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 기간동안 티스토리에 글을 못썼군요.

하필 돌아와서 쓰는 첫번째 글이 똥겜이라니... 

 

아무튼 들어가봅시다.

 

오늘 알려드릴 스팀의 인디게임이자 똥겜은...

 

매드 디거 Mad Digger입니다.

 

보물을 찾아달라는 의뢰에 대답한 한 광부(여러분)의 

무수한 곡갱이질의 시작을 알리는 게임이죠

 

 

게임 플레이는 상당히 간단한 편입니다.

그냥 플래시 게임같아요 

 

AD로 양 옆으로 움직이며 

 

G 수류탄

H다이너마이트

J로 방사능 음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들은 광물을 팔아서 얻은 뒤에 사용할 수 있죠.

게임을 처음 시작한다면 그저 곡갱이 질로 지면에서부터

아래로 내려가지만 

 

 

후반에 자원만 된다면 아이템을 개조하고

드릴을 사는 시점부터 이렇게 드릴로 뚫고 들어가는 걸로 시작됩니다.

 

사실상 후반부를 위해서 초반 드릴로 광물을 많이 수집해

수류탄이나 다이너마이트를 살 수 있죠.

드릴 타임이 끝난 뒤에는 그저 곡갱이질을 하며 

지면을 파고 들어가거나 

아니면 수류탄을 이용해 좀더 빠르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실 후반부로 갈수록 아이템의 사용을 반 강제하고 있죠.

 

의미없이 긴 시간동안 곡갱이질을 하기보다 

그냥 다이너마이트를 사용해 뚫고 들어가거나 해야합니다.

 

방사능 원석을 사용해 만든 방사능 음료를 사용하기도 해야하죠.

 

봉크 원자맛 음료인가...?

게임이 단순하긴 하지만 뒤로 갈수록 좀 

피곤해지는 경향이 심합니다.

 

그러니 초반 구간에 광물을 모아 장비를 갖추고

뒤에는 수류탄이나 다이너마이트를 산 뒤에 

 

또 장비를 업글하는 식으로 해야하죠 

산소통 시간이 남더라도 이런 식으로 잘못하면

게임오버되는 것도 있고 후반으로 갈수록 어려워집니다.

 

물론 오버되더라도 게임이 완전 끝나는 건 아닙니다.

끝이나야 장비를 사고 게임을 계속 진행할 수 있죠.

 

전체적으로 똥겜에 속하는 인디게임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상당히... 상당히 재미가 없어요 ㅠㅠ 

 

아무튼 만약에 이 게임을 정말 사야겠다 싶으면 세일할 때 사십시오.

 

똥겜은 과학입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