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 해가 질 때 

하늘의 색이 바뀔 때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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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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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3일 

그냥 네비게이션에 찍히는 해수욕장중 아무곳이나 고르던 나는

 

태안 안면읍에 있는 두여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바다를 보고 온지 얼마 안되었음에도 뭔가 모르게 마음속에

공허함을 느끼던 나는 그냥 사진이 찍고 싶었다. 

 

 

물이 들때 와서 그런지 해수욕장은 그렇게 넓지가 않았다.

어쩌면 다른 해수욕장도 많이 있어서 다른 해수욕장에 가는게 나은 선택일지도

모를 일이었다.

 

 

 

 

사람들이 제법 있었고 해수욕장은 파도에 떠 밀려온 쓰레기나

조개껍질이 정말 많았다. 

 

 

 

 

그래도 이날은 날씨가 정말 좋아서 

겨울 바다의 아름다움을 담기에 더 없이 좋았다. 

 

 

 

바다를 보고 있으면 그나마 마음에 걱정이 없어진다. 

 

 

 

 

파다 사진 찍는게 무척이나 마음에 든다. 

 

 

 

 

파도가 치는걸 감상하다 보니 

그래도 먼곳을 온 보람은 있었다. 

 

 

 

처음 안건데 카메라를 어느 높이에서 찍냐에 따라 

느낌이 좀더 살아나는 것 같다. 

 

 

 

 

파도 치는 소리를 감상하다보니 운전의 피로가 조금 사라졌다. 

 

 

 

 

 

 

 

 

 

개인적으로 ASRM자체도 듣지 않는 편이고

백색소음도 듣지 않는 편인데 자연이 들려주는 파도 소리는 정말 마음에 든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진 

 

 

 

사진 찍는 연습을 해서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앞으로 이 해변에  또 올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 

 

 

 

 

조개 껍질과 소라 껍질도 많았지만 

 

 

 

 

한편으론 파도의 흔적이 담긴 고운 모래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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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시리즈에도 종교라고 부를만한 것들이 나오긴 하는 편입니다.

3-4 당시에는 원자교단이 있었으며, 76에는 모스맨교단과 모스맨 이교도들이 나오는 편이죠.

 

두 종교다 원래의 종교에서 벗어난 뒤틀린 이단들이 나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모스맨 교단과 가장 관련 있는 장소인 포인트 플래젠트에 대한 로어를 다루기 전에

모스맨 교단의 신성한 책과 관련된 로어를 정리할까 합니다. 

 

포인트 플래젠트에 있는 교회는 전쟁전과 후만 하더라도 그저 평범한 교회였습니다만

애팔래치아가 스코치드 바이러스에 의해 싹 전멸 한 이후 다시 재건되면서

 

스코치드들이 바글거리던 이 포인트 플래젠트에 모스맨 이교도들이 

자신들의 성지를 되찾으러 오면서 신성한 모스맨을 찬양하는 장소로 변모하였습니다. 

 

그리고 모스맨 이쿼녹스때마다 정파인 현명한 모스맨을 믿는 모스맨 교단이

돌아와 일정기간동안 머물다 돌아가기를 반복했죠.

 

이번에 다룰 "신성한 책" 역시도 모스맨 이쿼녹스 이벤트 보상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출시초와는 모습이 상당히 많이 바뀌었습니다.

 

 

 

중앙을 중심으로 양쪽에 3권씩 놓여있으며, 모스맨 이쿼녹스

이벤트를 참여한 횟수가 높아질수록 읽을 수 있는 내용이 많아집니다.

 

 

오브젝트는 양쪽에 1권씩 총 6권이 있는데 겉 이미지가 조금씩 다를 뿐,

신성한 책이라는 명칭은 변함이 없어요. 

 

설정한 모스맨의 가루를 코로 흡인한 이후에 서야 내용을 이해할수 있는 것 같습니다.

목격자 말론은 책을 읽어도 내용을 볼수가 없다는 언급을 통해서 알수 있죠. 

 

 

첫번째 재앙의 현자 힐러리의 교리 문답서 

 

모스맨 교단 내에서도 침입자(인터로퍼)에 의해 변질된 이교도들이 등장했으며,

이들은 더이상 현명한 모스맨이 아닌 침입자와 신성한 모스맨을 찬양하는 등

다른 행보를 보여온 모양입니다. 

 

 

 

현명한 모스맨은 모스맨중에서도 단일개체로 핵전쟁전 부터 

인간에게 방법은 알수가 없지만 재앙을 예고한다거나 

자신을 믿는 존재들에게 해답이나 방법을 제시해왔습니다.

 

핵전쟁에 대한 예고나 럭키홀 광산에서 이들이 나온 이후

수 많은 위협으로부터 그나마 안전한 '랜턴'이라는 장소로 

자신의 생각을 믿어주는 교단원들을 이주시켜 살게 해줬죠. 

 

그중 이탈한 이교도들이 현재 애팔래치아 곳곳에서 

타인들에게 위협적인 모스맨 이교도들이 되었습니다. 

 

아까도 말했듯 랜턴으로 이주한 자들.

애팔래치아 곳곳에 자신들만의 기지를 삼고 끝 없이 희생자들을 제물로 받치는 정신나간

이교들로 나뉘었습니다. 

 

 

 

옆에도 세권이 있습니다. 

 

 

지겨운 모스맨 이쿼녹스를 수십번 달성해야

읽을 수 있는 내용들이죠... 

 

 

 

 

모스맨 교단 내에서도 모스맨의 속삭임을 이해할 수 없는 이도 있고

보약에 취해 엉뚱한 소리를 하는 이들도 있었던 모양입니다. 

 

 

 

 

폴아웃 세계관에서도 그저 모스맨을 나방의 한종으로 생각해

연구한 이들도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붉은 눈의 사칭범 모스맨(신성한 모스맨)의 경우 현명한 모스맨과

같은 종족이지만 서로 다른 행보를 보이죠. 

 

 

신성한 모스맨(붉은 눈)의 개체들은 인간을 먹이로 보며,

플랫우즈의 괴물은 애초에 제타인들중 지구 선발대로 온 외계인들입니다.

 

쉽스쿼치는 애팔래치아에 등장하는 괴물이라 별 상관이 없고,

침입자는 럭키홀 광산 지하에서 수면중이죠. 

 

침입자(인터로퍼)에 의해 생각이 잠식된 이교도들은 신성한 모스맨을 표면적으로 믿으며

끝 없이 아무 죄없는 사람들과 짐승들을 재물로 받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알수가 없지만 차후 밝혀질것 같네요. 

 

 

 

나름 재밌는 로어들이었습니다. 

 

이교도와 그냥 현명한 모스맨 교단의 차이점을 알려주는 설정이었고

인터로퍼에 대한 설정을 베데스다가 그나마 정했다는 걸 보여주기도 했으니까요. 

 

여담:

 

 

인터로퍼의 영향력인지 

교회와 다른 건물 곳곳에 이교도 토템이 생기면서 알수없는 식물 

뿌리가 솓아나는 식이며, 이교도들은 이런 것들로 자신들의 광기를 표현하는 듯 합니다.

 

 

 

교회 밑에 뭍힌 해골들은... 아마 희생자들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모르겠군요. 

 

 

 

이유는 알수가 없지만 문 모양으로 누군가 그림을 그린 흔적이 있습니다.

상호작용은 안됩니다 

 

 

 

신성한 책에서 언급된 플랫우즈의 괴물도 보라빛을 띄긴 하지만

얘네는 아까도 말했듯 제타인들이 선발대로 지구에서 활동하는 모습입니다.

모스맨과는 별 상관이 없어죠. 

 

저너머의 침략자 이벤트때도 여럿 나오죠.

사진모드로 얼굴 근처에 들이밀어서 보면 제타인이 맞습니다. 

 

그 외에도 캠프 파이어 이야기때도 나오는 편이죠. 

 

나름 폴아웃 세계관에 모스맨 교단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로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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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 한 그릇에 술 생각이 나고

술 한잔에 탕 생각이 난다.

 

내 위로 들어가는 내장탕 한 숟갈

뜨겁기도하고 얼큰하기도 하고

칼칼한 내장탕.

 

주린 배에 들어가는 이 한 그릇이

얼마나 그리웠는가.

 

흐르는 땀

그저 너가 반가워 흘리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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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유튜브를 보면서도 읽어보고 싶은 책들을 많이 찾는 편이다.

그 중 지식은 날리지 채널에서 소개했던 책인 [익스텐드 마인드]라는 책을 사서

읽어보게 되었다. 

 

 

창조성이 머리를 덜 쓸 때 나온다는 기존 관념과는 다른 책이라

좀 신선했다.

 

책이 시사하는 바는 뇌를 좀 더 활용하는 방법과 상향시키는 방법들을 시사하고 있었다.  

 

 

여러가지 방법중에는 

 

그 중 우리몸 (감각, 운동 , 제스처)로는 운동과 산책 가벼운 달리기등을 통해서

 

그리고 주변 환경을 자신에게, 생각하기 쉬운, 또 영감을 주는 환경을 조성할 것.

 

타인과의 상호작용과 관계, 모방을 통해서 배울 것, 익숙한 관습에서 벗어나

많은 이들과 교류할것을 강조했다.

 

책을 읽으며 완전 특별한 방법을 다루진 않았다. 

충분히 우리가 실행할 수 있는 선에서 우리가 변할 수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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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결정판에 들어서면서

팀 카드 역시도 여러가지 변화를 거쳤습니다. 

 

개인전 카드가 팀 카드가 된 케이스가 있죠.

 

오늘은 잉카와 중국의 팀 카드인 교수형 다리/ 늘어진 다리

(영문명 : Hanging Bridges)에 대해서 다뤄볼까 합니다.

 

아무리봐도 늘어진 다리쪽이 맞는것 같은데 교수형 다리라고

번역을 했더군요. 

 

 

중국과 잉카가 공동으로 가진 팀 카드지만

중국인 1시대, 잉카는 2시대에 사용 가능합니다. 

 

보병, 육지 주민, 치료 유닛, 사절, 수행승의 이동 속도를 5% 향상시켜주죠.

중국의 경우 몽골 정찰병 한기도 덤으로 줍니다. 

 

참고로 수행승은 2시대를 올라가면 이동속도가 5.5로 자동적으로

올라갑니다. 

 

 

마을회관에서 방어용으로 뽑는 시한부 유닛인

의용군과 농민군도 속도 효과를 받습니다. 

 

 

 

의외로 화염방사병도 보병 태그를 가지기 때문에 효과를 받습니다. 

 

독일 영사관:

 

 

러시아 영사관:

 

 

 

영국 영사관:

 

프랑스 영사관:

 

 

용병: 

 

 

 

아쉽게도 등패수는 보병 태그가 없이 충격 보병 태그라서

효과를 받지 않는다는 군요. 

 

결론 :

 

 

팀 유닛들도 해당 속도와 같다면 이렇게 적용되는 편입니다.

 

그렇게 크게 바뀌는 것도 없어요. 

 

인 게임에서 그렇게 크게 체감되는 면은 없습니다.

거기에 효과를 받아 뽕을 뽑았으면 하는 충격보병들이 태그가 달라 

효과를 못받는다고 하니 더 그렇네요.

 

굳이 사용한다면 팀전에서 잉카와 중국이 같이 사용한다면 

곱연산 때문에 더 큰 시너지를 얻을 것 같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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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떤 박물관이든지 어른이든 아이든 지겹기 마련입니다.

 

그래도 나름 석탄 박물관에서 다소 지루할 수 있는 탐광에서의

채굴 작업을 게임으로 만들어뒀더군요. 

 

착암기 바위 깨기라거나 

 

 

 

굴착기 터널 뚫기 

 

이거 단점이 어느선까지는 잘가다가 갑자기 

한 장소를 뱅글뱅글 돌더군요. 

 

운전대가 의미가 없었습니다. 

 

 

광차밀기 체험이라거나. 

 

실제 현실에서 광차가 경사면에 밀기가 참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괜히 축전차를 통한 운반을 하는게 아닌것 같다 싶어요. 

 

 

갱도 체험 승강기는 아쉽게도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사실 이 박물관에 온 이유가 진짜 채광의 과정이 궁금했기 때문인데.

 

굴진 작업은 천공-발파-경석 제거-동발 세우기-배관과 궤도 작업이 주를 이론다고

하더군요. 

 

인력 천공 과정 사진을 빼먹긴 했지만 

인력 천공이란 사람이 직접 망치로 정을 때려 폭약장 전용 구멍을 뚫는 것이고

 

착암기 천공은 착암기로 폭약장전용 구멍을 뚫는 거라고 하더군요. 

 

 

 

전기 발파 작업을 통해서 

앞에 천공작업으로 뚫은 폭약장전용 구멍에 폭약을 넣은 뒤

전기 뇌관을 연결하여 발파기 점화하여 암반을 폭파시킵니다.

 

이런 점에 있어서 마인크래프트는 게임적인 허용인지 그냥 곡갱이만

뚝딱 뚝딱거리면 폐석들과 각종 광물들이 캐지던데... 

확실히 현실은 현실답게 과정이 다 있더군요. 

 

 

로커셔블 경석 처리 작업으로

굴진 막장에서 발파하여 파쇄된 암석을  로커셔블을 이용해

광차에 실어 이동시킵니다. 

 

 

 

승채 채탄 작업은 탄층을 따라 

경사진 면을 따라 올라가며 하는 채탄작업입니다.

 

미디어들에서 보여주는 이미지가 흔히들 땅 깊은 곳만 들어가는 것만 보여줘서 그런지

오히려 경사진 면을 올라가는 연출이 없으니 이런 작업이 있을 거라는 상상을 못했네요.

 

하긴 마인크래프트도 자원이 나오는 장소까지 내려가기만 했으니까... 

 

연층 갱도 굴진

 

탄층이 넓은 곳에서는 탄층을 따라 석탄을 캐면서

연층 갱도를 굴진한다고 합니다. 

 

 

 

연층 갱도: 탄층의 경사선을 따라 수평으로 파낸 경도 

 

타주 채탄은 탄층이 좁고 상/하반 암석이 단단한 곳에서는

석탄을 캔 빈 자리에 타주(1개의 기둥과 천장에 거의 직각으로

세우는 기둥)만을 세우고 채탄을 하기도 한다네요.

 

별도의 복잡한 시설을 하지 않아도 갱도가 안전하다고 합니다. 

 

 

운반 작업에는 인력 운반을 하기도 하고 축전자 운반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소규모 탄광에서는 석탄과 버럭(폐석)을 광차에 실어

광부들이 갱 밖으로 운반해 버린다네요. 

 

오히려 축전차 운반보다는 인력 운반이 미디어에서 보여지는 면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폐석: 광산에 가치 없는 돌덩이

버럭, 슬라임, 산물, 미광이라고 하며 버럭은 순 우리말로

별로 중요하지 않은 허접스러운 물건을 빗대 말하는 거라고 하네요. 

 

광산 구호대는 광산, 특히 갱내에서 재해가

일어난 경우에 피해자와 생산 설비를 구출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축전차 운반은 대규모 탄광에서 

축전차에 광차 여러 대를 연결하여 운반하는데

확실히 이쪽이 사람들에게 좋았을 것 같긴 합니다. 

 

 

박물관 내에는 화석들도 있었습니다.

 

 

 

 

 

 

 

 

실내 포토존도 있었고요. 

 

 

외부 포토존과 꼬마 연탄 만들기 체험이 있었는데 

안해봤습니다. 

굳이 꽝꽝거리며 연탄을 만들어도 가져가면 짐이니까요. 

 

 

실외에도 공기탱크나 물탱크 외에도 여러가지의 

광산에 쓰이던 물건과 장비들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애들 뛰어놀라고 놀이터도 있긴 하더라구요. 

 

각종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탄광의 모습과 현실에 작업들은 확실히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항상 탄광이 강원도 산골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충청도에도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

 

그리고 

탄광과 관련된 귀여운 굿즈같은 걸 팔았더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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