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을수록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곤 한다.
삶에 있어서 이상한 장소에 메리트가 없음에도 붙어 사는 식물처럼
나 역시도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이상한 것도 알고 있고, 메리트가 특별하게 없음을 알고 있음에도
다른 방법을 모르고 , 다른 방법을 못찾아서 살아가는 것 같다.
묘한 동질감.
어쩌면 난 저 식물과 별반 차이가 없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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