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입곡군립공원을 다녀왔다.
별 특별한 이유는 아니고 직장-집-직장-집-직장-집 무한 반복을 하다보니
주행 거리가 너무 짧아서 자동차 배터리 충전률이 낮기 때문에
조금 먼 거리를 일부러 시간내서 다녀온것이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사진이 멋지게 찍힌게 많다.

맞은편에 욘새미로 공원도 좋아보였는데 따로 가진 않았다.
미로... 얏떼미로! 가 생각났다. 머쓱~

건물이 좀 울 아부지 표현에 따르면 '거룩해보인다'

평일 임에도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함안군이 수박으로 유명했었구나...
근데 정작 나는 올해 여름에 수박을 먹어본적이 없다.

군립공원에 단풍나무도 많고 낙엽도 정말 많았다.

나름 구도가 멋지게 찍힐 거라고 생각했는데
응 아니야~

계단, 단풍 그리고 구도가 나름 괜찮아서
실험삼아 찍은 사진

출렁다리가 인상적인 곳이다.

그냥 호수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저수지다.

어쨌든 단풍구경을 정말 잘하고 왔다.

이곳 나무들은 신기하게도 물가쪽으로 가지가 쭉
내려가있고 반대편에는 가지가 잘 없었다.
물쪽으로 나무가 고개를 숙인듯 있는게 인상적이였다.

나름 뿌듯하게 찍은 사진

구도 신기해서 찍은 사진 2

하늘 자전거도 탈 수 있는 듯 한데
지금은 아니였다.

빈 다리 사진을 찍기위해서 14분? 16분? 정도 기다렸다가
냉큼 찍은 사진

나름 저수지 치곤 조경이 잘되어 있어 좋다.

출렁 다리 윗부분

사진에서 진하게 아재냄새가 나는 이유는 내가
인싸 갬성을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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