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4에서 던위치 채석장을 가면 주위에

또 다른 작은 맵마커인 휴고의 구멍[팀왈도에서는 은신처]라는 작은

(영어로Hugo's Hole)맵마커가 있습니다.

 

상당히 기묘한 장소지만 한번쯤 와볼만한 장소죠.

 

위치에는 아무도 없지만 조잡한 폭탄과

함정, 그리고 포탑이 플레이어를 맞이해줍니다.

[거기에 방사능은 덤이죠]

 

작은 스토리가 있는 장소인데 사실 던위치 채석장의 기괴한

스토리와 관련된 장소죠.

 

 

 

던전 리스폰을 앞당겨주는 모드를 사용하면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구리나 기어 그외

다른 아이템들을 파밍해갈 수 있는 괜찮은 장소입니다.

 

함정과 방사능을 피해 들어오면 왠 남자 한명이 죽어있고

주위에 굴러다니는 맥주병과 방호복이 놓여있습니다.

 

무기상자에서 드랍되는 아이템들은 퍽과 행운에 따라

매번 다른 아이템들이 나오는 편이죠.

 

 

쪼렙에 와도 이런식으로 개조가

많이 붙은 10mm권총이 나오기 때문에 

권총을 자주 활용하는 유저에게 있어 

괜찮은 파츠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까도 알려드렸듯 리스폰 모드를 쓰면 

짧은 주기별로 개조된 권총이 나오는 편이에요.]

 

갈아서 써도 좋고 팔아도 되고 자유입니다.

 

아마도 휴고는 자신의 이 은신처에서 결국 

권총으로 스스로 죽은게 아닌가 싶네요.

 

사실상 그냥 레이더 시체에 이름이 붙은 판이라

별다른 걸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좋은 걸 가지고 있는 경우를 보기도 힘들고

입고 있는 옷도 사실 랜덤이라...

 

 

 

미스터 핸디 모형 조립세트가 있기 때문에

조립해서 100캡에 팔아도 되고 아니면 방호복가져가도 좋습니다.

 

폴아웃4에서 방호복은 후반에 자주 나오는 편이지만

초반에는 얻기 힘들기 때문에 여기서 얻어도 되죠.

[단지 오는 길이 상당히 험할뿐...]

 

 

화학작업대도 있다보니 채석장을 싹 털고 나와서

얻은 잡동사니를 약품이나 기름으로 바꿔가도 됩니다.

 

휴고의 노력에 대한 테이프를 재생하면

 

 

"그 자식들은 더 이상 귀찮게 굴지 못할 거야.

좋았어. 내 생각에 이건... 방금 뭐지..."

 

 

"표지판도 못 읽나? 채석장으로 다시 돌아가봐야 할 것 같다.

너무 오래 있었어."

 

 

 

 

"아냐 그럴 수 없어. 그 새끼들이 날 들여보내 줄리 없지.

그 새끼들을 다 죽여버릴까? 아냐, 그 분이 원하시는 일이 아닐 거야."

라고 하는데 휴고는 원래는 채석장에 다른 레이더와 같이 지내던

레이더로 생각 되어집니다.

 

채석장에서 오래 지내다보니 뭔가 정상적이지 못한 채석장에서

오래 거주하다보니 이상한 기운에 오래 노출되었고 결국 

정신이 나간걸로 생각되어지네요.

 

나름 자기만의 작업대나 포탑, 폭탄같은 덫을 쓸 정도로

나름 머리가 나쁘지 않은 레이더였는데 결국 정신이 나간 걸로 보입니다.

[던위치 채석장이 다른 레이더 소굴과 달리 포탑을 많이 굴리고

파워아머까지 굴리는 걸 보면 상당히 강한쪽에 속하는데 

이런 장비를 관리하던 레이더가 아닌가 싶네요]

 

한번씩 미닛맨 퀘스트로 던위치 채석장을 쓸어버리라는 퀘스트가 있는데

괜찮은 장비를 챙겨와서 쓸어버리는게 좋습니다.

 

레벨이 낮더라도 은신으로 한명씩 처치해도 좋더군요.

[단점이 있다면 주위에 데스클로가 한마리 고정적으로 돌아다니기 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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