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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를 처음 먹었을 때가 유치원때 였던 걸로 기억한다.

내가 사는 통영에는 다른 햄버거 집은 없었고 그냥 롯데리아만 있었다.

 

햄버거집이 생겼다더라, 뭐뭐가 있다더라 

하는 소식을 듣기도 전에 사촌 누나가 햄버거랑 감자튀김을 사다 주셨다.

 

당연히 포장해 온다고 해서 따뜻할 리는 없고

식은 버거와 감자튀김이였지만 충격적인 맛있었다.

 

새우버거

아마 내가 가장 처음 먹어봤던 햄버거였다.

 

소스도 그렇고 페티의 맛이 상당히 입에 착 붙고

중독성이 있는 맛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감자튀김은 케첩 없이도 잘먹었었다. 

 

이후에도 부모님께 한번씩 졸라 햄버거를 먹었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햄버거를 간식이나 가벼운 한 끼로 먹는 어른이 되었지만

그 때는 뭔가 햄버거를 먹으러 간다는게 상당히 신나는 경험이었던것 같다.

 

가끔 햄버거를 먹으면 그때의 추억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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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진 이 곳 도로에 아름답게 피어 있는 꽃을 보면

참 기분이 묘하다.

 

누군가 자기를 알아주지 않더라도 

누군가 자기의 향을 맡아주지 않더라도 

 

이 꽃은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다.

 

어쩌면 나와 닮았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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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뽕나무에 오디가 익는 계절이 되었다.

 

날은 무척 더워지고 있고, 모기는 기승이다.

오디의 달콤한 맛을 느끼엔 좋지만 앞으로 더워질 날이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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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돈까스 전문점이 아닌 곳에서 메뉴판에 적힌

돈까스를 마주하게 된다.

 

분명 가족끼리 식사를 하러 온 어린이가 먹는 메뉴인게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방을 구하러 먼곳까지 오고 가다보니

들렀던 냉면집.

 

항상 올때마다 누군가 돈까스를 먹고 간 흔적을 보았다.

호기심에 돈까스를 시켰는데 

 

콩나물국, 깍두기 ,어묵볶음이 반찬으로 나왔다.

 

돈까스와 어울리는 듯 안어울리는 듯 하지만 

못 먹을 맛은 아니었다. 

 

돈까스를 먹었을 때, 나는 알게 되었다.

 

다른 이들도 호기심에 돈까스를 시켰다는 걸,

이 집은 냉면만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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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에 일상이라고 할만한, 적을 만한 요소들이 많다.

 

수술 이후에 상처가 낫기 위해 헬스를 못하게 되었으며,

새 직장에 들어가기전에 방을 구한다고 바쁘다.

 

머리속으로 구상하는 건 정말 많은데 정작 하지 못하는 것들이 정말 많다. 

 

원래는 이 무급휴가에 가까운 기간동안 더 많은 걸 해보고 싶었는데

그것도 내 뜻대로 안되는 것 같다. 

 

 

그렇다고 많이 시도를 해봤느냐하면 또 그것도 아닌것 같아서

내 스스로를 얾매는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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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에 직장내에 인원 감축을 한다면서 말이 많이 나왔고

실제로도 감축하거나 다른 지사로 보내버리는 일이 많았는데,

 

그 영향으로 새로 입사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입사를 포기하는 사람이 

많았던 모양이다.

 

별 문제가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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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밭에 잠시 들러 감자에 난 감자꽃을 때줬다.

 

감자의 알이 굵어지기 위해서는 이런 꽃들을 따줘야한다고 한다. 

 

 

매화가 진 이후에 매실이 열린지 제법 되었다.

 

조그만 매실들이 열심히 자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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