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4의 랜덤인카운터중에서 좀 의미심장한

랜덤인카운터를 고르라면 바로 신스 인카운터입니다.

 

항상 뭔가 문제가 일어나는 중심에 유일한 생존자[주인공: 여러분]

이 딱 그 길을 지나다 마주치게 되는거죠. 

 

이 랜덤인카운터의 경우 3명의 npc들이 나옵니다.

 

프레드

:인스티튜트가 우릴 감시하기 위해 이걸 설치해뒀을 거야.

이런 형편없는 게 안 들킬 거라고 생각했나 본데.

 

한 야영지에 세명의 npc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걸 볼수가 있죠.

프레드 , 쥘 , 앤지라는 캐릭터들이 뭔가 문제가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손을 들고 있는 npc 쥘은 신스예요.

 

프레드

:더 이상 가까이 오지마, 친구. 당신이 상관할 문제가 아니라고.

 

말은 그렇게 해도 다가가서 무슨 문제가 있는 지 확인해도 별

탈이 없습니다. 

 

총을 들고 있긴하지만 바로 쏘는 것도 아니고 대화위주의 랜덤인카운터다

보니 대화만 잘 선택하면 싸울 일이 없는 인카운터죠.

 

 

 

 

 

 

:제발. 도와주세요! 저들이 절 죽일 거예요!

 

대충봐도 뭔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쥘이 이렇게 하고

있는 것 같군요.

 

[그 말은 스스로가 신스인것을 들키거나 아니면 

솔직하게 털어놨기 때문입니다.]

 

 

 

대화로 충분히 진행 가능하지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처치해버릴 수도 있습니다.

 

물론 동료가 어떤 성향의 동료이냐에 따라 이 랜덤인카운터를 

통해서 동료의 호감을 얻을수도 있고 잃을수도 있죠.

 

소소한 경험치, 그리고 신스에게 우호적인

동료들의 호감을 얻기 위해서라면 대화로 잘 타이르는게 좋습니다.

[초반에 이 랜덤인카운터를 만나면 싸우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대화로 해결하기에는 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스피치 체크를 해야하는데 매력 수치가 낮다면 좀 힘들거든요]

 

프레드

:이놈은 신스요. 그게 문제지. 우리는 이놈과 벌써 몇주나

같이 여행을 했다고.

 

 

대충 대화하는 내용을 통해서나 얘네가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통해서나 얘네가 캐러밴은 아닌걸 알수가 있죠.

뭐때문에 같이 여행을 했는지는 나오지 않지만 아마도 정착할 장소를 찾는 

황무지인이거나 아니면 스케빈저가 아닌가 싶습니다.

 

프레드

:하지만 드디어 오늘 자기가 인스티튜트 심부름꾼이라

불었지! 처음부터 그놈들의 끄나풀이었어.

 

보통 폴아웃4에서 신스들은 레일로드 애들을 거쳐서

기억을 삭제당하고 새로운 기억이 심어진 상태로 황무지인으로써

제 2의 인생을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쥘이 어떻게 자신이 신스임을 알고 말한 걸 보면

좀 특이 케이스인 모양이네요.

 

어쩌면 이들의 여행 목적지가 벙커힐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 난 널 친구라 생각했었으니까!

 

폴아웃4의 배경인 커먼웰스에서 인스티튜트의 행보는 

상당히 개판이었습니다. 

그저 처음에는 황무지인들 사이에서 잘해서 결국에는 커먼웰스를 

다시한번도 인류의 문명이 태동하는 땅으로 만들려고 했지만 실패했고,

멀쩡하게 잘살고 있던 사람을 납치해 갈아치우고 그 사람 대신에 똑 닮은 신스로

바디스내칭 했으니까요.

 

 

프레드

:망할 신스하곤 절대 친구가 될 수 없어.

 

근데 프레드의 입장을 이해못할 것도 아닙니다.

친구랍시고 신스를 데리고 다니면 언젠가 신스를 찾으러온 코서가

소리없이 나타나 자신을 죽일 수도 있으니까요.

 

즉 프레드 입장에서 보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들고다니는 거랑

비슷합니다.

 

:당신은 신스의 친구였잖아요! 자, 제발 그냥 가게 해주세요!

 

그래도 쥘은 자신과 같이 지낸 정을 봐서 그냥 보내달라고 합니다.

정말로 쥘이 그저 인스티튜트를 탈출한 신스였고 나쁜 의도없이

이들의 무리에 동참했다면 좀 불쌍한 존재일 뿐이지요.

 

프레드

:내가 바보로 보이나? 도망치고나면 네 인스티튜트 친구들을

불러서 우리를 죽이겠지. 그렇게 하도록 두지는 않을 거야, 친구.

 

사실 인스티튜트가 아무 이유없이 황무지인들을 죽이고 다니진

않았습니다.

 

레일로드에 속한 인간들이거나 아니면 뭔가를 가지고 있는데

순순히 넘기지 않았을때죠.

 

 

 

 

:난 인스티튜트와 한 편이 아니에요. 난 도망쳐 나왔다고요!

난 그저 벙커힐로 가고 싶을 뿐이에요. 도착하고 나면

맹세컨대 다시는 당신을 귀찮게 하지 않을게요.

 

그냥 벙커힐로 가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도 위윅 농장이나 벙커힐과 거리가 상당히 먼, 애먼곳에서도 

나오는 걸 보면...]

 

 

:제발. 당신은 날 믿나요? 저 친구 좀 막아줘요!

 

저렇게 까지 말하는데 참견을 해야겠죠.

 

여기서 대화를 잘하면 쥘을 살려서 보내줄 수 있고

대화를 못하면 쥘이 이자리에서 숨지게 됩니다.

 

그냥 피해를 준것도 아니라는 선택지를 통해서

보내주는 게 깔끔해요.

 

그를 놓아주어야만 해요. 생각해보세요.

그가 당신을 해치려들었다면 벌써 했겠죠, 그렇지 않나요?

 

주인공의 말그래도 정말로 신스가 얘네를 죽일 생각이었다면

얘네가 잘 자고 있다가 저세상으로 갔을 겁니다.

 

그리고 시체 한 커플인 랜덤인카운터로 나와서 

아이템에 쪽지로 " 같이 다니고 있는 이 녀석이

좀 수상한 것 같아..."라고 적힌 쪽지를 가지고 있었겠죠.

 

 

:내가 왜 널 해치겠어! 넌 내 친구잖아.

 

근데 어떻게 보면 쥘은 진짜로 친구로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뭐 벙커힐로 가기전에 언제 죽어도 이상할게 없는 황무지인들이

서로를 의지하면서 친구라는 감정을 느낀 것 같네요.

 

앤지

:일리 있는 말이야, 프레드. 우릴 해하려면 얼마든지

그럴 수 있었다고... 그냥, 그냥 보내 주는 게 어때.

 

 

지금까지 가만히 있다가 이제서야 뭔가 대화에 끼어드는 군요.

 

[대화로 원만하게 잘 해결하면 닉 발렌타인, 파이퍼 , 존 핸콕 /프리스턴 가비

디콘/ 팔라딘 댄스(특정 퀘스트 이후)

 

 

프레드

:알겠습니다.

 

 

표정을 보면 상당히 극혐 /혐오하는 시선으로 쳐다봅니다 ㅋㅋ

근데 생긴 얼굴이 무슨 레이더같이 생겼는데 생긴 얼굴과 달리

나름 정이 있는 사람인가보네요.

 

 

 

프레드

:하지만 만약 다시 내 눈에 띄었다간, 미간에 정확하게 한방 박아주지.

 

라고 말하면서 결국에는 쥘을 풀어줍니다.

근데 프레드나 앤지의 경우에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 레벨스케일링이

안되기 때문에 그냥 파이프 라이플을 들고 있어요.

[장소를 따지진 않습니다.]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프레드

:여기서 빨리 꺼져.

 

전체적으로 신스에게 호의적인 동료들에게 좋은 랜덤인카운터입니다.

물론 반대로 프레드의 입장에서 신스를 죽이는 쪽으로 진행하면

그와 반대 성향의 동료들이 좋아하죠.

 

어떻게 보면 생각할 거리가 많은 랜덤인카운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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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4의 벙커힐에서 받을수 있는 퀘스트중에서 

간단하면서도 여러운 퀘스트로 여관이자 주점의 주인인

조 사볼디가 자신의 할아버지에 대한 유품을 찾아달라는 퀘스트를 

줍니다.

 

어떻게 보면 과거의 미닛맨과 관련된 퀘스트이기도 하며, 특정 동료들의

호감도를 높일수 있는 퀘스트로 나름 깰 가치가 있지요.

 

대화는 처음에 조 사볼디가 자신의 아들과 함께

레일로드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걸로 시작됩니다.

[레일로드에 우호적인 동료들은 이 대화에서 레일로드를 칭찬하고

옹호하는 발언에서 호감을 얻죠.]

 

대화가 끝나고 난뒤에 조에게 이야기를 걸면 퀘스트를 주는 식입니다.

 

"캐러밴 상인에게 싸구려 술을 팔게 되기 전까지는, 우리 가문 대대로

미닛맨의 일원이었죠. 할아버지인 브렌드 사볼디가 마지막이었고."

 

라는 말을 통해서 사볼디 가문 대대로가 미닛맨으로 활동 했음을 알려줍니다.

[그나마 메사추세츠에 치안이 유지되던 시절이었겠죠]

 

 

 

"몰든 외곽에서 레이더와 싸우다가 전사하셨죠.

유품들을 좀 찾아주면, 음 , 그건 제게 있어서는 아주 큰 의미가 

될 거예요."

 

 

몰든은 메사추세츠에 실존하는 장소로 웰링턴과 에버렛 위쪽 지역입니다.

플레이어는 이 사볼디 영감의 유품을 찾기위해 올드 굴렛 싱크홀까지 가야하죠.

 

 

"조심해요. 더 이상 나 때문에 사람이 죽는 건 보고싶지 않으니까."

라는 말을 통해서 지금까지 주인공 말고도 조가 다른 황무지인들에게

부탁했음을 대략적으로 알수 있습니다.

 

그들이 무슨 이유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유품을 찾기 직전에

어떤 재앙을 통해서 죽었음을 알수가 있죠.

 

[올드 굴렛 싱크홀이 있는 장소에는 데스클로가 있으며, 절벽쪽에는

스팅윙들이 3마리 정도 스폰됩니다. 

레벨 스케일링때문에 좀 늦게오면 글로잉 개체가 섞여있죠]

 

 

그리고 싱크홀쪽으로 들어가면

[물에 의해서 좋든 싫든 빨려들어갑니다]

 

죽어있는 레이더와 브라민이 있으며, 라드로치 몇마리가 돌아다니는 걸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위 위에 한 사람의 유골이 남아있는 걸 볼수가 있죠.

아마도 싱크홀에 추락하고 난 다음에 죽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가까이가면 유골 옆의 모자에 퀘스트 마크가 

붙게 되죠.

 

사실 모자를 줍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싱크홀 밖에서의 데스클로와의 조후 그리고 건물안에서 

글로잉원과 구울들과 싸우는 게 어려울 뿐입니다.

 

 

사볼디 할아범(영감)의 모자는 

매력수치를 1 올려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 사볼디가 말하던 유품이 바로 이거죠.

유품을 수집한 이후 건물에서 탈출해 벙커힐로 돌아가면

[미닛맨에 가입한 상태라면 자기 가게보다도 당신같은 사람에게

어울린다며, 모자를 그냥 주게 됩니다.]

 

나름 매력수치 1이라는 옵션이 붙어있지만 폴아웃4에서 매력수치를 올려주는

아이템이 많기 때문에 아이템이 없는 초반이나 쓰면 모를까 그렇게

멋진 아이템은 아닙니다.

 

[양복이 매력수치 2, 정장 모자나 중절모가 1, 패션 안경이 1을 올려주기 때문에

얘말고도 입고 다닐 템이 많으니까요.]

 

그리고 싱크홀 밑의 작업대 위에 황무지 생존 가이드 7권

구울을 위한 수중 에어로빅을 습득할수 있습니다.

 

수영 속도가 영구적으로 25%증가하는 심플한 효과죠.

[본편에서 퍽 없이는 수중에 있을 때 피폭이 되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되며, 이후에 어느정도 퍽을 갖춘 이후에는

파하버에서 그 효과를 보게되는 잡지입니다.]

 

아마도 싱크홀이 있는 집에 살던 구울 가족이

페럴구울이 되기전에 읽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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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4에서 많은 지역에 레이더들이 살고 있지만

리비어 비치역은 좀 특이한 케이스의 장소입니다.

 

[리비어 피치역은 실존하며, 지하가 아닌 지상으로 다니는

지하철이 있는 지역이라고 하네요]

 

무장도가 높은 레이더들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초반에 오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장소입니다.

 

[저렙때와도 레이더들이 컴뱃 라이플과 컴뱃 아머로 무장하고

있지요]

 

 

지상과 지하에 레이더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레이더 파워아머를 입은 레이더가

사냥개와 함께 맵을 순찰하고 있습니다.

 

레이더들의 반응 범위가 넓은 탓에 저격하기는 좀 힘이들고

한놈 한놈 어그로를 끌어서 처리하는 게 좋죠.

 

 

파워아머 레이더는 한번씩 뒤돌아갈때가 있는데 그때 

코어쪽을 조준사격하면 코어가 사출되면서 파워아머를 벗게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진행해도 되고 아니면 그냥 막무가내로 공격해서

처치하는 방법이 있죠.]

 

무슨 이유가 있어서 이런대 자리를 잡고 살고 있는 지 모르겠네요.

특별한 스토리가 있는 장소도 아니고 정착지와 관련된 퀘스트나

팩션 퀘스트중에 반복 퀘[특정 지역의 적을 처치]하는 퀘스트를 

받게되면 한번씩 오게되는 지역입니다.

[주로 정착민 납치문제로 오게되죠]

 

 

 

 

 

지상과 지하에 적이 상당히 많이 나오기 때문에

진행하는 데 있어서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입니다.

 

특히 정면돌파를 하기 힘든 편이라 소수의 적을 먼저 해치우는 식으로

나아가야하죠.

 

한때 역에서 지루함을 달래고자 음식도 팔고

게임등을 하며 시간을 보냈던 장소로 보입니다.

 

건물안에도 레이더들이 있으며, 위층에 자리잡은 레이더가

저격총으로 한 대씩 맞추기도 하는데 좀 아픈 편이에요

 

조명등도 달려 있고 주위 건물들을 죄다 차지하고 있는 걸 보면

나름 세력이 있던 레이더로 생각이 됩니다.

 

 

주로 밖에 있는 레이더들은 근접무기를 많이 들고있고

건물안에서 생활하는 레이더들이 총기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중화기나 파워아머, 수류탄으로 시간을 끌면서 싸우면

큰 피해없이 지상에 레이더들을 처리할 수 있지요.

 

 

그리고 뭔 생각을 했는지 몰라도 테이블과 의자들이 널부러진 공간에

항상 안개가 자주 끼는 편입니다.

 

나름 분위기 있게 만든 장소긴 한데

여러모로 좀 이상한 구석이 많은 던전이예요.

 

[차라리 뭔가 큰 스토리나 퀘스트가 있는 장소였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스토리도 없고 그냥 레이더들만 꽉꽉 들어찬

장소인게 영 찝찝합니다]

 

 

장점이 있다면 전쟁전 음식들을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점.

레이더들로 털어먹는 장비가 생각보다 짭짤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컴뱃 아머나 컴뱃 라이플이 그렇게 싼 아이템이 아니니까요.

[정착민들에게 들려줘도 좋은 아이템입니다]

그리고 잡지 한 부를 얻을 수 있으며,

달인 난이도로 지정된 자물쇠가 두개가 나옵니다.

 

[퍽을 낭비하기 싫다면 케이트를 데려오면 쓸만하겠네요.]

그리고 전쟁전 책과 도서관 코인을 쉽게 얻는 장소입니다.

 

레이더들을 뒤져보면 도서관 코인이 한두개씩 많으면 5개정도

가지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 아마도 이전에 이 일대에

전쟁전 책이 상당히 많았던 장소로 생각이 되는군요.

[아니면 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이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후진 장소에 레이더들이

많이 있는 게 좀 이상하긴 합니다.

 

지하철이 다른 곳에 이어져 있는 편도 아니고

황무지인들이 자주 오가는 장소도 아닌데도 

이렇게 있을 이유가 없을 텐데 말이죠.

 

나름 스토리가 있긴 했지만 취소된게 아닌가 싶네요

 

 

 

 

 

생각해보면 바닷가인데도 마이얼럭이 안나오는

묘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 근처 일대에는 마이얼럭과 마이얼럭 퀸도 나오는데

왜 여기에만 없는지 좀 신기하거든요.

 

 

슈퍼뮤턴트가 부담스럽다면 이쪽 길목을 이용하기도 하겠지만

그렇게 중요한 장소도 아닙니다.

 

레이더들과 별개로 이 근처에 나름 빌리징에 쓸만한 잡동사니들을

얻을 장소가 많은 편이예요.

 

기름이나 철, 알루미늄이나 목재를 얻으러 와도 괜찮긴 하죠.

[레이더들을 때려잡을 필요없이 근처에 폐건물들에서 쓸어가면 됩니다]

 

 

삶Q사랑 5권을 주을 수 있으며,

효과는 동료와 함께 여행 중일때 술을 마시면 행운 1이 오릅니다.

나름 괜찮은 효과에요.

 

행운이 높을수록 치명타 게이지를 조금더 빨리 차기때문이죠.

조금 운빨에 맞겨진 능력치라 초반에 옷이나

보블헤드가 아니라면 찍을 이유가 적은 능력치이기 때문에

좀 일찍 얻어두면 괜찮은 능력입니다.

 

[파티광 퍽과 궁합이 잘맞는 효과죠]

 

그리고 건물 안에는 도서 반납 보상 기계가 

한대 놓여있습니다.

 

다른 장소들은 토큰을 가져가봤자 별 쓸모없는 잡동사니를 줬다면

사실상 여기는 알짜배기 보상을 주는 기계죠.

 

주위에 레이더들을 털어서 얻는 토큰과 이전에 맵에서 얻은 토큰을 사용하면

나름 쓸만한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핵융합 코어를 보상으로 주는 기계는 여기 밖에 없습니다.]

 

어째서 이런 장소에 있는 반납 기계에 이런 경품이 걸려있는 지

좀 수상쩍긴 하네요.

 

 

옆 건물에도 레이더들이 살고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 지나가기가 힘들 정도로 

테이블들이 좁게 붙어 있는 장소라 상당히 불편하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맵을 잘 뒤지다보면 이런 보상을 만나게 되니

바닷가 쪽도 잘 뒤져보시길 바랍니다.

 

[나름 괜찮은 아이템이 들어있어요]

 

지하철의 1층의 경우에는 프로텍트론이나 

라드로치가 나오며, 별다른 적이 없습니다.

 

대신에 소유권이 있는 토큰이나 물건들도 있는 걸 보면

이상한 장소이기도 하죠.

 

프로텍트론 해킹 홀로테이프가 있으면, 레이더들의 어그로를 

좀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대신에 좀 일찍 들키기 때문에 은신 플레이에 힘들어져요]

 

 

지하철 철로쪽에도 레이더들이 있으며,

지하에도 생각보다 레이더들이 많이 있는 장소입니다.

 

근데 이렇게 많이 만들어둬 놓곤 별다른 스토리가 없는 게

이상할 지경이죠.

 

과거에는 식당이 있었을 장소에도

레이더들이 멍하니 앉아있거나 약을 빨기도 하고

뭔가를 마시기도 합니다.

 

 

작업대가 하나 있긴한데 즉석에서 수류탄을 만들어 낼게 아니라면

사용할 이유가 없기도 하죠.

 

[던전에서 작업대를 사용하면 생각보다 어그로가 잘끌리는 편입니다.]

은신 플레이를 지향한다면 맵의 구간마다 적을 일찍 처리하는 게 좋아요.

 

의외로 지상보다 지하에 있는 레이더들의 무장이 더 잘된 편입니다.

무기나 갑옷이나 말이죠.

 

가만히 생각해보면 전작들만 해도 레이더들은 대부분 어정쩡한

장비를 들고 있었는데 비해서 폴아웃4에서 너무 비싼 장비들로 

무장을 한것 같습니다.

 

 

 

지하 공간도 좀 넓은 편이라 처치할 레이더가

많은 편이에요.

 

스팀팩이나 회복 아이템을 많이 소비하는 장소로

난이도가 높다면 좀 고전할만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 방에 페럴구울들을 가둬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여기로 유인해서 가둔 건지는 몰라도

이들을 가둔 뒤에 혹시 나올지 모른다는 생각을 한건지

함정도 깔려있죠.

 

핵전쟁이 터지기전 지하철에 파견된 군인과 일반 시민들로

생각이 됩니다.

 

아마 레이더들이 본격적으로 지하철을 점거하기 전에는 페럴구울들이

많이 있는 장소였겠죠.

 

리비어  비치역의 네임드 레이더는 신더입니다.

여성 레이더인데 플레이어의 레벨스케일링에 따라

장비가 바뀌는 편이지만 그렇게 위협적인 적도 아니고

전설 몹도 아니라서 쉽게 처리할 수 있지요. 

 

어째 레이더 보스인 신더보다 옆에서 리볼버를 들고 있는

레이더가 더 쌔보이는 게 이상하긴 하네요.

 

역의 바깥과 안에서 정신없이 장비를 줍다보면

무게제한을 초과하기도 하니 딱 필요한 만큼만 주워가는 게 좋습니다.

 

[의외로 상자에서 나오는 보상은 적기 때문에 오는 와중에

필요한 템이 있다면 주워가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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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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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4에서 랜덤인카운터중에서 반가운 인물은 바로 진입니다.

진은 개를 판매하는 황무지인으로 여러분이 관리하는 마을에

행복도와 방어력을 올려주는 개를 판매하는 NPC.

 

생각보다 자주 만날수 있고 종종 정착지 근처를 오가기도 하죠.

[개는 좋은 친구라면서 자기 친구를 데리고 팔러다니는 묘한 캐릭터입니다]

 

개장수 진은 보기보다 저렙때 잘못건들이면 큰일나는 npc입니다.

레벨이 15이상일때까지 해골표시가 뜨며 잘못건드리면 

개와 함께 덤비기 때문에 이중으로 두드려 맞게 되어 큰일나죠.

 

[파하버 dlc에서 개를 파는 슈퍼뮤턴트때문에 가치가 떡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꽤 쓸만한 npc 입니다.]

 

말을 걸면 개가 필요한것 같다면서 

대화를 하기 시작합니다.

 

근데 문제점이 여러번 만나도 바로 팔지 않고

대화를 끝마쳐야한다는 점이죠.

 

 

 

 

개를 파는 이유에 대해서 물어보면

자신은 개를 좋아하지만 개들은 살 공간이 필요하고 ,

또 다른 개를 만나 키우며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상 비스트마스터로 어디서 개를 자꾸 얻는 지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키운다음에 파나보네요.

 

[폴아웃4에서 별의별 장소에 개를 키울려고 하다가 죽어있는 npc나 

유골들이 있는 걸 봐서는 진과 비슷한 사람이 많나봅니다]

 

좋은 아이니까 오해하지말라면서 

산다고 해도 자꾸 꺼리는 걸 보면 좀 이상한 npc라고 생각되죠.

 

그리고 스피치 체크를 통과하지 못하면 개를 팔지 않겠다면서

떠나버립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 기준인지 이해하기 힘들지만

사람에게서 풍기는 인상같은 걸 중요시하는 모양이네요.

 

뭐 솔직히 현실에서도 사람이 풍기는 인상이 상당히

중요하긴 합니다.

 

"네, 뭐... 저 아이를 잡아먹거나 하진 않을 것 같네요...

정말로 사고 싶으신거죠?"

 

라면서 되묻는 걸 보면 팔고 싶은건지 아니면 

팔기 싫은건지 모르겠습니다.

 

폴아웃4에서 개고기는 싼대다가 그렇게 값어치가 안나가기때문에

250캡에 개를 사서 고기로 만들어먹으면 상당히 손해에요.

 

뭐 스트롱같은 슈퍼뮤턴트의 입장에서는 개가 아프면 먹는 

하나의 고기로 취급하지만 말이죠.

 

매번 만날때마다 이런 대화를 끝마쳐야만

개를 정착지에 보낼수 있습니다.

 

정착지에 보내진 개는 개집을 두면 그 개집에서

생활하며, 적이나타나면 가장 선봉에서서 침입자를 공격하는

역할을 하게 되죠.

 

사실상 정착민 취급을 받는 npc가됩니다.

 

한 장소에 개를 여러마리 키울수 있고

사람이 없는 정착지에도 보낼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많은 정착지에 보내야 그나마

여러분이 그 정착지에 가지 않아도 관리하기가 편해지며,

 

행복도 관리에서 수월해집니다.

 

참고로 정착민을 유저가 실수로 쏴죽이면

개발자 코드를 이용해 살려도 아무 쓸모없는 인간이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물론 개도 마찬가지에요]

 

 

"좋아, 얘야. 이분은 네 새 주인이야. 이 분이 너에게

새 집을 선물해 줄거란다. 어서 가보렴."

 

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캡이 목적이긴 해도 

자신이 키운 개와의 정을 끊기는 힘든가 보네요.

 

다르게 생각해보면 메사추세츠 일대에 거너나 레이더들도

개를 키우는 걸 보면 얘한테 산게 아닌지 의심스럽긴 합니다.

 

 

 

 

개가 입고 있는 장비들은 랜덤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개를 따라갈 필요 없이 정착지를 정하면

자기가 알아서 정착지로 가게되죠.

 

[한번씩 궁금하면 이 개가 어떤 모험을 펼치게될지 궁금해져

따라가게 되는데. 그냥 일반적인 동료들이 정착지로

향하는 방식과 비슷합니다.]

 

 

 

진짜 다 좋은데 왜 이렇게 대화를 오래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매번 만날때마다 말이죠.

 

[어떤 npc는 처음볼때도 여러번 만난것 처럼 행동하고

얘는 여러번 만나도 처음 만난 것마냥 행동하니 원...]

 

개를 구입하는게 아니라면 빌리징에서 동물 포획 우리를 사용해

잡아야하기 때문에 들어가는 퍽이나 재료가 많이들어가기 때문에

초반에 진을 만나면 상당히 이득입니다.

 

초반에 얻는 정착지들은 대부분 방어도나 행복도가 개판이라

올리기 힘든데 이런 개를 얻으면 두가지를 동시에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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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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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4에서 메인 스토리 라인에서 미닛맨 다음으로

등장하는 세력이 바로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입니다.

 

작중 초반에 나오며 이후에 프리드웬과 함께 큰 세력으로써

등장하지만 주인공이 이들을 만나는 시점까지는 소수만이

커먼웰스에 파견된 상황이였죠.

 

이들과 함께 페럴구울들을 퇴치한 이후 경찰소 안에서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팔라딘 댄스는 자신들(BOS)가 용병이 아니며,

엄격한 윤리와 규범을 지키는 하나의 군대라고 설명합니다.

 

뭐 폴아웃3 당시만 해도 나름 정의로운 세력이었던 걸 생각해보면

맞긴 맞죠.

[단지 폴아웃1,2 뉴베가스 당시에 상당히 폐쇄적이고 

남을 부려먹던 서부애들과 달리 말이죠]

 

 

조직에 입단하는 것 자체는 자유지만

그 이후에는 자신들의 규울에 따라야함을 설명합니다.

 

3에서부터 입단의 과정이 널널해졌을 뿐.

사실상 목숨을 걸고 입단한다는 사실은 별 차이가 없지요.

 

 

 

 

이 과정에서 주인공 (네이트)의 경우에는 전쟁전

군인 출신으로 명예훈장을 받았던 캐릭터라

스스로를 과거 군인 출신이라고 말할 수 있죠.

 

사실 군인이라고 언급을 하면 리스를 제외한 다른 npc들은

좀더 쉽게 받아드리는 성향이 있죠.

 

 

근데 사실 다른 대화를 선택한다고 해서

대화의 내용이 길어지고 들어가기 싫다고 한 발 빼는 식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뭐 입단 자체는 자유이니 도와만 주고 아들 찾으러 가버리면

하염없이 경찰소 안에서 멀뚱멀뚱 서있겠죠.

 

 

별다른 계급없이 수습생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뭐 계급을 주기도 힘들고 댄스가 팔라딘이라고 해도 뭔가를 

입명할 권한이 그렇게 있는 캐릭터도 아니기 때문이죠.

 

[팔라딘이 높은 계급이긴 하지만 처음보는 애가 뭔짓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사실상 인턴급으로 받아드리게 됩니다.]

 

 

그리고 자기 입으로도 

훈련용 계급일 뿐, 자신에겐 그 이상의 계급을 수여할 권한이

없다고 선을 그어버립니다.

 

[그런 인턴에게 목숨걸고 아크젯  시스템에 끌고가는 게

좀 이해가 안되죠.]

 

 

그놈의 아드 빅토리 암을 많이 말하는 편입니다.

그냥 승리를 향하여라는 뜻의 말인데

 

사실상 BOS의 상징적인 말이 된 말이다보니

그러려니 해야죠.

 

사실 댄스와 헤일런, 리스를 제외하고 다른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단원이

7명정도 더 파견되었지만 댄스의 명령에 따라 파견된 나이트들은 

대부분 죽었고 팔라딘 브랜디스만 살아남았을만큼 처참하게 폭망상태였습니다.

 

프리디웬이 파견되기 전까지 헤일런과 대화를 통해서

무한 반복 퀘스트인 여러 전쟁전 물건들을 가져오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물이라고 표현하긴 하지만 사실상 전쟁전에 만들어진 기계 장비들이죠.

캡이나 경험치를 얻을 수 있긴 하지만 특별한 이유(호감도)가 아니라면

진행하기엔 좀 귀찮은 구석이 있습니다.

 

 

 

리스의 경우에 상당히 불친절하고 틱틱되는 편이며,

너 같은 놈은 군인도 아니였을 것이고 경찰소안에서 뭐하나 주워갈게

없는 지 온게 아니냐며 짜증을 냅니다.

 

팔라딘과의 대화에서 자신의 잃어버린 아들을 찾겠다고 하면

좀 누그러지긴 하는데 애초부터 성격이 나쁜 탓에 진급 이후에도 

틱틱되면서 반복퀘스트를 주는 npc예요.

 

나이트 계급인데도 첨 보는 사람에게 슈퍼뮤턴트와 구울 신스를

처치하라며 특정 지역을 선택해 섬멸하라는 반복퀘스트를 주는 편입니다.

 

[참고로 dlc가 있으면 dlc지역으로 파견을 보내버리니 

모드를 통해서 이런 문제를 막는게 좋아요.

dlc가 없는 상태라면 초반에는 근처에 지하철의 구울을 처치하는 퀘스트를 줍니다]

 

 

 

사실 이런 퀘스트를 주는 이유가 마음에 안드는 

주인공이 작전도중에 전사하도록 보내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나름 커먼웰스에서 짬이 있긴 한지 별의별곳에 다 파견을 보내는 걸 보면

왠만한 장소를 알고는 있는 듯 하네요]

 

입단 이후에 아크젯 시스템 청소와 실종된 단원들을 찾아주는 퀘스트를 받고

끝내는 걸로 케임브리지 경찰소와 관련된 중요 퀘스트는 끝입니다.

 

 

여담으로 

발견당시에 MIT대학 근처에 상당히 많은 페럴구울들이 있으며

곳곳에 페럴구울과 싸웠던 레이더들의 시체가 놓여있는 등 

 

초반에는 근처 일대가 레이더들의 기지였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한 하나의 길목이기도 하고

BOS가 자리잡은 경찰소에 많은 장비를 얻을거라고 보고 노리고 있었던

걸로 생각이 되네요.

 

하지만 어째서 그 많은 페럴구울들이 이 일대로 모여든 것인지는

좀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핵 전쟁이후 수많은 사람들이 이 근처에 간신히

목숨만은 건진 상태였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페럴구울화 된거 까진

알겠는데 뭐 때문에 여기까지 이끌려 온건지는

생각하기가 어려워요.

 

레이더들간에 세력다툼에 의해서 왔다라고 하기엔

이 근처의 다른 장소들에 멀쩡히 레이더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좀 이상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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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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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4에서 별의별 장소가 있지만

별 다른 의미없이 주위에 상황을 보고 뭔가 작은 스토리가

있는 것 처럼 보이는 장소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하나의 장소에 대해서 다뤄볼까 합니다.

 

장소는 네폰셋 공원 근처에 무너진 고가도로 위에 있는 장소죠.

보통 무너진 고가도로를 올라가면 누군가 야영을 했던 걸로 보이는

장소에 몇몇 아이템만 있을 뿐 적은 잘 없는 편입니다.

[빛나는 바다의 경계에 살고 있는 레이더가 있긴 하지만 

걔네는 그저 이름없는 레이더에 불과하죠]

 

오늘 다룰 장소는 이름 있는 네임드 적들이 나오는 장소에요.

 

고가도로 위를 올라가면 개 세마리와 

죽어서 누워있는 한 남성을 볼수 있습니다.

 

개들에게도 이름이 따로 지어져 있고 죽은 남성에게도

이름이 따로 붙어 있지요.

 

위의 개는 앨리사 

[사실상 네임드 사냥견입니다.]

 

케이트

[네임드 야생 들개]

 

 

 

 

그리고 카일 입니다.

 

아마도 케이트와 앨리사의 경우에는 암컷 개가 아닌가 싶습니다.

카일의 경우에는 수컷일 것 같구요.

[뭐 개의 성별에 따라 이름을 남성적으로 또는 여성적으로 

짓는 다고 과정했을 때의 이야기죠.]

 

각 개마다 장비하고 있는 아이템이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개고기를 준다는 공통점 아닌 공통점이 있습니다.

 

도그밋에게 입힐 장비가 없고 따로 옷입은 댕댕이를 찾기 힘들다면

루팅하러 와도 되겠네요.

[한번 털고 나면 다시는 스폰되지 않지만 나름 괜찮습니다]

 

 

 

 

동물친구 퍽이나 황무지의 조련사 퍽이 있다면

얘네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렇게 큰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장소가 장소인 만큼 대부분의 적들이 레벨스케일링을 통해서

조금더 강한 개체로 나오는 편인데 얘네는 그런게 없는 것 같습니다.

끼고 있는 아이템도 그렇고... 뭐 개와 관련된 장비가 한정적이라 그렇겠지만]

 

 

 

네폰셋 근처에 고가도로 밑을 지나다가 

갑자기 적이 뜨는 표시나 음악이 나온다면 얘네일 확률이 높습니다.

 

생각보다 AI감지 범위가 넓은 데다가 거기에

3마리정도가 심심하면 위에서 움직이며 돌아다니기 때문에

잘찾아내는 편이죠.

 

그렇다고 다리 밑으로 내려오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개발자 코드로 적 npc들 ai꺼도 유저가 움직이는 방향쪽

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간형 npc와의 차이점이라면 인간형 npc는 일정 장소안에서

일정 행동을 하는 편이라면 얘네는 원래부터 유저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걸로 설정되어 있는 모양이더군요.

 

 

 

얘네를 죽여서 얻는 것도 얼마 없고

경험치도 얼마 안나오는 데다가 캡을 얻기도 힘듭니다.

 

잘보면 이 근처에 얘네를 키웠던 흔적을 잘 볼수가 있는데

통조림 개밥이나 개밥그릇이 있는 걸 볼수 있죠.

 

보통 다른 장소에는 다른 고기나 사람뼈가 있는 걸 볼수 있는데

그래도 여기서는 통조림으로 개를 키웠던 걸로 보입니다.

 

[폴아웃 뉴베가스에서 바이올렛이란 정신나간 레이더를 

생각해보면... 그래도 이 개들을 키웠던 에반 오 두드는 

정상인이였나 보네요]

 

통조림 개밥은 생각보다 괜찮은 아이템입니다.

빌리징에서 개를 포획하는 상자를 만들때 들어가기도 하고

캡으로도 바꿔먹을 수 있고, 체력 회복 아이템으로 사용할수도 있지요.

[하지만 캡으로 바꾸자니 무게도 무게고, 체력 회복량보다 방사능 피폭량도

큰편이라 별로죠.

폴아웃76이였다면 나름 쓸만한 템이였겠지만...]

 

 

 

에반 오 두드는 얘네를 키우다가 개 세마리중 한마리에게

물려 죽은 걸로 보입니다.

 

외국 위키에서는 앨리사에게 죽은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지만 뭐 추측일 뿐이까요.

 

에반 오 두드는 애초에 죽은 채로 나오는 npc이기 때문에

특별한 아이템을 주는 애도 아니고 굳이 찾으러 올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캡을 50캡이나 주는 게 끝이고... 만약에 전작들이였다면 

유니크 템이라도 하나 줬을 텐데]

 

그 외에도 작업장이 하나 달려 있습니다.

[방사선 물질 통이 있긴 하지만 피폭은 당하지 않아서

안심해도 되니 작업장을 편하게 써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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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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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쉘터를 하다보면 여러가지 재앙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런 재앙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오버시어의 숙련도를 좌우하죠.

 

사실 폴아웃 쉘터를 켜두고 플레이할 필요는 없이

그냥 생각이 날때 한번켜서 작업하고 끄면 되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잠시 켜두는 순간에 재앙이 터지기도 하죠.

[그냥 계속 켜두고 플레이하면 재앙이 상당히 자주 일어납니다]

 

 

몰랫 / 화재 /라드로치 /라드 스콜피온등등 볼트 안에서

일어나는 재앙들은 각 룸의 레벨과 크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며,

방이 작고 레벨이 낮을 수록 일어나는 재앙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나 피해량이 작은 편이예요.

 

몰랫 재앙의 경우 대부분 볼트의 가장 밑에서 일어난다고 하는데

사실 대부분의 재앙들이 다 그렇듯 그냥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일어납니다.

 

볼트거주자들이 있는 방도 그렇고 없는 방에도 나타나죠.

 

 

 

몰랫 제앙의 가장 나쁜 점은 전기를 순식간에

소모해버린다는 점입니다.

 

볼트에서 전기는 대부분의 자원생산과 볼트 거주민의 생활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되는 자원인데 선을 죄다 갉아먹어버리는 지

전기가 뚝뚝 떨어지게 되죠.

 

전기 생산을 어느정도 만족시키지 못한 상태에서 재앙을 

해결하지 못하면 볼트는 사실상 몰락에 가까운 상태로 이어집니다.

 

발견하는 즉시 사람이 사람이 많은 방에서 인원 몇명을 빼내서

재앙이 닥친 방에 집어넣어 다른 방으로 이동하지 못하게 할 수 있지만

시간이 오래걸릴 수록 몰랫들도 다른 곳으로 이동해버리기 때문에

방에 도착해서 멍때리고 있는 거주민들을 볼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작업장소와 평소에 비워두는 방들을 따로 붙여 관리하거나

아니면 안쓰는 방들은 볼트의 최 하단에 깔아두면 됩니다.

재앙은 위 아래 옆 붙어 있는 방으로 옮겨가기 때문에 밑에 두고 한 층씩 비우는

식으로 깔면 재앙이 알아서 없어지는 편이죠]

 

 

 

 

라드로치 재앙의 경우 단순하게 불어나는 라드로치들이 볼트 

곳곳으로 퍼져나가는 식입니다.

 

자원을 강제로 소비하는 일은 없지만 거주민들에게

자칫 큰 피해를 주기도 하기 때문에 최대한 일찍 없앨 수 있다면

없애는 편이 좋죠.

[한층에 작업장-비 작업장을 깔고 미스터핸디를 층마다 파견하면 

나름 효과적입니다.]

 

룸을 3개 붙여두고 거기에 레벨까지3이면 라드로치가 아니라

사실상 데스클로급 피해를 불러 일으키기도 하니 주의하시길

 

 

 

 

 

 

 

 

재앙에 취약방은 주거구역 / 창고 / 무기, 옷 ,테마 작업장/ 

의료실 / 과학연구소 / 라디오 스튜디오등 

거의 왠만하면 거주민들을 넣기 힘든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허다합니다.

 

상당히 피곤해요. 

 

 

 

그리고 게임을 진행하면 진행할수록 볼트를 노리는

많은 적들이 쳐들어오는 편입니다.

 

일반적인 레이더부터 페럴구울, 데스클로등 

골때리는 적들이 볼트의 거주민을 못잡아먹어서 안달이죠.

 

레이더들의 경우 전기 / 식량 / 물과 캡등의 대부분의

자원들을 조금씩 빼앗아가며 죽어서 쓰러지는 그 순간까지 볼트안에서

행패를 부립니다.

 

죽은 뒤 시체에서 캡이나 조합 레시피나 옷이나 무기들을 주기도 하지만

사실상 캡이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시간이 지날수록 쳐들어오는 레이더의 장비와 수가 점점 바뀌기 시작합니다.

[캡의 경우 캐피와 보틀을 구해온 순간부터 걱정이 줄어드는 편인데

후반부면 캡이 최대치라 사실상 빼앗겨도 별 문제가 되진 않지요.

하지만 나머지 자원들이 문제가 될 뿐]

 

 

페럴 구울들의 경우 어떻게 맨몸으로 핵폭발도 막아낸 볼트의 입구를

부수고 오는 지 상당히 의문이 들지만 기여코 들어옵니다.

 

[항상 6마리의 페럴구울들이 들어와 행패를 부리며

체력을 깍고 방사능 피폭 피해를 끼얹는 등 상당히 악질적이죠.

스팀팩과 라드어웨이 소비가 큰편입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볼트의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룸에

작업장을 세개 이어붙이고 거기에 스텟을 풀로 채운 만렙거주민들을

두면 재앙에 대한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어요

 

 

 

라드 스콜피온의 경우 던전에서 만나도 상당히 골치거리지만

볼트의 재앙으로 만나면 한층더 골칫거리입니다.

 

거주민의 레벨 평균이 높아지면 등장해 볼트 곳곳에

튀어나와 거주민들의 체력을 깍으며 방사능피해를 뿌리고 다닙니다.

 

거기에 전력 손실은 덤이죠.

 

한 장소에서 절때 잡을 수 없을 만큼

체력도 높은데다가 일정 피해를 받으면 다른 방으로

빤스런을 하기 때문에 상당히 피곤합니다.

 

거기에 볼트가 커지면 커질수록 어디로 가는지 세세하게

쳐다봐야하기 때문에 더 힘들죠. 

 

 

가끔 방을 옮기자말자 죽는 경우도 있는데

이경우에는 가끔 거주민의 체력을 못봐서 죽거나

행복도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볼트의 재앙은 랜덤으로 일어나기도 하지만 

작업장을 가속시 실패로 인해서 일어나기도 한다는 걸

알아두시길!

 

 

그냥 재앙이 일어나면 화재가 제일 피해가 덜한 편입니다.

자기 알아서 소멸하는 경우도 있고 

 

참고로 이런 재앙과 관련된 과제들도 있는 편인데

재앙시에 거주민의 피해없이 해결한 횟수에 대한 과제도 있으니

재앙이 뭔가 반가울 때도 있습니다.

 

[과제에 누카 퀀텀이 걸려있다면 뭔가 좀더 재앙이

일어나길 바라기도 하죠. 

하지만 그런 과제가 걸릴 수록 재앙은 더 일어나지 않습니다...]

 

참고로 데스클로도 쳐들어오기도 하는데 일반적인 모드에서 볼트거주자의

수가 61명 이상일때 닥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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