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슈퍼 애니멀 로얄을 안한지 조금 오래되었다가 

최근에 접속해보니 또 새로운 요소들이 많이 추가가 되었더군요.

 

오늘은 슈퍼 발전과제 중 하나인 "최초의 슈퍼 스컬켓"과제에 대해서

다루려고 합니다.

 

그렇게 어려운 과제도 아니고 금방깨는 과제죠.

 

최근에 추가된 과제들은 아래로 내려가는 모양입니다.

슈퍼 애니멀 로얄에 여러가지 과제들이 숨겨져있고

뭔가 찾아내는 재미가 있지만 어느정도 하다보면

대충 감이 잡히죠.

 

 

사실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맵에 와서 

대충 알아볼수 있는데 스핑크스상 대신에 스컬켓상이 있는 장소에 와보면

여타 다른 숨겨진 장소들과 마찬가지로 밞을 수 있는 발판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작전에는 못들어가고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어서만 발판이 작동하죠.

 

 

 

가장 좋은 방법은 게임을 시작한뒤 얼마 안되서 

도착하는 것입니다.

 

전과 달리 E를 눌려서 더 빠른 속도로 '추락'할수 있지만

지면에 충돌하면 잠시 비 무장 상태가 되기 때문에 다른 유저들이

없을 때 하는게 좋죠.

 

 

발판을 작동시키면 스컬켓 상의 내부가 비춰보이며,

그냥 문이 열려서 내부가 보이는 식입니다.

 

 

다른 숨겨진 장소와 마찬가지로 조금의 아이템들이

랜덤하게 놓여 있습니다.

 

 

 

돌무덤에 가까이 가면 왠 미라행색을 한 스컬켓이

튀어나오며 자기 혼자서 말을 하기 시작하죠.

 

아마도 슈퍼 애니멀 로얄의 배경이 되는 모든 곳들이

원래는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즐거운 장소였지만 

지금은 배틀로얄이 펼쳐지는 살육이 현장이 되면서

이런 캐릭터들이 낙오가 된걸로 보입니다.

 

 

잘보면 바닥에 빈깡통들이 보이는 걸 봤을 때

얘도 생명인지라 갇혀있을 때 저런 헬스음료를 마시면서

버틴걸로 생각되어지네요.

 

 

 

플레이어가 무기를 들고 있는 걸 보며,

자기를 해치지 말라며 이 아이템을 가져가라며

"최초의 슈퍼 스컬켓"과제가 깨집니다.

 

 

 

플레이어가 떠나고 난 뒤에도 혼자말을 계속 중얼거리는데

 

"난 그거로 계속 내 자신을 때릴거야"

"너가 신경쓰지 않는다면...

...이것 또한 연합의 규칙이니.

이 공원에 무슨일이 일어난거야?

손님들은 다들 좋았었는데.

이젠 다들 무장하고 있잖아!" 

 

라는 말을 통해서 그냥 이런 걸 하고 있었던 애로 보입니다.

 

뭐 감옥에 같혀서 과제의 희생양이 되는 쥐 수인보다는 처지가

좀 나아 보이지만...

 

 

사실 슈퍼 피라미드와 이런 장소가

생기기 전까지만 해도 그냥 별 볼일 없는 장소였는데

점점 맵에 이런 저런 건물이 추가되고 있는 걸 보면 신기합니다. 

 

지형을 추가하기 보단 맵을 또 새로 하나 내주면 좋긴하겠는데 

 

 

아무튼 과제를 깨게 되면 

스컬캣 홀이라는 근접 무기를 얻게 되죠.

 

이로써 최초의 슈퍼 스컬캣 [The First Super Skullcat]

과제에 대한 제 설명은 끝입니다.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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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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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일사이 뭔가 귀여운데 재밌는 게임이 뭐가 있나

찾아보다가 결국에는 지르게된 블레이징 빅스(Blazing Beaks)입니다.

 

뭐 직역하자면 격렬한 부리들쯤이 되겠네요.

로그라이크/로그라이트 형식에 총을 쏘는 부리달린 친구들이

나와 던전을 탐험하며, 사나운 적들을 처치하고 돈과 체력 그리고

저주받은 유물을 팔아치우는 게임입니다.

 

다른 게임에 비유하자면 엔터더 꽥꽥쯤 되겠네요.

 

게임의 방식에는 스토리모드와 

토너먼트가 있죠.

 

 

 

토너먼트의 경우에는 여러 조건 형식에 

유저 입맛에 맞는 게임들을 진행하게 되며

여러 유저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그럼 친구가 없는 나 같은 사람은 어찌하란 말이야 ㅠㅠ]

 

 

 

 

스토리 모드에는 일반적인 플레이와 시드를 통한

게임을 진행할수 있죠.

 

시드 게임의 경우에는 콘텐츠 요소를 잠금할수가 없는 사실상

즐겜에 가까운 게임을 해야하지만 

 

일반 모드를 진행하면 새로운 콘텐츠들을 잠금해제할 수 있죠.

 

 

해골 개수에 따라 난이도를 정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저 같은 경우에는 그냥 일반을 진행했습니다.

 

뭐 어렵게 한다고 해서 이 게임이 익혀지는 것도 아닐테고

쉽게 한다고 해서도 익혀지는게 아닐테니까요.

 

 

처음 해금되어 있는 캐릭터들은 총 5마리입니다.

각 캐릭터 별로 가지고 시작하는 아이템의 종류가 다르며,

거기에 각자 가진 고유한 능력이 다른 편이죠.

 

제일 무난한 기본 캐릭터인 청둥오리의 경우

쏘지 않으면 무기가 재장전되며, 다음 사격이 3배 더 빨리

준비가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에어건을 풍풍풍 쏘는 탓에

무기 사거리가 50% 짧습니다.

 

그래도 체력이 5기 때문에 좀 널널해요.

 

 

조류 사이에 끼여있는 포유류 동물인 오리너구리...

 

표시된 적의 표시가 사라지기 전에 처치하면 

추가 전리품을 얻으며, 열쇠를 1개 가지고 시작합니다.

 

거기에 권총 v2까지 있죠.

 

열쇠의 경우 특정 방을 여는데 사용되지만

이 게임에서 모든 던전을 다 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열쇠의 경우 정말 낮은 확률로 드랍되죠]

 

체력이 2 밖에 안됩니다

 

 

파랑새의 경우에 최대 체력이 4, 시작체력이 3이며,

HP가 1 남았을 때 피해를 받으면 최대체력을 감소시키는 특이한 능력이

있으며, 보스 레벨에 진입하면 코인 5개를 사용해 HP를 1 회복시킵니다.

 

 

 

 

하지만 루프를 돌때마다 필요한 코인의 개수가

증가한다는 단점아닌 단점이 존재하죠.

 

각 캐릭터마다 패널티가 있으며, 장점도 있는데

이 게임은 좀 유독 심한것 같네요.

 

 

닭의 경우엔 체력이 4로 오리 다음으로 낮지만

표시된 적을 사격 한번으로 원킬 해버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달리는 도중에 사격 정확도가 떨어지며,

무기 사거리가 80%길다는 장단점이 있죠.

 

앵무새의 경우 체력이 3칸에 

허약해 빠진 작디 작은 레이져총을 사용합니다.

 

적에게 피해를 주면 적의 이동 속도가 2초 감소하죠.

 

이런 사용 능력의 쿨다운 시간이 40% 짧으며,

코인 획득 확률이 70% 낮은 패널티를 달고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좋든 싫든 유물을 얻어다 팔아야하는데...

이 게임에서 유물은 사실상 패널티 덩어리라 코인이 아쉬우면

주워다 팔고 죽기 싫으면 그냥 안주으면 되죠. 

 

 

사실 스토리 모드라고 해도 뭐때문에 이 친구들이 

던전에서 적들을 사냥하고 유물도 줍고 하는지 정확하게

설명은 나오지 않습니다.

 

처음엔 왠 부엉이가 달려오다가 나자빠지며

 

 

 

패널티 덩어리인 유물을 하나 주며

 

"고마워.

지금은 힘이 없어서 유물을 주울 수도 없네.

나 대신 까마귀에게 가져다주겠어?

보상은 두둑이 받을 수 있을거야."

 

라는 말을 하며 주인공에게 자신의 일을 떠맡깁니다.

 

 

 

 

게임의 초기라 상점이 금방 나오며,

까마귀에게 유물을 팔게 되죠.

 

상점에서는 까마귀에게 유물을 팔아 아이템이나

다른 코인을 얻을 수 있으며,

 

위에 상점에 주인장이 있으면 세개의 아이템중 원하는 템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내 제안은 아직 유효해. 더 가져와.

유물이 보이면 주워서 내게 가져와등의 말을 아무리렇지않게 하며,

사실 굳은 일을 플레이어에게 시킵니다.

 

상점은 특정 루프를 도는 과정에서 한번씩 나오며, 

매번 아이템이 바뀌는 편이죠.

 

까마귀는 매번 있는 대신에 유물이 주는 패널티가 죄다

게임의 진행을 방해하는 쓰레기 템들이다 보니 

실력이 안된다면 깔끔하게 포기하는 것도 좋습니다. 

 

어느 정도 게임을 하면 보스 던전이 나오며

보스를 상대해야하죠.

 

 

 

 

겜 자체가 좀 많이 불친절하다보니 

보스를 어떻게 죽여야할지도 유저가 직접

당해가며 알아야합니다.

 

도로뇽의 경우엔 혀를 뺄때 가시 나무에 붙을때

때려야 피해를 줄수가 있죠. 

 

 

순수하게 상점을 들릴지 아니면

보스 던전으로 바로 진입할지는 유저의 선택입니다.

 

 

 

 

 

 

 

 

 

 

보스의 패턴을 잘 분석하고 

진행하는게 좋습니다.

 

사실 게임에서 마우스 오른쪽/왼쪽과 방향만

사용하다보면 패턴은 금방 파악할수 있는데

생각보다 어려운 편이더군요.

 

 

난이도도 있는데 죽어서 다시 시작하면 

처음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로그라이크 형식에 친숙한

유저들에겐 좌절감이 사나이를 키우는 방식이겠지만

익숙치 않은 유저들에게 있어서는 고난의 연속이 될지도 모르죠.

 

까비 아깝숑~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초반에 

얼음 총을 얻으면 상당히 유용합니다.

 

몇때 때리다보면 적이 얼어 붙으니까요.

 

 

 

각 무기마다 특징이 있기 때문에

좋다 싶으면 사면 됩니다.

 

초반에 유물중에 그렇게 어렵지 않은 유물들을 주워다 파는 전략도

나쁘진 않아요.

 

 

 

뒤로 갈수록 적의 종류도 다양해지며

난이도도 오르는 편입니다.

 

솔직히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상당히 재미가 있더군요.

 

거기에 지형 지물을 잘 이용해야하는 것도 익히고

적들끼리도 팀킬을 해대기 때문에 종종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지나갔던 장소는 다시

못 돌아오기 때문에 체력이나 필요한 것들을 놓치지 않고

가는게 중요합니다.

 

조금 짜증나는게 하트(HP)의 경우 적들을 처치하고

나온지 조금 지나서 먹지 않으면 자동으로 없어지는 식이라.

 

못먹고 놓치면 짜증납니다. 

 

 

 

두번째 보스는 악귀인데 

생각보다 어려워서 아직까지 여기서 죽더군요.

 

날아가버린 나의 노력과 시간 ㅠㅠ 

뭐 이게 로그라이크 게임의 정석이 아니겠습니까? ㅋㅋ

 

단조로움과 약간의 스릴이 있기 때문에 재미는 있더군요.

앞으로 뭐 더 알아야할 점들도 많겠지만 요즘에는 이런 류의 게임들이

많이 나와서 그런지 몰라도 재밌는 게임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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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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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의 번제 애프터버스+와 기존의 엔딩과 인게임에서의 아이템을 통해

아이작의 엄마에 대한 개인적인 추측을 담은 글입니다.

 

정확한 내용이 아니니 맹신하지 말아주세요.

 

 

아이에게 있어서 부모님 이란 사실상 아이를 지탱해주는 모든 것이라고

할수가 있습니다.

 

물론 그런 부모의 존재가 아이작에겐 조금 다르게 와닿았을지 모르죠.

엔딩의 아이작의 사진속의 모습에는 행복했던 가족의 모습과 

 

그리고

아이작의 엄마와 아빠가 싸우는 일이 있었고

 

 

 

결국에는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아이작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는 더 이상 나오지 않죠.

 

사실 아이작의 번제에 나오는 대부분의 적과 아이템에 대한 것들은 

아이작과 아이작의 아빠가 만들어낸 상상의 가공물에 가깝습니다.

 

아이작의 아빠는 아이작에게 아이작의 상상력에는 끝이 없고 

한계가 없으며 아이작이 어려워졌을때 우리가 만든 세상으로 

탈출하고 강해질수 있음을 알려줬습니다.

 

사실상 아이작의 번제속 세상은 아이작과 아이작의 아빠가 만든 도피처이자

아이작의 힘든 현실을 도망칠수 있는 장소가 되었죠.

 

게임속에서 아이작의 아빠는 아이작이 의지하는 세상을 만든 존재지만...

 

 

 

아이작의 엄마는 그런 아이작의 세상을 파괴할려는 공포스런 존재로 등장합니다.

 

이야기의 시작에서 아이작과 아이작의 엄마는 작은 집에서 평화롭게 살았지만

아이작의 엄마가 하늘에서 들려온 환청에 의해 아이작을 제물로 쓰라는 이야기를 듣고

칼을 들고 아이작에게 다가가죠.

 

어쩌면 이런 모습도 그저 아이작의 상상이었던것 같습니다.

 

아이작의 엄마는 아이작에게 예전의 남편의 흔적이 남겨져있는 것들을 다 치워버렸고

결국 과거에 살았던 그리고

 

 

아이작의 행복했던 시절과 불행이 동시에 존재했던

아빠와 엄마가 함께 살던 집에서 멀어져 이사를 갈려고 했던 모습이

아이작에겐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는 것처럼 느껴졌던 걸지도 모릅니다.

 

즉 아이작이 살아오던 세계를 모두 파괴할려고 했던것이 

아이작의 목숨을 끊을려고 했던 것 처럼 느껴지는 걸지도 모르죠.

 

그래서 게임 내내 아이작의 엄마는 공포의 존재로 비춰지는 걸지도 모릅니다.

 

아이작은 상자속에 들어가 자신의 상상의 세계를 지킬려고 하고 있고

아이작의 엄마는 상자밖에서 그런 아이작에게 현실을 보여줄려고 하는 걸지도 모르죠.

 

그래서 게임 내내 아이작의 엄마의 전체적인 등장은 없고

무시무시하게 묘사되는 엄마의 손과 발 그리고 눈 

다른 신체로 묘사되는 걸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작중 내내 아이작의 엄마의 체구가 아빠에 비해서

비정상적일만큼 커다란데 아마도 병에 의해서 살이쪘거나

아니면 원래부터 비만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로 인해서 작중에서 나오는 알약들은 아이작의 엄마가 앓고 있는 병에 대한

약들이었다고 저는 생각해요.

 

부정적인 약이나 긍정적인 약들이 사실은 병을 치료하는 약이겠지만

앓는 병이 없는 아이작에게 있어서는 독이 될수도 있겠죠.

 

 

어쩌면 아이작의 엄마는 뭔가에 대한 큰 충격으로 약간의 정신병이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작중 아이작의 체력을 올려주는 아이템들이 상하거나 아니면

사람이 먹는 음식이 아닌걸 아이작에게 줬던 걸로 생각되니까요.

 

아이작의 엄마와 관련된 아이템들이 부정적인 이미지와 

또 부정적인 존재들과 싸우는 원동력이 되지만 

 

반면에 아이작의 아빠와 관련된 아이템들은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빠의 열쇠같은 경우에 모든 문을 열수 있음으로써

아이작이 도피하고 싶은 상황에서 도망치거나 아니면

또 용기를 내서 적과 맞써 싸우는 상황을 마주하는 아이템이 되는 걸 보면...

 

아마도 이 부부가 싸웠던 이유는 아빠는 알콜중독이

아니면 엄마쪽은 조금 광적인 신앙심에 의해서 싸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뭐 주제가 사방팔방으로 튀긴 했지만 아이작의 엄마가 그의 아들인 아이작을 싫어하거나

미워하는 감정은 없었을 걸로 생각되네요.

 

아이작의 실종포스터를 붙이고 아이작을 찾다가 결국

과거에 자신과 아이작이 살았던 집에서 아이작의 상자속에

백골이 되어버린 아이작의 유골을 땅에 뭍은 걸 생각해보면 ...

 

뭐 종합해보자면 아이작의 엄마는 아이작에게 있어서 보호자이지만 위협되는 존재로

아빠와 자신이 상상하며 만들었던 추억들을 파괴하고 멀어지게해서 아이작에게

원래의 현실을 보여줄려고 했던 인물인지도 모릅니다.

 

아빠 없이 살아갈 인생이 아이작에겐 큰 위협이 되었을지 모르죠.

 

그 영향으로 스테이지를 넘어갈때

아이작의 꿈에서 보여지는 이미지들은 대체로 부정적입니다.

"친구들에게 놀림받거나 괴롭힘을 당하거나 자신의 엄마에게서

관심밖의 존재가 되는" 상황들을 두려워하죠.

 

뭐 여기까지가 제가 생각한 추측들입니다.

그냥 게임을 하는데 있어서 생기는 의문이나 생각들을 정리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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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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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저렴한 인디게임이 뭐가 있나가 찾아보던 도중에

찾게된 게임이 하나 있는데

바로 슈퍼 던전 보이(Super Dungeon Boy) 입니다.

 

 

이름때문에 뭔가 슈퍼 미트보이가 생각나기도 하지만

제작사도 다르고 게임자체도 다릅니다.

 

슈퍼 미트보이가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면

이쪽은 밍밍한 편이죠. 

 

 

[이미지 출처: 스팀(Steam)]

 

관련 태그로는 인디/ 플랫폼 게임/ 복고풍 

싱글 플레이어/ 픽셀 그래픽 /던전 크롤러가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스팀(Steam)]

 

Tower up Studios에서 개발 배급한 게임인데

정작 개발자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슈퍼 던전 보이에 대한

설명은 확인할수가 없더군요.

 

뭔가 버린 자식 취급을 받는 게임인가??

 

 

[이미지 출처: 스팀(Steam)]

 

원래 가격이 1100원이지만 자주 550원에 반값 할인해서 판매하는 게임입니다.

솔직하게 스팀 장터에서 이보다 못한 게임이 발에 차고 넘치지만

 

이만한 게임을 찾기도 힘들더군요.

 

음료수 한캔 사다 마실 돈을 아껴서 살수 있는 게임입니다 

 

 

마우스와 키보드 조합으로도 진행이 가능하지만 

키보드만 사용해서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론 WASD 마우스 조합으로 플레이하면 쉽더군요.

 

방향키야 별로 중요한 이야긴 아니지만 

공격과 구르는 키는 잘 활용할수록 이 게임을 쉽게 플레이할수 있습니다.

 

 

 

 

게임 진행에 앞서서 친절한 해골의 설명과 게임하는 데 있어서

각 키들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편입니다.

 

뭐랄까 PC게임보다는 모바일 게임으로 나왔으면

나쁘지 않을 게임이었을 것 같네요.

 

 

 

적의 종류는 발달린 슬라임과 발 없는 슬라임

그리고 박쥐가 있습니다.

 

Z또는 마우스 왼쪽 키를 누르면 공격이 가능하죠.

점프샷도 가능한데 특정 구간에선 점프샷이 필수가 됩니다.

 

특이하게도 세이브를 하는데도 금화 8개를 사용하는 게임입니다.

보통의 게임 같았으면 체크포인트 형식으로

지나가면 세이브가 되는 게임이 많이 있지만 

이게임의 경우 원하는 때 금화만 있으면 언제든지 세이브가 가능해요.

 

즉 세이브를 하는데 있어서 신중함을 요구합니다.

[목숨이 적을때 괜히 세이브 하는것보다 풀 3칸일때 세이브하는게 좋죠.]

 

 

구르기의 경우엔 구르는 시점에선 가시나 

적들에게 닿여도 피해를 받지 않습니다.

 

대신에 이런 구르기가 공격기능이 있는것도 아니고

무한정 굴러서 적을 피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구간을 피해가는 용이죠.

 

 

 

목숨 하나당 64 금화를 사용하는데 

게임에 있어서 최대 금화가 99개이며, 사실 

세이브 포인트와 목숨을 늘리는 것 외에는 쓸모가 없습니다.

 

심지어 죽는다고 해서 금화가 깍이는 패널티도 없고

죽고 다시 세이브 포인트로 돌아간다고 해서 이전에 얻은 금화가

줄어드는 것도 아니거든요.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이런 숨겨진 요소들을 발견 할수 있습니다.

 

 

 

 

주로 금화나 아니면 상자에서 모자를 얻을 수 있죠.

한 스테이지당 모자 3개를 모으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면

해당 레벨이 골드 레벨로 진화합니다.

 

[사실 게임 진행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건 아니고

그냥 도전과제가 깨져요]

 

물속에도 종종 세이브 포인트가 들어있습니다.

 

 

 

각 스테이지도 그냥 넘어가는 곳이 있고

이런 식으로 열쇠를 필요로한 스테이지가 있습니다.

 

또한 스테이지가 일찍 끝나는 레벨도 있지만

유저의 실력에 따라 부가적인 요소(모자수집)도 가능하죠.

 

 

생명 조각상은 한번 이용하고 나면 그 자리에서

다시 얻을 수 없으니 신중하게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차라리 패널티가 없으니 세번 죽고 체크포인트에서 시작해

64원을 아끼는 전략도 가능하죠.

 

 

 

물속에서는 움직임이 느려지고

공격을 할수가 없습니다.

 

그에 비해서 적들은 팔팔하게 움직이죠.

지나갈 일이 있으면 최대한 적을 제거하고 이동하거나

최대한 빨리 빤스런하는게 좋습니다. 

 

 

이 게임의 특징은 어떻게 해서든 최대한 많은 목숨을 가지고

전진해나갈 것이냐 아니면 다시 돌아가 세이브를 할것이냐의 고민의 연속입니다.

 

아무리 잘하다 죽더라도 저장되기전의 상황으로 돌아가기때문이죠.

 

 

실력도 실력이지만 운의 요소도 중요합니다.

뭣보다도 적 AI의 인식범위가 정말 괴랄하기 때문에 

어그로를 끌 생각이 없는데도 끌려오기 때문이죠.

 

가끔은 금화가 모자라면 일부러 어그로를 끌어서 

처치하기 쉬운 장소로 유인해 처치해서 금화를 얻는 것도 좋습니다. 

 

 

나름 재미가 있습니다.

 

사실 웃기는 이야기지만 이 게임이 Deep the Game의 초기판인것 같습니다..

노래나 게임 스타일 적의 종류가 같으며 진행 방식이 조금 다르다는 것

그리고 캐릭터가 조금 다르다는 것 뿐...

 

[적의 생김새가 완전히 같은데다가 두 주인공다 활을 쏘고

둘다 던전을 탐험한다는 빼도박도 못할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쪽이 2017년에 출시되었고 Deep the Game은 2020년에 무료로 나온게임이죠.

개발자에서 분리되어져서 나온 게임인것 같은데... 

여러모로 다른 편입니다.

 

게임의 편의성이나 재미에 있어서는 저는 슈던보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딥의 경우에는 적들을 맞춰도 넉백이 없는데다가 진행방식이 솔직히

좀 많이 구린감이 있거든요.

 

[죽었다 살아나면 금화를 모두 잃는다던지...]

 

그래도 550원주고 플레이하기엔 재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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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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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의 번제[정확하게는 애프터버스+]를 플레이하다보면

여러가지 패시브 아이템이나 액티브 아이템을 만나게 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전투에는 아무 도움이 안되지만

비 전투상황에선 도움이 되는 아이템에 대해서 간략하게 다룰까싶네요.

 

바로 Yo Lisien!입니다. 

젤다의 전설의 나비 패러디 아이템으로 전투에는 아무 도움이 안되지만

비밀방이나 1급 비밀방, 블랙마켓, 표시된 돌을 찾는데 도움이되는 패시브템이죠.

 

 

 

사실상 폭탄이 없으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패시브템입니다.

 

얻는다고 해서 추가적인 능력치가 생기는 것도 아니거든요.

개 이빨 아이템이 짖는 소리를 낼뿐 그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주진

않지만 공격력과 최대 이속을 미미하게 늘려주는 것과 달리 

이쪽은 그저 찾는데만 특화된 아이템입니다. 

 

평상시엔 별 의미없이 맵을 돌아다니다가

 

 

 

 

비밀방이 있는 장소에 붙어서 유저에게 알려주는 식입니다.

물론 알려주기만 할뿐 벽을 부숴주는 역할은 하지 않기 때문에

폭탄을 얻어서 직업 열어야한다는 단점이 있죠.

 

 

 

 

대충 적이 있는 방에 들어갔는데 그 방에 

숨겨진 요소가 있다면 전투상황과 별 상관없이 표시해주는 편입니다.

 

한층을 다 돌았고 상점에도 폭탄하나 팔지 않는다면 사실상 별 의미가 없는 템

이긴 하지만 뭐 얻을 수 있는 상황만 따라준다면 나쁘지 않을 패시브 템이라고 생각됩니다.

 

색돌을 표시해주는 경우에는 특정 층에서 표시돌을 찾기가 힘들기 때문에

이런 아이템의 도움을 빌리는 것도 나쁘진 않죠.

단지 소울하트가 나오는 경우에는 로스트나 키퍼에겐 그렇게

큰 도움이 되는 건 아닙니다...ㅠㅠ

 

여러모로 골때리는 아이템이긴 하지만 나쁘진 않아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능력치가 상당히 후진 키퍼의 경우

초반에 능력치를 올려주는 아이템이 나오지 않는 이상 저는 거르기 때문에

키퍼에겐 잘 안맞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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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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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의 번제 애프터버스의 그리드모드에서 

필승 조합을 고르라면 역시 폭발 피해에 대한 내성 그리고

데미지와 연사력이 중요합니다.

 

그리드모드에서 파이로 매니악이 있으면 상당히 유리해지죠.

단점이 있다면 폭탄 수급이 안되면 울트라 그리드를 만나러 가기 전에

죽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작의 번제에서 공격력은 높지만 사거리가 개판인

아자젤의 경우엔 체크리스트를 맞추기 위해서는 온갖역경이 있지만

사실상 파이로매니악이 있으면 쉽게 깰수 있죠.

 

 

 

 

물론 아자젤의 사거리를 늘려줄 아이템을 많이 먹는 게 중요합니다.

울트라 그리드가 1차전에서 집어던지는 동전보다 때릴려고 다가갔다가

회전하거나 돌진하는거에 맞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거리를 키워야합니다.

 

사실상 그리드모드에서 사거리를 키워줄 아이템들이 많기 때문에 

그렇게 어려운 조건은 아니죠.

 

파이로매니악 아이템에다가 타버린 동전이 있으면 사실상 그 게임은

끝난거나 다름이 없습니다.

 

동전하나 주을때마다 폭탄도 나오고 

한번씩 웨이브마다 트롤폭탄이나 슈퍼트롤폭탄이나 폭발 투사체를 던지는

몹이 나오면 웃음이 나기 시작합니다.

 

1차전때만 조심하면 쉽습니다.

 

날아오는 동전이나 회전, 돌진

울트라 그리드가 소환하는 잡몹만 조심한다면

 

 

 

폭발 공격때마다 체력을 회복할수 있습니다.

 

 

 

 

 

 

똥손인 저 조차도 죽기가 어려워지죠

 

 

 

 

 

 

2차전으로 돌입하면 그냥 몸에 닿이거나

아니면 황금 혈사포만 피하면 2차전은 거저먹는 게임이 되버리죠.

처맞더라도 나중에 얘가 뿌려되는 폭탄만 맞아주면

오히려 체력이 차버리니 작정하고 죽는게 아니라면 죽을수도 없어집니다.

 

나이스 햇도 나쁘진 않은데 이쪽은 그냥 폭발피해 면역일뿐

회복은 다를 방식으로 해야하니 사실상 파이로매니악이 사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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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의 번제 게임을 하면서 최근에서야

드디어 로스트를 해금했습니다.

 

남들은 몇년전에 해금을 했겠지만...

저는 이걸 이제서야 해금을 하는군요.

 

 

아이작의 번제의 dlc인 애프터버스 이후부터 해금하는 방식이

상당히 간단해졌는데 바로 실종 포스터를 가지고 희생방에서

피격당해 죽으면 로스트가 되며, 로스트가 해금됩니다.

 

애프터버스와 애프터버스+부터 장신구가 많이 늘어나다보니

사실상 일반적인 플레이에서는 실종 포스터를 보는 것은 상당히 어려워졌죠.

 

[심지어 아이작의 번제 초기에 나왔던 장신구들을 보는 것도 어려워졌습니다 ㅠㅠ

Cancer같이 연사력이 빨라진다는 심플한 효과가 있는 템들이 좋았는데...]

 

 

 

 

애프터버스에서 실종 포스터를 얻을려면 Mom's box를 사용해서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습니다.

 

보스러쉬를 한다거나 도전방에서 진행하면 게이지를 

채우기 쉽기 때문에 사실상 존버식으로 진행해야하죠.

 

엄마의 상자는 상점에서 종종 출현합니다.

[애프터버스+부터 상점에 재입고 기능이 생겨서

동전이 많다면 계속해서 돌리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다른 방법이 더 있다면 좋겠지만 없다는 게 문제죠...ㅠㅠ

 

아이템이 좋은게 나오든 스펙이 너무 좋아서 

이번 게임을 거르기 힘들다면 고민을 많이 하게 되지만

로스트를 해금하지 않았다면 한번쯤 시도해볼만합니다.

 

문제점이 있다면 희생방이 나오는 층이 랜덤이라는 점

재수가 없으면 그판에서 성당으로가든 지옥으로 가든 희생방이

없을 수도 있다는 거죠...

 

 

저는 다행히 희생방이 있어서 찾아오긴 했습니다.

사실상 또 가져오는 과정에서 죽어버리면 로스트 해금의 꿈은 저멀리로...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최대한 살아서 와야하죠.

 

 

 

 

희생방의 가시에 피격당해 죽으면 

이런 식으로 "더 로스트 잠금해제"가 뜨면서

로스트를 해금하게 됩니다.

 

이거 하나 해금하겠다고 얼마나 많은 시간을 낭비했는지...

 

[여담으로 카인을 픽한후 노말모드에서 점술기를 사용하다보면

실종 포스터가 뜨긴 한다던데...잘 모르겠네요]

 

 

죽고나면 이전의 아이템을 가진 로스트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앞으로 캐릭터를 선택할때도 로스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그리드모드에서 키퍼를 해금할정도로 

기부를 했다면 로스트는 신성한 망토를 가진채로 시작하게됩니다. 

 

로스트의 체력은 소울하트 반칸인데 사실상 거기서 체력이 고정되며,

신성한 망토가 없는 로스트는 그냥 한대만 스쳐도 죽기 때문에

사실상 과제를 해금할려고하면 온갖 시련을 마주해야하죠.

 

장점이라고 한다면 죽은 비둘기나 밤의 영혼을 가지고 시작하는건데

[비행능력+관통 눈물] 사실 상당히 피곤한 캐릭터입니다.

 

어떻게든 두방맞으면 죽는건 같으니까요. 

 

사면체 주사위를 통해서 가지고 있는 템을 바꿔서 게임에 

승부를 보다보면 가끔씩 이렇게 죽은 고양이를 얻어서 목숨이 9개가 되지만

사실상 저 같은 똥손들의 경우에는 모 이탈리아의 갱단 보스마냥

여러 이유로 죽어나가는 거 마냥 죽기 때문에 의미가 없습니다.

[내게 다가오지 말란 말이다아아아아!!]

 

 

 

 

 

체력이 소울 하트 반칸으로 고정되기 때문에 체력증가 패시브템을 먹어도

의미가 없습니다.

 

단 사면체 주사위를 쓴다면 바꿀수 있는 템이 하나 더 늘어난다고 봐야하지만...

이미 가지고 있는 신성한 망토도 없어지기 때문에 

 

목숨이 그냥 딱 한 대가 되기 때문에 피곤해집니다.

 

이러나 저러나 개복치 목숨이라 사실상 즐겜용 캐릭터

짧게하고 또 새로하는 캐릭터라고 봐야겠죠.

 

[하지만 체크리스트를 달성할때마다 나오는 템들이 

다 좋은데 그만큼 힘들다는게 문제죠]

 

여러모로 해금은 했는데 하기 힘든 상급자 캐릭터입니다.

 

더 다룰 내용이 없기 때문에 이번 글은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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