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4의 랜덤인카운터 중에서는 일시적인 동료를 얻는

랜덤인카운터가 있습니다.


바로 부상당한 개죠.


클래식 폴아웃에서도 일시적인 동료의 개념이라기보다

하나의 맵 안에서 같이 싸워주는 개념의 존재들이 있었습니다.


그와 비슷한 방식의 랜덤인카운터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폴아웃3이나 뉴베가스에서는 없었던 인카운터입니다.


[그리고 76이라는 희대의 망작이 나오며...]



부상당한 개라는 이름을 단 비선공의 야생개가

돌아다닙니다.


사실 이름만 네임드지 생긴 꼴이나 능력 자체는 그저 야생개와

별반 차이가 없어요, 차라리 개 동료를 데리고 다닐꺼면 

도그밋을 데리고 다녀야하죠. 



부상당한 개에게 말을 걸 수 있는데



말도 안통하는 동물에게 이런 저런 말을 붙여볼 수 있습니다.

이름에서 유추할수 있듯 지금 이 개에게 있어서 뭔가 문제가

있는 모양입니다.


[냉동 인간이 되어 한숨 푹자고 일어났더니 세상은 

핵전쟁으로 망해있고,아내는 죽고 아들은 실종되니 

사람의 언어가 아닌 개의 언어를 터득했나봅니다.

황무지의 조련사 퍽이 있는 걸 보면... 확실한가 보네요]






우리의 야생의 친구를 고쳐서 일시적으로 짧은 거리의

동료를 얻을 것이냐 아니면 죽여서 다른 의미의 도그밋을 만들것이냐는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비록 적대적인 생명체라도 도움은 받을 수 있으니까 도와주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선 성향의 동료들은 좋아하겠죠.]






처음보고 고쳐준 개에게 이름을 붙여줄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동료보다 마을에 보내서 마을을 지키는 용으로 얻을 수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 랜덤인카운터에요.



뭔가 그래도 개 이름스럽진 않지만 스파키라고

이름을 붙여줄 수 있습니다.



부상당한 개에서 스파키로 이름이 바뀝니다.

이 이후부터는 얘 근처에서 조금만 돌아다녀도 따라다녀요.



사실상 일시적으로 동료를 둘씩 데리고 다니는 것과 같습니다.

원래는 도그밋과 다른 동료를 데리고 다니겠금 계획을 했다고 하는데

그걸 포기하고 이렇게나마 만들고 싶었나보네요.



짧은 거리 안에서 따라다니며 전투를 도와줍니다.

그게 끝이에요....


한번만 만나고 끝나는 게 아니라 다른 장소에서 또 만나도

여전히 이름이 스파키인 상태로 따라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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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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