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좀 일찍 적고 싶었지만 어쩌다보니

오늘에서야 먹게된 과자가 있습니다.

 

바로 꼬북칩 매콤한 맛이죠.

꼬북칩 과자는 먹어본 적은 없지만 

이 매콤한 맛에 대한 기대는 출시된 이후부터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맥주 안주로 좋을거라는 평가가 많아서였기 때문이죠. 

 

과자임에도 불구하고 특이하게 발효제품 함유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꼬북칩들 대부분이 달달한 맛이나 고소한 맛으로 유명했던것 같은데

이렇게 매운 컨셉으로 나오니 좀 기대가 되더라구요.

 

달달한 과자를 싫어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렇게 자주 먹는 편이 아니라서

차라리 이런 매운맛을 컨셉으로 하는 쪽을 저는 좋아하는 편입니다. 

 

 

 

특이하게도 쇠고기, 새우, 조개류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육지동물과 바다생물의 조합이라니... 상상도 못했어 

 

 

포장을 뜯자 말자 약간 고소하게 튀긴 냄새

옥수수 과자들에서 느꼈던 특유의 향이 나고 

뒤에 살짝 치토스에서 느끼던 향이 나는데 아마 핫칠리시즈닝 때문인것 같습니다.

 

 

 

맛은 처음에는 짭쪼름한 맛, 뒤에는 고소하고 구수한 맛이나며

뒤에 새우맛(매운 새우깡맛과 비슷한 맛)이 나는 편입니다.

 

뒤따라서 매운 맛이 치고 들어오는데 라면을 부셔서 스프를 뿌려먹는 맛과

비슷하다라는 평을 들어보긴 했지만 그 맛과는 결이 제법 달랐습니다.

 

바삭한 식감에 매운맛이 인상적이고 약간 중독성이 있네요.

 

그래도 나름 매운편에 고소한 맛이 있어서 달달한 음료수나

맥주, 하이볼과 같이 먹어도 좋을 과자라고 느낌입니다.

 

호감가는 맛...이라고 해야할까요? 

 

나름 괜찮았습니다. 

 

오늘 저의 꼬북칩 매콤한 맛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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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입이 트인 이후에 과자 같은 간식에 상당히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핫딜로 나올때마다 이것저것 사보면서 일종의 실험(?)을 하게 되었죠.

 

오늘 후기로 남길 과자 역시도 그런 실험 중 한 과정에서 알게된 과자

바로 로아커 웨하스 콰드라티니 치즈맛입니다.

 

이름이 하도 길고 어려운데다가 사람마다 표기가 달라서

저는 그냥 제가 살때 표기된 이름을 적을 예정입니다. 

솔직히 저에게 웨하스라는 과자, 간식의 이미지는 항상 바닐라와 딸기맛이었습니다.

치즈맛은 좀 낯설게 다가왔죠.

 

어떻게보면 치즈맛 과자라는 이미지 역시도 상당히 낯선 편입니다.

어렸을 적부터 그렇게 접해본 경험이 적거든요. 

 

오픈 이후에 접어서 보관하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근데 저는 돌돌 말아서 클립으로 고정시켜두는 쪽이 훨씬 좋더군요. 

 

위선 테이프를 뜯어낸 뒤에 

 

 

이렇게 입구를 벌려주는 식입니다.

뭔가 수 많은 과자들의 경험이 대부분 가로나 세로로 잡아당겨서

비닐 포장을 벗겨내는 느낌이었다면 이쪽은 입구를 개방하는 느낌이네요. 

 

본격적인 후기를 적자면 향은 살짝 단내가 나지만 약간의 치즈 꼬순내가 나는 편입니다.

우리가 흔하게 잘 아는 그런 치즈의 냄새보단 약간 꼬순내가 나는 치즈를 생각하면 편하겠네요. 

 

맛은 조금 느끼한 치즈맛에 가깝고 살짝 짠맛이 나며,

단맛도 조금 나는 편입니다.

 

짠맛에 묘하게 담백한 맛이 있는데 과자 치곤 입안에 묵직하게

남는 느낌이라 상당히 신기한 맛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치즈맛~ 과자는 치즈맛 샌드만 기억이나는데 

이쪽은 결이 다른 치즈맛이었네요.

 

보통 이런 과자들은 상온에 뒀다가 먹는 편인데

저는 오히려 냉장고에 차갑게 뒀다가 꺼내 먹는 쪽이 훨씬 더 좋았습니다.

 

차갑게 먹으면 약간 텁텁한 느낌도 줄어들고 좀 더 담백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따뜻한 녹차가 커피랑 먹어도 어울릴 것 같습니다.

뭐랄까... 전체적으로 고오급지게 돼지가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저의 로아커 웨하스 콰드라티니 치즈맛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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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달사이에 과자를 상당히 자주 먹고 있습니다.

단맛나는 과자부터 짠맛나는 과자까지 그냥 입이 심심해서 그런지

많이 먹게되더군요. 

 

오늘은 프링글스 그릴드 갈릭 앤 포테이토(Pringles Grilled Garlic and Potato)의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감자와 마늘 어떻게보면 한국인에게 친숙한 먹거리들입니다.

'마늘을 정기적으로 섭취하지 않으면

다시 곰으로 돌아간다'는 말이 있을만큼 우스겟소리지만 마늘은 친숙하죠.

 

그런 마늘맛을 과자로도 즐긴다! 라는 점에서 저에게 잘 맞을 과자라고 생각해서

샀던 것 같습니다.

 

이미지만 보면 꼭 휴게소 감자가 생각나네요.

 

 

생각보다 과자치곤 음료수에도 들어가는 산 종류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 외에도 과자의 맛을 좌우하는 분말도 제법 많이 들어있네요.

 

식초나 다른 산 종류가 이 친구만의 톡쏘는 신맛을 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과자의 색은 사진에는 좀 밝은 노란색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좀 옅은 누런색에 가까운 편입니다.

 

향은 양파향바베큐 소스 특유의 냄새가 나고

묘하게 신 냄새가 많이 나는 편입니다.

 

과자에서도 산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좀 낯설더군요.

 

첫맛은 짭짤하고 사워크림 특유의 맛과 묘하게 톡쏘는 신맛이 강한 편입니다.

뒤에는 소세지 먹었을 때 나는 양념맛(?)이 나더군요.

 

감자라기보단 고기맛 베이스의 과자를 먹었을 때 많이 느끼던 맛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짠맛, 신맛, 구수한(?)맛이 조화롭게 있고 신맛 덕분인지 깔끔한 편에 

가깝습니다.

 

입안에 담백함도 있어서 나쁘지 않았어요.

 

전체적으로 단 과일 음료나 맥주랑 먹으면 참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단짠단짠이 생각나는 과자라고 평가하고 싶어요.

 

오늘 저의 프링글스 그릴드 갈릭 앤 포테이토의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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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에 입이 심심해서 과자나 젤리류를 많이 먹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신맛나는 젤리가 좀 취향에 맞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핵짱셔요 콜라에 대한 후기를 쓸까하고 가지고 왔습니다. 

콜라넛, 콜라너트를 강조하는데 뭔가 하고 찾아봤더니

 

콜라의 원료라고 합니다.

 

젤리의 모양새도 항상 기억속에 남아있는 콜라젤리의 모양이군요. 

 

 

특이하게도 돼지고기가 함유되어있는 사실을 표기하고 있습니다.

 

이슬람문화권에 대한 배려인가...아니면 비건들을 위한 표기인가

 

모르겠네요. 

 

콜라향과 콜라넛 향료의 조합.

 

생각보다 양은 그렇게 많지가 않네요.

 

물가도 오르고 다 오르는데 내 월급만 안올라서 그런가

 

상당히 적어보입니다. 

 

이걸 누구 코에 붙이냐구...

 

젤리 특유의 냄새, 왕꿈틀이에서 많이 맡아봤던 젤리냄새가 나고

 

또 콜라특유의 향보다는 콜라를 컨셉으로 했던 사탕에서 맡던 냄새가 많이 납니다.

 

약한 신맛 내는 냄새도 느껴져요. 

 

확실히 국산 젤리들 답게 부드러운 식감에 쫀득한 편입니다.

 

입안에서 신맛과 단맛, 묘한 톡 쏘는 감이 있고 단맛 끝에나요.

 

신맛이나 쏘는 감 때문에 묘한 청량감과 비슷한 느낌도 있는데 

 

핵 짱시다는 닉값을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우리 시대에 시다는 표현은 고작 이런 애기스러운 맛이 아니었는데... 

 

그냥 살짝 신맛나는 콜라맛 젤리라고 밖에 표현을 못하겠네요.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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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가면 정말 다양한 물건들을 만납니다.

그 중에서 저에게 가장 와닿는 건 확실히 먹을 것 들이죠.

 

오늘은 그 중 하나인 반숙이를 먹어서 박살냈습니다. 

촉촉한 반숙이가 풀네임인지 그냥 반숙이가 풀네임인지 

좀 헷갈리긴 하지만 그냥 반숙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예전에 훈제란이 유명했던 것 처럼 어느순간부터 반숙란이 유명해진것 같더군요. 

 

깨지지 말라고 들어있는 종이 각.

 

저 사는 곳에는 두줄이 들어있는 반숙이만 팔았습니다. 

 

처음에는 무생채 비벼먹을 때 같이 비벼 먹으면 좋겠다 싶기도 했고

솔직히 파는 반숙 계란이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해서 샀습니다. 

 

 

나름 촉촉한 계란의 내부 

생각이상으로 좀 짭짭할 간이 되어 있는 계란이었습니다.

 

계란에 소금 찍어먹는 느낌이라기보단 메추리알에 소금을 팍 찍어먹는 맛이며,

좀 담백한 맛이 많이 났어요.

 

처음부터 간이 다 되어 있어서 먹기 편해서 좋았습니다.

 

냉장보관이라 계란껍질을 벗기기가 좀 그런 편인데 

그냥 따뜻한 물에 잠시 담궜다가 꺼내면 벗기기 쉬웠네요

 

맛과 별개로 무생채에 비벼먹기엔 좀 별로였습니다.

영 입안에서 따로노는 맛이라 ... 

 

그래도 고명으로 사용하는 건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여러모로 반숙 계란을 입안에 털어 넣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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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갔더니 발견하게된 뉴 칸츄리콘

이름은 상당히 복고풍인 느낌입니다.

뉴트로스타일로 디자인이 바뀌었다는데 전의 디자인은 모르겠네요.

달콤한 콘버터맛이라고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마트에서 자주는 보이는데 손이 안가다가 최근에 집어서 사오게 되었네요.

 

원래는 간만에 콘칩을 먹을까말까하다가 그래도 

같은 옥수수 비슷한 맛이면 좀 새로운 과자를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해서

도전하게 되었죠.

 

옥수수가 컨셉이다보니 그와 관련된 재료들이 많이 들어간것 같습니다.

뭐 향이라든지 맛이라든지 말이죠.

 

 

향에서는 콘칩에서 많이 맡아본 옥수수냄새

단내가 잘나고 또 묘하게 약한 버터나 마가린 비슷한 냄새가

나는 편이었습니다.

 

 

 

옥수수를 컨셉으로 잡은것 같은데 그냥 봤을 때는 

네모통발, 그물망같은 형태네요.

 

먹었을 때 처음에는 바삭하고 뒤에 조금 씹히는 감이 있습니다.

맛은 처음에는 달다가도 뒤에가면 좀 짭짤한 맛이나면서 바베큐 시즈닝 뿌린 맛이

살짝 나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단짠단짠이며, 고소한 맛이 잘나고 담백해요.

 

우리아이 술안주 어른들 간식(?)으로 좋을 과자인것 같습니다.

음료와 먹어도 좋고 약간 술안주 개념으로 먹어도 좋을것 같아요.

 

오늘의 저의 칸츄리콘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나름 간간이 생각이 날맛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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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at in time의 사운드트랙을 오리지널 버전과 

B-사이드 사운드트랙을 사서 듣기 시작한지 어느덧 몇개월차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스팀에서 게임만을 사는 편이지만 

저는 예전부터 재밌는 게임에는 신나는 노래나 그에 맞는 띵곡들이 있어야한다는 주의이기때문에

노래도 빼먹지 않고 듣는 편이에요.

게임 OST, 사운드트랙을 일상에서 가장 많이 듣는 시간은 생각보다

집에서 누워서 듣기보단 의외로 출퇴근 시간에 제일 많이 듣는 것 같더라고요.

물론 저는 하루에 출근할때 25km, 퇴근할때 25km를 운전하는 편이라서 

노래 듣는 걸 무척 좋아하는 편입니다.

 

우선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의 경우에는 원채 게임 자체가 재미도 있었고

노래들이 제 취향에 맞는 편이라 저는 좋아하는 편이었거든요.

 

항상 들을때마다 웅장해지는 메인테마라거나...

전체적으로 이건 진짜 띵곡이다 싶은 노래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다보니 중복과 가까운 뇌절곡이 없어서

저는 마음에 들었어요.

 

어쩌면 B-사이드 사운드트랙을 먼저사서 듣고 있었기때문인지도 모르지만

너무 비슷한 형식의 노래를 계속해서 듣는걸 싫어하는 편이라서 

그냥 진짜 하나의 원곡들만 듣는게 좋다면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추천하고 싶어요.

 

 

5시간 2분동안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곡들이 각자 입맛에 맞는 띵곡이 아닐수도 있겠죠.

그래도 저는 나름 띵곡으로 구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B-사이드 사운드트랙의 경우 인 게임에서 들었던 각 스테이지 곡들의 리믹스버전이

수도 없이 많이 들어있으며, 컷씬들의 노래마저도 다수록하고 있는 편입니다.

 

원래 원곡가는 또 거리가 먼 리믹스버전도 많이 있어요.

오리지널 사운드트랙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점들이 단점이 되기도 해서 그냥 비슷비슷한 리믹스버전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뇌절처럼 느껴진다는 점에서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물론 인게임에서야 당연히 스테이지가 조금씩 다른데다가 게임의 진행에 신경쓰다보니

노래가 조금 다른 것들은 크게 들어오지 않지만 

일상에서 듣기엔 좀 지겨운 감이 켜요. 

 

거기에 컷씬들의 노래까지 다 들어있다보니 

아니 이거 그냥 효과음 아니었어? 싶은 부분들도 수록되어있습니다.

 

DLC파트들의 노래가 있어서 참을만 하긴한데 또 취향이 많이 갈릴 수 있으니...

참고로 대부분의 사운드트랙들이 유튜브에 업로드되어 있어서 

들어보고 사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그렇다면 두개는 못사겠고 하나만 사야한다면?

둘의 성격이 조금씩 다른탓에 저는 본편을 정말 재밌게하셨다면

오리지널을 추천하고 싶고 dlc파트를 재밌게했다면 B-사이드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할인 언제하냐고~~~

경험상 본 게임이 할인하면 사운드트랙을 할인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가뭄에 콩나듯오는 사운드트랙 전문 할인 이벤트를 기다릴수밖에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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