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4'에 해당되는 글 1건

폴아웃4에서는 도움을 요청하는 라디오라거나

아니면 사람을 찾는 라디오 송신을 핍보이로 들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 라디오 송신을 받을 수 있는 장소중 한 곳인

서부 에버렛 구역에 대해서 다룰까 해요.

 

 

서부 에버렛 구역은 핵 전쟁이후 사람이 살았던 마을을

재정비하여 요새화 시킨 장소입니다.

 

전에 살던 거주민이 죽거나 쫒겨나면서 레이더들이 점거하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해머라는 슈퍼뮤턴트의 휘하의 슈퍼뮤턴트들이

점거한 동네예요.

 

극 초반에와도 어렵지만 후반부에 오면 더욱 어려워집니다.

[파워아머나 강력한 장비들을 챙겨오는 걸 추천드려요]

 

슈퍼뮤턴트들이 폐허 곳곳에 있으며,

포탑과 뮤턴트 하운드 때문에 어그로가 끌려서 

몰매를 맞기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슈퍼뮤턴트들 중에서는 로켓런처를 든 애도 있고 좀 힘든 편이지만

브라더후드 단원들이 종종 버티버드를 타고 내려오는 장소라서

잘 노리고 오면 그렇게 큰 피해없이 클리어할 수 있지요.

 

 

 

 

전체적으로 얻을 수 있는 자원이 좀 있는 편이며,

빌리징에 사용할 물건들이나 아니면 기타 아이템을 얻기

좋은 장소입니다.

 

또한 옥수수, 당근 , 덩쿨호박를 얻을 수 있죠.

시멘트 자루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여러모로 아이템은 많은데 무게제한 때문에 다 챙겨오기는 힘들고

무기작업대가 있다보니 갈아서 얻을 템이 많다면 장비를 해체하여

기타 아이템들을 얻어가도 좋겠네요]

 

맵 자체가 넓고 슈퍼뮤턴트가 많이 깔려있는 대신에

엄폐할 장소가 많아서 조금은 수월하게 진행할수 있습니다.

 

대신에 적들 역시 숨어버리기 때문에 조금 힘들 수 있겠네요.

 

폐차들을 쌓아서 담을 만든 모습이 왠지

클래식 폴아웃의 정크타운이 떠오르는 편입니다.

 

솔직히 이 장소를 정리하고 빌리징용으로 마을을 운영하는 쪽으로

진행을 한다거나 아니면 차후에 황무지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생활하는

장소로 바꼈다면 좀 좋았을 것 같은데... 게으른 베데스다는 그런 걸 

따로 만들지 않았죠.

 

 

다른 지역에선 보기 힘들지만 사람들이 살던 

곳 근처에 배수탑이 있는 걸 볼수가 있습니다.

 

곳곳에 지뢰도 깔려 있어서 자동차가 많은 쪽으로 들어오긴 힘듭니다.

대신에 마을 밖의 전체를 삥 둘러다니면서 저격총으로

위험하다 싶은 슈퍼뮤턴트들을 저격할수는 있죠.

 

[스샷을 찍는다고 공중에 날아다니다보니

동료도 같이 하늘에 있네요 ㅋㅋㅋ]

 

 

 

폐허 곳곳에 전쟁전 식품이라던지

아니면 빌리징에 사용하기 좋은 잡동사니가 

많이 널부러져 있습니다.

 

한번씩 초기화될때마다 와서 주워담아가면 좋아요.

 

바깥에 옥수수가 열린 걸 확인할수 있습니다.

아마도 레이더들이 점령하기전에 살았던 형제들이 

심은 게 아닌가 싶네요.

 

그 이후에 여기에 정착했던 레이더들이 먹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따로 발전기도 없는데 불이 들어오는 것도 볼수가 있습니다.

그외에는 저녁때 오면 핍보이를 켜고 돌아다니며

아이템 파밍을 해야하죠.

 

작물들도 주워가기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아마 레이더들이 먹기 위해 뒀다가 그 이후에는

슈퍼뮤턴트들이 먹었겠죠.

 

테이블 위에는 당근과 호박이 있네요.

 

 

뭔가 확실히 분위기는 참 좋습니다.

 

 

이렇게 뭔가 빌리징하기 좋은 요소를 다 갖춰놓고

빌리징을 못하는게 좀 아쉬운 장소이기도 해요.

 

[모드의 힘을 빌리면 정착지로 사용은 가능합니다...]

 

유니크 핵전지 시계를 얻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의외로 자물쇠가 잠긴 상자들이 많아서 

이런 자물쇠를 해체했을 때 호감을 얻는 동료들을 데려오기

좋은 장소이기도 하죠.

 

 

지상에 터미널 한대와 지하벙커에 터미널 한대가 놓여있습니다.

 

 

곳곳에 함정이 많기 때문에 좀 죽기도 쉬운 장소이기도 하죠.

 

한번씩 태핑턴 선착장을 빌리징하고 있을때 막 전투 소음

[레이져소리와 폭발음, 총성이 들린다 싶으면, 거의 여기 에버렛 구역에서

슈퍼뮤턴트와 브라더후드 스틸단원들이 싸우는 소리일겁니다.

뭐 어느쪽이 이기든 지든간에 한번와서 청소도하고 템도 주워가면 좋겠죠]

 

 

과거 아이들이 뛰어놀던 놀이터는 이제 그 기능을 잃었습니다.

이쪽으로도 들어올수도 있는데 어그로가 쉽게 끌리다보니

비추천해요.

 

 

무기 작업대와 조리대가 있기때문에

여기서 얻는 소모품으로 먹거리를 만들거나 아니면

얻은 무기를 분해하거나 아니면 보강할수 있습니다.

 

 

매번 올때마다 레벨스케일링된

고랩의 슈퍼뮤턴트가 항상 이 방에 서있습니다.

 

거기에 포탑이 같이 있기 때문에 좀 정신이 사납긴하죠.

[그 머리나쁜 슈퍼뮤턴트가 어떻게 포탑을 굴리고 있는지

이해하기 힘든데 아마도 이곳을 쓸어버리기전에 해머가 

기술을 담당하는 레이더를 족쳐서 만든게 아닌가 싶네요.]

 

 

한때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만큼 건물을 짓는

평화로운 동네였겠지만 핵전쟁이 터지고 

여러 상황을 겪은 장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메사추세츠 커먼웰스에 한때 미닛맨이 치안을 유지하던 시절보다는

미닛맨이 몰락한 이후에 레이더 기지로 그 이후에 슈퍼뮤턴트가 

점거한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드네요.

 

이 일대에 슈퍼뮤턴트와 신스 레이더들을 

만나기 좋은 장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거기에 빌리징이 가능한 정착지가 네개씩이나 있죠.

[이렇게 살기 힘든 구역에 어떻게 정착지가 네개나 띄엄띄엄

있는지 이해하기가 힘들군요.]

 

지상에 터미널을 뒤져보면 란스 에임스와 레옹이

핵전쟁이 터진 이후에 어떻게든 살아남아 자신들이 과거에

살던 집으로 돌아왔음을 알수가 있습니다.

 

[핵전쟁이 터진 후 극소수만이 볼트로 들어갔고

나머지 사람들은 실시간으로 피폭과 싸워가며,

또 자신들을 약탈할 강도들을 피해살아야했겠죠.

또 그들중 재수가 없으면 구울이 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란스와 웨인 그리고 레옹은 힘을 합쳐

마을에 벽을 완성했음을 알수가 있습니다.

 

12월 12일이면 

[폴아웃 세계관에서 핵전쟁이 터진때가 10월 23일이니 얼마 안된

시점이었겠네요.] 

 

웨인은 라디오 송신에서 보니를 찾던 사람으로

핵전쟁이 일어나기전에 자신의 집 옆에 지하벙커를

만든 생존주의자였습니다.

 

 

 

 

 

몇개월이 지난 이후 지상에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조잡한 방어구와 총과 방망이로 무장해

돌아다니며 약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재수 없게도 그런 일당이 마을 근처를 지나갔고

란스의 멍청한 형제인 레옹이 자신의 마을에

대해 다 떠들어버린 탓에 레이더무리가 도착하게 되었죠.

 

 

결국 란스는 죽고 레옹은 레이더무리에

순순히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웨인 일가는 이런 레이더들을 피해 마을을 떠나게 되었구요.

 

아마도 이 레이더무리들이 이 마을에 오랫동안 거주했고

여러세대를 거쳐서 바뀌었을 걸로 생각이 됩니다.

 

 

사실 여기의 수장으로 등장하는 해머보다는

다른 슈퍼뮤턴트들이 훨씬 더 강한 편입니다.

가지고 있는 장비도 그렇고...

 

[근접으로 덤벼드는 슈퍼뮤턴트들은 다리를

집중적으로 쏘면 뛰어오는 속도가 느려집니다.]

 

 

 

웨인일가가 머물렀던 지하 벙커에도 먹을 아이템이

많이 있습니다.

 

간단한 전쟁전 식품들도 있고 아니면

빌리징에 필요한 아이템이나 약품, 그리고 상자를 열면

방어구나 총과 탄약을 얻을 수 있죠.

 

괜찮은 아이템이 이렇게 많은데도 어떻게 레이더들이

손을 안댔는지 모르겠습니다.

 

방어구 작업대와 옆에 상자와 터미널 그리고 금고가

있는 걸 볼수가 있습니다.

 

터미널을 통해서 웨인일가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죠.

 

 

나름 화장실도 있었던 걸 보면 웨인이 

핵전쟁 대비를 정말 제대로 했나봅니다.

 

하긴 미국과 중국간에 신경전이 길어졌고

미국과 중국이 근처의 여러나라들과 자원을 둘러싼

전쟁을 자주 벌이다보니 민간인들 중에서도 전쟁에 

대비한 사람들이 많았을 걸로 생각이 되는군요.

 

[심지어 미국 정부 고위인사들은 빤스런할 준비도

다끝내놓고 있었으니...]

 

 

데이빗이 미쳐 챙기지 못한 원숭이 인형...

 

 

배수관이 손상되서 물의 누수가 많아서 

이렇게 땅을 파고 수리를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웨인이 자신의 아내인 보니를 찾기 위해

켜놓고 나간 라디오가 계속해서 보니를 찾고 있는 걸

볼수가 있죠.

 

라디오 타워 OMC-810을 가동하면 

잃어버린 가족의 신호를 수신하게 되는데 

여기서 방송되고 있는 내용입니다.

 

끄지 않으면 계속해서 수신이 되죠.

[종종 버그로 라디오를 껏음에도 불구하고 수신이 되는

기이한 현상을 볼수가 있습니다.]

 

 

나름 유니크 아이템은 방호복을 얻을수 있는 

장소입니다.

 

폴아웃4에서 방사능에 쉽게 노출될 장소가 많으며,

방사능 패널티가 크기 때문에 방호복을 한벌정도는 

얻어놓는 게 좋아요.

 

[상점에서 자주 팔지도 않는 아이템이거든요]

 

웨인의 터미널을 통해서 웨인의 기록들을 보거나

아니면 그의 아들 데이빗의 홀로테이프를 듣거나

또 바로 옆에 붙어있는 금고를 제어할수 있습니다.

 

 

핵전쟁이 터진후 3일이 지났을때의 기록입니다.

 

웨인은 평소에 아들 둘에게 핵전쟁이 터지면

선생들의 안내에 따라 볼트에 들어가지 않고 집으로 돌아올 것을

설명했나봅니다.

 

마이클과 데이빗은 핵전쟁이 터진 이후에 어떻게 

살아서 자기 집에 오긴 했나보네요.

 

 

 

핵전쟁이 터진 이후에 2주가 지났고 여전히 

웨인의 아내인 보니는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보니의 행적은 메사추세츠 의학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쟁이 터진이후에 병원에서 계속해서 찾아오는 환자들을 치료했던 걸로

보입니다.]

 

 

 

세 달이 지난 후 수도관을 급수탑에

연결할 생각으로 강력테이프를 얻으로 밖에 나갔다가 

이웃인 론의 집에 들어간 모양입니다. 

 

그후 방사능 여파로 구울화된 론에게 죽을 뻔 했지만...

 

 

 

란스에 의해서 살아남게 되었죠.

이렇게 해서 란스와 레옹, 웨인이 마을을 요새화 했나봅니다.

 

마을의 집중에서 론의 집을 찾기가 쉬운데

집 안에 누카콜라 자판기가 있는 집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누카콜라 배달 기사였는지 아니면 수리같은 걸 전문적으로

하는 기술자였는 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든 에임스 형제[란스와 레옹]과 함께

마을을 정비하긴 했나봅니다.

 

하긴 뭐 공사를 위해 들여온 장비들도 동네에 있었고

웨인은 거기에 한술 더떠서 아이리쉬 프라이드 조선소에서

트럭을 두 대나 끌고 왔나보네요.

 

 

인 게임에서 지뢰의 영향은 적고

건물하나 파괴하기 힘들지만 웨인이 지뢰를 잘못 작동시키는

바람에 집 한 채가 날아갔나봅니다.

 

참고로 웨인의 지하벙커로 들어가기 전에 

리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근접 무기치곤 괜찮은 무기지만

캡벌이로 팔아먹어도 나쁘지 않아요.

 

맵 곳곳에 레이더들의 시채와 다른 짐승의

사채가 놓여있는 걸 볼수가 있습니다.

 

아마도 슈퍼뮤턴트들이 먹을려고 둔 거겠죠.

 

 

이 집은 슈가밤을 유독 좋아했나보네요.

달달한 시리얼을 싫어할 사람이 몇 없긴 하겠지만 말이죠.

 

[실제 미국의 시리얼은 우리나라의 시리얼과 달리

당의 함류량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집중에 한곳에는 

보스턴 시장용 대피소 열쇠가 놓여있는 걸 볼수

있어요.

 

아마도 이 집에 살던 사람이 시장이었거나 아니면

그의 측근이 아니었나 싶네요.

 

트럭 안에서도 한때 레이더들이 살았나봅니다.

아니면 슈퍼뮤턴트들의 집이었거나요.

 

그래도 한때 레이더놈들이 살았던 장소가

아니랄까봐 약품들이 널려있는 걸 볼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여기에 해머가 살았던것 같은데

해머의 홀로테이프와 

 

레이더 한명이 바닥에 뻣어있는 걸 볼수 있습니다.

 

해머의 홀로테이프 내용은 

 

"그-그래, 지금 녹음 중이야."

 

-피스트, 해머야

기계를 작동시킬 수 있는 인간을 찾았다

좋은 장소를 찾았어. 물도 있고 벽도 있지.

어떤 인간이 땅 밑에 작은 방을 만들고 좋은걸

많이 넣어놨어.

공격 지원 위해 인원을 더 보내 줘. 보답으로 이 총들 준다.

 

좋아 인간, 기계에다 더 이상 기록하지 못하게 해라.

인간! 잠잘 시간 아니다!

크으으, 좋아! 헤머가 고치겠어!

라는 내용을 들을 수 있습니다.

 

정황상 레이더를 시켜서 홀로테이프를 가동했고

그 사이에 레이더가 죽었나봅니다.

 

화가난 해머가 기계를 고친답시고 빡쳐서 내려친 끝에 

터미널과 책상 둘다 부숴진 걸로 보이네요.

 

해머의 말을 들어주가다 죽은 레이더...

 

집들 중에 고깃자루가 많이 있는 

집을 볼수가 있는데 바닥에 놓여있는 맥주병들을 

보면 슈퍼뮤턴트들도 목이마르면 맥주나 누카콜라를 마시긴 했나봅니다.

 

[하긴 클래식 폴아웃에서도 술집에 슈퍼뮤턴트들도 있었고...

약은 안해도 술은 마셨나보네요]

 

 

론을 집을 뒤지다보면 

이렇게 누카콜라 자판기를 고쳤던 흔적을 볼수가 있습니다.

고치는게 쉽지는 않았는지 바닥에 멘타츠도 놓여있고...

 

전체적으로 사연이 많은 장소였네요.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