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4에서 반복적인 퀘스트를 통해서 캡을 쉽게 얻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바로 감독관 퀸란이 주는 퀘스트를 완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감독관 퀸란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단원으로 감독관의 지휘를 가지고

있는 남자죠. 

 

프리드웬이 커먼웰스에 도착하고 프리디웬에 승선한 이후 아서 맥슨의 이야기를 듣고

여러 단원과 인사하는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인물중 하나입니다. 

 

처음 말을 걸게해주면 자기 소개부터 지금 브라더후드 스틸에

필요한 일손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프리디웬을 둘러보면 생각보다 적은 장비들을 실고 있는 걸 볼수가 있는데

바로 이들이 수도황무지에서 단순하게 파견을 왔기 때문이죠.]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얻는 데 일차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다고

하지만 게임을 진행할수록 BOS가 단순한 정보뿐만 아니라 다른데 욕심이

많다는 걸 알게됩니다.

 

 

의료 기록, 과학 잡지, 무기 설계도... 어떤 형태로든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 있으면, 손에 넣어야만 하네.

 

라고 말은 하고 있습니다만 브라더후드 스틸의 가장 큰 목적은 사람을 죽일수 있는

위험한 기술들을 자신들이 우선적으로 가지고 다른 이들이 가지지 못하도록 막는 거죠.

[폴아웃3 당시에 잠시 정의로운 모습을 보여준적도 있지만 역대 폴아웃에서 등장하는 

모습들은 자기들만의 이득을 위해서 움직이는 것 뿐 그 이상도 아닌 집단입니다] 

 

얘네는 전쟁전 기술에 있어서 사람을 골로 보내는 기술에만 관심이 있을 뿐

인공장기와 오토닥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 애들입니다.

 

[괜히 뉴베가스에서 미스터 하우스가 화내면서 없애야할 무리들중 하나로 지목한게 아니에요]

 

뭐 다른 의견은 밑에서 다루도록 하고 퀸랜이 하는 일은 

소규모 팀을 특정 지역으로 파견해 정찰하고 그 곳의 기술적인 과학적인

요소들을 수집하는 일을 시킨다고 합니다.

 

그외 여러 정보들을 관리하고 정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거죠.

 

어떻게 생각해보면 그도 그럴것이 수도황무지 당시에 일반적인 정보에서부터

고급기술들을 담은 자료나 서적들은 이미 대부분이 잿더미가 되버린 사회입니다.

 

그런 것을 최대한 수집하기 위해 눈에 불을 키고 다니는 게 이해가 가긴 하네요

[NCR애들도 전쟁전 기술을 통해서 자신의 국가의 국민들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스캐빈저:탐광자들에게 캡을 마구 주면서까지 기술을 모으는 게 아닙니다]

 

 

 

 

여기서 쓸모도 없는 장소에 회수 팀 전체를 보내는 수고를 

덜어준다는 말은 두명을 희생해서 자료를 얻으면 더 많은 이들을 

희생시킬 필요가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어떻게보면 자신들의 이념을 위해서 소수 인원을 그냥 소모한다는 것이기도 하죠.

[물론 퀘스트를 받게되면 주인공과 야전 서기관을 파견하는 식으로 바뀝니다

서기관이 죽으면 임무는 실패로 돌아가고 다시 다른 서기관을 데려가야하죠.

보수나 경험치 면은 조금은 작은 편이지만 반복퀘스트기 때문에 해볼만 합니다.

대신 유저의 레벨이 오를수록 여러 던전의 적들 역시 레벨스케일링이 되기 때문에

서기관이 더 쉽게 죽게되니 주의]

 

 

커먼웰스를 돌아다닐 때, 유용한 기술 정보를 가지고 있는 설계도,

메모 , 설명서, 책과 차트 등을 찾아보게.

 

라고도 하는데 이때 대화를 끝내고 퀘스트를 받으면 여러 책상이나

상자안에서 기술문서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한 장당 25캡을 주기 때문에 나름 쏠쏠한 재미를 주기도 하죠.

[어떻게 생각해보면 그냥 빌리징에 들어가는 잡동사니 사이에 이게 하나씩

끼여 있으면 나름 찾아다니는 재미가 있습니다. 

폴아웃4 리스폰 모드를 통해서 하나의 던전이 복원되는 시간을 인 게임  48시간으로 

고정시키게 되면 사실상 다른 던전을 돌고 다시 돌아가보면 전에는 없었던 기술문서가 나오기 때문에

나름 모으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런걸 보면 폴아웃4의 베데스다 제작진이 뉴베가스에서 약간씩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뭐든지 힘으로 자신들이 원하는 이점을 얻을려고 하고 있고

그에 반대되는 입장을 가진 존재들을 아예 없애버릴려고 하니까요.

 

그와 별개로 반복 퀘스트를 두개나 주는 NPC라는 점에서 좀 독특하긴 합니다.

그외 고위 서기관 네리아를 통해서 혈액 샘플을 얻어오는 퀘스트가 있기 때문에

초반에 캡이 좀 궁하거나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루트로 진행할 분들은 

이 둘의 퀘스트를 통해서 캡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감독관 티건을 통해서 식량을 공수해오는 퀘스트가 

있긴 한데... 이쪽은 정착지의 행복도도 깍이는 데다가 정착지가

한정적이라면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리고 스피치 체크도 필요하기 때문에

그렇게 좋은 퀘스트라고 볼수는 없죠.

 

그외 겉모습과 달리 야만전사 그로그낙을 모으는 취미나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점을 보면 좀 묘한 구석이 있긴 합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

폴아웃4에서부터 능력치의 개념이 없어지고

퍽으로 대체되었습니다.

 

그래서 폴아웃 시리즈의 전통이었던 책을 읽음으로써 능력치를 

올리던 시절은 끝이 나고 폴아웃 뉴베가스처럼 잡지의 개념이 등장하게 되었죠.

[폴아웃 뉴베가스 당시에 잡지를 읽으면 일정 시간 동안 일정 수치의 능력치를 

상승시켜주는 역할을 했지만 폴아웃4의 잡지는 퍽을 영구적으로 얻게 되었습니다.

퍽외에도 다른 추가 해금 요소가 있는 잡지들도 있죠.

 

 

직접적으로 전투에 도움이 되는 잡지가 있는 가 하면

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잡지도 있습니다.

 

바로 '해킹의 모든 것' 잡지가 그렇죠.

위의 잡지는 터렛을 해킹시켜주는 홀로테이프를 주는 식이며,

플레이어가 터미널을 통해서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잡지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홀로테이프만 있으면 가능하다는 것]

 

일찍 얻어두면 생각보다 도움이 되는 잡지예요.

 

포탑 해킹용 소스 코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라고 적혀있지만 소스코드가 사실상 홀로테이프라는 소리죠.

 

아마도 어떤 해커에 의해서 만들어진 잡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홀로테이프 설명이 상당히 괴랄한 것도 그렇고...

 

역대 폴아웃 시리즈에서 대부분의 터렛들은 터미널을 해킹하자마자

피아식별을 설정해서 적을 처치하는 용도로 사용했지만 

이번에는 터미널을 해킹한 뒤에 홀로테이프를 사용하여 

피아식별을 뒤섞어 적을 처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들은 끊임없이 레벨 스케일링되어 강해지는 편이지만

터렛은 지역에 따라 조금 강해지는 수준이라 후반부로 갈수록 

큰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

 

사실상 그냥 어그로를 끌어주는 용.

 

 

 

 

 

와일드우드 공동묘지의 큰 나무 밑에 있습니다.

 

참고로 와일드우드 공동묘지는 낮에는 레이더 한 명을 제외한

특별한 적이 등장하지 않지만 밤에 가면 공포영화의 좀비들처럼 

스폰되어 얘네를 모두 처치해야 하죠.

[레벨에 상관없이 글로잉원이 하나 붙어 있는 편이라

밤에 저렙 때 가면 상당히 힘든 감이 있으니 주의] 

 

그 외 낮에 가면 사실상 잡지를 별 탈없이 주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공동묘지 근처에 건물에서 수류탄을 입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조금 장비가 따라주면 밤에 와서 경험치를 얻는 것도 나쁘지 않죠.]

 

그리고 또 게임 플레이에 유용한 잡지인 

정크타운 육포 상인 이야기 잡지입니다.

 

[정크타운은 폴아웃1 당시에 등장했던 장소로 킬리안 다크워터와 기즈모의

세력싸움이 있던 장소입니다. 거기에 멀쩡한 사람을 진단해주고 인육으로 만들어버리는

의사가 있는 장소이기도 하죠] 

 

위의 잡지는 5권입니다.

 

잡지를 한 부 얻을 때마다 퍽 랭크가 올라가며 npc로부터 구매하는 물건의 가격이

3% 더 싼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죠.

 

사실 초반에는 캡보다도 전투에 맞춰진 퍽이 상당히 절실하기 때문에

매력과 관련된 퍽 랭크를 올리기 힘들기 때문에 이런 잡지를 통해서 

좀 더 싸게 사는 방식이 유용합니다.

 

[특히 장비뿐만 아니라 약품, 탄약을 살 때 도움이 되는 편이죠] 

 

 

과거 노인들의 요양원이었던 미스틱 파인즈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미스틱 파인즈는 인스턴트 장소로 적이 없는 대신에

한번 아이템을 털고 가면 스폰이 안 되는 지역이에요.

[빌리징에 필요한 아이템과 잡지 그리고 핵 융합전지를 얻는 장소죠]

 

한번 오고 나면 올 이유가 없는 장소입니다.

대신에 폴아웃4 모드의 힘을 빌려서 빌리징 장소로도 쓸 수 있죠.

 

[근데 1회용 장소치곤 건물이 좀 큰 편인데 아마도 제작진이 뭔가를

시도하다가 때려치운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래로 내려가는 장소가 있는 데

핵융합 전지를 얻으러 가는 길입니다.

 

요양원치곤 돈이 제법 있었는지 지하에 상온 핵융합 발전기를

돌리고 있는 걸 보면... 

[폴아웃4에서부터 민간 아파트나 마트에서도 핵융합 발전기를

돌리고 있는 걸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폴아웃 세계관의 미국은

부족한 석유를 대신해 원자력 발전기를 자주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부에는 그런 걸 보기가 힘들죠.]

 

 

 

참고로 내려오는 계단 앞에 문이 잠겨있는 데

나름 자물쇠 퍽의 단계가 있기 때문에 퍽이 없으면 열 수가 없습니다.

 

[사실 개발자 코드 한방이면 다 의미가 없다 카더라...]

 

근데 또 생각해보면 폴아웃 세계관의 어두운 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핵전쟁 이후에 가장 먼저 희생된 희생자들은 노인분들이었을 테니까요.

 

대피를 할 수도 없고 그들을 보호해줄 사람도 없었으니... 

 

 

또 다른 방식으로 게임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건

황무지 생존 가이드입니다. 

 

사실 황무지 생존 가이드는 전작에서는 나름 깔끔한 해골 모양이

인상적이었는데 여러 지역을 거치고 거쳐서 황무지인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

나오는 잡지로 바뀌었죠.

 

아마도 원판을 베껴서 종이에 휘갈겨 만든 게 아닌가 싶습니다.

[원본을 얻기도 힘드니 아마도 베껴서 만들었을 확률이 높겠죠] 

 

위의 잡지는 9권으로 동물을 처치할 때 얻는 고기를 추가적으로 늘려주는

역할입니다. 

 

즉 한 개만 나오던걸 두 개를 얻는 식이죠.

대충 야생동물을 잡았다고 해도 손질을 못해서 하나만 얻을 걸 

더 뜯어온다는 게 아닌가 싶네요.

 

[사실 얘도 초반에 얻는 게 좋습니다. 

회복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npc와의 물물교환에서도

나름 쓰임이 좋으니까요]

 

 

 

 

빌리징이 가능한 장소중 하나인 선샤인 타이딩스 협동조합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건물마다 구울들이 꿀잠을 자고 있기 때문에 

좋든 싫든 싸워야한다는 점이며, 가끔가다가 오는 길목에 

랜덤인카운터가 고정적으로 일어나 적들과 싸워야한다는 점이죠.

[재수가 없으면 슈퍼뮤턴트 일당이 나오기도 하는 데 꼭 자폭병이

하나 섞여 있습니다]

 

빌리징에 관심이 많은 유저라면 뭐 일찍 얻을 잡지이기도 합니다.

 

 

직접적인 전투에 도움이 되는 잡지인 총과 총알

아마도 전쟁전에 레드넥들이나 아니면 사냥꾼들이 읽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잡지입니다.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누런 색에 권총이 그려져 있는 모양세였지만

좀 더 다양한 이미지로 바뀌었네요]

 

한 부씩 얻을 때마다 총기의 치명타 피해량이 5%씩 증가하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한 잡지이기도 합니다.

[특히 은신 암살 유저들이 인도자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치명타 피해량을 늘려주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하죠]

 

 

 

BADTFL 지역 사무소의 지국장 책상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좀 많은 레이더들과 싸워야한다는 점인데

네임드 레이더가 하나 나온다는 점 / 건물 밖에서 고정적으로 전설 레이더가

하나 나온다는 점이 좀 크긴 합니다.

 

[하지만 자물쇠 퍽만 있다면 이 안에서 얻을 아이템 보상이 많기 때문에

자주 찾아오는 던전이기도 하죠. ]

 

벙커힐을 지나가는 길에 한번씩 찾아올법한 위치에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유저들이 15렙이 넘은 상태에서 여기를 오지 않을까 싶네요.

 

 

잡지의 모양이 좀 특이한게 미스터 핸디가 

거위를 사냥한 모양새입니다.

[클래식 폴아웃 당시에 어떤 마리포사 기지에 스팀팩과

미니건을 들고 있던 핸디가 생각이 나네요...]

 

잡지때문이 아니라 사실상 얻는 아이템이 좋아서 올만한 장소입니다.

뭣보다도 캡벌이에 좋은 템들도 많이 나오고 건물안에 작업대도

두개나있기 때문에 무게가 가득 찼다면 분해해서 빌리징용으로 

사용해도 좋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 여기에 오게되는 이유가 있는데...

 

바로 납치당한 거주민을 찾으로 오는 장소중 하나라는 점입니다.

좋든 싫든 간에 특정 정착지에 거주민이 하나 없어져있고 행복도가

떨어져 있다면 납치당한 겁니다.

[수 많은 터렛을 뚫고 사람을 납치하는 세기말 레이더들...]

 

위의 거주민은 텐파이스 절벽에 살던 콧수염 아저씨인데

보통은 노드하겐 해변에 사는 부부가 잡혀오는 일이 많습니다. 

[노드하겐 해변 정착지는 수시로 버그가 일어나는 데다가 심심하면 

납치 사건이 자주 일어나는 사악한 정착지 입니다. 

심심하면 부부가 납치를 당해서 애 혼자 집을 보고 있는 이상한 장소죠]

 

 

풀어주면 일시적인 동료로 부려먹을 수 있습니다.

사실 정착지 밖에서 거주민을 부려먹는 게 좋은 생각은 아니에요.

실수로라도 플레이어가 사격해서 처치해버렸다면... 

[뭐 설명안해도 아시겠죠?]

 

그걸 빼면 나름 한번은 찾아오기 좋은 장소입니다.

 

또 하나의 직접적인 전투에 도움이 되는 잡지인

세상에 이런 일이 잡지입니다.

 

위의 잡지는 6권으로 마이얼럭에게 가하는 피해량이

5%증가하는 효과에요.

[특정 전설 아이템의 효과와 겹치면 마이얼럭을 좀더

수월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폴아웃4에서 마이얼럭이 나오는 장소가 상당히

많고 거기에 DLC인 파 하버에서도 마이얼럭을 잡을 

일이 많다보니 이런 잡지가 은근히 도움이 되는 편이예요.

 

 

 

얻는 장소는 스카이레인스 항공 1981호기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스카이레인스 항공기 잔해가 여기 있는 이유는

사실 랜덤인카운터를 통해서 알수 있는 데 바로 밀수업자들이

물건을 수송하던 와중에 핵전쟁에 휩싸여 잔해가 남게 된거죠.

 

항상 랜덤인카운터가 일어나는 장소로 재수가 없으면

상당히 많은 적들을 처치해야하지만 운이 좋다면 

얼마 안되는 적을 처치하면 됩니다.

 

[주로 레이더나 거너들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 편.

또 두개 이상의 집단이 서로 치고박고 싸우는 경우도 잦아요] 

 

 

비행 기록 장치를 통해서 어떤 일이 있었는 지

알수 있습니다.

 

사실 잡지말고도 비행기 잔해 곳곳에 놓여있는 여행가방에서

전쟁전 옷을 얻기 좋은 장소이기도 해요

[빌리징에 거주민들의 컨셉을 맞추기 위해서 전쟁전 의류를 

찾는 다면 여기가 제일 얻기 쉬운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외 여러가지 잡동사니를 얻을 수 있다는 점도 나름 

매력적이기도 한데... 후반부에는 그냥 경험치를 얻으러

오는 장소일뿐...

 

주위에 거너들이 살고 있는 장소가 있으며,

텐파이스 절벽의 빌리징에 필요한 아이템을 얻기 위해 한번씩

오면 좋긴 합니다.

 

[텐파이스 절벽은 다른 거주지역에 비해 열악한 자원을 보유한

장소라서 어쩌면 이 일대를 죄다 터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여행가방들은 각기 다른 자물쇠 난이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동료로 케이트를 데려오면 좋아요

 

 

 

또 다른 황무지 생존 가이드입니다.

황무지인의 생존가이드 1권으로 황무지에서 농사를 짓는 법에

대한 잡지인가 보네요.

 

효과는 과일과 야채 섭취 시 체력 회복량이 50%증가하는 효과입니다.

사실 초반에 얻으면 좋은 잡지죠.

 

폴아웃4에서 일반적인 작물과 야생 작물들이 상당히 많이

등장하는 편으로 초반에 스팀팩이 없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신에 먹었을 때 받는 피폭은 좀... 거슬리긴 하죠]

 

맵 곳곳에서 발견되는 야생뮤트프루트나 야생 옥수수

헙플라워,고사리 같은 아이템을 통해서 회복가능한 체력의 수치가

늘어납니다. 

 

다이아몬드 시티를 지나기 위해서 지나는 장소중 하나인

USS립타이드 난파선에 놓여 있습니다. 

 

사실 여기서부터 레이더들이 컴뱃 라이플을 하나씩 들고 나오기 때문에

좀 껄끄럽긴 하죠. 

[마체테도 들고 나오는 데다가 한 놈은 파워아머를 입고 나오고...]

하지만 잡지의 효과나 여기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을 통해서

나중에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팔았을 때 얻을 수 있는 캡이 나름

짭짤하기 때문에 일찍 찾아오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장비를 좀 더 좋게 맞춰오고 동료의 도움만 받는 다면 

어렵지 않으니까요.

 

[화염병이나 수류탄을 여러개 챙겨오면 수월합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

폴아웃4를 진행하다보면 무수히 많은 랜덤인카운터를 만나게 됩니다.

그중 특정 길목을 지키는 적들을 만나는 랜덤인카운터도 몇개 되는 편이죠.

 

오늘은 레이더가 통행료를 받는 랜덤인카운터에 대해서 소개할까 합니다.

특정 장소라고 하지만 사실상 다리가 있는 곳에 진을 치고 있는 

레이더들이 있다면 랜덤인카운터일 확률이 높겠죠.

 

[변형 버전이 있긴한데 다리의 넓이가 클수록 등장하는 

레이더의 수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장비도 랜덤이고

생김새도 거의 랜덤인데 장비가 없는 초반에 만난다면 힘들 것이고

후반부에 만난다면 사실상 경험치 주는 셔틀에 불가하겠죠]

 

참고로 V.A.S.T로 보면 단 한명의 레이더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처음부터

적대적인 상태인 걸 볼수가 있습니다.

 

애초에 레이더라는 닉값을 하는 놈들이니 이런데 진을 치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캡을 빼앗거나 아니면 처치해서 지니고 있는 물건을 

빼앗는 거겠죠.

 

[비슷한 예로는 복장만 다른 거너들이 있습니다.]

 

 

한 발짝도 움직이지 마. 500캡만 내면 지나가게 해 주지.

 

참고로 폴아웃 세계관에서 일반적인 황무지인이 아무리 

많은 캡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150캡이하입니다.

 

500캡정도면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근심없이 살수 있을 만한

재산급이니 사실상 말도안되는 액수를 부른다고 봐야겠죠.

 

하긴 뭐 신용카드랍시고 100캡 뜯어가는 애도 있는데 뭐... 

 

 

 

 

 

 

말도 안돼. 내가 그럴 형편이 되는 것 처럼 보여?

라면서 따지면서 협상을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피치체크 치곤 매력수치가 높아야 가능한지

높은 확률로 설득 실패가 뜨게 되죠.

 

[근데 주인공이 어떤 험악한 복장으로 와도 태연하게

캡을 뜯을려고 하는 걸 보면...좀 겁대가리를 상실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뭐 하긴 얘네는 파워아머를 입고오든 시저의 군단 옷을 입고와도

이러고 살 놈들이...]

 

 

그래. 그럴 것처럼 보여. 그리고 못 낸대도, 신경 안 써.

애초에 못낼걸 알고 죽일려고 드는 거지 

정말 낼 거라는 생각은 안하나 봅니다.

 

[근데 또 다르게 생각해보면 인적드문 곳에서 왜 이러고 있는 지

이해가 안갑니다. 폴아웃4 몇몇 장소에서 이런 통행세를 받았다는

컨셉에 대한 설정을 볼 수 있지만 그런 존재들은 이미 구울 밥이 되었거나

아니면 주인공에게 뚜가맞아 저세상 사람이 된 애들 밖에 없죠.]

 

 

그리고 내가 안한다면?

 

근데 사실 강도놈들이 이런 짓을 하면서 없다고 하면

순순히 보내줄 애들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물을 필요없이 선빵을 치면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넌 죽지. 다른 질문 있나?

 

라면서 당당하게 말합니다.

그럼 저희는 어떻게 됩니까? -죽을 것이다...

랑 뭔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결국 내기 싫다면 레이더와 뜨거운 싸움을 펼쳐야 합니다.

 

근데 사실 레이더놈들이 요구하는 캡의 수치도 다르고 

얘네 무장도 영 시원찮기 때문에 오히려 역으로 잡아서 소정의 캡벌이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죠.

 

[캡도 총알도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은 얘네를 잡아 얻은 템으로 

빌리징이나 거주지 주민들에게 입힌다 카더라~]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

폴아웃4를 플레이하는 데 있어서 

메인 퀘스트를 위해서라도 꼭 들리게 되는 다이아몬드 시티에는 

여러가지 설정과 놓치게 되는 부분들이 조금씩 있는 편입니다.

 

오늘은 다이아몬드 시티의 소소한 팁을 알려드리려 

이렇게 글을 쓰게 되는 군요.

[사실상 폴아웃4의 본편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장소이며, 초반에 퀘스트를 통해서 경험치와 캡을 얻기에

가장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클레멘츠 목사는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정말 다양한 종교와

다양한 가치간을 이해하는 존재입니다.

 

그의 교회안에 의자에 앉으면 일정시간동안 추가적인 경험치를 

받을 수 있는 효과를 주는 의자가 있지요.

[수면후 추가 경험치 효과와는 겹치지 않는 걸로 보입니다.]

 

그냥 교회내에 상시 거주하면서 기도를 하는 황무지인이 2명이있고

그들 옆에 그냥 앉았다 일어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그렇게 어려움도 없어요.

 

[대신에 빠른 이동을 하게되면 효과가 사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냥 다이아몬드 시티 근처에 수 많은 적들이 있기 때문에 

얘네를 처치해서 경험치를 얻으면 좋겠죠]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황무지인 갑옷 가슴 보호구를

얻을 수 있는데 초반에 퍽이 없어 할수 없는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는 편에 민첩과 인지력을 각각 1씩 올려주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합니다.

 

캡과 초반에 생츄어리에서 얻은 금괴, 전쟁전 화폐를 총 동원해

구매하면 정말 그 가치를 다하는 아이템이죠.

 

후반부에야 많은 장비 아이템들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극 초반에 되도록 얻어두는 편이 좋습니다. 

 

 

 

 

폴아웃4에서부터  npc와 무조건적인 대화없이도 

그저 지나가다가 대화를 듣는 걸 통해서 퀘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건 다이아몬드 시티뿐만 아니라 유저가 소집한 거주민이나 

미닛맨,영입전의 거주지에서 퀘스트를 받는 방식과 비슷하죠]

 

레일로드 입단 퀘스트도 땜질을 하고 있는 거주민의 대화를 통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굳이 찾아다니면서 볼것도 없이 상점 뒤 

닉 발렌타인의 사무실에 가는 길에 고정적으로 등장해 대화를 하는

두명의 거주민이 등장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어요.

 

[퀘스트를 받은 이후에는 특별하게 이 대화를 하지 않습니다]

 

이런 대화를 통해서 레일로드 요원들이 여러 장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와 반대로 인스티튜트가 그만큼 더 많이

활동하고 있음을 대략적으로 알게되는 과정이기도 하죠.

 

[디콘은 영입전 부터 다이아몬드 시티 / 굿네이버 /벙커힐 /메모리 덴에서 

변장한 채로 플레이어를 감시하고 있습니다]

 

사실 여기의 대화가 하나의 떡밥인데 인 게임내에 레일로드 요원들은

서로간에 암구호를 하기도 하고 간단한 변장을 한채로 활동하고 있는 걸

메인 퀘스트와 사이드 퀘스트를 통해서 알수 있습니다.

 

워낙 비밀스런 존재들이기 때문에 과거 폴아웃1당시에 데스클로가 

하나의 도시전설 취급 받듯 레일로드 역시 황무지인들 사이에

그저 하나의 도시전설 취급을 받고 있나 보네요.

 

뭐 황무지인사이에 레일로드 요원들이 일부러 정보를 흘리기도

하면서 자신과 뜻이 같은 사람들을 모집하기도 하겠죠.

 

 

그리고 정말 그렇게 중요한 팁은 아니지만 다이아몬드 시티 내에

온실안에는 야생프루트와 타토등의 작물을 기르고 있는 걸 볼수가 있습니다.

 

사실 여러번 말해왔듯 다이아몬드 시티의 초기 컨셉 자체가 

나름 과학기술력을 지닌 황무지인들이 거주하는 마을이였던 만큼

이런 설정을 조금이나마 살린게 아닌가 싶네요.

 

[다이아몬드 시티내에 온실 안 밖으로 보이는 작물에는 소유권이

없기 때문에 따다가 팔아서 모자란 캡을 매꿔도 됩니다.

대신에 한번 딴 작물에 또 다시 작물이 열리는 일이 없다는 게

문제겠죠... 그저 작물이 열리길 바라며 의미없이 농사를 짓는

거주민들...]

 

 

 

 

그 외에도 스와터의 가게 옆에 현상금이 붙은

대상들에 대한 쪽지가 붙는 걸 볼수가 있습니다.

 

처음에 그저 멋모르고 지나가다가 볼수도 있고 

아니면 시장의 비서인 제네바에게 일거리가 없냐고 물어보면

이곳을 확인하라고 일러주면서 알게되죠.

 

[사실 폴아웃4를 진행하면서 레벨이 25를 넘어가는 시점에서 

상당히 많은 던전들을 청소하다보면 네임드 적들도 이미 

다 죽은 상태이고 상당수가 이미 청소가 끝난 탓에 이런 쪽지가

아예 안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처음하는 유저들을 위해서 이런 상식으로 하나의 퀘스트를

주면서 핍보이 지도에 맵마커를 하나씩 보여줌으로써 탐험하게 할려고

만든 요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누누이 말하지만 폴아웃 세계관에서 굳이 수도황무지와

메사추세츠 커먼웰스 일대에서 그리고 웨스트버지니아에서 캡을 쓰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 특별하게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점 옆에 이런 간판이 붙어 있는 걸 보면 

좀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모든 물건을 캡으로 또는 물물교환식으로 교환한다는 게 

솔직히 이해가 안가거든요.

 

NCR영역안에 살면서 나이가 든 이후 샌프란시스코에서 

경호업과 용병일을 뛰던 켈로그가 인스티튜트내에 핵전쟁 이후에

몇몇 장소에서는 캡이 아닌 달러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말해줄 법도 한데

인스티튜트 과학자들이 보상이랍시고 캡과 전쟁전 화폐

 

[스피치 체크를 통해서 얻을 수 있으며, 과학자들 사이에서 

외부 활동을 하는 요원들에 의해서 수집되었고, 자기들은 이런 걸

어디다 쓰는 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준다는 식으로 줌]

 

를 주는 걸 보면 인스티튜트 내에서 특별하게 화폐로 사용한다기보단

외부의 황무지인들이 쓰니까 그냥 쓴다라는 식으로 쓰고 있는 걸 볼수가 있습니다.

 

뭐 인스티튜트 과학자들 사이에선 대가없는 거래를 하는 걸로 보이지만

왜 주인공에게는 캡을 받아가며 무기를 파는 신스나 ,음식을 파는 신스를 

보면 상당히 이해가 안가는 군요.   

 

[즈그들이 무슨 씽크 탱크의 모비우스 박사마냥 

핵전쟁이 터지면 화폐는 분명히 캡이 될것! 이라고 예측샷을 한것도 아니고...

뭐 스파이로 활동하는 캐러밴을 통해서 대략적으로 캡의 이용에 대해서

알았겠죠]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

스팀 무료게임으로 즐길수 있는 폴아웃 쉘터는

볼트를 경영해나가는 게임입니다.


그 볼트를 구성하는 볼트 거주민들의 수를 늘리는 방법은

라디오 스테이션을 건설해 얻는 방법이 있지만 


거주민과 거주민간의 사귐을 통해서 임신과 출산이 있죠.

[폴아웃 쉘터를 시작하면 시작한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는 

랜덤 능력치를 가진 거주민이 알아서 볼트로 찾아오지만

일정 인구를 채우고 나면 플레이어가 도시락 상자를 통해서나

퀘스트, 라디오 스테이션,임신과 출산을 통해서 거주민을 

늘려나가야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거주 구역에 남녀 한 쌍을 집어넣는 거죠.

볼트거주민이 같은 혈통의 가족만 아니라면 거주 구역내에서 

서로 이런 저런 대화를 하게 됩니다.


[부모와 자식은 이름을 바꾼다고 

하더라도 춤을 추는 경우가 없습니다.] 









거주민과 거주민 사이에 매력(C)의 수치에 따라 대화에서

춤으로 진행되는 시간이 짧아지며 잠옷이나 교황의 옷이나 

로마시대 복장등을 통해서 카리스마를 높히면 조금 더 빠르게

춤을 추게 됩니다.


아니면 라운지 바를 통해서 매력 수치를 높힐 수 있죠.

[하지만 두 거주자가 매력이 10이라고 해도 몇분 정도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춤을 추고 난뒤에 주거구역의 방안으로 들어가게 되고

[뽀뽀만 해서 아이를 가지게 됩니다. 세기말 임신법...]

히토미꺼라 


실루엣을 통해서 뭔가 거창한 장면을 보기 원했다면...

이게임은 전체 이용가입니다. 꿈깨세요.


주거 구역은 볼트내 수용가능한 거주민의 수를 높혀주는

역할도 하지만 응쓰게싸를 하는 공간이자

임신한 볼트 거주자가 재난을 피해 도망쳐오는 장소이기도 하죠.

[화재시에 애완동물들도 여기로 도망쳐옵니다.]



임신한 여성 볼트 거주자는 일반적인 다른 볼트 거주자들과

동일하게 일을 할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임신한 몸을 이끌고도 볼트 거주자들의 스펙을

올려주는 시설에서 잘만 운동하는 걸 보면... 세기말 인간들의 능력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수 있죠.



기본적으로 임신후 3시간이 지나면 여성 볼트 거주자의

머리 위에 표시가 뜨게 됩니다.


클릭하게 되면 아이 거주민이 주거 구역에 튀어나오는 식이죠.

참고로 임신한 거주민도 일은 할수 있지만

재난이나 레이더 습격을 받게되면 일하던 장소에서 도망쳐

주거구역으로 도망치게 됩니다.


그러므로 볼트 거주민의 수가 많다고 하더라도

지나치게 많은 여성 거주민이 임신 상태라면 재난시에

사실상 대처하기가 힘들어지니 주의하는게 좋겠죠.


특히 레이더 습격을 받는 지상 1층이나 

그 아래층에 있는 작업장의 여성 거주민들은 주의를 하는 게

좋습니다.



어린이 볼트거주자는 3시간이 지난 뒤에야 어른으로

자라나 볼트의 구성원이 되는 식으로 

사실상 유저가 얘네의 행동을 컨트롤 할수 없지요.


그냥 자기가 좋을 대로 돌아다니며, 볼트안을 탐험하고 다닙니다.

얘도 사실 재난이나 볼트 외부로의 습격에 그냥 도망치는 편이라

특별하게 뭔가를 바라긴 어려운 편이에요.




아이의 능력치의 경우엔 부/모쪽에서 가장 높은 능력치를 

아이가 유전적으로 물려 받는 식입니다.


그외 이런저런 다른 능력치 자체는 낮은 편이며,

사실상 볼트의 일원으로써 일을 하게 되는 데 까지 

임신-출산-성장까지 총 6시간이나 걸리기 때문에

라디오스테이션으로 거주민을 받는 쪽이 이득이긴 하죠.

[하지만 라디오 스테이션이라고 해도 낮은 확률로 받는 식이다 보니...]



외모의 경우에는 양 부모로부터 외모를 물려받는 식입니다. 

머리색이나 피부등을 물려받는 식인데 사실 이부분도 랜덤이에요.



사실 머리색이냐 나중에 이발소를 통해서 머리색부터 헤어스타일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지만 


인구수를 이발소를 만들 수 있을 만큼 채워야하는 것도 있고 기본적인

시간이 들기 때문에 좋든 싫든 봐야합니다.









사실상 헤어스타일은 부모와 별개로 그냥 다양하게 

생기는 식입니다.


어린 유년기에는 티가 안나지만 자란 이후에 갑자기 

수염이 튀어나오는 식도 있죠.

[부모보다 자식이 더 노안이 되는 묘한 게임...]




원래는 방사능의 영향을 심하게 받은 부모 사이에서 

대머리의 아이가 태어나기도 하는데 가끔가다가 

탈모가 온 어린이가 태어나기도 합니다.


핵전쟁도 피해가지 못한 탈모...



가끔가다가 아버지쪽보다 어머니쪽의 영향을 받는 아이도

있고 생각보다 참 다양하게 나타나는 식이에요.


거주민의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도 쫒아낼 생각이 아니라면

좋든 싫든 봐야합니다...


사실 능력치만 좋으면 아무 상관이 없는데 ㅎㅎ



솔직히 뭐때문에 이런식으로 어린 아이때부터 

탈모를 가진 애가 나오는 지 모르겠습니다.


랜덤 알고리즘이또... 



유아기때부터 시작된 탈모가또...



사실 아이때 입고 있는 옷은 자란 이후에 

그냥 볼트 거주민 복장으로 바뀌는 식입니다.


사실상 볼트의 운영에서부터 거주민들의 커스텀을 유저가 

직접 정하는 게임이다 보니... 


입맛대로 바꾸는 게 원래의 취재에 맞는 것 같네요.

[하지만 다 공짜가 아니고 캡과 시간이 들어갑니다.

시간이 없다면 퀀텀을 갈아 넣어야하는 불편한 현실...]



근데 좀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수염이 있고 없고도 

랜덤입니다.


수염 없는 거주민 사이에 수염 달린 아이가 태어나기도 하고

수염 달린 거주민 사이에 수염 없는 아이가 태어나기도 하죠.


피부색의 경우에는 뭐 반반씩 섞여나오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볼트 거주민의 피부색을 바꿀 수는 없더군요.

대신에 공평하게 구울로는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여자아이든 남자아이든 랜덤 알고리즘에

의해서 생성되는 식입니다.


부모의 이름도 부/모중 랜덤으로 받는 식인데.

예전에 좀 구별하기가 어려운 것 같아서 남녀의 성을 같게하고

1세대 2세대 이런식으로 1,2를 붙여서 구별하기도 했는데 생각해보면

아무 의미가 없는 짓이었습니다.








사실상 아이가 태어나면서 가지고 나오는 스텟은

능력치를 올려주는 시설물이 없을 시기에는 이 스텟을 통해서

어떤 역할을 할지 정하면 되는 식입니다.


[사실상 거주민에게 있어서 스텟중에 가장 중요한게 E인데 

이게 레벨이 아무리 깡패라고 하더라도 초반에 E가 낮은 거주민들은

후반부에 데스클로의 발톱에 무자비하게 갈려나가기 때문에 거주민 

물갈이를 하면서 볼트 밖으로 쫒겨나게 됩니다.]




가끔 카리스마를 제외하곤 능력치가 절망적으로 낮은 거주민

이 태어나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그냥 복장을 통해서 메꾸면 되는 식입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

폴아웃4에서 다소 컨셉이 과하게 잡혀있는 장소를 꼽으라면

바로 보스턴 공유지와 백조의 연못입니다.


사실상 메사추세츠의 도시전설로 통하는 

"그곳에 간 사람 중 돌아온 사람은 없어...!"

인 장소라고 할 수 있겠죠.


[실제로 보스턴 코먼 공원은 시민들의 공간으로 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공원으로써 상당히 평화로운 장소라고 합니다.

거기에 보스턴의 관광 코스중 하나인 프리덤 트레일을 체험하는 장소이기도 하죠. 물론 인게임에서는 레일로드 퀘스트를 하긴 하지만...]



메사추세츠 상황에 익숙한 동료들은 이 장소에 대한 소식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경고하는 말들을 해주는 편입니다.


가비나 파이퍼등등의 말을 통해서 정말로 이 부근을 지났던 

황무지인 대부분이 실종 되었으며, 이 넓은 공원 부지에 구울이나

레이더들이 꼬이지 않는 장소이기도 하죠.


[우습게도 파크 스트리트역 안에 트리거맨들이 멀쩡히 살고 있는 걸 보면 좀 모순되긴 합니다. 트리거맨들이 사실상 볼트 114를 기지로 삼은 강도무리인 걸 생각해보면 얘네도 스완의 존재는 이미 알고 있지만

외부에 발설하지 않는 거 일수도 있겠군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뭔가 소문이 있다면 

그 소문의 원인이 있겠죠.


바로 흉폭한 네임드 베히모스인 스완이 살고 있는 지역입니다.

스완은 초반에 잡기 불가능한 몹으로 강력한 맵집, 정신나간 공격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공원 내에 다가가면 덤벼들어서 순삭당할 수 있죠.





주위에 뒹굴고 있는 황무지인의 시체를 통해서 

정말로 뭔가가 있음을 대략적으로 암시하는 쪽지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누군가 들어가지 말라고 만든 철장이나 표지판을 보면

눈치빠른 플레이어들은 알아챌만하죠. 



굳이 스완을 죽여야겠다고 마음 먹었다면 중화기나 보스턴 곳곳에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단원들이 활기치고 다닐때 어그로를 끌어서

처치하는 게 좋습니다.


안그러면 묵사발이 되는 여러분의 캐릭터를 보게 되니까요. 




공원치고는 상당히 작게 연출된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여기서 얻게되는 물건은 그렇게 많은 편도 아니고 


설정을 담은 쪽지, 메모 , 홀로테이프만 많이 주을 수 있어요.

거기에 야만전사 그로그낙 잡지가 끝이죠.



별의별 장소에 방사선 물질을 담은 드럼통이 

굴러다니기 때문에 라드어웨이나 라드 x또는 방호복을 들고 오는게 좋습니다.


연못에 살짝만 첨벙첨벙해도 순식간에 피폭으로 최대 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렇게 추천할만한 행동은 아니에요.

[사실 스완이 주는 아이템이 대단한거지 여기서 루팅하는 템이 대단한게 아닙니다.]



"위험"


어떻게 생각해보면 목격자들이 이런 위험을 알면서도 멀리 알리지 못했던건 스완의 흉폭함과 강력함, 그리고 추적하는 능력때문에 

살아남지 못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차라리 위험이라는 말보다 실종자들을 기리는 문구나

메모들이 있었으면 더 그럴싸하지 않았을 까 싶네요]



브루어 분수에는 레일로드 입단식을 위한 첫번째 힌트가

있는 장소입니다.


사실 이 근처에 있는 프로텍트론의 설명을 통해서

실제 보스턴에서의 역사가 담긴 장소다 보니 이런 저런 설명을 들을 수 있지요.




원래는 이 근처를 지나가게 되면 프로텍트론이 튀어나오고

말을 걸었을 때 이런 저런 설명을 해주는 편인데


가끔 버그인지 자기 혼자서 튀어나와 방황하다가 다시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재수가 없으면 이 근처에 리스폰한 적들과 싸우다 터지기도 하는 편...



"과거의 프리덤 트레일과 보스턴 공유지의 역사에 대해 

배우며 귀를 살찌우시기 바랍니다."

라며 자기가 먼저 말합니다.


아마도 핵 전쟁이 터지기 이전에 보스턴을 방문했던 관광객들이

이런 프로텍트론의 설명과 안내를 들으며 

여행을 했을 걸로 생각이 되는 군요.



이런 저런 설명을 들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여기는 스완의 인식범위 밖이니 안심하고 프로텍트론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면 되겠습니다.]


설명도 싫고 그냥 퀘스트만 후딱 깨고 싶다면 체크만 하고 지나가면 되는데... 뭐 듣는게 나쁘진 않더라구요.


[어떻게보면 폴아웃76이 생각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주인공 혼자 싸돌아다니고 기계가 해주는 설명을 듣고...]



여기의 역사적 의미에 흥미가 생기는걸.


사실상 플레이어의 입장을 대변하는 말이긴 하지만 

주인공에게 있어서는 자기가 살던 주의 역사에 대해서

모를 리가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몇백 년 정도 거슬러 올라가 봅시다. 1775년입니다.


야 지금부터 미국의 독립전쟁에 대한 썰푼다 ㅋㅋ

마냥 프로텍트론이 다른 성우의 목소리를 통해서 

과거의 역사에 대해서 들려주기 시작합니다.



토마스 게이지 장군이 이끌던 군대였습니다.

그들은 커져가는 혁명의 흐름을 진압할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영국군인 토마스 게이지 장군의 4개의 연대가 보스턴 시내를

장악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다트머스 백작으로부터 소식을 들은지도 4일이 지났군. 

우린 명령을 받았다.


뭐 자신들의 영향력이 사실상 보스턴 시내에 머물러 있었고

그 외에 지역까지는 끼치지 못했으니 외부 소식같은 건 듣기

힘들었을 것 같네요.


영국군과 민병대간의 싸움이 메사추세츠 곳곳에서 일어났다고 하는데

그런 역사를 게임으로 간접 체험합니다 ㅠㅠ



스미스 중령, 21명의 최정예 병사들을 모아서 최후의 원정을 수행하게

하고 콩코드로 잠복시키게



그곳에 도착하면 먼저 모든 대포, 탄약 , 군량 ,텐트

화기와 군용 상점을 장악하고 파괴해라.


이 당시에 폴 리비어는 이 소식을 전하기 위해 말에 올라타

한 손에 등불 하나를 든채로 달려갔다고 합니다.


[영국군에게 있어서 적들의 무기를 먼저 장악하고 파괴하면

민병대들이 힘을 못쓰기 때문이죠]




병사들이 주민들을 약탈하거나 사유재산을 훼손하지 않게

주의하게. 우린 그렇게 할 수 있고 또 그래야만 하네.


사실상 영국군이 주민들을 약탈하거나 죽이거나 했을 때

일어날 민심의 변화가 더 큰 독립운동으로 번질 수 있었기 때문에

이런 말을 했을 것 같습니다.




자정에 가까운 시간에 , 렉싱턴 전투와 콩코드 전투에서

스미스 중령은 700여명의 영국군과 함께 용감한 미국 독립군에

맞서기 위해 진군 했습니다.



이리하여 독립전쟁이 발발하였습니다. 

위대한 우리 도시의 역사를 가로질러 관광을 계속하세요.


만약에 폴아웃이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하면 

이런 역사들을 간간이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하나의 컨텐츠가

나오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폴아웃: 뉴 코리아 ~

노상 강도와 방사능에 푹 찌든 좀비들을 해치우며,

대한민국의 일본으로 부터의 독립에 대한 역사를 체험하십시오.




트레일을 따라 놓여져 있는 마커는 유명한 명소들로 

이어져 있습니다.


사실상 미국인도 아니고 국외 여행조차 해본 적 없는 유저들은

뭘해야 하나요? 


그냥 뻘건 선만 따라가면 됩니다.

[실제로 프리덤 트레일의 장소들이 현실에도 존재하고 있고

거기를 바탕으로 인게임에 적용시켜뒀다고 해요. 그저 유저들은

종종 끊겨있는 뻘건 선을 따라가느라 둘러보진 않지만요.]




사실 여기서 이미 힌트를 다 말해주고 있습니다.

올드 노스 교회 , 옛 주의회 의사당등... 사실은 굿네이버를 가로

질러 가는 식이며, 벙커힐에 갈 필요는 없어요.



마커마다 붉은 색으로 하나의 알파벳을 

가르키고 있는 데 이게 사실 레일로드 입단식에 꼭 

알아둬야할 요소입니다.


[굳이 다 보고 다닐 필요는 없지만 저처럼 개연성이나 설정

덕후라면 한번 쭉 따라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시시각각 구울들과 슈퍼뮤턴트들을 만난다는게 문제지...]




그냥 붉은 선만 따라가면 됩니다.

[사실 폴아웃 시리즈에 시간 개념이 있기 때문에

어두우면 보기 힘들기 때문에 인게임으로 아침에서 점심때 

돌아다니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여기서 스완에 대해 좀더 자세하게 다루자면


스완은 백조보트를 뜯어서 자신의 방어구를 하고 있는 

베히모스입니다.


물속에 24시간 존버중인데도 어떻게 질식해 죽지 않는 지는

의문이지만...



베히모스 치곤 두드러지는 생김새와 스완이라는 이름답게

연못속에서 존버를 하고 있다가 근처에 적이 지나가거나

아니면 연못 근처만 가도 튀어나와 사냥을 시작합니다.


사실 여기서 빤스런하면 얌전하게 다시 물속에 들어가 있는

스완을 구경할 수 있죠.




나름 박력있는 연출로 유저를 놀래키는 감이 있습니다.

보기보다 상당히 딴딴하기 때문에 레벨에 맞춰서 잡는 게 좋아요.


정 꼭 죽여야겠다 싶으면 빅 보이가 정말 좋습니다.



때려잡게 되면 나름 유니크 잡동사니인 

백조 보트 파편을 얻을 수 있습니다.


좀 많이 이해하기 힘들지만

유리섬유, 플라스틱, 강철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12개가 어떻게 얘 몸에서 나오는 지 좀 이해하기 힘든 감이

있지요.

[일반적인 베히모스보다는 보상이 적은 편인데... 사실

스완을 꼭 죽이는 이유는 바로]



맹렬한 파워피스트를 얻기 위해서 입니다.


스완에게서 고정된 드랍 아이템으로 하나의 적을 연속해서

때리면 그 피해량이 상승하는 무기죠.


언암드 유저들이 얻기 위해서 잡기도 하지만 나중에 인간형 

동료화 되는 퀴리의 경우 버그때문에 심심하면 근접전을 하기 때문에

보조 무기로 들려주면 남들 총쏘고 수류탄 던질때 자기 혼자서

철권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백조 보트 파편으로 빌리징을 할 수 있는

뭔가가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있네요. 




스완의 근처에는 방사선 폐기물 드럼통과 

작은 오두막에 여러 쪽지들이 들어 있는데 

여기 작은 스토리가 있습니다. 


담배 몇개를 훔쳐서 잡혀온 잡범이었는데

 FEV 실험쥐 역할을 하게 된거죠.


[여기서 가만히 생각해보면 폴아웃 세계관에서 미국 여러 지역에

FEV바이러스가 유통되었고 여러 실험이 있었습니다.

폴아웃1 당시만 해도 육군 기지에서 실험할만한 요소였지만 

별의별 곳에 풀렸기 때문에 이게 위험한 생화학 병기라는 인식이

걸레가 되버렸습니다. 거기에 그냥 잡범을 잡아다가 

FEV 바이러스에 노출시켜 그냥 슈퍼뮤턴트를 만들었다가 

이후에 추가적인 실험을 통해서 베히모스 크기로 성장했다는 걸

알수가 있죠.]



네 이름은 !

스완이야!!


이전까지만 해도 글도 잘만쓰고 자기 상태를 잘아는 하나의 돌연변이였지만 그 이후 이성을 잃고 고삐 풀린 괴물이 되버린 거죠.




잘보면 공원 곳곳에 해골들이 나뒹굴고 있습니다.

방사선 통이 많이 있는 이유는 아마도 일반적인 인간이라면

이런 위험성을 알고 그 근처는 지나가지 않을 테고 스완은 어짜피

방사능에 면역에다가 방사능을 통해서 추가적으로 회복이 가능한게

아닌가 싶네요 


[폴아웃 세계관에서 방사능을 오래쬐서 슈퍼뮤턴트가 되는 게 아니고

FEV 바이러스에 노출되어야 슈퍼뮤턴트가 됩니다. 

아니면 그냥 살가죽이 죄다 떨어지고 신체능력이 저하되는 구울이 될뿐...]





여러분을 좀더 태보전사로 만들어줄 잡지가 있습니다.

맨손, 근접 공격시 치명타 피해량이 영구적으로 5%증가하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잡지 효과에요.


은신 암살캐들에게 좋은 잡지 퍽 



그리고 왠 뼛조각 근처에 망명자의 홀로테이프가 

놓여있는 걸 볼 수 있는데 



대충 재생해보면 두명의 레이더가 도망치면서 녹음한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 스완의 괴성은 덤... 사실 스완을 피해서 

"따돌렸나?"라고 생각하며 둘이 이야기 하고 있었지만...


본인 방금 스완을 피해서 빤스런하는 상상함 ㅋㅋ

하지만 어림도 없지! 


잡아 먹혀서 이지경이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이 근처에 맵마커도 많고 둘러볼 장소도 많아서 가능하면

스완을 일찍 잡는 걸 추천합니다.


그래야 뭐 탐험을 한다던지 아니면 렙업할려고 돌아다닌다던지

퀘스트 때문에 왔다갔다 할때마다 신경을 안쓸 수 있으니까요.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

폴아웃4의 다이아몬드 시티에는 과학! 센터

내에서 가볍고 쉽게 깰 수 있는 퀘스트를 주는 npc가 있습니다.


바로 더프(Duff)가 주는 퀘스트죠.

과학! 센터 내에서는 작업대가 한 곳에 모여 있고

초반에 쉽게 캡과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며, 

나중에 후반 부 퀘스트중 하나로 인해서 다시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더프와 스카라라는 조금 나사빠진 여자 과학자 둘이 건물안에 있어요.


[사실 초기 다이아몬드 시티의 컨셉 당시에 나름 과학기술력을 이용한

농장재배등의 컨셉도 있었지만...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더프에게 말을 걸면 여러가지 긴 잡담을 하게되며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여담이지만 더프Duff라는 이름은 심슨가족의 맥주이름인데

이런 이름을 쓰고 있는 게 좀 특이하긴 하네요]



감마선에 노출되면 피로, 빈혈증으로 고생하고 심지어

죽을 수 있다는 말을 해주는데 

[폴아웃 세계관에서 수 많은 황무지인들이 방사선에 노출되어

죽거나 신체가 점점 망가지다가 구울화되는 일이 있습니다.

현실에서는 알짤없이 죽거나 암이걸리기 때문에 

방사선에 대한 환상을 떨쳐내는게 좋습니다]



말도 안되지만 일부 생물체가 2세기 동안 감마 방사선에 

노출된 채로 살았고 거기에 적응했다고 말합니다.


일부 생명체들은 거대화 대기 시작했고

인간을 포함한 포유 동물들은 살껍질이 떨어져나가고

신체 능력이 저하되는 대신에 구울화되어 긴 수명을 가지는 등

괴랄한 변이되었죠. 




사실 폴아웃4의 주인공 입장에서 보면

냉동 상태에서 2세기에 가까운 시간을 보내고 나왔고

자기 앞에 들이닥치는 온갖 재앙들을 총이나 무기로 해결 해왔기 때문에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 않았을 겁니다.


[물론 폴아웃 세계관의 미국과 그 기업들이 상당한 막장 행보를 

보여왔으며, 여러가지 사건들을 뒤엎기에 바빳기 때문에 

핵 전쟁 이전에도 피폭에 대한 정보를 감췄을 확률이 높았겠네요]



막상 설명해주기 귀찮으니까 

'너가 알아서 직접 찾아보세요'

식으로 대답을 해버립니다.


다이아몬드 시티내에서 과학적인 기술을 쓰는 일도 없을 뿐더러

메사추세츠내에 있는 단체중에 NCR처럼 과학자나 기술자를 

있는 대로 긁어 모으는 일도 없기 때문에 얘네가 정말 과학자이고

그런 기술을 가지고 있는 지는 증명하기 힘들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서 꿩대신 닭이라고

영입하는 퀘스트가 있는 걸 보면...]





일반적인 질문도 가능하지만 흥정을 통해서 호감을 얻는

동료들을 공략하기 위해서 퀘스트 보상을 높여도 됩니다.





(목숨 걸고) 나가서 스스로 과학!을 공부하고 돌아오는 것...

솔직히 이런 말을 태연하게 하고 있는 걸 보면 

게임적인 허용이라지만 제가 만약에 황무지인이였다면

좀 따졌을 것 같습니다.


'뭔가 하나라도 배울려고 했더니 나를 사지에 몰아?'



뛰어난 예비 과학자에게 상을 준다고 하는데

사실상 퀘스트를 통해서 플레이어가 알게되는 과학적 지식도

없고 폴아웃4에서 약물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무기나 장비들은

재료와 퍽만 있으면 뚝딱뚝딱 

찍어내기 때문에 정말로 배우는 게 없습니다.


차라리 뉴베가스처럼 퀘스트를 통해서 아이템을 만드는 레시피를 배웠다면 좋았을 텐데...



거대파리 분비선을 얻어오라고 합니다.

[사실 퀘스트 이전에 이미 가지고 있다면 흥정으로 값을 올리고

바로 재출하는 식으로 캡과 경험치를 챙길 수 있습니다.]


파리가 지나치게 커져서 진화한 종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폴아웃4에서 랜덤인카운터나 죽은 지 오래된 사체 

근처에 파리가 날리는 걸 보면 따로 이긴 한가보네요

[하지만 대부분의 곤충들이 커졌다라는 말은 이때 안해줍니다.]





방사능 적응 덕분인지 폴아웃4에서 별거 없는 데

상대하기 까다로운 몹이기도 합니다.


이동 경로도 상당히 괴랄하고 총알도 잘 피하거든요

폴아웃3과 뉴베가스 당시보다 까다롭고

뭣보다도 죽이고 난다음에 사방으로 튀는 사체에서 

아이템을 줍는 것도 힘듭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화염방사기로 태워 죽이는 것...]



그래서 님 허싈?이라며 참을성 있게 대화를 진행해 나갑니다.

폴아웃4에서 빌리징을 좋든 싫든 하게 되는데 

거대 파리 분비선은 핵물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분해해서 팔아버린던지 아니면 이런저런 무기를 만든다던지

발전기를 만들때 사용할 수 있지요.




매력 수치가 조금 낮아도 아이템빨로 쉽게 

스피치체크를 통과해 가격을 올릴 수 있습니다.


사실 보상이 그렇게 대단한 편은 아니지만

흥정을 통해서 동료 호감도 얻고 캡이나 약간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스피치체크가 나쁜 건 아니에요





보기보다 깐깐한 사람은 아닌지 가격을 조금 높여주긴 합니다.

[솔직히 표정만 봐서는 '아니 이놈은 과학 배우러 왔다면서

돈 벌 생각만 하네?'라고 생각하는 지 좀 띠용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그냥 하겠다고 하는 말도 

" 나 뭔가 이미 감을 잡은 것 같아요'라고 하는 주인공의

학습 욕구 무엇...





도대체 이 사람의 기준에서 

예비 과학자라는 의미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내가 과학 실험을 할려고 하는데 거대 파리 분비선이 필요하고

그런걸 얻어오는 배달부 역할을 해주는 사람에게 뭔가 긍정적으로

비행기 태워주는 것 같네요.




이미 가져왔거나 아니면 얻어오면 보상을 주며,

'한 방에 낭비하면 안돼요!'라는 말을 해줍니다.


뉴베가스 마냥 캡걸고 노는 놀이도 없고 사실상 

장비나 아이템사거나 빌리징에 조금 들어가는 게 고작인

캡으로 뭘한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적어도 폴아웃 세계관에 있어서 황무지인에게 125캡은 몇일간 버틸 수 있는 캡이긴 합니다.

[보스턴의 국밥으로 통하는 국수충에게 있어서 좋을 것 같네요

125캡이면 파워누들스에서 뜨끈한 국수 몇그릇 사먹지~]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