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본격적으로 보더랜드3와 관련된
글을 쓰게 되었군요.
개인적으로 게임 자체를 천천히 그리고 서브미션 위주로
플레이하다보니 조금 늦게 스토리를 진행중입니다.
게임 자체적인 재미가 있다보니 한번하면 어느세 2~4시간이
후딱 지나가다보니 그점을 경계하고 있죠.
아무튼간에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보더랜드3의 유니크 권총은
킬링워드[Killng word]입니다.
[소닉 두우우움!]
킬링워드는 스토리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팍팍
들어내며 등장하는 마우스피스를 처치하면 얻을 수
있는 유니크 권총입니다.
마우스피스는 보더랜드2부터 생긴 네임드 몹의 전통에
따라 필드에서 광역적인 공격과 특정한 패턴을 가진 적입니다.
[보더랜드2의 캡틴 플랜트가 불로 / 보더랜드 프리시퀄에선
데드리프트가 전기로 일정 맵의 장소에 피해를]
이였다면 마우스피스는 일정 텀마다 터지는 스피커를 이용하며
싸우고 방패를 들고 천천히 다가오는 편입니다.
그외에도 다수의 팅크[난쟁이 돌연변이들]이 같이 나오는 방식이죠.
일정 타이밍마다 무적이 되는 것도 있고 ,흥겨운 사운드에 잠시
몸을 맡기면 쉽게 처리가 가능합니다.
킬링워드는 마우스피스가 끼고 있던 무기로
제법 묘한 임팩트를 가진 투사체를 발사하는 데
밴디트 무기를 개승한 코브[COV]무기답게 투사체가
사방 팔방으로 튀는 편입니다.
[뭔가 루시우같은 느낌이 있어요. 음악의 살인자!]
"그의 혀에는 영원한 죽음이 묻어있지"
애초에 Word가 단어이다 보니 죽이는 단어,말이라고 보는 게
맞겠군요.
파도치는 투사체와 달리 특별한 효과는 없는 편입니다.
5.3 무기줌이라고 하는 데 사실상 명중률이 낮은 무기라서
그렇게 와닿는 효과는 아닙니다.
아직까지 그렇게 오래 게임을 한게 아니라서
다른 무기 부품을 달고 나올 수 있는 지는 모르겠네요.
코브제 무기는 무한탄창 [장전없이 쭉 쏘는 방식]인데
무기를 너무 오래 갈기다보면 열로 인해서 잠시 쉬는 텀이
있습니다.
높은 등급의 무기일수록 그 텀이 짧고 발사속도도 빠른 편이죠.
근데 얘는 발사속도만 빠른 편입니다.
전작의 밴디트/스카브 무기가 그래왔듯 명중률에 있어서
사실상 쓰레기템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보기보다는
인간형 적들에게 치명타를 쉽게 띄울 수 있었습니다.
나쁘진 않아요.
다른 기막힌 무기를 얻기전에 유용하게 사용하는 정도?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보더랜드 시리즈를 통틀어서
이번작에서 제이콥스 무기를 제일 많이 뿌리는 것 같습니다.
제이콥스제를 초반 주무기로 잡고 얘를 보조무기로 들고간다고
생각하면 좋겠네요]
이제는 제조사 챌린지라는 요소가 생겼습니다.
[사실상 배드에스 챌린지와 같으며 해당 무기를 어떻게
썼느냐에 대한 기록이 남고 배드에스 링크를 올릴 수 있어요]
그리고 무기 액세서리[파트]에 대한 설명도 추가되었습니다.
과연 총기 야동이라는 별명이 어울리는 게임답게
비슷하게 생긴 무기긴 하지만 그 파트나 색깔놀이를 많이하는 군요.
본체 액세서리에는
샷당 발열을 낮추는 효과
데미지를 감소시키는 효과
조준점 크기를 키워주는 효과가 달려있네요.
총열에 있어서는
탄도 분산을 감소 / 데미지를 높이는
조준점 크기를 높여주는/ 샷당 발열을 높이는
부품이 붙어 있습니다.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지니는 무기...
그외 총열 액세서리에는
발열 감소/ 데미지 감소
조준점 크기 증가
또 다른 총열 액세서리에는 데미지를 높이는 부품이
붙어있습니다.
아마도 이번 보더랜드3의 대부분의 무기들이 이런
부품의 차이, 그리고 외형적 차이를 가지는 것 같네요.
여담으로
실드들은 사실상 기존의 회사의 특징에서 벗어난 효과들을
서로 공유하더니... 총기들도 비슷해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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