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4의 랜덤인카운터중에 유저가 정착지에

조건을 맞추면 보낼수 있는 랜덤인카운터가 몇개 있습니다.

 

떠돌이 서기는 또 그런 인카운터중 하나죠.

 

 

만나는 장소는 랜덤인데 주로 미소짓는 래리도 그렇고

떠돌이 서기도 그렇고 캠프리지 경찰서 근처나 캠프리지  과학연구소쪽 근처에서

보일때가 있습니다.

 

그냥 척보기에도 BOS[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 몸을 담궜던

사람이라는게 티가 나죠.

 

물론 서기관이라는 직책이 사실상 정보수집부터 자료를 담당하는

직책인데 이렇게 나와 떠돌아다니는 이유는 아서 맥슨의

바뀐 정책에 대한 반발감이겠죠.

 

근데 왜 황무지에서 저런 튀는 복장을 하고 돌아다니는 지...

 

[각종 루트와 상관없이 이미 탈 브라더후드를 해서 

특별하게 공격하는 일은 없습니다]

 

말을 걸면 거래를 할수 있죠.

근데 잘보면 다른 캐러밴처럼 짐꾼 브라민도 안데리고 다니는데

물건들을 어떻게 휴대를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날이에요. 낯선 이여."

 

 

 

"당신은 좋은 갑옷의 진가를 알고 , 그에 대해 감사할 줄 아는

사람처럼 보이는군요"

 

뭔가 옷을 파는 상가근처를 지나가면 호객행위를 하는것마냥

좋게 좋게 말로 꼬시는 편입니다.

 

그래도 나름 상인으로 먹고 살 생각인지 자기가 가진 물건을 파는군요.

 

[주인공이 홀딱벗고 돌아다녀도 이런 말을 합니다]

 

여기서 궁금하다고 물어보면

 

 

 

"당신은 무작위의 사람들에게 장비를 팔려고

배회하는 건가요?"

 

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솔직히 생각해봐도 좀 기가찬게 황무지인 대부분이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 모르는데 이런 튀는 복장을 하고 돌아다니며

장비를 팔고 있으니 이해하기 힘들긴 하죠.

 

[어쩌면 브라더후드 단원의 옷을 입고 있으니

레이더들에게 총을 덜 맞을지도 모르고]

 

 

 

 

 

 

"여행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좋은 방법입니다.

길 잃은 사람, 다친 사람 , 그리고 특이한 사람까지요."

 

그래서 그런 사람들에게도 옷을 팔았는지 물어보면 좋겠는데

그것까지는 물어보지 못합니다.

 

그래도 나름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단원이었으니

나름 정의로운 활동을 한다는 신념이 있던 사람이니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왔을지도 모르겠네요.

 

 

"돌아다니는게 피곤해지면, 잠시 정착해서 살죠.

하지만 지금은 방랑자로 살아가는 시기에요"

 

여기서 말을 잘보면 정착해서 산다는 떡밥을 던지죠.

뭐 어찌 살아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방랑 상인일도 하고

어떨때는 또 정착해 살기도 한다는 말인데.

 

플레이어가 서기관을 정착지의 상인으로써 받을수 있습니다.

[정착지의 주민이 10명이 넘으면 받아드릴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당신은 거래할거요, 말거요?"

 

정착지의 정착민의 수를 넘기지 못하면 특별하게

정착지에 영입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정착지에 방어구 상점의 3단계에 고정시키면 전설 방어구를 팔죠.

 

 

 

"좋아요, 전 항상 좋은 방어구를 찾고 있어요."

 

근데 얘가 그냥 파는 장비도 거의 레벨스케일링을 거치기 때문에

극 초반에 만나게 되면 그렇게 좋은 방어구는 팔지 않아요.

 

뭐 극 초반이라면 레이더 아머, 가죽 방어구쯤을 팔고 좀더 렙이 오른 상태라면

컴뱃아머를 팔겠죠.

 

"현재 선택권이 아주 많지는 않지만 ,

어쨌든 보세요"

 

라고 말하며 거래를 할수 있습니다.

 

그렇게 좋은 아이템은 안팔지만 그래도 나름

개조 파트가 붙은 아이템을 팔기도 해요.

 

사실 길거리에서 사는 것보다 정착지에 고정시켜서

상인으로써 굴려야할 NPC라 뭔가 크게 요구하기는 어렵습니다.

 

근데 영입한다고 해도 상점과 관련된 퍽을 찍지 않았다면...

나중에라도 부려먹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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