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에도 29도의 온도를 자랑하는 제 자취방에서의

생활에 있어서 시원한데다가 차갑고 달달한 것에 대한

유혹은 절때적입니다. 


오늘은 이런 더위를 잠시나마 잊기 위해서 롯데에서 나온

아이스크림인 일품 팥빙수를 사다 무봤어요. 


어렸을때도 이 아이스크림을 먹었지만 정작

이름이 뭔지 모르고 있었다는 게 신기합니다. 






항상 제 머리속에 있었던 이 아이스크림의 디자인인

파란색만 기억에 남았었죠 


그리고 미숫가루의 맛과 팥맛이 많이 났다는 거

뭐 이정도만 기억에 남았다는 게 좀 묘하긴 하네






위에 종이껍질을 까면 이렇게 작은 플라스틱 스푼이 있습니다.

사실상 아이스크림 자체가 상당히 딴딴하기 때문에 


저는 요 작은 플라스틱 숟가락보다는 집에 있는 쇠숟가락으로

먹는 게 확실히 편하더라구요 





이런 내용 구성입니다.


미숫가루의 맛이 나면서 달달한 팥의 맛이 오랫동안 입에서

남습니다. 


팥의 맛이 살짝 텁텁한 끼가 있는데도 오래전부터 익숙했던

맛 처럼 그렇게 거부감이 들지 않네요


우유가 있었으면 더 맛있게 먹었을 텐데 우유가 없어서 ㅎㅎ 

그냥 먹었습니다. 



전체적으로 1500원주고 사먹는 맛 치고는 나쁘지 않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런 고전적인 팥맛 말고도 

안에는 바닐라 빙수로 만들어준다거나 


아니면 요즘 빙수가게의 트렌드에 따라서 과일맛도 출시해주면

좋을 것 같다 싶네요 


돈이 많았으면 좀 더 사놓고 재뒀다가 먹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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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amaRK입니다 ^^


오늘은 아침부터 지금까지 계속 궁금했던

커피 코카콜라를 마셔봤습니다. 


원래는 믿고 거를려고 했는 데 코카콜라 피치를 마셔본

이후로 도대체 코카콜라 한국지사가 무슨 생각을 하는 지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마셨습니다.


???: 마셔라...헬스크림. 운명을 손에 넣어라 


먹어봤으니 후기를 안써볼수가 없더군요 



깔금한 외형 디자인에 WITH COFFEE라고 

적혀있는 게 범상치 않습니다.


큰 페트병으로 팔았어도 흠...왠지 사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인스턴트 커피 0.08% 라고 적혀있네요



뭔가 커피도 콜라도 아닌 이도저도아닌 모습이

경고를 하는 듯 합니다.


이 비슷한 걸 왠지 폴아웃 세계관에서 본 것 같네요

지금까지의 수 많은 바리에이션은 사실... 아무것도 아닙니다. 




냄새가 상당히 묘합니다.

달달한 향이 나는 듯 한데 커피향이 강하게 나더군요.


원래의 코카콜라보다는 보관이 잘못된건지 원래부터 그런건지

탄산감이 떨어집니다. 


마셔보면 코카콜라 특유의 단맛에 약한 탄산과 인스턴트 커피의 맛, 그리고 끝에 살짝 신맛이 나네요 


예전에 복지관 식당에서 2년 일할 때 더운 여름날에 

같이 일했던 봉사자 이모님이 타준 냉커피 맛이 납니다. 


제 친구는 맥콜에 가까운데 너무 묘한 맛이라서 표현하기 힘들다고

평가하는 데 제가 봤을 때는 그냥 

냉커피에 탄산을 넣고 살짝 신맛이 나도록 한 것 같네요 



자꾸 마시니까 2067년의 폴아웃 세계관의 미국에 와있는 느낌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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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평소에 궁금했던 음료중 하나인 코카콜라 피치를 

사다 먹어봤습니다.


코카콜라에 다른 바리에이션은 레몬맛을 먹어본 적이 있는 데

그때 나름 신맛이 특색이었던 레몬 맛 이후로 먹어보는 바리에이션입니다.

[커피맛도 있는 건 알지만 먹어볼 엄두가 나지 않아서 포기했죠]


일단 향을 맛으면 복숭아 특유의 향을 내기 위해서 

노력한 것 같습니다.


맛을 보면 기존의 코카콜라의 톡쏘는 맛에 과일향이 베어든 형태인데

스스로 복숭아 맛임을 강력하게 어필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에일 맥주를 마실때 느껴지는 과일향과 비슷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전혀다릅니다. 


순서대로 적어보자면


탄산감-단맛-과일향-살짝 신맛이 나는 단계를 거칩니다.

코카콜라 특유의맛보다는 복숭아맛이 다잡아먹어버리는 식이죠.


폴아웃 감성으로 맛을 평가한다면

[핵전쟁 전 유행했던 탄산음료의 한 맛의 형태.

약간의 과일향이 난다]라고도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나름 코카콜라를 좋아해서 코카콜라 앰버서더에서 루트비어도 배송시켜서 먹은 적이 있었는데 또 다른 맛에 대한 도전이었습니다. 


[코카콜라 앰버서더는 없어진다는 메일을 보내주고 역사의 한장으로 사라졌습니다. ]


후기 글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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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알바코 참치를 투캔 따서 마요네즈 조금 넣어 볶은 모습입니다.]


명절 선물 팩으로 얻었던 참치캔입니다. 

원래는 이런 글을 쓸 생각은 없었는데 카테고리에 뭔가를 먹고 아니면 써보고 후기를 하나씩 남겨보자 해서 만든 카테고리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글을 써보는 거죠.

맨날 게임 관련 글만 써대는 저 역시 사람이기 때문에 먹어야합니다.

 


비난을 할 생각도 없고 추켜세우고자 하는 생각도 없습니다.

그냥 제 생각만 적어볼까 합니다 


장점을 적어보자면


1.안심따개

몇일 전 저는 X팸의 뚜겅을 따다가 엄지손가락이 넓게 베이는

일이 있었습니다. 살면서 칼에도 베여본적 없는 저에게 있어서 

이 일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아픈 것도 있지만 볼펜을 쥐거나 숟가락을 잡거나 

심지어 머리를 감거나 마우스를 잡을 때도 고통스러웠어요.

하지만 안심캔따개는 그럴일이 없어서 좋더군요.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통기한이 상당히 길다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따기도 좋은데 보관기간까지 길다는 장점이 자취를 하면서 

변덕스럽게 언제 요리해먹을 지 정하고 하는 적 없는 저에게 크게 와닿았습니다. 



2.고소함과 담백함

싱겁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먹어보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있습니다.

피클이랑 먹으니까 서로가 서로를 죽이지 않는 맛이라서 좋았어요.



단점을 또 적어봐야겠죠.


1. 식용유맛

고소함과 담백한 맛에 뒤에는 묘하게 쓰고 요상한 식용유맛이 납니다. 제 자취방이 더워서 보관을 잘못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묘한 쓴맛이 감돌아서 뒷맛이 나쁜 감이 있었죠. 


2.참치가 딱딱하고 뻑뻑함

지금까지 6캔인가 먹어봤는데 매번 느끼지만 너무 딱딱하고 뻑뻑합니다. 국에 넣기에도 애매하고 볶아먹자니 손이 아픈 감이 있습니다.



3. 비늘

아무리 봐도 비늘으로 보이는 아니면 뼈인지는 모르겠지만

매 캔을 딸때마다 비늘이 1~2개정도 출몰합니다. 

참치마요를 만들어 밥을 비벼먹는 제 입장에서는 조금 어려운 감이 있었요. 물을 급하게 먹다가 채하지말라고 버드나무잎을 띄워서 준 야사가 있듯. 참치를 급하게 먹다가 채하지 말라는 배려였는 지도 모르겠네요.



기분이 나쁘다기보단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문제가 되면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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