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글에 이어서 설명을 드리긴 하는데

지루하거나 정말 쓸모없는 장소에 대한 설명을 빼기

위해서 삭제해버린 스샷들이 많습니다.


람다코어로 향하는 길이 중반부에 가장 어려운 구간이고

사실상 젠파트보다 어쩌면 더 어려울 수 있는 구간이지요.




누출되는 방사능 액체들이 사방에서 가이거계수기를

자극하는 부분입니다.


시끄럽게 울리는 경보알람도 알람이지만

약간의 실수라도 하게 된다면 체력이 퍽퍽까지는

장소죠 




녹즙을 열심히 드시고 계시는 경비원 뒤쪽을 잘보면

배터리가 놓여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피해없이 먹을 수 있겠지만 아니라면

오히려 더 손해가 될수도 있죠.




이 구간에서 짤막하게 HECU들이 나오며, 그런트와 보르티콘트가 

쏟아져 나오는 장소가 되겠습니다.



앞으로 어려워질 난이도를 생각해보겠금

배터리가  구석에 놓여져있는 것도 볼수가 있어요.




그런트와 HECU중 어느쪽이 이기느냐는 사실 난이도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고든 입장에서는 HECU보다 그런트쪽이 이기는 게 더 수월하며

사실상 살아남은 쪽을 처치해도 되고 중간에 개입해서

죄다 쓰러버려도 문제가 없죠.


하지만 이 두세력에게 동시에 어그로 끌린다면 정말 답이

없습니다 ㅠㅠ



화끈한 화력으로 벽을 뚫을 수 있지만




벽이 뚫린 이후에 등장하는 보르티콘트들이나 그런트를

상대하기엔 힘듭니다.


사실 여기서 조금의 꼼수가 있는데 

탱크 뚜껑 뒤에 잘 서 있으면 사실상 전기충격은 피할 수 있죠.


단지... 보르티콘트를 등장하는 족족 처치하지 못한다면 

큰 문제가 생기지만요.


사실 어려움 난이도에서 이 부분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뭐 더 확실한 방법은 로켓런처나 유탄으로 

처치하는 방법입니다.


아무리 힘쎄고 강한 적이라도 화끈한 폭발앞에서는 견딜 수

없는 법이죠. 




드디어 람다코어로 들어가는 길목이 되었습니다.

고든은 람다코어 일행의 도움을 받아 이 모든 사건의 진행지인

젠으로 가야합니다.


그곳에서 적들을 막지 못한다면 사실상 지구의 운명뿐만 아니라

고든 자신의 목숨 역시 안전하지 못하죠.


지금에서야 생각해보지만 하프라이프도 역시 둠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게임인것 같습니다.



내려가는 길이 상당히 지루하고 재미없지만

트럭위에서 앞으로 나올 적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을 수는

없지요.


일반적인 서브머신건도 좋지만 

한방한방 크게 피해를 입히는 타우캐논도 나쁘지 않습니다. 




내려오게 되면 헤드크랩과 불스쿼드의 격한 환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 더 나은 방법은 샷건으로 정면돌파를 하는 방법이

있죠. 

사실 람다코어로 가는 구간에서 샷건의 도움은

그렇게 크게 받기는 힘듭니다.



구간을 벗어나기전에 시뻘건 케찹을 바닥에

인정사정없이 뿌리게 만든 원흉을 생각해봐야됩니다.


처음 1회차의 유저에게 있어서 이 구간 역시 피곤한 구간이죠. 



블랙옵스들이 출현하기 시작합니다.

빠른 이동과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클로킹을 하는 등

상당히 빡치는 적들이죠. 




하나의 꼼수가 있다면 트립마인이나 하이브핸드로 예측샷을 꽂아

넣거나 아니면



사나이의 한방 샷건으로 정의구현을 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얘네가 쓰는 권총에는 소음기가 붙어있는 데 

어째서 고든이 주워도 노말한 권총을 쓰는 걸까요


블랙옵스의 ai는 다른 적들과 달리 

자기가 보이지 않아도 상대를 추적해오는 기능이 붙어있습니다.


또한 유저가 상당히 가까이 붙을 시 발로 차거나

닌자마냥 여기저기 날아다닌 것도 볼 수 있죠.


뭣보다 제일 짜증나는 건 발소리는 나는 데 어디에 있는 지

예측하기 힘든 방향성을 가졌다는 점입니다. 




이 정도 거리에서 살짝 노출되도 고든을 죽이기

위해 쫒아옵니다.


만약에 가는 구간에 발소리 또는 은폐음이 나기 시작한다면

최대한 좁은 지역으로 들어가서 유인을 하거나 

화끈한 남자의 화력인 유탄과 원격폭탄, 로켓런처로 상대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심지어 HECU나 그런트들과 달리 에임의 명중률도 컴퓨터답지

않게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정말 아파요... 




시체는 大로 뻗어누을 때도 있고 새우잠 자는 거마냥 꼬구라질때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처치시에 권총/서브머신건 탄약을 

얻을 있어서 나름 총알을 뿌린 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선에서 회수가 가능합니다.




다행히도 하프라이프2에서는 이렇게 닌자마냥 

슉슉 날아다니는 적이 없는 건 다행스럽습니다.


단지... 패스트 좀비가 날아다닐뿐...


참고로 블랙옵스는 이 시대에 왜 붙여둔건지 궁금할 바스트 모핑이 

붙어있는 적입니다.


(출렁출렁 ^^)


그리고 하프라이프의 묘한 단점중 하나인 석궁의 투사체가 꽂히는 속도보다 얘네가 움직이는 속도가 더 빠르다는 사실을 깨닫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고든이 이정도의 움직임이였다면 젠에서 가볍게 적들을 쓸고 다니지 않았을까 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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