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슈퍼 애니멀 로얄을 안한지 조금 오래되었다가
최근에 접속해보니 또 새로운 요소들이 많이 추가가 되었더군요.
오늘은 슈퍼 발전과제 중 하나인 "최초의 슈퍼 스컬켓"과제에 대해서
다루려고 합니다.
그렇게 어려운 과제도 아니고 금방깨는 과제죠.
최근에 추가된 과제들은 아래로 내려가는 모양입니다.
슈퍼 애니멀 로얄에 여러가지 과제들이 숨겨져있고
뭔가 찾아내는 재미가 있지만 어느정도 하다보면
대충 감이 잡히죠.
사실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맵에 와서
대충 알아볼수 있는데 스핑크스상 대신에 스컬켓상이 있는 장소에 와보면
여타 다른 숨겨진 장소들과 마찬가지로 밞을 수 있는 발판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작전에는 못들어가고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어서만 발판이 작동하죠.
가장 좋은 방법은 게임을 시작한뒤 얼마 안되서
도착하는 것입니다.
전과 달리 E를 눌려서 더 빠른 속도로 '추락'할수 있지만
지면에 충돌하면 잠시 비 무장 상태가 되기 때문에 다른 유저들이
없을 때 하는게 좋죠.
발판을 작동시키면 스컬켓 상의 내부가 비춰보이며,
그냥 문이 열려서 내부가 보이는 식입니다.
다른 숨겨진 장소와 마찬가지로 조금의 아이템들이
랜덤하게 놓여 있습니다.
돌무덤에 가까이 가면 왠 미라행색을 한 스컬켓이
튀어나오며 자기 혼자서 말을 하기 시작하죠.
아마도 슈퍼 애니멀 로얄의 배경이 되는 모든 곳들이
원래는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즐거운 장소였지만
지금은 배틀로얄이 펼쳐지는 살육이 현장이 되면서
이런 캐릭터들이 낙오가 된걸로 보입니다.
잘보면 바닥에 빈깡통들이 보이는 걸 봤을 때
얘도 생명인지라 갇혀있을 때 저런 헬스음료를 마시면서
버틴걸로 생각되어지네요.
플레이어가 무기를 들고 있는 걸 보며,
자기를 해치지 말라며 이 아이템을 가져가라며
"최초의 슈퍼 스컬켓"과제가 깨집니다.
플레이어가 떠나고 난 뒤에도 혼자말을 계속 중얼거리는데
"난 그거로 계속 내 자신을 때릴거야"
"너가 신경쓰지 않는다면...
...이것 또한 연합의 규칙이니.
이 공원에 무슨일이 일어난거야?
손님들은 다들 좋았었는데.
이젠 다들 무장하고 있잖아!"
라는 말을 통해서 그냥 이런 걸 하고 있었던 애로 보입니다.
뭐 감옥에 같혀서 과제의 희생양이 되는 쥐 수인보다는 처지가
좀 나아 보이지만...
사실 슈퍼 피라미드와 이런 장소가
생기기 전까지만 해도 그냥 별 볼일 없는 장소였는데
점점 맵에 이런 저런 건물이 추가되고 있는 걸 보면 신기합니다.
지형을 추가하기 보단 맵을 또 새로 하나 내주면 좋긴하겠는데
아무튼 과제를 깨게 되면
스컬캣 홀이라는 근접 무기를 얻게 되죠.
이로써 최초의 슈퍼 스컬캣 [The First Super Skullcat]
과제에 대한 제 설명은 끝입니다.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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