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탕 한 그릇에 술 생각이 나고
술 한잔에 탕 생각이 난다.
내 위로 들어가는 내장탕 한 숟갈
뜨겁기도하고 얼큰하기도 하고
칼칼한 내장탕.
주린 배에 들어가는 이 한 그릇이
얼마나 그리웠는가.
흐르는 땀
그저 너가 반가워 흘리노라.
반응형
'이런 저런 잡 생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질 때 찍은 사진들 (0) | 2024.01.14 |
---|---|
해변가 사진찍기 마니아 (0) | 2024.01.14 |
머리에 생각이 많으면 밖에 나가야한다. (0) | 2024.01.04 |
화덕피자를 먹고 왔다. (0) | 2024.01.02 |
새해에 떡만두국을 만들며... (0) | 2024.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