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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76 로어 컷 컨텐츠: 애팔래치아의 BADTFL의 행보 -01

애팔래치아에는 생각외로 수 많은 정부 조직들이활동을 하고 있었다. 정부의 충실한 개이자 어둠속에서은밀한 작업을 펼친 시크릿 서비스. 온갖 더럽고 추잡한 일에 연관된 슈가그로브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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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로어는 1편에서 이어짐. 


오두막에서 언급된 가이드 스톤은 그럼

도대체 무엇일까?

 

해당 로어는 볼트텍 대학에 가서야 알수가 있다. 

마이클 블레이크의 단말기 

 

 

 

 

주제에서 벗어난 이야기지만 볼트텍 대학내에서

언어와 관련된, 암석화에 대한 연구를 했던 모양이다.

 

 

그 과정에서 재클린이 룬 문자에 대한 자료들을 많이 가지고 왔고

그런 룬 문자가 과거 유럽계 룬 문자와 맞지 않는 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국민들을 실험용 쥐로 사용하면서 , 

또 볼트텍에 의한 미국 재건을 생각해서인지

'문자'와 '언어' 자체가 사회의 기틀이 될 부분이라 해고 당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그래서 이 사람이 도대체 뭘 한거임? 

 

바로 가이드스톤에 해독에 열중하고 있었던 점이다. 

 

 

참고로 재클린 역시도 커티스 윌슨에게 협조한

인물이 아닌가 싶다.

 

물론... BADTFL을 돕는다기보단 가이드스톤 해석에

있어서 윌슨쪽이 흥미를 가지고 지원을 해줘서일지도 모른다. 

 

애초에 이 관련으로 정부의 음모가 닿아있을 수도 있으니

혹시 모를 사건을 예방했다는 걸 터미널 기록을 통해 알 수 있다.

 

요약하자면... 가이드스톤의 룬문자와 기록들은 과거 유럽

계통에서 사용되던 문자와는 거리가 멀고 사실 외계인들이 

만들어낸 문자가 아니냐는 것이다. 

 

그런 사실들을 덮을려고 정부에서 움직일 수 있으니

윌슨 요원의 말을 따라 재컬린과 교수 서로 자료를 반반씩 가졌던걸로 보인다. 

 

그러면 가이드스톤은 어딨음? 

 

 

연방 핵폐기물 처리장 근처 

 

 

언덕에 올라보면 존재한다. 

 

 

 

유저가 발견한다고 해서 별 다른 소득은 없다. 

 

 

참고로 폴아웃 세계관에선 실제로 외계인(제타인)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걔네가 이런걸 안만들었다는 보장도 없다. 

 

 

터미널에서 발견되는 익숙한 이름 셸비 오루크

1편에 사냥꾼의 오두막에 등장한 인물이다. 

 

의외로 볼트텍 대학의 교수들 역시도 크립티드 데이터나

자료 같은 것에 관심이 많았던 모양이다. 

 

다시 BADTFL의 인물들 이야기로 돌아와서

 

그럼 스콧 다아시는 누구임? 

핵전쟁 이전 웨스트버지니아 주 매리언 카운티의 보완관이며,

자유주 연합의 조사 당시 커티스 윌슨 요원과 함께 일하도록 배정을 받았다고 한다.

 

지금은 새비지 디바이드가 된 지역에 보완관으로 활동하며,

커티스 윌슨과 함께 정부의 음모를 추적하였으나, 1편에서 언급했듯

의문스러운 죽음을 맞게 된다. 

 

시크릿 서비스에 의해 제거 되었는지

아니면 슈가 그로브의 요원들에게 제거 되었는지는 밝혀진 바가 없다.

 

https://yamark.tistory.com/853

 

이전에 다뤘던 플라비아 스태보가 인상깊게 볼만큼

유능한 지역 보완관이였던 다아시는 관련 기록들은 컷 컨텐츠가

되어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인 게임에서 접하기 힘들다.

 

그래서 컷 홀로테이프의 기록 세가지를 살펴볼까 한다.

 

다소 오역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

 

Device Tape 01 

 

[스콧 다아시]

좋은 저녁입니다, 저는 다아시 보완관입니다.

선생님 여기서 무엇을 하고 계신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더글라스 마틴 슐츠]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르부쿨럼 프로젝트를 위한 데이터를 수집을 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선 묻지 마십시오. 모든게 다 정상이에요.

 

[스콧 다아시]

어, 스프루스 놉의 공원 관리인이 실종자를 찾아

작은 동네 밖의 숲 속을 헤매고 있다고 합니다.

혹시 선생님의 성함과 신분증을 확인해봐도 되겠습니까?

 

[더글라스 마틴 슐츠]

더글라스 마틴 슐츠

ID Number PS59683. 제 주소지입니다만 ...

 

[스콧 다아시]

확인해보니 맞군요, 좋습니다.

이제 가셔도 됩니다, 날이 어둑해져가니

집이나, 묵을 곳을 찾아가도록 하세요. 

 

[더글라스 마틴 슐츠]

알겠습니다.

저는 다음 데이터 전송을 위해

스프룹스 늪의 캠핑장으로 가겠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오르부쿨럼 프로젝트란...?]

https://yamark.tistory.com/780

슈가 그로브 2편에서 이야기했던 오르부쿨럼 프로젝트

사람이 데이터 장치를 들고 다니며 자료를 수집하는 프로젝트였고

더글라스 마틴 슐츠 역시도 세뇌과정을 거친 솜누스 요원이였음을 알수 있다.

 

Device Tape 02

 

[더글라스 마틴 슐츠]

자, 녹음 시작:

오르부클럼 테이프 SK004-A081677 이전 테이프인 

SK004-A073077에는 기록이 가득찼다.

다시 기록을 진행하기 위해 데인의 아들들의 캠프 근처로 가야한다.

 

Device Tape 03

 

[더글라스 마틴 슐츠]

다시 녹음을 시작한다. 오르부쿨럼 테이프 SD001-B092177.

이전 테이프 SD001-B090977을 분실했다.

이 지역 근방을 샅샅이 뒤져야겠군.

 

...이런, 젠장! 여기가 어디야?

도대체 내가 왜 슈가 그로브라는 곳으로 가고 있는거지?

집으로 가는 길을 찾아야겠어... 

 

원래는 슈가그로브 오르부쿨럼 프로젝트가 인게임 홀로테이프로

나올 예정이였던걸로 보이나, 스콧 다아시 관련 설정들이 어느정도

짤려나감으로써 이 홀로테이프 내용들도 컷 컨텐츠가 된걸로 보인다. 

 

또 다른 컷 컨텐츠, 윌슨 요원과 

다아시가 헌터스빌에 잠입한 홀로테이프.

 

[커티스 윌슨]

2076년 12월 14일.

나와 스콧 다아시는 조사의 일환으로 헌터스빌

검역소에 잠입했다.

그러나 우리가 보고 발견한 것은 충격적이였다.

 

이곳에는 민간인들은 없고 동물처럼 갇혀 있는 거대한

녹색 괴물들만 있었기 때문이다. 

 

웨스트 텍의 개입을 암시하는 문서들도 있었다.

차후 근처 연구 센터에서 이 사실을 조사해야한다.

칸 박사의 비밀번호를 찾았다. 놀랍지도 않군...

 

[스콧 다아시]

조용히 해, 누가온다!

 

[육군 장교]

이봐요, 당신은 여기 들어올 권한이 없어요! 누구...

 

[스콧 다아시]

젠장, 들켰다. 도망쳐 ! 뛰어!

 

[커티스 윌슨]

...젠장, 테이프를 떨어뜨렸어! 

 

원래는 헌터스빌에서 발견되는 홀로테이프였어야 했으나...

이 역시도 그저 컷 컨텐츠가 되고 말았다.

 

그렇다면 칸 박사와 관련된 기록은 도대체 뭘까?

 

 

웨스트텍 연구소에서의 박사 관련 로어들 

 

 

분석 단말기 

 

 

헌터스빌의 상수도에 FEV변종을 투입했다는 기록을 볼 수 있다. 

 

 

 

두번째 고등 돌연변이 연구소 단말기 

 

 

여기서 고등 돌연변이란 우리가 흔히 보는 슈퍼 뮤턴트들... 

 

 

슈퍼 뮤턴트 프로그램의 총 책임자가 엘리아스 칸임을 알수 있다. 

 

 

퀘스트 a Satisfied Conscience 퀘스트에만

볼트 96에서 관련 홀로테이프가 나온다.

 

홀로테이프의 이름은 [헌터스빌의 기억] 

해당 홀로테이프를 따로 녹화한 기록이 없어서 

오역이 다소 있을 수 있음! 

 

개인적인 기록, 에드거 블랙번 박사. 헌터스빌

 

나는 듀몬트가 온실화 방식을 폐쇄했을 때

웨스트텍에 머물도록 설득하는 짓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범면역 바이러스는 생물학적 전쟁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고 전쟁이 가져올 공포로부터 주민들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였으나, 온실화 방식은 사람들을 더 굶주리고

힘들게 만들었다.

 

고귀한 목표와 가치있는 과학은 어디가고 FEV의 발견을 통해 

모든 것을 포기해야 했다. 

 

바이러스의 놀라운 잠재력,

이런 목적에만 초점을 맞춰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는 모두

무시 되었다.

그 대신 그들은 무기로만 생각했다. 

 

초인 병사들. 

소수의 관료들과 그들의 애완동물이 된 과학자들은 인류 진화의

열쇠를 쥐고 이익과 전쟁만을 생각했다.

 

결국 그 칭호를 불명예였던 칸 박사가 독점했고,

그 비참한 목표는 왜곡되어 그저 비뚤어진 방향으로 나아갔다.

 

헌터스빌의 상수도를 통해 감염시키고 그걸 관찰하는 방법으로 말이다.

왜냐? 우리는 현재 이 바이러스가 불러 일으키는 공포를 너무

잘 알고 있었다.

 

어쩌면 우리가 치료법을 찾았더라면 

이 행동이 정당화 되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칸은 그런 것에 관심이 없다.

 

애초에 관심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내가 좀 더 나은 사람, 더 나은 과학자였다면 

바로 떠났을 것이다. 

 

물론 뒤 늦게 사직하는 건 별의미가 없을테지만 말이다.

 

기록종료. 

 

 

 

이런 기록들을 통해서 엘리아스 칸 박사의 활동 자체는 상당히 

위험천만하고 인류애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행동들이였다.

 

아무튼... 커티스 윌슨과 스콧 다아시의 행보는 슈가그로브, 헌터스빌,

볼트텍 대학과 사냥꾼의 오두막등등 여러곳에 담겨질 예정이였으나.

 

컷 컨텐츠가 되어 볼수가 없다.

 

이점이 무척이나 안타까운 일이다...

 

 

애팔래치아에서 활동하는 프루멘타리의 마음으로

더 재밌고, 은밀한 로어들로 찾아오겠다.

 

원래는 조사관의 오두막에서 시작된 로어 수집이

슈가그로브, 플라비아 스태보등의 로어 수집과 정리로 이어지게 되었다.

 

애초에 예상하지 못한 부분이였고, 몇달간의 장기적 프로젝트가 되버려

놀라긴 했지만 상당히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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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팔래치아에는 생각외로 수 많은 정부 조직들이

활동을 하고 있었다.

 

정부의 충실한 개이자 어둠속에서

은밀한 작업을 펼친 시크릿 서비스.

 

온갖 더럽고 추잡한 일에 연관된 슈가그로브

 

그리고 너네는 여기 왜 있는거냐? 싶은 조직이 있었으니...

 

바로 오늘 다룰 로어이자 컷 컨텐츠인 BADTFL의 행보이다.

 

잠깐, 여기서 BADTFL이란? 

 

알코올, 마약, 담배, 총기 및 레이저 국

(Bureau of Alcohol, Drugs, Tobacco, Firearms And Lasers)이다.

 

아마 폴아웃4를 열심히 한 유저라면 닉 발렌타인의 

동료 퀘스트때 에디 윈터를 집중 조사하던 집단임을 기억할 것이다.

 

그런데... 왜 애팔래치아에 이들이 등장한것인가? 

 

 

이들의 등장 배경은 의외로 웨이워드와 연관이 있다. 

 

 

 

 

여공작의 술집 2층, 금괴팔이 아저씨가 있는 사무실에

금고를 열어보면 

 

 

화이트헤드 경관과의 대화를 통해서 알수 있다. 

 

https://youtu.be/wOT6af0Fl-U?si=aPKBaAsJ33rnlsvY

 

영상으로 듣고 싶은 사람은 위 영상으로...

 

[제럴드 화이트 헤드]

모드

 

[여공작]

제리 , 갑자기 무슨 일이야?

 

[제럴드 화이트 헤드]

잡담이나 하려고 온 건 아니야, 모드.

놈들이 오고 있어 

 

[여공작]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 누가 올지

 

[제럴드 화이트 헤드]

BADTFL

 

[여공작]

알코올, 약물 , 그리고 재미없는 거

전문 부서에서 웰치를 찾아온다고? 누굴까?

 

[제럴드 화이트 헤드]

괜히 하는 말 아니야, 여공작, 당장 도망쳐.

 

[여공작]

제럴드, 넌 부패 경찰이야.

총화기 및 불법 물품 밀수자랑 알고 지냈잖아.

누가 네 말을 믿겠어?

 

[제럴드 화이트 헤드]

왜 이리 피곤하게 끌어? 너 감옥에 안 보내려고

이러는 건데.

 

[여공작]

제럴드. 좀 보고 있기 힘드네.

그냥 서로 좀 솔직해질 순 없을까?

나부터 시작할게. 

 

[제럴드 화이트 헤드]

이게 뭔...

 

[여공작]

각 부서의 친구가 , 그러니까 친구들이 그러더라고.

네가 애팔래치아의 마약왕을 끌어내리겠다고

호헌장담을 하고 다닌다며.

 

그렇게 생긴 무주공산에는 찰스턴에서

새 친구를 데려온다고 했다던가?

 

그런데 어쩌나.

그렇게 떠들고 다닌 덕분에 위에서 네 재산에

관심이 생긴 모양이던데, 네 집이랑 차에도.

그렇게 찾아낸 걸 좋아하진 않을 것 같단 말이지.

 

그래, 제럴드.

녀석들이 오고 있어. 그런데 나를 찾으러 오는 건

아닌 모양이야.

 

원래 애팔래치아에 BADTFL이 내려온 이유는 부패경찰인

제럴드 화이트 헤드와 관련된 총화기 및 불법 물품에 대한 조사를 위해서

내려온 거였다.

 

그렇다면 애팔래치아에서 이들의 거점은 어디였는가?

 

 

바로 조사관의 오두막이라 불리는 장소였다.

 

얼핏보면 그저 공원 레인저들이 머물법한 장소였지만 

애팔래치아에 파견된 BADTFL요원의 베이스 캠프 역할을 하던 곳이다.

 

 

신문지의 오른쪽 편에 흑인이 BADTFL의 요원인 

커티스 윌슨이다. 

 

그는 대체 애팔래치아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었던걸까? 

 

보고서를 조사하세요. 

 

 

불법 총기나 약물 외에도 애팔래치아에 워낙 기이한

일이 많이 일어나다보니 크립티드와 관련된 조사도 

활발하게 했던 모양이다.

 

그중 셸비 오루크라는 볼트텍 대학의 학생에

대한 조사도 했던 모양인데...  여기서 말하는 북동부 늪지대의 기지란 

 

 

바로 사냥의 여왕 일퀘와 관련된 장소인 

사냥꾼의 오두막이다. 

 

 

 

그저 폴붕이들은 일퀘 샘플을 넣고 분석만 돌리고

갔을 이 장소에 셸비 오루크는 어떤 기록을 남기고 있었나? 

 

 

 

플레이어가 알파 델타 감마 지역 몹을 잡던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탐지기에 탐지된 생명체중 크립티드를 사냥하고 분석하는 것. 

 

그 외에도 오루크의 일지등을 통해서 무슨 활동을 했는지 잘 알수 있다. 

 

 

 

 

 

 

 

 

오루크는 자신의 아버지가 크립티드의 존재를 증명하고자 했던

꿈을 이어 받아 아버지의 명예를 회복하고자 했던 걸로 보인다. 

 

 

 

여기서 네시랑 아마 사냥용 소총을 말하는 것 같다. 

 

 

 

이런 오루크의 활동은 완전 헛되진 않았는데...

실제로 애팔래치아에는 말도 안되는 크립티드들이 활동하고 다니기 때문이다. 

 

 

 

이벤트 도중에 야오 과이가 나오는 이유... 

 

 

 

하지만 오루크의 크립티드 사냥에 대한 활동은 핵전쟁으로 인해

방해 받고 말았다. 

 

 

마이얼럭이나 그 외 곤충들이 방사선 피폭에 의해

커진 걸 말하는 모양이다. 

 

 

 

에릭과 헤일리에 대한 로어는 시간이 나면 찾아 정리할 예정이다. 

 

 

 

핵전쟁이 터진 뒤, 인간들의 활동이 뜸해지자

진짜 크립티드들이 활동하기 시작했고, 이후 플레이어가 오루크의 

행보를 이어 받아 크립티드 사냥을 하는 것이 바로 "사냥의 여왕" 일퀘이다. 

 

 

 

각 크립티드에 대한 설명들 

 

 

소설속의 스낼리게스터의 설정을 옮겼으며,

인 게임에서 만나는 스낼리게스터는 인간을 개조해

만들어낸 괴물이다. 

 

 

그래프턴 괴물, 인 게임에서 만나는 개체와 설명이 겹치는 걸로 보아.

원래는 웨스트텍의 강제진화 바이러스에 의한 변이체였으나 우연히 

사람들의 목격담과 비슷한 괴물로 변이된게 아닌가 싶다. 

 

 

실제 인게임에서 시도때도 없이 만날 수 있는 모스맨들... 

 

 

플랫우즈 괴물

제타인 선발대... 

 

 

핵전쟁 이후 식인을 일삼던 그루망들중 모리스를 제외한 

이들 역시도 결국 웬디고가 된게 아닌가 싶다. 

 

다시 BADTFL의 이야기로 돌아와서... 

그렇다면 커티스 윌슨은 어떤 조사활동을 추가로 하고 있었을까? 

 

그의 터미널을 통해서 약간이나마 유추해볼 수 있다. 

 

 

 

 

개인 기록 

 

 

원래 커티스 윌슨은 2075년 당시 애팔래치아 내 자유주 연합의 

불법총기 밀수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 되었던 인원이였다.

[위에서 다뤘듯 제럴드 화이트 헤드는 자유주 연합과도 관련이 있던 부패

경찰인 모양이다.]

 

지역 보완관인 스콧 다아시 ( 플라비아 스태보 이야기에서 언급된

그 보완관이 맞다.)과 조사도중 정부 기관과 관련된 거대한 음모를 발견했으며, 

이를 조사하기 위해 일을 그만두고 조사도중 핵전쟁이 일어나게 된다.

 

핵전쟁의 여파로 정부기관들의 관리 인원들이 빠지면서

평소 알지 못했던 비밀을 파헤치던 도중 다아시가 의심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고

자신들이 쉽지 않은 상대와 대치했음을 직감으로 알아낸 윌슨은 도망치고 만다. 

 

가이드 스톤, 모스맨 교단, A.T.L.A.S. (아틀라스 천문대)

격리구역(아마 볼트 79 지역) ,길들여진 벌레 (나오지 않음.)

수수께끼의 신호 (밝혀진바 없음)등등 여러가지를 조사했던 모양이다.

 

 

 

 

하지만 이 관련 자료들은 실제로 인게임에서 컷 당한 부분들이 

대부분이고 실제로 구현된 부분은 얼마 안된다. 

 

자세한 이야기는 2편에서 계속... 

 

 

여담:

 

책상 위에 8번 당구공이 놓여져있는데.

행운의 상징으로, 8번 공이 당구의 승부를 가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서양쪽에선 매직 8 볼이라고 한다.

 

폴아웃3에서도 행운을 1올려주는 레어 아이템으로도 나온적이 있다.

 

아마 다아시나 윌슨 역시도 이성적 판단을 하는 이들이였지만

미신이나 크립티드같은 걸 정말 잘 믿었던 이들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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