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스팀에서 조금 특이한 무료게임을 찾았습니다.

바로 Viridi라는 힐링게임이었죠.

 

핸드폰으로도 즐길 수 있지만 

스팀으로도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무려 ios, 안드로이드 지원이 되는 게임이죠]

 

처음에는 화분을 먼저 골라야합니다.

 

실제로 식물을 기르듯 화분에서부터 시작되는거죠.

[식물과 화분 그리고 심지어 화분에 돌아다니는 달팽이들에게도

이름을 지어줄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목적은 다육식물들을 키우는거죠.

 

뭐랄까... 폰과 컴퓨터 모니터속의 식물을 키우며

나름의 힐링을 하는 그런 게임입니다.

 

어쩌면 진짜 식물을 키우는데 있어서 필요한 책임감과

식물을 키우기까지 필요한 돈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긴 하더군요.

 

화분에 저의 마스코트이자 분신같은 닉네임을 지어줬습니다.

 

 

처음에 화분에 있는 잡초들을 제거해주는 걸로 이 게임이 

시작되는거죠.

 

 

 

잡초를 다 뽑아낸 뒤에 작은 다육식물들의 모종을 심고

물을 주면 됩니다.

 

사실 물을 그렇게 안줘도 되는게 초반에도 충분한 상태라서

그렇게 막 줄 필요는 없더군요.

 

[게임 시작일에 3일차가 되는데 현실의 식물과 달리

상당히 늦게 자라는 편입니다.]

 

그외에도 주에 한번씩 무료로 한 모종의 씨앗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상 이 게임의 목적이 식물을 키우고 가꾸는건데 뭔가 숙제를 받는 듯한

느낌이 상당히 많아요.

 

그래도 식물에 물을 자주 줄 필요가 없어서 덜 귀찮긴 합니다.

 

수분 과잉(Overwaterd)까지는 괜찮지만

지나친 수분 과잉(waterlogged)상태가 되면 식물이 죽어버리기 때문에

주의해야하죠.

 

물론 식물이 매우 목마름(Parched)상태가 되어도 죽습니다.

즉 물을 너무 안줘도 죽지만 많이줘도 죽는다는 점에서 현실과 비슷한 편이네요.

[예전에 본가에서 키웠던 다육이들은 뭔가 종이 특별한지 

물을 자주주니까 금세 커버리던데 얘네는 일반적인 다육식물과 비슷한 모양입니다.]

 

 

 

자신들의 또 다른 게임인 Fire Place를 홍보하기도 하고

그 외 뭐 다른 SNS와 연동된 면이 있더군요.

 

 

사실 그렇게 뭐 할껀 없고 

식물이 너무 늦게 자라거나 환경이 마음에 안든다면

과금을 해서 성장 시키거나 바꿀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의 또 다른 등장인물인

달팽이 Snail이네요.

 

하는 건 없고 그냥 화분의 테두리를 느릿느릿 기어다니는게 

끝입니다.

 

느림, 힐링의 미학인 게임이라 그런지 대표적으로 느린 달팽이가 

등장하는 것 같네요.

 

 

이 게임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잔잔한 음악감상인데

이런 음악을 게임속의 식물에게도 들려줄 수 있습니다.

 

화면을 확대하고 특정 식물을 클릭하면 

이렇게 음악을 들려줄 수 있죠.

 

음악을 들려주면 식물의 상태가 바뀝니다.

[성장 속도를 높혀주면 좋겠지만... 다른 식물의 성장과

비슷해요]

 

 

 

 

 

이렇게 화면이 움직이면서 식물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듯

화면이 연출됩니다.

 

 

힐링게임이지만 가장 큰 단점이 있는데 식물이 자라는 시간이

무척 오래 걸린다는 게 좀 문제점입니다.

 

그냥 짬날때마다 노래들으면서 달팽이 구경을 하라는 뜻이겠죠.

 

게임 관련 태그로는 무료, 릴랙싱 

시뮬레이션, 싱글 플레이어등이 있습니다. 

 

정말 할 게임이 없다면 

 

store.steampowered.com/app/375950/Viridi/

 

Viridi on Steam

Nurture a small pot of succulents that grow in real time. Viridi is a safe haven, a place you can return to for a moment of peace and quiet whenever you need it.

store.steampowered.com

 

스팀상점에서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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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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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러리를 뒤지던 도중에 상당히 

독특한 게임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바로 Drop이라는 게임이죠.

예전에 무료로 뿌린 적이 있어서 

제 라이브러리에서 제가 플레이해주길 기다리고

있었던 게임입니다.

 

드롭(Drop)은 상당히 특이한 인디게임입니다.

마우스를 통해서 움직이거나 상호작용하는 게임이죠.

 

특이하게도 대화나 사운드트랙이 하나도 없는 게임입니다.

 

 

 

 

 

낚시대 표시를 클릭하면

플레이어가 행동을 할수 있는 행동력을 늘려주는 물고기를 잡으며,

중간에 표식은 유저의 집으로 마지막은 이웃집에 놀러가는 식입니다.

 

 

 

 

이웃집에 놀러간다고 해도 그냥 소녀를 구경하는게 끝이고

뭔가 특별한 상호작용은 할 수 없습니다.

 

나중에 엔딩을 보기위해 한번 와야하죠.

 

 

 

캐릭터는 이렇게 머리 위에 느낌표가 뜨는 위치에서만

상호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게임의 진행이 별로 없는게

물고기를 낚고 맵을 이동하는게 끝이에요.

 

낚시의 경우에 찌가 움직이기 시작할때

낚시버튼을 길게 눌러 물고기를 낚을 수 있습니다.

 

[아까도 설명드렸듯 물고기를 낚아야 행동을 하고

그 행동을 해야 엔딩을 볼수가 있거든요]

 

 

5개정도만 모으면 왠만한 행동을 다 할 수 있습니다.

 

 

물고기를 낚지 않는다면 잠수복도 입을 수 없고

스토리도 진행을 할수가 없어요.

 

게임 자체가 상당히 불친절한데 튜토리얼도 없고

키 설정도 없고 게임의 리스타트도 없습니다.

 

 

 

 

게임 사이사이에 주인공이 살아가는 세계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또 어떤 배경이 있는지 과거 회상식으로

슥슥 지나가는게 특징이에요.

 

 

 

 

 

뭔가 진행을 하다보면 영화 워터월드가 생각납니다.

 

 

 

 

과거에 육지가 있던 시절의 모습등을 보여주며

플레이어가 마주하는 배경들의 과거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과거에 평화로웠던 시절도 보여주고

 

 

 

점점 세상이 잘못되어가는 모양새도

보여주죠.

 

 

 

커다란 나무가 상징하는 건 아마도

자연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자연을 파괴한 인류는 물에 수장당하고

세상이 그냥 물에 잠기게 되었죠.

 

뭔가 아포칼립스물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는 소수 살아남았고

 

 

 

 

또 가정을 꾸려가며 살았습니다.

 

 

 

 

뭔가 해답을 찾기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세상이 물에 잠기는 걸 막지는 못했나봅니다.

 

 

 

 

 

사실상 엔딩을 보는 과정은 어렵지 않지만

버그가 있는 편입니다.

 

버그때문에 게임을 진행할수가 없을 정도니까요.

게임에 일정 구간을 진행하면 주인공이 자기 혼자서 

집으로 올라오는 구간이 있는데 이때까지 

건물 옥상에 물을 줘서는 안됩니다.

 

자기 혼자서 올라오고 난 다음에 물을 주고

잠을 자면서 시간을 보내고 난 뒤 집밖으로 나오면

새 한 마리가 꽃을 들고 이웃집으로 도망가는데

 

이때 새를 쫒아 이웃집으로 가고 상호작용을 끝낸 이후에

집 지하에 빗을 들고 다시한번 이웃집에 간 뒤에야

엔딩을 보는 조건을 갖출수 있기 때문이죠.

 

게임에 뭔가 잘 안된다 싶으면 라이브러리에서

로컬 파일을 통해서 폴더에 들어가 라이브러리라는 폴더의

세이브 파일 세개를 지운뒤 게임을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여러모로 인디게임 치곤 상당히 독특한 도전을 한편이지만

게임의 사운드 트랙도 대화도 재미도 없습니다.

 

그냥 아무것도 없어요...

전체적으로 답답한 게임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 게임을 똥겜 카테고리에 넣은 거고요.

그래도 해보고 싶다면 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게임 관련 태그로는 어드벤처/ 픽셀 그래픽

사이드 스크롤러등이 있으니 이 비슷한 분위기의 게임을 찾아서

플레이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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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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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려드릴 게임은 시바견 밈(meme)이 담긴 게임

몬타로 리마스터(Montaro Re)입니다.

 

외국에서 유명한 밈중 하나인 도지(Doge)=멍머이,멍뭉이

밈을 담은 게임이죠.

사실 기존작이 있긴 하지만 이 게임은 리마스터 버전입니다.

11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으며, 세일때는 조금 더

싸게 팔고 있죠.

 

사실 특별한 재미가 있는 게임이라기보단 오기로 

게임을 진행하면서 도전과제를 깨는 게임입니다.

 

 

 

점수와 별개로 동전을 모아서 스킨을 구할수 있습니다.

 

많이 켜여움

매우 멍뭉

아주쉬움

우왕

 

 

 

유저가 하는 건 고작 상황에 맞춰서 

점프밖에 할게 없습니다.

 

동전을 모으면서 지나가다 팬티를 모아 점수를 얻는 게

끝인 게임이죠.

 

상당히 단순한 게임입니다.

 

동전도 동전이지만 게임의 진행거리와

모은 팬티의 갯수만큼 점수가 오릅니다.

 

 

움짤에 왠 제 바탕화면이 짧게 나오는 건...

제가 편집이 아직 익숙치 않아서 그런것 같네요.

 

맵 곳곳에 장애물들을 피해가는 게 이 게임의 특징입니다.

 

참새떼나 닭, 고양이이나 바닥의 바나나껍질을 피해야하죠.

 

 

뚜껑열린 하수도에 빠지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게임 오버 되버립니다.

 

 

 

 

멍뭉이 밈말고도 슬픈고양이 밈이나

예의바른 고양이밈에 대한 도전과제도 있습니다.

 

여러모로 게임 자체는 분명히 어렵지 않은데

그 점프하는 타이밍이 참 중요한 게임이다보니 어렵게 느껴지더군요.

 

인디게임치곤 상당히 특이한 게임이라고 평가해주고 싶습니다.

 

여담으로 이 밈의 주인공이 된 시바견의 이름은 카보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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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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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려드릴 스팀 무료게임은 정말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은 게임입니다.

 

바로 스카이(SKYE)죠. 

스팀에서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를 조작하는 게임이지만

잔잔한 음악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각종 퀘스트를 진행하는 게임입니다.

 

뭔가 노잼일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가 않아요.

[안타깝게도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그래픽 빨을 많이 받는 게임이다보니

사양에 맞춰서 플레이하는게 좋습니다.

 

높은 에픽으로 설정하면 마치 붓으로 그린듯한 

배경을 비행하는 듯한 느낌을 상당히 많이 받게 되더군요.

 

요즘 같은 장마철에 게임이긴 하지만

맑은 하늘과 푸른 바다 그리고

섬을 배경으로 한 게임속의 맵을 비행해

날아다니다보면 뭐랄까... 상당히 마음이 진정되는 느낌입니다 

 

 

 

 

조종도 그렇게 어렵지가 않아요.

Shift를 누르면 속력이 빨라지고 이 속력을 통해서 하늘을 날수가 있습니다.

 

설명도 나름 친절한 편이고, 플레이하는데 있어서 

많은 키를 요구하지 않아서 쉽게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비행기를 모는 게임을 GTA5로 처음 접했었는데

그타도 이만큼 친절했었다면 좋았을텐데...

 

 

 

 

나름 묘기를 부리라고 만든 지형들도 있고

스토리 라인을 진행하면서 여러가지 

수집 요소도 모을 수 있습니다.

[사실상 도전과제용이죠]

 

 

12시 방향에 목표물을 표시해주기 때문에

그렇게 헤매지 않고 찾아갈 수 있습니다.

 

 

 

맵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평화로워보이는 마을과 바다 위를 지나가는 배

그리고 주인공(플레이어) 말고도 다른 비행선도 날고 있고

무료로 힐링을 받을 수 있습니다. 

 

 

Esc나 M을 눌러서 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임의 전체적인 맵 자체는 작은 편이라서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 많은 시간은 걸리지 않아요.

 

단지 유저 스스로의 욕심으로 도전과제를 깨는 게

어려울 뿐.

 

 

 

메인 퀘스트 라인에서 게임을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

기술 같은 걸 익힐 수 있습니다.

 

 

 

 

 

맵 곳곳에 망원경을 수집해서 도전과제도 깰 수 있죠.

 

다른 비행 게임의 경우엔 실패한다던지 폭8엔딩이 상당히

두려웠던것 같은데 이 게임은 그런 부담감이

적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아무대나 부딫혀되면 이렇게

비행기에 불이 붙기도 하죠.

 

물론 시간이 지나면 불과 연기는 사라지고

다시 정상적인 비행을 할 수 있습니다.

 

 

뭔가를 때려 뿌수는 게임에 익숙해진 저에게 있어서

이 게임은 상당히 새로운 컬쳐쇼크였습니다.

 

그냥 메인 퀘스트를 깨면서 비행만 했는데도 

나름 재미가 있었으니까요.

 

 

 

대신에 컨트롤하는데 있어서 

많은 키를 요구하진 않지만 좀 익숙하지 않아서

버벅거리는 실수를 하게 됩니다.

 

 

 

 

퀘스트 이름이 Come Fly with Me로 프랭크 시나트라의 노래가

생각이 나네요.

 

폴아웃 뉴베가스에서도 이 제목의 퀘스트가 있긴한데...

그쪽은 ㅋㅋ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또 다른 퀘스트가

계속해서 나오는 편입니다.

 

무료게임 치곤 게임 분량도 괜찮고

도전과제들도 나름 힘들긴 하지만 재미가 있고요.

 

 

 

 

레이스 모드가 따로 있는데 이쪽은 정해진

레이스 구간을 돌면서 시간안에 도착하는 형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메인 퀘스트가 지루하거나 비행 묘기를 하고 싶다면

이쪽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모바비를 통해서 촬영하고 움짤로 만들어봤습니다.

 

무료 인디게임치곤 상당히 잘만든 게임인데

이렇게 무료로 즐길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게임 관련 태그로는 

인디 / 무료 / 레이싱 / 릴랙싱/ 어드벤처등을 통해서

스팀 상점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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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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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저렴한 인디게임이 뭐가 있나가 찾아보던 도중에

찾게된 게임이 하나 있는데

바로 슈퍼 던전 보이(Super Dungeon Boy) 입니다.

 

 

이름때문에 뭔가 슈퍼 미트보이가 생각나기도 하지만

제작사도 다르고 게임자체도 다릅니다.

 

슈퍼 미트보이가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면

이쪽은 밍밍한 편이죠. 

 

 

[이미지 출처: 스팀(Steam)]

 

관련 태그로는 인디/ 플랫폼 게임/ 복고풍 

싱글 플레이어/ 픽셀 그래픽 /던전 크롤러가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스팀(Steam)]

 

Tower up Studios에서 개발 배급한 게임인데

정작 개발자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슈퍼 던전 보이에 대한

설명은 확인할수가 없더군요.

 

뭔가 버린 자식 취급을 받는 게임인가??

 

 

[이미지 출처: 스팀(Steam)]

 

원래 가격이 1100원이지만 자주 550원에 반값 할인해서 판매하는 게임입니다.

솔직하게 스팀 장터에서 이보다 못한 게임이 발에 차고 넘치지만

 

이만한 게임을 찾기도 힘들더군요.

 

음료수 한캔 사다 마실 돈을 아껴서 살수 있는 게임입니다 

 

 

마우스와 키보드 조합으로도 진행이 가능하지만 

키보드만 사용해서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론 WASD 마우스 조합으로 플레이하면 쉽더군요.

 

방향키야 별로 중요한 이야긴 아니지만 

공격과 구르는 키는 잘 활용할수록 이 게임을 쉽게 플레이할수 있습니다.

 

 

 

 

게임 진행에 앞서서 친절한 해골의 설명과 게임하는 데 있어서

각 키들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편입니다.

 

뭐랄까 PC게임보다는 모바일 게임으로 나왔으면

나쁘지 않을 게임이었을 것 같네요.

 

 

 

적의 종류는 발달린 슬라임과 발 없는 슬라임

그리고 박쥐가 있습니다.

 

Z또는 마우스 왼쪽 키를 누르면 공격이 가능하죠.

점프샷도 가능한데 특정 구간에선 점프샷이 필수가 됩니다.

 

특이하게도 세이브를 하는데도 금화 8개를 사용하는 게임입니다.

보통의 게임 같았으면 체크포인트 형식으로

지나가면 세이브가 되는 게임이 많이 있지만 

이게임의 경우 원하는 때 금화만 있으면 언제든지 세이브가 가능해요.

 

즉 세이브를 하는데 있어서 신중함을 요구합니다.

[목숨이 적을때 괜히 세이브 하는것보다 풀 3칸일때 세이브하는게 좋죠.]

 

 

구르기의 경우엔 구르는 시점에선 가시나 

적들에게 닿여도 피해를 받지 않습니다.

 

대신에 이런 구르기가 공격기능이 있는것도 아니고

무한정 굴러서 적을 피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구간을 피해가는 용이죠.

 

 

 

목숨 하나당 64 금화를 사용하는데 

게임에 있어서 최대 금화가 99개이며, 사실 

세이브 포인트와 목숨을 늘리는 것 외에는 쓸모가 없습니다.

 

심지어 죽는다고 해서 금화가 깍이는 패널티도 없고

죽고 다시 세이브 포인트로 돌아간다고 해서 이전에 얻은 금화가

줄어드는 것도 아니거든요.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이런 숨겨진 요소들을 발견 할수 있습니다.

 

 

 

 

주로 금화나 아니면 상자에서 모자를 얻을 수 있죠.

한 스테이지당 모자 3개를 모으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면

해당 레벨이 골드 레벨로 진화합니다.

 

[사실 게임 진행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건 아니고

그냥 도전과제가 깨져요]

 

물속에도 종종 세이브 포인트가 들어있습니다.

 

 

 

각 스테이지도 그냥 넘어가는 곳이 있고

이런 식으로 열쇠를 필요로한 스테이지가 있습니다.

 

또한 스테이지가 일찍 끝나는 레벨도 있지만

유저의 실력에 따라 부가적인 요소(모자수집)도 가능하죠.

 

 

생명 조각상은 한번 이용하고 나면 그 자리에서

다시 얻을 수 없으니 신중하게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차라리 패널티가 없으니 세번 죽고 체크포인트에서 시작해

64원을 아끼는 전략도 가능하죠.

 

 

 

물속에서는 움직임이 느려지고

공격을 할수가 없습니다.

 

그에 비해서 적들은 팔팔하게 움직이죠.

지나갈 일이 있으면 최대한 적을 제거하고 이동하거나

최대한 빨리 빤스런하는게 좋습니다. 

 

 

이 게임의 특징은 어떻게 해서든 최대한 많은 목숨을 가지고

전진해나갈 것이냐 아니면 다시 돌아가 세이브를 할것이냐의 고민의 연속입니다.

 

아무리 잘하다 죽더라도 저장되기전의 상황으로 돌아가기때문이죠.

 

 

실력도 실력이지만 운의 요소도 중요합니다.

뭣보다도 적 AI의 인식범위가 정말 괴랄하기 때문에 

어그로를 끌 생각이 없는데도 끌려오기 때문이죠.

 

가끔은 금화가 모자라면 일부러 어그로를 끌어서 

처치하기 쉬운 장소로 유인해 처치해서 금화를 얻는 것도 좋습니다. 

 

 

나름 재미가 있습니다.

 

사실 웃기는 이야기지만 이 게임이 Deep the Game의 초기판인것 같습니다..

노래나 게임 스타일 적의 종류가 같으며 진행 방식이 조금 다르다는 것

그리고 캐릭터가 조금 다르다는 것 뿐...

 

[적의 생김새가 완전히 같은데다가 두 주인공다 활을 쏘고

둘다 던전을 탐험한다는 빼도박도 못할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쪽이 2017년에 출시되었고 Deep the Game은 2020년에 무료로 나온게임이죠.

개발자에서 분리되어져서 나온 게임인것 같은데... 

여러모로 다른 편입니다.

 

게임의 편의성이나 재미에 있어서는 저는 슈던보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딥의 경우에는 적들을 맞춰도 넉백이 없는데다가 진행방식이 솔직히

좀 많이 구린감이 있거든요.

 

[죽었다 살아나면 금화를 모두 잃는다던지...]

 

그래도 550원주고 플레이하기엔 재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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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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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에서 Arcade Moonlander Plus를 4월 14일까지

무료로 푼다고 합니다.

 

해당 기간까지 받기만 하면 여러분의 라이브러리에

평생 소장 가능하다고 하니 어떤 게임인지 한번 알아봐야겠죠?

 

 

[이미지 출처: 스팀 상점]

 

아케이드 문랜더 플러스는 인디게임으로 

Daniel Griffin 개발팀이 개발한 게임입니다.

 

사실상 우주선을 잘 조절해 화면의 장애물을 피하고 목표지점에

도착해 착륙하는 걸 목표로 둔 게임이죠.

 

게임의 주된 진행이 다 그렇습니다.

 

17년 10월 25일에 출시된 게임치곤 평가가 매우 긍정적인

게임입니다. 무료로 풀려진 이후에도 이렇게 

매우 긍정적 78개를 받을 만큼 긍정적인 게임인 또 잘 없거든요.

 

 

 

 

[이미지 출처: 스팀 상점]

 

복고풍 스타일의 아케이드 게임으로 뭔가 과거의 향수(?)와 빡침을 느끼게

해주는 게임입니다만... 아쉽게도 한국어 인터페이스는 따로 없습니다.

 

뭐 그렇게 게임의 진행에 있어서 언어의 중요성이 그렇게 강조된 게임은 아니다보니

중요하지 않을 것 같네요.

 

관련 태그로는 인디/ 복고풍 / 아케이드 

공상과학/ 픽셀 그래픽이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스팀 상점]

 

아까도 언급했듯 2020.4.14일 오전 3시까지 계정에 추가만

하면 여러분의 라이브러리에 평생 소장이 가능해요.

 

https://store.steampowered.com/app/727020/Arcade_Moonlander_Plus/

 

 

스팀 상점의 링크입니다.

 

[이미지 출처: 스팀]

 

우선 계정에 추가를 했고 이런 식으로 성공!

지금 Arcade Moonlander Plus 게임이 스팀 계정으로 등록되었습니다.

라는 문구가 제대로만 뜬다면 여러분의 라이브러리에 평생 소장이 되며,

지금 설치하기!를 누르면 바로 설치가 가능하죠.

 

 

 

[이미지 출처: 스팀 라이브러리]

 

언제든지 여러분의 라이브러리에서 찾아서 설치하고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 할 게임이 없거나 킬링타임용 게임이 필요하시다면 이번 기회를 잘 이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특별하게 더 설명드릴 내용이 없으니 이번 글은 여기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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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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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간략히 알려드릴 스팀의 인기게임 개발자들은 바로

픽슬(Pixile)입니다.

[정확하게는 픽슬 스튜디오죠]

 

슈퍼 애니멀 로얄을 통해서 이 인디 게임개발자들의 매력을 알게되었죠.

아직까지 걸출한 게임은 만들지 않았지만 스팀에서 슈퍼 애니멀 로얄말고도

폰게임인 Stratosphere Defense라는 게임을 만들었던 개발자들입니다. 

 

 

[이미지 출처: 스팀 상점]

 

제가 이 게임 개발자들에게 주목한 이유는 계속해서 게임의 요소들을

추가해나간다는 점 그리고 특이하게도 스팀쪽과 디스코드를 통해서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용하는 개발자라는 점입니다.

 

[디스코드 관련은 밑에서 더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슈애로의 게임 형식이 탑뷰 형식에 보기와 달리

상당히 스피드한 진행으로 주목하게 되었지요.

 

배그 같은 형식에 64명의 플레이어들이

[시간에 따라 유저수가 늘때도 있지만 대부분 봇입니다]

 

맵에서 아이템과 장비를 모으고 각자의 실력과 전략을 겨루는 게임이라

좋았습니다.

 

 

[이미지 출처: 스팀]

 

정확하게 무료 버전과 공식버전이 있으며,

무료버전의 경우 커스터마이징을 못하지만 공식버전에서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차이만 있을뿐 무료 유저와 공식 유저 모두

게임을 즐길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게임이였습니다.

 

[단 친구들과 플레이할려면 공식-공식은 스팀을 통해서

초대가 가능하지만 무료버전은 디스코드를 통해서 초대해야하죠]

 

이런 게임이 아직도 앞서 해보기 게임이라는 타이틀을 붙어있어서

꺼려질수 있지만 게임 업데이트도 많이 있으며, 사실상 개발과정이라고

보기 힘들만큼 별다른 문제가 없이 잘돌아가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스팀 상점]

 

거기에 한국어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게임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설명이나 달성과제를 깨는데도 문제가 없고

거기에 인게임에서 한글 채팅도 자유롭기 때문에 저는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듀오, 스쿼드때 팀챗을 아예 따로 지원하기 때문에 뭔가 게임하는데도

어려움이 없었어요.

 

보통 이런 류의 게임의 경우 보이스 채팅을 사용하면 유리한데

그렇게 팀챗을 써서 어려운 점도 잘 없었거든요.

 

 

[이미지 출처: 스팀 상점]

 

그리고 업데이트 소식 같은 경우에도 이렇게 쉽게 알아먹을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좋았습니다.

 

단순한 게임의 재미도 재미지만 유저의 편리성을 잘 맞춰줬다는 점에서 

저는 픽슬 개발자들이 좋았어요.

 

[그 외에도 아기자기한 동물을 내 맘대로 꾸밀 수 있다는 점도

좋았구요, 거기에 뭐 사망당시 임팩트나 춤의 요소가 있다는 점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미지 출처: 스팀 상점]

 

현재는 프리 에디션과 파운더 에디션 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게임이 마음에 든다면 그냥 본편만 구매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번들 구매의 경우 인게임 사운드 트랙이나 게임 치장 아이템이

조금더 추가된다는 거 빼곤 별반 차이가 없거든요.

 

 

[이미지 출처: 디스코드]

 

그리고 이 게임의 가장 좋았던 점은 인 게임 내에서도 신고가 가능하지만

디스코드를 통해서 계속해서 피드백을 받으며, 욕설이나 문제가되는 행위를 

어드민이나 개발자가 즉각적으로 처리해준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뭔가 게임을 클린하게 즐길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단지 중국인이나 일본인등 나라가 다른 사람들이 뭔가 욕을 해도

우리가 알아들을수 없어서 신고를 못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미지 출처: 디스코드]

 

그리고 이런 디스코드를 통해서 대화의 장을 열어 피드백 받는 다는 것도

좋았어요.

 

그 외에도 지속적으로 자신들의 게임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한다는 점에서도

저는 좋게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기대가 되는 인디게임 개발자라고 생각해요.

게임을 즐기는 유저의 입장을 생각해줘서 뭔가 고맙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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