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작의 번제 게임을 하면서 최근에서야

드디어 로스트를 해금했습니다.

 

남들은 몇년전에 해금을 했겠지만...

저는 이걸 이제서야 해금을 하는군요.

 

 

아이작의 번제의 dlc인 애프터버스 이후부터 해금하는 방식이

상당히 간단해졌는데 바로 실종 포스터를 가지고 희생방에서

피격당해 죽으면 로스트가 되며, 로스트가 해금됩니다.

 

애프터버스와 애프터버스+부터 장신구가 많이 늘어나다보니

사실상 일반적인 플레이에서는 실종 포스터를 보는 것은 상당히 어려워졌죠.

 

[심지어 아이작의 번제 초기에 나왔던 장신구들을 보는 것도 어려워졌습니다 ㅠㅠ

Cancer같이 연사력이 빨라진다는 심플한 효과가 있는 템들이 좋았는데...]

 

 

 

 

애프터버스에서 실종 포스터를 얻을려면 Mom's box를 사용해서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습니다.

 

보스러쉬를 한다거나 도전방에서 진행하면 게이지를 

채우기 쉽기 때문에 사실상 존버식으로 진행해야하죠.

 

엄마의 상자는 상점에서 종종 출현합니다.

[애프터버스+부터 상점에 재입고 기능이 생겨서

동전이 많다면 계속해서 돌리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다른 방법이 더 있다면 좋겠지만 없다는 게 문제죠...ㅠㅠ

 

아이템이 좋은게 나오든 스펙이 너무 좋아서 

이번 게임을 거르기 힘들다면 고민을 많이 하게 되지만

로스트를 해금하지 않았다면 한번쯤 시도해볼만합니다.

 

문제점이 있다면 희생방이 나오는 층이 랜덤이라는 점

재수가 없으면 그판에서 성당으로가든 지옥으로 가든 희생방이

없을 수도 있다는 거죠...

 

 

저는 다행히 희생방이 있어서 찾아오긴 했습니다.

사실상 또 가져오는 과정에서 죽어버리면 로스트 해금의 꿈은 저멀리로...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최대한 살아서 와야하죠.

 

 

 

 

희생방의 가시에 피격당해 죽으면 

이런 식으로 "더 로스트 잠금해제"가 뜨면서

로스트를 해금하게 됩니다.

 

이거 하나 해금하겠다고 얼마나 많은 시간을 낭비했는지...

 

[여담으로 카인을 픽한후 노말모드에서 점술기를 사용하다보면

실종 포스터가 뜨긴 한다던데...잘 모르겠네요]

 

 

죽고나면 이전의 아이템을 가진 로스트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앞으로 캐릭터를 선택할때도 로스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그리드모드에서 키퍼를 해금할정도로 

기부를 했다면 로스트는 신성한 망토를 가진채로 시작하게됩니다. 

 

로스트의 체력은 소울하트 반칸인데 사실상 거기서 체력이 고정되며,

신성한 망토가 없는 로스트는 그냥 한대만 스쳐도 죽기 때문에

사실상 과제를 해금할려고하면 온갖 시련을 마주해야하죠.

 

장점이라고 한다면 죽은 비둘기나 밤의 영혼을 가지고 시작하는건데

[비행능력+관통 눈물] 사실 상당히 피곤한 캐릭터입니다.

 

어떻게든 두방맞으면 죽는건 같으니까요. 

 

사면체 주사위를 통해서 가지고 있는 템을 바꿔서 게임에 

승부를 보다보면 가끔씩 이렇게 죽은 고양이를 얻어서 목숨이 9개가 되지만

사실상 저 같은 똥손들의 경우에는 모 이탈리아의 갱단 보스마냥

여러 이유로 죽어나가는 거 마냥 죽기 때문에 의미가 없습니다.

[내게 다가오지 말란 말이다아아아아!!]

 

 

 

 

 

체력이 소울 하트 반칸으로 고정되기 때문에 체력증가 패시브템을 먹어도

의미가 없습니다.

 

단 사면체 주사위를 쓴다면 바꿀수 있는 템이 하나 더 늘어난다고 봐야하지만...

이미 가지고 있는 신성한 망토도 없어지기 때문에 

 

목숨이 그냥 딱 한 대가 되기 때문에 피곤해집니다.

 

이러나 저러나 개복치 목숨이라 사실상 즐겜용 캐릭터

짧게하고 또 새로하는 캐릭터라고 봐야겠죠.

 

[하지만 체크리스트를 달성할때마다 나오는 템들이 

다 좋은데 그만큼 힘들다는게 문제죠]

 

여러모로 해금은 했는데 하기 힘든 상급자 캐릭터입니다.

 

더 다룰 내용이 없기 때문에 이번 글은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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