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에 정말 많고 많은 무료게임이 있지만

정작 진짜 재밌는 게임은 잘 없는 편입니다.

 

수 많은 똥겜중에서 저는 나름 수작에 가까운 게임을 찾았으니

바로 건 데빌(Gun Devil)입니다.

횡스크롤 형식의 게임이며, 특별하게 많은 플레이 방식을 요구하지

않는 나름(?)정직 하고 간단한 게임입니다.

 

좀 아쉬운 점이라면 완성작을 낸게 아니라는 점이 문제긴 하죠.

괜히 무료게임이 아니에요.

 

근데 또 특이한 점은 미완성 게임은 무료형식의 데모판인데

사운드 트랙은 돈을 받고 팔고 있습니다.

 

 

게임의 스토리는 덤베스라는 멍청한 악당이 건 데빌의 아내를 좋아하게 되었고

납치를 해, 그녀를 구함과 동시에 복수를 하러가는 이야기입니다.

 

납탄이 누군가에게는 치료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게임이죠.

유부킬러는 죄다 죽어야한다는 게 이 게임의 철학입니다. 

 

무기를 쏘고 점프하고 내려찍고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플레이어는 각 스테이지를 목숨 세개로 넘어가야하며, 필드 내 몹들을 호쾌하게

납탄으로 찢어가며 넘어가거나 아니면 맵의 함정들을 피하는 식이죠.

 

한 스테이지 마다의 분량은 작은 편이지만 나름 난이도가 있는 구간은 여러번의

재도전을 요구합니다. 

물론 얻은 보물을 통해서 무기를 강화해 싸울수도 있지만

사실상 선택상황이지 필수가 아니라서 그냥 기본 무기만

사용해서 엔딩을 볼 수 있습니다. 

 

나름 심플한 플레이 방식에 호쾌한 연출이라 재미가 있어요.

 

 

물론 몇몇 구간은 타이밍을 요구하기 때문에 

정말 기가 막히게 죽기도 하는 편이라서 조홍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나온 각 스테이지 분기의 보스는 두명

 

뭐 최종장에서 추가적으로 나올 것 같긴한데 공식출시도 아니라서 

크게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플레이타임은 각기 다르지만 45-1시간 정도 생각이 됩니다.

저는 나름 2.2시간 재밌게 플레이했던것 같네요.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287040/Gun_Devil/

 

Gun Devil on Steam

GUN DEVIL is an explosive platformer about rescuing your kidnapped hell wife from Satan's child, the Caramelized Dumbass and his Pimp Legion.

store.steampowered.com

스팀 상점에서 지금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정말 할 게임이 없다면 지금 당장 이 게임을 한번 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헤이! 츄라이 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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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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