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을수록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곤 한다.

삶에 있어서 이상한 장소에 메리트가 없음에도 붙어 사는 식물처럼

나 역시도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이상한 것도 알고 있고, 메리트가 특별하게 없음을 알고 있음에도

다른 방법을 모르고 , 다른 방법을 못찾아서 살아가는 것 같다.

 

묘한 동질감. 

어쩌면 난 저 식물과 별반 차이가 없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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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매칭에 들어온 이들의 소리 없는 아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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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8 - [폴아웃/폴아웃76] - 고인물들도 잘 모르는 포인트 플레젠트의 로어 (폴아웃76)

 

고인물들도 잘 모르는 포인트 플레젠트의 로어 (폴아웃76)

애지간한 폴아웃76 고인물들도 잘 모르는 포인트 플레젠트에 대한 로어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모스맨 이쿼녹스 이벤트의 장소인 포인트 플레젠트 과거엔 크립티드를 찾는 관광객들이 찾아주는

yamark.tistory.com

 

이 글은 이전에 적었던 포인트 플레젠트 로어를 읽고오면

좀 더 이해하시기 편할 겁니다. 

 

 

 

모스맨 교단은 신적인 존재로

알려진 모스맨이라는 정체불명의 괴물에게 

축복을 받기를 원하는 광신도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핵폭격이 있기전 모스맨 교단은 

광산을 매입하고, 각종 물자를 확보한 모스맨 교단원들은

찰스형제의 인솔에 따라 럭키 홀 광산으로 

향했습니다. 

 

 

 

 

럭키홀 광산은 이들을 핵의 여파로 부터 안전한 장소가 되어주었으며,

사실상 볼트의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럭키홀 광산은 한 때 광산이기도 했지만 

 

 

다른 한 편으론 밀수꾼들의 은닉물이 있는 장소이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광산 내부에 

 

 

장소를 통해서 

 

 

밀수꾼들의 은닉물을 얻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지요. 

 

스코치드 역병이 애팔래치아를 휩쓸었을 당시에도 

모스맨 교단은 안전한 럭키홀 광산에 머물며 지냈습니다.

 

하지만 이후 인터로퍼에 의해 타락한 신성한 모스맨과 인터로퍼를 

따르는 이교도들과 현명한 모스맨을 따르는 모스맨 교단으로 나뉘었지요. 

 

자신들을 방해하던 모스맨 교도들이 떠난 이후

럭키홀 광산에는 타락한 이교도들의 천국이 되었습니다. 

 

 

타락한 이들은 무고한 이들을 잡아와 희생물로 사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희생자를 찾아 떠돌고 있습니다. 

 

물론 그 희생자가 '당신'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럭키홀 광산에 어떤 기록이 남겨져 있을까요?

 

우리는 그 기록들을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https://youtu.be/0r7r22sPefk?si=nWt3kuMJWaWfOK4X

 

[ 제프 레인 ]

 

침입자(인터로퍼)가 있다. 분명히 느껴진다.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지난밤의 환상 속에서 

그가 내게 소리쳤다.

 

그에게 가고 있다.

그 부름을 듣고 있는 사람은 나뿐만이 

아니라는 증거가 사방에 남겨져 있다.

 

다른 이들이 실패한다 해도 난 성공할 것이다.

그가 부르는 사람은 바로 나란 말이다.

 

더욱 깊이 다가가기 전에...

진실이 드러나 본질상의 전부를 변화시킬 수 있길 바란다.

 

세상에 알릴 것이다.

인터로퍼가 이 제프 레인을 묘령의 전달자로 

선택했다는 사실을 말이다.

 

힘을 합쳐 마침내 숨겨진 존재가

드러나도록 할 것이다. 

 

 

포인트 플레젠트의 제프레인의 침입자 홀로테이프때부터

이상한 티를 내던 제프 레인은 끝내 인터로퍼에 의한

광신도화 되었음을 알려주는 홀로테이프 였습니다... 

 

 

 

그 외에도 '그분' (인터로퍼)와 관련된 다양한 메모가 

맵 곳곳에서 발견 됩니다. 

 

 

 

 

 

어떤 제안이였는지는 알수가 없으나 

제안을 받아들이실 수 있다고 하는 군요... 

 

그렇다면 과연 광산에 이전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단말기를 통해 일부 사실을 알수가 있습니다. 

 

 

 

 

 

 

어느 한 늙은 여성이 광산 견학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아마도...인터로퍼의 영향력은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에도

끼친 모양입니다. 

 

 

이후 광산을 폐쇄하라는 지시가 내려졌고,

그 이전에 왔던 할머니와 여러 사람이 같이 온 모양입니다.

 

이후에 이들이 어떻게 되었을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아마... 인터로퍼에게 도달해 스스로를 희생했을지도 모르지요. 

 

 

정신이 나간 이들이 광산에 모든 자물쇠를 다 박살낸 모양입니다.

 

위에서 앨러게이니 정신병원에서 탈출한 사람이 아닐까라는 의심을 하는데

 

왜 이런 의심을 했는지는 와토가 고등학교에서 발견 가능한

찰스턴 헤럴드를 보면 알수가 있습니다. 

 

 

 

 

 

 

 

 

 

 

 

 

 

 

 

 

 

 

인 게임 애팔래치아 내에 앨러게이니 정신병원에는 오진을 받은

정상인들과 비정상인 그리고 강력범들이 수용되었고 이후,

 

병원이 폐쇄되면서 아무런 특별한 조치없이 위험한 인물들이

애팔래치아 곳곳으로 쏟아져 나온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 광산에 찾아온 할머니라거나 같이 온 일행들 역시도

진짜로 앨러게이니 정신병원에서 나온 수감자들일 확률이 높습니다.

 

정신력이 약하고 분별력이 떨어지는 이들에게 

인터로퍼의 속삭임은 더 강했던 모양입니다. 

 

 

럭키홀 광산에 관련된 로어는 2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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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도 좋아하지만 자취 요리도 좋아하는 나에게

유튜브 알고리즘이 자꾸 보여준 영상이 있었다. 

 

 

 

자취생존 채널의 사리곰탕 라볶이.

 

떡볶이는 자주 해먹는 입장이지만 

라볶이는 해먹어본 적도 없고, 라면 스프를 넣어서 만들 생각도

안해봤는데 사리곰탕으로 만든다는 점에서 신기했다. 

 

 

 

원래 떡볶이 재료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퇴근하자 말자 바로 만들었다.

 

 

 

 

사진을 찍기전에 후추를 넣는 걸 빼먹고 찍었다. 

 

꼭 사골 다시다를 넣는 기분이였다.

그리고 항상 고추장 떡볶이를 만들어 먹다가 고춧가루 떡볶이를 만드니

제대로 될지 의문이 들었다. 

 

집에 종이컵이 없어서 맥주잔으로 대략의 물의 양을 때려맞췄더니

물이 조금 많다. 

 

거기에 레시피에는 안적힌 어묵도 넣었고

후레이크는 나중에 넣든 빨리 넣든 별반 차이가 없을 거라고

생각해 그냥 바로 넣었다. 

 

완성된 라볶이 

 

 

 

고춧가루의 칼칼함과 매움.

설탕의 단맛, 사리곰탕 스프를 넣어서 그런가 

깔끔했다. 

 

사골베이스라는 느낌은 없고 깔끔, 담백하다는 점이 좋았다.

 

거기에 사리곰탕 면이 생각보다 라볶이와 어울린다.

 

사람은 확실히 편견을 가지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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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76에서 셰넌도어 지역이 추가되면서

랜덤인카운터들도 많이 추가된 편입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특별한 스토리는 없지만

기존에 있던 크립티드와 관련된 랜덤인카운터인 

 

야생 웬디고(Wild Wendigo)에 대해서 다룰까 싶네요.

 

랜덤인카운터 장소에 도착하면 

 

웬디고가 하이커의 시체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쉽스쿼치가 브라민을 뜯어먹는 모션의 랜덤인카운터는 없는데

또 이런식에 웬디고의 취식장면을 보니 기분이 이상하네요.

 

참고로 폴아웃76에 웬디고들은 식인을 너무 오래한것과 돌연변이화 되면서

웬디고가 된 '인간'입니다. 

 

웬디고를 잡아도 특별하게 나오는 것도 없으며,

죽어있는 하이커의 시체에서도 특별하게 나오는 물건은 없습니다.

 

좀 심심한 랜덤인카운터였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웬디고들이 식인을 한다는 설정을 반영한

랜덤인카운터를 뒤늦게라도 추가해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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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자취방에 이사를 온지 얼마 안되었을 때,

너무 더운 것도 있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선풍기는 휴대가

불가능해서 조그만 다용도 휴대용 무선 선풍기를 구매했습니다.

 

디투(Ditwo) 무선 선풍기였죠. 

 

선풍기 본채와 지지대, 충전선,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요즘은 충전기를 따로 주지 않는 모양이더군요...

 

 

그냥 핸드폰 충전기에 꼽아서 충전해도 되는 편이였는데

차량에서도 USB 포트만 꼽으면 사용은 할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지지대를 빼면 위에 걸어서도 사용할 수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만

원룸에서 천장에 뭘 설치하기가 그래서 매달아서 사용은 못하고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불이 들어와요.

일종의 무드등 역할도 해줍니다. 

 

 

밑에서 위로도 가능하고 

다양하게 휴대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바람 단계는 4단계, 충전 시간이 걸리는 편인데

풀 강도로 돌리면 그렇게 오래 유지는 못했습니다.

 

대신에 원룸에서 빨래 말리는 용도나 잘때 사용한다거나

이 무더운 여름에 화장실에서도 간편하게 사용가능해서

좋았습니다. 

 

이런 조그만 선풍기에 무드등 기능은 아마도...

캠핑갔을 때 유용할것 같은데 집에서만 사용하는 저에겐

그렇게 특별한 장점으로 다가오진 않았습니다. 

 

밥 먹을 때 밥상 위에 올려두고 쓰기 좋다는 점도

어떻게 보면 장점이긴 하겠네요.

 

활용 방법은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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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음식에 대한 여러가지 추억이 있는 편이다.

그 중 브리또에 대한 추억은 좋은 것도 있고 나쁜것도 있다.

 

아마 브리또를 인생에서 처음 접했던 때가 서울에서 

그렇게 썩 좋지 못했던 다단계 회사에서 점심으로 먹어본 이후

 

시간이 흘러 오산에서 자취할때 자주 사먹었었다. 

 

 

그렇게 3년간 먹을 일이 없다가 

마산으로 일하러와 우연하게 또 브리또 가게를 하나 찾게 되었고

 

간만에 브리또를 먹었다. 

 

김밥을 브리또보다 많이 먹었지만

브리또는 적게 먹었음에도 기억에 확 남는 음식이다.

 

빵사이에 야채, 밥, 고기가 들어간 음식

나름 저렴한 편의 간식겸 한 끼

 

브리또는 나에게 있어 호감이가는 음식이였고

실패할 가능성이 적은 음식이기도 했다. 

 

나는 브리또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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