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밭에 비료 자루를 많이 옮기고 

 

 

비료 뿌린 밭을 섞어주고 다른 데에 비료를 뿌리기도 했다. 

 

 

 

 

길었던 일이 끝난 뒤 쑥 사이에 조그만 꽃을 사진 찍었다. 

 

 

 

 

어제 물이 많이 나서 바닷가에 가서 찍은 사진 

 

 

 

 

조그만 물 웅덩이에 작은 친구들이 많이 있었다. 

 

 

 

어른이 되고 나서는 여기에 처음 왔다. 

 

 

 

 

작은 생태계 

 

 

 

 

 

홀곰댕이 

 

된장국에 넣어 끓여먹는다고... 

 

 

짚신이라고 부르는 딱딱한 친구 

 

 

 

 

딱딱하게 붙어 있어서 호미로 까면 이렇게 

연한 속살이 나온다. 

 

 

 

 

힘들지만 나름 즐거운 시간이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

간만에 아버지를 따라 밭에 갔다. 

 

 

 

비가 자주 와서 매화가 일찍 질 줄 알았는데 

 

 

매화, 그들만의 축제는 지금부터 시작인가 보다. 

 

 

 

피어나는 매화도 꽃봉오리도 

다소 무미건조한 삶에 있어 작은 즐거움을 주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

솔직하게 저는 커피에는 별 관심이 없지만

진귀한 식물들이나 알록달록한 식물들을 보는 걸 정말 좋아하는 편입니다.

 

자극적인 색채도 좋지만 수수하지만 아름다운 식물들도 좋아하는 편이죠.

동백 커피 식물원은 그런 식물들도 많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버지도 저도 이 식물이 참 좋았습니다. 

 

 

 

꽃봉오리 

 

 

 

 

 

 

 

 

 

 

 

 

엄청 특이하게 생긴 식물의 이름이

그라비올라였습니다. 

 

 

 

예전에 무슨 슈퍼푸드로 다뤄진적이 있다던데

저는 이날 처음봤지요. 

 

 

 

 

 

 

 

처음에는 수수한 면이 있다가 뒤로갈수록 화려해지는 

꽃도 좋았습니다. 

 

 

 

파인애플 ! 

 

 

 

통영에서도 이렇게 파인애플을 기르는건 처음 알았습니다.

내 고향인데도 이런 장소가 있다는 것도 처음알았지만 말이죠. 

 

 

 

 

 

 

 

 

 

 

특이하게도 철갑상어를 식물원에서 기르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덩치가 큰 잉어쯤으로 생각했는데

철갑 상어라고 적혀있더군요. 

 

 

 

바나나 

 

 

 

이 꽃을 보면 참 잘 다려진 한복치마 같아서 좋습니다. 

 

 

 

 

 

 

 

 

 

 

 

 

 

 

 

 

 

 

나름 진귀한 경험이었습니다.

 

내가 살던 고향에도 이렇게 특이한 장소가 있다는 것도 있지만

파인애플, 바나나, 철갑상어를 식물원에서 볼줄은 몰랐거든요.

 

 

 

반응형

'이런 저런 잡 생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제 찍은 사진들  (0) 2024.03.11
오늘 찍은 매화 사진  (0) 2024.02.28
통영에서 식물 구경하기 좋은 곳 -1  (0) 2024.02.13
해질 때 찍은 사진들  (0) 2024.01.14
해변가 사진찍기 마니아  (0) 2024.01.14
블로그 이미지

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

고향에 내려온 이후 2월 11일날 

가족들과 바람쐬러 갔다가 통영 동백 커피 식물원에 갔습니다. 

 

 

 

식물 구경도 하고 카페도 이용하는 식이였습니다.

입구에서 입장권(차 가격 포함)을 내고 식물원을 구경하는 식이었죠 

 

 

 

내부에는 커피 나무가 정말 많았습니다. 

 

 

 

텔레비전이나 인터넷으로만 보던 커피를 보니 신기했죠 

 

 

 

도토리 같이 커피가 초록색에서 붉은 색이 된다는 건 좀

새로웠네요. 

 

 

 

그 외에도 정말 다양한 꽃과 식물들이 있었습니다. 

 

 

 

 

 

 

 

 

 

 

 

 

 

 

 

 

 

내부가 온실처럼 갖춰져 있어서 다양한 온대, 열대성 식물들이 있는게

신기했습니다.

 

그것도 다른 지역도 아니고 제 고향인 통영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는 점이

상당히 신기했어요. 

 

 

 

 

 

 

 

 

관상용 식물부터 취식이 가능한 식물들도 보였습니다. 

 

 

 

다양한 동백들을 볼 수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그냥 통영 어느곳에서나 보이는 동백들하곤 다르더군요. 

 

 

 

 

 

 

 

 

 

 

꽃구경도 하고 

 

 

 

 

 

 

 

 

 

 

 

 

 

 

 

 

 

 

 

오렌지나 다른 식물들도 구경하는 재미가 좋았습니다. 

 

사진 분량이 많은 관계로 2편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사람이 정말 많아서 좀 정신이 없긴 했는데 식물원 곳곳에 

앉을 자리도 많고 사진 찍을 식물들이 많아서 저는 좋았습니다.

 

미리 봄/여름을 체험하는 느낌을 느낄 수 있었거든요.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

 

바닷가에서 해가 질 때 

하늘의 색이 바뀔 때 정말 좋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

2024년 1월 13일 

그냥 네비게이션에 찍히는 해수욕장중 아무곳이나 고르던 나는

 

태안 안면읍에 있는 두여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바다를 보고 온지 얼마 안되었음에도 뭔가 모르게 마음속에

공허함을 느끼던 나는 그냥 사진이 찍고 싶었다. 

 

 

물이 들때 와서 그런지 해수욕장은 그렇게 넓지가 않았다.

어쩌면 다른 해수욕장도 많이 있어서 다른 해수욕장에 가는게 나은 선택일지도

모를 일이었다.

 

 

 

 

사람들이 제법 있었고 해수욕장은 파도에 떠 밀려온 쓰레기나

조개껍질이 정말 많았다. 

 

 

 

 

그래도 이날은 날씨가 정말 좋아서 

겨울 바다의 아름다움을 담기에 더 없이 좋았다. 

 

 

 

바다를 보고 있으면 그나마 마음에 걱정이 없어진다. 

 

 

 

 

파다 사진 찍는게 무척이나 마음에 든다. 

 

 

 

 

파도가 치는걸 감상하다 보니 

그래도 먼곳을 온 보람은 있었다. 

 

 

 

처음 안건데 카메라를 어느 높이에서 찍냐에 따라 

느낌이 좀더 살아나는 것 같다. 

 

 

 

 

파도 치는 소리를 감상하다보니 운전의 피로가 조금 사라졌다. 

 

 

 

 

 

 

 

 

 

개인적으로 ASRM자체도 듣지 않는 편이고

백색소음도 듣지 않는 편인데 자연이 들려주는 파도 소리는 정말 마음에 든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진 

 

 

 

사진 찍는 연습을 해서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앞으로 이 해변에  또 올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 

 

 

 

 

조개 껍질과 소라 껍질도 많았지만 

 

 

 

 

한편으론 파도의 흔적이 담긴 고운 모래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

 

탕 한 그릇에 술 생각이 나고

술 한잔에 탕 생각이 난다.

 

내 위로 들어가는 내장탕 한 숟갈

뜨겁기도하고 얼큰하기도 하고

칼칼한 내장탕.

 

주린 배에 들어가는 이 한 그릇이

얼마나 그리웠는가.

 

흐르는 땀

그저 너가 반가워 흘리노라.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