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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랜드3에서 전작의 그롭과 같이 퀘스트 과정에서만

나오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케빈의 칠리죠.[Kevin's Chilly]

유니크 기관단총이지만 퀘스트 이후에는 쓸수가 없는

아이템입니다.

 

 

"이건 바보 리스트에 올려야지."

 

클랩트랩이 주는 퀘스트중 하나로 케빈이라는 렛치를 생츄어리호에

풀어버리게 되고 그 케빈들을 수거하는 과정에서 받게되는 

유니크 기관단총입니다.

 

맬리완(Maliwan)제 초록색 무기로

속성확률이 216%라는 말도 안되는 옵션이 붙어있습니다.

 

 

 

 

일반적인 무기의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퀘스트 아이템답게 데미지가 사실상 없는 것에 

가까울 만큼 허약해요.

 

대신에 맬리완제 무기치곤 연사력이 빠른 쪽에 속합니다.

[텔테일 보더랜드에서 하이페리온이 사실상 망하면서

첨단 무기, 우수한 기술력의 무기 회사의 이미지를 맬리완이

가져감으로써 그 입지가 달라졌습니다.] 

 

 

사실상 보더랜드 프리시퀄에서 미스터 토그에

의해 레이져무기가 멸종하며, 레이져 형식의 무기는

E-tech형식만 남았던 걸로 보이지만 

 

보더랜드3에서 맬리완 무기 대부분이 에너지형태의

투사체를 뱉는 식, 기관단총의 경우 레이져를 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사실상 레이져무기가 부활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미스터 토그가 회장직에서 내려오기도 했고, 첨단 무기 컨셉이라

레이져 비스무리한 공격을 한다는 걸로 바꿔서 살아남은 게 아닌가 싶군요]

 

 

사실상 부품이 어떤 건지 둘러볼 필요도 없이

형편 없는 무기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탄창의 크기나 연사력

그리고 말도안되게 높은 속성확률때문에 

좀 기억에 남긴 하네요.

 

보더랜드3부터 얼음속성이 사실상 프리시퀄때마냥 

강력한게 아니라서 사실상 적이 다 죽어갈때가 아니면

완전하게 얼어붙는 일이 없습니다.

 

[대신에 이번 작에서는 느려지는 역할을 하죠]

 

 

하지만 얘는 그런 걸 다 무시하고 적을 얼어붙게

만들기 때문에 좀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그외 그냥 좀 별로에요. 

 

차라리 전설 무기중에서 이만큼 속성 확률이 높은

아이템이 나왔으면 좋겠지만 현재 본편에는 없습니다.

 

뭐 차후 DLC에서 이만한 속성 무기가 나올지도 모르죠.

 

당연한 이야기지만 퀘스트가 끝나고 나면 

아이템은 자동으로 없어집니다.

 

뭐 퀘스트 내용에서 다른 얼음속성 무기로 진행해도 문제가 없으며,

별 차이도 없어요.

 

단지 그냥 케빈의 자식들을 얼리기에 좋은 템이라는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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