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에서 봄맞이 할인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실상 2021년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겠죠.

사실 좀 요란하긴 하지만 그렇게 많은 게임을 세일하는 이벤트는 아닙니다.

 

그렇게 큰 폭의 게임들을 세일하는 게 아니라서 그런지

스팀 시작시에 뜨는 항목에서도 한참 뒤에 있고

그렇게 크게 노출시키지도 않았죠.

 

 

 

 

몇몇개의 게임들이 세일을 하고 있으며

할인의 폭도 좁은 편입니다.

 

뭐 출시일 기준으로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출시된지 오래된 게임일수록 그리고 차후 dlc나 지원이 빵빵한 게임일수록

그 할인이 적은 편이죠.

 

 

솔직히 저는 킹덤게임이 눈에 많이 띄였습니다.

도트 갬성이 좋았거든요. 

 

 

 

 

그 외에도 출시예정인 게임들 역시도 

이렇게 홍보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Kathy Rain게임은 예전에 한번 무료로 뿌린 적이 있었죠.

이젠 그 후속작이 나올 예정인가보네요.

 

 

 

그 외에도 업데이트 소식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뭐 이번 세일을 통해서

"우리가 계속해서 업데이트 하고 있으니 저희 게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세요~"

이런 의미겠죠.

 

 

 

솔직하게 말해서 이번 세일은 좀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제가 주목하던 게임들은 없었거든요.

 

막 굉장한 게임이라던지 그런거 없는 수수한 세일정도로 생각됩니다.

 

 

 

그 외에도 많이 오래된 게임들을 클래식으로 묶어서 

부르고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스팀 나름의 구성을 짰다고 생각되지만

스팀 세일치곤 무난하게 된 것 같습니다.

 

뭐 또 앞으로 있을 스팀 여름세일전의 에피타이저 정도로 생각되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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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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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상점에서 상당히 괜찮은 로그라이크

게임이자 무료게임을 하나 찾았습니다.

 

바로 Rogue Glitch라는 게임이죠. 

 

store.steampowered.com/app/1092630/Rogue_Glitch/

 

스팀 상점 페이지입니다. 

 

3월 11일에 출시한 무료게임으로 상당히 괜찮은 평가를 받았죠.

 

오프라인 모드(싱글)과 온라인 모드(멀티)가 따로 있으며

친구들과도 같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물론 지금도 무료죠. 

 

무료게임치곤 상당히 잘만든데다가 생각보다 

재미가 쏠쏠합니다.

 

트위치와 연동을 하는지 스팀 라이브러리에서

실행시에 트위치 모드가 따로 있습니다.

 

 

디스코드 그룹을 가입해서 같이할 사람을 모집하거나

정보를 얻을 수도 있고 개발자들이 만든 게임을 그냥 구경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모드를 누르면 안타깝게도 자동 매칭식이 아닌

친구를 초대해서 같이하는 식입니다.

 

같이 할 사람이 없다면... 

 

우린 안될 거야 아마... ㅠㅠ

 

 

게임 처음 시작하면 해당 게임에 대한 튜토리얼이 진행되는 편인데

 

이 게임이 다른 게임과 달리 조금 특이한게 오직 WASD(이동)과 스페이스바(점프)만

눌러서 게임을 진행한다는 겁니다.

 

따로 특별한 공격 키 없이 자동으로 캐릭터가 적 근처에가면

공격을 하는 식이죠.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npc가 나와 이런저런 말을 해주는데

Zone1을 완수하고 나면 등장하지 않습니다.

 

로그라이크 게임치곤 그 이후의 회차에 영향을 주는 건 또

신기한 경험이었죠.

 

 

적에게 닿이면 체력이 깍입니다.

 

최대한 피해가면서 자동 공격으로 적들을 해치워 나가야하죠.

 

스테이지를 깨다보면 일정 확률로 상자가

나오며 각 상자마다 다르지만 코인 15/ 20개를 사용해 얼며

 

 

랜덤한 아이템이 하나 나오는 식입니다.

 

아이템들은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아이템도

있지만 간접적인 도움을 주는 아이템도 있습니다.

 

뭐 직접적인 도움이라하면 공격력과 공격 딜을 짧게해주는 아이템이고

간접적인 도움은 피격시 폭발하거나 아니면 

적을 연달아 죽일때마다 짧게나마 능력이 상승하는 템들이겠죠.

 

존(zone) 1에선 고정적으로 5코인당

하트를 하나씩 회복시켜주는 장소가 나오지만

그 이상부터는 사실상 랜덤입니다.

 

신중하게 적들을 해치워가며 최대한 덜 맞으며

하트가 나오길 기대할 수 밖에 없죠.

 

 

맵에서 등장하는 적들은 뒤로 갈수록 다양한 패턴이

나오는 식입니다.

 

물론 죽였을 때 나오는 보상은 조금 고정적인 편이지만요.

코인이나 하트를 주기도 하지만 재수가 없으면

아무것도 주지 않습니다. 

 

 

포탈을 타고 다른 방으로 이동하기 위해선

적이 등장하는 방에서 모든 적들을 해치워야만 

다른 방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다른 로그라이크 게임과 달리

한번도 가지 않은 방이라고 해도 표시를 통해서

어느정도 플레이어에게 암시를 해주는 편이죠.

 

 

 

 

아이템은 랜덤이긴 하지만 하나를 선택해 

무료로 가질 수 있는 방과 

 

 

 

 

보물 방을 통해서 랜덤한 아이템을 코인 소비없이

얻거나 

 

아니면 코인을 소비해서 아이템을 살 수 있습니다.

 

코인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생존시간이 더 길어지기도 하고

짧아지기도 하니 주의하시길 

 

챌린지 룸의 경우 방 중앙의 상자를 열어

랜덤한 보상을 받은 뒤에 나온 적들을 해치워야만

다른 방으로 옮겨갈 수 있습니다. 

 

 

 

챌린지 룸에서 나오는 적들은 하트를 주지 않는건지

아니면 재수가 없으면 안주는건지 좀 애매하긴 한데

아이템을 제외하면 좀 기대하기 어려운 편입니다.

 

 

 

각 Zone의 핵심인 보스파트가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실력이 된다면 다른 아이템 없이도 쉽게 깰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아이템을 어느정도 얻은 다음에 가는 걸 추천합니다.

 

 

 

 

 

 

 

 

 

 

 

희한하게도 Zone1을 완수하고 나면 

메인 보스로 보이는 존재가 나타나 캐릭터를 아작내며

게임오버가 되고 Zone2가 해금되는 식입니다.

 

 

 

죽더라도 그간 해둔 업적들에 대한 확인은 쉬운 편입니다.

 

 

2회차가 되고 게임을 새롭게 시작하면

그래도 조금 아쉬운 감이 들기도 하더군요.

 

 

 

 

로그라이크 게임 특유의 랜덤한 진행을 즐기시고 

아기자기하고 화려한 이미지를 즐긴다면 이 게임을 부담 없이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전과제를 통해서 확인해보면 총 6개의 Zone과 보스들이

존재하는 걸 알수가 있더군요.

 

뭔가 요즘같은 시기에 게임은 하고 싶은데

게임을 사기는 애매하다면 킬링타임용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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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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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드릴 게임은 인디게임 중에서 무료게임입니다.

심지어 무료게임이라서 천만다행인 게임이죠.

 

그 게임의 이름 Caelus Trident입니다.

 

 

시작 화면부터 정말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인디게임의 한계라고 설명하기엔 좀 그렇고 

무슨 생각으로 게임을 만들었는지 상당히 의문이 드는 군요.

 

게임 관련 태그로는 인디 / 액션 / 아케이드 /무료가 있습니다. 

플레시 게임에 가까워요.

 

 

게임의 조작은 키보드와 조이패드로 플레이 가능한

게임입니다.

 

거참 친절하게도 설명은 다 있는 편이네요.

 

 

게임의 시작에 앞서서 조작에 대해서 

정말 친절하게 알려주는 편입니다.

 

 

유저가 알고 싶지 않은데도 뭔가 알려주는 그런 느낌이군요.

 

이미 게임 조작키를 죄다 알고 온 상태인데도 

굳이 왜 튜토리얼 과정이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1.2.3을 통해서 우주선의 기종을 바꿔가며 플레이하는 게 

이 게임의 특징이죠.

 

이것 말고 날아오는 투사체를 맞추면 없어지는 걸 제외하면

이 게임의 특징은 없습니다.

 

노래와 처음 시작시 나레이션을 제외하면 이 게임에서 들리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도 노래라도 있어서 조금 다행이긴 하네요.

 

 

각 우주선 기종마다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증말 기분나쁜 조작감은 세 기종다 똑같더군요.

 

그냥 체력을 돌려가며 싸운다는게 끝입니다.

 

거기에 한 술 더떠서 적과 스치기라도 하면 바로

체력이 순삭으로 깍이는게 이 게임의 단점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네요.

 

뭐랄까... 그냥 자기가 심심풀이로 만든 게임을 다른 이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서 만든 게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놀랍게도 2019년 4월 17일에 스팀에 등록된 게임이라는 것...

 

 

 

 

딴에 보스전도 있는 게 특징입니다.

 

근데 보스전을 깨고 나면 

 

 

바로 게임이 끝납니다 

 

개발자는 도대체 유저들에게 어떤 메세지를 주고 싶었던 걸까요.

똥겜을 통해서 인생을 더 알차게 살아가라는 의미였는지 아니면 

자신의 열정에 대해서 알아달라는 의미였는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나름 노력해서 만들었다는 점에서 

칭찬을 해주고 싶어요.

 

요즘 좀 힘든 세상에서 긍정적인 생각을 통해 

살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찌되었든 무료게임이다라는 점을 기억해주면 좋겠네요.

 

 

각 우주선 마다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 우주선은 뭔가 허연 미사일을 쏘면서 가장 기본적인 

능력을 지녔고 

 

두번째 우주선은 뭔가 오줌줄기 같은 레이저를 쏘는 게

특징입니다. 

 

대신에 모아서 쏴야 큰 피해를 줄 수 있죠.

그냥 1 2 3 로테이션 돌려가면서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3번째 우주선은 강력하고 빠른 로켓을 쏘는 게 특징입니다.

그냥 셋중에서 제일 나은 성능을 가지고 있어요. 

 

 

저의 플레이 영상입니다.

 

게임의 엔딩을 보기까지 걸린 시간은 12분 

쉬운 난이도라면 5분만에도 끝이나더군요.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아, 이런 게임도 있구나 하고

플레이를 해야지 막 진지하게 게임을 하기엔 좀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Steam 상점]

평가가 상당히 부정적인게 

좀 안타깝기는 하네요.

 

그래도 동정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미지 출처: Steam 상점]

 

 

store.steampowered.com/app/1052920/Caelus_Trident/

 

Caelus Trident on Steam

Caelus Trident is the debut game from Fractured Rogue Studios LLC. Paying homage to the classic arcade shooters, you take on the role of the last ship of your armada trying to survive wave after wave of addictive space combat action.

store.steampowered.com

지금도 스팀에서 무료로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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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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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에서 인디게임 중 나름 저렴한 가격에

사서 할 만한 게임으로 가토 로보토(Gato Roboto)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연구시설에 불시착한 인간(게리)와

그의 고양이(나비)가 펼치는 모험이 담긴 게임이죠.

 

상당히 독특한 조합의 게임입니다.

기계에 탄 고양이와 뭔가 이상한 시설에서의 전투라는 점에서

상당히 특이하다고 봐야겠죠.

 

 

 

가토 로보토 제작사의 (gatoRoboto.com)에서도 이 인트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게리가 임무 통제 센터에 연락을 하는 걸로

시작을 하죠.

 

 

조금 외진 곳의 연구소에서 송신된 무전을 받고

수색에 나서게 되는데 

 

어쩌다보니 행성에 불시착하게 됩니다.

 

뭐 어떻게보면 나비(고양이)가 버튼을 눌러서 일어난 일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이 사건의 큰 배후가 관여한게 아닌가 싶네요.

 

 

우주선이 불시착하게 되고 게리는 꼼짝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무선마이크 목걸이를 장착한 나비가 모험을 펼치게 됩니다.

 

조금 웃긴 이야기지만 게리 역시도 자신의 고양이와

대화가 되는 건가?? 하면서도 나비에게 무전을 통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죠.

 

 

가토 로보토는 매트로배니아 형식의 게임입니다.

사실 뭐 형식에 상관없이 처음 접하는 저 역시도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었죠.

 

지도보기를 통해서 자신이 얼마만큼 게임을 진행 했는 지

확인할 수 있고 특정 장소를 아직 가지 않았다면 차후에 특정 능력을 갖춘 뒤

찾아가도 됩니다.

 

 

나비의 무기와 슈트(메크)는 시간이 지날수록 얻는 아이템이 많아지면서

점점 더 강해지는 편입니다.

 

사실상 나비의 제 2의 몸이자 이 게임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핵심적인 요소죠.

 

게임의 전체적인 수집요소는 최대 체력, 무기 업글, 카트리지입니다.

[카트리지는 게임의 진행 당시 화면 색상을 바꿔주며

10개 14개를 모아서 개구리 박사에게 가면 무기를 개조시켜주죠.

꼭 수집할 요소는 아니지만 게임의 원만한 진행엔 도움이 됩니다]

 

 

물론 메크를 타지 않고 진행하는 구간도 있습니다.

후반부에 돌입하면 1대 맞으면 죽는 나비(고양이상태)에서

게임을 진행해야하죠.

 

 

 

게임을 진행해 나가면서 로켓이나 구르기, 대쉬등

추가적인 능력들을 자연스럽게 얻게 됩니다.

 

놓치고 가면 어떻게하지... 하면서 걱정할 것도 없이

각 능력들을 얻지 않으면 진행도 불가능 할 뿐더러 

메인 루트에서 나오니 걱정을 할건 없어요.

 

게임이 전체적으로 재미가 있었습니다.

 

뭔가 난이도 밸런스가 조금 들쑥날쑥해도 

할인할때 2970원 정도에 3시간~4시간 플레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나름 갓겜이라고 평가해주고 싶네요.

 

게임을 하면서 얻은 능력들을 통해서 게임을 좀더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고 적을 처치하는데 활용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인 보스전도 빼먹을 수 없죠.

보스의 난이도는 조금씩 다른 편인데

여러번 하다보면 어느정도 갈피가 잡히는 편입니다.

 

게임 똥손인 저도 이 게임을 클리어했으니까요 

 

 

 

스팀에서 어떤 게임을 살지 

또 어떤 게임을 해야할지 고민이라면 추천해드리고 싶은 게임입니다.

 

뭣보다도... 고양이가 무척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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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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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스팀에서 데모판 게임중에 상당히 

괜찮은 게임을 찾았습니다.

 

바로 블랙 스카이랜드(Black Skylands)라는 게임이죠.

 

[이미지 출처 :Steam]

탑다운슈터 식에 픽셀그래픽, 도트 게임입니다.

아직 정식적으로 나온 게임은 아니지만 상당히 재미가 있더군요.

 

 

store.steampowered.com/app/1143810/Black_Skylands/

 

Black Skylands on Steam

Explore the endless skies, fight the merciless marauders and sky pirates, gather unique weapons and mods. And when you need to rest — return to your Fathership to expand your base and craft tools to help you on your journey. But be on your guard and reme

store.steampowered.com

지금도 스팀 상점에서 데모판으로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비정식 데모판이라 지금은 무료게임마냥 무료로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의 배경으로

 

 

과학자 집단

 

 

 

 

 

엔지니어 집단 

 

 

 

 

 

그리고 농사일을 하는 집단 이 집단이 연합해 살고 있었습니다.

과학과 기술력 그리고 농업을 통해서 세 집단이 연합해 사이좋게 

지내고 있었지만 항상 늘 그렇듯

 

데저트랜드에서 카인이 무력을 통해서 정복 활동을 했고

결국에 데저트랜드를 통일했습니다. 

 

어떻게보면 이 게임 속의 바이킹이나 몽골족같은 느낌이 강하네요.

차이점이 있다면 이들은 기계식 신체 개조를 했다는 점과

비행선을 타고 다닌다는 점

 

 

 

카인에 의한 데저트랜드 연합군이 이 게임의 악당들입니다.

 

뭐 사실 인간말고도 공중에서 살아가는 괴생물체들도 

위협적이긴 하지만 가장 큰건 역시 사람과 사람 

그리고 집단과 집단간의 갈등과 전쟁이겠죠.

 

 

 

주인공이 사는 곳은 커다란 비행선으로 

사람들이 농사를 지어가며 평화롭게 살아가는 곳입니다.

 

 

 

 

 

 

처음에는 주인공 월터의 아버지에 의해서 

퀘스트를 진행하게 되지만 사이사이에 마을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서 게임의 배경과 인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토리가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는 편이라 

이들과 대화를 모두 나누기도 전에 죽어버리죠.

 

사실 일일이 이들 모두와 대화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카인이 찾아와 정기적으로 물자를 뜯어가고 있었고

결국에 큰 갈등을 통해서 전쟁이 날 것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월터의 아버지는 그런 아들을 위해서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죠.

 

자신의 비행선도 아들에게 물려주고 말이죠.

 

 

 

게임 자체는 상당히 친절한 편입니다.

게임을 어떻게 진행해야하는지 전체적으로 다 알려주는 편이거든요.

거기에 게임이 상당히 재미가 있습니다. 

 

마우스 왼쪽 키를 눌려서 사격을 할 수 있고

[이 게임의 가장 기본되는 무기는 권총입니다.

탄약수는 무한이지만 사거리가 조금 짧은게 흠이죠.]

 

+ 방향키는 WASD로 움직이는 식입니다.

 

박스를 부순다던지 가까이 접근한 적을 처치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근접 공격[칼빵]은 F를 누르면 됩니다.

 

 

 

 

 

스페이스 키를 누르면 이렇게 회피를 할 수 있죠.

게임 사이사이에 적들의 공격을 피하는데 있어서 

회피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핍보이마냥 Tab키를 눌러서 지도와 인벤토리를 확인할 수 있어요.

이런 지도를 통해서 주인공이 가야할 방향등을 확인할 수 있고

또 그 사이사이에 놓인 자원들을 수급할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의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 후크는 쉬프트키를 눌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후크는 주인공보다 무거운 사물이나 오브젝트에 사용하면

주인공이 끌려가며, 주인공보다 가벼운 인물, 물건에 사용하면

사람이나 물건이 끌려오는 식이더군요.

 

덩치큰 보스에게 사용하면 주인공이 오히려 끌려갑니다. 

 

 

주인공의 분신이라 할 수 있는 비행선은 공중에서 

만나는 적을 처치하거나 방해물을 파괴하기도 하고 

 

공중에 떠다니는 돈[이 게임에선 보라색의 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좀 어처구니가 없는 이야기지만 이 게임이 탑다운슈터 형식이라 

어느 위치에 주인공이 걸려서 떨어지는 걸 방지해주는 걸 확인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실수로 맵밖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 겁니다.

 

[떨어지는 시간마다 체력이 깍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근처에

후크를 날려 올라가야합니다.]

 

 

거기에 비행선도 체력이 있기 때문에 폭발이나 벽같은 오브젝트에

부딪히거나 주인공이 비행선 안에서 무분별하게 후크를 사용하면

연기가 나고 체력이 깍여요.

 

 

 

그래도 게임 자체는 친절하기 때문에 가야할 목적지를 화면에 

표시해주는 식입니다.

 

게임도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즐기는데 있어

큰 부담은 없는 편이더군요.

 

그냥 한 마디로 재밌어요.

 

 

 

 

공중에 초록색 독 안개나 공중 기뢰는 주인공의 체력뿐만 아니라

비행선의 체력 또한 깍기 때문에 둘러서 가야합니다.

 

다른 건 다 재밌는데 솔직히 비행선 조작이 그렇게 매끄럽지도 않고

대포를 쏘면 그 반동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조금 껄끄러운 편이에요.

 

 

 

 

맵 곳곳에 이런 식으로 비행선의 연료를 팔고 있습니다.

 

아마 게임이 정식적으로 나오면 한번씩 연료를 충전도 해야겠죠.

데모판이 끝날때까지 그냥 한번 정도만 충전해주면 됩니다.

 

 

 

스팀펑크 세계관이 상당히 마음에 들지만 

이렇게 일일이 연료를 채우고 돌아다녀야한다는 점이 

조금 귀찮기도 해요.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인간형 적을 제외하고 괴물들을 만나기도 하는데

이 게임이 조금 특이한건지 몹들을 만나지 않고 진행도 가능합니다.

 

버그인것 같은데... 

 

아까도 설명드렸듯 후크를 사용해 상자나

적을 끌고 올 수 있습니다. 

 

 

 

 

맵 곳곳에서 만나는 적들과 사이사이에 

놓인 화폐를 얻어 재산을 불릴 수 있습니다.

 

근데 꼭 기를 쓰고 얻을 필요가 없는 것이

나중에 적들을 처치하다보면 나오는데다가 

 

상자들만 깨부수고 돌아다녀도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카인의 무리한 요구에 리차드가 할 수 없다고 하자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는 카인의 부하들... 

 

 

 

이 사고로 주인공 윌터의 아버지인 리처드와 마을 주민

대다수가 목숨을 잃게 됩니다. 

 

관들은 이렇게 공중에서 폭발시키는 군요.

 

이 이전에 등장인물들이 하늘은 언제나 굶주려있다라고 말하는데

아마 이 게임의 캐치프레이즈인가 봅니다. 

 

 

 

그리고 이렇게 블랙 스카이

라고 게임의 제목을 보여주며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됩니다. 

 

윌터의 모험이기도 하지만 복수극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적을 만나면 이렇게 화끈하게 인사를 해주기도 하고

가끔은 잠입액션마냥 한명 한명 처치할 수 있습니다. 

 

V를 꾹 누르면 헬스킷을 사용해 체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헬스킷은 상자를 부수다보면 랜덤으로 나오며, 낮은 확률로 

적을 처치해도 나와요.

 

탄약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의 진행을 매끄럽게 해주기 위한

요소로 보입니다.

 

헬스킷이 두개다 있으면 여분의 헬스킷은 나오지 않아요.

 

 

구르기와 후크를 이용해서 특정 장소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조그만 섬의 끝자락에서 구르면서 후크를 써야하고

떨어지는 순간에는 이렇게 구를 수가 없어요.

 

 

게임에서 무기도 상당히 자주 나오는 편에

각 무기들의 부품들도 적들이 드랍해줘서 

뒤로 진행할수록 더 강한 무기를 가질 수 있습니다. 

 

잠입액션마냥 적을 등뒤에서 후크를 날리면

이렇게 즉사시킬 수가 있죠.

 

[적 ai가 캐릭터를 인식하지 못했을때만 가능]

 

아니면 이렇게 후크로 적을 끌고와서 샷건을 쏴

처치할 수 있습니다.

 

뭔가... 오버워치의 로드호그가 생각이나네요.

 

 

아직 데모판이라 그런지 방어구는 나오지 않지만

라이플이나 저격총, 샷건등을 얻을 수 있고 

그 무기들에 맞는 부품들을 얻어 더 쉽게 적을 처치할 수 있습니다. 

 

 

무기 개조는 해당 무기를 누르고 마우스 오른쪽 키를 누르면

이렇게 부품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맞는 무기를 선택하고 플레이하는 게 중요하고 

탄약은 그렇게 많이 아끼지 않아도 됩니다.

 

즉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플레이하고 

정 탄약이 없다면 권총이나 근접공격, 잠입액션 식으로 

한명 한명 적을 처치해도 된다는 거죠.

 

2021년 출시된다고 하는데 저는 이 게임이 너무 기대가 됩니다.

최근 해본 게임중에선 제일 재밌었거든요.

 

거기에 제가 게임을 선호하는 요소중 하나로 게임이 상당히 

친절한데 재미가 있다는 점도 있고... 

 

해볼 게임이 없다면 한번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런 걸 보면 인디게임 시장이 밝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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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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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에서 할로윈 세일이 끝나고 작은 할인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도시 건설 게임 할인 행사"죠.

 

스팀에서 그간 이 주제로 할인을 하는 일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도시 건설/ 도시 경영 게임을 주제로

세일을 시작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스팀(Steam)

태평양 시간 기준으로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행사가 시작되며 우리나라 기준으로 거의 오늘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Steam

어떻게보면 그동안에 스팀에서 FPS게임들이나 샌드박스 장르의 게임들이

많이 등장했으며, 잦은 세일의 대상이 되었지만 

 

도시 경영게임이 주된 세일은 잘 없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Steam

 

물론 도시 경영게임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인지라 다양한 컨셉이 있죠.

중세시대부터 좀비 아포칼립스 시대 그리고 현대, 그런 걸 다 떠난 컨셉까지

다양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Steam

 

크게보면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개발자들과 

트로피코 시리즈 개발자들의 싸움으로 보입니다.

 

두 회사의 시리즈물들이 상당히 인지도가 높다보니 ㅋㅋ

 

이미지 출처: Steam

 

제가 눈여겨 보는 ANNO시리즈도 행사를 하는 군요.

 

 

 

 

이미지 출처: Steam

물론 도시 경영과 동떨어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들도 태그에 

도시 경영이 붙어서 같이 세일을 하는 것도 특징입니다.

[시간 순삭 문명시리즈도 세일하고 있습니다.]

 

출시 예정작들을 이렇게 보여줘서 "여유가 되면 예구를 하세요!"라고 

우리의 지갑을 위협하고 있네요.

 

 

이미지 출처: Steam

아마도 이번 세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시리즈는 또 말하지만

트로피코와 롤러코스터 타이쿤, 플래닛, 문명이 아닐까 하고 예상을 해봅니다.

 

할로윈 행사가 끝난지 처음으로 나온 주제가 도시 경영 

그리고 와일드 웨스트 프랜차이즈, 동유럽 게임 세일을 하는 군요.

 

그 이후로 프랜차이즈, 배급사, 개발자 주제로 하는게 아니라면

가장 가까운 세일 행사는 겨울, 크리스마스 세일로 보입니다.

 

올해 말에 건질 게임이 제법 많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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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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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스팀에서 조금 특이한 무료게임을 찾았습니다.

바로 Viridi라는 힐링게임이었죠.

 

핸드폰으로도 즐길 수 있지만 

스팀으로도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무려 ios, 안드로이드 지원이 되는 게임이죠]

 

처음에는 화분을 먼저 골라야합니다.

 

실제로 식물을 기르듯 화분에서부터 시작되는거죠.

[식물과 화분 그리고 심지어 화분에 돌아다니는 달팽이들에게도

이름을 지어줄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목적은 다육식물들을 키우는거죠.

 

뭐랄까... 폰과 컴퓨터 모니터속의 식물을 키우며

나름의 힐링을 하는 그런 게임입니다.

 

어쩌면 진짜 식물을 키우는데 있어서 필요한 책임감과

식물을 키우기까지 필요한 돈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긴 하더군요.

 

화분에 저의 마스코트이자 분신같은 닉네임을 지어줬습니다.

 

 

처음에 화분에 있는 잡초들을 제거해주는 걸로 이 게임이 

시작되는거죠.

 

 

 

잡초를 다 뽑아낸 뒤에 작은 다육식물들의 모종을 심고

물을 주면 됩니다.

 

사실 물을 그렇게 안줘도 되는게 초반에도 충분한 상태라서

그렇게 막 줄 필요는 없더군요.

 

[게임 시작일에 3일차가 되는데 현실의 식물과 달리

상당히 늦게 자라는 편입니다.]

 

그외에도 주에 한번씩 무료로 한 모종의 씨앗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상 이 게임의 목적이 식물을 키우고 가꾸는건데 뭔가 숙제를 받는 듯한

느낌이 상당히 많아요.

 

그래도 식물에 물을 자주 줄 필요가 없어서 덜 귀찮긴 합니다.

 

수분 과잉(Overwaterd)까지는 괜찮지만

지나친 수분 과잉(waterlogged)상태가 되면 식물이 죽어버리기 때문에

주의해야하죠.

 

물론 식물이 매우 목마름(Parched)상태가 되어도 죽습니다.

즉 물을 너무 안줘도 죽지만 많이줘도 죽는다는 점에서 현실과 비슷한 편이네요.

[예전에 본가에서 키웠던 다육이들은 뭔가 종이 특별한지 

물을 자주주니까 금세 커버리던데 얘네는 일반적인 다육식물과 비슷한 모양입니다.]

 

 

 

자신들의 또 다른 게임인 Fire Place를 홍보하기도 하고

그 외 뭐 다른 SNS와 연동된 면이 있더군요.

 

 

사실 그렇게 뭐 할껀 없고 

식물이 너무 늦게 자라거나 환경이 마음에 안든다면

과금을 해서 성장 시키거나 바꿀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의 또 다른 등장인물인

달팽이 Snail이네요.

 

하는 건 없고 그냥 화분의 테두리를 느릿느릿 기어다니는게 

끝입니다.

 

느림, 힐링의 미학인 게임이라 그런지 대표적으로 느린 달팽이가 

등장하는 것 같네요.

 

 

이 게임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잔잔한 음악감상인데

이런 음악을 게임속의 식물에게도 들려줄 수 있습니다.

 

화면을 확대하고 특정 식물을 클릭하면 

이렇게 음악을 들려줄 수 있죠.

 

음악을 들려주면 식물의 상태가 바뀝니다.

[성장 속도를 높혀주면 좋겠지만... 다른 식물의 성장과

비슷해요]

 

 

 

 

 

이렇게 화면이 움직이면서 식물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듯

화면이 연출됩니다.

 

 

힐링게임이지만 가장 큰 단점이 있는데 식물이 자라는 시간이

무척 오래 걸린다는 게 좀 문제점입니다.

 

그냥 짬날때마다 노래들으면서 달팽이 구경을 하라는 뜻이겠죠.

 

게임 관련 태그로는 무료, 릴랙싱 

시뮬레이션, 싱글 플레이어등이 있습니다. 

 

정말 할 게임이 없다면 

 

store.steampowered.com/app/375950/Viridi/

 

Viridi on Steam

Nurture a small pot of succulents that grow in real time. Viridi is a safe haven, a place you can return to for a moment of peace and quiet whenever you need it.

store.steampowered.com

 

스팀상점에서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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