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시리즈에서 꾸준하게 나오는 도구가 있다면

바로 핍보이가 있습니다.

 

나름 설정 구멍이기도 하지만 폴아웃4의 핍보이 모델은 

Pip-Boy 3000 Mark IV라는 모델이죠.

 

[폴아웃1,2당시만 해도 볼트거주자와 그의 후손이

사용했던 핍보이 시리즈가 2000인데 여기서는 좀 더 고성능 모델을 사용하죠.

아마도 지역에 따라 다른 기종의 핍보이를 줬다고 해도 좀... 애매하긴 합니다.]

 

폴아웃4의 주인공인 유일한 생존자(남:네이트/ 여: 노라)

의 경우 볼트 111이 애초에 거주자들을 냉동상태로 실험할 목적이었기 때문에

이들은 따로 핍보이를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됩니다.

 

핍보이를 가지기 전까지는 인벤토리를 따로 볼 수 없는 것도

폴아웃4의 특징이라면 특징이겠죠.

 

이미 죽은지 한참된 볼트111의 직원에게서 핍보이를 얻어

처음 사용하게 됩니다.

 

 

 

 

폴아웃 세계관이 대체역사에 디젤펑크 세계관이지만

아직 진공관을 사용하는 시대입니다.

 

거기에 핍보이는 시중에 풀린 물건도 아닐 뿐더러 볼트거주자들만

착용하던 물건이다 보니 상당히 귀한 물건이죠.

 

하지만 플레이어는 룩이 안이뻐서 벗고 싶어도 못빼는 물건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ㅋㅋㅋ

[모드를 쓰면 없앨 수 있어요.]

 

사실상 핍보이를 부팅함으로써 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애초에 핍보이가 없으면 나가지도 못해요 ㅋㅋ

 

 

 

기존작과 달리 핍보이의 활용이 늘어났는데

이렇게 볼트 입구를 연다거나 할때 그리고 파워아머를 개조할때

꼽아서 사용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1,2당시만 해도 그저 주인공의 상태나 체력, 가진 물건의 무게와 

타이머 기능과 지도 기능만 있었고

 

3,뉴베가스때 라디오 기능과 착용자의 피복수준을 표시하기 시작했고

불을 켜는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핍보이 3000시리즈의 차이점이라고 해야겠죠).

 

 

 

클래식 폴아웃에선 핍보이에 홀로디스크를 꼽아 데이터를 읽을 수 있었는데

4에서는 홀로테이프라는 물건이 나오게 되었고 타인이 남긴 음성기록이나

정보들을 본다거나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폴아웃4에선 붉은 위협말고도 여러가지 핍보이 게임을 수집할 고

미니 게임 형식으로 플레이 가능합니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폴아웃4에서 수시로 핍보이를 볼 일이 많습니다.

지도뿐만 아니라 어두운 곳을 탐험할때도 쓰고

4에서는 빌리징 시스템이 도입되어 무게제한을 자주 봐야하죠.

 

물론 개발자코드를 써버린다면 덜하지만요.

 

3,뉴베가스,4도 마찬가지지만 핍보이 라이트 기능을 어둠속에서

사용하면 적들의 어그로를 더 쉽게 끌게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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