한 녹차가 커피랑 먹어도 어울릴 것 같습니다.

뭐랄까... 전체적으로 고오급지게 돼지가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저의 로아커 웨하스 콰드라티니 치즈맛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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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달사이에 과자를 상당히 자주 먹고 있습니다.

단맛나는 과자부터 짠맛나는 과자까지 그냥 입이 심심해서 그런지

많이 먹게되더군요. 

 

오늘은 프링글스 그릴드 갈릭 앤 포테이토(Pringles Grilled Garlic and Potato)의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감자와 마늘 어떻게보면 한국인에게 친숙한 먹거리들입니다.

'마늘을 정기적으로 섭취하지 않으면

다시 곰으로 돌아간다'는 말이 있을만큼 우스겟소리지만 마늘은 친숙하죠.

 

그런 마늘맛을 과자로도 즐긴다! 라는 점에서 저에게 잘 맞을 과자라고 생각해서

샀던 것 같습니다.

 

이미지만 보면 꼭 휴게소 감자가 생각나네요.

 

 

생각보다 과자치곤 음료수에도 들어가는 산 종류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 외에도 과자의 맛을 좌우하는 분말도 제법 많이 들어있네요.

 

식초나 다른 산 종류가 이 친구만의 톡쏘는 신맛을 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과자의 색은 사진에는 좀 밝은 노란색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좀 옅은 누런색에 가까운 편입니다.

 

향은 양파향바베큐 소스 특유의 냄새가 나고

묘하게 신 냄새가 많이 나는 편입니다.

 

과자에서도 산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좀 낯설더군요.

 

첫맛은 짭짤하고 사워크림 특유의 맛과 묘하게 톡쏘는 신맛이 강한 편입니다.

뒤에는 소세지 먹었을 때 나는 양념맛(?)이 나더군요.

 

감자라기보단 고기맛 베이스의 과자를 먹었을 때 많이 느끼던 맛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짠맛, 신맛, 구수한(?)맛이 조화롭게 있고 신맛 덕분인지 깔끔한 편에 

가깝습니다.

 

입안에 담백함도 있어서 나쁘지 않았어요.

 

전체적으로 단 과일 음료나 맥주랑 먹으면 참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단짠단짠이 생각나는 과자라고 평가하고 싶어요.

 

오늘 저의 프링글스 그릴드 갈릭 앤 포테이토의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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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에 입이 심심해서 과자나 젤리류를 많이 먹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신맛나는 젤리가 좀 취향에 맞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핵짱셔요 콜라에 대한 후기를 쓸까하고 가지고 왔습니다. 

콜라넛, 콜라너트를 강조하는데 뭔가 하고 찾아봤더니

 

콜라의 원료라고 합니다.

 

젤리의 모양새도 항상 기억속에 남아있는 콜라젤리의 모양이군요. 

 

 

특이하게도 돼지고기가 함유되어있는 사실을 표기하고 있습니다.

 

이슬람문화권에 대한 배려인가...아니면 비건들을 위한 표기인가

 

모르겠네요. 

 

콜라향과 콜라넛 향료의 조합.

 

생각보다 양은 그렇게 많지가 않네요.

 

물가도 오르고 다 오르는데 내 월급만 안올라서 그런가

 

상당히 적어보입니다. 

 

이걸 누구 코에 붙이냐구...

 

젤리 특유의 냄새, 왕꿈틀이에서 많이 맡아봤던 젤리냄새가 나고

 

또 콜라특유의 향보다는 콜라를 컨셉으로 했던 사탕에서 맡던 냄새가 많이 납니다.

 

약한 신맛 내는 냄새도 느껴져요. 

 

확실히 국산 젤리들 답게 부드러운 식감에 쫀득한 편입니다.

 

입안에서 신맛과 단맛, 묘한 톡 쏘는 감이 있고 단맛 끝에나요.

 

신맛이나 쏘는 감 때문에 묘한 청량감과 비슷한 느낌도 있는데 

 

핵 짱시다는 닉값을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우리 시대에 시다는 표현은 고작 이런 애기스러운 맛이 아니었는데... 

 

그냥 살짝 신맛나는 콜라맛 젤리라고 밖에 표현을 못하겠네요.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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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가면 정말 다양한 물건들을 만납니다.

그 중에서 저에게 가장 와닿는 건 확실히 먹을 것 들이죠.

 

오늘은 그 중 하나인 반숙이를 먹어서 박살냈습니다. 

촉촉한 반숙이가 풀네임인지 그냥 반숙이가 풀네임인지 

좀 헷갈리긴 하지만 그냥 반숙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예전에 훈제란이 유명했던 것 처럼 어느순간부터 반숙란이 유명해진것 같더군요. 

 

깨지지 말라고 들어있는 종이 각.

 

저 사는 곳에는 두줄이 들어있는 반숙이만 팔았습니다. 

 

처음에는 무생채 비벼먹을 때 같이 비벼 먹으면 좋겠다 싶기도 했고

솔직히 파는 반숙 계란이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해서 샀습니다. 

 

 

나름 촉촉한 계란의 내부 

생각이상으로 좀 짭짭할 간이 되어 있는 계란이었습니다.

 

계란에 소금 찍어먹는 느낌이라기보단 메추리알에 소금을 팍 찍어먹는 맛이며,

좀 담백한 맛이 많이 났어요.

 

처음부터 간이 다 되어 있어서 먹기 편해서 좋았습니다.

 

냉장보관이라 계란껍질을 벗기기가 좀 그런 편인데 

그냥 따뜻한 물에 잠시 담궜다가 꺼내면 벗기기 쉬웠네요

 

맛과 별개로 무생채에 비벼먹기엔 좀 별로였습니다.

영 입안에서 따로노는 맛이라 ... 

 

그래도 고명으로 사용하는 건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여러모로 반숙 계란을 입안에 털어 넣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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