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pixabay]



항상 뭔가 하다보면 해야할 일이 정말 

산더미처럼 많이 느껴질때가 있다.


그러면 늘상 이걸 언제 다하나하고 견적을 잴뿐

할 엄두가 안나게 된다.


부모님은 항상 그런걸 눈이 게으리다고 하셨다.


백수인 나는 괴로운 현실에서 한번씩 벗어나

고향의 집으로 내려가는데 


부모님이 자주 멸치볶음을 해주신다.

그러면 많은 멸치를 밥상 위에 올려주시고

멸치 대가리를 때라고 하신다.


처음에보면 정말 많아보이지만 막상 멸치 대가리와 똥을 때다보면

어느센가 끝나있는 모습을 볼수 있다.


멸치 대가리를 때는 것과 같이 해야할 일이나 손빨래 할게 많더라도

쉽게 포기해서는 안된다.


하나씩 하나씩 하다보면 생각보다 일찍 끝낼 수 있기 때문이다. 


반응형

'이런 저런 잡 생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지지 못하면 쳐다보지도 마라  (0) 2019.09.14
가을 장마를 맞이하며...  (0) 2019.09.06
오늘의 짧은 글 2  (0) 2019.08.29
오늘의 짧은 글  (0) 2019.08.13
말이 쉽지...  (0) 2019.07.18
블로그 이미지

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