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테이프'에 해당되는 글 3건

다가올 애틀란타 시티 업데이트에 앞서서 

관련 떡밥 홀로테이프가 나왔었습니다.

 

바로 잭 헌터의 애팔래치아 여행에 관련된 홀로테이프죠. 

나폴리에서의 밤 홀로테이프 1과 2는 화이트스프링 리조트 

응급구호단 피난처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레이더 대변인 옆에 있는데 잭 헌터가 놓고 간 것일수도 있고

아니면 이 홀로테이프의 수신인이 듣고 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뭐 어떻게 되었든간에 수신인도 화이트스프링스에 들렸다는 거겠죠. 

[영상으로 듣고 싶은 분은 위 영상을 보세요]

 

"나폴리에서의 밤-1 "

 

나폴리에서 벗어나려면 약물이 좀 많이 필요할 거 같아.

뭐, 그래도 할 만큼은 한 거 같네.

 

전에 여행을 떠난 적이 있어. 

친구하고 같이 '쇼맨들의 게임"을 눈으로 보고 싶었거든.

엄청 야만적이어서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거 있잖아.

아무튼 그게 엔터테이먼트 분야에선 거의 독보적인 무대였거든.

 

근데 정작 카지노 바에서 대디-오하고 버번에 취해 있느라 

시간을 거의 다 써버렸지 뭐야.

 

그래도 나름 논리적인 행동이었어. 그 무대는 관람객도 

목숨을 보장 못 하는 걸로 악명이 높았거든.

 

술기운하고 환각으로 용기를 얻을 수 있었으니까.

일종의 방어 기제였던 셈이지. 

 

근데 악마의 피에 대해선 기대도 안 했어.

제대로 들어본 적도 없었던 데다가 AC특산품이었거든.

 

당연히 손에 넣을 생각도 없었지.

진짜 큰손들을 위한 물건인데, 우리가 무슨.

 

그, 뭐냐. 전염병 전쟁으로 황폐해진 세상에서

꼭대기에 오른 그런 사람들 말이야.

하지만 우리는 방법을 찾아냈어.

 

독점적이라고 하니까 더 갖고 싶더라고.

그런 물건하곤 관련은 켜녕 반대되는 삶을 살았는데도 말이지.

 

지저분하고 벼룩이 들끓는 우리 몸에 높으신 분들의 물건을 들이붓고 싶었던거야.

 

대디-오가 인지력, 지능을 올려주는 보약인데 잭 헌터가 애용해난 보약인가봅니다.

애틀란타 시티에는 다른 지역과 달리 '악마의 피'라는 희귀한 보약이 있는 모양이군요. 

 

아마 데옵 시즌3이 될 확률이 높은데 

플레이어[볼트거주자]들은 잭 헌터나 홀로테이프 수신인의 요청으로 

이 악마의 피를 얻으러 가는게 주된 이야기가 될것 같습니다.

 

무슨 버프를 줄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두번째 홀로테이프는 휴게공간에 놓여있습니다. 

 

"나폴리에서의 밤-2 "

 

아, 우리가 보통 실수를 한 게 아니구나.

약 한 번 했을 뿐인데 깨달을 수 있었던 셈이지.

이쪽으론 나름대로 자신이 있었는데도. 바닥 밑에 바닥이 있었던 걸 알 수 있었으니까.

 

나쁘지 않은 여행이었어. 끔찍한 감상이지만 즐거웠다고 말할 수도 있겠어.

이걸 돈을 주고 살 수 있단 걸 즉시 알 수 있었지.

동시에 다시는 그런 기분을 누리지 못하게 될 거란 사실도 알았고.

 

이전까지는 누릴 수 없었던 삶을 난생 처음 알게 됐어.

어떻게든 손을 뻗어서 갖고 싶었지만...

 

결국 아무것도 못 한 채 의자에 앉아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어.

그 삶이 멀어져 가는 모습을 .

 

애틱툴로는 이 갈망을 없앨 수 없을거야.

아마 평생 안고 가야 할 참이겠지. 

 

이 홀로테이프를 통해서 잭 헌터가 결국 악마의 피를 얻어

사용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폴아웃76 시점에서 좀 더 미래 시점(폴아웃2)에 제트라는 보약이 등장해서 

황무지에서 가장 강력한 많은 수요의 보약으로 유명했는데 

악마의 피도 마찬가지인 모양입니다. 

 

애틱툴로도 치료가 안된다는 걸 보면 말이죠. 

이후 시점에서 등장하지 못한 건 아마 레시피의 소실이거나

아니면 제트의 기원을 다룬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AC제약회사와 그에 얽힌 이야기도 풀것 같아서 기대가 되네요. 

어쩌면 4에서 등장한 대디-오, 데이 트리퍼, X-셀 같은 근본없는 보약들에 대한

로어를 풀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다음 쇠퇴한 금속돔 홀로테이프는 금속돔에 빠른 이동 후 

 

 

 

 

이벤트를 시작을 도와주는 NPC 근처에 있습니다. 

 

그냥 바로 보여요. 

 

 

" 쇠퇴한 금속돔 "

 

금속 돔까지는 멀고도 험한 여행이었어.

이 폭력의 신전에 도착하려면 머농거 위의 가파른

절벽을 지나가는 수 밖에 없었으니까.

 

한 마디로, 이 여정을 완수하려면 미치광이가 되어야 했어.

한 번 삐긋하면 광견병 걸린 늑대와 돌연변이 도마뱀이 

우글거리는 곳으로 떨어지고 말았으니까.

그렇게 놈한테 한 끼 식사로 끝나버리는 거야. 

 

주최자 역할인 죽음의 기술자.

자칭 쇠독수리들이 외부인을 환영할 리 없는 건 물론이고.

 

그나마 다행인 건, 그때 나도 적잖이 미쳐 있었거든.

이 잔인한 레이더들이 뭘 그토록 보여주고 싶어서 그런 걸까?

궁금하더라고. 직접 목격하고 싶어서 결국 산에 올랐어.

 

그때까지만 해도 나름 상황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어.

눈에 담게 될 광경이 어떨지. 그게 내 마음을 어떻게

휘쳐을지 아무런 준비도 안 된 상태였는데 말이지.

 

다가가 보면 우선 소리가 들려, 500미터 정도 거리에서

강철 자르는 소리가 귀를 찔러 와, 괜히 여기까지 온 건 

아니란 확신을 갖게 되는 순간이지. 

 

하지만 진짜 기억에 남은 것은 악취야.

썩어가는 시체 냄새, 살 타는 냄새, 구석구석 퍼져있는 기름

냄새까지 .

 

로봇들이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 때마다

쇠독수리들을 미치게 만드는 연기를 내뿜더라고.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무대를 보기 위해 자리를 잡잖아? 

그땐 정말 한 순간도 시선을 돌리지 못하게 돼.

 

마지막 한 줌의 인간성마저 모조리 잊을 정도로 몰입하게 되거든.

 

눈앞에 펼쳐지는 대학살을 보면서 검투사들이 이기라고

간절하게 빌게 될 거야. 그래야만 그 광경에 사로잡힌 마음을 정당화할 수 있으니까 

 

동시에,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매혹되었단 사실도 인정하게 되지.

 

황무지가 된 이 세상에서 뭘 봤더라도 상관없어.

거기서 느끼는 짜릿함에는 비교가 안 될 테니까. 

 

금속돔 이벤트가 잭 헌터에게는 쇼맨들의 게임보다 더 크게 와닿았던 모양입니다.

눈 앞에서 펼쳐지는 행사였으니 뭐 더 컷겠죠.

 

플레이어들이 매번 금속 돔에서 로봇 도살자 역할을 하며, 로봇들을 작살내서 그렇지

인 게임 세계관 설정에선 금속돔 콜로세움에 끌려오거나 호기롭게 도전한

황무지인들이 죽어나가는 모양입니다.

 

쇠독수리가 유저에겐 비적대적이긴해도 결국 호전적인 피독수리의 분파라서

외부 세력에 배척적인 면도 있나보네요. 

 

그냥 성향이 성향인지라 황무지인들을 자기편이 아니라면 죽이는 모양입니다. 

 

굳이 플레이어(볼트 거주자)들에겐 비적대적인 것도 

자기네 쇼에 참가하는 일종의 강력한 괴물(베히모스나 데스클로, 스코치비스트)같이

생각해서 그런걸지도 모릅니다. 

 

그 다음은 누카샤인 이벤트와 일일 양조퀘로 비브를 만나는 빅 앨의 문신 시술소에 있습니다. 

 

 

바로 입구에 놓여서 못볼수가 없죠. 

 

" 누카샤인:여행을 떠나요 ! "

 

내가 말이지. 황무지에 있는 약은 싹 다 먹어봤거든?

대디-오, 멘타츠에 데이 트리퍼까지... 다들 효과가 없진 않았지만.

진짜베기는 누카샤인이었어. 

 

그래서 애팔래치아 술에는 기대도 안 해.

워낙 대단한 걸 하면서 살아와서 말이지...

켄터키에서 자랐다면 너도 알 거 같은데.

 

거의 배신감이 느껴질 정도더군. 처음 한 모금 익숙한 

화끈함이 느껴졌어. 근데 2톤짜리 브라민한테 머리를 치었고.

그 뒤론 쭉 내리막길이었어.

 

있는 줄도 몰랐던 색이 눈앞에 번쪅였지.

주변에 있는 나무는 굶주린 구울이 됐고 말이야.

 

이럴 땐 역시 총이 최고 아니겠어.

근데 총을 꺼낸다는 게 타토가 손에 잡히더라고.

아, 이건 또 뭐야! 하고 소리쳤지. 

 

특히 구울한테 잡혔을 땐 뭐,

할 수 있는게 없더라고. 신발을 벗어서 그걸로 때렸지만

무슨 의미가 있었겠어.

 

결국 다 포기했어. 그냥 잡아먹히자고 생각했지.

그 상황에서 발버둥 치는 게 무슨 소용이냐고.

 

운 좋은 식인종이 내 시체를 찾으면 공짜 식사라도

할 수 있으려나, 차라리 그랬으면 내 죽음에도 의미를 부여할 수

있었겠지.

 

아무튼 그렇게 가만히 있으니까 이젠 정신이 방황하더라고,

플로리다 해안의 시원한 바람, 미시시피강의 물보라...

 

멀리서는 애팔래치아의 푸른 언덕과 격렬한 폭풍우가 보였어.

내 몸이 수천 개의 구울 먹이로 변하는 와중에 정신을 차렸어.

 

갑자기 햇빛이 눈에 들어왔어. 일어나 앉았는데 저승이 아닌 거야.

지옥이라기엔 너무 쾌적한 곳이었거든.

 

그래, 애팔래치아였지. 눈앞에 푸른 언덕이 보이네,

위기는 그렇게 끝났어. 난 목숨을 건졌고 옆에는 누카샤인 빈 병이 

하나 뒹굴고 있을 뿐이었어. 

 

누카샤인 먹고 뿅가서 페럴구울에게 잡아먹히는 줄 알았는데

다 환상이었다는 내용입니다.

 

인 게임에서 누카샤인을 마셨을 때 겪는 현상을 이렇게 풀어서 사용할줄은 ㅎㅎ...

누카샤인 순간이동을 이렇게 로어로 풀어냈네요. 

 

아무튼 잭 헌터와 홀로테이프 수신인은 켄터키주 출신인가봅니다.

그리고 대디-오와 데이 트리퍼같은 4에서 출시한 보약들은 그저 

로딩 문구로 나오거나 맵에서 나오는 레이더,정착민,스케빈저들이

말해주는 거 왜에는 로어가 없는 무근본 아이템들이었는데 아마 풀지 않을까 싶네요. 

 

 

나름 기대가 되는 로어들이라 애틀랜타 시티 업데이트가 기대가 됩니다.

내년에 나온다는데 데옵 시즌3이 되겠지만 뭐 잘나와주면 좋겠네요.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

폴아웃 시리즈에서 꾸준하게 나오는 도구가 있다면

바로 핍보이가 있습니다.

 

나름 설정 구멍이기도 하지만 폴아웃4의 핍보이 모델은 

Pip-Boy 3000 Mark IV라는 모델이죠.

 

[폴아웃1,2당시만 해도 볼트거주자와 그의 후손이

사용했던 핍보이 시리즈가 2000인데 여기서는 좀 더 고성능 모델을 사용하죠.

아마도 지역에 따라 다른 기종의 핍보이를 줬다고 해도 좀... 애매하긴 합니다.]

 

폴아웃4의 주인공인 유일한 생존자(남:네이트/ 여: 노라)

의 경우 볼트 111이 애초에 거주자들을 냉동상태로 실험할 목적이었기 때문에

이들은 따로 핍보이를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됩니다.

 

핍보이를 가지기 전까지는 인벤토리를 따로 볼 수 없는 것도

폴아웃4의 특징이라면 특징이겠죠.

 

이미 죽은지 한참된 볼트111의 직원에게서 핍보이를 얻어

처음 사용하게 됩니다.

 

 

 

 

폴아웃 세계관이 대체역사에 디젤펑크 세계관이지만

아직 진공관을 사용하는 시대입니다.

 

거기에 핍보이는 시중에 풀린 물건도 아닐 뿐더러 볼트거주자들만

착용하던 물건이다 보니 상당히 귀한 물건이죠.

 

하지만 플레이어는 룩이 안이뻐서 벗고 싶어도 못빼는 물건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ㅋㅋㅋ

[모드를 쓰면 없앨 수 있어요.]

 

사실상 핍보이를 부팅함으로써 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애초에 핍보이가 없으면 나가지도 못해요 ㅋㅋ

 

 

 

기존작과 달리 핍보이의 활용이 늘어났는데

이렇게 볼트 입구를 연다거나 할때 그리고 파워아머를 개조할때

꼽아서 사용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1,2당시만 해도 그저 주인공의 상태나 체력, 가진 물건의 무게와 

타이머 기능과 지도 기능만 있었고

 

3,뉴베가스때 라디오 기능과 착용자의 피복수준을 표시하기 시작했고

불을 켜는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핍보이 3000시리즈의 차이점이라고 해야겠죠).

 

 

 

클래식 폴아웃에선 핍보이에 홀로디스크를 꼽아 데이터를 읽을 수 있었는데

4에서는 홀로테이프라는 물건이 나오게 되었고 타인이 남긴 음성기록이나

정보들을 본다거나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폴아웃4에선 붉은 위협말고도 여러가지 핍보이 게임을 수집할 고

미니 게임 형식으로 플레이 가능합니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폴아웃4에서 수시로 핍보이를 볼 일이 많습니다.

지도뿐만 아니라 어두운 곳을 탐험할때도 쓰고

4에서는 빌리징 시스템이 도입되어 무게제한을 자주 봐야하죠.

 

물론 개발자코드를 써버린다면 덜하지만요.

 

3,뉴베가스,4도 마찬가지지만 핍보이 라이트 기능을 어둠속에서

사용하면 적들의 어그로를 더 쉽게 끌게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

폴아웃4에서부터 능력치의 개념이 없어지고

퍽으로 대체되었습니다.

 

그래서 폴아웃 시리즈의 전통이었던 책을 읽음으로써 능력치를 

올리던 시절은 끝이 나고 폴아웃 뉴베가스처럼 잡지의 개념이 등장하게 되었죠.

[폴아웃 뉴베가스 당시에 잡지를 읽으면 일정 시간 동안 일정 수치의 능력치를 

상승시켜주는 역할을 했지만 폴아웃4의 잡지는 퍽을 영구적으로 얻게 되었습니다.

퍽외에도 다른 추가 해금 요소가 있는 잡지들도 있죠.

 

 

직접적으로 전투에 도움이 되는 잡지가 있는 가 하면

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잡지도 있습니다.

 

바로 '해킹의 모든 것' 잡지가 그렇죠.

위의 잡지는 터렛을 해킹시켜주는 홀로테이프를 주는 식이며,

플레이어가 터미널을 통해서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잡지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홀로테이프만 있으면 가능하다는 것]

 

일찍 얻어두면 생각보다 도움이 되는 잡지예요.

 

포탑 해킹용 소스 코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라고 적혀있지만 소스코드가 사실상 홀로테이프라는 소리죠.

 

아마도 어떤 해커에 의해서 만들어진 잡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홀로테이프 설명이 상당히 괴랄한 것도 그렇고...

 

역대 폴아웃 시리즈에서 대부분의 터렛들은 터미널을 해킹하자마자

피아식별을 설정해서 적을 처치하는 용도로 사용했지만 

이번에는 터미널을 해킹한 뒤에 홀로테이프를 사용하여 

피아식별을 뒤섞어 적을 처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들은 끊임없이 레벨 스케일링되어 강해지는 편이지만

터렛은 지역에 따라 조금 강해지는 수준이라 후반부로 갈수록 

큰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

 

사실상 그냥 어그로를 끌어주는 용.

 

 

 

 

 

와일드우드 공동묘지의 큰 나무 밑에 있습니다.

 

참고로 와일드우드 공동묘지는 낮에는 레이더 한 명을 제외한

특별한 적이 등장하지 않지만 밤에 가면 공포영화의 좀비들처럼 

스폰되어 얘네를 모두 처치해야 하죠.

[레벨에 상관없이 글로잉원이 하나 붙어 있는 편이라

밤에 저렙 때 가면 상당히 힘든 감이 있으니 주의] 

 

그 외 낮에 가면 사실상 잡지를 별 탈없이 주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공동묘지 근처에 건물에서 수류탄을 입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조금 장비가 따라주면 밤에 와서 경험치를 얻는 것도 나쁘지 않죠.]

 

그리고 또 게임 플레이에 유용한 잡지인 

정크타운 육포 상인 이야기 잡지입니다.

 

[정크타운은 폴아웃1 당시에 등장했던 장소로 킬리안 다크워터와 기즈모의

세력싸움이 있던 장소입니다. 거기에 멀쩡한 사람을 진단해주고 인육으로 만들어버리는

의사가 있는 장소이기도 하죠] 

 

위의 잡지는 5권입니다.

 

잡지를 한 부 얻을 때마다 퍽 랭크가 올라가며 npc로부터 구매하는 물건의 가격이

3% 더 싼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죠.

 

사실 초반에는 캡보다도 전투에 맞춰진 퍽이 상당히 절실하기 때문에

매력과 관련된 퍽 랭크를 올리기 힘들기 때문에 이런 잡지를 통해서 

좀 더 싸게 사는 방식이 유용합니다.

 

[특히 장비뿐만 아니라 약품, 탄약을 살 때 도움이 되는 편이죠] 

 

 

과거 노인들의 요양원이었던 미스틱 파인즈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미스틱 파인즈는 인스턴트 장소로 적이 없는 대신에

한번 아이템을 털고 가면 스폰이 안 되는 지역이에요.

[빌리징에 필요한 아이템과 잡지 그리고 핵 융합전지를 얻는 장소죠]

 

한번 오고 나면 올 이유가 없는 장소입니다.

대신에 폴아웃4 모드의 힘을 빌려서 빌리징 장소로도 쓸 수 있죠.

 

[근데 1회용 장소치곤 건물이 좀 큰 편인데 아마도 제작진이 뭔가를

시도하다가 때려치운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래로 내려가는 장소가 있는 데

핵융합 전지를 얻으러 가는 길입니다.

 

요양원치곤 돈이 제법 있었는지 지하에 상온 핵융합 발전기를

돌리고 있는 걸 보면... 

[폴아웃4에서부터 민간 아파트나 마트에서도 핵융합 발전기를

돌리고 있는 걸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폴아웃 세계관의 미국은

부족한 석유를 대신해 원자력 발전기를 자주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부에는 그런 걸 보기가 힘들죠.]

 

 

 

참고로 내려오는 계단 앞에 문이 잠겨있는 데

나름 자물쇠 퍽의 단계가 있기 때문에 퍽이 없으면 열 수가 없습니다.

 

[사실 개발자 코드 한방이면 다 의미가 없다 카더라...]

 

근데 또 생각해보면 폴아웃 세계관의 어두운 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핵전쟁 이후에 가장 먼저 희생된 희생자들은 노인분들이었을 테니까요.

 

대피를 할 수도 없고 그들을 보호해줄 사람도 없었으니... 

 

 

또 다른 방식으로 게임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건

황무지 생존 가이드입니다. 

 

사실 황무지 생존 가이드는 전작에서는 나름 깔끔한 해골 모양이

인상적이었는데 여러 지역을 거치고 거쳐서 황무지인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

나오는 잡지로 바뀌었죠.

 

아마도 원판을 베껴서 종이에 휘갈겨 만든 게 아닌가 싶습니다.

[원본을 얻기도 힘드니 아마도 베껴서 만들었을 확률이 높겠죠] 

 

위의 잡지는 9권으로 동물을 처치할 때 얻는 고기를 추가적으로 늘려주는

역할입니다. 

 

즉 한 개만 나오던걸 두 개를 얻는 식이죠.

대충 야생동물을 잡았다고 해도 손질을 못해서 하나만 얻을 걸 

더 뜯어온다는 게 아닌가 싶네요.

 

[사실 얘도 초반에 얻는 게 좋습니다. 

회복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npc와의 물물교환에서도

나름 쓰임이 좋으니까요]

 

 

 

 

빌리징이 가능한 장소중 하나인 선샤인 타이딩스 협동조합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건물마다 구울들이 꿀잠을 자고 있기 때문에 

좋든 싫든 싸워야한다는 점이며, 가끔가다가 오는 길목에 

랜덤인카운터가 고정적으로 일어나 적들과 싸워야한다는 점이죠.

[재수가 없으면 슈퍼뮤턴트 일당이 나오기도 하는 데 꼭 자폭병이

하나 섞여 있습니다]

 

빌리징에 관심이 많은 유저라면 뭐 일찍 얻을 잡지이기도 합니다.

 

 

직접적인 전투에 도움이 되는 잡지인 총과 총알

아마도 전쟁전에 레드넥들이나 아니면 사냥꾼들이 읽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잡지입니다.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누런 색에 권총이 그려져 있는 모양세였지만

좀 더 다양한 이미지로 바뀌었네요]

 

한 부씩 얻을 때마다 총기의 치명타 피해량이 5%씩 증가하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한 잡지이기도 합니다.

[특히 은신 암살 유저들이 인도자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치명타 피해량을 늘려주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하죠]

 

 

 

BADTFL 지역 사무소의 지국장 책상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좀 많은 레이더들과 싸워야한다는 점인데

네임드 레이더가 하나 나온다는 점 / 건물 밖에서 고정적으로 전설 레이더가

하나 나온다는 점이 좀 크긴 합니다.

 

[하지만 자물쇠 퍽만 있다면 이 안에서 얻을 아이템 보상이 많기 때문에

자주 찾아오는 던전이기도 하죠. ]

 

벙커힐을 지나가는 길에 한번씩 찾아올법한 위치에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유저들이 15렙이 넘은 상태에서 여기를 오지 않을까 싶네요.

 

 

잡지의 모양이 좀 특이한게 미스터 핸디가 

거위를 사냥한 모양새입니다.

[클래식 폴아웃 당시에 어떤 마리포사 기지에 스팀팩과

미니건을 들고 있던 핸디가 생각이 나네요...]

 

잡지때문이 아니라 사실상 얻는 아이템이 좋아서 올만한 장소입니다.

뭣보다도 캡벌이에 좋은 템들도 많이 나오고 건물안에 작업대도

두개나있기 때문에 무게가 가득 찼다면 분해해서 빌리징용으로 

사용해도 좋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 여기에 오게되는 이유가 있는데...

 

바로 납치당한 거주민을 찾으로 오는 장소중 하나라는 점입니다.

좋든 싫든 간에 특정 정착지에 거주민이 하나 없어져있고 행복도가

떨어져 있다면 납치당한 겁니다.

[수 많은 터렛을 뚫고 사람을 납치하는 세기말 레이더들...]

 

위의 거주민은 텐파이스 절벽에 살던 콧수염 아저씨인데

보통은 노드하겐 해변에 사는 부부가 잡혀오는 일이 많습니다. 

[노드하겐 해변 정착지는 수시로 버그가 일어나는 데다가 심심하면 

납치 사건이 자주 일어나는 사악한 정착지 입니다. 

심심하면 부부가 납치를 당해서 애 혼자 집을 보고 있는 이상한 장소죠]

 

 

풀어주면 일시적인 동료로 부려먹을 수 있습니다.

사실 정착지 밖에서 거주민을 부려먹는 게 좋은 생각은 아니에요.

실수로라도 플레이어가 사격해서 처치해버렸다면... 

[뭐 설명안해도 아시겠죠?]

 

그걸 빼면 나름 한번은 찾아오기 좋은 장소입니다.

 

또 하나의 직접적인 전투에 도움이 되는 잡지인

세상에 이런 일이 잡지입니다.

 

위의 잡지는 6권으로 마이얼럭에게 가하는 피해량이

5%증가하는 효과에요.

[특정 전설 아이템의 효과와 겹치면 마이얼럭을 좀더

수월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폴아웃4에서 마이얼럭이 나오는 장소가 상당히

많고 거기에 DLC인 파 하버에서도 마이얼럭을 잡을 

일이 많다보니 이런 잡지가 은근히 도움이 되는 편이예요.

 

 

 

얻는 장소는 스카이레인스 항공 1981호기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스카이레인스 항공기 잔해가 여기 있는 이유는

사실 랜덤인카운터를 통해서 알수 있는 데 바로 밀수업자들이

물건을 수송하던 와중에 핵전쟁에 휩싸여 잔해가 남게 된거죠.

 

항상 랜덤인카운터가 일어나는 장소로 재수가 없으면

상당히 많은 적들을 처치해야하지만 운이 좋다면 

얼마 안되는 적을 처치하면 됩니다.

 

[주로 레이더나 거너들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 편.

또 두개 이상의 집단이 서로 치고박고 싸우는 경우도 잦아요] 

 

 

비행 기록 장치를 통해서 어떤 일이 있었는 지

알수 있습니다.

 

사실 잡지말고도 비행기 잔해 곳곳에 놓여있는 여행가방에서

전쟁전 옷을 얻기 좋은 장소이기도 해요

[빌리징에 거주민들의 컨셉을 맞추기 위해서 전쟁전 의류를 

찾는 다면 여기가 제일 얻기 쉬운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외 여러가지 잡동사니를 얻을 수 있다는 점도 나름 

매력적이기도 한데... 후반부에는 그냥 경험치를 얻으러

오는 장소일뿐...

 

주위에 거너들이 살고 있는 장소가 있으며,

텐파이스 절벽의 빌리징에 필요한 아이템을 얻기 위해 한번씩

오면 좋긴 합니다.

 

[텐파이스 절벽은 다른 거주지역에 비해 열악한 자원을 보유한

장소라서 어쩌면 이 일대를 죄다 터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여행가방들은 각기 다른 자물쇠 난이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동료로 케이트를 데려오면 좋아요

 

 

 

또 다른 황무지 생존 가이드입니다.

황무지인의 생존가이드 1권으로 황무지에서 농사를 짓는 법에

대한 잡지인가 보네요.

 

효과는 과일과 야채 섭취 시 체력 회복량이 50%증가하는 효과입니다.

사실 초반에 얻으면 좋은 잡지죠.

 

폴아웃4에서 일반적인 작물과 야생 작물들이 상당히 많이

등장하는 편으로 초반에 스팀팩이 없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신에 먹었을 때 받는 피폭은 좀... 거슬리긴 하죠]

 

맵 곳곳에서 발견되는 야생뮤트프루트나 야생 옥수수

헙플라워,고사리 같은 아이템을 통해서 회복가능한 체력의 수치가

늘어납니다. 

 

다이아몬드 시티를 지나기 위해서 지나는 장소중 하나인

USS립타이드 난파선에 놓여 있습니다. 

 

사실 여기서부터 레이더들이 컴뱃 라이플을 하나씩 들고 나오기 때문에

좀 껄끄럽긴 하죠. 

[마체테도 들고 나오는 데다가 한 놈은 파워아머를 입고 나오고...]

하지만 잡지의 효과나 여기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을 통해서

나중에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팔았을 때 얻을 수 있는 캡이 나름

짭짤하기 때문에 일찍 찾아오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장비를 좀 더 좋게 맞춰오고 동료의 도움만 받는 다면 

어렵지 않으니까요.

 

[화염병이나 수류탄을 여러개 챙겨오면 수월합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