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의 배지중에서 가장 뭔가 치욕스러운 배지를
고르라면 역시 활약한 햇수에 대한 배지입니다.
스팀을 시작한 시간만큼 프로필 경험치를 주는 배지죠.
[12년의 세월을 잃어버린 사람도 있지만]
이 배지를 통해서 유저들이 얼마나 스팀에 돈과 시간을 잃어버렸는지
세삼스럽게 확인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15년의 세월을 잃어버린 사람도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스팀에 사용한 시간보다도
실제 인생에 사용한 시간이 훨씬 많은 사람도 존재하고
안타깝게도 스팀에 시간을 많이 쏟아부은 사람도 존재할겁니다.
[물론 저는 8년의 세월을 잃어버렸군요.]
물론 자랑한만한 게 아닌데도 이렇게 배지로
강제로 만들어보여준다는 점에서부터 뭔가 괴랄하군요.
저는 어떻게보면 이 배지를 보면 이렇게 사용한 시간에
대해서 반성하라는 의미인것 같습니다.
더 열심히 살아라라는 뜻으로 낙인을 찍어주는게 아닌가 싶네요.
여러모로 기묘한 배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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