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크 초코.
나에겐 그렇게 큰 추억이 없는 과자 중 하나이다.
어렸을 적 소풍갈때 한번인가 두번 정도(?)만 먹어본 적이 있는 과자이며,
우리가족이 자주 먹는 과자 간식도 아니기 때문이다.
좀 시간이 지나긴 했지만 핫딜에서 두 통(1상자:6개입)을 사다가
좀 오랫동안 즐긴듯하다.
그나저나 도대체 통크데이는 뭐란말인가...!?
상자안에 통크 갑이 들어있는 식인데
뭔가 이런 상자에 여러개든 과자는 특정 데이에 애들 좋아하라고
여러 구성으로 넣은 과자같은 느낌이 있다.
열어보면 이런식이다.
통크가 갑으로 6개 들어있는 식인데
그... 과자 포장은 좋은데 종이 분류수거 쓰레기 부피가
크게 느껴지는 편이다.
그렇다고 큰 상자에 6개 다 먹고 버리기에도 그렇고
자취생에겐 좀 난감하다.
각 상자마다 이렇게 든 편.
봉지를 뜯자 말자 느껴지는 고소한 곡물과자의 냄새.
달달한 초코향이 나는 편인데 ... 씨리얼 초코랑 향이
무척이나 비슷한 편이다.
식감은 바삭바삭한 식감.
입안에 조금 찐득한 초콜릿의 느낌이 나는데
이런 느낌이 싫다면 냉장실에 넣어뒀다가 먹으면
깔끔한 느낌이라 좋다.
맛은 처음에는 달달하고 고소한 곡물과자맛이
그 뒤에는 달달한 초콜릿 맛이 잘난다.
약하게 짠맛과 감칠맛이 느껴져서 너무 달지
않도록 밸런스를 잡은 느낌이다.
향이나 맛이나... 씨리얼 초코랑 무척 비슷하지만
그냥 식감과 생김새만 다른 느낌이다.
이런 류 과자가 다 비슷하진 않지만
우유랑 먹으면 나름 맛이 잘 맞는 편이다.
나름 맛은 있는 과자인데...
어른이 된 다음에도 자주먹기엔 좀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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